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3 아케이드 에디션 의 출전 캐릭터 |
1. 프로필
<colbgcolor=#d25263><colcolor=#fff> 타키 多喜 Taki | |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
사용 무기 | 닌자도×2 |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
생일 | 불명 |
나이 | 20대 초반 |
신장 | 170cm |
체중 | 53kg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일본, 봉마의 마을 |
2.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노이치 캐릭터로 소울엣지부터 등장하였다.성우는 소울엣지 ~ 소울칼리버 3까지 타키모토 후지코, 소울칼리버4·레전드·브로큰 데스티니는 코지마 사치코.[1] 소울칼리버 6부터는 모리 나나코 단 영어판은 cynthia hollaway.
3. 대인 관계
- 세르반테스
열귀환이 반응하는 소울엣지의 사기를 쫓아 소문만 듣고 무작정 바다를 건너 유럽까지 향한 끝에 마주한다. 소피티아와의 싸움에서 한 쪽 소울엣지가 파괴되는 바람에 불안정한 상태였던 세르반테스를 곧바로 뒤이어 상대했음에도 타키는 온 장비가 완파될 때까지 처절한 사투를 벌인 끝에 세르반테스를 쓰러뜨린다. 세르반테스를 추적하면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그 혈연관계까지도 파악하고 있었으며, 세르반테스에게는 자신을 1차적인 죽음으로 내몬 원수 중 하나지만 이후로 타키와의 접점은 없다.
- 아이비
아이비가 소울엣지의 숙주였던 세르반테스의 딸이자 사검의 피를 이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나이트메어를 추적하던 아이비를 막아선다.[2] 싸움이 끝난 뒤 세르반테스에 대해 알려준 뒤 퇴장. 아이비가 악인이 아님 또한 알고 있던 듯 죽이려 들거나 하지 않고 깔끔히 퇴장했으며[3], 시리즈 대표 투톱 여캐릭터답게 서로 엮이는 팬아트나 TCG 일러스트 등은 많지만 의외로 이 사건 이후로는 서로 접점은 없다.
- 소피티아
세르반테스와 공투한 사이. 세르반테스와의 싸움이 끝난 뒤 파괴된 사검의 파편에 중상을 입은 소피티아를 데리고 소피티아의 고향 그리스의 자택까지 데려다준 뒤 그 상처를 치료해줬지만 심장에 너무 가까이 박힌 파편은 위험성때문에 빼내지 못했다. 이후 소피티아의 체내에서 적출한 사검의 파편은 타키가 그대로 가지고 일본으로 귀국했고 스승인 토키가 집착하는 요도 멸귀환이 이 소울 엣지의 파편과 공명한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 미츠루기
사검의 위험성을 잘 알고있는 타키가 순수 흥미와 강한 힘을 목적으로 소울 엣지를 찾는 미츠루기를 일방적으로 막아서는 관계. 미츠루기가 사검과 가까워질 때마다 여지없이 나타나서 훼방을 놓고[4] 미츠루기도 은연중에 순수하게 타키와의 승부를 가리고 싶어 하며 서로가 서로를 마냥 싫어하긴 커녕 나름 친근한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어 3에선 미츠루기가 소울엣지 탐색에 완전히 길이 막혔을 때 타키가 혹여 일본에 있다면 다시 승부할 수 있을거란 기대 하나로 일본에 돌아갈 정도고[5] 아예 서로의 엔딩에 서로가 등장한다.
- 요시미츠
6 타키 스토리에서 딱히 두서도 없이 만자 마을 근처를 지나가던 타키에게 주술로 움직이는 나무인형으로 싸움을 걸고 타키가 그 정체를 간파하자 비술을 알아보다니 제법이지만 곧 자신이 사검을 찾아 돌아오면 일족의 복수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하며 퇴장. 딱히 타키는 그 복수의 대상도 아닌지라 별 신경 안 썼으며 요시미츠의 발언에서 세르반테스가 지녔던 사검이 두 자루였단 걸 떠올리고 파괴되지 않은 쪽이 아직도 암약하고 있음을 짐작한다.
- 검성
이 쪽은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엣지마스터가 사검을 쫓는데 혈안이 된 미츠루기에게 가르침을 줄 목적으로 일부러 황무지 사막으로 미츠루기를 향하게 했을 때 그 부탁을 받고 왔는지 대신 등장해서 미츠루기와 가볍게 싸운다. 대가로 엣지마스터에게 사검에 대한 정보를 받았는지 덕분에 일이 쉬워진 것에 노공(老公)께 감사해야겠다며 떠나는 대사가 전부라서 서로 어디까지 아는지에 대해서는 불명.
- 나츠
치에의 양녀이자 타키의 제자. 4편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대요괴 아라하바키의[6] 봉인이 풀리고 조사에 나선 봉마중 일원 주주의 몸을 빼앗고 난동을 부릴 때 타키가 멸귀환 대신 열귀환을 휘둘러 처치하자 빙의되었던 아라하비키가 봉인되지 않은 채 몸을 버리고 빠져나와 근처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실책을 만들었고, 이 때 아라하바키의 새로운 숙주이자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가 바로 나츠였다. 이에 타키는 나츠를 죽이는 대신 몸 안에 요괴를 봉인한 채 봉마중으로 거두었고, 치에가 나츠의 양어머니가 되어 아들인 리키와 함께 길렀고 타키가 봉마중으로서 훈련시켰다. 시간이 흘러 봉마중의 규율도 심심찮게 어기는 말괄량이로 자란 나츠도 타키의 지시는 일절 거스르지 않고 따르며 타키를 신뢰하고 존경한다. 다만 타키는 나츠가 봉마중 내에서도 핍박받고 차별받는 인생을 살게 만든 것이 자신이라는 죄책감을 안고 있으며 있는 그대로의 나츠를 받아주면서도 만일 나츠가 아라하바키에게 완전히 잠식되면 자신의 손으로 처리할 각오를 하고 있으며 또한 나츠가 타키에게 직접 만든 화려한 수제 장신구들을 건넬 때마다 어찌 반응해야할지 몰라 당황한다고 한다.
- 토키
스승이자 숙적. 본래 고아인 타키를 거둬주고 기르며 훈련시킨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이자 타키의 소속인 봉마중의 지도자. 다만 사검의 힘과 공명하는듯한 멸귀환에 의해 타락했다. 그가 이끌던 봉마중은 타키의 적이 되고 토키 충성파와 배반파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완전히 요마로 거듭나 타키의 숙적이던 모우도타쿠요[7]까지 흡수하며 맞서지만 결국 타키의 멸귀환에 의해 사망한다. 단 육체는 죽었지만 본래의 심성이 빠진 타락한 혼백과 요기의 덩어리가 사검을 따라 서방으로 이동했고, 타키는 토키가 사검과 만나 부활하지 못하도록 그 행방을 쫓게 된다. 4시점 이후의 타키는 멸귀환을 휘두르는 자신도 토키처럼 타락하지 않기 위해 정말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멸귀환을 쓰지 않았고, 덕분에 상기한 나츠의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5 시점엔 유럽 어딘가에서 토키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고 타키가 그 추적에 나선 뒤 행방불명되었다.
- 치에
타키의 소꿉친구이자 리 롱의 연인, 또한 5시점 나츠의 양어머니. 멸귀환을 소유했던 하치베에의[8] 딸이며 전란에 어머니를 잃은 후 실어증에 걸렸다. 토키의 명령을 받은 타키가 치에와의 연결고리를 통해 하치베에를 찾았고, 당시 리 롱과 함께 셋이서 지내고 있었다. 리 롱을 피해 하치베에에게서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타키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리 롱이 둘을 살해한 채 도망쳤다는 거짓보고를 하고 찾지 못할 곳에 숨겼지만 끝내 토키의 자객에 의해 중상을 입는다.[9] 하지만 치에는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이후 토키의 관심이 멸귀환을 지닌 타키에게 쏠린 동안 숨어지내다 타키가 토키를 끝장낸 이후 새로이 리더로 복귀한 하치베에와 함께 돌아오고 리 롱과도 재회한다. 리 롱이 자리를 비웠던 소울 엣지 시점에 리 롱의 아들 리키를 낳았으며 이 리키는 5 시점엔 나츠의 오빠로서 같은 봉마 조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치에는 아버지인 하치베에를 이어 봉마중의 지도자가 된다. 번외로 착한 심성 탓에 전투엔 부적합하지만 봉마중 일원 중 가장 강력한 영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4. 스토리
4.1. 소울엣지
- 프로필
이름 : 타키
나이 : 22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5kg
사용무기 : 닌자도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나이 : 22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5kg
사용무기 : 닌자도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 스토리
요괴 사냥 일을 하고 있는 닌자 타키는 고아로 세상 물정을 알 때까지 닌자인 토키에게 키워졌다.
