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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24

케이(살아남기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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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주연 캐릭터 케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2.1.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의료 봉사차 오지 탐험에 동행해 지오와 피피에게 훈계하며 첫 등장. 멍청이 침은 더럽지 않아

탐험대와 원주민이 감자로 식사를 할 때 지오가 김치를 꺼내자 모두 무슨 냄새냐며 도망치고 본인도 김치를 처음 보는지 코에 집게를 씌운 채 "냄새나니까 저리 치워"라고 하다 열받은 지오가 일단 먹어 보라며 들고 먹던 감자에 한 조각을 얹자 젓가락과 맨손이 은근히 대조적이다 냄새가 집게까지 뚫는다며 역겨워한다.

탐험대가 이동하면서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 때문에 탐험대에서 격리된 지오, 피피와 동행하게 된다.

이때 숲에서 AI로 발견되는 현장을 목격하고 마을로 돌아가려고 하나 안내인이 쓰러져 진찰하게 되고, 독감으로 추정하며 격리를 지시한다.

다음날, 십수명의 바이러스 환자가 속출하자 케이는 몰래 마을로 가려고 하나 피피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때 뒤따라온 지오가 피를 토하는 환자 이야기를 하자 무서워하면서 피 공포증을 갖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나무에 매달려 가기 싫다고 말하지만, 결국 지오와 피피에게 판치라를 당해끌려간다.



캠프장으로 돌아온 케이는 응급조치 중 환자가 피를 토하자 멘붕에 빠져 치료를 못할 지경에 이른다.
그러다 반점이 나는 증상을 발견하고 이 질병이 단순한 독감이 아닌 단시일에 발병하고, 공기중으로 빠르게 전염되며, 피를 토할 정도로 강력한 바이러스임을 선언한다. 그리고 감기랬다가 독감이래놓고 이제 와서 그 소리냐고 디스하는 지오랑 맞다이 뜨다 피피한테 날라간다

그리고 탐험대가 마을에 연락할 수단이 없자 반점 증상이 없었던 지오, 피피, 케이가 직접 밀림을 통과해 마을로 직접 가야 했는데, 케이는 안 가겠다고 징징거리다가 그쪽이 더 안전하다는 말을 듣자(...) 함께 마을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마을은 텅 비어있었고, 난장판이 된 의료실에서 발견한 전화로 케이가 구조 요청을 보내지만 어쩐지 거부당한다. 그리고 지오가 전화를 뺏어 들어 소리를 지르자마자 또 어쩐지 바로 접수된다. 케이는 진료기록과 흔적들을 보고 마을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주민들은 모두 구조된 걸 알게 된다. 잠시 뒤 구조 헬기가 날아오지만 어쩐지 무시당했고, 전파가 잡힌 라디오에서 이 질병이 괴질이며 무섭게 퍼져나가고 있고, 밀림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듣는다. 무서워진 케이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필요한 물건을 챙겨 소독해 마을을 떠난다.

동굴 근처를 은신처로 삼고 식량과 식수를 구하던 일행은 비가 와서 기뻐하던 것도 잠시, 지오가 만났던 사진작가 '로버트' 씨가 첫번째 희생자이며 마을을 다녀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피피가 고열로 쓰러지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한 케이는 "격리는 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기본 조치" 라며 떠나려고 하지만, 피피는 체한 것으로 밝혀진다.케이와 지오를 한꺼번에 기절시킨 괴력의 독가스 소유자 피피

케이는 면역력이 약해진 피피를 생각해 그곳에서 잠시 머물기로 한다. 지오와 식량을 구하러 간 숲에서 쓰러진 멧돼지를 발견하고,[1] 케이는 지오에게 해체작업을 떠맡긴다. 그러다 멧돼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걸 확인하고 피가 묻은 보호복을 벗어던진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피해 떠날 채비를 하던 일행은 로버트 씨가 하이에나에게 물려 바이러스에 걸리고 팔을 치료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케이의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지며, 이상하게 뒤로 처지게 된다. 또한 일부러 아이들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임시 숙소로 잡은 나무 밑으로 하이에나 무리가 식사를 하러 왔을 때, 케이의 기침 소리로 하이에나들에게 들키게 되지만 지오의 순간적인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런데 갑자기 쓰러진 하이에나에게서 멧돼지에게서처럼 바이러스의 흔적이 보이자 일행은 또다시 그곳을 떠나게 된다. 이때 무리의 다른 하이에나와는 달리 '수호신'이라 불리는 대장 하이에나는 증상이 없는 것을 보아 케이는 그 하이에나가 자연 숙주일 거라고 짐작한다

케이는 멧돼지한테 상처를 입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 것이다.[2] 기침 때 피를 뱉은 뒤 반점을 확인한 케이는 아이들을 생각해 스스로를 격리한 것. 앞서 피피가 쓰러졌을 때 말한, "격리는 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기본 조치"는 스스로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었던 것이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헬기에 구조 신호를 보내 구조된다.그리고 지오와 피피가 자연 숙주인 수호신을 잡으려다 위험에 빠졌을 때 기적적인 타이밍으로 헬기를 타고 도착한다. 그리고 마취총을 쏘아 하이에나한테서 아이들을 구해준 뒤 너희가 이렇게 반갑긴 처음이다! 무사해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장렬히 쓰러진다. 자가격리에 이은 폭풍간지

정신을 차렸을 땐 병원이었고, 지오가 잡은 하이에나셋의 합작으로부터 개발한 치료약으로 치료받는다. 그리고 공포증이 나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케이는 이제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게 되었다고 울먹거린다.

2.2. 인체에서 살아남기

어쩐지 한국에 있는 병원에서 근무중이다. 피피의 말로는 몽골에 간 피피를 케이가 한국에 초대했다고 한다. [3]

뇌 박사의 연구실에 몰래 들어간 지오의 눈 앞에서 갑자기 나타난 기계 안에서 영혼이 분리된 상태로첫 등장.[4] 무모한 생체실험을 한 뇌박사에게 화를 내다가 피피가 기다린다는 소식에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 피피와 함께 연구실에 돌아와 사라진 뇌 박사와 지오를 찾다가 히포크라테스 호가 함께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멘붕한다. 그리고 동시에 피피가 과자와 함께 히포호를 삼켜버리자, 뱉으라고 타이르나 실패한다.[5]

