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클리프점퍼 Cliffjumper / クリフジャンパー | |
| 이름 | |
| 비클 | 1979년형 포르쉐 924 터보 |
| 소속 | 오토봇 |
| 성우 | |
1. 개요
트랜스포머의 등장인물. 오토봇의 미니봇 소속 트랜스포머이며 전투원이다.2. 행적
2.1. 마블 코믹스 세계관
2.1.1. 제네레이션 1
2.1.2. 클래식/Shattered Glass
- SG 세계의 클리프점퍼는 클리프점퍼(SG) 항목 참고.
클리프점퍼는 클래식 차원으로 넘어온 오토봇 스카이폴의 감시를 맡게 된다. 남아메리카에서 클리프점퍼와 스카이폴, 랜드퀘이크, 브레이크어웨이는 슈퍼 컴퓨터 케어테이커와 만나게 된다. 케어테이커는 이들을 다른 차원으로 인도해준다. 스카이폴 일행은 원래 목적지인 트랜스테크 차원으로 무사히 도착하나, 클리프점퍼는 혼자서만 SG 차원으로 떨어진다.
SG 차원으로 넘어온 클리프점퍼는 곧 SG 차원의 오토봇들에게 발견되어 오토봇 기지로 가게 된다. 여기서 그는 SG의 다른 자신이 즐기던 처형 방식에 식겁해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이런 방식으로 포로를 대하면 안된다고 대들었다.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클리프점퍼를 비웃으며 집단으로 폭행한 다음 쓰레기장에 내다 버린다. 의식을 잃은 클리프점퍼는 디셉티콘에게 발견되어 치료를 받는데, 아니나 다를까 클리프점퍼를 치료하고 있던 의무병들이 컨스트럭티콘들이라는 것이다(!).
깨어난 클리프점퍼는 자기 주위의 디셉티콘들을 보고 놀라서 도망치려 했지만, 메가트론, 사이드스와이프의 설득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 세계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된다.
클리프점퍼는 행성 간 이동 우주선, 아크의 진수식을 저지하기 위해 일단 디셉티콘에 협력하기로 하지만[4] 아직까지 디셉티콘을 믿지 못했다. 그러나 전투 도중 생판 남인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으로 옵티머스의 빔을 막은 메가트론을 보고 마음을 열게 된다. 클리프점퍼는 진수대를 자신의 능력인 글래스 가스로 유리처럼 만들어서 박살낸다.
작전 성공과 함께 후퇴하면서 메가트론은 클리프점퍼에게 계속 같이 할 것을 부탁한다. 클리프점퍼는 "오, 프라이머스님 도와주세요.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그렇게 됐군요. 맡겨만 달라고, 메가트론!"이라고 대답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디셉티콘을 도와 오토봇을 막는데 주력한다. 오토봇들이 지구로 떠나자 이를 막을 디셉티콘들을 인터뷰한 것도 클리프점퍼였으며, 메가트론이 납치되자 냉정을 잃은 스타스크림을 설득해서 아크를 쫓아가게 했고, 이후 네메시스가 추락하자 스타스크림과 함께 네메시스를 인구 밀집 지역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다른 세계라지만 지구에 한 번 왔었기 때문에 많은 조언을 하게 된다. 넥서스 프라임이 다른 세계로 떠날 때도 옵티머스와 오토봇을 막기 위해 남아있게 되었다.
의외로 여자와 접하는 것에 서투르다고 한다.
원래 세계와의 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다른 디셉티콘들과 잘 협력해나간다. 하지만 자기를 디셉티콘으로 취급하면 싫어하는 건 여전하다(비스트 워즈의 다이노봇과 블랙 아라크니아가 맥시멀과 협력하면서도 자신을 프레데콘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2.2. 애니메이션
저도 가서 데스트론 놈들을 둘셋 정도 피바다로 만들고 오겠습니다!(私も行って、デストロンの奴らを2、3人血祭りに上げてきます！)
G1 1화. 일본판 기준 클리프점퍼의 첫 대사.
G1 1화. 일본판 기준 클리프점퍼의 첫 대사.
