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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A77C><colcolor=#fff>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알렌 아바도니아 アレン=アヴァドニア | Allen Avadonia | |||
이명 | 악의 하인 悪ノ召使 | Servant of Evil | ||
출생 | E.C. 485년 12월 27일 | ||
[[루시페니아| ]][[틀:국기| ]][[틀:국기| ]] | |||
국적 | [[루시페니아| ]][[틀:국기| ]][[틀:국기| ]] (485년 ~ 500년) | ||
성별 | 남성 | ||
소속 | 루시페니아 왕궁 (499년 ~ 500년) | ||
직위 | 루시페니아 왕궁 하인 (499년 ~ 500년) | ||
종교 | 레빈교 (레비아파) | ||
가족 | 아버지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누나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 ||
VOCALOID | 카가미네 렌 | ||
뮤지컬 배우 | 야마모토 카즈토미 (2017년) 세나 (2019년) 미시나 루카 (2021년・2024년)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EA77C> 본명 | <colbgcolor=#ffffff><colcolor=#000>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 アレクシル=ルシフェン=ドートゥリシュ | Alexiel Lucifen d'Autriche[1] | |
이명 | 이레귤러 イレギュラー | Irregular 천계의 주 天界の主 | Master of the Heavenly Yard | ||
소속 | 루시페니아 왕가 (485년 ~ 491년) | ||
직위 | 루시페니아 왕국 왕자 (485년 ~ 491년) | ||
가족 | 증조할머니 릴리안느 로제스 할아버지 도트리슈 왕 할머니 도트리슈 여왕 아버지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어머니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쌍둥이 누나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이복누나 네이 프타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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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는 악이라도 될 수 있어. |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루시페니아 왕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직속 하인이다.
2. 인물 소개
2.1. 특징
도트리슈 가문 구성원 | ||
도트리슈 공 | 알스 1세 |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 | 스포일러 |
본명은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アレクシル = ルシフェン = ドートゥリシュ). 루시페니아의 전대 국왕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와 왕비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때 정치 분쟁에 휘말리고 사망 처리된 뒤, 친위대장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에게 입양되어 쌍둥이 누나인 릴리안느의 하인이 되었다.
2.2. 능력
검술의 천재. 삼영웅[2] 중 1인인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가 인정한 실력으로, 술과 마비약에 절어 있던 상태였지만 레온하르트를 이기는 것에 성공하거나 장식용 검으로 나이프를 든 괴한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숙련도는 아직 부족한 듯.그것과 별개로 시종의 역할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덜렁대는 샤르테트를 혼자서 감시한다던가, 쌍둥이이긴 하지만 한번에 릴리안느의 신임을 얻는데 성공한다던가. 그리고 무려 조세핀의 발자국을 찾아서 릴리안느를 발견하기도 했다.
다만 좀 고지식한 면 또한 존재한다. 릴리안느가 태양이 혼자인 것이 본인 같다며 한탄하자 태양이 2개라면 타 죽을 거라는 등.
3. 작중 행적
3.1. 오만 시대
E.C 485년 12월 27일, 보르가니오 대륙 에빌리오스 지방 중서부에 위치한 루시페니아 왕국에서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와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의 사이에서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라는 쌍둥이 누나와 함께 태어났다.프림 마론의 사주를 받은 어비스 IR은 그들이 거울을 발견하자 거울에서 악식의 악마를 소환했고, 릴리안느는 악마를 꺼리지만 알렉시르는 손을 내민다. 예상 외의 반응에 악식의 악마는 망설이더니 릴리안느에게 씌여버렸고[3], 쌍둥이 남매는 의식을 잃는다. 얼마 후 3번째 종소리를 신호로 악마가 깨어나자, 알렉시르는 악마에게 간식을 주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소원을 적은 양피지를 작은 병에 넣어서 바다에 띄워보내면 언젠가 소원이 이뤄지는 바다의 비밀을 악마에게 듣는다.[4]
악마가 릴리안느에게 씌이자 프레디에 의해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프레디는 알렉시르를 암살하려 했다. 다행히 암살은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가 저지했지만, 알렉시르는 왕위를 포기하기로 하고 안네는 그걸 받아들여 그가 죽었다고 발표한 후 그를 레온하르트에게 입양시킨다. 이후 알렉시르는 알렌 아바도니아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
이후 입양된 알렌은 레온하르트의 딸인 제르메인 아바도니아와 만났고, 제르메인은 그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지만, 알렌은 매몰차게 무시했다.[5]
성 안은 릴리안느를 찾느라 뒤집어졌고, 레온하르트는 릴리안느가 방황의 숲으로 간 것까지 추적해낸다. 알렌은 릴리안느가 과거에 자신들이 있던 해변가에 있는 것을 눈치채고 그 곳으로 간다. 그렇게 릴리안느를 찾은 알렌은 돌아가자고 했고, 릴리안느는 자신을 지키지 못한 죄로 레온하르트를 벌할 계획이었지만, 알렌이 그녀를 찾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는걸 밝힌다.