이후로는 현실의 케이&피피 파트와 피피의 몸 속의 지오&뇌박사 파트로 번갈아가면서 진행된다. 울며 겨자 먹기로 피피에게 밥을 사주고 뒤늦게 변비로 히포호가 나오지 못할까 봐 그리고 지갑을걱정한다. 과식으로 소화불량에 걸린 피피에게 소화제를 사주지만 이미 히포호가 몸 속에서 투여한 뒤라 트림 세례를 정통으로 맞아 거품을 물며 기절하고(...), 깨어나자마자 피피 발에 십이지장충이 파고든 흔적을 발견해서 또다시 구충제를 사고, 다음 날 밥을 먹다가 막창자꼬리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피피를 응급실에 데려가고, 결국 피피의 그것까지 뒤져대는 등맨정신으로 뒤졌으면 또다시 기절했을 것이다, 온갖 고생을 다 한다. 이때 피피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자 안색이 밝아지며 치어리딩을 하고 난리를 치는데, 바이러스 때의 케이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한국에 와서 무슨 고생을 한 건지

그런데 똥에서 히포호가 나타나지 않자[6] 똥을 프레파라트로 만들어 현미경으로 분석하는데(!) 그 사이에 피피까지 축제에 놀러가버려 또다시 구른다. 그러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쓰러진 피피를 헌혈차로 데려가 수혈받게 해준다. 이때 피피의 증상들을 토대로 이상을 의심하게 된다.그리고 피를 팔아 빵이랑 바꿨다 맨날 쓰러지는거 보면 빈혈이 의심되는데 잘도 헌혈이 가능했다

이기면 엿을 준다는 말에 낚여 피피가 줄다리기에 참가하는걸 허락했다가 든 피피를 냉찜질해 주고 또약을 사다준다. 이걸로 약국 3번째(...) 이때 피피가 코피가 나는데 항목에 나오는 것처럼 케이가 지시한 대로 했으면 지오와 뇌박사는 밖으로 나왔고 만화가 끝났다(...). 하지만 그때 현장은 사람들이 박터지게 모인 축제장 한가운데 였으므로 피피가 코피를 막지 않았더라면 더 골치 아파졌을 것이다.

이후 피피의 귓속에 지오와 뇌박사가 왔었다는 것을 안 케이는 피피를 끌고 뇌박사 연구실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그 둘이 인체를 탐험한답시고 일부러 나오지 않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뇌박사의 실종에 관해 걸려온 전화에 변명을 하다가 피피가 친 사고로 연구소장이 찾아오기도 한다.

히포호의 고장으로 인한 피피의 이상행동을 감지한 케이는 뇌파 검사를 통해 히포호가 뇌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지만, 지오의 구조 신호[7]는 이해하지 못해 장난으로 오해하고, MRI를 이용해 혼내주려다(...)그걸 착각한 지오의 뇌내 망상 "전 단지 할 일을 했을 뿐이에요. 자, 어서 돌아오세요." 피피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밖으로 나온[8] 지오와 뇌박사를 혼내던 중 피피가 쓰러져버리고, 현재 알려진 기술로 뇌종양을 수술하기에는 불가능해 히포호와 마이크로 버블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주사기를 가져오기로 한 뇌박사가 연구소장에게 잡히게 되자, 케이는 소장에게 히포호를 들키기 전에 지오와 둘이서 히포호에 타게 된다.[9]

척수를 통해 종양이 있는 곳까지 빠르게 도착한 둘은 마이크로 버블을 향해 초음파를 발사하지만[10], 어째서인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좌절한다. 그런데 그때 뒤늦게 효과가 나타나며 종양이 파괴되는데, 알고 보니 마이크로 버블에 첨가된 약 성분 때문에 효과가 지연되었던 것. 무사히 뇌종양을 제거한 둘은 서로 포옹한 뒤 밖으로 나오며, 이후 너무 긴장했던 탓에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자기 빼고 다들 어디 놀러나간 줄 알았던 피피에게 얻어맞는다

2.3. 갯벌에서 살아남기

갯벌 체험학습을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지오일행 앞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몇 번이나 머리를 박아 깨어난 케이는 가, 가방을…, 해양 연구소의… 공박사님께…, 꼭! 이라는 유언 말을 남기고 장렬히 기절했는데 이유는 수면부족...

119에 실려간 뒤 등장이 없다가 2권에서 지오가 가져간 가방을 돌려받으러 갯벌 체험 마을을 찾아온 케이는 지오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혹시나 해 가방을 뒤져서 탐사복이 없다는것을 알아채곤 경악한다. 지오를 찾으러 갯벌로 무작정 뛰쳐나온 케이는 넘어져서 꼬질꼬질해진 모습으로 목에는 신발을 묶은 넥타이까지 걸었다 지오를 찾았다. 지오: 저 더러운 사람이 설마 케이 형?!

그러다가 그렇게 울먹거리며 찾아 헤메던 지오가 원래 크기로 돌아오자마자 진흙을 던졌다.[11] 마지막엔 다른 사람들의 표정이 어두워져 있을 때 본인은 해산물을 맛나게 먹었다. 지못미

2.4. 심해에서 살아남기

뇌박사의 발명품인 심해 잠수정 암모나이트 호에 탄 채로 헬기에 매달려 공박사의 배로 와 등장....했으나 오자마자 멀미로 쓰러졌다(...) 지오: 자랑이다~ 형은 어떻게 만날 쓰러지냐? 산호섬에서 쉬고 오라는 뇌박사한테 속아 대신 암모호의 시험 운전을 참관하러 온 듯. 의대생이라면서 자꾸 오버 테크놀로지급 기계에 관여한다2

다음 날 심해로 잠수한 암모나이트 호와 통신하던 중 지오와 피피가 무단으로 암모나이트 호에 탑승한 것을 알고 화낸다. 이후 메탄가스 방울로 일어난 소용돌이에 휘말려 배에 부딪히며 기절하면서도 이번 편은 한 권밖에 안되는데 두 번이나 쓰러졌다 아이들과 공 박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왼쪽 팔을 깁스한 채 울먹이며 아이들과 공박사를 걱정한다. 게다가 케이블이 끊어져 통신이 두절되고, 등장도 두절되고, 지오를 믿으며 구조를 기다린다. 어째 지오만 기다리는 것 같이 묘사된다

2.5.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어쩐지 로봇월드에서 명찰까지 달고 근무하고 있다(...). 의료 로봇에 대해 발표하려고 왔다고 한다. 지오를 밥 사주려고 기다리다가, 침입자가 지오라는 사실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하고는 뛰쳐나간다. 아이들을 만나고 노 박사한테 사정을 설명한 뒤 아이들에게 로봇 월드를 구경시켜 준다. 어쩐지 마리와 친한 듯하다. 그리고 온갖 로봇에 해박하다

설명 듣다 말고 사라진(...) 아이들을 찾다가 루이와 배틀 로봇을 겨루는 지오를 발견한다. 해설역을 맡다가 말리다가 전투가 끝나자 지오를 혼내고 패인을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마리에게 지오를 맡기고 들어간다. 이후 미키와 명수에게 공석이 된 로봇 축구 대회를 맡기기도 한다.