범블비와 생김새가 비슷하다.[5] 하지만 범블비와 달리 과격한 성격이며, 성질도 급한 편이다.[6] 오히려 그 다혈질인 아이언하이드보다 더 심한 정도. G1 1화에서는 옆에서 하운드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메가트론을 향해 다짜고짜 뷰파인더 바주카포를 발사해서 끝장내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들켜서 도망간다.
이름과 관련해서 개그가 있다. 시즌2 6화에서 도망치는 나이트버드와 그녀를 추격하는 오토봇들은 모두 절벽(Cliff)을 단숨에 뛰어넘었는데(Jump), 정작 클리프점퍼 혼자만 실패해서 브런이 끌어 올려줄때까지 매달려 있는 굴욕을 당했다.
배신자를 매우 싫어해서
정찰 업무를 주로 맡는 범블비와는 달리 이쪽은 전투 전문가. 기관총, 쌍권총, 뷰파인더 바주카포 등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각종 대형 중화기를 사용한다. 4차원 주머니라도 갖고 있는지 허공에서 갑자기 무기를 꺼내기도 한다.
더 무비에서는 끝까지 살았으나 시즌 3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에는 다소 불편한 이유가 있는데, 클리프점퍼와 블루스트릭을 맡았던 케이시 케이젬은 중동계 출신인데,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한 카봄비아나 압둘 파카디같이 중동계에 대한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좋지 않게 보았고 이런 요소들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제작진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케이시는 결국 하차했으며 이에 따라 그가 맡던 클리프점퍼도 미등장하게 된 것이다.
다만 시즌 3 방영 시점에서 케이시 케이젬이 맡은 두 캐릭터인 클리프점퍼와 블루스트릭은 완구가 이미 다 팔리고 단종된 시점이라 완구 판촉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케이시 케이젬이 다른 역할을 맡아 트랜스포머에 계속 출연했을 가능성은 있었겠지만, 클리프점퍼와 블루스트릭의 비중은 마찬가지로 줄어들거나 아예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7]
2.3. IDW G1 코믹스 세계관
디셉티콘 한 부대를 혼자서 상대할 정도로 강하다. 아예 1인 군단(One man army)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8] 주요 능력으로 금속을 유리처럼 깨지기 쉽게 만드는 글래스 가스가 있다.「스포트라이트: 클리프점퍼」편에서는 그의 어마무시한 능력이 묘사되는데, 시작부터 외딴 행성에 불시착해 고생하는 듯 했지만 사실은 디셉티콘 사령관을 단신으로 암살한 후 도주하다가 공격받아 겨우 탈출한 것. 구조 신호를 보내지만 행성의 토착민 남매 키타와 콜을 발견하고 탈출선이 오는 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고아였던 남매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을 돌보는데 키타와의 대화에서 클리프점퍼는 군인으로써 찔리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9]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내전에 대해 소녀에게 설명을 해주는데, 아무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오토봇이어도 살생을 한 것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소녀의 말에 클리프점퍼는 그래도 자신은 선한 편에 있다고 답하며 얼버무린다. 이후로도 남매의 집을 수리해 주는 등 아이들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대신해 주면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지만 대장을 잃은 디셉티콘 추적 부대의 선봉대가 행성까지 쫓아온다.
아이들이 디셉티콘에게 잡히자 클리프점퍼는 자신을 찾으러 숲을 수색하는 디셉티콘들을 여러 개의 창으로 조용히, 신속하게 하나씩 제거하지만[10] 아이들과 클리프점퍼와의 관계를 눈치챈 디셉티콘들이 그들을 죽이겠다고 클리프점퍼에게 외치자 즉시 투항한다.
키타는 클리프점퍼를 해치지 말라고 하지만 디셉티콘은 키타 면전에서 클리프점퍼를 살인자에 암살자라 매도하면서 내막을 설명해주는데, 디셉티콘 사령관을 암살하는 과정에서 경비원 다섯을 죽였음을 폭로한다. 클리프점퍼가 우연히 행성에 추락한 선량한 이라고 알았던 키타는 충격을 받고, 디셉티콘은 그들을 조롱하며 수류탄을 셋에게 던진다.
