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mpaign Trail | |
개발자 | 원본 사이트: Dan Bryan The New Campaign Trail: Astro |
개발 연도 | 원본 사이트: 2012년 The New Campaign Trail: 2021년 |
장르 | 선거, 전략, 역사, 교육 |
주소 | 원본 사이트 The New Campaign Trail |
커뮤니티 |
1. 개요
미국과 그 외 국가들의 선거를 다루는 HTML 형식 게임이다. 약칭 TCT, NCT.선거 방식은 간단한데, 플레이할 후보와 부통령 러닝메이트를 고르고, 25개 전후[1]의 질문에 대하여 1~4개의 선택지에서 답을 고르면 그것을 바탕으로 표심이 이동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서 세금을 올리겠다는 답을 고르면 지지율이 폭락하고 반대로 세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하면 일반적인 경우 표가 유지되거나 올라간다. 이런 방식으로 최선의 답변을 골라 최종적으로 선거 결과가 산출되는 방식이다.
미국사를 전공한 역사학도 댄 브라이언(Dan Bryan)이 2012년 보드게임 "캠페인 트레일"을 바탕으로 만든 HTML 게임을 시초로 한다. 이 게임은 처음에 댄 브라이언이 개설한 미국사 관련 홈페이지인 "American History USA"에 첨부되어있었으며 일부 선거만이 구현되어있었다. 그러나 꾸준한 팬층을 가지고 2012년부터 인지도를 늘렸으며 2021년 레딧의 "Tex"라는 유저가 HTML 코드를 뜯어 모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고, 최초의 모드인 1964가 출시된 이후 레딧의 r/TheCampaignTrail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추가 모드가 만들어지면서 미국의 거의 모든 대통령 선거가 구현되고 외국의 선거도 추가되면서 팬층이 급속도로 성장했다.[2]
댄 브라이언은 이 게임을 "미국사 교육용"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고 그래서 이 게임은 일반적으로 교육용 게임으로 분류되지만, 있을 법하지 않은 선택지[3]를 고를 수 있고 최근에는 모딩으로 패러디, 유머용 모드도 많이 나오는 등 범용성이 넓은 편이다.
장르가 장르인만큼 마이너한 게임이지만, 다른 인터넷에 존재하는 여러 게임과 달리 무료이고, 플레이 시간이 짧은데다 직관적이라서 이 방향의 선거 전략 게임 중에서는 가장 팬층이 두터운 편이다. 한국에서는 백악관 마이너 갤러리 등 미국 정치를 다루는 커뮤니티에서 자주 게임 인증샷이 올라오곤 하며 암묵의 룰로 "선거겜"이라고 하면 이 게임을 통칭한다.
2. 시나리오
댄 브라이언이 직접 제작한 공식 시나리오들이다.- 1844: 제임스 포크 대 헨리 클레이 - 이 시나리오의 중핵은 텍사스 문제이다. 포크는 기승전텍사스 만으로 승리가 가능하지만 클레이는 텍사스 병합에 반대했다가 찬성하기도 하는 등 외줄타기로 균형을 잡아야 이길 수 있다.
- 1860: 에이브러햄 링컨 대 스티븐 A. 더글러스 - 민주당의 분열로 인해 더글러스의 승리는 불가능하고, 게임의 목표도 대선 승리가 아니라 링컨이 선거인단 다수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정 지역에서 출마를 포기하고 다른 당을 밀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로 링컨은 북부에서의 우세를 굳혀야 한다.
- 1896: 윌리엄 매킨리 대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 매킨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시작하며, 일부러 사보타주하지 않는 이상 지기 어렵다. 반면 브라이언은 중도와 타협노선을 걸어야 이길 수 있다.
- 1916: 우드로 윌슨 대 찰스 에번스 휴즈 - 이 선거부터 각 주를 방문하며 특정 주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다.
- 1948: 해리 S. 트루먼 대 토머스 E. 듀이 - 초반에는 듀이가 큰 리드로 시작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트루먼의 지지율이 급속하게 상승한다.
- 1960: 존 F. 케네디 대 리처드 닉슨 - 닉슨이 초반에 리드하나, 토론 이후 케네디의 지지율이 급상승한다. 다만, 닉슨으로 러닝메이트를 록펠러를 고르고 민권 법안에 찬성하면 북부를 휩쓸어 닉슨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
- 1968: 리처드 닉슨 대 휴버트 험프리 대 조지 월리스 - 초반부터 닉슨이 리드하고 큰 실책이 없다면 닉슨으로 이기는게 쉬우나, 막판에 닉슨의 휴전 협정 사보타주[4]가 알려지면 크게 패할 수 있다. 조지 월리스로 당선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다른 양 후보가 선거인단 다수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목표다.
