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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2:23:00

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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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colbgcolor=#7e4f82><colcolor=#e3e693> 볼도
ヴォルド
Voldo
파일:볼도SC6.png
유파 아류
사용 무기 카타르 × 2
무기명 마나스 & 아유스
생일 8월 25일
나이 40대 초반
신장 183cm
체중 79kg
혈액형 A형
출신지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나폴리 왕국, 팔레르모

2.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소울엣지부터 꾸준히 한 번도 안 빠지고 개근한 캐릭터다. 복장 분위기가 마치 자사의 철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요시미츠를 연상케 한다.

3. 대인 관계

4. 스토리

4.1. 소울 엣지

파일:Voldo_(Soul_Edge_Artbook).jpg
파일:Vol4SE3D.jpg 파일:Vol5SE3D.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43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카르마 & 마라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것은 예술과 교역의 활성화와 식민과 정복에 의한 전쟁의 격화였다.
이 정세는 상인들에게 절호의 기회를 주어 일대에 억만 부를 올린 자들도 속출했다.

그 중에도 이탈리아의 부르크 가(家)는 스페인의 무적 함대와 손잡고 무기 상인, 일명 '죽음의 상인'으로서 뒷세계에 군림했다.

"소울엣지라는 것을 입수해라!!"

세상의 모든 것 중 나에게 없는 것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호언하는 브루크 가(家)의 수령 벨치.
아무래도 벨치의 물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목표가 정해진 것 같다.
이번에는 소문에 지나지 않는 검을 찾는다고 한다.
벨치의 형제들은 벨치의 계획을 반대했다.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그들은 배제되고 새로운 인물을 모집했다.

계획의 보좌에는 볼도라는 한 청년이 고용되었다.
벨치는 문자 그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소울엣지' 수색을 개시한다.
정규의 루트가 안된다면 군대를 움직이고 때로는 어딘가에서 정보를 사들여 무적이라 두려워했던 해적에게도 탐색을 의뢰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일의 진전이 없음에 화가 치민 벨치는 드디어 선단을 고용해 자신의 손으로 온 세상을 수색하는 여행을 떠났던 것이다.

출항한 선단은 지중해를 떠나 희망봉을 경유하여 뱃머리를 동쪽 일직선으로 향했다.
도중에 아시아 항구에서 진품이나 고금의 무기 및 공예품을 수집하는 항해는 순조로웠다.

그 때 비보가 전해져왔다.

"말도 안돼! 그런 말도 안되는!"

열강 2국에 의한 본토에서의 전쟁.
세상에서 '이탈리아 전쟁'이라 부르는 전쟁이 발생한 것이다.
전쟁의 불길은 금세 이탈리아를 유린했고 짓궂게도 무기 상인으로서 이름이 자자했던 브루크 가는 그 유명한 이름으로 인해 제일 먼저 표적이 되는 결과를 낳는다.

벨치의 고향은 유린되고 파괴되었으며 재산은 모두 몰수당했다.
벨치에게 남은 것은 선단과 재보뿐이었다.
벨치의 분노는 이윽고 광기를 만들어 낸다.

"내 재보를 빼앗길것 같으냐! 녀석들이 절대 찾을수 없게 하겠다!"

벨치와 그의 선단은 어느 무인도에 상륙하여 선원들을 깊게 판 동굴로 옮겨놓았다.
함정으로 보호되는 창고로 벨치의 남아있는 재보와 무구들이 옮겨졌다.
벨치의 위치가 누설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볼도는 선원들을 참살했다.
볼도 역시 충의를 지키기 위해 창고 안에 산채로 가둬진다.

비창이 완성되었을 무렵에는 '이탈리아 전쟁'도 안정되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벨치는 이미 타계한 뒤였다.
볼도는 긴 오랜 동굴 생활로 시력이 쇠약해졌다.
볼도의 목적은 오직 이 벨치의 비창을 지키는 일 뿐이었다.

