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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0:11:57

쿠로키 토모코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주역
쿠로키 토모코 네모토 히나 타무라 유리
요시다 마사키 우치 에미리 카토 아스카
조역
나루세 유우 코미야마 코토미 쿠로키 토모키
타나카 마코 미나미 코하루 기타 등장인물
파일:와타모테01_한국어판.jpg파일:external/www.watamote.jp/img_tomoko_01.png
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프로필
이름 일본어: 黒木 智子
영어: Tomoko Kuroki
한국어: 쿠로키 토모코
신장 148cm
혈액형 B형
서식지
취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성우 일본어: 킷타 이즈미
영어: 모니카 리얼

1. 개요2. 작중 행적
2.1. 평행세계의 토모코
2.1.1. 양키가 된 토모코2.1.2. 미나미 그룹에 들어간 토모코2.1.3. 인싸가 된 토모코
3. 과거와 현재4. 성격
4.1. 커뮤니케이션 장애4.2. 네거티브4.3. 인성4.4. 망상력4.5. 둔감
5. 외모6. 덕력7. 불행8. 인간관계9. 2차 창작10. 여담11. 어록

1. 개요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주인공.

초기엔 친구가 없는 모솔녀였다. 오타쿠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로 본인이 벌이는 짓도 뭔가 안쓰럽고 도 상당히 나빴었다. 고등학생이 되면 아무것도 안 해도 연애 플래그가 서고 인기도 생길 거라 생각하면서 여태까지 여성향 게임 등으로 여고생 대비를 잘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가 입학 후 1학년 같은 반 아이들과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하지 못하는 생활을 지낸다. 이때 인생하드 난이도를 보내고 있으며 사회인이 되면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다가올 것이라며 걱정하고 조급해 했다. 특별한 잘하는 일도 없고 딱히 장래 희망도 없었다. 공부진로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회인이 되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질겁했었다.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 탐방을 다녀온 후 진로를 생각하고 공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성적은 반에서 중간 정도이다. 그런데 학교 자체가 편차치가 높은 사립고라는 설정이라서 따지고 보면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다. 열심히 하면 제법 괜찮은 대학교에 갈만한 수준?

신체능력몸치 수준. 스포츠는 거의 하지 못한다. 왠지 부상률마저 높아서 중학교소프트볼을 하면서 에 머리를 맞았고, 농구를 하면서 을 얼굴에 맞아 코뼈가 부러질 뻔한 적이 있다. 체육 중에 단 하나 평균보다 나은 것은 장거리 달리기. 그나마 초등학교 때 36명 중 10등을 하는 정도. 탁구도 평균보다는 잘하는 듯. 하지만 체육대회에서 탁구부에게 진 것을 보면 한계가 있다. 다만 팝픈뮤직은 고인물로 추정될 정도로 잘한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자전거에 보조바퀴를 달고 다녔다. 그러나 그때까지 보조바퀴를 달고 있던 것이 놀림받은 이후로 가끔 유우쨩이 태워주는 걸 빼고는 자전거를 안 타고 다니게 되었고 어떻게 타는 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자전거 타는법을 키쨩에게 배웠다. 꽤나 빨리 습득한 걸 보면 아예 젬병은 아닌 듯.

소화기 쪽이 별로 안 좋은지 자주 토하거나 속이 안 좋아진다. 또 꽃가루 알레르기가 무척 심하다.[1] 그리고 밖에 나가서 전혀 운동을 안 하고, 밤을 자주 새는 탓인지 병약 속성도 있어서 끼니를 거르거나 조금만 무리하면 기절도 자주 한다.

3학년 1학기 까지만 해도 교복치마 길이가 상당히 길었다. 치마를 줄이고 다니는 여자애는 '빗치'라고 생각 하면서 아예 줄일 생각을 안 했다.[2] 입을 게 없어서 그냥 교복을 입는 경우도 많고, 집에서는 항상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굴러다닌다. 방에는 큼지막한 인형 2개도 있는데(하나는 토모코가 뽑기 기계에서 뽑았다) 얘네 둘을 자주 안고 지내고, 티 파티 놀이를 하거나 검열삭제를 인형극으로 재현(…)하기도 한다.

꽃 알레르기가 있지만, 꿈 속에서 꽃을 보면서 이쁘다고 하면서 얼굴을 붉히는 걸 보면 소녀 감성이 아예 전무하지는 않은 듯.

포키를 먹을 때 울버린마냥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세 개씩 먹는 버릇이 있다. 생일은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대략 2월 말 정도로 추정된다.[3]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좀더 우월하거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사람과 친해지는걸 좋아한다. 어린시절 키이쨩과 친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자 꺼려지는 것도 관계역전에 있다.

여담으로 애니판과 만화판에서 묘사가 좀 다르다. 애니에서는 정말로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라면 만화판에서는 민폐캐릭터 애니판은 좀 네거티브 하지만 수줍어하는 모습이 귀엽기라도 하지 만화판은 정이 떨어질 정도로 인격이 파탄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러나 애니판은 역시 분량상 소심한 성격에서 성장하지않는 반면 만화판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자아성찰하여 점점 중2병에서 벗어나거나 훈훈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2. 작중 행적

쿠로키 토모코/작중 행적 참조

2.1. 평행세계의 토모코

10주년 특장판으로 나온 평행세계의 토모코들이다. 어떻게 보면 공식 외전에 가깝지만 성격도 행동도 원본과는 천차만별이다.

2.1.1. 양키가 된 토모코

파일:양키쿠로키.png

어쩌다 양키그룹에 들어가 요시다와 레나, 안나와 친하게 지내게 된 토모코.

처음에는 자신이 아래로 보이면 빵셔틀로 찍힐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요시다의 약점을 잡겠답시고 요시다의 치마 속을 촬영하고 조롱했다가 개패듯 쳐맞고(...)[4] 이후로는 알아서 설설 기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겉보기만 불량해 보일 뿐 심성이 나쁜 애들이 아니라서 괜한 걱정.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맨날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편의점 앞에서 노가리를 까는 것이 일과이다. 다만 이렇게 탈선을 해서 놀러만 다닌다고 공부는 거의 안해서 그런지 유급 위기라고. 정작 양아치 짓을 하고 다니면서도 자기 앞가림은 잘하는 요시다 일행과는 딴 판이다.

외전 토모코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원본과 성격이 비슷하다.

2.1.2. 미나미 그룹에 들어간 토모코

파일:미나미네쿠로키.png

1학년 때 미나미 그룹에 들어간 토모코.

원본 토모코와는 다르게 곧게 빗은 머리와 짧은 치마, 가디건을 입고 다니는데다 안광도 돌아오고 다크서클도 없어 미소녀라고 부를만한 토모코가 되었다.