전국시대에 밀정과 모략등의 특수 작전의 전문가, 닌자를 거느리는 무장은 많았지만 타키는 그러한 의미의 닌자가 아니었다.
타키는 옛날부터 특정의 나라와 지역을 특정지지 않는 '세상에서 숨어사는 일족'의 닌자였다.
타키의 닌자 일족에게는 속세의 사람들이 잃어버린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많이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영력을 지녔던 타키는 다른 삶보다도 어둠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사악한 존재를 토벌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면서 일본 각국을 떠도는 길을 선택한다.
타키는 자신의 무기들을 스스로 만들었고 그것은 타키의 제일 가는 취미였다.
그 중에도 자신의 애도 '열귀환(列鬼丸)'은 타키 자신이 영력을 봉하여 만들어낸 걸작이었다.
하지만 그 '열귀환'에 이변이 일어났다. 그것은 남만으로부터 '마검의 소문'이 흘러들어온 무렵부터였다.
고대의 악령이 구현화해 태어난 요괴 모우도타쿠요(猛怒濁妖)를 봉인해 둔 신사가 전란으로 쇠락하여 봉인이 풀리게 될 것 같다.
신사에는 모우도타쿠요(猛怒託妖)의 요기가 가득차 여러 요괴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타키는 평소대로 열귀환을 뽑아 한 번에 요괴들을 베어내고 그 일격으로 요괴들은 일순간에 전부 소멸한다.
타키 자신도 이것에는 매우 놀랐다.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한 번 베어서 전부 소멸이라니!"
타키는 열귀환에 그 정도의 힘을 봉한 기억은 없었다.
신사에 결계를 친 후 타키는 잠시 생각해보기로 한다.
열귀환이 뭔가 다른 강한 물건이랑 공명하는게 분명했지만 어떤 것으로 그게 가능한건지 의문이었다.
타키가 알기로 그런 것은 일본에 없다.
그 마검 '소울엣지'의 소문을 들어서가 아닐까?
시기적으로도 그것 이외에 이 이상 현상을 설명해 줄 물건은 없다고 생각했기에 타키는 소울엣지의 소문을 확인하기로 결심한다.
"열귀환(列鬼丸)을 보다 강력한 검으로 만들 수 있다면 온 세상을 여행한다 해도 괜찮겠지."
전국시대에 밀정과 모략등의 특수 작전의 전문가, 닌자를 거느리는 무장은 많았지만 타키는 그러한 의미의 닌자가 아니었다.
타키는 옛날부터 특정의 나라와 지역을 특정지지 않는 '세상에서 숨어사는 일족'의 닌자였다.
타키의 닌자 일족에게는 속세의 사람들이 잃어버린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많이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영력을 지녔던 타키는 다른 삶보다도 어둠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사악한 존재를 토벌하기 위해 요괴를 퇴치하면서 일본 각국을 떠도는 길을 선택한다.
타키는 자신의 무기들을 스스로 만들었고 그것은 타키의 제일 가는 취미였다.
그 중에도 자신의 애도 '열귀환(列鬼丸)'은 타키 자신이 영력을 봉하여 만들어낸 걸작이었다.
하지만 그 '열귀환'에 이변이 일어났다. 그것은 남만으로부터 '마검의 소문'이 흘러들어온 무렵부터였다.
고대의 악령이 구현화해 태어난 요괴 모우도타쿠요(猛怒濁妖)를 봉인해 둔 신사가 전란으로 쇠락하여 봉인이 풀리게 될 것 같다.
신사에는 모우도타쿠요(猛怒託妖)의 요기가 가득차 여러 요괴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타키는 평소대로 열귀환을 뽑아 한 번에 요괴들을 베어내고 그 일격으로 요괴들은 일순간에 전부 소멸한다.
타키 자신도 이것에는 매우 놀랐다.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한 번 베어서 전부 소멸이라니!"
타키는 열귀환에 그 정도의 힘을 봉한 기억은 없었다.
신사에 결계를 친 후 타키는 잠시 생각해보기로 한다.
열귀환이 뭔가 다른 강한 물건이랑 공명하는게 분명했지만 어떤 것으로 그게 가능한건지 의문이었다.
타키가 알기로 그런 것은 일본에 없다.
그 마검 '소울엣지'의 소문을 들어서가 아닐까?
시기적으로도 그것 이외에 이 이상 현상을 설명해 줄 물건은 없다고 생각했기에 타키는 소울엣지의 소문을 확인하기로 결심한다.
"열귀환(列鬼丸)을 보다 강력한 검으로 만들 수 있다면 온 세상을 여행한다 해도 괜찮겠지."
소울엣지 엔딩에선 분기에 따라 소울 엣지를 전용 검 '혼인(魂刃)'[10]으로 개조해서 쓴다.
4.2. 소울칼리버 1
- 프로필
이름 : 타키
나이 : 25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나이 : 25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 스토리
상상을 초월하는 투쟁이었다.
지금까지 타키가 처리해 온 모든 요괴를 통틀어
봐도 비할 수 없는 압도적인 힘.
타키 자신이 오랫동안 개량해 온 갑옷도 그 사악한 파동에 견디지 못한채 무수한 균열이 생겨나 여러가지 봉마술의 효력은 완전히 풀렸다.
또한 자신의 애도 열귀환도 광기의 해적 선장이 지른 단말마의 절규와 함께 부서졌다.
타키의 눈 앞에서 사검 소울엣지의 한 쪽을 파괴한 뒤 상처입은 채 쓰러진 소녀를 데리고 타키는 스페인의 항구 도시를 빠져나왔다.
등 뒤에서 악의의 폭주를 느끼면서......
해적 선장과의 싸움으로 다친 소녀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치료를 베푼 타키는 소녀를 가족의 품에 데려다 준 후 소녀의 몸에서 떼어낸 소울엣지의 파편과 함께 일본으로 귀국한다.
그 긴 여정에서 타키는 일본을 빠져나오기 전의 일을 돌이켜보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 열귀환이 소울엣지와 공명하기 전의 일이었다.
타키를 주워 기른 닌자 일족의 대장 토키에게서 어느 날 갑자기 소환 명령이 내려졌다.
토키와 함께 봉마중을 이끌어온 하치베에가 영도 멸귀환을 빼앗은 채 치에를 데리고 모습을 감추었다는 것.
이른바 '탈주 닌자'가 되었던 것이다.
토키는 모인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하치베에를 찾아내어 멸귀환을 탈환해라. 놈의 생사는 묻지 않는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강한 살기를 발하는 토키에 대해 타키는 처음으로 의혹을 품었다.
은신술이 특기인 하치베에를 찾는 것은 일족의 누구에게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타키는 여러 정보망과 천성의 감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하치베에가 잠복 중인 장소를 짐작해냈고 마지막에는 소꿉친구였던 치에의 흔적을 쫓아 하치베에를 찾아낸다.
두 사람은 왕래가 적은 길가에서 가게를 내며 지내고 있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풍모의 남자가 함께 있었기에 타키는 일이 복잡해지지 않으려 그 남자가 부재중이기를 기다린 흔 하치베에와 접촉했다.
하치베에는 타키를 보고 매우 놀랐지만 다음 순간 그 표정은 안도의 기색으로 바뀌었다.
그 후 하치베에는 숨겨놓았던 멸귀환을 꺼낸 뒤 가끔씩 기침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키의 눈은 광기에 홀려 흐려져 있어. 모든 것은 이 멸귀환이 화근이야."
토키로부터 빼앗은 멸귀환은 너무나 조용해서 어떻게 봐도 둔한 물건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하치베에가 말하기를 멸귀환에는 엄청난 영력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토키는 이전의 토키가 아니야. 멸귀환이 다시 토키의 손에 들어간다면....나는 이제 한계야.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어. 타키야, 부탁한다. 멸귀환을 맡아다오. 부디 토키에게 건너가지 않도록......"
하치베에는 병들어 있었다.
이미 토키에게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타키는 토키에 대한 의심이 서서히 커지는 것을 느끼며 우선 두 사람을 대피시키기 위해 연극을 꾸민다.
누구의 손도 닿을 수 없는 곳에 멸귀환을 숨기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토키를 찾은 타키.
"치에와 연인 사이였던 중국인이 멸귀환을 빼앗은 것 같다. 두 명은 이미 살해당했다."
보고를 들은 토키는 이상한 미소를 띄운 후에 중국인을 쫓도록 부하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역시 토키는 이전의 토키와는 다른 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그 눈동자는 분명하게 악의에 지배되어 있었고 타키는 그 사악한 눈동자에 숨겨진 토키의 광기를 놓치지 않았다.
타키의 마음 속에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자신의 검 열귀환의 모습이 급변한다.
잠재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열귀환이 먼 이국의 사검과 공명한다는 것을 깨달은 타키는 바다를 건넌 것이다......
소울엣지 파편을 입수하여 귀국한 타키는 파손된 애도 열귀환에게 소울엣지의 파편을 넣지만 상성이 맞지 않아 단념하게 된다.
