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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7:31:39

프리지스 재단


1. 개요2. 역사
2.1. 프리지스 상업 연합 시절2.2. 프리지스 재단
3. 산하 조직4. 소속된 인물
4.1. 프리지스 상업 연합4.2. 프리지스 재단
4.2.1. 역대 총수4.2.2. 임원4.2.3. 직원4.2.4. 기타 협력 관계
5. 관련 문서

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한 재단 조직으로, 야렐라 자스코 재단과는 경쟁 관계이다. 엘페고트 내에선 비 엘페인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우대 정책을 펴고 있으며,[1] 네츠마족에 대한 대우도 좋은 편이다.

2. 역사

2.1. 프리지스 상업 연합 시절

EC 490년대 소니 엘핀의 지원으로 사업에 성공한 킬 프리지스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에빌리오스 지방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였다. EC 500년 루시페니아 혁명이 발발하자 레지스탕스들에게 군수 물자를 지원하기도 했고, 이후 카일 마론왕이 군비 확장 정책을 진행했을땐 이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EC 505년 헤지호그 동란 이후 총수였던 킬은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부상이 낫지 않아 일을 못하게된 킬은 아들인 쇼에게 상회를 맡기고 은퇴한다. 다만 당시 쇼는 어렸기 때문에 쇼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 까지는 킬과 그의 측근들이 대부분의 운영을 맡았다.

2.2. 프리지스 재단

이후 유능한 상인으로 성장한 쇼는 상회를 더욱 크게 번창시켜 프리지스 재단을 설립하였다. 그 후로 재단은 세계경찰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슈부르크 신문사와 프리지스 출판사도 만들어 언론과 출판도 발전시켰다. 그리고 EC 592년엔 마이스티아 대륙을 발견하여, 마이스티아 침략에 앞장섰다. EC 597년엔 라이오네스 성에 방화가 발생하여 쇼의 아들이자 재단의 일원이던 다쇼 프리지스가 한네 로레를 구하고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EC 609년 카스팔 블랑켄하임후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사인이 과도한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 문제로 판명나고, 이로 인해 엘페고트, 마론, 루시페니아 3국이 담배 납용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자, 이에 반발하기도 했다. 같은해 쇼 프리지스가 11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2], 총수 자리는 아일 프리지스의 손녀 아이 프리지스가 물려받게 된다.[3] 2대 총수인 아이 프리지스는 마이스티아 개척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고 한다.

쇼의 사망 이후, 그의 측근이던 브루노 마론 한네와 하이데마리 자매에게 누명을 씌워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EC 610년엔 브루노 마론이 진짜 브루노가 아니라 그를 죽이고 사칭한 페르 노엘의 일원 카이돌 블랑켄하임임이 밝혀져 세계경찰에 체포되었다.

그 후로 재단은 신대륙 마이스티아를 개발하여 에빌리오스 지방 출신의 사람들이 이주하게 만들고, 원주민들을 착취하며 많은 돈을 벌었으나 E.C. 760년 무장 봉기가 발생하자, 전쟁의 장기화로 큰 손실을 입었다. E.C. 776년 마이스티아가 엘루카의 도움으로 독립한 이후, 야렐라 자스코 재단이 상권을 확대하자, 재단은 이에 대항하여 아크나 지방에도 발을 뻗었다. 그러나 E.C. 838년엔 오니가시마 지부가 엔비자카 대화재사건에 휘말려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탐욕 시대에선 상당히 부패한 상태로 등장. 재단의 설립 이래 수백년간 협력 관계였던 마도사 엘루카로부터 불로불사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는걸 알자, 그녀를 비롯한 마도사들을 방해물로 판단하고는, 세계의 이변의 원흉이 마녀들 때문이라는 날조를 가해서 마녀 사냥을 주도했다. 그리고 엘루카를 배신하여 사형 판결을 받게 만들었다.

또한 프리지스 가문의 일원들은 선조인 구울차일드 킬 프리지스로부터 물려받은 HER인자로 인해 이따금 마이스티아의 토착 인종인 블랙 발큐리아 노예들을 풀어놓고는 그들을 사냥하는 것을 즐기고는 하였다.[4] 갈레리안 마론이 암성청에 들어올 당시엔, 암성청의 일원 호드가 갈레리안이 마녀인 엘루카의 아들이니 암성청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꺼내는대, 이는 정황상 프리지스 재단이 뒷돈을 줘서 꺼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얼마 후 프리지스 가문의 삼남 로키 프리지스가 갈레리안에게 살인미수죄로 고소당하자, 재단은 암성청 장관 해머 발드르드에게 뇌물을 줘서 로키가 무죄 판결을 받게 만들려 한다. 하지만 해머는 평소와는 달리 로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고 이에 재단의 총수였던 무스펠 프리지스는 인간사냥 혐의를 로키 혼자만의 악행으로 몰고, 손절했다. 그리고 재단은 세계 경찰에게 해머의 뒷조사를 명령하였고, 2년 후 해머가 엘루카의 제자라는 사실이 발각되자, 해머는 암성청을 덮친 경찰들을 얼린 후 자취를 감추었다.

어찌됐든 로키의 재판에서 인간 사냥이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마이스티아에선 노예의 해방을 바라는 전쟁이 일어나 재단은 힘을 잃기 시작하였고, 경쟁관계였던 야렐라 자스코 재단은 자본력만큼은 프리지스 재단을 능가하기에 이르렀다.

E.C.985년엔 무스펠 프리지스 총수가 병으로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수르트가 자리를 이어받는다. 그러는 동안에도 재단은 점점 쇠퇴하고 있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타산 당의 반 프리지스 정책으로 인한 탄압까지 당하면서 E.C.993년 타산 엘페고트가 루시페니아를 침공하여 전쟁이 시작되었을 즈음엔 각국에 있던 지부들이 폐쇄되어 마론 국에 위치한 본부만이 남기에 이르고 말았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단의 이름값만큼은 건재했다고 한다.

3. 산하 조직

4. 소속된 인물

4.1. 프리지스 상업 연합

4.2. 프리지스 재단

4.2.1. 역대 총수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불의 땅 무스펠헤임이름의 유래는 무스펠헤임의 거인인 수르트.

4.2.2. 임원

4.2.3. 직원

4.2.4. 기타 협력 관계

5. 관련 문서


[1] 이는 프리지스 상업 연합 때, 킬 프리지스가 엘페고트에서 차별받는 비 엘페인들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해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2] 상당히 장수했는데 이는 미카엘라가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것을 불쌍히 여겼기 때문이다. 원래 영생을 주고자 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고. 이것 때문에 미카엘라와 엘루카의 사이가 크게 틀어지게 된다.[3] 그렇게 된 이유는 쇼의 자손들은 하나같이 단명했기 때문. 미카엘라가 후손들의 수명을 끌어다 쓴 모양이다.[4] 브루노 제로의 가족들도 인간 사냥의 희생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