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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2:13:08

나루세 유우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주역
쿠로키 토모코 네모토 히나 타무라 유리
요시다 마사키 우치 에미리 카토 아스카
조역
나루세 유우 코미야마 코토미 쿠로키 토모키
타나카 마코 미나미 코하루 기타 등장인물

파일:와타모테06_한국어판.jpg 파일:external/www.watamote.jp/img_yu_01.png
원작(가운데)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취향
3. 인간관계4. 활약
4.1. 과거4.2. 현재
5. 여담

1. 개요

成瀬 優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의 등장 인물.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에밀리 네브슈.

생일은 3월 3일. 주인공 쿠로키 토모코의 중학교 시절 친구이자, 고등학교 때에도 2학년 중반까지는 토모코의 친구라고 부를 수 있었던 유일한 인물. 토모코에게 유우짱(ゆうちゃん)이라 불리며, 토모코를 '모콧치'라고 부른다.

2. 특징

2.1. 외모

중학교 때는 똑같은 모조 신분이었지만, 토모코와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고등학교 들어가서 환골탈태하여 상당한 수준의 미소녀가 되었다는 것이다. 친구도 따로 사귀고 남자친구도 생겼다.

중학교 때는 우중충한 옷차림과 까만 뿔테 안경에 땋은 머리로 그야말로 눈에 띄지 않았지만, 현재는 발랄한 패션에 갈색머리 거유 미소녀. 환골탈태한 유우쨩을 보고 토모코는 기겁했다.

스핀오프 <내 친구가...>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미 중학생 때 미소녀였다. 평소에 미모 봉인구안경을 끼고 머리를 땋고 다녔기에 다들 몰랐던 것. 하루는 늦잠 자서 급하게 오느라 머리도 못 땋고 안경도 안 쓰고 왔는데, 관리 잘 된 아주 긴 생머리[1]로 그날 반 여자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토모코가 유우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대하기 어려워하는 걸 보고는 다음날 원상복귀했지만 원래부터 바탕은 미소녀였다.

냄새가 좋은 것 같으며 토모코는 유우쨩에게 심하게 발정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미모가 더욱 버프. 가슴과 엉덩이가 더욱 강조되며, 이 애니의 색기담당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사한 유우쨩의 모습이 등장할 때마다 토모코는 컬러가 빠져서 모브화 한다.이미 이 애니를 그리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 뭐긴 뭐야 모콧치 괴로워 하는걸 보는게 목적이지

안경은 렌즈로 바꾼 듯. 지금도 눈이 그리 좋지 않은지, 침실에서는 안경을 끼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안경 낀 모습도 귀엽다.

100화 시점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머리를 잘랐다. 사귀는 동안 할 건 다 해본 모양. 토모코가 그 남자랑 했냐고 물어보자 장난스럽게 비밀이라 말하는데 아무래도 정황상(...)

본작에서 토모코의 주위 여성들이 대부분 귀엽고 매력적으로 그려지고는 있지만 토모코 본인의 언급이나 주변의 반응 모두가 미소녀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많지 않은데 카토, 시즈쿠, 유우에게만은 미소녀라는 언급이 자주 나오거나 남자들이 꼬이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만큼, 독자 입장에서는 네모나 유리, 우치, 후우카, 미호 등 다들 귀엽게 보이더라도 저 3명 만큼은 작품 내에서도 압도적인 미소녀라는 것이 중론.

와타모테에서는 감정이나 분위기를 나타내는 배경효과들이 많이 쓰이는데 몇몇 인물에게는 전매특허격인 효과가 부여되어 그 인물에 대해서만 매우 높은 비율로 사용된다. 이토가 집중선으로 코미야마에게 확 깨는 감정변화를 표현하고 카토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장미꽃들이 사용된다면, 흩날리는 땀방울들은 주로 유우의 당황해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다만 당황하지 않고도 그냥 쿠로키 외의 누군가와 있을때에도 땀이 흩날리는 연출을 보아, 항상 사람을 대할때마다 배려심 깊은 나루세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한 효과이기도 하다.