그날 밤, 세계의 유력자들이 릴리안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이자, 릴리안느는 거대한 과자 성을 공개했고, [8] 그걸 본 레온하르트는 분노해 경비는 밖으로 돌린 채 뛰쳐나가자, 알렌은 레온하르트를 쫓아가서 그를 부른다. 그리고 레온하르트가 릴리안느를 악의 딸이라 부르는 걸 보고 충격받는다.
얼마 후, 알렌은 아산이라는 하인과 함께 소리의 방을 청소한다. 그 때 릴리안느가 들이닥쳐 미니스 스튀프 재상을 찾으며 오찬에 나이프가 한 자루 부족했다며 따진다.
그 때, 아산이 그 사라진 나이프를 들고 릴리안느에게 돌격하자, 알렌은 소리의 방에는 장식되어있던 무구들 중 날이 서지 않은 검을 꺼내 아산의 등을 때려 제압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릴리안느가 호위대를 불러 아산을 끌고 나가게 한다. 사실 아산은 얼마 전 '무엄하게도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를 한 죄'로 처형당한 신하의 동생이었고, 다음 날 아산은 목이 날라간다.
그 후, 릴리안느의 저녁을 네이와 준비하고 있던 도중 릴리안느가 주방에 들이닥쳐 마리암을 찾자, 네이는 어머님이 나갔다 말했고, 릴리안느는 얼마 전부터 누군가가 저장고에서 식량을 훔치고 있다며, 네이에게 하인들 중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네이는 그게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같았다고 답했다.
저녁 이후, 릴리안느는 알렌을 불러 얼마 전의 암살 시도를 막은 걸 치하한다. 검술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며, 릴리안느는 작은 유리병에 지령을 적은 종이를 넣어 알렌에게 건넨다.[9]
지령의 내용은 레온하르트를 죽여라.
알렌: 어째서 이런 명령을 내리시는 겁니까? |
다음날 릴리안느가 레온하르트를 불러 백성들을 구휼하기로 결정했다며 축하의 의미로 술과 음식을 대접할때, 알렌은 레온하르트가 마실 술에다 마비약을 탄다.[10] 그리고 레온하르트가 집으로 돌아갈 때, 그가 만취한 것을 확인한 알렌은 레온하르트의 앞에서 검을 뽑아든다. 그러나 레온하르트가 만취 상태 였음에도 알렌이 밀렸고, 레온하르트는 알렌을 죽이지 않고서 하인을 그만두고 다시 셋이서 행복하게 살자고 말한다.
얼마 후 엘페고트와 마론 국에서 루시페니아에 식량 지원을 했고, 알렌은 엘페고트에 사신으로 보내진다. 그리하여 출발하는 날이 오자, 엘루카 클락워커의 제자인 구미리아가 찾아온다. 구미리아는 소매에서 엄청나게 굉장한 파를 꺼내 엘페고트의 자기 친구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구미리아는 그 친구가 녹발의 '미카엘라'라는 여성이라는 것만 말하고 떠난다.
몇 시간 동안 마차를 타고 가 엘페고트의 수도에 도착한 알렌은 멀미 때문에 잠시 마차를 나와서 쉬는데 그 때, 한 녹발의 미소녀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사람들이 그녀의 이름을 '미카엘라'라고 말한 것을 들은 알렌은 그녀에게 다가가 구미리아를 아냐고 물은 후, 엄청나게 굉장한 파를 전해준다.
미카엘라는 감사해하지만 알렌은 프리지스 저택에 가는 것이 급했기에 떠난다. 하지만 마침 미카엘라는 프리지스 저택에 고용된 하녀였기 때문에 둘은 함께 마차를 타고 담소를 나누며 프리지스 저택까지 간다.
