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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000>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클라리스[1] クラリス | Clarith | |
| |
이명 | 하얀 소녀 白ノ娘 | Daughter of White |
출생 | E.C. 479년 11월 21일[2] |
[[엘페고트| ]][[틀:국기| ]][[틀:국기| ]] | |
국적 | [[엘페고트| ]][[틀:국기| ]][[틀:국기| ]] (479년 ~ 500년) [[루시페니아| ]][[틀:국기| ]][[틀:국기| ]] (500년) [[루시페니아| ]][[틀:국기| ]][[틀:국기| ]] (500년 ~ 501년) [[마론국| ]][[틀:국기| ]][[틀:국기| ]] (501년 ~ 510년) [[루시페니아| ]][[틀:국기| ]][[틀:국기| ]] (510년 ~ 5??년) |
성별 | 여성 |
소속 | 프리지스 저택 (499년 ~ 500년) 레빈교 (엘드파) (500년 ~ 5??년) 클라리스 수도회 (529년 ~ 5??년) |
직위 | 프리지스 저택 메이드 (499년 ~ 500년) 레빈교 수녀 (500년 ~ 5??년) 클라리스 수도회 회장 (529년 ~ 5??년) |
종교 | 무종교 (무신론)[3] → 레빈교 (엘드파) |
가족 | 양친[4] 양어머니[5] |
VOCALOID | 요와네 하쿠 |
뮤지컬 배우 | 타카노 유이[6] (2017년) 미야자키 리나[7] (2019년) 오오니시 모모카[8] (2021년) 야마구치 마호[9] (202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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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누구라도 괜찮아, 나의 친구가 되어 주면 좋겠어. だれでもいい、私の友達になって欲しい。 |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엘페고트의 농민 소녀.
2. 캐릭터 소개
2.1. 특징
미카엘라를 남몰래 사랑해 왔다는 점에서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사실 학문적 의미의 사랑이라기보다는 동경에 가깝다. 태어나서 거진 처음으로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 준 사람이니만큼, 남들이 보면 의문이 드는 정도여도 미카엘라에게 푹 빠져 버린 것. 더군다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카엘라의 정신적 성별은 남자이기도 하니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동성애자라고 하기는 힘들다.
2.2. 성격
살아 있어서 죄송해요. 生きていてごめんなさい。 |
삶보다는 정반대의 것을 생각하는 배역입니다. 삶이란 희망이 아닌 절망에서 찾는 경우도 있다고, 배역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生きるより正反対のことを考える役です。生きるとは希望ではなく絶望から見出すこともあると、役を通じて分かりました。 |
그러나 미카엘라를 만난 뒤로는 그런 모습이 점점 옅어지며 실제로는 상냥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미카엘라가 죽은 뒤 복수심에 불타 오르지만, 수도원에서의 신앙 활동, 린과의 만남 등을 계기로 과거의 상처를 점차 치유해 간다. 그리고 고아들을 도우는 자선 단체를 설립해 옛날의 자신처럼 소외 받는 이들을 어루만지는 상냥한 면모를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오만 시대
그 울새는 사실 숲의 정령 미카엘라였으며, 이를 계기로 미카엘라와의 인연이 생긴다. 이후 엘루카 클락워커에 의해 인간이 된 미카엘라는 고열로 쓰러졌다가 클라리스가 또 다시 구해 주었고[11], 미카엘라는 촌장에게 밀린 땅값을 지불한 뒤 클라리스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친해진다. 미카엘라와 이런저런 일상을 보내던 중, 굴라 병을 앓던 양모는 사망, 미카엘라에게 마을을 떠나 아케이드에서 새로운 생활을 해 보는건 어떠냐고 제안 받는다.