대회장의 시스템 이상으로 정전이 되면서, 케이는 사람들과 함께 경기장에 갇혀버린다. 케이는 잠긴 문 너머의 지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노 박사를 찾으라고 전한다. 이후 대회장 곳곳에 있는 로봇에 관한 정보를 전화로 알려주며 어째서 아는거야 아이들을 돕는다. 또한 함께 갇힌 사람들 중에서 저혈당증 이나 산소부족증으로 쓰러진 사람들에게 응급처치를 하기도 하며 나름대로 뒤에서 활약한다. 솔직히 케이가 활약할 건덕지가 없어서 넣은 설정인 것 같다 사건 해결 후에는 자신을 잊은 듯한 지오를 응징하며 엔딩.

2.6. 방사능에서 살아남기

지오의 전화를 씹고 마트에서 쇼핑하던 케이는 지오에게 꾀죄죄한 모습으로 우연히 발견되는데, 전화를 받고 화내다가 그대로 시작부터 쓰러진다. 병원에서 깨어난 케이는 방사능의 위험성을 역설하며 뇌박사와 지오에게 경고하는데, 씹히자 병가를 내겠다며 드러눕지만 침대째로 방사선과에 실려가자(...) 결국 굴복한다.

방사능을 특히 무서워하는지 이번 편에서 케이가 유독 심하게 오두방정을 떨어 대는데 심하게 동글동글해진 작화 변화 때문에 더욱 잘 드러난다, 방사능이 싫다고 아인슈타인 호에 타지 않다가 죽을 뻔 하기도 했다(...). 이후 뇌박사가 주최한 방사선 차폐 로봇 시연회를 위해 S섬에 간다. 그런데 뇌 박사 본인 앞에서는 궁시렁대면서도 뱅 박사가 뇌박사를 비웃을 때마다 침울해하거나 (심지어 뇌박사보다 케이가 낫다고 칭찬해도) 뇌박사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인다까도 내가 까.

시연회에서 지진해일로 인한 방사능 사고가 일어나자 방호 텐트와 방호복을 준비하는 등 미미하게 활약하지만, 정작 아인슈타인호의 조종 방법은 징징거리느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설명이나 하면서 공기화 된다(...).

한국에 돌아오자 기뻐하면서 원자력 발전의 불필요성에 대해서 오두방정을 떨며 역설하고, 뱅 박사가 잘난 체하자 또 오두방정을 떨며 뇌 박사를 자랑하기도 한다. 공항에서 일어난 폭탄 소동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한 뒤 사건이 끝나자 집에 가는데, 이때 놀러 오겠다는 피피를 뿌리치고 집에 들어왔지만 미행[12]당했다..[13][14] 이후 끝까지 케이는 운전 셔틀 신세(...). 이때 트레일러를 모는 걸로 보아 1종 특수면허를 딴 듯하다...의사된다며

2.7.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혼자서 간지나게 스노보드를 타며 등장.최초로 나온 케이의 특기 몇 년만에 휴가를 나온 거라며 뭘 하고 놀지 즐거운 고민을 룰루랄라 한다.사자에상 시공아니었다! 몇 년동안 같이 휴가 올 친구 하나 못 만들었나보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지오에게 전화가 걸려오자[15] 무시하려고 하지만 이미 지오와 금보, 미키는 스키장까지 따라와 있었다. 뇌박사가 케이 엿먹으라고 휴가지에 함께 보낸 것. 케이는 서둘러 눈사람 뒤에 숨지만 아이들이 그 앞에서 갈 생각을 하지 않자 2만원(...)을 뿌리면서까지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눈사람 밖으로 나온 꽁지머리를 들켜 들통나고 굴욕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셔틀이 된다.그 2만원은 어디로 갔을까

그런데 뇌박사가 소개해 준 펜션으로 가던 도중 차[16]가 기름이 떨어져 멈춰서고, 걸어가기로 한다. 펜션에 도착했을 때 주인은 부재중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결국 무단으로 들어가는데, 에너지를 낭비한 것과 케이의 결벽증 때문에 펜션 주인 심 박사와 갈등을 빚다가 펜션을 나와버린다. 그런데 나오던 도중 펜션에 돌아오던 심박사의 손녀 주울이 흑화해 할아버지에게 화내자 거절할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어색하게 도로 펜션에 묵게 된다.

다음 날 실종된 지오에게 온 도시를 뒤지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비행기가 추락 위기라는 말을 듣고 공군 기지에 연락해 활주로를 열어준다. 지오 일행과 합류한 케이는 지오의 뽀뽀세례를 손으로 막고 지금 온 나라가 블랙아웃 상황이라는 것을 알린다. 그러다 심박사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연락을 받고 가려 하지만 정전으로 인한 교통 마비 때문에 차를 버리고 내려서 뛰어간다. 엘리베이터 안에 위급한 천식 환자가 있다는 것을 듣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음 날 기름이나 식료품을 찾으러 돌아다니나 허탕이었고, 뒷산에서 식량을 구하다가 아이들이 애벌레를 잡아 구워 먹는걸 보고 경악하는 등 사실 이건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아이들이 특이한거다 에너지위기 사태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결국 발전소행에 동행하지 못하고 리타이어. 이후 아는 선배의 소개로 병원에서 일하며 따로 꿀을 빤다 활약했다.

마지막에는 스키장에서 다시 블랙아웃이 되어 애벌래를 먹는 악몽을 꾸고 있다고 언급했고 나중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가 정전이 일어나자 지오와 함께 경악하는 거로 끝. 여담으로 이때 케이의 표정이 이 그림과 매우 닮았다...

유독 이 편에서 지오보다는 미키, 금보와 엮이는 일이 많았다.

2.8.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유독 겁쟁이 속성이 부각된다. 그래서인지 귀여웠던 거 말고는 거의 활약이 없다(...).