저택에 도착한 알렌은 킬이 먼저 온 손님을 만나는 동안 가사일을 하고 있는 미카엘라와 클라리스를 창문 너머로 보며 기다리고 있던 도중 카타나를 차고 있는 보라색 머리카락의 여자 같은 남자와 마주쳤다. 남자가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자, 모른다했고, 이에 남자는 자신을 베놈 용병단의 대장 가스트 베놈이라 밝히고는, 일이 생기면 불러 달라고 말한다.
이어서 가스트가 혹시 사람을 죽여본 적 있느냐고 물어보자, 알렌은 그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있었으나, 그때 집사가 들어와 킬과의 만남이 준비됐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킬과 만나서 예물도 전달한 후, 가스트에 대해 물어보자, 킬은 가스트가 가보인 베놈 소드를 사러 왔다 빈손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본론은 루시페니아의 현 정세였다. 대신이 아니라 하인을 사절로 보내달라고 한 것도 대신들은 현실을 제대로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 때 미카엘라가 들어와 간식을 내 주고, 알렌의 신경이 미카엘라에게 쏠린 걸 눈치챈 킬은 이미 각국의 귀족들이 미카엘라에게 프로포즈했지만 모두 차였다며 알렌을 놀린다. 일을 마친 알렌은 미카엘라의 배웅을 받으며 루시페니아로 돌아간다.
알렌은 엘페고트에서 한 일을 회의실에서 보고하고, 이어서 마론에 간 미니스가 카일 마론이 엘페고트의 한 녹발 소녀에게 반해 릴리안느와의 약혼을 깨겠다는 소식을 통보한다. 분노한 릴리안느는 알렌과 마리암을 불러낸다. 그러고는 마리암에게 녹색 소녀의 정체를 알아 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카일이 반한 여성을 발견하지 못하자[12], 릴리안느는 결국 이성을 잃고 보석함을 집어던진 뒤 엘페고트의 녹발 여자를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한다. 경악한 엘루카가 릴리안느의 의견에 반대하자 릴리안느는 엘루카를 처형하라고 소리 지르고, 엘루카는 궁정 마도사 자리를 때려친 뒤 자리를 떠난다.
전쟁 도중 킬 프리지스는 루시페니아 군에 잡혀 가족들과 함께 감옥에 갇히고, 알렌은 킬을 찾아가 그 사실을 확인한다. 킬은 카일이 미카엘라를 짝사랑하고 있고, 그녀는 비밀 장소에 숨어있으며 카일은 대략 1주 정도 후에 미카엘라를 구하러 올 수 있으리라고 밝힌다. 잠시 동안 갈등하던 킬은 알렌을 믿고서 미카엘라가 숨은 장소를 가르쳐준다. 알렌은 그 날 바로 미카엘라가 숨은 천년수의 숲의 낡은 우물로 가 그녀가 무사하다는 걸 확인한다. 알렌은 자기가 미카엘라를 사랑한다는 걸 자각하지만, 결국 고백을 하지 못하고 헤어진다.
하지만 왕궁으로 돌아왔을 때 네이가 릴리안느에게 알렌이 미카엘라의 위치를 안다는 것을 알리고, 릴리안느는 다시 유리병을 통해 알렌에게 미카엘라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알렌은 릴리안느의 명령을 거스르고 미카엘라와 함께 도망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알렌이 우물에 왔을 때 미카엘라는 살아있기는 했으나 가슴에 칼이 꽂힌 상태였고, 이를 본 알렌은 크게 절규한다.
얼마 후 전쟁 도중 미니스 재상에 대한 피습 시도가 일어나 통치에 공석이 생기자, 릴리안느와 신하들은 소리의 방에서 방어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한다. 알렌이 베놈 용병단에 대해 얘기한 걸 기억해낸 릴리안느가 용병을 고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결국 가스트 베놈을 고용하기로 결정된다. 릴리안느는 가스트를 고용한 후 알렌에게 가스트의 방을 안내해주라고 지시한다.[13]
얼마 후 루시페니아에서 혁명이 발발하자 미니스 재상이 사태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결국 몇 주 후 혁명군은 왕성까지 밀려들고 미니스를 포함한 신하들은 줄줄이 달아난다. 마리암은 알렌에게 달아나라고 하지만, 알렌은 끝까지 릴리안느를 지키겠다며 왕성에 남는다.