1학년때 마코, 미나미, 유리랑 같은 그룹이였으며[5] 2학년 때는 사치랑만 같은 반이 된다. 2학년이 되었지만 마코와 유리와는 계속 친한 관계인지 반이 달라져서 아쉽다며 점심시간에 밥을 같이 먹자며 약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치랑은 같은 반이 되었지만 정은 없는지 적당한 그룹을 찾을 때까지만 같이 다니는거라 생각 중. 결국 나중에 사치보다는 나기 그룹[6]과 함께 다니게 된다. 점심시간 교정에서 사치와 미나미가 둘이서 즐겁게 얘기하는 것을 보며 '쟤들 아직도 관계 안끊었나... 짜증나네...'라고 독백하며 뭔가 사고방식 자체도 미나미 그룹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유리와 친해지긴 했지만 마음까지 터놓는 진정한 친구는 아니며 그럭저럭 그룹에 속해 연기를 하며 지내는 어떻게 보면 교내 위치와 본인의 이미지를 신경쓰는 가장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2.1.3. 인싸가 된 토모코

파일:인싸쿠로키.png

카토의 그룹에 들어가 교내 최상위 카스트에 속하게 된 토모코.

카토의 친구들인 미호, 후우카와 같이 다니며 금발로 염색한 숏컷에 화장도 하고 후드집업을 입고 다니는 등 전형적인 인싸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여기서도 카토는 토모코를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3학년이 되며 반이 갈라지자 굉장히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학년은 조용히 혼자 지내려고 했지만 평범한 여자아이들이 같이 밥을 먹자며 말을 걸거나 남자아이들이 휴대폰 게임 하냐며 추파를 던지는 등 본편의 토모코라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취미나 취향은 변하지 않았는지 휴대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더군다나 이 세계관의 토모코는 연애 경험은 물론이고 다른 경험까지 있다고 한다.

그렇게 혼자 있기 위해 교내를 떠돌다 계단에서 본편 쿠로키의 환영을 보게 된다. 그렇게 본인의 환영과 즐겁게 얘기를 하다가 친구들이 찾아와 헤어지며 저 아이에게도 이런 미래가 있었을까 라는 독백을 끝으로 특장판은 끝나게 된다.

3. 과거와 현재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를 잘 도와주고 동생도 어른스럽게 잘 돌봐주며 친절하게 놀아주는 평범하고 착한 여학생이였다. 특히 동생한테 거의 시스콘 수준으로 사랑받아서, 토모키가 학교에서 작문 과제가 있으면 어김없이 누나 자랑만 하고, 나중에 크면 누나하고 결혼하겠다는 말까지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 허구한 날 엄마한테 얻어맞고 동생한테 어그로를 끌다가 무시당하고, 훨씬 어린 사촌 동생한테도 동정받으면서 어린애 취급받는 처지. 어찌 보면 어렸을 때보다 정신연령이 오히려 퇴화한 듯하다.

유우쨩과 대화할 때 보면 과거의 별명은 "도부네코"(하수구 고양이)잘어울린다, "쿠소키", "구즈키", "게로키", "노리피"(눈매가) 등이었던 듯.

중학생 때 이미 대인관계가 파멸적인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상당한 수준의 중2병이 발병한 상태라 본인 스스로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 지내고 있었으며, 그러면서 다양한 흑역사를 생산하고 다녔다.[7] 5권의 덤 만화를 보면 남동생에게 이상하게 대하다가 사이가 나빠진 것도 이때쯤인 듯.

고등학생이 될 때는 지금부터는 '여고생'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게 되니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맹신하고 있었으나, 2달 만에야 겨우 위기를 자각.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1학년 때는 그냥 존재감이 없어서 삽질생고생만 하는 포지션이었지만 2학년이 되어서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을 계기로, 드디어 중2병을 졸업했다. 인기 있어져서 남자들을 후려치고(?) 다니겠다는 생각을 접었고, 평범한 학생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여행을 계기로 친구도 생겼다. 어디까지나 타무라가 토모코를 챙겨주는 형식이지만, 나름 토모코를 이해해준다. 물론 아직까지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고, 성격도 여전히 어둡지만, 많은 성장을 했고, 사람 살맛이 난다.

토모코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아이로 변해버린 이유는 아마도 사춘기를 겪으면서 성격이 크게 뒤틀린 문제인듯 하다. 이러한 자기자신의 문제를 중2병 때문에 전혀 자각하지 못해 점점 악화시키며 살아와 친구를 사귀지 못한 탓에 지금 같은 어두운 성격이 된 듯.[8]

3학년이 시작된 후 1학년 때 상황이 거의 정반대가 될 정도로 쿠로키가 많이 성장했다. 아직까지도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현실에 투영하는 것은 여전하며(135화, 152화) 피해망상이 있고 인간관계에 서툴기는 하지만 누군가에게 말을 건넬때 긴장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긴장하는 모습[9]이 기만이라는 주장도 나올 정도이다. # 나름대로 배려도 하는데다가 눈치도 빨라지는등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과 친구들이 민망할정도로 수위높은 발언을 가끔 내뱉는건 아직 고쳐나가야 할 문제. 이 때문에 요시다에게 자주 쳐맞는 데다가[10]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쿠로키를 때리는 요시다를 말리는 친구들도 사태의 진상을 알고 쿠로키를 때리도록 다시 요시다에게 데려가기도(...) 정작 본인은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4. 성격

소심하고 수줍은 성격. 허세가 심하며, 제멋대로이고 좀좀이 아닌데 어린이스러운 면도 있다. 게다가 여러모로 피해망상에, 의미 없는 행동에 의미를 창출해(…) 붙이는 등 사람을 대하는 데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성격이다. 게다가 이러한 자기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자기위로만 한다.

이하의 사항을 요약하면 한마디로 인성이 쓰레기였다고 할 수 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름대로 성장을 한다. 남에게 배려심을 보이거나 자기소개도 가급적 평범하게 하고 키이 앞에서 더이상 허세를 부리지 않겠다고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등 중2병에서 그냥 덕후 정도로 진화. 본인은 자각이 없지만 은근히 인간관계도 확장되어서 혼밥이나 혼자놀기도 탈출했다. 게다가 토모코를 짝사랑하는 여학생까지 탄생했다.

4.1. 커뮤니케이션 장애

전형적인 대인공포증. 엄청난 수줍음을 지니고 있다. 남에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탓에 가족과 유우짱 외에는 제대로 된 회화를 나누지 못한다. 하도 말을 안 한 나머지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능력 자체를 잃어버린 상태로,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 할 때는 그냥 혀가 굳어버린다.

편의점 직원과 계산하느라 몇 마디 주고받고는 평범하게 미남과 대화했다!라고 기뻐할 정도로 심각하다. 휴대폰에 전화가 걸려온 것에 놀라고, 담임 선생님의 인사 하나에 패닉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동정심이 들지 않고는 못 배길 지경(…).

덕분에 학교에선 점심은 언제나 혼자에, 2인 1조로 짝을 짓는 게 무서워 양호실에 가거나 숨어 있는 등의 나날이 이어진다.