외딴 섬에 사는 박식에게 생필품을 가져다 주기 위해 지오와 배 앞에서 만난다. 왜 굳이 지오를 데리고 가는지는 불명(...). 박식의 조카 열매와 합류해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뒤, 지오의 사망 플래그발언을 막는데...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쓰러진 박식을 진찰하기도 했고 그 몸 상태로 무리하려는 박식을 만류하기도 한다. 다음 날 식물원에 간 케이는 커져버린 식물들을 보고 경악하고, 급기야 거대해진 라플레시아 속에서는 기절하기까지 한다(..) 열매:어른 남자가 냄새 때문에 기절하다니 비위가 굉장히 약한가 봐요! 육지에 도움을 청하려고 하나 통신 장비까지 식물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17][18]

아이들이 위기에 빠져있을때 태평하게 박식과 함께 거대과일로 먹방을 찍거나 하면서유전자 변형 식물은 미심쩍다면서 거대과일은 잘만 먹는다 미묘하게 활약이 없다. 그나마 박식이나 아이들이 물에 빠졌을 때 구해주기는 하지만.. 비료 탱크를 들고 연구실에 돌아오고 나서는 감기 바이러스가 위험하다며 호들갑을 떠는데 주변인의 반응은 어리둥절(...). 케이는 일행에게 씻고 나오도록 지시하고, 그 동안 감기 바이러스보다 위험해보이는 식물을 달여 만든 음료를 준비한다. 다 먹이고 뿌듯해하는 케이를 보면 바이러스 편의 그 케이가 맞는지 심히 당황스럽다(...) 계속되는 식물의 성장으로 지진이 일어났고, 연구실마저 위험해져 창문 밖으로[19] 탈출해야 했는데, 이때도 박식과 함께 우왕좌왕하기만 하고 탈출 준비는 아이들이 거의 다 했다(...). 내려올 때에도 어른들만 겁먹고 징징거렸다.[20] 안전한 숲으로 도망쳐나온 뒤 해독액 재료를 구하기 위해 팀을 나누는데, 열매에게 선택받지 못해(...) 박식과 함께 바다를 맡는다. 그리고 잠수하기를 무서워하는 박식 대신 잠수복을 입었다가 필요한 재료가 미역이라는 것을 듣자 가방에서 마른 미역(...) 을 꺼내주고, 돌아온 아이들에게는 민망했는지 날씨가 좋아서 마른 거라고 구라를 친다... 함께 구르고 치료하고 부축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던 열매&지오와는 대비되어 굉장히 민망하다. 바다 식물은 별로 소개할 게 없었나보다 이후로도 별다른 활약 없이 겁만 내다가 열매한테 혼나거나 하며 엔딩.

2.9.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프랑스 의학 세미나가 연기되어 따라오려고 하던 지오와 피피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자 케이는 불안해하며 항공사에 메세지를 보낸다. 다음 날 지오에게 전화를 걸지만 지오가 휴대전화를 들고 나간 터라 이로치케이닥터 디가 받게되는데, 익숙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오자 뭐, 뭐라고? 당신 누구야? 설마 납치범? 이라고 의심하다가 연락이 끊기고 이후 엔딩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왜나왔냐 노란 엑스트라 누구죠? 본편 대사보다 등장인물 소개의 글이 더 많을 지경.

2.10.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안정적인 작화에 힘입어 상당히 귀엽게 그려졌으며 오랜만에 활약했다.

알바 자리를 찾던 지오에게 발견되는데, 케이 옆에는 예쁜 여대생이 있었다. 여자친구인가 했는데 이름은 주리이녀석었으면 GAME OVER로, 학교 수의학과 후배일 뿐이란다. 그리고 본인이 시종일관 코를 막고 있었던 이유는 주리에게서 말똥 냄새가 나서.,. 내일 보자는 말과 함께 주리가 떠나고 방향제를 연신 뿌려댄다. 나이트 사파리 관련 일이라는 걸 안 지오는 가자고 케이를 집요하게 졸라대지만 케이는 지오와 주리가 세트면 골치 아픈 일이 벌어질 것 같다며 단칼에 거절했다.[21]

다음 날 뇌 박사의 심부름으로 서류를 전달하러 숲에 도착한 케이는, 대단한 분이 자신의 논문을 보신 걸까 하고 기대하지만두근 지오와 주리를 만나고 뇌 박사의 서류를 꺼내보고서야 페이크에 걸려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대로 주리에게 납치당해 개구멍을 통해 나이트 사파리 안으로 끌려갔다.

4차원 주리와 막무가내 지오 콤비를 내내 불안해하다가 겁쟁이 소리도 듣고, 침팬치 우리 앞에서 서성이다가 똥 투척까지 당하는 등 온갖 굴욕을 겪는다. 그런데 여우원숭이판다를 보며 몰래 귀여워하다가 들키자 아닌척 했다.

어미 하마에게 쫓기는 지오와 주리를 구해주려고 줄사다리를 내려주다가 하마 앞으로 떨어진 케이는 죽기 싫다며 징징거리다가 사다리에 엉킨 채 기절한다. 깨어나고 패닉을 일으키며 동굴 안으로 뛰어들어간 케이는 날아든 박쥐를 쫓아내며 광견병이나 에볼라 바이러스를 걱정한다. 동굴을 나온 일행은 비가 와서 전기차로 피신하는데, 벼락 때문에 정전이 되고 전기차까지 고장난다. 그리고 주리에게 화낼 타이밍을 놓쳐서 부글부글한다 심지어 통신 시설마저 벼락을 맞았는지 전화 신호가 걸리지 않자,[22] 일행은 멈춰버린 전기차를 버리고[23] 걸어가기로 한다.

고요한 숲 속을 불안해하며 걸어가던 케이는 앞서 가던 지오와 주리의 손전등 장난에 놀라 자빠지는데, 주리에게 귀엽다는 평을 들었다. 그리고 케이는 정전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었을 전기 울타리를 생각해냈고 여유롭게 관람할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그러기가 무섭게 호랑이해자에 뛰어드는 소리가 들리는데, 주리야 원래 그렇다치고 케이도 실성했는지(...) 이 긴급상황에 농담 따먹기나 하며 지오를 놀려먹다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자 정신을 차리고 호랑이에게서 도망쳤다.

아버지에게 알리기 싫어하는 주리와 실랑이를 하던 중 늑대가 나타나고, 케이는 라이터를 꺼내든다담배 피우나. 지오가 횃불을 만들자, 케이는 그걸 받은 뒤 주리와 지오를 먼저 보내고 횃불 하나를 들고 늑대와 홀로 대치한다![24] 그런데 돌아온 전기차에는 반달가슴곰이 있었고, 늑대마저 쫓아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다. 이때도 케이는 주리와 지오를 먼저 차 위로 보내고 늑대한테 다 꺼진 횃불을 던져 쫓아내는데 폭풍간지.