알렌: 이걸로 당신을 고용하겠습니다. 왕궁을.... 왕녀님을 지켜주십시오! 가스트: 말했잖아, 돈은 필요 없다고. 그리고 일개 하인에 불과한 네가 그렇게 할 필요는... 알렌: 왕녀... 릴리안느는 제 쌍둥이 누나입니다. 가스트: 하핫, 하하하하! 그래, 쌍둥이 누나란 말이지. 너도 참 악당이야. 지금 왕녀를 지키기 위해 이 '아스모딘의 악마'에게 목숨을 버리라는 건가? 게다가 이 반란은 왕녀가 초래한 것 같은데. 알렌: 그렇군요. 저는 악입니다. 그럴지도 모르죠.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방탕하게 산 왕녀의 잘못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업보라 해도 전 그들에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가스트: 훗, 좋다. 마음이 바뀌었어, 이제부터 네가 나의 고용주다. 최선을 다해 날뛰어 보지, 마침 죽을 장소를 찾고 있었고.왕녀를 지키는 기사가 되어 쓰러지는.... 그것도 괜찮네. 알렌: 감사합니다! 가스트: 그럼 빨리 다녀오지. '악의 하인' 군. 가스트: 넌 옛날의 나를 닮았어. ——나도 너와 같은... 악이다. 알렌과 가스트의 마지막 대화. |
이후 알렌은 방에서 릴리안느를 만난다. 릴리안느는 죽음의 공포 때문인지 오만함 없이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고, 알렌에게 마지막까지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알렌은 릴리안느의 손을 잡고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니, 둘이 옷을 바꿔 입어 보자고 말한다. 옷을 서로 바꿔입은 뒤 알렌은 자기가 미끼가 되어 잡힐테니 릴리안느는 도망치라고 한다.
반군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 알렌은 며칠 후, 감옥을 찾아온 카일 마론과 만난다. 카일은 그가 릴리안느가 아님을 눈치채지만 알렌을 그대로 사형시키기로 결정하였고, 알렌은 자기가 미카엘라를 죽였다며 카일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 말을 듣고 분노한 카일은 알렌을 폭행한 후 떠난다.
그리고 다시 며칠 후, 부상당한 눈이 회복된 제르메인 아바도니아가 감옥에 찾아와 처형 날짜를 알린다. 그녀는 알렌을 알아보고 놀라며, 알렌은 출신부터 지금까지 일을 제르메인에게 말한다. 제르메인은 도망치자고 하지만 알렌은 거절하고, 레온하르트를 죽인 게 자기라고 밝힌다. 그리고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사람들을 선동해 싸움에 끌어들인 제르메인 역시 릴리안느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매도한다.[14]
자신을 증오하고 원망하는 민중들과 단두대의 칼날 앞에선 그는 막상 죽을때가 되자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나, 그때 루리라 루리라 하며 울리는 노래소리의 환청을 듣고, 릴리안느와 자신이 어렸을 때 놀던 환각을 보고서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처형인이 알렌에게 최후의 말을 남기라고 할 때, 릴리안느가 할 법한 말인
안녕, 릴리안느. 만약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그때는 또 놀아줘. |
그날 그 바닷가에서 한순간 보인 환각. 그 소년은 도대체 누구였을까? 노래 하얀 소녀 中 |
자 똑바로 서야지. 누나. |
3.2. 나태 시대
블랙박스 내에서 역사 공부를 하던 도중 비히모 바리졸의 목소리를 듣고 그와 대화한다. 그렇게 비히모가 서로 알아가자며 이름을 물어보자, 침묵하고있다가 알렌 아바도니아라며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잠시 후 비히모 덕분에 블랙박스에서 나온 알렌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샹젤리제의 정원으로 향하지만, 엘드 위그드라에게 걸려서 실패했다. 그 후 비히모에게 수백년 후 동쪽 지역에서 그녀가 환생할 거라는 사실을 듣지만,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비히모는 그때가 되었을 때 제대로 알려줄거라 말했다.