오랜 세월동안 외로이 있던 볼도에게 남은 것은 오로지 살인의 수완 뿐...

스테이지 테마: The Gears of Madness

엔딩에서는 소울 엣지를 들고 머니 피트로 돌아온 볼도가 벨치의 환영을 만나고 소울 엣지의 수호자가 된다. 볼도가 소울 엣지를 들고 있을 때 레버를 움직이면 소울 엣지에다 대고 부비적부비적(...)거릴 수 있는데, 계속 이 짓거리를 하다 보면 소울 엣지가 못 참고 결국 깨져버리게 되고 볼도는 절망한다.

4.2. 소울칼리버

파일:VoldoSC.jpg
파일:Voldo_1a.jpg 파일:Voldo_1b.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46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셰임 & 블레임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머니 피트에 돌아온 볼도는 지난 번에 일어난 대호우로 인해 수직 동굴이 침수된 것을 깨닫는다.
모든 수단을 다해 배수와 복구에 힘썼지만 수몰되어 버린 부분은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때에 돌아가신 주인 벨치가 소울엣지에 관한 메모를 찾아 한 명의 여전사가 머니 피트를 방문했다.
주인의 성역을 침범하는 사람은 누가 되었든 몇 명이 되었든 살려보내지 않는다.

어두운 곳으로부터 여전사를 습격하는 볼도.
그러나 그녀는 손에 든 기묘한 무기로 대응해 볼도를 괴롭혔다.
치열한 투쟁은 여전사가 자신의 무기를 방어로 전환하고 도망쳤을 때에 승부가 났다.
침입자를 쫓아낸 볼도는 보고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주인의 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돌연 주인의 목소리가 귀에 들려온다.

"볼도, 너는 느꼈느냐? 그 여자의 요기를! 그 여자, 소울엣지의 냄새가 난다...... 그 여자를 쫓아서 이번에야말로 소울엣지를 손에 넣어라. 알겠느냐, 부탁한다......"

돌아가신 주인의 목소리를 들자 핏기 없는 볼도의 회색 뺨에 옅은 붉은 빛이 돌아오고 그 위에 뜨거운 것이 한없이 흐른다.
그리고 볼도는 다시 소울엣지를 찾기 위해 머니 피트를 떠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 무기 : 셰임 & 블레임
볼도가 사용하는 무기로 정확히 말하자면 카타르는 아니고 자마다할이라 부르는 무기다.

온 세상의 재보를 수집한 브룩 가문의 수령 벨치의 방대한 수집품 중에는 이국의 진품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인도에서 가지고 돌아온 이 단검을 마음에 들어한 벨치는 충실한 부하인 볼도에게 주어 무기로 사용하게 했다.

이 셰임과 블레임은 머니 피트에 있는 수 십 종류의 자마다할 중 하나로 주인의 사후에도 침입자를 사냥하기 위한 도구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스테이지 테마: Sweet Illusion / Remembrance

4.3. 소울칼리버 2

파일:볼도 image.jpg
파일:C_voldo_1p.jpg 파일:C_voldo_2p.jpg 파일:C_voldo_3p.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50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마나스 & 아유스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지중해에 떠있는 작은 섬들 중 하나에 존재한다 전해지는 부호 벨치의 보배...
일확 천금을 노리는 도적들의 목표로서 어느 사이엔가 머니 피트라고 불리게 된 그 동굴의 창고에는 흔히 있을 법한 소문이 붙어있다.
침입자를 오기를 기다리는 여러 가지 함정과 그 깊은 곳에는 왠지 기분 나쁜 파수꾼이 숨어있다고.....

내 밑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 라는 말로 유명한 이탈리아 죽음의 상인 벨치.
그러나 그런 벨치에게도 가지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물건이 있었다.
비보 중의 비보 소울엣지를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 벨치였지만 소울엣지를 입수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마침내 벨치는 스스로 선단을 거느리고 수색의 여행을 떠났지만 벨치가 없는 사이에 이탈리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바람에 벨치는 소울엣지를 찾기는 커녕 재산을 전부 전란에 빼앗겼던 것이다.