피해의식도 상당하고 남들의 눈초리도 지나치게 의식한다. 반면 친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민폐를 끼치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일례로 을 흘리고 나서 냄새 때문에 남들이 피할까봐 불안해다가 나중에는 냄새가 안 난다고(원래 땀을 흘려도 냄새가 안 나는 체질인 것 같다) 솔직히 대답해주는 동생한테 사실대로 말하라고 윽박지르다가 혼자서 멘붕상태에 빠져버린다.

나름대로 소통을 위한 노력은 눈물나게 하지만 보통은 전부 처참한 실패로 끝난다. 노력을 한다고는 하는데 방향성 자체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또 소통하려는 의사 자체를 보이지 않고 게임이나 만화에 빠져서는 소통할 만한 기회를 귀찮아하는 때도 많다. 의외로 고집도 강해서 자기의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경향도 있다.잠깐만 왜 눈물

자신이 나서지 않는 것도 있지만, 워낙 조용한 성격이라서 남들이 잘 눈치를 못 챈다. 한마디로 존재감이 제로. 이것 때문에 눈물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

혼자 있는 것이 좋다고 독백하고 그런 생활에 만족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외로움을 타고 있으며 혼자가 좋다고 독백하는 것도 사실 정신승리다. 이게 잘 드러나는 건 만화 32.5화인데 머리 모양을 바꿔가면서 까지 클래스 크리스마스 파티에 나갔으나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서 혼자 돌아와서는 방 안에 누워서 "그래, 예전에 살던 대로가 좋은 거야"라고 웃으면서 독백하는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 또 나루세 유우가 잠깐 안아주자 잠깐이라도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한 번 더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습은 정말 눈물난다.

여성한테 안기면 심히 좋아하고(…) 거시기 한데를 만지려고 시도도 하는데 정황상 그냥 애정이 부족해서 그런 듯 하다.

그래도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지는 않고 끊임없이 바뀌려고 노력하는 건 긍정적인 모습이긴 하다. 이 만화 특성상 그러면 완결 플래그 천천히 나아지고 계속되면 상황이 결국엔 나아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테마파크에 가는 125화~127화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달라진 면이 드러나는데, 126화에서는 기분이 상해서 홀로 자리를 벗어나는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건네며 능동적으로 쫓아거나, 127화에서는 자기 나름대로 를 배려하고자 수치를 무릅쓰고 관객 참여형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그리고 159화에서 요시다와 함께 근신 처분을 받던 도중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다 무의식적으로 요시다에게 여름방학때 운전면허를 따 놓아 벤을 구해 다 같이 어디론가 여행가면 즐거울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11]

애니판에서는 별로 부각되진 않지만 속으로 생각하는 걸 보면 욕이 아예 들러붙어있을 정도로 입도 상당히 거칠고, 코미야마와 말싸움 할 때 보면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에 말빨도 상당하고 노골적인 섹드립(…)이나 트래쉬 토크에도 능하다. 본인의 소심한 성격만 아니었으면 입담이 장난 아니었을 듯. 빈정거리고 남을 극딜하는 데도 소질있다. 하지만 이 모든건 코미야마 한정으로만 발동되는 능력인지라 평소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12]

4.2. 네거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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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그룹으로 다니는 아이들을 깔보거나, 내심 예쁘게 꾸미는 아이들을 '빗치'[13](영어권의 그 Bitch 맞다)나 '쓰레기'라고 하면서 경멸하고, 혼자 지내기를 즐기고 있다는 등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려고 한다. 심지어 친구인 유우짱도 속으로는 빗치라고 부른다!

상당히 부정적인 성격. 우산을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을 때 온갖 악담을 하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한가운데 자리에 앉게 되자 욕을 먹는 것을 심하게 걱정한 나머지 자신이 없는 사이에 뒷담을 듣지 않을까 두려워서 자리를 비울 때는 전화기로 녹음을 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는 상상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드러눕는 것을 상상하고, 수학여행 장소를 고를 때 어딜 가야 죽지 않을 지(…)를 고민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네거티브하지만 이상한 방향으로만 포지티브하게 생각하는 경향도 존재한다.

네거티브가 심한 것 때문인지 상당히 겁쟁이. 필요 없는 일도 심하게 걱정한다. 또 조그만 일만 생겨도 금방 울음을 터트리는 울보 속성도 존재한다.

4.3. 인성

초반에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독선적이고 피해의식이 심했었다.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게 명백한데도 어머니한테 대든다거나 동생에게 괴롭힘 수준의 민폐를 끼치고 다니는데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애초에 사고방식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 건지, 겉으로는 그냥 소심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말도 안되는 우월의식을 가지고 남을 깔보고, 자기가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을 되게 자주 한다.

특별편이나 토모모테의 묘사에 따르면 이미 중학생 시절부터 상당히 맛이 간 것으로 나온다. 코미야마가 자기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말할 때의 답변이 토모코의 성격을 나타내준다.
어? 뭐야? 사인은? 자살?
え? 何? 死因は? 自殺?

아무렇지 않게 죽은 이유를 물어보는 건 매우 실례되는 행동인데다 자살을 언급하는 건 말할 것도 없다.[14] 하지만 이 대사에 한해서는 인성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게, 본인은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방식은 잘못됐지만 본인 나름대로 코미야마를 격려하기도 했다.[15] 결과적으로 코미야마도 아버지 문제에 대해서 토모코가 그리 불편해하지 않는 태도가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편한 것 같기도 한 눈치였다.

그 밖에도 말투나 사고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비뚤어져있고, "강간 피해자 같다"는 식의 보통 사람은 쓰지 않는 표현들을 구사한다.

일단 동생에게 근친을 소재로 섹드립을 치는 것부터가 정상은 아니다. 예시로 동생 방에 자기 팬티를 두는 것과 "누나가 교복을 입고 있는데 안 꼴려?"가 있으며, 심지어 43화에서 남동생 방에 들어가더니 대뜸 "거시기 보여줘"라고 말했다.[16] 그리고 63화에서 밝혀진 목표가 동생한테 얹혀 사는 니트가 되는 것이다.

몇몇은 주인공의 이러한 인성을 보며 인기 없을 만 하다고 말하지만, 그 동안의 작중묘사로 미루어 보았을 때 주인공이 인기 없는 직접적인 이유는 외모나 인성 때문이라기보다는 극히 내성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행동에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얘가 인기가 없는 (정확하게 말하면 존재감이 없는 아웃사이더인) 이유는 애초에 극히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어서 사람들과 말도 붙여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인성 때문에 사이가 멀어질 건덕지 자체가 없다. 실제로 무개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이미 말을 잘 하고 있는 가족, 친척, 몇몇 인물을 대상으로 할 뿐이며,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그냥 얼어버리고 겁에 질린다.