클라리스는 그것도 좋을지 모른다며 아케이드에서도 널 돋보이게 해 주겠다던지, 첼시의 말대로 자신의 미모와 상냥함 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날 이용하는 게 아니냐, 등, 열등감을 드러내면서도 미카엘라의 곁에 있고 싶다고 말하자, 미카엘라는 그녀를 안고 누가 뭐라 해도 자기에게 있어서 멋진 사람이라며 위로해 준다. 이후 아케이드에서 어떻게 살지 계획하던 중, 촌장의 아들 에인이 달려 와서는 아버지가 오이겐을 살해하고 그 죄를 클라리스에게 뒤집어 씌웠으니 도망쳐야 한다고 전한다. 촌장이 동원한 마을 청년들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간신히 미카엘라와 도망치고, 미카엘라와 클라리스는 프리지스 가문에 고용인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둘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미카엘라를 사랑하게 된 카일 마론이 루시페니아의 왕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와의 혼약을 파기하자, 릴리안느 왕녀가 녹색 사냥령을 공포하고 엘페고트를 침공하게 된 것이다. 클라리스는 프리지스 가족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에인과 함께 표적이 된 미카엘라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병사들에게 쫓기자 미카엘라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키스를 통해 수면제를 먹여서 재운다.[12]
클라리스는 대신 표적이 되어 도망친 끝에 루시페니아군에 붙잡혀서, 다니엘 오스딘에게 2개월간 심문을 받던 도중, 왕궁 어용상인 코퍼로부터 미카엘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 그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괴로워 한다. 어쨌든 녹색 사냥의 성공으로 클라리스는 방면, 프리지스 일가와 함께 코퍼 저택에 의탁한다. 이로 인해 클라리스는 릴리안느에게 증오를 품지만, 혁명을 준비하던 제르메인 아바도니아가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을 땐, '제르메인과 달리 자신은 겁쟁이'라며 거절한다.
릴리안느가 바다로 떠내려 보낸 유리병에 정신이 팔린 사이, 린을 죽이라는 미카엘라의 목소리를 들으며 나이프로 릴리안느를 살해하려 한다.[15] 그러나 한 소년의 개입으로 인해 미카엘라의 목소리가 스스로가 만든 증오임을 알게 된다. 뒤를 돌아 본 릴리안느는 경악하며, 자신을 죽여도 좋다고 하지만, 결국 클라리스는 릴리안느를 죽이지 않았고, 대신 그녀의 머리카락만 자르고 릴리안느를 용서해 주었다. 엔딩에선 그녀와 천년수의 숲에 가 묘목을 심는 것으로 마무리. 묘사를 보면 감정을 어느 정도 훌훌 털어 버린 것 같다.
청의 프레파티오에서는 어비스 I.R.에게 조종을 당하며 대죄의 그릇을 죄다 쓸어버리고 도망친 미키나 프리지스의 행선지가 수도원이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비스를 쫓는 제르메인, 유키나 프리지스가 클라리스가 있는 수도원에 찾아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키나와 오랜만에 재회하며 그녀가 경험한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529년, 클라리스는 수도원을 떠나 새로운 수도원을 세우고 네츠마 족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사회 운동을 시작한다. 이 클라리스 수도회는 만인에게 평등한 자선과 박애 정신으로 유명해지며, 미카엘라를 보호하기 위해 천년수의 숲에 교회를 짓고 통행증을 발행해 허가된 사람만 통과시키고 있다. 그러나 죽는 순간까지 린과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3.2. 종말 후
3.3. 기타 매체
3.3.1.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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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유이 (2017년) | 미야자키 리나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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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니시 모모카 (2021년) | 야마구치 마호 (2024년) |
클라리스: 후회하고 있어? 린… 나쁜 일을 한 걸. 대신 죽어 준 사람에 대해서! 後悔してるの?リン… 悪いことをしたことを。代わりに死んでくれた人に対して! 릴리안느: 안 할 거야. 나는, ‘악’이니까! しない。私は、「悪」だから! |
끓어 오르는 비애와 증오를 억누른 채,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는 불에 타 죽었는데, 인간이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 방법이 산 채로 불태워지는 것이라며 일갈한다. 체념한 듯 그녀가 한 짓을 후회하냐고 묻지만, 하지 않는다며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이는 린. 잠시 아연실색하던 클라리스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밖에 돈을 떨어트렸다는 핑계로 릴리안느를 수도원 안으로 들여 보낸 뒤, 문을 잠구고 불을 질러 죽이려 한다.[17]
클라리스: 다시 태어나려면, 먼저 죽어야겠네. 生まれ変わるなら、まずは死ななくちゃね。 (불을 지른다) 클라리스: 다시 태어나 봤자, 또 만나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잖아! 生まれ変わったって、また出会えるとは限らないじゃない! (문을 부수고 나온 린을 칼로 찌르려 하자 린이 뺏는다) 릴리안느: 나는 죽지 않아. 죽을 수는 없어. 私は死なない。死ぬわけにはいかない。 렌이 준 목숨이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어디에 있든 살아 주겠어!!! レンがくれた命だから、どうやったって、どこまでだって生きてやる!!! 자, 무릎을 꿇어라! さあ、跪きなさい! |
본편에서는 릴리안느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오히려 클라리스에게 칼을 겨누는 정반대의 결말이 되었기에, 이후 클라리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원한의 연쇄를 끊지 못 했으니 아마 린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배우마다 클라리스라는 캐릭터성에서 강조하는 성격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이다. 타카노 유이와 미야자키 리나는 클라리스의 무기력함을 강조했고, 오오니시 모모카는 슬픔, 야마구치 마호는 처절함과 증오심이 돋보인다. 특히 야마구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신을 몰아 붙이며 연기하는 게 엿보이는데, 저러다 실신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처절하게 울부짖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살의의 섬뜩함마저 느껴질 정도.