자신의 모든 존재라 할 수 있는 재산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벨치는 최후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부하와 함께 지중해의 작은 섬에 수혈을 팠다.
보배를 노리는 자를 제거하기 위해 그 수혈에는 거듭해서 함정이 덮어졌다.
이렇게 해서 주인의 예측 대로 비창 머니 피트는 20여년에 걸쳐 도둑들을 삼켜왔다...

오늘도 남자는 보배를 지키고 있다....
그가 바로 파수꾼으로서 보배를 지키는 남자다.
이전에 부호 벨치의 항해를 보좌함과 동시에 머니 피트를 파고 벨치 사후에도 오로지 그 유산만을 계속 수호하는 이 남자는 오랜 동굴 생활로 인해 시력과 사고를 잃었으며 볼도라는 자신의 이름조차 잊은지 오래되었다.

그러나 볼도에게 그것은 사소한 것이었다.
지금은 돌아가신 주인 벨치의 희망을 들어주는 것...
이 재산과 보배를 지키는 것이 볼도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뭔가를 잊고 있었다.
뭔가가 부족했다.
어리석게도 보배를 노리는 침입자의 단말마를 들으면서 볼도는 조금씩 그것을 생각해 내었다....

소울엣지.

돌아가신 주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볼도는 외세계의 수색을 개시했다.
소울엣지의 단서를 찾아다니면서 정기적으로 비창에 돌아와 함정이나 보물의 무사함을 확인한다.
볼도는 자신의 일을 일체의 잡념없이 진행해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머니 피트에 돌아오던 도중 침입자를 물리친 볼도의 귀에 돌아가신 주인 벨치의 음성이 들렸다.
음성에 따라 침입자인 여자의 검이 지녔던 '소울엣지의 기운을 쫓아 볼도는 여행을 계속하고 마침내 요기를 내뿜는 한 자루의 검과 함께 비창에 돌아왔다.

어두운 수혈의 최심부에는 바닷물이 고여간다.
차가운 물속으로 수많은 재산과 보배가 잠겨가는 것을 내려다보는 생전 벨치의 상.
그 안쪽에 있는 작은 방 가운데에서 오늘도 한 남자가 원래는 주인을 위해 준비되었던 옥좌에 앉아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있다.

볼도는 소울엣지를 찾았다.
부족했던 유일한 물건은 손에 넣었던 것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주인은 다시 볼도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았다...

4년이 흐른 지금도 머니 피트의 시간은 멈춘 채 이따금 방문한 침입자를 쓰러뜨리는 볼도의 생활은 변하지 않았다.
볼도는 심연 깊은 곳에서의 음성을 언제까지 기다리기를 계속했으며 이 침묵은 계속될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렇지만 운명은 돌연 볼도를 현실로 되돌려 놓았다.

어느 날 쓰러뜨렸던 침입자의 소지품 중에서 볼도는 주인에게 바쳤던 소울엣지로부터 내뿜어지는 것과 똑같은 요기를 방출하는 여러 개의 금속 파편을 찾았다.
게다가 그것들은 파편임에도 하나 하나가 비할 바 없는 보배일 터인 소울엣지와 동등한 힘이 느껴진다...

경애해 마지않던 돌아가신 주인이 아직도 볼도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는 이유를 볼도는 지금 이해할 수 있다.

볼도가 손에 넣었던 물건은 소울엣지가 아니었다.
이러한 파편이 소울엣지가 부서져서 그런건지 볼도는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소울엣지를 쫓는다면 그것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볼도는 정성스럽게 조각을 모아 옥좌 위에 올려놓은 뒤 외세계로 사라져 갔다.
주인이 최후까지 염원한 소울엣지를 비창에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 볼도의 사명이었다.