3.3. 질투 시대
흑단동자 참고.3.4. 분노 시대
희극 카프리치오에서 Re_birthday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붉은 수갑과 푸른 족쇄를 찬 이레귤러가 등장한다. 본인인지는 불명이었으나, 해당 이레귤러는 아담으로 밝혀졌다. 즉 알렌과는 전혀 상관없는 타인이다.3.5. 종말 후
3.5.1. 일곱 개의 죄와 벌
네메시스 스도우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자, 싯클에 의해 블랙박스에서 꺼내진 후, 따라 대죄의 악마와 연관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고 다니라는 명령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간다.지상으로 내려온 알렌은 먼저 천년수의 숲에서 미카엘라와 엘드하고 만난다. 엘드는 알렌에게 현재 보이는 숲은 자신들의 영혼이 구현해낸 상상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고, 이에 알렌은 지상이 명계와 동화되었음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 후 미카엘라가 대죄의 그릇을 보여주고 바로 베놈 소드를 잡고 색욕의 대죄자와 만나러 가라고 하자 알렌은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하려 했지만, 미카엘라는 자신도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으나, 태양신이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그럴 시간은 없다고 하였고, 이에 알렌은 싯클의 의향 뿐만 아니라 자신과 대화하면서 아픈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거라는 기분을 느꼈을거라고 이해하였다.
그렇게 먼저 베놈 소드를 잡은 알렌은 먼저 색욕의 악마와 만나고, 그를 따라서 먼저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가 있는 저택으로 이동한다. 거기서 베노마니아 공과 구미나 글래스레드, 메이리스 벨제니아, 루카나 옥토,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와 만나서 대화한 후, 알렌은 헨젤의 안내를 받으며, 바니카 콘치타를 만나러 간다.
바니카의 저택에서 알렌은 바니카와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였고, 이때 바니카는 알렌이 이레귤러라서 빙의될 수 없었다는것도 밝혔다. 바니카를 만난 후, 알렌은 그레텔과도 만났다. 그레텔은 네이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알렌에게 지난 일을 사과한 후, 자신은 돌아오지 않는 카를로스 마론 대신 요리를 해야한다며 저택에 남겠다고 밝혔다.
그 후 알렌은 오만의 악마와 만났고, 루시페니아 왕궁으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 킬 프리지스와 시녀를 그만두었을 터인 샤르테트 랑그레이와도 만났고, 샤르테트에게 붙잡혀 이유도 모른 채 만찬회를 돕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니스 스튀프의 말을 신호로 거대한 과자성을 옮긴 후, 릴리안느가 안 보이자 미니스에게 그녀의 행방을 물어 보려는 순간 릴리안느가 과자 성에서 튀어나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알렌은 부모인 알스와 안네와도 재회한다. 하지만 그들이 마르가리타 블랑켄하임의 8번째 gift로 잠들자 클라리스와 조세핀과 함께 이를 막으려 갔다가 어쩔 줄 몰라 하지만, 다행히 헨젤이 마르가리타의 영혼을 클락워커즈 돌에 봉인해 주었다. 그 후 알렌은 헨젤로부터 Ma가 등장한 이후의 대죄 계약자들은 하나같이 미치광이들 뿐일거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헨젤과 동행하기 시작했다.
엔비자카로 이동한 알렌은 카요 스도우와 만나지만, 그녀는 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살짝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인다. 카요는 어디론가 이동했고, 그녀를 뒤쫓은 알렌은 에빌리오스 합중국의 재판정을 보게 되었다. 그곳에서 갈레리안 마론이 카요를 사형시키려 하자, 알렌은 사형을 막으려고 한다. 이에 갈레리안은 알렌에게 돈을 요구하자, 알렌이 돈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갈레리안은 알렌을 카요 대신 단두대로 사형시키려 했고, 알렌은 생전에 단두대로 처형당해서 사망했던 만큼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 레미 아벨라르의 모습으로 변신한 헨젤이 클락워커즈 돌을 들고 미셸 마론의 성대모사로 갈레리안을 말린 덕분에 다행히 참수를 당하지는 않았다. 레미의 말을 들은 갈레리안은 제대로 된 재판을 위해서 알렌을 재판정에 세웠다. 그러나 명계의 주가 나타나 갈레리안과 카요를 붙잡았고, 알렌과 헨젤은 그녀에 의해 네메시스 스도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완전히 미쳐버린 네메시스와 만난 알렌은 그녀가 알렌과 헨젤을 보고 놀라더니 이내 자기가 알고 있는 "소년들"이 아니라는 둥 횡설수설하다가 갑자기 도망치자 그녀를 쫓아간다. 그녀를 뒤따라간 알렌은 그녀가 블랙박스에 황금열쇠를 박아넣는 모습을 보고 열쇠를 빼앗지만, 이미 벌은 투하된 후였고, 결국 명계는 멸망한다. 그 후 알렌은 루프하여, 블랙박스의 내부에서 네메시스로부터 빼앗은 황금열쇠를 든 채 깨어났다.[스포일러1]
3.5.2. 네메시스의 총구
포스트맨의 복장을 입고 등장. 완전히 맛이 가버린 네메시스를 휠체어에 태우고 종말 후 정신과 의사로 살고 있던 레비아 바리졸을 찾아가 네메시스를 치료해 달라고 부탁한다.[16]그러나 전신을 끝낸 레비아가 네메시스의 삶을 망상으로 치부하자, 알렌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알렉시르라는 본명도 사용했으나, 레비아의 기억을 되찾지 못하자 망상인 것은 네메시스의 삶이 아니라 이 연구실이라고 일갈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이레귤러 시스템"을 이용해 레비아가 그녀의 삶을 다시 전반적으로 겪게 만든다. 결국 레비아의 기억을 복구하여 네메시스의 정신을 돌려놓는 데에 성공하였고, 이후 같이 있던 구미리아, 세트, 미카엘라와 헤어져서 네메시스와 페어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3.5.3. master of the heavenly yard
네메시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관을 향해서 가던 중 엘드와 만난다. 그러다가 네메시스가 블랙박스를 발견하자 알렌은 그녀의 제안에 따라 블랙박스를 향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보다 위에 떠있는 영화관을 보고는 어린아이이거나, 정신연령이 낮은 사람이 만든 환상일거라고 추리한다.