겨우 늑대를 따돌린 일행은 휴게소로 피하고, 케이는 늑대에게 긁힌 지오의 팔을 치료해준다. 주리가 스쿠터를 가져오고, 가위바위보에 진 케이는 뒤에 딸린 짐수레에 쪼그려 앉아서(...) 입구로 간다. 그러나 입구는 막혀있었고, 사파리의 까지 닫힌데다가 케이가 CCTV 앞에서 허우적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갇힌 상태가 된다.[25] 그리고 지오가 스쿠터에서 블로우건을 발견하는데 사용의 어려움과 마취약의 위험성에 대해 이제와서 의대생이라고 설명해준다. 끝까지 아버지한테 연락하지 않겠다는 주리를 설득하지만, 주주회장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동물을 피해 블로우건을 챙겨 기념품 상점에 들어간 일행은 필요한 물건을 챙긴다[26]. 그러다 케이는 어디선가 똥 냄새를 맡고 또 후각을 자랑하다가(...) 호랑이 인형에 놀라고 정말로 똥이 발견된다. 냄새를 맡고 뒤적거리기까지 하는 주리를 보며 기겁하다가,인체 편에서 자기도 했던 짓이잖아 이 똥이 호랑이 똥이라는 걸 알고 핏자국까지 발견되어 상점마저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케이가 질색하는 사이 주리와 지오는 다른 동물들을 퇴치하기 위해 호랑이 똥을 지오 가방에 챙기고, 기념품 상점을 나온다. 이동 중 케이가 주리 아버지와 뇌 박사에게 전화하지만 둘 다 받지 않았다.

전기차에 오르고 케이가 내리지 말자고 다짐하자마자 지오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내려달래서 파충류 관에 들어가게 된다. 다른 동물의 흔적이 없나 샅샅이 살피고 나서 안심한 케이는 긴장이 풀렸는지 무념무상의 얼굴로 벤치에 앉아 쉬었다 상당히 귀엽다. 많이 피곤했는지 파충류관을 구경하자는 지오와 주리를 귀찮아하며 훠이훠이 보내버린다.[27]

시간이 지나도 지오와 주리가 나오지 않자 찾으러 들어가는데, 갈림길에서 양서류·곤충류 쪽으로 간 주리·지오와 달리 류 쪽으로 가서 길이 엇갈린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설명하다가귀엽다! 맹독을 지닌 타이거방울뱀이 탈출한 것을 알게 된 케이는 서둘러 연락하지만 씹혔다. 문자를 보내놓고 조심조심 지오와 주리를 찾던 케이는 정신없이 달려오는 그들과 마주친다.

그리고 지오에게서 독거미까지 탈출했다는 걸 알게 된 케이는 엄청나게 불안해한다. 겁내기는 했지만 "둘다 내 뒤로 바짝 붙어!"라며 여자와 아이를 보호하며 앞장서는 케이가 제법 믿음직스럽다. 지오에게 방울뱀이 다가오자 알루미늄 봉으로 진동을 일으켜 방울뱀을 내쫓는다. [28]

아버지와 기껏 연락이 닿았는데도 싸워서 전화를 끊어버린 주리에게 소리지르지만 결국 주리의 말대로 처음에 들어온 개구멍을 통해 탈출하기로 했으나 울버린이 막고 있었고, 호랑이 똥을 들고 눈을 빛내며 다가오는 지오와 주리를 오해해서 뻘짓하다가 뒤에는 흑표범까지 나타났다.

다행히도 이때 돔이 열리고 주주 회장이 탄 헬기가 도착하는데, 회장이 마취총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하는 주리를 보며 불안해한다.왜냐면 바이러스 편에서 지도 야생동물에게 마취총을 마구 쏴댔기 때문이다. 뒤늦게 도착한 구조 차에 타 구출 작전을 지켜보고, 개장한 사파리에서 하루를 보냈다.

사파리를 나올 때 우리가 도대체 몇 시간이나 잠을 못 잔 거냐고[29] 지오와 불평하던 중, 주리에게 케이 선배~! 고마웠어요. 다음에 또 봐요! ♥라는 문자를 보자 핸드폰을 던져버리면서 "으아아~! 싫어!!"라고 소리지르면서 도망치는 거로 끝.처음으로 등장한 또래 여캐와의 플래그를 이렇게 박살내버리다니

2.11. 땅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등장 컷은 총 6컷(...)에 대사는 4번(...)-
뇌 박사 뒤에서병풍 서류정리를 하다가 통화 내용을 듣고 지오를 못미더워한다.첫등장 그리고 뇌 박사가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듣고 불안해한다.두번째 등장 비가 오자 창 밖을 아련하게 바라보며 연락이 오지 않는 아이들을 개구리나 잡고 있을거라며 "감기나 옴팡 걸려 오지 말아야 할 텐데……." 하고 걱정했다.마지막 등장 바이러스 드립은 웬일로 안 쳤다

2.12. 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파일:khByKIx.jpg
누구세요
이번 편에서 굉장히 선량하게(...) 그려진다. 화내는 일도 적고, 결벽증 증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AI다 뭐다 하는 모습은 싹 버리고 새들을 가족처럼 대한다(...) 망가지는 모습이 거의 설정붕괴수준. 아픈 환자를 버리고 도망가던 의대생 어디갔냐 12편이 나왔네 새성격이 밝았네 팬들은 아예 조류세계편 케이를 다른 사람 취급하는 중(..)

새에 대해 물어보려는 지오의 전화를 받으며 첫 등장.[30] 마침 뇌 박사와 함께 구구 박사에게 가던 참이라 지오를 불러낸다. 습지에서 구구 박사와 합류한 뒤 철새를 관찰하는데, 바이러스때 AI다 뭐다 하던 건 싹 잊고 천진난만하게 눈을 빛낸다(..). 게다가 쓰러진 뇌 박사의 허리를 걱정해주고 부축해주는 등 굉장히 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구구 박사가 급하게 귀국하려 하자 뇌 박사는 서둘러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새 탐조복을 완성했고, 케이를 운전셔틀로 부려먹으며 달려가나 이미 늦어버린다. 다음 날 뇌 박사가 허리 부상을 이유로 지오와 케이한테 배달을 맡기는데 살아남기에서는 택배가 사람을 옮깁니다! 불길해진 케이가 뇌 박사를 설득하려 하나 실패하고, 결국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섬으로 배달가게 된다. 통통배를 타고[31] 새똥을 맞으며 섬에 도착한 지오와 케이는 구구 박사와 미리 와 있던 피피[32]와 만난다.