4.4. 소울칼리버 3

파일:볼도 후방주의.jpg
파일:Vol1024.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50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마나스 & 아유스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돌아가신 주인 벨치의 명령에 따라 사검 소울엣지를 찾기 위해 외세계를 배회하던 볼도.

소울엣지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소울엣지 파편이라고 생각되는 물체는 몇 개인가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수확물을 돌아가신 주인에게 바치기 위해 머니 피트로 귀환한 볼도는 자신이 없는 사이 종혈이 어지렵혀진 것을 알고 깊은 상처를 받는다.
정신을 잃을 정도의 슬픔으로 볼도는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주인에게 참회하고 용서를 갈구한다.
그러나 보물을 점검하던 볼도는 새로운 사실을 안다.
탐욕스러운 도적은 볼도가 일찍이 손에 넣었던 '가짜' 소울엣지와 지금까지 모았던 소울엣지의 파편만을 빠앗아 떠난 것이었다.

다른 재보에는 손을 댄 흔적이 없다......
이것이 뜻하는 사실은 단 한 가지.
침입자도 볼도와 마찬가지로 소울엣지를 쫓고 있다는 것이다.
그 자를 추적하여 소울엣지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실토하게 한다면......
그 후의 탐색이 쉬워질 것은 틀림없었다.

벨치가 볼도의 노고를 치하하고 따뜻하게 말을 걸어오는 모습을 상상하며 볼도는 흥분에 몸을 떤다.
물론 신성한 주인의 재산에 손을 댄 도둑은 그 죄에 대해 죽음으로 댓가를 치러야 한다.
볼도는 그 자에게 반드시 죄를 묻고 소울엣지 파편을 되찾아 올 것을 맹세하는 것이었다.

모든 덫을 원래대로 장치한 채 종혈의 바깥으로 나올 준비를 할 때 쯤 볼도는 새로운 침입자의 기척을 느낀다.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덫이 도둑을 막아 주었지만 이번 일로 덪에게 모든 것을 맡겨서는 위험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볼도는 자신이 직접 침입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그 자가 범한 커다란 죄를 차가운 죽음으로 심판한다.

도적을 처리하면서 볼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고를 회전시킨다.
벨치 주인님이 원하시던 비보 중에서 부족한 것은 소울엣지 뿐이다.
소울엣지만 손에 넣는다면 나는 머니 피트를 계속 지키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볼도에게 또 다른 불안이 덮친다.
언젠가 자신은 주인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떠날 것이다.
그 후 성스러운 성역을 침범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에게서 어떻게 주인의 잠과 그 보물을 지킬 것인가......?

자신의 의지를 끊은 채 보물을 지킬 자가 필요하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주인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주인의 혼에 평안을 가져다 줄 파수꾼.....

또 한 명의 파수꾼...... 벨치 님도 분명히 그것을 생각하고 계실 것이다.
만족을 느낀 볼도는 그 생각을 되새기며 밖으로 나갈 준비를 갖춘다.

어두운 나락에서 지상으로 기어 올라가는 비창의 파수꾼은 소울엣지와 자신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소리도 없이 외세계를 떠돈다......

스테이지 테마: Blind Loyalty[1]

엔딩은 소울 엣지 때와 비슷하다. 소울 엣지를 들고 머니 피트로 돌아온 볼도는 주인인 벨치의 목소리를 듣고 소울 엣지에 필요한 혼 사냥을 위해 다시 떠난다. 배경의 나무통이 자꾸 덜그럭덜그럭거리는데 이때 커맨드 입력에 성공하면 나무통 속에서 리저드맨이 튀어나오는데 볼도 처럼 개조되어 있다. 배경스토리에 적힌 사명을 이룰 파수꾼으로 리저드맨을 골라 데려온 것이다.