2.2. 성격 및 취향

'머리가 나쁘다'는 묘사 답게, 매사에 깊이 생각하지 않는 편. 맹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토모코의 이상한 모습을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넘기고 있다. 토모코의 기행을 받아주는걸 보면 아주아주 착하다.

코미야마와 계속 친하게 지낸 이토를 자상할 것이라 생각하고, 유리가 자신과 토모코만 아는 얘기만 늘어놓는 것에 살짝 당황하면서도 모콧치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고 받아들이고 오히려 라인을 교환하자고 하고, 토모코가 그곳에 염색을 했을 때 유우만 불러서 섭섭해하는 카토를 조리있게 달래주거나 합숙에서는 토모코와 카토의 거리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조언을 하는 등, 공부에 맹한 면과는 달리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날카롭고 통찰력있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189화에서는 안면도 없는 타학교 학생들인 미나미일행 4명이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눈여겨보는 듯한 모습이 나와 인간관계에 대한 촉이 날카로움을 보여주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토모코에 대한 집착 내지는 독점욕 등을 보여주는 하라마쿠의 4대 히로인들과는 달리, 토모코와 같은 학교나 같은 반이 아닌 점을 아쉬워는 하지만 집착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오히려 토모코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등 매우 착하고 이상적인 친구로 묘사된다.정실의 입지가 워낙 확고해서 측실에 불과한 것들을 시기할 이유가 없다

사교성이 좋아서 처음 대면을 한 경우에도 상대를 이름으로 부른다. 토모코를 만난지 얼마 안 돼서 모콧치라는 이름기반의 애칭으로 부르거나 타무라나 카토,이토를 처음 만났을 때도 바로 유리짱이나 아스카짱, 히카리짱이라고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는 모습. 다만 사교성이 좋긴 해도 긴장을 많이 하는지 작중 누군가와 있을때마다 이분처럼 삐질삐질 땀을 흘리는 묘사가 나온다. 어찌보면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사려 깊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나루세의 착한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묘사라고도 볼 수 있다. 미나미 일행들이 다투고 나자 일면식도 없는 미나미에게 다가가서 괜찮냐고 말을 건내는 모습에서도 최상급의 심성과 사교성을 알 수 있다[2].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같은걸 상당히 좋아한다. 토모코와는 취향도 맞는듯. 카토처럼 자신을 꾸미거나 남(토모코)을 꾸며주는 것도 좋아해서 토모코가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한다.

3. 인간관계






4. 활약

4.1. 과거

파일:나루세유우과거.png 파일:나루세유우과거(애니판).jpg
원작 애니판(토모코의 왼쪽)
과거에는 (딱히 다른 친구도 없었던) 토모코와 둘도 없는 단짝친구였던 모양.

토모코와 함께 지내던 때의 이야기는 상당히 미묘. 중2병스러운 검은 코트를 입고 아무도 없는 옥상에 둘이 함께 올라가거나, 옥상에서 둘이서만 불꽃놀이를 구경하거나, 문화제 행사로 도깨비 집을 만들었는데 토모코가 이상한 걸 만들어와서 괴기 현상 취급 받거나, 토모코 때문에 영 이상한 꼴만 당하고 다녔다. 이래도 유우쨩은 토모코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있다.

스핀오프인 토모모테 15화에서 고양이를 키운적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4.2. 현재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토모코와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었을 때 '애니 얘기 하는 애들이 없어서 답답하다', '힘들다' 같은 이야기를 꺼내서 토모코가 동질감을 느끼고는 '나도 힘들지만 잘해가고 있어!'라며 위로의 말을 꺼냈다. 하지만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사귄 남친이랑 싸워서 힘들어."라며 토모코의 뒤통수를 갈기기도 한다(…). 그래도 계속 친하게 지내는 착한 아이.

토모코가 귀여운 속옷을 사기로 결심했을 때, 토모코는 고르는 방법을 모르므로 함께 매장에 속옷을 사러 가줬다.