그런데 케이가 새를 멀리하기는커녕 신기해하며 손에 태우고 놀아주는 걸 보면 결벽증이 싹 사라졌나 보다(...) 가까이 가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바이러스 때의 지오와 피피 지못미 어느새 구구 박사가 탐조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케이는 탐조복의 기능을 기능을 즐겁게설명해준다. 구구 박사가 여벌을 입어보라고 하는 걸 거절하는 사이에 몰래 지오와 피피가 꺼내입자, 케이는 불안해한다. 걱정스러운 얼굴로 날아가는 일행들을 바라보다가 방에 들어가 뇌 박사한테 화상통화로 비행 사실을 알리는데, 위치 추적기로 앵무새 서식지로 간 것을 알고 뇌박사에게 알리자 뇌 박사는 불안해한다. 케이가 뇌 박사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따지면서 1권에서는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2권에서 일행, 특히 지오와 피피가 한 시간째 바다에 있는 것을 보고 불안해진 케이는 노트북을 챙겨 들고 해변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루루를 제외한 일행은 만나지 못했고, 위치 신호는 더 먼 바다로 간 것을 확인한 케이는 그들이 물에 빠졌을 거라 추측한다. 보트를 얻어탄 케이는 식물세계편에 이어 스킨 스쿠버 복을 옷 위로 갈아입는데, 그러던 중 위치 신호가 무인도에서 나타나고 케이는 질질 짜며(..) 무인도에 내린다. 참고로 이 편의 소제목은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케이 편(...) 군함조의 공격을 받거나 넘어지거나 하며 루루를 쫓아가던 케이는 갓 깨어난 뻐꾸기 새끼가 붉은머리오목눈이 알을 둥지에서 떨어트리는 모습을 보며 또 질질 짠다(..).

다음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럽다고 외치며[33] 지오일행이 있는 강가로 달려가서 얼굴을 씻다가 아이들과 구구 박사를 만난다. 그런데 밤새 뭔가에 쫓기다가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잃어버려서 작아진 일행을 어깨와 머리에 태우고(..) 숲 속을 헤멘다. 그러나 뇌 박사를 만나 구출되지만 뇌 박사의 농간으로 휴가를 즐기는 아이들을 뒤로 하고 학회 준비를 위해 먼저 돌아가게 된다(..)

2.13. 물 부족에서 살아남기

중간에 씻고 나온후 머리 푼 모습이 나온다.

2.14.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15. 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

책의 첫 장면부터 전신컷으로 등장. 연구실의 청소를 막 끝내고 개운해하는 표정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그 직후 한국으로 놀러온 피피가 막 청소를 끝낸 연구실의 문을 두들기자 기겁을 하며 문을 닫는데... 기어이 연구실에 들어온 피피를 의자에다가 밧줄로 묶어버리면서(...) 특유의 결벽증을 여실없이 보여준다. 캐비넷에 온갖 청소도구가 종류별로 진열되어있고, 덤으로 구석구석 청소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해보이는 케이의 모습에 기막혀하는 지오와 미키...

이후 피피가 가려움증을 호소하자 미키는 화학제품으로 인한 급성 알레르기를 의심하지만, 케이는 그저 피피가 안 씻어서 가려워하는 거라며 일축한다. 그러다 화학제품의 유해성과 이로움에 대해 미키와 불꽃튀는 언쟁을 벌이고는, '화학제품이 인류에게 꼭 필요한 발명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화학 박물관으로 향한다.케이든 미키든 둘 다 맞는 말이니 그만 싸우지

새 차를 몰고 화학 박물관으로 향하는 케이. 하지만 새 차 증후군에 대해 언급하며 추운 날씨에 창문을 열어버리는 미키와, 일부러 안 뜯고 놔둔 의자의 비닐 커버를 뜯어버리는 지오와 피피 때문에 운전하는 1시간 동안 고생을 한다(...). 이후 화학 박물관에 도착한 뒤 물 만난 고기처럼 의기양양하게 설명을 하는데, 아이들이 설명을 듣다말고 어디론가 가버리자 행인들에게 졸지에 '아무도 없는데 혼자 설명하는 아저씨' 취급을 받는다(...). 공식에서 개그로 써먹는 설명충 기믹 그 뒤로도 매점에서 밥을 사달라는 아이들에게 지갑을 뜯기고, 지오의 실수로 옷에 떡볶이 국물이 묻는 등 이래저래 고통받는 모습.

그러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화장실에서 쓰러진 피피와 청소 아주머니를 발견한 뒤, 증상을 진단하고 구급차를 부른 다음, 피피를 실어가는 구급대원에게 보호자를 자청하며 동행한다.

이후 케이는 병원에서 '사람들이 쓰러진 원인이 염소가스 때문일 수 있다'는 지오의 전화를 받은 뒤, 막 의식을 차린 청소 아주머니에게 질문을 하여 지오의 말이 맞다는 것을 확인한다. 하지만 지오가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겁을 한 뒤, 지오와 미키에게 가스 중독 검사를 받아봐야 하니까 빨리 병원으로 오라며 닦달했다.

하지만 지오와 미키가 버스를 잘못 타 면석동이라는 동네로 갔다는 사실을 듣고, 급한 마음에 택시를 타고 아이들을 찾으러 면석동으로 향한 케이. 케이를 만난 지오와 미키가 유해물질 감지기를 통해 공장에 불법화학폐기물이 묻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하자, 허풍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며 믿지 않는다. 미키는 못 믿겠으면 직접 측정해보라며 케이에게 감지기를 쥐어주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미키가 신고했던 경찰이 나타나서 케이가 불법화학폐기물의 신고자라고 오해한다...

본의 아니게 지오와 미키의 공로를 가로채고 용감한 시민으로 TV에 출연하게 된 케이... 미키와 지오의 싸늘한 표정을 보며 뻘쭘해하는 모습이 대조적이다. 마지막에는 본인의 팬을 뺏길까봐 걱정하던 피피한테 얼굴에 '피피꺼'라는 낙서까지 쓰이는 굴욕을 당했다.

2.16.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작화가 눈에 띄게 안정되어 더욱 예쁘다(...).
또한 지오 못지않은 비중을 자랑하며 활약도 하고 쓰러져서 입원[34]하기도 하여서 케이 팬들 사이에선 선호도가 비교적 높은 책이다.

지오와 함께 뇌 박사의 연구실로 들어오며 첫 등장. 뇌 박사에게 자신의 다큐에 출연해 달라는 큐 감독이 케이를 보자마자 꽃미남이라며 지오와 함께 다큐에 출연해 달라고 한다.[35] 하지만 케이는 뇌 박사의 학회준비로 거절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음을 돌린 케이. 그가 아프리카에 간 이유는 단지 자신의 첫사랑 에이디 박사 때문.

그리하여 케이, 큐 감독, 지오는 아프리카로 떠나는데, 여행의 초반부터 약 부작용으로 혼자만 고생한다.복선 1탄 자동차에서 케이는 에이디와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이 때의 케이는 숏컷( ! )매우 귀엽다!

대학생 때의 하늘하늘한 에이디의 모습을 상상했던 케이는 에이디가 씩씩한 스타일로 바뀌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그러나 에이디를 도와 모기장을 달거나 환자를 치료하며 케이는 에이디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한다.

에이디, 키토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것도 잠시, 연구소에 메디나충 환자가 들어온다. 에이디와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진땀을 뺀 케이는 지오가 히포 호를 가지고 갔음을 알고 경악한다. 어찌어찌 히포 호를 되돌려 놓은 케이는 개에게 생긴 메디나충들을 제거하며 활약한다.