그런 때에 은사 토키가 보냈다고 생각되는 자객의 습격이 잇따른다.
그들을 물리치면서 자객들의 목적이 하치베에에게서 받은 멸귀환인 것을 알아냈다.
"멸귀환에는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힘이 숨겨져 있다."
하치베에의 말을 떠올린 타키는 숨겨 둔 멸귀환이랑 소울엣지 파편의 융합을 시도했다.
그러자 두 개의 물질은 달라붙는 것처럼 서로가 얽히면서 한 자루의 검으로 모습을 이루게 되자 그 사악한 기운을 확실하게 발하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도 충분히 간파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충기.
멸귀환의 잠재 능력을 깨닫게 된 타키는 반사적으로 멸귀환을 칼집에 거두어 봉인의 부적으로 감쌌다.
그러나 멸귀환을 억누르기 위해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말았다.
그 순간 타키는 토키의 심복 게키를 필두로 한 닌자들에게 붙잡혀 버린다.
지쳐버린 타키는 결국 붙잡히고 게키는 타키의 손에서 멸귀환을 강탈한다.
"타키 누님. 안됐지만 멸귀환은 토키 님의 것이야."
"잘도 우리들을 속여넘길 생각이었겠지만 모든 것은 이쪽의 계획대로지."
"누님은 이제 사라져 주셔야겠어."
"......게키......그것을 뽑아선 안돼......!!"
그러나 부주의하게도 멸귀환을 뽑아버린 게키의 오른팔은 거무칙칙한 충격파로 인해 날아간다.
대나무 숲에 울려퍼지는 게키의 절규.
아연해하는 도키와 게키의 빈틈을 찌른 타키는 멸귀환을 되찾아 자리를 뜬다.
"멸귀환이 사람 손에게 건너가서는 안된다. 하물며 토키에게는......."
그 무렵 대륙으로부터 새로운 사검과 광전사의 소문이 일본에 전해진다.
타키는 멸귀환이 아직도 무엇인가와 계속 공명하는 사실로부터 그것이 파괴되지 않았던 한 쪽의 소울엣지인 것을 깨닫는다.
소울엣지와 멸귀환.
세상에 재앙을 가져오는 이러한 존재를 이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없애기 위해 둘을 부딪쳐 상쇄시키기로 한 타키는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타키가 처리해 온 모든 요괴를 통틀어
봐도 비할 수 없는 압도적인 힘.
타키 자신이 오랫동안 개량해 온 갑옷도 그 사악한 파동에 견디지 못한채 무수한 균열이 생겨나 여러가지 봉마술의 효력은 완전히 풀렸다.
또한 자신의 애도 열귀환도 광기의 해적 선장이 지른 단말마의 절규와 함께 부서졌다.
타키의 눈 앞에서 사검 소울엣지의 한 쪽을 파괴한 뒤 상처입은 채 쓰러진 소녀를 데리고 타키는 스페인의 항구 도시를 빠져나왔다.
등 뒤에서 악의의 폭주를 느끼면서......
해적 선장과의 싸움으로 다친 소녀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치료를 베푼 타키는 소녀를 가족의 품에 데려다 준 후 소녀의 몸에서 떼어낸 소울엣지의 파편과 함께 일본으로 귀국한다.
그 긴 여정에서 타키는 일본을 빠져나오기 전의 일을 돌이켜보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 열귀환이 소울엣지와 공명하기 전의 일이었다.
타키를 주워 기른 닌자 일족의 대장 토키에게서 어느 날 갑자기 소환 명령이 내려졌다.
토키와 함께 봉마중을 이끌어온 하치베에가 영도 멸귀환을 빼앗은 채 치에를 데리고 모습을 감추었다는 것.
이른바 '탈주 닌자'가 되었던 것이다.
토키는 모인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하치베에를 찾아내어 멸귀환을 탈환해라. 놈의 생사는 묻지 않는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강한 살기를 발하는 토키에 대해 타키는 처음으로 의혹을 품었다.
은신술이 특기인 하치베에를 찾는 것은 일족의 누구에게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지만 타키는 여러 정보망과 천성의 감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하치베에가 잠복 중인 장소를 짐작해냈고 마지막에는 소꿉친구였던 치에의 흔적을 쫓아 하치베에를 찾아낸다.
두 사람은 왕래가 적은 길가에서 가게를 내며 지내고 있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풍모의 남자가 함께 있었기에 타키는 일이 복잡해지지 않으려 그 남자가 부재중이기를 기다린 흔 하치베에와 접촉했다.
하치베에는 타키를 보고 매우 놀랐지만 다음 순간 그 표정은 안도의 기색으로 바뀌었다.
그 후 하치베에는 숨겨놓았던 멸귀환을 꺼낸 뒤 가끔씩 기침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토키의 눈은 광기에 홀려 흐려져 있어. 모든 것은 이 멸귀환이 화근이야."
토키로부터 빼앗은 멸귀환은 너무나 조용해서 어떻게 봐도 둔한 물건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하치베에가 말하기를 멸귀환에는 엄청난 영력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토키는 이전의 토키가 아니야. 멸귀환이 다시 토키의 손에 들어간다면....나는 이제 한계야.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어. 타키야, 부탁한다. 멸귀환을 맡아다오. 부디 토키에게 건너가지 않도록......"
하치베에는 병들어 있었다.
이미 토키에게 발견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타키는 토키에 대한 의심이 서서히 커지는 것을 느끼며 우선 두 사람을 대피시키기 위해 연극을 꾸민다.
누구의 손도 닿을 수 없는 곳에 멸귀환을 숨기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토키를 찾은 타키.
"치에와 연인 사이였던 중국인이 멸귀환을 빼앗은 것 같다. 두 명은 이미 살해당했다."
보고를 들은 토키는 이상한 미소를 띄운 후에 중국인을 쫓도록 부하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역시 토키는 이전의 토키와는 다른 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그 눈동자는 분명하게 악의에 지배되어 있었고 타키는 그 사악한 눈동자에 숨겨진 토키의 광기를 놓치지 않았다.
타키의 마음 속에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자신의 검 열귀환의 모습이 급변한다.
잠재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열귀환이 먼 이국의 사검과 공명한다는 것을 깨달은 타키는 바다를 건넌 것이다......
소울엣지 파편을 입수하여 귀국한 타키는 파손된 애도 열귀환에게 소울엣지의 파편을 넣지만 상성이 맞지 않아 단념하게 된다.
그런 때에 은사 토키가 보냈다고 생각되는 자객의 습격이 잇따른다.
그들을 물리치면서 자객들의 목적이 하치베에에게서 받은 멸귀환인 것을 알아냈다.
"멸귀환에는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힘이 숨겨져 있다."
하치베에의 말을 떠올린 타키는 숨겨 둔 멸귀환이랑 소울엣지 파편의 융합을 시도했다.
그러자 두 개의 물질은 달라붙는 것처럼 서로가 얽히면서 한 자루의 검으로 모습을 이루게 되자 그 사악한 기운을 확실하게 발하기 시작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도 충분히 간파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충기.
멸귀환의 잠재 능력을 깨닫게 된 타키는 반사적으로 멸귀환을 칼집에 거두어 봉인의 부적으로 감쌌다.
그러나 멸귀환을 억누르기 위해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말았다.
그 순간 타키는 토키의 심복 게키를 필두로 한 닌자들에게 붙잡혀 버린다.
지쳐버린 타키는 결국 붙잡히고 게키는 타키의 손에서 멸귀환을 강탈한다.
"타키 누님. 안됐지만 멸귀환은 토키 님의 것이야."
"잘도 우리들을 속여넘길 생각이었겠지만 모든 것은 이쪽의 계획대로지."
"누님은 이제 사라져 주셔야겠어."
"......게키......그것을 뽑아선 안돼......!!"
그러나 부주의하게도 멸귀환을 뽑아버린 게키의 오른팔은 거무칙칙한 충격파로 인해 날아간다.
대나무 숲에 울려퍼지는 게키의 절규.
아연해하는 도키와 게키의 빈틈을 찌른 타키는 멸귀환을 되찾아 자리를 뜬다.
"멸귀환이 사람 손에게 건너가서는 안된다. 하물며 토키에게는......."
그 무렵 대륙으로부터 새로운 사검과 광전사의 소문이 일본에 전해진다.
타키는 멸귀환이 아직도 무엇인가와 계속 공명하는 사실로부터 그것이 파괴되지 않았던 한 쪽의 소울엣지인 것을 깨닫는다.
소울엣지와 멸귀환.
세상에 재앙을 가져오는 이러한 존재를 이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없애기 위해 둘을 부딪쳐 상쇄시키기로 한 타키는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를 목표로 한다.