그후 영화관과 블랙박스를 향해서 간 알렌과 네메시스는 타산 당원들에게 대죄 사냥을 선동하는 가몬 옥토를 지켜 본다. 가몬이 릴리안느와 카요를 잡아 족치자고 하니 표정이 험악해지는 것은 덤. 이후 네메시스와 함께 자리를 피한 알렌은 지금까지 본 것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다. 그러고 나서 루시페니아 왕궁으로 향한다.
루시페니아로 간 알렌은 우연히 만난 가스트 베놈과 베놈 용병단을 또다시 고용해서 토니 오스딘이 이끄는 타산 군과의 전투에 참가하였고, 네메시스가 블랙박스를 파괴하여 전투가 종결된 후엔, 누나를 찾으러 바니카 콘치타 일행과 함께 영화관으로 간다. 이후 영화관에 온 알렌은 네메시스와 함께 가몬과 싸우고 릴리안느와 재회하나, 릴리안느는 Ma에게 씌여져 있던 상태였다.
포스 피리어드 배경의 곡인 10분의 사랑이라는 곡의 소녀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17] [18]
4. 어록
예로부터 많은 군주와 권력자가 그릇에 넣은 독으로 모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행범을 맡는 건 대체로 음식이나 마실 걸 옮기는 ‘하인’이었죠. ㅡ당신은 착각하셨습니다. 저는 검사가 아니라 ‘하인’이에요. 당신이 그렇게 만들었지. |
우리는 신의 인형이 아니야. 저마다 의지를 가진 인간이야. |
5. 인간 관계
-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둘도 없는 쌍둥이 누나이자 지켜야 할 대상. 어렸을 적부터 우애가 좋아 붙어다녔지만, 릴리안느가 악마에 씌인 이후로 보지 못하다 알렌이 하인으로 들어오며 재회했다. 알렌은 릴리안느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항상 누이를 위했다. 시간이 지나도 릴리안느를 위하는 것만은 여전했으나 종말 후에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그녀를 위한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결국은 500년 간 찾아 헤멘 끝에 재회해서 포스피리어드를 창조해 떠난다.
-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존경하는 부모님. 부모님의 말을 잘 따르고 아버지와 놀러다니기도 하는 등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알스가 굴라병으로 일찍 승하한 뒤 레온하르트의 집에서 지내며 멀어졌다. 다만 안네는 꾸준히 알렌을 찾으며 훗날 릴리안느를 부탁했다. 그렇지만 안네는 1년 뒤 죽고 부탁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릴리안느를 따르게 되어 멸망의 씨앗을 심게 되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자신의 은인이자 양아버지. 암살 당할 뻔했던 자신을 구해주고 위험에 처할 것을 고려해 자신의 양자로 들였던 레온하르트였지만 결국 누군가의 계략으로 결국 본인의 손에 죽게 하는 참담한 결과를 맞게하였다.[20] 물론 알렌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고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누나이자 충성하던 릴리안느의 명령이였지만 계략에 휩쓸리기 직전까지도 '목이 날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거절하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등 정말 존경하고 은인으로 여겼던 자신의 또다른 아버지였다. 암살을 성공한 후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등, 돈독한 관계였던 점이 엿보인다. 검술 면으로도 그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이,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 릴리안느를 구하기 직전 레온하르트의 주특기인 '황소 자세'를 선보인다. 여러모로 영웅의 갑옷은 언제나 붉다의 레온하르트가 오버랩되는 장면.