4.5. 소울칼리버 4

파일:Sc4-voldo.jpg
파일:Voldo1p_001.jpg 파일:Voldo2p_001.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50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마나스 & 아유스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땅을 둘러싼 사기의 안쪽에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미끄러져 나아가는 남자가 있다.

평소처럼 침입자 앞을 가로막아야 할 흉전사들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에 볼도를 인도하듯이 한 마리의 새가 성으로 향한다.
검은 날갯짓이 볼도를 성 안으로 부른다.
볼도는 인간을 벗어난 몸짓으로 회랑을 지나가 소울엣지의 앞에 다다른다.

왕좌에 걸터앉은 청기사와 그 손에 있는 사검 소울엣지.
불길한 공기가 왕좌 사이를 지배하고 있다.
볼도는 소울엣지를 빼앗기 위해 미동도 하지 않는 청기사를 항해 한 걸음씩 숨 죽여 걸음을 옮긴다......!

이 세계에 둘도 없다는 최후의 비보 소울엣지를 어떻게 해서라도 나의 손에.
그것은 지금은 없는 주인 벨치의 소원이었다.
무기 상인으로서 일가의 재산을 이뤘고 '세상의 모든 것 중 나에게 없는 것은 없다'며 호언하던 벨치가 생애를 통해서도 얻지 못했던 단 하나의 물건.

벨치가 죽은 지금도 볼도는 남겨진 주인의 소원을 이뤄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볼도는 전신전령을 다해 주인을 모셔오는 것이다.
볼도는 벨치와 벨치의 유산이 잠든 묘지, 세상이 머니 피트라 부르는 수직 동굴에서 기어나와 소울엣지를 쫓아 각지를 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지금...... 큰 비원이 이루어지려 한다.

"볼도......"

소울엣지를 손에 쥔 볼도에게 충격이 달린다.
그립고 편안한 목소리가 볼도에게 말을 걸었다.
그것은 잊을 수도 없는 울림.....
경애해 마지않을 주인의 모습이 시력을 잃은지 오래된 볼도의 눈에 비치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볼도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바닥에 묻은 채 소울엣지를 바치려 한다.

"잘했구나, 볼도. 나는 기쁘다. 그러나 너에게는 아직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알고 있겠지?"

볼도의 닫혀진 두 눈에서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오른다.
......마른지 오래되었던 눈물이었다.
소울엣지를 지켜야만 한다.
벨치가 죽어서도 바라마지 않던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비보.
그 바꿀 수 없는 일품을 노리는 무뢰배들은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새로운 사명을 얻은 볼도의 목에서 환희의 소리가 새어나온다.
모든 것을 버린 채 광기라 말할 수 있는 맹목적인 충성만으로 살아온 볼도.
시간을 멈춘 사고 탓에 누구에게도 무너지지 않았던 마음.

그러나 소울엣지는 정신의 안쪽에서부터 볼도의 마음을 향해 손을 뻗었다.
강고한 충성심 그대로 볼도는 소울엣지에게 홀리고 만 것이었다.

지켜야 할 장소를 신성한 묘에서 마도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바꾼 볼도는 오늘도 '주인의 적'을 사냥하고 있다.
소울엣지의 사기에 의해 이빌화 되어버린 볼도였으나 그 충의는 더럽혀지지 않았다.
볼도의 마음에 소울엣지는 비쳐지지도 않는다.
볼도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단 하나.... 경애해 마지 않는 벨치 뿐이었다.
● 무기 : 마나스 & 아유스
일찍이 소울엣지를 찾아 세계를 여행했던 볼도의 주인 벨치가 동양에서 손에 넣은 기묘한 무기들도 벨치가 남긴 막대한 비보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마나스와 아유스라는 한 조의 자마다할이 파수꾼으로써 주인의 잠을 수호하는 볼도의 손에 들어가 불행한 도적의 피를 빨아들이게 된 지도 오래되었다.