- 무기 : 열귀환 & 멸귀환
타키는 사용하는 무기나 방어 용구를 자신이 직접 만드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열귀환은 영력을 봉해 제련할 수 있었던 타키의 최고 걸작이며 타키에게는 최고의 동료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멸귀환은 많은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요도로 사검 소울엣지의 파편이랑 융합한 이후 봉인을 건 칼집에서 뽑는 것 만으로도 사악한 기운을 발하게 되었다.
멸귀환은 타키조차도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헤아릴 수 없는 잠재 능력을 지닌 멸귀환도 머지않아 타키의 온순한 종이 될 것이다.
열귀환은 영력을 봉해 제련할 수 있었던 타키의 최고 걸작이며 타키에게는 최고의 동료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멸귀환은 많은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요도로 사검 소울엣지의 파편이랑 융합한 이후 봉인을 건 칼집에서 뽑는 것 만으로도 사악한 기운을 발하게 되었다.
멸귀환은 타키조차도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헤아릴 수 없는 잠재 능력을 지닌 멸귀환도 머지않아 타키의 온순한 종이 될 것이다.
4.3. 소울칼리버 2
- 프로필
이름 : 타키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 스토리
이전에는 동료들이었던 봉마중 닌자들에게 쫓기게 된 타키는 사검 소울엣지와 멸귀환을 서로 부딪쳐 상쇄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소울엣지를 쫓았다.
그러나 타키가 소울엣지에 도달하기 직전 소울엣지의 주인인 나이트메어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멸귀환을 손에 들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타키.
소울엣지가 사라진 지금 어떻게든 멸귀환을 파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그러나 타키는 어차피 이전부터 지니던 멸귀환을 잘 다루어 보고 싶은 생각이 강해져 간다...
여행 도중에 멸귀환을 다루는 방법의 실마리를 잡고 있던 타키는 멸귀환을 완전히 제어하기 위해 정신 단련에 들어간다.
멸귀환을 사역하는 것이 가능해진 어느 날 타키의 앞에 봉마의 닌자가 나타났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추적자들과는 달리 문답무용으로 습격해 오지는 않았다.
무언가 책략을 사용해서 타키를 생포하려는 것 같다.
그러나 타키가 그러한 함정에 걸려들 리 없었고 그들은 멸귀환 앞에서 쓰러졌다.
"두목의 명령이라 해도 일부러 이국까지 와서 고생하는군... 응...?"
추적자의 시체를 조사하던 타키의 손에 하나의 금속 파편이 잡혔다.
약하긴 했지만 그 금속 파편이 발하는 사기는 소울엣지와 차이가 없었다.
사검은 완전하게 소멸한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파편으로 부서져 뿔뿔이 흩어진 채 존재하고 있던 것이었다.
타키는 순간적으로 이번 추격자가 타키를 죽이지 않고 끝까지 생포하려 했던 이유에 짐작이 갔다.
토키가 소울엣지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이런 파편과 같은 것이 몇 개고 마을로 옮겨지는 것이 분명하다.
소울엣지를 쥔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타키는 알고 있었다.
만약 토키가 소울엣지를 손에 넣는다면...!
그렇지 않아도 봉마 닌자의 두목으로서 강력한 힘을 지닌 토키다.
소울엣지가 토키에게 주는 광기는 토키를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는 강력한 요괴로 변모시킬 우려가 있다.
가까운 장래에 고향에서 일어날 재앙을 간과할 수 없었던 타키는 일본으로 향한다.
다시 부풀어 오른 사검의 기색을 타키가 감지한 것은 그 귀국길의 여로 도중이었다.
손에 넣은 파편의 사기가 조금 활성화 된 것을 느꼈다.
타키는 순간 파편을 봉인하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토키의 손에 있을 조각을 봉인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부활했다고 생각되는 사검 본체를 봉하는 것이 먼저인가...!
어찌되었든 시간은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타키가 소울엣지에 도달하기 직전 소울엣지의 주인인 나이트메어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멸귀환을 손에 들고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타키.
소울엣지가 사라진 지금 어떻게든 멸귀환을 파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그러나 타키는 어차피 이전부터 지니던 멸귀환을 잘 다루어 보고 싶은 생각이 강해져 간다...
여행 도중에 멸귀환을 다루는 방법의 실마리를 잡고 있던 타키는 멸귀환을 완전히 제어하기 위해 정신 단련에 들어간다.
멸귀환을 사역하는 것이 가능해진 어느 날 타키의 앞에 봉마의 닌자가 나타났다.
그들은 지금까지의 추적자들과는 달리 문답무용으로 습격해 오지는 않았다.
무언가 책략을 사용해서 타키를 생포하려는 것 같다.
그러나 타키가 그러한 함정에 걸려들 리 없었고 그들은 멸귀환 앞에서 쓰러졌다.
"두목의 명령이라 해도 일부러 이국까지 와서 고생하는군... 응...?"
추적자의 시체를 조사하던 타키의 손에 하나의 금속 파편이 잡혔다.
약하긴 했지만 그 금속 파편이 발하는 사기는 소울엣지와 차이가 없었다.
사검은 완전하게 소멸한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파편으로 부서져 뿔뿔이 흩어진 채 존재하고 있던 것이었다.
타키는 순간적으로 이번 추격자가 타키를 죽이지 않고 끝까지 생포하려 했던 이유에 짐작이 갔다.
토키가 소울엣지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이런 파편과 같은 것이 몇 개고 마을로 옮겨지는 것이 분명하다.
소울엣지를 쥔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 타키는 알고 있었다.
만약 토키가 소울엣지를 손에 넣는다면...!
그렇지 않아도 봉마 닌자의 두목으로서 강력한 힘을 지닌 토키다.
소울엣지가 토키에게 주는 광기는 토키를 지금까지 존재한 적이 없는 강력한 요괴로 변모시킬 우려가 있다.
가까운 장래에 고향에서 일어날 재앙을 간과할 수 없었던 타키는 일본으로 향한다.
다시 부풀어 오른 사검의 기색을 타키가 감지한 것은 그 귀국길의 여로 도중이었다.
손에 넣은 파편의 사기가 조금 활성화 된 것을 느꼈다.
타키는 순간 파편을 봉인하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토키의 손에 있을 조각을 봉인하는 것이 먼저인가,
아니면 부활했다고 생각되는 사검 본체를 봉하는 것이 먼저인가...!
어찌되었든 시간은 한정되어 있었다.
4.4. 소울칼리버 3
- 프로필
이름 : 타키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와는 탈주닌자가 되면서 적대.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와는 탈주닌자가 되면서 적대.
- 스토리
힘을 되찾는 중인 사검 소울엣지도 냅둘 수 없었지만 지금은 토키가 신경쓰인다.
강한 영력을 지닌 봉마중 두목에게 소울엣지 파편이 모인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상상할 필요도 없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제 2의 소울엣지가 태어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눈앞의 위기를 못 본 척 할 수는 없었던 타키는 결단을 내리고 우선은 귀찮은 추적자들부터 떨쳐내기로 한다.
약간은 위험한 일이었지만 새로 조사해 두었던 소울엣지 파편에 대한 정보를 일부러 흘려서 봉마중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 것이다.
순조롭게 토키의 하수인들을 흩어놓은 타키는 일본으로 향한다.
세상 속에 숨어서 이매망량을 성불시키는 일을 생업으로 삼던 봉마중.
전투 기술이나 요괴를 조종하는 기술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봉마중의 지배권은 지금 토키가 쥐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동향을 살피던 타키는 봉마의 마을이 내부분열을 일으켰다는 사실과 맞닥뜨린다.
격해져 가는 세상의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뒷세계도 사람들 모르게 격렬한 전쟁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다.
토키의 변심을 알아차려 토키를 물리치려는 생각을 가진 봉마중의 일파와 접촉한 타키는 소울엣지 파편의 정보와 맞바꾸어 토키의 거주지를 알아낸다.
장안에 힘이 집중된 호코지 사원에 토키가 있다.
토키는 영령과 요괴들을 모아 자신의 힘으로 만들 계획을 가진게 틀림없다.
자신을 방해하는 토키의 부하들을 따돌리고 야음을 틈타 호코지 사원에 도착한 타키는 땅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불길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낀다.
일각의 여유도 없다.....
사원 지하에 세워진 대불단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타키는 마침내 토키와 대면한다.
일찍이 타키가 사부로 섬겼던 토키의 모습은 볼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노경에 접어들었을 토키의 몸은 부풀어 올랐고 강인한 갑옷과 같은 근육에 둘러싸여 있었다.
피부는 거칠게 흐르는 혈액이 비쳐들어 적흑색으로 변했고 날카롭게 빛나는 붉은 눈동자는 이미 인간이길 포기했다 할 수 있는 흉폭한 야수 같은 살의에 가득 차 있었다.
오니...... 타키는 옛부터 전해져오는 괴물의 이름을 떠올렸다.