- 1976: 지미 카터 대 제럴드 포드 - 지미 카터가 유타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리드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지미 카터의 플레이보이 인터뷰[5]로 포드의 승리는 가능하나 완벽한 답을 골라도 패배할 경우가 있는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다.
- 1988: 조지 H. W. 부시 대 마이클 두카키스 - 초반에 두카키스가 소폭 리드하지만, 부시로 플레이할때 네거티브 선택지만 계속 누른다면 쉽게 완승할 수 있다. 반대로 두카키스로 플레이할때에는 네거티브만 막아내면 승리한다. 어느쪽이든 쉬운 모드이다.
- 2000: 조지 W. 부시 대 앨 고어 대 랄프 네이더 - 어느 쪽이든 정말 근소한 표차로 지기 쉬운 모드이다. 랄프 네이더로 플레이할때에는 대중 득표의 5%를 넘는게 목표이다.
- 2012: 버락 오바마 대 밋 롬니 - 대선 전에 만들어졌고, 그래서 실제 사건이 전혀 반영되어있지 않으며 표심을 바꿀 이벤트도 없어 역대 시나리오 중 가장 지루하고 인기 없는 시나리오로 꼽힌다.
- 2016: 도널드 트럼프 대 힐러리 클린턴 - 2016a와 2016로 나뉜다. 본디 2016년 시나리오는 2012년 시나리오처럼 대선 전에 만들어졌던 2016a이다. 그러나 뜻밖의 대선결과가 나오면서 전면적으로 개정된 새 2016년 시나리오가 나왔고, 본디 2016년 시나리오는 2016a로 개명되었다.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과 도널드 트럼프의 녹취록 스캔들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전반적으로 어느 쪽이든 승리하기 어렵지 않은 시나리오.
- 2020: 조 바이든 대 도널드 트럼프 - 조 바이든이 여론조사에서 엄청난 우위로 시작하지만, 실제 역사를 반영해 결과에서는 트럼프가 여론조사보다 더 높은 표를 받는 것으로 나온다. 트럼프는 코로나19 관련한 삽질만 피하면(...) 어느 정도 승리가 가능하다.
3. 주요 모드
유저들이 제작하였고, The New Campaign Trail 사이트의 모드 로더에 업로드되어 있는 시나리오들이다.3.1. 1990년 이전
- 1498 Florence: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일생에 대해 다룬 모드. 선거가 아닌 사보나롤라의 행적 중심으로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데다 배경도 상당히 생소하여 무슨 내용인지 이해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 특유의 역사적 고증과 깊이 덕에 높은 완성도의 모드로 꼽히곤 한다.
- 1864: 에이브러햄 링컨 대 조지 B. 매클레런 - 남북 전쟁 당시의 상황과 링컨 개인의 고충을 반영한 것 때문에 The Campaign Trail에서 가장 잘만든 모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 Red 시리즈: 헨리 A. 월리스가 루즈벨트의 대통령직을 승계했다는 설정의 대체역사 모드 시리즈로 48년[6]과 52년[7] 56년[8]도 완성되었다.
- 1946: The Making of a Crook: 리처드 닉슨이 처음으로 당선된 캘리포니아 12구 하원의원 선거를 다룬 모드이다. 닉슨과 현직 민주당 하원의원 제리 부르히스(Jerry Voorhis)로 플레이 가능하며 닉슨 측으로 하면 반공주의 네거티브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다.
- Midnight 시리즈: 케네디 암살 사건에 린든 B. 존슨이 연루되었을 수 있다는 내용이 워런 리포트에 들어간 대체역사 세계관의 시리즈로 1964년 대선과 1965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9]가 완성되었다.
- Viva Kennedy 시리즈: 존 F. 케네디가 암살되지 않은 대체역사 세계관의 선거로 64, 68년 시나리오가 완성된 대표 인기 연작 모드이다. 현재 로널드 레이건 대 존 코널리 대 피트 매클로스키의 1972년 모드가 개발중이다.
- 1964 - The Eighth Crisis: 린든 B. 존슨 대 리처드 닉슨 대 조지 월리스 - 리처드 닉슨이 1964년 대선에 도전하는 모드. 존슨의 인기가 좋은데다가 공화당은 록펠러 공화당과 골드워터의 보수파로 분열되어 밀리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아내인 팻 닉슨에게 폭언하고 패배할 경우 이혼을 암시하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 1968 Romney: 1968년에 공화당 후보로 미시간 주지사 조지 W. 롬니가 지명된 모드. 답변들이 훌륭하게 현실을 반영한 것에 대해 에드워드 브루크 러닝메이트는 그 중에서도 특히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칭찬받는다.[스포] 후속작인 1972 Romney도 올라왔다.