지금은 소울엣지가 그 충성심을 이용하여 볼도를 마음대로 조종하게 되었고 마나스와 아유스도 사악한 주인을 위해 휘둘려지게 되고 말았다.
● 유파 : 아류
긴 세월에 걸쳐 주인의 잠을 지켜온 머니 피트의 생활에서 볼도의 심신은 환경에 맞게 변화되기에 이른다.

시력을 잃어버린 볼도는 암흑에서도 적을 탐지하는 능력을 얻었다.
사고를 잃어버린 볼도는 본능만으로 쓰러뜨려야 할 적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미 인간이었다는 것을 잊어버린 볼도의 움직임을 보통 사람이 간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험이 부족한 전사들은 습격당하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할 것이고 경험이 풍부한 자들은 그 경험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쓰러지게 될 것이다.

엔딩에서는 그토록 염원하던 소울엣지를 손에 넣게 되는데 소울엣지에게 속지 말라는 벨치의 말도 듣지 못했는지 소울엣지를 지키는 파수꾼이 된다. 소울엣지를 옥좌에 얹혀놓고 소울엣지를 노리는 자들을 제거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4.6. 소울칼리버 5

파일:볼도 (3).jpg
파일:Sc5-voldo-render.jpg 파일:L_4f179da6f19a5.jpg
● 프로필
이름 : 볼도(Voldo)
나이 : 67세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84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2
무기명 : 마나스 & 아유스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양친은 사망, 형제 4명은 전쟁에서 전사, 주인 벨치도 오래전에 사망
● 스토리
지금은 죽은 이탈리아의 대부호 벨치를 섬기던 충실한 종 볼도는 소울엣지가 보여준 주군의 환영에 빠져 있었다.
그 감미로운 환영은 '멸법곤'의 소유주 킬릭의 일격으로 인해 사라져갔다.

'정상적인 사고'를 되찾은 볼도는 벨치의 재보를 숨긴 지하 보물고 '머니 피트'로 귀환한다.
하지만 볼도가 감지한 것은 도적들에게 어지럽혀진 머니 피트였다.
볼도는 집념과 어둠 속에서 발달한 후각으로 도둑들을 추적하여 죽이고 재보를 회수해간다.

긴 세월이 지나면서 모든 재보는 원래 위치에 돌아왔고 머니 피트는 화려한 모습을 되찾았다.
그럼에도 볼도는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17년 전에는 분명이 가까이에 있었고 지금은 없는 '무언가'...

머니 피트에 몇 겹이나 되는 봉인을 한 후 볼도는 지상으로 돌아온다.
...반드시 '주인=소울엣지'를 이 손에.....
사검 소울엣지가 보여준 환영은 볼도의 '진짜 주군'이 되어가고 있었다.
● 무기 : 마나스 & 아유스
영리한 젊은이 볼도가 주인 벨치의 밑에서 솜씨를 발휘하던 무렵 즉 소울엣지 탐색을 위해 벨치가 대선단을 짜고 세계를 회항하던 시대.
그 대상인이 열중했던 수집품 속에 동양의 기검 '자마타르'가 있었다.

이 무기를 좋아한 벨치는 볼도가 이를 갖고 연무를 하게 하여 감상하는 것으로 환상의 마검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초조함을 위로하게 된다.

마검이 발견되지 않아도 볼도에겐 충족된 날들이었다.
지금 볼도가 휘두르는 것은 주인의 흥을 돋구기 위한 것이 아닌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능력을 잃은 채 죽음의 순간까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볼도의 무기가 '마나스(사념)과 아유스(명령)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떤 숙명인 것일까...
● 유파 : 아류
벨치가 보물을 숨긴 비밀창고 머니 피트 속에서 볼도는 수 십년이나 되는 세월을 지내왔다.
햇빛이 하나도 들지 않고 도적 이외에는 아무도 들르지 않는 동굴은 인간이 살기엔 너무나 불편하다.