소용돌이치는 영기도, 요기도, 모든 것이 중심에 선 토키에게 빨려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상대라 하여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타키가 자신의 애도 열귀환를 쥐고 덤벼들려는 그 순간....
"우오오오오오오오......"
혼령의 신음 소리라 할 수 밖에 없는 길면서도 슬픈 음색이 허공에 울려퍼진다.
"큭, 모우도타쿠요......!?"
그 기척은 일찍이 타키와 싸움의 끝에서 퇴치당하여 이 땅에 봉인당한 대요괴였다.
토키가 감아올리는 기운에 의해 그 봉인이 풀린 것이다.
또한 그 요기까지도 토키가 뿜어내는 사기에 휘말려 들어갔다.
타키는 각오를 굳힌 뒤 허리에 차던 검을 쥐고 타키와 토키는 싸움을 벌인다.
약간이나마 타키에게 기회가 있었던 것은 얄궂은 운명이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반인반요가 되어 얻은 절대적인 힘을 부순 것은 토키 자신이 전수한 봉마의 기술들.
그 강고한 육체를 뚫은 것은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토키가 손에 넣고 싶어하던 멸귀환이었다.
원래의 늙은 육체로 오그라져가는 토키를 내려다보며 타키는 몽롱해지는 의식을 필사적으로 지탱하려 한다.
사기에 호응하여 미친듯이 날뛰는 멸귀환을 제어하기 위해 영력을 과하게 사용했다.
몸에 입은 상처도 깊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려야만 한다.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타키의 귀에 약한 목소리가 닿는다.
"타키냐......"
깜짝 놀란 타키는 노인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 입술이 떨리는 것처럼 움직인다.
"여기는 어둡다...... 등불을 가져다 주지 않겠느냐......"
그 목소리에는 위선도 광기도 느껴지지 않았다.
타키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에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느끼고 토키를 부르기 위해 입을 연다.
......그러나 그 말은 영원히 닿지 못하게 되었다.
토키의 눈이 외침과 함께 뜨이고 입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혼의 덩어리가 새어나온다.
찰나에 휘두른 일격은 허공을 갈랐다.
그것은 소리도 없이 어둠의 저편으로 날아가 사라진다......
새벽과 함께 타키는 일본을 떠날 채비를 한다.
혼이라고도 요기라고도 할 수 없는 덩어리가 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토키.
그것이 봉마중 두목으로서 의지를 가진 존재인지 어떤지 그것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토키가 힘을 회복하기 위해 갈 곳은 소울엣지가 있는 장소 이외에는 없다......
상처가 낫기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검의 기운은 약해져가고 있다.
추격할 기회는 지금 뿐이다.
닌자의 목숨은 환상같은 것.
이번에야말로 그 진리를 되새긴 타키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하기 위해 질풍의 그림자가 되어 어둠을 달린다......
강한 영력을 지닌 봉마중 두목에게 소울엣지 파편이 모인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상상할 필요도 없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제 2의 소울엣지가 태어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눈앞의 위기를 못 본 척 할 수는 없었던 타키는 결단을 내리고 우선은 귀찮은 추적자들부터 떨쳐내기로 한다.
약간은 위험한 일이었지만 새로 조사해 두었던 소울엣지 파편에 대한 정보를 일부러 흘려서 봉마중의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린 것이다.
순조롭게 토키의 하수인들을 흩어놓은 타키는 일본으로 향한다.
세상 속에 숨어서 이매망량을 성불시키는 일을 생업으로 삼던 봉마중.
전투 기술이나 요괴를 조종하는 기술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봉마중의 지배권은 지금 토키가 쥐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동향을 살피던 타키는 봉마의 마을이 내부분열을 일으켰다는 사실과 맞닥뜨린다.
격해져 가는 세상의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뒷세계도 사람들 모르게 격렬한 전쟁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다.
토키의 변심을 알아차려 토키를 물리치려는 생각을 가진 봉마중의 일파와 접촉한 타키는 소울엣지 파편의 정보와 맞바꾸어 토키의 거주지를 알아낸다.
장안에 힘이 집중된 호코지 사원에 토키가 있다.
토키는 영령과 요괴들을 모아 자신의 힘으로 만들 계획을 가진게 틀림없다.
자신을 방해하는 토키의 부하들을 따돌리고 야음을 틈타 호코지 사원에 도착한 타키는 땅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불길한 요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낀다.
일각의 여유도 없다.....
사원 지하에 세워진 대불단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타키는 마침내 토키와 대면한다.
일찍이 타키가 사부로 섬겼던 토키의 모습은 볼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노경에 접어들었을 토키의 몸은 부풀어 올랐고 강인한 갑옷과 같은 근육에 둘러싸여 있었다.
피부는 거칠게 흐르는 혈액이 비쳐들어 적흑색으로 변했고 날카롭게 빛나는 붉은 눈동자는 이미 인간이길 포기했다 할 수 있는 흉폭한 야수 같은 살의에 가득 차 있었다.
오니...... 타키는 옛부터 전해져오는 괴물의 이름을 떠올렸다.
소용돌이치는 영기도, 요기도, 모든 것이 중심에 선 토키에게 빨려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상대라 하여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타키가 자신의 애도 열귀환를 쥐고 덤벼들려는 그 순간....
"우오오오오오오오......"
혼령의 신음 소리라 할 수 밖에 없는 길면서도 슬픈 음색이 허공에 울려퍼진다.
"큭, 모우도타쿠요......!?"
그 기척은 일찍이 타키와 싸움의 끝에서 퇴치당하여 이 땅에 봉인당한 대요괴였다.
토키가 감아올리는 기운에 의해 그 봉인이 풀린 것이다.
또한 그 요기까지도 토키가 뿜어내는 사기에 휘말려 들어갔다.
타키는 각오를 굳힌 뒤 허리에 차던 검을 쥐고 타키와 토키는 싸움을 벌인다.
약간이나마 타키에게 기회가 있었던 것은 얄궂은 운명이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반인반요가 되어 얻은 절대적인 힘을 부순 것은 토키 자신이 전수한 봉마의 기술들.
그 강고한 육체를 뚫은 것은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토키가 손에 넣고 싶어하던 멸귀환이었다.
원래의 늙은 육체로 오그라져가는 토키를 내려다보며 타키는 몽롱해지는 의식을 필사적으로 지탱하려 한다.
사기에 호응하여 미친듯이 날뛰는 멸귀환을 제어하기 위해 영력을 과하게 사용했다.
몸에 입은 상처도 깊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날려야만 한다.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타키의 귀에 약한 목소리가 닿는다.
"타키냐......"
깜짝 놀란 타키는 노인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 입술이 떨리는 것처럼 움직인다.
"여기는 어둡다...... 등불을 가져다 주지 않겠느냐......"
그 목소리에는 위선도 광기도 느껴지지 않았다.
타키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에 치밀어오르는 감정을 느끼고 토키를 부르기 위해 입을 연다.
......그러나 그 말은 영원히 닿지 못하게 되었다.
토키의 눈이 외침과 함께 뜨이고 입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혼의 덩어리가 새어나온다.
찰나에 휘두른 일격은 허공을 갈랐다.
그것은 소리도 없이 어둠의 저편으로 날아가 사라진다......
새벽과 함께 타키는 일본을 떠날 채비를 한다.
혼이라고도 요기라고도 할 수 없는 덩어리가 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토키.
그것이 봉마중 두목으로서 의지를 가진 존재인지 어떤지 그것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토키가 힘을 회복하기 위해 갈 곳은 소울엣지가 있는 장소 이외에는 없다......
상처가 낫기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검의 기운은 약해져가고 있다.
추격할 기회는 지금 뿐이다.
닌자의 목숨은 환상같은 것.
이번에야말로 그 진리를 되새긴 타키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하기 위해 질풍의 그림자가 되어 어둠을 달린다......
4.5. 소울칼리버 4
- 프로필
이름 : 타키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와는 탈주 닌자가 되면서 적대.
나이 : 29세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와는 탈주 닌자가 되면서 적대.
- 스토리
지나친 힘은 그 옳고 그름과 무관하게 참사를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사부 토키를 인간에서 벗어난 존재로 타락시킨 사검 소울엣지를 쫓는 타키는 각지에서 소울엣지 파편을 정화하며 행동했고 마침내 절경의 대성당에 이르게 된다.
소울즈 엠브레이즈를 눈 앞에서 본 타키는 그 기의 흐름에서 사검 소울엣지에 대항하는 영검 소울칼리버를 알게 된다.
쌍극 검의 해방, 지크프리드와 나이트메어의 싸움을 지켜보는 타키.
그러나 타키가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소울엣지랑 소울칼리버는 서로 부딪혀 소멸하기는 커녕 각자 힘을 증폭시키더니 마침내는 천재지변까지 일으킨 것이다......
모든 힘과 기술을 구사하여 붕괴되는 대성당을 간신히 빠져나온 타키는 확신하고 있었다.