클리프점퍼가 몸을 날려 폭발을 대신 맞지만 키타는 폭발의 여파에 휩쓸려 중상을 입었고, 급히 둘을 들고 창고로 피신하지만 키타는 그만 죽고만다.[11]
한편 선봉대는 맨 처음 오토봇이 다섯은 숨어 있을 거라고 파악해서 지원을 불렀지만 정작 하나라는 게 밝혀지자, 지원하러 온 상관에게 조인트를 까인다. 상관은 꽤나 빡쳐서 자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투덜대다가 선봉대원이 빨간 송아지를 언급하자 경악하는데...
| 상관 : 너, '빨간 송아지 녀석'이라고 말했나? 병사 : 네. 작고 빨간- 상관 : 작았다고? 병사 : 예. 상관 : 이 정도 높이? 병사 : 예. 상관 : 뿔이 있었고? 병사 : 예. 그렇지만- 상관 : 전원 전투 준비! |
디셉티콘들 사이에서 클리프점퍼가 얼마나 악명 높은 오토봇인지 알 수 있다. 분노에 찬 클리프점퍼는 무차별적인 학살을 벌이고 함선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12] 이후 키타의 묘를 만들고[13] 콜을 가까운 친척에게 맡긴 뒤 행성을 떠나며 스포트라이트: 클리프점퍼는 끝난다.
스포트라이트: 클리프점퍼는 2009년에 출시되었는데, 이 당시 IDW 코믹스는 지금까지도 역작으로 남아 있는 올 헤일 메가트론 스토리가 진행 중이었고 클리프점퍼는 여기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렇게 매력적인 역할로 남았는데 새로운 작가인 로버츠의 체제로 전환한 후 병풍 캐릭터로 전락했다가 결국 무의미하게 죽는 결말을 맞이해[14] 마침 영화 범블비에서도 클리프점퍼가 죽어서 심란했던 클리프점퍼의 팬들을 한 번 더 엿먹였다.
3. 완구
대체로 범블비의 색 변경판으로 자주 판매되었다.3.1. 제네레이션 1
- 클리프점퍼
클리프점퍼 완구의 원본은 미크로맨 시리즈의 '마이크로 로봇CAR' 포르쉐이다. 로봇 모드는 범블비와 같지만 비클 모드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었을때 범블비가 빨간색으로, 클리프점퍼가 노란색인 제품이 섞여있었다.
3.2. 클래식
-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
클래식 디럭스 클래스 범블비의 리데코 제품.
3.3. 얼터니티
- A-03 클리프 (슈프림 레드 펄)
얼터니티 범블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3.4. 유나이티드
- UN-03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 사이버트론 모드
제네레이션즈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의 리데코 제품.
3.5. 제네레이션즈
-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
프라임 퍼스트 에디션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3.6. Thrilling 30
- 019 레전드 클래스 클리프점퍼 & 서프레서
Thrilling 30 레전드 클래스 범블비의 리데코 제품.
3.7. 워 포 사이버트론: 어스라이즈
- WFC-E7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
오랜만에 범블비의 색놀이에서 벗어난 고유의 조형으로 나왔으며[15], 비클 모드가 원작의 포르쉐 924 터보에 가깝다.[16] 다만 변형 기믹이 완벽하지 않아 로봇 모드로 변형할 때 차량 뒷부분을 탈착해야 한다. 그 말은 즉 부분 변형이기 때문에 파츠없이 완전 변형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퀄리티.[17] 이 때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분리한 차 뒷부분은 방패처럼 손에 쥐어주거나 위 사진처럼 등에 끼울 수 있다.
3.8. 버즈워디 범블비
- 86-13BB 디럭스 클래스 클리프점퍼
워 포 사이버트론: 어스라이즈 디럭스 클리프점퍼의 외관을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바꾼 제품.
3.9. 미싱 링크
| 타카라토미 공식 채널 홍보 영상 |
- C-04 클리프
2024년 5월 8일 공개되었으며, 타카라토미 단독 라인업인 만큼 이름은 '클리프'로 출시된다. 본체는 구판 G1 완구를 기반으로 가동을 크게 개선한 모습으로 팔, 다리의 가동이 추가되어 포즈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취해줄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한 '뷰파인더 바주카포'가 추가로 동봉되었다. 일부 부품은 합금으로 되어있다. 폭스바겐의 라이선스를 받은 범블비와 달리 포르쉐의 라이선스를 받지 않았다. 2024년 11월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세금포함 5,940엔.