겨우 메디나충 미스터리를 해결했는데 이번엔 수면병이 옆 마을에서 유행하였다.[36]

수면병 역시 치료하고 에이디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케이는 이번엔 큐 감독이 히포 호를 타고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화를 낸다.

에이디는 큐 감독이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것 같다고 했고, 다들 그에게 관심이 쏠려 있었다. 그때 케이가 40'c의 고열과 함께 쓰러지고,지오는 그가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거라 생각한다.지오: 감기나 독감도 열은 날 수 있잖아! 그러나......

2.17.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출국 수속을 밟고 오기 위해 지오에게 짐을 맡겨 놨다가 지오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내며귀를 잡아당기며 깨운다. 악몽을 꿨던 지오가 꿈이라며 케이를 껴안고 자긴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에 어이없어하며 지오를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러자 지오가 폭발할지도 모르는 비행기엔 타기 싫다며 소리난동를 지르고, 둘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케이는 지오에게 꿀밤을 때리며 비행기에서 사고가 날 확률은 매우 낮다고 설명한다. 지오가 계속 사고를 걱정하자 그는 지오를 억지로 끌고 게이트로 간다.

비행기에서 탈출구 뒤의 넓은 이코노미석에 앉고 싶어하는 지오에게 그 좌석[37]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지오한테 형은 딱 봐도 비실비실해 모여서 그 자리를 안 줬나보다라고 까인다(...).케이 의문의 1패

옆에 나타난 미소녀 니나에게 반한 지오가 케이[38]에게 '형 때문에 못 지나간다'라고 해서 어이없어하기도 한다.2패 니나랑 친해져 얼굴이 빨개진 지오를 찍으려다가 지오랑 다투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케이의 핸드폰이 바깥으로 튕겨나간다. 둘이 주우려던 찰나, 선반 점검을 하고 있던 승무원 빈이 실수로 밟아버려 케이의 핸드폰은 박살난다.3패 사실 앞 편에서는 지오가 케이 사진을 찍으려다 압수당했다

빈에게 변상하라고 실컷 화를 냈지만 보험도 안 들고 할부도 안 끝난 터라 얼굴까지 퀭해진 상태로 침울해져 슬퍼하고 있던 케이에게 지오는 실컷 화도 냈으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라며 복돋으려 하지만 오히려 어떻게 변상해 낼 거냐며 역관광당한다. 케이가 지오랑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빈이 착륙 후에 배상해 주겠다 하며 둘은 겨우 진정한다. 그와 동시에 옆에 있었던 비행기 공포증 환자가 쓰러지자, 지오는 케이에게 도와 달라고 한다. 하지만 케이는 귀찮은 마음에 자신은 의대생이라며 식물 편에서는 대학원생이었다. 의전원생의 준말인가 거절한다. 그러다가 그 환자를 내려 줘야겠다는 말에 다른 의사와 함께 나선다.

2권에서는 폭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지오와 함께 빈을 돕는 모습을 보이고 비행기 안의 진범이 빈을 인질로 삼아 협박을 하자 휴대전화를 진범에게 던지기도 하고 마지막 세 번째 폭발로 빈이 비행기 밖으로 빨려 나갈 뻔한 걸 잡아주면서 플래그를 세운다. 이후 빈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는지 고백하려고 했다. 그러나 빈이 이미 유부녀에 아들까지 있는 것을 알고는 망연자실.

2.18. 알레르기에서 살아남기

방송국에서 뇌 박사의 녹화를 참관하며 지오와 만난다. 그곳에서 익숙한 방청객을 만나는데... 그 정체는 바로 큐 감독. 녹화가 끝나고 큐 감독은 케이와 지오에게 끈질기게 다큐멘터리 출연을 부탁하지만, 케이와 지오는 감독님 알레르기가 있다며 이를 거절한다.

연구실로 돌아온 후, 지오와 케이는 피피에게 한국에 왔으니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피피가 전송해 준 주소로 이동한다. 무려 5시간을 달려 외진 곳에 위치한 어떤 산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큐 감독. 알고보니 큐 감독이 기획한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도시에 사는 알레르기 환자들이 자연으로 돌아가서 생활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내용으로, 피피 역시 큐 감독에게 SNS로 섭외되어 알레르기 캠프에 참여하게 된 것이었다. 케이는 바빠서 서울로 먼저 떠나려 하고, 지오는 케이와 같이 가려 하지만 기생충 편에서 고생한 과거를 떠올리며 차마 피피를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었기에 고민하는 사이에 케이는 정말로 지오를 두고 쌩 가버린다(...) ??: 저 친구 가끔 보면 냉정한 구석이 있다니까

이후 저녁이 되어 집에 도착하며 재등장.[39] 왕복 10시간 운전으로 매우 피곤해하며 소파에 드러눕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오에게서 전화가 오고 못 들은 척 했다가 전화를 받고 현재 알레르기 캠프에 의료진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신경 쓰이는 이야기에 케이는 다큐멘터리의 의학 감수가 균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고뭉치들만이 모였음을 알게 되자[40], 결국 다시 알레르기 캠프로 향한다. 운전 시간만 15시간...

2.19. 쓰레기 섬에서 살아남기

2.20. 아쿠아리움에서 살아남기

2.21.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22. 산불에서 살아남기

2.23. 터널에서 살아남기

2.24. 식량 위기에서 살아남기

2.25. 테마파크에서 살아남기

피피가 테마파크인 좀비 파크의 초대권에 당첨됐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초대권으로 3명까지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주차장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자연스럽게 지오와 피피가 차에 탑승하여 피피 : 뭐야~. 오빠도 좀비 파크에 엄청 가고 싶었구나? 결국 지오, 피피, 케이는 함께 좀비 파크에 간다. 이후 걱정되는 마음을 뒤로 하고 초딩들 둘만 두고 근처에서 급한 일을 본다며 나간다.

그 후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다가급한 일 본다며 좀비 파크가 예전에 큰 사고가 났던 봉봉 놀이공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지오의 전화를 받고 알아듣기 힘들게 말하는 지오의 전화를 끊는다. 지오와 피피를 걱정하다가 자신이 같이 갔으면 좀비 분장을 당할 모습을 상상하며 끔찍해하다가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다(...)앗, 죄송~

이후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좀비 파크에서 놀이 기구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영상에 피피가 있음을 알게 되자 좀비 파크로 가 피피의 구조를 돕는다. 피피가 무사히 구조되고 지오와 피피에게 안전 장비가 이상한 것 같으면 타질 말라며[41] 화를 내고 피피는 케이가 자신을 걱정해 준 것을 눈치채고 고마워한다.

후일담에서는 다시 돌아온 좀비파크를 재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한다.