영검도 사검처럼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대성당은 무너져 사라졌지만 소울칼리버도 소울엣지도 소멸한 것은 아니었다.
저 무시무시한 두 개의 힘은 지금도 서로 공명하고 있었다.
저 둘은 각자 따로 끝내버려야만 한다.
만에 하나라도 다시 맞붙게 해서는 안됐다.
지척에서 힘의 분류를 느낀 탓인지 요도 멸귀환이 강하게 사기를 내뿜는다.
애도 열귀환도 소울엣지의 힘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감지한다.
그 반응을 통해 타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울엣지가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있다는 것을 파악해 낸다.
거기에 지크프리드가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향하는 것을 안 타키는 행동을 개시한다.
하지만 한 남자가 타키의 앞을 막는다.
남자는 나이트메어야 말로 지크프리드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 남자는 지크프리드를 인간이라 믿고 있었다.
친구가 자신의 과거와 결말을 내기 위한 싸움......
그것에 방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 건지 남자는 타키의 갈 길을 막아선 것이다.
남자는 잘 싸웠으나 멸귀환의 일격 앞에서는 지면에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너가 그 곳에서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면 지크도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있었을지 모르지. 아니, 지금 할만한 이야기는 아니군."
타키는 마지막 일격을 꽂지 않은 채 불길한 기운이 치솟는 오스트라인스부르크를 향했다.
절경의 대성당에서 타키는 보았다.
거친 힘의 분류에 휘말려 지크프리드의 육체가 찢겨지는 것을.
그러나 사라졌어야 할 지크의 혼이 영검의 개입으로 이 세상에 머물게 된 것이다.
비틀어진 섭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크프리드는
과연 그 몸에 깃든 힘으로 인간의 이성을 가진 채 제어할 수 있을까......?
안된다, 그런 위험한 패에 걸 수는 없다.
타키는 결단을 내렸다.
그곳에 정은 일절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흔들림 없는 결의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자신의 사부 토키를 인간에서 벗어난 존재로 타락시킨 사검 소울엣지를 쫓는 타키는 각지에서 소울엣지 파편을 정화하며 행동했고 마침내 절경의 대성당에 이르게 된다.
소울즈 엠브레이즈를 눈 앞에서 본 타키는 그 기의 흐름에서 사검 소울엣지에 대항하는 영검 소울칼리버를 알게 된다.
쌍극 검의 해방, 지크프리드와 나이트메어의 싸움을 지켜보는 타키.
그러나 타키가 바라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소울엣지랑 소울칼리버는 서로 부딪혀 소멸하기는 커녕 각자 힘을 증폭시키더니 마침내는 천재지변까지 일으킨 것이다......
모든 힘과 기술을 구사하여 붕괴되는 대성당을 간신히 빠져나온 타키는 확신하고 있었다.
영검도 사검처럼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대성당은 무너져 사라졌지만 소울칼리버도 소울엣지도 소멸한 것은 아니었다.
저 무시무시한 두 개의 힘은 지금도 서로 공명하고 있었다.
저 둘은 각자 따로 끝내버려야만 한다.
만에 하나라도 다시 맞붙게 해서는 안됐다.
지척에서 힘의 분류를 느낀 탓인지 요도 멸귀환이 강하게 사기를 내뿜는다.
애도 열귀환도 소울엣지의 힘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감지한다.
그 반응을 통해 타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울엣지가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있다는 것을 파악해 낸다.
거기에 지크프리드가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향하는 것을 안 타키는 행동을 개시한다.
하지만 한 남자가 타키의 앞을 막는다.
남자는 나이트메어야 말로 지크프리드 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 남자는 지크프리드를 인간이라 믿고 있었다.
친구가 자신의 과거와 결말을 내기 위한 싸움......
그것에 방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 건지 남자는 타키의 갈 길을 막아선 것이다.
남자는 잘 싸웠으나 멸귀환의 일격 앞에서는 지면에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너가 그 곳에서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면 지크도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있었을지 모르지. 아니, 지금 할만한 이야기는 아니군."
타키는 마지막 일격을 꽂지 않은 채 불길한 기운이 치솟는 오스트라인스부르크를 향했다.
절경의 대성당에서 타키는 보았다.
거친 힘의 분류에 휘말려 지크프리드의 육체가 찢겨지는 것을.
그러나 사라졌어야 할 지크의 혼이 영검의 개입으로 이 세상에 머물게 된 것이다.
비틀어진 섭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크프리드는
과연 그 몸에 깃든 힘으로 인간의 이성을 가진 채 제어할 수 있을까......?
안된다, 그런 위험한 패에 걸 수는 없다.
타키는 결단을 내렸다.
그곳에 정은 일절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흔들림 없는 결의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 무기 : 열귀환 & 멸귀환
● 열귀환
봉마중의 일원인 타키 본인이 만든 도검으로 퇴마의 힘을 지녔으며 강한 요기에 반응하여 주인인 타키에게 알려주는 힘을 지녔다.
일찍이 사검 소울엣지와 겨루었을 때 부서졌지만 후일 다시 만들어졌고 지금도 타키가 애용하는 무기다.
● 멸귀환
봉마의 대장인 토키를 매료시켰고 타키가 도주 닌자가 된 계기를 만들어 낸 요도.
게다가 소울엣지 파편을 넣은 결과 타키도 뽑기 어려울 정도의 사기를 지니게 된다.
타키는 추적자에게 쫓기면서도 멸귀환을 제어하기 위해 정신 단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지금은 멸귀환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칼자루에는 부적이 여러 겹 감싸져있으며 타키도 반드시 여기다 싶은 곳에서만 뽑는다는 점에서 멸귀환이 이끌고 다니는 재앙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추측해 볼 수 있다.
봉마중의 일원인 타키 본인이 만든 도검으로 퇴마의 힘을 지녔으며 강한 요기에 반응하여 주인인 타키에게 알려주는 힘을 지녔다.
일찍이 사검 소울엣지와 겨루었을 때 부서졌지만 후일 다시 만들어졌고 지금도 타키가 애용하는 무기다.
● 멸귀환
봉마의 대장인 토키를 매료시켰고 타키가 도주 닌자가 된 계기를 만들어 낸 요도.
게다가 소울엣지 파편을 넣은 결과 타키도 뽑기 어려울 정도의 사기를 지니게 된다.
타키는 추적자에게 쫓기면서도 멸귀환을 제어하기 위해 정신 단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지금은 멸귀환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칼자루에는 부적이 여러 겹 감싸져있으며 타키도 반드시 여기다 싶은 곳에서만 뽑는다는 점에서 멸귀환이 이끌고 다니는 재앙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추측해 볼 수 있다.
-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일본 고대로부터 소문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는 퇴마의 일족, 봉마중이 사용한다는 유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실태는 정확하지 않다.
우선 봉마중의 존재부터가 애매한 것이다.
남겨진 기록이나 문헌 속에서도 모든 것이 안개 속이다.
이름만이 알려진 가운데 항상 실체를 의심 받으며 전해져 온 것이 몽상발도류라는 유파인 것이다.
검술, 체술, 그리고 봉마의 기술......
만약 이것이 실존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역사로부터 숨어 살아왔던 봉마중의 독자적 기술이 집대성 된 유파임이 분명할 것이다.
우선 봉마중의 존재부터가 애매한 것이다.
남겨진 기록이나 문헌 속에서도 모든 것이 안개 속이다.
이름만이 알려진 가운데 항상 실체를 의심 받으며 전해져 온 것이 몽상발도류라는 유파인 것이다.
검술, 체술, 그리고 봉마의 기술......
만약 이것이 실존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역사로부터 숨어 살아왔던 봉마중의 독자적 기술이 집대성 된 유파임이 분명할 것이다.
4.6. 소울칼리버 5
5 시점엔 등장하지 않았고 대신 타키의 제자 나츠가 타키의 기술을 사용한다. 스토리상으론 유럽 대륙 어딘가에서 토키가 부활했다는 기척을 감지한 타키가 추적을 위해 떠났고, 나츠에겐 2주를 넘기지 않을 거라 했지만 무려 수 개월동안 돌아오지 않아 나츠는 불안해했고 마침 만나게 된 레이샤와 함께 타키를 찾아 떠난다.4에서 시간이 더 흐른 만큼 5 시점의 나이는 무려 46세. 설정집에서 간략한 스케치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데 머리가 더 길어지고 정갈해진데다 여러모로 원숙해진 티가 나긴 하지만 어떻게 봐도 40대 중후반으로는 보이지 않는 외모를 하고 있다. 참고로 특유의 보디스타킹 패션은 이 나이가 되어도 계속 하고 있는 모양.
4.7. 소울칼리버 6
- 프로필
이름 : 타키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A형
출신 : 일본 / 봉마의 마을
신장 : 170cm
체중 : 53kg
사용무기 : 닌자도×2
무기명 : 열귀환(裂鬼丸) & 멸귀환(滅鬼丸)
유파 : 몽상발도류(夢想拔刀流)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병사, 스승 토키
- 스토리
역사의 어둠에 숨어 요괴를 사냥하는 닌자 조직 봉마중.