그리고 이는 현실에서 대인관계가 전무한 오타쿠들도 비슷한데 원래 사람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사춘기 즈음 초등학생 때와 달리 타인의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생각하게 되며 사회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토모코는 자신의 말이면 무조건 맞장구쳐주는 유우와 오타쿠적인 취미와 중2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가두었으므로 사람과의 화교술과 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질수밖에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토모코처럼 선을 잘 못지킨다는 것이다. 본인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애니메이션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 익숙해져 있어 가치관이 일반인들과 현저히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타인과의 교류가 부족해 그런 선을 넘는 언행이 어떻게 보일지 쉽게 가늠하지 못한다. 그러다 토모코처럼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이상하게 하거나 허세를 부리다 들키는 등 더더욱 대인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토모키의 원서를 넣지 않는 편에서도 두드러진다. 본인(토모코) 스스로도 원서를 넣지 않은 것에 대해 잘못했고 미안하다고 생각하나 어차피 혼날 거 당당하게 굴면 별로 안 혼날 것이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거나 토모키가 토모코를 배려해주는 거짓말에도 정말 토모키가 상관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적반하장으로 구는 등 일반인이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하기 힘든 공감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말이다.

따라서 멀쩡하던 애가 갑자기 몇 년 사이에 성격이 저렇게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어린 시절에는 대인관계 양호하다가 사춘기에 갑자기 대인공포증에 실달리는건 실제로도 흔한 일이기도 하며 중학생부터 뭔가 이상해졌다는 묘사가 있으니 사실 개연성 부분에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결국 작중행적을 보면 심기가 심각한 피해망상과 자기보호로 뒤틀린것이지 심성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학교 축제 준비하는 날 광고지를 커터칼로 나누다가 실수로 자기 손을 깊게 베어 피를 줄줄 흘리며 양호실로 달려가다가 이마에 메구미(학생회장)와 부딪쳤을 땐 아픈 것도 잊고 당황하며 메구미의 흩어진 유인물을 황급히 (손과 입에서 피가 줄줄흐르며⋯) 주워 담아주기도 했다. 상당히 겁이 많은 토모코의 성격을 생각하면 인성이 살짝 뒤틀려보이는 건 아직 철이 없을 뿐 심성은 착하단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2학년때는 리얼충 무리를 보며 1학년땐 쟤들을 보며 열폭도 하고 부러워도 하고 저주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아무 상관이 없다.라고 독백하는걸 보면 계속 자신을 괴롭히던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도 어느정도 해방된 성장한 모습도 보여준다. 게다가 특유의 직설화법과 본인의 어두운 면모를 딱히 숨기지 않는 솔직함 때문에 내숭이나 가식이 없으며 그러면서도 눈치는 생각보다 빨라 나름 주변인들을 배려해주는등 토모코에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는 대다수의 인물들이 토모코의 이런 솔직하고 이타적인 면모에 호감을 느끼고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토모코가 삐딱한 꿍꿍이 없이 나름대로나마 호의로 대하려고 노력한 드문 인물인 유우나 메구미 선배와의 관계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그리고 수학여행편을 기점으로 같은 조 친구들의 수학여행을 최대한 즐겁게 하기위해 사전조사를 하거나 자기 나름대로 친구를 배려해서 수치를 무릅쓰는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면 애초에 천성은 유순한 편이란걸 알수있다. 특히나 토모코는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비하하는 자조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진짜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들은 이런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유우처럼 친해진 친구에게는 여전히 성희롱을 한다던지 선을 넘는 드립을 쳐 산통을 깨기도 하지만 본인이 친하다고 생각하기에 하는 행동이고 친구들도 좀 이상해도 재밌다. 정도의 반응으로 받아들여준다. 그리고 최근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친구를 위해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키이쨩 앞에서 허세를 부리는 걸 포기하는 등 사회성이 결여된 초반보다는 많이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초반 토모코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한다면, 본인의 이런 생각들을 쉽게 표출하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굉장히 서툴고 비뚤어진 시도를 많이 하지만 그래도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냉소하지는 않고 교우관계나 사회성을 되찾으려 계속 시도한다는 점이다. 토모코는 의외로 자기 생각을 표출해도 될 상대, 안 될 상대를 고르는 능력이 특출나다. 토모키와 같은 가족형제에게는 완전히 개방적이고, 유우나 코미야마에게도 속을 드러내도 된다는 걸 안다. 요시다에게는 매번 속내를 드러냈다가 맞지만 사실 주먹으로 제제를 가해서 그렇지 알고보면 토모코를 진짜로 경멸하거나 거리를 둘 성격이 아닌 인물이기에 결과적으로는 상대를 잘 고른거다. 절친이 된 요시다, 타무라, 네모토, 카토 넷에 대한 대처도 각각 다르게 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사이가 멀면 조심하고 친하다고 서슴없이 구는게 아니라 상대의 성향을 잘 간파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면모 덕분에 토모코는 대부분 학교친구들에게 불쾌감보다는 호기심이나 호의를 많이 사서 계기가 한번 트이기 시작하자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었고, 본인의 성격도 비교적 빠르게 개선시킬 수가 있었다. 본 문단에서 까고 있는 면모들의 80% 가량은 토모코가 속으로 한 생각에 근거한 것인데 만약 이런 것들을 상황판단 못하고 배출하는 성격이었으면 지금처럼 친구를 많이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굉장히 많이 겪었을 것이다.

참고로 성격이 개차반인 토모코라도 타인을 위해 진심으로 화를 내는 상황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말 친한 친구라고 여기는 유우가 타인에게 험담을 들었을 때이다. 평소에 스스로 유우를 빗치 취급하며 성희롱하는 토모코지만 유우의 학교 축제에 놀러갔을 때 유우의 전남친이 유우를 아다 떼준 쉬운 년 정도의 험담을 하며 지나가자 나중에 화가나서 따로 한마디를 해줄려고 하기도 했다. 다만 코미야마의 제지 때문에 토모코만의 충격적인 방법[17]으로 나름 복수를 해주게 된다.

이러한 정신적인 성장에는 전 학생회장인 이마에 메구미가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다. 괴롭힘을 당하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혼자 생활하던 토모코는 1학년 때 일련의 사건으로 메구미를 만나 인사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만큼 악의가 없고 자신을 깔보지 않는다는 것과, 모든 사람들이 오기노 선생처럼 본인의 선입견으로 자신을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늘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했지만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어 다가가기 힘든 메구미를 보며 토모코도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는 수학여행 편 부터 토모코가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게 되는 게기가 된다. 결국 메구미의 졸업식 때 토모코는 처음으로 진심된 눈물을 흘리며 본인은 타인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고 받기만 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18]

이는 큰 계기가 되어 본인과는 입장이 다르지만 고립되어 있는 후배인 시즈쿠에게 조언과 상담을 해주게 된다.[19] 즉 스스로가 타인에게 메구미 같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허세를 부리기위해 거짓말을 하던 키이에게는 오히려 연민을 받았지만 가식없이 진심으로 조언과 상담을 해준 시즈쿠에겐 오히려 진짜 존경을 받고 있으니 남을 품는 그릇 또한 커졌다고 볼수 있다.