2.26. 수해에서 살아남기

2.27. 폭설에서 살아남기

2.28. 하수도에서 살아남기

2.29.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1] 뼈까지 부서진 걸 보고 지오는 직전에 발견한 흰 똥을 떠올리며 하이에나의 소행임을 짐작한다. 그런데 케이는 하이에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언급해 상식에서 지오에게 밀린다.[2] 쓰러진 멧돼지로부터 도망갈 때 뒷모습을 확인하면 알 수 있지만 멧돼지의 엄니에 찔려 목 뒤쪽에 상처를 입었다.[3] 피피가 전하는 말 그대로 케이가 말했다고 생각하면 케이의 이미지가 심히 골룸해진다(...) 케이 "피피야, 몽골이랑 한국은 가까우니까 꼭 들러줘!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은 우리 셋이 오랜만에 뭉치는거야!"[4] 이 기계는 히포크라테스 호(히포호)로, 나노화되어 뇌박사와 함께 토끼 몸 속을 탐험하고 왔다. 언급되는 걸 보면 뇌박사와 케이 단 둘이서 개발한 듯(...) 의대생이라면서 오버 테크놀로지급 기계 제작에 참여하는 케이[5] 히포호는 세계적인 특급 기밀(...):[42]로 만들어진 기계인데다가, 사람을 상대로 실험했다는 것이 알려진다면 큰 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것.[6] 피피가 짜게 먹어서 대장에서 흡수된 것.[7] 피피의 소변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건드렸다.[8] MRI의 효과 덕분에 히포호의 시스템이 리셋되며 조작 가능해졌다.[9] 극장판에서는 뇌 박사가 피피의 치료 도중에 연구소장에게 붙들려 학회로 나가는 전개로 바뀌어서 케이가 뇌 박사 대신 히포호를 척수에 주사하느라 히포호엔 지오가 혼자 타고 들어갔다.[10] 이때 조준은 밖에 있던 뇌박사가 했다.[11] 케이는 몰랐던것 같지만 사실 케이가 힘들여 찾지 않았어도 원래 크기로 돌아왔다.[12] 만화니까 그렇지 이건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도 있다. 절대 따라하지 말자.[13] 여담이지만 이때 공개된 케이의 마이 스위트 홈~ 집이 한강 바로 앞인데다가 인테리어도 고급져 보인다. 인체편에서 돈 없다며 바이러스 2권 27쪽에 나왔던 집은 좁아보이는데 뇌박사가 돈을 많이 줘서 사표를 안 쓰나보다.[14] 또 여담이지만 결벽증 환자치고는 매우 무심하게 밖에서 신던 양말을 집 안에서 그대로 신은 채로, 심지어 캐리어까지 그대로 갖고 들어간다! 아이들도 씻기지도 않은 채 들여보내고... 하지만 이는 지오와 피피가 무작정 케이 집에 들이닥친 것과 방사능 폭탄 테러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걸 감안해야 한다.[15] '지오다! 받지 마!로 저장되어 있다(...)[16] 여담이지만 방사능 편에서 나왔던 차와는 색만 같고 차종이 다르다. 방사능 편에서 나왔던 차는 폭스바겐 비틀 비슷한데. 아마 그때 차가 방사능에 오염되는 바람에 그런가[17] 이때 케이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나오는데, 허세를 잔뜩 부린 셀카궁서체나는 바람이어라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18] 파일:w5MeXPC.jpg[19] 문은 덩굴 식물이 막아버렸다. 그리고 케이는 아이들이 다 잘라 놓은 덩굴을 괜히 한번 찬다[20] 박식이 겁을 먹자 진정시키려고 하는데, 지오와 함께 추락하자 박식은 내동댕이치고 지오를 받는다. 응?[21] 그랬더니 지오가 기분 맞춰주려고 아예 커피 메이커에다 커피 봉지를 댑따 부었다.[22] 이때 케이의 핸드폰 배경화면은 식물세계 편에서 나왔던 나는 바람이어라 배경화면이 아니라 평범한 화면이다.아쉽다 여담으로 네이버를 쓴다.[23] 121쪽에서 차가 움직이는 효과가 있는데, 편집미스인 듯.[24] 하이에나 앞에서 아무 것도 못했던 바이러스 편에서의 케이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성장한 듯하다. 지오가 불을 질러 하이에나를 쫓아내고 나서야 뒤늦게 잔소리하던 케이였는데...[25] 그 곳에 지오일행이 있는줄 몰랐던 주주회장이 사파리 동물들이 탈출할 것을 걱정해 사파리를 폐쇄해버린 것.[26] 주리가 나올 때 돈을 냈으니 훔친 건 아니다(...) 위급상황에서도 상도덕을 지키는 회장딸 주리 오오[27] 지오 왈, "케이 형은 피곤하면 꼼짝도 안 하잖아요"[28] 이 때 얼마나 세게 쳤는지 알루미늄 봉이 찌그러진다.[29] 전날 초저녁즈음부터 사파리에 들어와 다음날 밤까지 있었으니 24시간은 넘은 듯.[30] 에너지위기 편에서 지오를 지오다! 받지 마!로 저장하고 있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평범하게 지오다(..)[31] 용케도 멀미를 안 했다. 심지어 즐거워 보인다? 대신 소제목 옆에서 멀미했다[32] 구구 박사의 섬과 피피네 섬이 이웃이란다. 그런데 바이러스 편에서 피피는 밀림에서 산 하나만 넘으면 있는 가까운 마을에 산다고 했다. 다만 심해 편에서 섬들을 옮겨다니며 여행을 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이동하다가 현재 자신이 정착한 섬인 듯하다.[33] 뻐꾸기를 발견하기 전에 진흙에 얼굴을 처박기는 했다. 문제는 하루가 지났다는 것(...)[34] 후반부 큰 사건축이 된다.[35] 여담으로 이 소제목 옆 그림은 정장차림의 케이와 지오.[36] 그때 큐 감독은 케이한테 모기 물린 거 아니냐고 했는데, 이것 역시 복선이 된다[37] 체격 좋은 승객에게 사전에 약속을 하고 배정하는, 승무원들을 도와 비상 탈출을 도와야 하는 좌석.[38] 케이는 이미 창측의 자신 좌석에 앉아 있었다. 고로 지오 말이 맞지 않은 것.[39] 여기서 케이의 집 구조를 엿볼 수 있다.[40] 이때 케이의 머릿속에 등장한 각 등장인물들의 감상은 사고뭉치 큐 감독, 멍청한(...) 지오, 말괄량이 피피, 괴짜 균 선배.[41] 여기서 속으로 '알았으면 안 탔겠지'라고 반박하는 피피가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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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근데 공동으로 개발한 조수부터가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