그 중에서도 타키는 봉마의 마을에서 제일 가는 실력자다.
사검 소울엣지를 찾아 바다를 건넌 타키는 소울엣지의 소유주인 세르반테스와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귀국한 타키에게 안식은 찾아오지 않았으니 봉마중의 두목인 토키가 자객을 보내온 것이었다.
토키가 노리는 것은 타키가 몰래 지니고 있는 요도 멸귀환.
그 절대적인 힘에 홀려 미쳐버린 토키에게 멸귀환을 넘겨서는 안된다....
하지만 토키를 거스른다는 것은 즉 마을을 '탈주'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타키는 봉마의 마을에서 제일 가는 실력자다.
사검 소울엣지를 찾아 바다를 건넌 타키는 소울엣지의 소유주인 세르반테스와 맞붙어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귀국한 타키에게 안식은 찾아오지 않았으니 봉마중의 두목인 토키가 자객을 보내온 것이었다.
토키가 노리는 것은 타키가 몰래 지니고 있는 요도 멸귀환.
그 절대적인 힘에 홀려 미쳐버린 토키에게 멸귀환을 넘겨서는 안된다....
하지만 토키를 거스른다는 것은 즉 마을을 '탈주'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 무기 : 열귀환 & 멸귀환
타키는 봉마의 임무에 열중하며 딱히 이렇다 할 취미를 가지지 못했지만 무구의 제작 및 대장일에 관해선 드물게 집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열귀환은 그런 타키가 스스로 만든 닌자도이며 영력이 담긴 도신은 마를 베는 힘을 가지고 있다.
타키에게 있어서는 요마 퇴치의 임무에 빼놓을 수 없는 '동료'나 마찬가지다.
소울엣지와 맞붙었을 때 파손되었지만 일본에 귀국한 후 타키는 최우선적으로 열귀환을 다시 담금질해놓았다.
멸귀환은 주력(呪力)에 가까운 강렬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외엔 많은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지만 그 유래는 인술로 유명한 만자 마을이라 한다.
타키는 가지고 돌아온 소울엣지 파편과 멸귀환의 융합을 시험해 본 결과 양쪽은 상상 이상으로 상성이 좋아서 결과적으로 멸귀환은 더더욱 강하게 불길한 기를 내뿜게 되었다.
현재는 엄중한 봉인을 새긴 칼집으로 간신히 폭주를 막고 있다.
그 타키조차 멸귀환을 다룰 때는 세심한 주의를 하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때 외에는 멸귀환을 꺼내지 않는 모양이다.
열귀환은 그런 타키가 스스로 만든 닌자도이며 영력이 담긴 도신은 마를 베는 힘을 가지고 있다.
타키에게 있어서는 요마 퇴치의 임무에 빼놓을 수 없는 '동료'나 마찬가지다.
소울엣지와 맞붙었을 때 파손되었지만 일본에 귀국한 후 타키는 최우선적으로 열귀환을 다시 담금질해놓았다.
멸귀환은 주력(呪力)에 가까운 강렬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외엔 많은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지만 그 유래는 인술로 유명한 만자 마을이라 한다.
타키는 가지고 돌아온 소울엣지 파편과 멸귀환의 융합을 시험해 본 결과 양쪽은 상상 이상으로 상성이 좋아서 결과적으로 멸귀환은 더더욱 강하게 불길한 기를 내뿜게 되었다.
현재는 엄중한 봉인을 새긴 칼집으로 간신히 폭주를 막고 있다.
그 타키조차 멸귀환을 다룰 때는 세심한 주의를 하고 있으며 아주 중요한 때 외에는 멸귀환을 꺼내지 않는 모양이다.
- 유파 : 몽상발도류
봉마중이 사용하는 무기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닌자도를 다루는 기술이 몽상발도류다.
칼집에서 뽑는 것과 동시에 베어내는 기술이 그 특징이며 질풍과도 같이 빠르고 날카로운 참격과 다채로운 발기술의 연계는 상대방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상대방을 현혹하는 변환자재의 체술도 그 기법의 일부이며 인간을 초월한 도약법과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보법 등은 무술이라기 보다 인술의 범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요괴를 상대할 때 쓰이는 영력을 쏘아내는 공격도 봉마 마을에 전해져 오고 있으며 이게 전투에 쓰이게 되면 그야말로 일격필살이 될 것이다.
타키는 지금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언젠간 싸워야 할 상대이자 봉마중의 두목 토키는 과거 타키에게 몽상발도류를 가르쳐준 스승이기 때문이다.
칼집에서 뽑는 것과 동시에 베어내는 기술이 그 특징이며 질풍과도 같이 빠르고 날카로운 참격과 다채로운 발기술의 연계는 상대방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상대방을 현혹하는 변환자재의 체술도 그 기법의 일부이며 인간을 초월한 도약법과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보법 등은 무술이라기 보다 인술의 범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요괴를 상대할 때 쓰이는 영력을 쏘아내는 공격도 봉마 마을에 전해져 오고 있으며 이게 전투에 쓰이게 되면 그야말로 일격필살이 될 것이다.
타키는 지금 어려운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언젠간 싸워야 할 상대이자 봉마중의 두목 토키는 과거 타키에게 몽상발도류를 가르쳐준 스승이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리부트된 6편에서 다시 돌아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소울 칼리버 메인 스토리 소울 크로니클 모드에서 킬릭과 샹화의 앞에 나타나 샹화를 상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스승인 토키와 옛 동료들과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아이비의 스토리 모드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여 아이비의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미츠루기의 스토리 모드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검성과 아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리부트 과정에서 멸귀환의 제작에 만당이 관여했다는 설정이 추가됐으며, 이로 인해 요시미츠와 상호 대사가 생겼다.[11]
5. 성능
소울 칼리버에서 가장 공격속도가 빠른 캐릭터. 리치가 짧은 대신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캐릭터이다. 같은 근접캐릭터인 탈림과 비교해 보면 지속적으로 회피와 돌진을 반복하며 싸우는 매커니즘을 지닌 탈림과는 달리, 타키는 적한테 계속 붙어서 빠른 공격으로 적의 움직임과 공격 우선권을 봉인하는 압박 형태에 조금 더 가깝다.시리즈의 프롤로그인 소울 엣지에서는 단검 캐릭터답게 리치가 짧지만 미친 듯이 빠르고 콤보도 잘 들어간다. 하지만 화력이 너무 부족해서 평가가 낮았다. 가정용 PS판 소울 엣지에서 무기 시스템을 받으면 괜찮지만 무기빨이 심해도 너무 심했다.
소울 칼리버 본편부터는 전 캐릭터의 전면적인 공격력 상향평준화로 인해 전통적인 강캐이다.[12] 콤보 개념이 약한 소칼에서 혼자 철권을 하고 있는 듯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다만 여전히 고질적인 화력이 2% 부족하여, 단발 공격의 위력은 최저 수준이고 판정도 딸리는지라 지속적인 압박을 유지하지 못하면 역관광 당하는 상황도 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기술도 많아지고, 횡이동과 가드 임팩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테크니컬 캐릭터가 되어서, 점차 상급자용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다. 숙(214) 자세가 생긴 이후로 타키의 커맨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 것이 덤.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 자세 캐릭터들이야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타키는 기동성을 살려내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간파하면서 조작해야 하는 숙련자 캐릭터이다.
5.1. 소울칼리버 6
이 게임에서 가장 빠른 상단인 2bA[13], 가장 빠른 중단인 4BA, 그리고 가장 빠른 어퍼인 3B까지 가진 초근접 스폐셜리스트. 근접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장 빠른 A+B를 가지고 있어서 임팩심리는 킬릭, 나이트메어에 이어 상위권이다.[14] 조작 난이도도 최상급인데 콤보 대부분에 A6 저스트가 요구되며 공방과 콤보에서 자주 쓰이는 숙자세 캔슬이 전작의 A+B 캔슬이 아닌 41236B 캔슬이라 원하는 타이밍에 쓰기 까다로운 편이다.[15] 특히 A6이 측면히트시 리썰히트이기 때문에 스탭 - A:6은 최상위권에선 필수적인 테크닉이다.전체적으로 빠른 대신 리치가 짧고 콤보 데미지도 약한 편. 특히 B가 절망적으로 짧은데, 빠른 중단인 4BA는 상대적으로 길지만 1타 가드시 2타가 앉아져서 안정성이 낮다. 전통적으로 하단이 부실한데, 이를 칩 데미지[16]로 보완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딜 구조도 중하 이지선다를 통해 데미지를 뽑는 구조가 아니라, 불리한 상황에서 카운터를 냈을 때 고데미지를 뽑을 수 있게끔 짜여져 있다. 결국 리스크를 짊어지고 내밀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지선다를 거는 상위권 캐릭터들에 비해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울칼리버6는 시즌2 기준 현재 리치가 긴 캐릭터가 유리한 리치메타라서 리치가 짧은 타키는 1티어 캐릭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B가 닿기 시작하는 초근접에서의 확실한 우위 + 빠른 기술들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의 패턴을 파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상위권의 강캐로 평가받는다. 기본기 리치에서부터 차이나는 킬릭, 아이비 정도를 제외하면 상성도 크게 타지 않는 편. 단, 그만큼 숙련도를 많이 요구하는 장인용 캐릭터이다.