4.4. 망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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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중인 토모코

머릿속은 부정적이거나 에로틱하거나 한 망상들로 가득하다. 다른 사람의 사소한 호의에도 망상이 폭주해 자폭하곤 하지만 정작 '진짜' 호의에는 전혀 눈치를 못 채는 플래그 브레이커 속성도 가지고 있다. 성적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지만 부끄러움도 많다. 유우짱이 자기 친구 얘기인 것처럼 하면서 남친과 진도 나간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듣고 겁을 먹고 "아직 나는 어른의 세계를 알기엔 이르다"라고 생각한다던지… 망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매우 많으며, 심하게 쪽팔리는 상황에 처하면 그대로 망상의 세계로 도피해서 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다.

유우쨩이 자기 문자를 안 받자 남친하고 검열삭제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단정짓기도 하고,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토끼처럼 빠바박(…) 해대는 이야기가 뭐가 낭만적이냐고 생각하기도 한다. 병실 옆에 누워있는 남자아이가 무릎을 올린 것을 발기 한 것으로 착각하고 강간당할 까봐 걱정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수학 여행 가서는 음란물에서 나오는 벽에 끼어서 강간당하는 상황을 연상하며 일부러 좁은 구멍에 끼어버리기도 한다.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안 가졌다 남자애들하고 잘 어울리는 여자아이들을 빗치라 부르며 경멸하지만 남자한테 순결을 빼앗기는 게 꿈이다.(…)동인지에서는 이미…그래봤자 성적 판타지와 현실은 다르기때문에 막상 지하철에서 치한을 당하자 [20]그런생각을 한 자신이 안일했다며 울기 직전까지 간다.

묘하게 백합 스러운 성향이 꽤나 있는 듯 하다. 몰래 유우쨩을 보면서 하악대고, 상습적으로 친구 여자애들을 성추행한다.(…) 추행의 주 타겟도 유우쨩. 같이 다니면서 상습적으로 엉덩이를 만질 기회를 노리고 있고, 어둠 속에서 가슴을 만질려고 학교 축제에 임의로 설치된 유령의 집 비슷한데 끌고들어가기도 한다. 이마에 메구미가 포옹해 주었을 때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기도 한다. 본인도 여자 가슴 만지작거리는 게 좋다고(…) 말하고, 유우쨩이면 키스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자기도 이게 성추행이란 걸 알고 있지만 별 신경은 안 쓰는 듯 하다.(…)아주 훌륭한 숙녀 이런 성향은 중학교 꼬마였을 때 부터 있었던 듯. "나도 여자니까 유우쨩 가슴 만져도 되겠지?"(…) 동성이 호의를 베풀어주면 레즈비언이라서 자기를 좋아한다고 망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 왈, 레즈비언은 아니다. 정황상 불행한 삶에서 나온 애정결핍이 유사연애감정 부분으로 성장한 듯…

그래도 나름 성장해가는지, 점점 망상을 하는 횟수는 줄어들고 있다.

4.5. 둔감

수학여행 이후로 백합하렘 노선을 타면서 하렘물 주인공의 덕목인 둔감속성도 장착하게 되었다. 사실 그 동안 토모코가 보여준 내성적인 성격과 낮은 자존심을 생각하면 갑자기 생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속성이다.

골든위크에서 '카토를 만날 때' 입을 옷을 사기 위해 같이 가달라고 유리와 네모에게 부탁하지만 이를 단번에 거절당하고도 그 이유를 전혀 모른다거나 둘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자신 때문에 분위기가 싸해질 때 그 이유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 등이 나온다. 외톨이로 오랜 시간을 보낸 토모코로서는 '나를 두고 친구들이 질투를 느끼거나 집착을 하는 상황'은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자신에 대한 호감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둔감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5. 외모

파일:external/www.puertochan.org/137482084429.jpg 파일:모콧치03.jpg
원작[21] 애니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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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2 옆머리를 깐 모습[22]

대충 봐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음침하다. 심한 다크써클과 부스스하고 빗질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듯한 헤어스타일, 반쯤 감긴 눈 등 타 만화에서 음침한 캐릭터들이 보이는 특징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만화 매체상 피부가 좋고 눈이 커보여서 미녀처럼 보이지만 작중에서는 평범 정도가 맞다. 애초에 만화판에서 이쁘다고 나오는 인물은 토모코랑 작화수준이 다르다. 다만 10주년 특장판에서 평행세계의 토모코들을 보면 본판 자체는 중간 이상은 되는 모양이다. 애초에 눈도 큰데다 동글동글한 스타일이니 꾸미기만 해도 평타는 치는 듯.

부스스한 사자에상 장발이라는[23] 전형적인 히키코모리 외양의 소유자. 애니판에서 외모가 꽤나 귀엽게 상향되었다.
작화나 외모상 본바탕이 못생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애초에 패션 센스 같은 게 전무한 데다가 밤새 게임을 즐기느라 다크서클도 심해져서[24] 외모 수치가 다운그레이드된 것으로 보인다. 남동생은 평범하다는 평가를 내려줬다. 자신이 못생긴 것이 아닌가 고민하는 등 외모에 대해 고민은 하나, 패션 센스가 극악해서 나름대로 치장을 해 본다는 게 언제나 절망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바람에 도리어 머리 부스스하게 내린 히키코모리 상태가 더 예뻐 보일 정도. 아니 일단 꾸미겠다면서 최초 단계인 세수나 머리 감기도 안 하고 시작하는 것부터 글러먹었다… ???: 너는 샤워 안 하고 메이크업 하니? 당연히 화장은 전혀 안 한다. 그리고 잘 안 씻는다. 언제는 씻지도 않고 밤새도록 게임해서 아침에 기름이 번들번들 거리는 상태로 그대로 등교했다.(…)

그래도 못 알아보긴 했지만제대로 꾸미고 나가니 평상시의 그 부스스함(…)이 아니라서 친구들이 못 알아보는 등, 기본 바탕은 보통~보통 이상 정도인 것 같다. 문제는 남이 꾸며줘야 그 정도고 본인의 패션센스는 극악을 달린다는 거(…) 그래도 같은 반 학우인 키요타가 농담으로 "토모코하고 데이트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라고 하는 것 보면 일단 외모는 괜찮은 듯. 작중에서도 못생긴 애 취급은 안 받는다. 본인도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사진빨은 더럽게 안 받는 듯.