3.10. 3사
3.10.1. threezero
- threezero MDLX 클리프점퍼
3.10.2. 코토부키야
- 미소녀 시리즈 트랜스포머 클리프 / 클리프점퍼
아니메 엑스포 독점 한정으로 판매된다.
4. 기타
- 다른 작품의 클리프점퍼들 중에 유일하게 취급이나 대우가 좋은 편이다. 특히 2023년 이미지 코믹스에서 출간한 트랜스포머 코믹스에서는 시작부터 범블비[18]를 대신해 스파이크 윗위키와 교류하는 역할을 맡았다.
[1] 대표작으로 스쿠비 두 시리즈의 섀기 로저스가 있다.[2] WFC 트릴로지.[3] 트랜스포머 40주년 기념 이벤트. G1에서 그림록, 스카이파이어를 맡았다.[4] 이때 아크의 진수식을 막을 작전을 제시하는 스타스크림과 훌륭한 작전이라며 칭찬하는 메가트론을 보고 '이게 맞나' 싶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도 그럴게 지금까지 클리프점퍼가 알던 풍경은 늘 스타스크림이 메가트론을 통수치다 실패해 비굴하게 굴고, 메가트론은 그런 스타스크림을 까내리며 질책했기 때문.[5] 이는 원전이 되는 완구 자체가 범블비와 대동소이하기 때문.[6] 설정집에 따르면 자신보다 체구가 크고 힘도 센 디셉티콘 전사들과도 맞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7] 트랜스포머는 시작이 완구 판촉 애니메이션이라 완구가 다 팔리고 새 완구를 출시함에 따라 기존 캐릭터의 비중이 줄어드는건 예삿일이다. 극장판에서 몰살극이 일어난 것도 완구 세대교체의 일환.[8] 스포트라이트: 클리트점퍼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 실력을 눈여겨본 오토봇 특수부대 대장이 그를 스카웃해 암살 임무를 맡겼는데 그의 암살대상 중 살아남은 자는 메가트론 말고는 없었다. 게다가 이들은 고위 간부들이므로 쟁쟁한 실력자들이다![9] 당장 첫 대면에서부터 키타가 웃으며 '누군가를 다치게 할 사람처럼 보이진 않다'라고 말하자 오토봇 최고의 암살자였던 만큼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한다.[10] 아이들과 함께 있었을 때는 평범한 오토봇처럼 친절하고, 심지어는 어리숙한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막상 전투 때가 되자 180도 바뀌어 냉정하게 적들을 죽이는 킬러의 모습으로 돌변한다. 숲에 들어간 이들이 죽어나가자 밖에 있던 이들은 적어도 다섯은 숲에 숨어 있을 거라고 추측.[11] 이때 클리프점퍼의 눈에서 사이버트로니안의 피인 에너존이 흐르고 있었는데 키타의 상처를 막다가 결국 그녀가 죽자 상처를 막던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절망한다. 키타의 피와 클리프점퍼의 에너존이 뒤섞여 흐르는 모습이 사이버트로니안이 절대로 흘릴 수 없는 눈물을 연상케 한다.[12] 꽤 큰 함선인데, 지상에 상륙한 병력은 물론이고 함선에 대기 중이던 병력까지 모두 다 죽인 것.[13] 묘비를 만들 때 키타에게 수류탄을 던진 디셉티콘 병사의 목을 뽑아 망치처럼 쓴다.[14] IDW G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유니크론 이슈에서 파괴된 벨로시트론 행성에서 이미 죽어있는 모습으로 딱 한컷 나왔었다...[15] 어느정도 사실이긴 하나, 나중에 범블비 또한 이 금형을 적용한 걸로 나온터라 정확히는 발매 순서가 거꾸로 된 셈이다.[16] 다만, 비클 모드의 후드는 924 터보는 물론이고 미쓰비시 스타리온 터보의 후드가 섞여있다.[17] 이베이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3D프린팅 업그레이드 부품을 장착하면 파츠포밍 없이 변신할 수 있지만, 장착할 때 원래 부품에서 핀을 빼야 해서 커스텀 무경험자는 쉽게 할 수 없으며 새로운 부품이 팔다리가 변신할 때 걸려서 변신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18] 범블비는 1화부터 스타스크림의 손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