하지만 볼도의 충성심은 그 불편함을 어려움없이 초월하여 오히려 적응해버린 것이다.
시력을 대가로 얻은 심상치 않은 청력으로 온갖 소리를 구별해내며 초인적인 근력으로 종횡무진으로 동굴을 달린다.
그 수많은 기괴한 동작들은 볼도를 인간이라 부르는 것조차 주저하게 만들 정도다.

하지만 그 기술은 모두 아직 젊었던 볼도를 오른팔로 뽑고 깊게 신뢰한 주인에 대한 감사와 은의에서 오는 헌신의 성과인 것이다.
이만큼 고귀하고 인간다운 유래를 가진 싸움 방식이 이 밖에 있을 것인가?

4.7. 소울칼리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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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6_Voldo_03.jpg
● 프로필
이름 : 볼도
출신 : 나폴리 왕국 / 팔레르모
신장 : 183cm
체중 : 79kg
생년월일 : 8월 25일
혈액형 : A형
사용무기 : 카타르x2
무기명 : 마나스 & 아유스
유파 : 아류
가족구성 : 부모랑 형제는 사망, 주인 벨치도 사망
● 스토리
지중해 외딴 섬에 건설된 거대한 동굴 머니피트는 이탈리아의 무기 상인 벨치가 막대한 재산을 은닉하기 위해 건설한 보물창고다.

머니피트에 잠든 금은재보를 노리는 도적이나 모험가는 많지만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막아온 것이 있다.
몇 겹으로 펼쳐져있는 함정들과 기괴한 무기를 다루는 '파수꾼'이다.

과거 벨치의 오른팔이라 불린 볼도.
주인이 세상을 떠난 후 오랜 지하생활 탓에 시력을 잃었음에도 계속 활동하는 볼도는 침입자의 욕망에 대한 대가로서 무자비한 죽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 무기 : 마나스 & 아유스
죽음의 상인으로서 막대한 부를 쌓은 부르크 가문의 수령 벨치.
무기 수집가이기도 했던 벨치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다양한 무기를 자신의 수집품으로 삼아왔다.

머니피트에 남겨진 카타르라 불리는 이 무기는 볼도를 오른팔로 삼은 벨치가 무기상인으로서의 안목을 가르치기 위해 사용한 것이며 볼도에게 있어선 깊은 추억이 담긴 물건이다.

독특한 형상이 눈길을 끌어서 때때로 장식용으로 만들어진 무기라 오해받는 일도 있지만 실제로 볼도의 손에 들려 수많은 침입자들의 피를 빨아온 점을 생각하면 그것은 커다란 착각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유파 : 아류
머니 피트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길었던 탓에 볼도는 시력을 잃었지만 그 대가로 몸에 익힌 예민한 청력과 본능적인 감지력은 충분히 시력을 대신해주고 있다.

볼도의 전투법은 머니 피트라는 독특한 환경에 순응한 결과로써 만들어졌지만 극도로 유연한 신체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기괴한 공격들은 전혀 예측 불가능하며 그러면서도 일격마다 상대를 끝장낼 수 있는 날카로움이 담겨져있다.

무모하게 머니 피트에 침입하려는 도적들은 끊이지 않지만 복잡한 구조물들 사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닐 수 있는 이가 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 머니 피트에 침입한 아이비와 싸움을 벌여 그녀를 격퇴한 후, 벨치의 목소리를 듣고 그녀를 추적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과정에서 벨치의 보물을 훔친 도적들에게 습격을 받는 벨치의 동생을 구해주고 사라지고 아이비에게서 끝끝내 빼앗긴 것을 되찾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엔딩이 감동스러운데 벨치가 찾아오라고 명한 아이비가 훔친 물건의 정체가 바로 소울 엣지에 대한 내용이 담긴 볼도와 주고 받은 편지였으며 벨치는 볼도와 나눈 추억이 소중했다고 말하고 볼도는 벨치에게 무릎을 끓는 모습으로 벨치에게 화답한다. 여담이지만 벨치가 세르반테스에게 소울 엣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기 위해 보낸 인물이 바로 볼도였음이 밝혀졌다.