4. 등장 곡
등장 곡 | ||
연대 | 제목 | 비고 |
499 ~ 505 | 하얀 소녀 | 첫 등장 |
499 ~ 500 | 나무의 소녀 ~천 년의 비겐리트~ | |
??? | 모순의 그림 디 엔드 | |
1000 | master of the heavenly yard | |
1000 |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 | |
1000 |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 | |
1000 | 천년의 맹세 끝에 | 마지막 등장 |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오는 캐릭터 클라리스 드 칼리오스트로에서 따왔다.
- 일러스트레이터 이치카는 클라리스에게 꽤 애정이 있어 보인다. 클라리스가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면 괴롭다고 하거나 웃는 모습을 보면 안심된다고 하던지. 또 미카엘라와 클라리스 커플을 여러 번 밀고 있으며, "악의 딸에서 '이 두 사람 부부가 되면 잘 어울리겠네'하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미카엘라와 클라리스를 꼽았다.#
6. 관련 문서
[1] 엘페고트의 농민으로 태어나서 성은 없다. 엘페고트에선 귀족 외에는 성 없이 이름만 가지고 있다.[2] 대응 보컬로이드인 요와네 하쿠의 발매일과 동일하다.[3] 킬 프리지스에게 신을 믿냐는 질문을 듣자 예전에는 믿지 않았다고 언급했다.[4] 클라리스가 어린 시절 사망했다.[5] 야츠키 마을의 주술사다.[6] 같은 NMB48의 한 기수 후배인 카토 유우카는 2024년판에서 샤르테트 랑그레이 역을 맡게 된다.[7] 2021년판에서는 마리암 프타피에 역을 맡는다.[8] 중학생 시절 좋아하던 노래가 바로 악의 딸이었어서, 뮤지컬 참여가 꿈만 같다는 소감을 트위터에 남겼다. 성덕인 셈.#[9] 고등학생 시절 정말 좋아했던 곡의 한 명이 된다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10] 미카엘라는 하얀 머리카락이 햇빛에 반짝이는 게 예쁘다고 생각했으나 마을 사람들은 클라리스를 기피 대상 취급했다. 특히 촌장은 사촌 오이겐을 가드로 두고 시도 때도 없이 클라리스를 협박하고 내쫓을 궁리만 하고 있었으며, 마을의 처녀들인 첼시, 알마, 바바라에게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그녀에게 잘해 준 이가 촌장의 아들인 에인.[11] 미카엘라가 초록 울새라는 사실은 주술사였던 양모만 눈치챘고 클라리스는 몰랐다.[12] 잠든 미카엘라는 에인에게 부탁해 우물 안 비밀 장소에 숨겼다. 참고로 우물 안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프리지스 일가가 도주하기 위한 은신처였다고.[13] 킬은 고국 마론국으로 같이 돌아가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클라리스가 거절했다.[14] 처음에 린은 굉장히 제멋대로 굴며 말을 듣지 않았지만 클라리스가 인내심으로 린을 보살피며 점차 얌전해졌다고.[15] 분노의 그릇이 수도원에 있는 이유는 이베트 하코비 문서 참고.[16] 이때 토니는 그녀를 시로 네츠마로 착각한다.[17] 미카엘라처럼 너도 똑같이 당해 보라는 심산으로 불을 지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