여름방학 말에 키짱이 놀러오므로 빗치 이야기 소재를 얻으려는 토모코에게 놀러가자는 권유를 받았지만, 그 때 이미 기차타고 친구들과 해변에 가고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 그리고 토모코는 상처받았다

친척 아저씨의 권유로 귀엽고 세레브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토모코는 그걸 보고 자신도 이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엄마에게 부탁하지만 빵공장에 끌려가버린다.

얼마후 코미야마 코토미와도 재회했다. 유우는 중학교 때처럼 셋이서 같이 놀려고 하지만 토모코와 코미야마는 굉장히 사이가 안 좋아서 영 삐걱거리는 상태. 주로 토모코와 유우만 단둘이서 만났지만 코미야마와의 재회 이후 주로 셋이서 같이 모이고 있다.

토모코와 유우 둘이서 만날 때에는 이야기의 주제가 어긋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코미야마와 셋이서 만나게 되자 토모코와 코미야마만 통하는 이야기로 흘러가게 될 때가 종종 있는 편. 그것에 대해 불평을 말하지는 않지만 약간 불편한 기색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토모코와 코미야마의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아 좋아하기도 한다. 주로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을 때에는 토모코는 유우에게만, 코미야마도 유우에게만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이 현실이지만.

거의 늘 착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토모코가 바다로 간답시고 가까이에 있는 공장폐수+쓰레기+산&죽은가오리로 범벅이 된 바닷가로 데려갔을 때 넋이 나가서 레이프눈이 되었다.[4] 이런 바다로 놀러가게 된 이유는 귀찮으니 가까이 있는 바다로 가자는 토모코의 생각과, 바닷가에서 즐기는 방법에 대한 유우의 생각이 서로 달랐기 때문. 역시나 유우가 울기 시작하니 죄책감을 느낀 토모코는 본격적으로 바다에 놀러가자는 계획을 세워 결국 코미야마와 토모코 셋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된다.

12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토모코와 코토미와 함께 카페에 있다가 마코, 유리 일행과 마주한다. 토모코와 서로 별명으로 부르며 유리의 질투를 샀지만 이후 유리한테도 친근하게 대하며 고등학교 이야기를 더 듣고싶다해서 LINE 아이디를 교환하자고 한다.

토모코를 염색해주다가 만나서 친해진 카토에게(170화) 여름방학 동안 공부 특훈을 받고 합숙에 가서도 카토의 지도 아래 열심히 공부했지만 실전에 가까운 최종 모의고사 판정은 E등급으로 후우카의 D등급보다 낮은 등급으로 밝혀졌다. 같이 합숙했었던 미호와 후우카와도 친해져서 미호가 까페에서 공부를 봐주기도 하는 등 하라마쿠 고교에 교우관계가 넓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까페에서 일행들과 다투고 혼자 남겨진 미나미에게도 다가가 괜찮냐고 말을 걸었는데, 그 성격이 고약한 미나미조차도 한 눈에 '얘는 정말 착한 애구나' 라고 평가할 정도(189화).

5. 여담

사실 이 캐릭터는 원래 예정에는 없던 캐릭터였다.[5] 하지만 편집부에서 '아무리 그래도 친구가 하나도 없는건 너무 꿈도 희망도 없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내서 등장시키게 되었다고.[6] 근데 너무 인생의 승리자로 나와서 초반부에 토모코는 오히려 더욱 비참해졌다


[1] 작화상으로는 허리를 넘어 무릎 정도까지의 길이.[2] 1학년 문화제에서 혼자 남겨진 토모코에게 다가갔던 이마에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21화)이며 이후 미나미의 긴 독백은 졸업식 마지막 장면(115-2화)에서 토모코의 독백으로 마무리 하는 점과도 유사하여 커뮤에서는 이마에 선배와 함께 여신급으로 추앙되는 중이다[3] 합숙할 때 수업시간이 끝나자 다들 뭐하고 놀지 고민하는 와중 혼자 카토가 내준 숙제를 빨리 끝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한다.[4] 이런 더러운 물에서 가오리가 살 수 있는가는 의문?[5] 즉 구상 단계에서의 토모코는 제대로 된 친구 하나도 없던 완벽한 아싸였다.(...)[6] 주간 플레이보이 2013년 1월 14일호와 공식 팬북에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