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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2:01:27

XX만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1. 정의2. 해당 사항

1. 정의

"날 용서할 수 없다? 우리를 창조한 게 누구신데. 바로 너다, 손오공. 너희들이 드래곤볼을 남용했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거다. 지구가 이 꼴이 된 건 다 너희들이 자초한 일일 뿐. 언제나 드래곤볼에 기대고 드래곤볼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했던 주제에 헛소리 지껄이지 말란 말이다."
일성장군, 드래곤볼 GT

배틀물의 대표적인 클리셰 중 하나. 특정 기술이나 무기 등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그것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그 캐릭터와 싸우는 적이 하는 대사이자 대표적인 사망 플래그.

상대가 그 기술 하나밖에 없거나 그 외의 기술로 저항해봐야 아무것도 아닐 거라는 자만심에서 하는 대사로 이 대사를 외친 적이 방심하면서 공격하다가 캐릭터가 가진 차선적인 기술, 히든카드, 사실은 무기는 장식이고 진짜 실력은 따로 있었다는 전개가 종종 나온다(...). 물론 이걸 주인공 측에서 시전하면 당하는 상대방은 역으로 진짜로 그거 하나만 있어서 당하는 전개도 만만찮게 자주 나온다. 정말로 주인공마저 이거 하나뿐이어서 발린 뒤 나중에 똑같은 기술이 막혀도 새로이 얻은 차선적 기술로 반격해 설욕하는 전개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당연하지만 상대방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정보가 있어야 이 대사를 할 수 있다. 즉, 어설프게 알았다가 그게 오히려 화를 키우는 케이스인 셈이다.

간혹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물에게 열등감을 품은 인물이 트집잡을 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현실에서는 군함, 전투기, 전차등 의 승무원 정도가 있다.

반대 클리셰로 "XX만 있다면..."이 있겠다.

2. 해당 사항

'가나다순'으로 정리.


[1] 왜냐하면 박무진이 차력사만을 우대해왔고 차력을 쓰지 못하는 사람은 멸시하는 정책을 펼쳐서 무투 및 무투파들이 라그나로크 이후 세대에서는 없다시피해서 무투로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다.[2] 이 작품에선 아예 '한 가지 기술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 필살기로 승화시키는 게 신센구미의 전투방식'이라고 묘사한다. 사이토 하지메는 찌르기를 승화시켜 아돌로 만들어낸 것.[3] 토니도 스티브에게 혈청을 빼면 약골밖에 안 남는다고 디스하기도 했다. 다만 윈터 솔저에서 방패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도발했던 배트록은 방패를 안 쓰는 스티브한테 격투로 졌다.[4] 아이언맨 3의 내용 자체가 '슈트만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닌' 히어로에서 벗어나기 위한 토니의 여정이었으며, 실제로 배터리가 떨어진 아이언맨 슈트를 끌고 다니다가 적들이 습격해오자 미리 만들어 놓은 도구와 전자레인지 등 주변 환경을 이용해 싸움에서 이긴 바 있다.[5] 피터 파커가 저지른 행위를 꾸짖고 슈트를 내놓으라고 하자 피터는 "슈트가 없으면 전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며 애원했고, 토니는 쿨하게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더더욱 슈트를 가져선 안 돼."라고 말하며 슈트를 압수한다.[6] 스타 플래티나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릴 때로 되돌아가면 스탠드 없는 일반인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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