덤으로 13화를 보면 토모코를 만난 중딩(남동생 토모키의 친구)의 눈에 비친 토모코가 나오는데, 굉장히 샤프하고 멋지게 나온다.(…) 하지만 이건 당시 중2병에 걸린 중딩의 오래전 기억에대한 기억왜곡일뿐 실제 외모와는 아무관계없다. 그당시 어린 중딩의 눈에는 잘난척하는 토모코가 상당히 어른스러워 보였나보다. 그러나 현실[25]은 호빵같이 둥글둥글한 외모가 맞다. 토모코가 꾸미는 걸 실패해 빗지도 않은 머리로 붕 뜬 트윈테일을 하고 괴상한 표정을 지었을땐 못생겼단 소리를 들었으나 이는 토모키조차 아는척하기 싫을 정도의 기행이였으므로... 학교에서 카토랑 걸어가는 토모코를 보고 토모키의 친구가 카토는 굉장한 미인인데 토모코는 꼬맹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남자들이 보기엔 왜소하고 음침해 그런 취향의 사람들이 꼬일것 같다는 평가인 듯.
파일:attachment/쿠로키 토모코/tomoko.png
이렇게 나온다. 다크서클 때문에 좀 핼쑥해 보이는 생김새. 부스스한 것도 여전하다. 확실히 어른스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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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다크서클이 사라지기도 했다.[26]
파일:중딩토모코.png 파일:140화 토모코.png
중학생때 원작 140화
중학생때는 포니테일하고 다녔으며 운동회 에피소드와 140화에서 포니테일 하고 나온다.

문제는 키가 140센티미터 후반이라는 단신에다가 가슴이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의 빈유다. 이 정도로 심각한 발육부진이 이 나이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사실상 개선될 가망은 거의 없는 셈으로, 본인도 여기에 상당한 컴플렉스가 있으며, 망상 속에서는 언제나 키와 몸매가 대폭 버프된다. 덤으로 다크서클도 제거 밥을 딱히 안 먹는 것 같지 않은데도 맨날 먹은 걸 다 게워내서 그런지 비쩍 말라서 체구가 되게 왜소하다. 몸집이 작은 만큼 신체 스펙도 거지같아서 동생한테는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어린애처럼 다뤄지며, 코미야마한테도 밀린다. 게다가 생긴 것과 별개로 상당히 음침한 분위기기도 하다. 초등학교 때도 인상은 똑같아서 언제나 약 빤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면서 별명이 노리삐였다…

여담으로 녹안인데 만화에서도, 애니에서도 다른 등장인물들은 다 평범한 갈색이나 검은색이라서 혼자서만 되게 두드러져 보인다.[27] 하지만 작중에서 언급은 없고 그냥 내면을 상징하는 걸로 보면 된다.

170화에서는 카토와 나루세가 도와줘서 은발로 염색했지만 어머니에게 혼나고 즉시 원상복귀했다. 그런데 이 때 남은 염색약으로 음모를 염색했다가 곤혹을 치르면서 유우의 도움을 받았는데, 어쨌든 원상복귀 시킨 머리카락과는 달리 음모는 계속 염색한 상태였고 이 사실이 합숙에서 목욕중에 알려지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작중 인물 중 토모코가 머리카락을 염색했다는 사실보다 음모를 염색했다는 사실을 아는 캐릭터의 숫자가 더 많은 웃긴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여태까지는 평균, 평균이하의 외모라는 평이 지배적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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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화에서 고데기와 헤어롤로 머리를 정돈하고 카토가 화장을 해줬더니 진짜 미소녀가 되어버린다.[28]

이전 화장이 지나치체 색감이 높고 화려해서 토모코에게 어울리지 않았는데 이를 미안하게 생각한 카토가 토모코에게 어울릴 지뢰계 메이크업[29]을 찾아와서 직접 해준 것. 결과는 대성공이였고 네모토마저 처음에는 카토가 화장을 해준다고 하니 불안해했지만 결과물을 보고는 "귀엽잖아!" 라고 감탄했을 정도. 유리는 이 모습을 보고 평소에 토모코라면 개소리를 하면 때려도 되는데 지금은 때리면 나쁜 사람으로 몰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팬덤은 역시 동생이 미남인데 누나가 못생길리가 없었다며 좋아하거나 우리찐이 이럴리가 없다며 경악하는 등 어찌 됐든 반응은 폭발적이다. 학교 축제 에피소드 이전에 일부러 이런 에피소드를 끼워넣은건 토모코에게 무언가 남자와 관련된 일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중.

요약하자면 원래 얼굴은 중간 이상 정도이고 다른 사람이 붙어서 꾸며주면 상위급 외모도 될 수 있는[30] 잠재력이 있는데, 생활패턴은 엉망에 관리도 안 하고 꾸밀 줄도 몰라서 각종 디버프가 붙은 상황이다.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는 캐릭터

6. 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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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오타쿠. 여성향 에로게오토메 게임을 즐겨 하는 모습이 가장 많이 나온다. 다만 원래 이런 류의 게임을 즐겨 했던 건 아니고, 최근에 와서 빠져든 듯. 애니도 신작 애니는 죄다 챙겨 볼 정도로 많이 본다. 대개의 인기작에는 푹 빠지고 있는 듯. 심야 애니메이션도 즐겨본다. 주로 학원물이나 순정물 쪽을 파는 것 같지만 아키라간츠, 배틀로얄, 기생수 같은 만화 드립을 치는 걸 보면 꽤 옛날 만화나 SF물같이 또래 여자애들이 잘 안 보는 만화나 애니들도 꽤 보는 듯. 매일매일을 애니, 만화, 게임이라는 3대 잉여짓으로 소일한다. 학교에도 게임기를 가져와서 오토메 게임(가끔 BL도)을 하거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다. 성향은 남덕같은 면이 있어서[31] 유우가 전남자친구의 스킨쉽이 부담스러워서 헤어졌는데 자기 잘못이었을까 고민하자 일단 유우의 몸에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는 건 남자로서 이상한 거라며 전 남친을 이해했다.

하도 평소에 여학생들 상대로 성희롱을 해서 그렇지, 의외로 남성향만이 아니라 여성향도 많이 즐기는 완전 잡식이다. 다만 여덕 캐릭터임에도 BL에는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32] 인터넷에서 소통하는 것도 대체적으로 남덕들인듯.

리듬 게임 초상급자. 팝픈뮤직의 40레벨[33]짜리 곡에서 퍼펙트를 내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팝픈뮤직은 다른 리듬게임들에 비해 여성 게이머의 비중이 높은 편. 여기 가면 도마 우마루와 함께 여신님이라고 물빨핥당하겠군[34] 덧붙여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실력 또한 뛰어나 근처 어린애들한테는 퀸으로 추앙받고 있다. 문제는 애들 상대로 사기를 쳐서 이기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림 실력은 매우 나쁘고 창작 같은 걸 할 만한 능력은 없는 전형적인 소비러. 혼자 놀기를 너무 즐기기 때문인지 오타쿠 관련 서클 활동에도 끼어들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도 중증 오타쿠면서 다른 오덕들을 루저라면서 깔본다. 코미케에 가서도 루저들로 가득한 쓰레기장이라면서 들어가지도 않고 입구에서 나와버린다. 그리고 하드코어 동인지를 못 샀다고 아쉬워한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그녀가 듣는 얀데레 CD나 6화에 등장한 게임 관련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해당 소프트의 남자 주인공 성우는 모리시마 슈타로, 밀키홈즈에 나왔던 그 코바야시 오페라 성우다.