- 미카엘라: 사랑했던 여인이자 친구. 마을에서 한 눈에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던 친구였지만 안타깝게도 미카엘라는 살해당하고 실질적으로 미카엘라에겐 마음이 전혀 없던 알렌의 일방적인 짝사랑에 불과했다. 물론 미카엘라는 이미 알렌 이전에 여러 남자들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본인에겐 남자에게 전혀 마음이 없었고 그녀가 사랑했던 것은 오직 클라리스 한 사람 뿐이였다. 여담으로 이 둘에 관계는 2차창작에서 가장 많이 망가졌다.[21]
6. 등장 곡
등장 곡 | ||
연대 | 제목 | 비고 |
485 | 그 왕은 진흙에서 태어났다 | |
491 | 트와이라이트 프랭크 | |
500 | 악의 딸 | 첫 등장 |
500 | 악의 하인 | 대표곡 |
505 | 하얀 소녀 | |
505 | 바늘소리의 시계탑 | |
500 ~ 1000 | Re_birthday | |
562 | Reach For The Stars ~계속 기다린 편지~ | |
??? | 일곱 개의 죄와 벌 | |
1000 | master of the heavenly yard | |
1000 |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 | 마지막 등장 |
7. 여담
- 후대에는 처형된 것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고, 그녀의 총애를 받던 하인 알렌 아바도니아는 도망갔다고 전해진다.
- 탐욕 시대에는 브루노 제로가 갈레리안 마론 같은 쓰레기에게도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어도 괜찮겠지 않냐며, 악의 딸에게 충성을 바친 악의 하인 알렌을 언급한다.
- 악의P의 또다른 소설이자, 포스 피리어드가 배경인걸로 추측되는 언록 시티에서 Allen이라는 존재가 등장한다. 둘이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일단 Allen은 1인칭이 보쿠인 알렌과는 달리 1인칭이 와타시이다.[스포일러2][스포일러3]
- 악의 하인이 처음 투고되었을 당시에는 왕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양아버지나 짝사랑 상대도 죽일 수 있는 냉혈한으로 묘사되었지만 이후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세계관이 체계적으로 잡히고 개편되자 원래 호인(好人)이었으나 누이를 위해 스스로 악명을 뒤집어쓴 인물이라는 평가가 일반적. 애초에 악의 하인에서부터 명령을 받든다고만 했지 그가 진짜 미카엘라를 죽였는지는 언급되지 않았고 소설에선 양부를 죽일지 말지 고민하다가 죽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한다던가 하는등 더욱 이런 모습을 보인다.
- 부모님을 제외하고서는 삼영웅과 재상 미니스 스튀프 만이 알렌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악의 딸 공식 번역본 출간 이전에는 '알렉시르'와 '알렉크실' 표기가 혼용되어 쓰였으나 공식 번역본에서 알렉시르로 표기한 후에는 이쪽으로 굳어졌다.[2] 루시페니아를 구한 영웅 3명을 통칭하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로 통한다.[3] 여기서 중요한 건 악식의 악마가 릴리안느에게 씌인 것이 아니라 알렉시르에게 씌이지 않은 것이다.[4] 사실 이 비밀은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이었다.[5] 이는 제르메인이 싫어서가 아니라 권력다툼의 피바람에서 살아왔기에 누군가를 신뢰하기가 어려워서였다.[6] 그러나 도적 소굴에 도착했을때는 샤르테트가 이미 도적들을 개심시킨 상태였다. 결국 셋이서 웃으며 돌아오지만,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무턱대고 위험한 일을 벌인 레온하르트에게 혼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에게 맞는다.[7] 잡힐 때마다 머리에 리본이 하나씩 달아지기도 한다.[8] 소설에서 크기가 거대한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과자를 정교하게 붙여 문을 열면 당장이라도 마녀가 튀어나올 것 같았다고 묘사된다.[9] 굳이 유리병인 이유는 예전에 알렌이 알려주었던 "소원을 담은 유리병을 바다에 떠내려보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무의식중에 기억하고있어서 라고한다.