6. 그 외 게임에서의 등장
남코X캡콤에서는 원작처럼 소울엣지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중이고, 미츠루기와는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하는 관계지만, 요괴도중기의 타로스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 처음엔 솔로 유닛이었다가, 와야히메와 페어로 활동한다. 엔딩에서도 결국 칼부림하기 직전에 타로스케가 가져온 데미트리의 초대장을 받고 파티에 참석하는데 수련광 기질이 도진 류가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진에게 결투를 신청하자 잔치에 싸움이 안빠지니 한판 떠보라는 미츠루기와 함께 저녀석들 실력이면 심심하진 않겠다며 낄낄거린다. 그걸 본 타로스케는 방금전까지 서로 죽이려고 들었으면서 죽이 참 잘맞는다며 투덜거린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칼리의 스킨중에 핏빛 아칼리는 이 캐릭터를 기반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챔피언의 리메이크로 인해 다른 스킨으로 대체되었다.
스컬걸즈의 밸런타인의 22번 색깔도 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도 소울칼리버6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출시되었다. 다만 스토리 상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7. 기타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 바디페인팅 수준의 전신 타이즈를 시리즈 내내 입고 등장한다. 타키 하면 붉은색 타이즈 복장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인상적이고 강렬한 복장.[17] 그 덕분인지(?)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캐릭터로 아이비와 함께 북미에서 최고의 여성 캐릭중 하나로 뽑히거나, Girls of Video Gaming이라는 잡지등에서 뽑혀 나오는등, 소울칼리버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라고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이다.참고로 이 복장은 봉마중의 주 적인 요마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특수한 효과가 있다고 하며 3편부터 착용하고 나온 오니 마스크는 입이 뻥 뚫린 모양새긴 하지만 설정상 독기를 막는 방독면의 역할을 겸한다고 한다. 다만 디자인 자체는 타키의 개인적인 취향인지 시리즈 내내 여러 봉마중 닌자들이 다수 등장함에도 비슷한 복식을 한 일원은 찾아볼 수도 없고, 설정집을 보면 제자인 나츠에게도 이 전신타이즈의 실전성과 유용성을 수차례 설파하며 권했지만 나츠가 통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나와있다.
대체로 강철 유두라고 하면 여성측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캐릭터. 소울칼리버 2가 한국에 정발될 때 유두삭제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그럼에도 남코에서 타키의 매력 포인트는 큰 가슴과 유두라고 밝힐 정도로 이 캐릭터의 가슴에는 남코의 혼과 열정을 모두 담고 있다.
첫 등장작품 소울 엣지 의 가정용 이식판은 당시로선 고퀄리티의 CG 무비 오프닝이 화제가 되었는데 가슴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마치 물풍선이 흔들리는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였다.
키는 170cm로 타키보다 더 키가 큰 여캐는 아이비 뿐이다. 소피티아, 아이비와 함께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로서, 바디슈츠 속성과 강철 유두 덕분에 앞의 캐릭터들과 함께 3대 색기담당 캐릭터로 취급되고 있다.
미츠루기와는 서로 가장 많이 엮이는 관계로 해외 측에선 커플링이 굉장히 인기가 많다. 정작 메인 스토리에서 보이는 모습은 서로가 가볍기 그지없지만 거의 모든 스토리에서 정찰 혹은 첩보라는 명목으로 연관을 맺고 있어서 스토리의 등장 빈도만 따지면 최고를 달린다.
본인의 기술 Possesion Rush는 Possession(↓↙←), Demon Slayer 및 Spectral Mist의 파생 기술로서 상대에게 칼을 던지면서 접근하는데, 미래 시대에 쿠니미츠가 이 기술을 이어받았다. Ninja cannon (A+B)은 땅을 손으로 치며 상대를 띄우는데, 철권 7의 각성 헤이하치가 물려받았다. 파쇄충(2RP+LK)의 첫 공격 기능 및 자세가 유사하다.
[1] 멀쩡한 성우를 갑자기 돌린 것도 모자라서 타키모토 후지코의 새침스런 타키의 목소리의 괴리감이 있어 소울칼리버 4의 평가를 깎아 먹었다.[2] 타키는 심적으로 혼란한 상태의 아이비가 나이트메어를 이길 수 없을거라 판단해 막아섰고, 혹시라도 아이비가 이겼더라도 사검을 쥐게 되면 새 숙주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결과적으론 옳은 선택이었다.[3] 리부트 이전 설정에선 아이비를 이긴 것으로 나오지만 6 스토리에선 아이비 스토리 모드의 최종보스로 나와서 적당히 싸우고 물러나면서(게임 상에선 패배) 아이비가 지닌 힘이 세르반테스와 동일하다고도 하면서 그 혈연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 뒤 아이비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에 그냥 떠난다.[4] 미츠루기는 소울 엣지를 추적하다가 타키를 마주하면 '얘가 있는 걸 보니 내가 맞게 왔구나' 일종의 판독기(?)처럼 여기기도 한다.[5] 정작 이때 타키는 스승인 토키와의 싸움을 마무리하고 그 혼백을 쫓아 다시 유럽으로 향하고 있었다[6] 모티브는 고분 시대 일본에서 숭배되었던 동명의 토착신으로, 소울 칼리버의 설정상 아라하바키는 반역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성격이며 규율에 마냥 따르려 하지 않는 나츠의 반항적인 성격과 타키를 따르면서도 그 스타일을 100% 따라하지는 않으려는 의도 또한 이 아라하바키의 영향일지 모른다고 한다. 설정집에서 간략한 스케치를 볼 수 있는데 화염으로 빚어진 인간 형상에 뱀 여러 마리가 얽혀 있는 듯한 모양새다.[7] 붉은 오니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요마. 매우 강력한 개체로서 타키도 온 힘을 다해서 겨우 봉인하는데 그쳤을 정도라고 한다. 게임 내에선 커스텀 NPC로 등장해 싸울 수 있다.[8] 토키와 함께 봉마중의 리더로 각광받던 닌자였다. 허나 권력에 관심이 없어 봉마중의 리더 자리를 토키에게 양보했고, 이를 알아챈 토키는 마치 하치베에가 선심쓰듯 던져준 직위를 넙죽 받은 꼴이 되었다고 생각하여 앙심을 품게 된다.[9] 이 광경을 본 리 롱은 당시 방랑 검객 중 유명세를 떨치던 미츠루기의 짓이라 착각하여 복수를 위해 뛰쳐나갔다. 설령 미츠루기가 아니라 해도 치에의 원수가 나올 때까지 뗏목을 만든 뒤 장강(양쯔강)에서 잠복하여 검사 사냥을 계속했다.[10] 魂=소울 刃 =엣지[11] 요시미츠가 타키를 이길 경우, 타키의 몸에 새겨진 각인을 신기하게 여기는 대사를 한다. 타키가 이겼을 경우에는 나중에 또 겨뤄보자는말을 남긴다.[12] 특히 소울 엣지의 딱딱한 움직임으로는 도저히 타키의 기동성을 살릴 수 없었기에 타키가 약해보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래서 소울 칼리버의 "8-way-run" 이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타키의 기동력을 배로 증가시킨 점이 크게 와서 공격 속도가 느린 대표적인 캐릭터인 아스타로스에게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13] 대부분의 상단은 12프레임, 빨라도 10프레임이지만 이 기술은 8프레임이다(!) 다만 단타로 딱히 연계 기술이 없고 위력도 대단히 낮고 히트후 이득도 크지 않아 그렇게까지 실속있는 기술은 아니다.[14] 3레벨 가드 임팩트 시 A+B를 횡신으로 피할 수 없어서 A+B와 스탭 A:6의 이지선다가 성립한다.[15] K 캔슬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캔슬 속도가 7프레임 정도 더 느리다.[16] 타키의 무기 중 멸귀환으로 공격하는 기술은 가드돼도 데미지(10~15)를 입히는 기믹. 단 KO는 시킬 수 없다[17] 사실 솔칼 3편까지의 전신 타이즈는 피부색을 원색으로 변경한 거라 실제로는 알몸으로 나오는 거나 다름없다.(2편과 3편에선 목 윗부분을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이게 모델링을 따로 사용해서 덮어씌운 것).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춰 입고 나오는 건 4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