여담으로 중학생 때는 밀덕이었는지 당시 장래희망은 . 지금은 본인도 흑역사 취급한다.[35]

7. 불행

불행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안 좋은 일을 겪는 경우가 많다. 대개는 처음부터 본인이 삽질하는 상황에서 불행이 겹쳐져 최악의 사태로 발전한다.

수학여행 이후로는 이러한 속성이 완전히 사라진듯 토모코가 꽃길을 걷고 있다.

8. 인간관계

초창기에는 등장인물 수부터가 심히 적어서 쓸 거리가 별로 없었으나. 나중에는 조금 많아졌다. 게다가 토모코를 연애적인 의미로 짝사랑하는 여학생이나, 친구에 대한 독점욕이 강해서 토모코에게 묘한 집착을 드러내는 여학생도 등장했다. 장하다 모콧치! [36]

밑의 문단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미 인기가 없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진짜 아싸가 보면 충분히 인싸 소리 들을 만한 정도다. 물론, 토모코 본인은 그걸 자각 못하고 있으니 여전히 인기가 없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140화를 넘을 때쯤 해서는 '요즘은 누구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으니 혼자서 자유롭게 보내 보자'라는 생각까지 하는 걸 보면 거의 제목 사기 수준이 되어버렸다. 물론 토모코가 말하는 인기는 남성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긴 하겠지만...

9. 2차 창작

초창기에는 순애물이 대세였고 본편에는 있지도 않은 대인배스럽거나 순진무구한 남캐가 토모코를 구원해주는 슈퍼세이브 스타일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아무래도 워낙 본편에서 불쌍하다 보니 동인 작가들이 측은하게 여겨서 그런 것 같다. 애초에 이 아가씨의 행보를 감안하면 제아무리 날고 기는(?) NTR 전문 작가라도 제대로 된(…) 스토리를 짜내기가 애초부터 불가능하기도 하고….. 아니 최소한 썸이라도 타야 NTR을 창작할거 아니야 즉 여긴 강간물이 나올지언정 NTR이 나올 수 없는 만화다

수학여행 에피소드 이후에는 타무라 유리를 비롯해서 다른 여학생과 엮이는 창작물이 등장하고 토모코를 두고 싸운다던지 차지하려는 토모코 중심 하렘(...)물이 등장하고 있다. 은근히 동인계에서는 후타나리화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작중 외전에서도 이걸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한편 AA작품에서는 수학여행 에피소드 이전의 글러먹은 아싸 캐릭터를 부각시켜 소통장애를 기본으로 깔고가는 초민폐 캐릭터로 취급된다. 보유 AA들 중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온갖 카오게이들이 많은지라 민폐 트러블 메이커는 물론 고통받는 개그 캐릭터에서 성장과정을 거쳐 다른 AA로 변화하는 등, 의외로 다양한 캐릭터 연출을 보여주는게 특징. 카오게이에 치우쳐진 AA와 비주얼 탓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모콧치 시리즈처럼 매우 드물게 주역으로 등장하는 작품도 존재한다.

포켓몬스터 X·Y에 나오는 트레이너 중 오컬트마니아라는 NPC 캐릭터가 몹시 닮은꼴 어째선지 사진이 이어지는 건 상관하지말자이라 주목받고 있다. 포콧치 그려봤어요 같은 것도 나올 지경.

10. 여담

11. 어록

괴로운 일이나 슬픈 일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향신료다. 그런 얘기를 책에서 봤지만 지금 내 인생은 향신료뿐이라고! 카레밖에 만들 수 없다고!
- 토모코가 울먹이면서 말하는데 되게 슬픈 장면이다. 이 만화에서 몇 안되는 진지한 장면.
1학년 문화제 때..!다시 한번이라는 말이 그런 거였나..!...항상 알아채는 게 느려..(훌쩍)결국..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받기만 하는 건가..내년에는 줄 수 있는 쪽으로 생각했었는데..지금 졸업할 수 있는 자격은 어떻게 생각해도 없는 것 같아..
- 토모코에게 많은 애정을 준 이마에 메구미라는 선배의 졸업식 날, 메구미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안아본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다시 한번이라는 말의 의미를 눈치채지 못했으나, 저 선배랑 언제 만났냐는 물음에 그제서야 1학년 문화제 때 만나서 안아줬던 걸 기억해내고 한 말이다. 토모코가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린 작중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딱히 원해서 얻게 된 건 아니긴 해도..2년 동안 외톨이 생활하며 얻게 된 혼자서라도 외롭지 않다라는 강점을 요즘 보낸 몇개월 때문에 잃어버리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게 된 걸지도 모르지만..
- 오랜만에 혼자 놀다가 요시다 일행이랑 잠시 놀다가 헤어진 뒤 한 말. 토모코가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얼마나 삶이 바뀌었는지 잘 나타내주는 말.

