1. 개요
해즈브로는 2006~2007년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가 제작되는 도중에 간극을 메꿀 제품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해즈브로는 예전 트랜스포머 G1 프랜차이즈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을 내놓기로 결심했고 그리하여 나온 게 클래식 라인업이다. 일본에선 클래식 라인업을 그대로 발매하지 않고 완구들의 도색을 G1 애니에 더 가깝게 해서 변형! 헨케이! 트랜스포머(약칭 변형 혹은 헨케이)라는 라인업으로 발매했다.2. 상세
완구 문단에서는 클래식과 그 계보를 이어가는 완구 시리즈 전반에 대하여, 작품 문단에서는 펀퍼블리케이션에서 연재된 마블G1에서 이어지는 시리즈에 대하여 다룬다.3. 완구
G1 캐릭터들의 리메이크 라인업으로 G1 캐릭터들은 새로운 조형으로 출시되었는데 로봇 모드는 G1 디자인과 근접하면서도 가동성이 향상됐고 알트모드는 21세기에 걸맞게 새로운 차량으로 바뀌었다. 클래식 라인업이 단종된 뒤에도 G1 등 과거 작품들의 캐릭터들을 리메이크하는 완구라인의 계보는 2008년 유니버스,2010년 트랜스포머: 리빌 더 실드[1], 2012년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로 이어졌다. 그 뒤로도 제너레이션즈의 하위 라인업으로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2],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트랜스포머: 레거시로 이어지고 있다.해외에선 클래식, 헨케이, 유니버스와 제너러이션즈의 앞글자를 한 자씩 따와서 CHUG(Classic-Henkei-Universe-Generation)로 부른다. 해당 라인업의 제품들 스케일은 CHUG 스케일로 불리며 제너레이션 하위 라인업들과 스튜디오 시리즈 라인업들도 해당 스케일을 따르고 있다.
한때 팬들 사이에서 유니버스를 클래식 2.0, 제너레이션즈를 클래식 3.0같은 식으로 뒤에 숫자를 붙여 부르기도 했다.[3] 그러나 그런 식으로 부를 경우 메인 타이틀이 아니라 서브라인인 RTS의 위치가 애매해지는 점, 제너레이션즈 라인업이 하위 라인업들을 통해 2020년대에도 상당히 길게 이어지는 점, 공식적인 명칭이 아닌 점,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점 등으로 인해 숫자를 붙여 부르기보단 라인의 공식적인 이름으로 부르는 추세이다.
2020년대에 와서도 명품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나온 제품들이 많다. 클래식 옵티머스 프라임은 시즈 옵티머스 출시 전까지 최고의 옵티머스 완구로 10년이 넘게 찬사를 들어왔고, 미라지는 당시 그 어떤 트랜스포머 완구보다 가동률이 우수했다.
여담으로 CHUG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공식 3사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먹을 수 없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스케일을 CHUG에 맞춘 자체 조형 제품을 판매하는 3사들이 범람하게 된 계기가 클래식 울트라 매그너스을 재창조한 수준의 업그레이드 킷을 내놓은 3사가 유명해졌기 때문이며[4] 그런 3사들이 2020년대가 되면서 CHUG 스케일 대신 마스터피스 스케일이나 레전드급 스케일에 집중하게 된 것도 제너레이션즈의 하위 라인업들인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및 WFC 트릴로지의 존재 때문이다.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에서 이전까지 해즈브로에서 리뉴얼 완구를 내주지 않던 G1 캐릭터들이 대거 발매되며 해즈브로가 내놓지 않는 캐릭터들의 자체 조형 제품 수요로 먹고 살던 3사들의 메리트가 크게 줄었으며, 그 다음에 나온 WFC 트릴로지부턴 퀄리티까지 크게 발전해 몇 배는 더 비싼 3사 제품을 굳이 살 필요가 없어지면서 CHUG만 파던 3사들은 마스터피스급이나 레전드급으로 노선을 틀거나 장사를 접게 된 것이다.
3.1. 클래식
3.2. 유니버스
3.3. 리빌 더 실드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포머: 리빌 더 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4. 제네레이션즈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일본 내수용
3.5.1. 유나이티드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포머: 유나이티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5.2. 제네레이션즈
자세한 내용은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즈/일본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품
Fun Publications은 트랜스포머 컬렉터즈 클럽에 클래식의 소설과 코믹스들을 연재했다. 클래식 시리즈는 예전에 발간되었던 마블판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의 설정들을 이어 받아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나갔다. (단, 영국판 마블 코믹스와 제네레이션 2 코믹스는 무시.) 모든 클래식 시리즈들은 Shattered Glas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컬렉터즈 클럽에 가입하거나, 봇콘에서 구해야 볼 수 있다.다음은 클래식 시리즈를 연대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 The New World
- Revelations
- Crossing Over
- Games of Deception
- Withered Hope
- Cheap Shots
- At Fight's End
- Invasion
Invasion에서 클래식 유니버스는 SG 차원에서 넘어온 울트라 매그너스의 계략으로 완전히 소멸하고, 클래식의 트랜스포머들과 인간들은 SG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변형! 헨케이! 트랜스포머로 2008년에 코믹 분분에서 연재되어 2009년에 완결된 코믹스가 출간되었었는데 작가는 희대의 망작 겟타로보 히엔으로 유명한 츠시마 나오토(津島直人)이나 본래 트랜스포머에서 작풍 활동을 하는 이여서 히엔과 달리 디자인도 딱히 이질감은 없고 준수한 퀄리티이다.
[1] 줄여서 RTS. 구판 G1 완구들처럼 평소엔 진영 로고가 까맣게 안보이다가 손으로 비비는 등 열자극을 주면 진영 로고가 드러나는 기믹이 있다.[2] 트랜스포머: 컴바이너 워즈, 트랜스포머: 타이탄즈 리턴, 트랜스포머: 파워 오브 더 프라임[3] 중국에서는 대체로(공식적인 명칭이 아닌지라 항상 들어 맞지는 않음) 초기 제너레이션즈를 3.0, 30주년~CW를 idw, TR이후를 4.0으로 쓰는 경향이 있다.[4] 비공식 3사들은 CHUG가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주력 라인업으로 자리잡히면서 자연스레 탄생했는데, 해당 울트라 매그너스 업그레이드 킷이 나오기 전엔 소소한 업그레이드 킷 정도나 내놓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