이상하게도 스토리가 1편 시점으로 돌아왔음에도 무기가 1편에서 쓰던 셰임&블레임이 아니라 2편부터 쭉 써오던 마나스&아유스이다.

5. 성능

외형에서도 드러나는 트리키한 속공과 변칙적인 움직임을 지닌 캐릭터. 외형만으로도 이미 매니악하기 때문에 사용층이 상당히 엇갈린다. 초보자들에게는 짧은 리치와 기괴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익숙해지기도 어려운 편이다.

초보자들은 볼도를 상대할 때 정신나간 모션 때문에 당혹하는 경우가 많다.(...). 횡이동으로 잘 피하면 큰 빈틈을 노출하기 때문에, 특수자세에서 이어지는 기술들을 예측한다면 아주 간단히 파훼당하는 캐릭터이다. 덕분에, 상위 랭크에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성능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데, 의외로 각 기술의 돌진거리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기만하는 움직임으로 상대의 빈틈을 잘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6. 기타

헐벗은 몸의 SM 복장의 중년의 인간 대머리 남캐라는 괴한 외형의 캐릭터다. 스트리트 파이터달심, 같은 회사에서 만든 철권 시리즈요시미츠에 비견되는 변태적인 외형 그 자체.[2] 입을 가리고 있어서 제대로 된 대사도 없이 괴성만 내지르는, 딱 봐도 호감을 받기 힘든 모습이지만, 그 과격한 복장과 요염한 몸짓 때문에 섹시스타로 떠받들어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해보자.
여담이지만 볼도의 모든 모션을 캡콤의 한 여성 프로그래머가 전부 담당했다는 이야기가 꽤 유명하다.

이 때문에 소울 칼리버의 주요 킬러 컨텐츠(...)중 하나인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 요시미츠와 함께 투톱. 이런 정신나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심지어 리카르도 마일로스커스터마이징 한 사례도 나타났다.[3]

비호감적인 외형과는 별개로 그야말로 엄청난 충신이다. 눈이 퇴화될 정도로[4] 오랜 세월동안 머니 피트를 지켜왔고 매시리즈마다 볼도가 움직이는 이유도 오직 자신의 주인 베르치를 위해서이다. 사실 주인 베르치부터가 악에 가까운 인물이고 주인의 보물을 노리는 자들을 용서없이 참살하는 것을 보면 결코 선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충성심 하나만큼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당장에 3편의 볼도 테마곡 곡명부터가 Blind Loyalty 즉 맹목적인 충성심이다. 4에서는 소울 엣지의 사악한 의지가 이 충성심을 이용하여 볼도를 부려 먹는다.

지금과 같은 기괴한 모습이 되기 전의 모습이 어땠는지는 거의 불명. 소울 칼리버 1 엔딩에서 소울 엣지의 힘으로 기억과 젊음을 되찾는 장면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소울 칼리버 6의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도 베르치가 살아있을 때의 볼도의 외모와 관련된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프로필에 재현 오류가 하나 있는데, 볼도의 출신지인 팔레르모는 당시 나폴리 왕국이 아닌 시칠리아 왕국의 땅이었다.

주력 기술들에 브리지 자세가 들어간다.


[1] 맹목적인 충성심. 여러모로 볼도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명이라 할 수 있다.[2] 그나마 달심이나 요시미츠는 최소 정상인이고, 선역이라는 포지션이라 볼도에 비하면 최소한의 선은 지킨듯한 모습이다.[3] 참고로 해당 영상에선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있는 대사는 아니고 커스터마이징으로 추가한 음성이다.[4] 몇몇 복장에서 야간투시경 처럼 생긴 장치를 눈에 쓰고 있는걸 보면 완전히 실명한건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