[1] 일본은 삼림 정책을 잘못 써서 꽃가루가 심각한 수종을 산에 너무 많이 심어서 대부분이 꽃가루에 안좋게 반응하지만 특히나 얘는 심하다.[2] 결국 148화에서 네모가 토모코의 치마가 길다고 말하자 토모코가 제일 먼저 치마를 줄이고 그 다음에는 네모가 손봐주고 나중에 카토가 손봐줬다. 그러자 다음 날에 처음으로 짧은 치마를 입고 등교하게 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역지사지 깨닫고 뒤이어 네모토가 치마를 들추며 인사했다.[3] 36화에 따르면 유우(3월 3일)보다 생일이 한 주 정도 빠른 것으로 나온다. 한 팬의 분석으로 토모코의 생일을 2월 24일로 추측했다. #[4] 의식을 잃고 눈의 흰자가 돌아가서 레나와 안나가 말릴 정도로 밟혔다.[5] 남들의 뒷담을 까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던 사치와 코하루가 자신의 치마길이를 지적하자 '남의 일에 신경 끄고 너의 특징 없는 얼굴이나 성형해서 기억할 수 있는 얼굴로 바꾸라고' 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입밖으로 내버린 탓에 그룹은 붕괴하고 마코와 유리만 남게 되었다.[6] 나기, 카요, 카에데의 모습은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우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7] 해당 시점에서 동생의 친구에게 플래그가 쌓일뻔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가 OVA로 등장.[8] 중학생 때도 유우 말곤 친구가 전혀 없었다.[9] 144화에서 처음으로 남자애와 대화할땐 꽤나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행히 괜찮게 마무리했다. 여전히 주문할 때는 거의 손가락으로 마치고, 151화에서도 유리가 대신하게 했다.[10] 물론 마냥 줘패는 등 학교폭력 수준으로 심하게 구타하진 않고 목을 조르거나 싸다구를 한방 날리는 정도. 요시다가 진심으로 쥐어팼다면 진작에 죽었다고 한다[11] 요시다도 토모코가 "다 같이"라는 말을 한 걸 알고 조금 놀란 반응을 보인다.[12] 딱 한번 토모코가 타인에게 이 입담을 쏟아부은 전적이 있는데, 유우의 전 남자친구가 유우의 흉을 보며 지나가자 토모코가 보복으로 코미야마와의 대화를 가장하고 전 남자친구를 아주 제대로 까버린다.[13] 이게 무슨 의미냐면 다른 작품모 캐릭터의 별명을 보면 된다[14] 다만 토모코는 작중에서만 해도 자살에 대한 언급을 수차례 하고 인생에 대해 비관해 자살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자살쪽으로 생각이 전환되기가 쉬웠을 것이다.[15] "난 아빠가 없는 기분은 전혀 모르겠지만 힘내라."라고 했다. 믿기 힘들지만 정말로 악의 없는 순수한 의도로 건넨 말이었다.[16] 이때 동생이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자 대사가 압권인데 "나...나왔다. 현실의 누나는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녀석."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후의 대사는 더 가관이다. 하지만 정작 동생방에서 동생친구들이 PS3에 놓고간 누나물 AV를 발견하고는 크게 놀랐다. 그게 정상 아닌가? 그런데 그러면서도 이후에 산타복장을 입고서 동생에게 자기 스타킹을 던져줬다. 산타복장은 토모키의 친구와 선물교환으로 받은 건데 문제는 토모키가 안에 들어있는게 뭔지 모르고 무심코 누나에게 준 것이다.[17] 너같은 실좆으론 유우를 만족시킬수 없다... 라고 들으라는 식으로 험담을 한다.[18] 이는 비단 메구미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동생, 친한친구인 유우와 접점이 없는 학우들까지 본인의 철없음과 열등감을 배려해주고 포용해주고 있음을 깨달았다는 뜻이다.[19] 토모코는 주변인들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본인의 열등감 때문에 피해의식으로 스스로를 고립시켰지만 시즈쿠는 오히려 본인의 우수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주변의 악의로 인해 고립되어 있다. 어찌보면 시즈쿠가 훨씬 암울한 상황인 셈.[20] 사실 치한도 아니고 그냥 나기나타 였다[21] 출처 : 5권 43화. "자X에 꽂혀서 아무 것에도 집중이 안 돼"(…) 본편에 진짜로 나오는 대사다.[22] 원작 최근화를 보면 옆머리를 깐 경우가 많다.[23] 가끔 트윈테일로 머리를 묶을 때도 있다.[24] 어렸을 때는 없었다.[25] 애니메이션 기준, 만화판은 인상이 좀더 더러운날카로운 편[26] 정확히 말하자면 며칠간 밤새 게임을 하면서 씻지 않은 탓이다. 그 때문인지 머리카락도 기름에 절어 기름띠가 보일 지경.[27] 특히나 만화판에서는 흑백매체 특성상 눈동자 부분에 채색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더욱 튄다.[28] 사실 토모코는 작가 공인 귀여운 캐릭터이다. 여담에서 후술하듯 원래는 추녀 캐릭터였으나 편집부의 회유로 귀여운 캐릭터가 되었다는 듯. 그래서인지 와타모테 실사광고의 쿠로키역의 배우도 음침하게 꾸민 미인이 나온다.[29] 지뢰계는 일본에서만 쓰이는 말로 흔히들 집착이 심하고 멘헤라기질이 있어 연애할 때 지뢰같은 여성을 뜻한다. 이런 여성들이 고스, emo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해당 메이크업에 그런 명칭이 붙었다.[30] 발육부진 수준의 체형은 제외. 키를 늘릴 순 없잖아[31] 실제로 이런 사례가 있다. 남자도 남자대로 보추물만 찾아보는 경우도 있고 보추물은 남성향이다 그러나 진짜 게이만 찾아보는 남성도 있다[32] 관심과는 별개로 지식은 꽤 있다. 다만 평소에 즐기는 여성향 작품은 대부분 노멀이다.[33] 43레벨 기준. Sunny Park 이후 기준으로는 46레벨.[34] 다만 우마루 쪽은 만렙곡인 少年は空を辿る EX로 영업을 하는 일본 탑클래스 수준이다. 리갤식 표현으로 하면 진심 개탑랭[35] 대전차무기 RPG-7을 잔뜩 팔아넘기고 싶다 한다.[36] 그렇긴 한데 극이 진행될수록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들(토모키나 키이짱 등)에게는 작중 처음 시점보다도 오히려 더 푸대접을 받는지라 좀 미묘하다. 특히 키이짱은 갈수록 동정심과 보호 욕구가 엇나가서 이성에 대한 흥미의 척도도 언니 같은 사람이 될 정도로 악화된다. 키이짱과의 관계도 142화를 통해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37] 참고로 선수 전원을 올스탯99신장을 최대로 키운 먼치킨 팀이다.[38] 실제로 이 에피소드는 토모키가 토모코에게 너무하지 않냐는 반응이 나올 때마다 하드카운터로 거론되어 웬만해선 납득하게 만들 정도다. 특히 팬덤에선 코미야마 아버지 보고 자살한 것 아니냐는 드립과 함께 당시 토모코의 쓰레기성을 잘 보여주는 쌍두마차로 취급한다.[39] 딱히 여자 취향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냄새에 약해서 맡으면 뿅가는 듯하다.[40] 사실 이토의 경우 중학교 때와 지금이 판박이 수준이지만 네모토는 염색도 하고 헤어스타일도 바꾸었기 때문에 당시 모습과 지금이 매칭이 안 되긴 한다.[41] 애니판에서도 나오나 비중이 거의 없다.[42] 2학년 수학여행에 와서도 친구라고는 마코 하나밖에 없었고 카토 같은 마음을 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입을 다무는 수준.[43] 월간 순정 노자키군, 아카메가 벤다!, 바라카몬[44] 원래 걸즈 앤 판처 갤러리에서 아키야마 유카리를 지칭하던 별칭[45] 이후 이 초기 컨셉의 외모는 토모코의 망상속에서 등장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46] 이에 코미야마는 셰이크에 김치 같은 걸 넣지 않는다고 속마음으로 말했다. 토모코가 말한 김치 셰이크는 2003년에 일본 롯데리아에서 출시된 김치 셰이크로 추정되며 이 셰이크는 이후 2011년에 재출시했다. #[47] 이 장면에서 멍청한 남고생은 에로한거나 섹드립 같은걸 좋아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