[10] 치사성 있는 독은 연줄이 닿지 않아서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11] 이후 묘사는 원판과 문고판에서의 묘사가 다른데, 원판에서는 그 자리에서 레온하르트의 가슴에 칼을 꽂아넣어 죽인다. 문고판에선 우선 레온하르트의 팔을 찔러서 검사로써 활동할 수 없는 불구로 만든 후, 다른 나리로 망명할것을 그에게 제의한다. 하지만 레온하르트가 역시 너는 검사 실격이라며 달려들자, 반사적으로 그에게 칼을 꽂아넣었고, 어째서 그랬냐고 물어보자, 레온하르트는 속죄라고 말했다. 그렇게 알렌은 양부인 레온하르트의 유언을 들으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레온하르트가 숨을 거두자, 일단 왕궁에 시체를 남겨둘 순 없으니 그의 시체를 옮기며 릴리안느를 지키기 위해선 악이라도 되어보겠다고 다짐한다.[12] 왜냐하면 엘페고트인들은 대부분이 녹발이었던데다, 킬 프리지스가 미카엘라를 지키기 위해 정보조작을 가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에서 특정 흑발 여성을 찾는다고 생각하면 된다.[13] 이때 가스트는 알렌에게 그가 릴리안느와 너무 닮았다며 혹시 남매가 아니냐고 묻지만, 부정한다.[14] 제르메인이 자신의 일에 휘말리지 않기를 원해서 그녀를 뿌리치려고 한 말이다. 다만 제르메인 본인에게는 이 말이 꽤나 큰 상처로 남았다.[스포일러1] 이는 시간을 되돌린게 아니라, 싯클이 멸망한 세계선에서 알렌의 영혼을 불러와 기억을 합친거라고 한다.[16] 네메시스를 "고장났다"라고 표현해서 레비아에게 지적받자 자긴 말본새나 인륜에 대해 토론하러 온 것이 아니라며 무시했다.[17] master of the heavenly yard의 끝 멜로디와 10분의 사랑의 시작 멜로디가 이어진다.[18] ’곡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려‘ 라는 가사를 보았을때 악의 딸,악의하인과 연관되어있는 곡임을 알수있다[19] 앞서 악의 하인에 나왔던 "만약 세상 모두가 너의 적이 된다고 해도" 라는 가사와 대조된다.[20] 물론 알렌이 한 짓은 용서하기 어려운 살인이 맞지만 알렌도 당시 14살이였다는 점에서 정상참작할 여지는 있다.[21] 알렌을 포함한 남성에겐 전혀 마음이 없던 미카엘라가 원작에 무색하게 2차 창작에선 사실 카일과 약혼한 공주였다거나 알렌을 사랑했지만 결국 알렌에게 죽은 미카엘라가 울고 있는 알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듯 용서해준다는 등에 원작과는 완전 왜곡이 된 스토리들이 떠돌고 있다. 심지어 미카엘라는 알렌에게 죽은 것도 아니다. 악의 하인이 한창 인기 있었을 때는 소설이 없었기 때문.[스포일러2] 그 이외에도 언록시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악의 이야기'에서는 MASTER로 각성했다는 곰의 이름이 '메타'라는 점, 종이의 악마들의 경우 에빌리오스 대죄 악마라고 불리며 대죄의 악마들의 이름과 각 관장하는 대죄가 같고 자연사를 제외하면 불사라는 것과 인간을 창조했지만 신이 되지 못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먼 옛날부터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등장인물이고 계약 해제 방법 중 하나가 계약자의 체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 그리고 종이의 악마와 계약한 자는 명계의 주에게 심판을 받는 점, 결정적으로 에빌리오스 넷이라는 SNS가 존재하는 점 등이 있으며 이것들은 현재로서는 단순 오마주로 보기 힘들다.[스포일러3] 특히 '베노마니아 공의 광기'라는 이야기를 드라마로 각색한 것에 주목하자. 에빌리오스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 곡의 주인공인 케루빔 베노마니아가 대죄 계약자이며 종이의 악마와의 계약 해제 방법 중 하나가 계약자의 체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인 것,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세컨드 피리어드가 퍼스트 피리어드에서 만든 가상현실 세계이며 서드 피리어드는 세컨드 피리어드의 생존자(크라임 원 탑승객)들이 만든 세계인 것을 생각해보면 에빌리오스 시리즈 자체가 이 세계관(악의 이야기, 언록시티)의 이야기에 토키토 일족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붙여 만든 이야기일 가능성이 있다.(단,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일 뿐이며 진짜로 단순하게 오마주들이 많은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