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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2:10:35

킬링파트

1. 개요2. 예시
2.1. 노래의 경우
2.1.1. 가요2.1.2. 드라마 OST2.1.3.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OST
2.2. 노래가 아닌 경우

1. 개요

Killing Part

대중가요,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돌 음악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부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가장 중독성이 강하고 킬링파트가 있는 음악이 타이틀곡으로 들어간다. TWICECHEER UP샤샤샤로 대박이 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다. 트와이스 이후 아이돌 프로듀서들이 팀에서 '킬링파트 담당'을 만드는 등, 킬링파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 단어의 창시자는 지코이다. 블락비가 2012년 닐리리맘보로 활동할 당시 유권의 파트를 가리켜 처음으로 꺼낸 말이 유행어가 된 것인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누가 시초인지 모르는 편이다.

킬링파트는 K-POP 용어로 K-POP에 관심 없는 외국인은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할 확률이 높다.

보통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는 후렴이 엄청나게 중독성 있거나 킬링파트가 강력한 경우가 많다. 주요 멜로디나 가사를 끊임없이 반복하여 청자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후크송과 달리 킬링파트는 단 한두 소절로 곡을 인상 깊게 새겨넣는다.

킬링파트로 흥한 노래 중에는 그 노래의 제목 대신 킬링파트로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긴 소절을 언급해야 하는 후크송과 달리 상대적으로 더 짧게 킬링파트를 언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들의 입소문이 퍼지는 데 있어 굉장히 유리하다.

이런 사정으로 곡 전체의 서사를 중시하는 발라드 쪽보다는 곡의 이미지나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한 아이돌 그룹에서 킬링파트가 중요시되고 있다. 엠넷아이돌학교에서는 아예 메인보컬, 래퍼, 메인댄서에 이어 킬링파트 담당이라는 새로운 포지션까지 만들어낼 정도.[1]

음악에서뿐만 아니라 유머나 글에서 가장 빵 터지는 부분의 뜻으로도 쓰인다. 다만 이쪽은 킬링포인트 내지는 킬포라고 더 자주 쓴다.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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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노래의 경우

2.1.1. 가요

2.1.2. 드라마 OST

2.1.3.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OST

대부분 의도적으로 삽입(강조)한 경우가 많다.

2.2. 노래가 아닌 경우

초록매실 광고: 널 깨물어 주고싶어

[1] 프로듀스 101 시즌2가 킬링파트를 강조해서 그런지, 아이돌학교,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보이즈플래닛에서도 킬링파트가 있었다. 다만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센터가 킬링파트를 차지하는 구조였다. (이는 후속 시즌인 프로듀스 48에서도 마찬가지.) 그 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믹스나인에서도 간간히 킬링파트가 나오기도 한다. 믹스나인에서는 여기에 엔딩 파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방과후 설렘도(이쪽은 설렘 파트 = 킬링 파트) 마찬가지.[2] 실제 가사는 IT IT Here This이다.[3] 원곡의 '노란' 풍선을 팬클럽 풍선 색을 따 '빨간' 풍선으로 개사했다.[4] 킬링파트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게 된 노래. "이건 이 파트(유권의 파트)가 킬링이다, 이 파트가 다 죽이는 파트다."라고 말한 게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지금의 유행어가 됐다.[5] 몬더그린으로 '엄마엄마가'라고 들린다.[6] 원판은 Go Fight 마지 마지 마지레인저.[7] 원판은 달을 대신하여 처벌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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