- Time For Choosing 시리즈: 캘리포니아 주지사 로널드 레이건이 현실보다 12년 이른 1968년에 공화당 후보로 지명된 모드. 68년에는 휴버트 험프리, 1972년에는 프랭크 처치와 대결한다. 레이건의 매파적 성향으로 인해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소전쟁이 발발하며 1976년에는 제임스 L. 버클리와 루빈 애스큐가 후보로 나온다.
- 1972: 리처드 닉슨 대 조지 맥거번 -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모드로, 보통 모드로는 조지 맥거번으로 승리하는 것이 치트를 쓰지 않으면 아예 불가능하다. 쉬움이나 매우 쉬움으로 하더라도 완벽한 답을 고르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리처드 닉슨으로는 플레이할 수 없고 조지 맥거번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 1972d: 리처드 닉슨 대 존 코널리 대 거스 할 - 1972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대표적인 보수파인 존 코널리가 지명되고, 민주당에서 이탈하는 신좌파를 구좌파의 대명사격인 미국 공산당이 흡수하여 좌익운동의 통일을 이룩한다는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거스 할로 5% 이상의 득표를 얻으면 승리한다. 닉슨, 코널리로는 플레이 불가.
- 1972: Peace With Honor: 1972d의 제작진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모드이다. 베트남 전쟁 확전, 대중 외교, 민주당 전당대회 공작 선택에 따라 민주당 후보가 조지 맥거번, 에드먼드 머스키, 셜리 치좀, 테드 케네디, 존 린지, 휴버트 험프리, 헨리 M. 잭슨, 조지 월리스가 된다. 부통령 후보 또한 스피로 애그뉴에서 존 코널리, 로널드 레이건, 넬슨 록펠러로 교체 가능하다.
- 1980: For Common Sense: 1980년 상원의원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조지 맥거번의 분투를 다룬 모드. 실제 역사에서 레이건 혁명으로 인해 맥거번이 20%p차로 대패한 선거인 만큼 승리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의 일생과 신념을 잘 표현하였다고 평가받는다.
- 1984 Carterverse: 월터 먼데일 대 밥 돌 지미 카터 100세 기념 모드로 주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에서 인질 구출에 성공하여 카터가 재선에 성공한 설정의 모드다. 재선 성공과는 별개로 여전히 카터 정권 심판론이 우세한 만큼 밥 돌 사이드가 더 쉽다.
- 1963 South Korea: 박정희 대 윤보선: 양 측의 난이도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윤보선은 거의 완벽한 답을 골라도 가끔 패배할 때가 있는데, 그에 반해 박정희는 승리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 1971 South Korea: 박정희 대 김대중: 이 모드의 경우 승리한다고 해도 득표율이 50% 이하면 내전 엔딩이므로 양 후보 모두 승리가 상당히 어렵다. 여담으로 박정희로 플레이 시 근소한 차로 승리할 경우 엔딩 내용이 박정희가 결과에 실망하며 뭔가 특수한 것을 해야 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김대중을 고르고 '대중경제는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훌륭한 이론'이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후에 어떤 전략을 쓰더라도 패배하게 되며, 김대중은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11]
3.2. 1990년 이후
- Big Deal; Biden '92: 조 바이든이 198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최초의 여성 부통령인 팻 슈뢰더와 재선에 도전하는 대체역사 모드. 그러나 어째서인지 언론은 바이든을 노쇠하다 여기고 스트롬 서먼드가 젊어보이며 대선에 재도전한 조지 H. W. 부시가 기소되는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는데...[스포일러]
- 1996 Powell: 1996년에 콜린 파월이 공화당 후보로 지명받고 반발한 팻 뷰캐넌이 독자출마한 대체역사 모드.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로 인해 좋은 모드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다.
- The End of History - 1996: 해리스 워포드 대 피트 윌슨 - 빌 클린턴이 1992년 대선에서 패배한 세계관, 공화당의 20년 집권을 저지하려는 민주당의 대항마로 공화당은 1994년 중간선거에서 참패하는 와중에 캘리포니아에서 승리한 중도보수 성향 피트 윌슨 주지사를 후보로 내세웠다.[13] 설정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모드.
- 2000N: Y2K 시절에 대한 향수를 비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불충분한 설명과 개발자의 개인적 폭주로 인해 중2병 모드로 다분히 악명높은 모드. 그러나 모드의 메세지에 대한 반발과는 별개로, BGM 리스트와 CYOA 등 혁신적인 코드를 개발 및 도입하여 많은 영향을 끼쳤다. 2000N 출시 이전과 출시 이후가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큰 의미가 있는 모드.
- W.: 1972d와 PWH 제작진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모드로, 부시 개인에 대한 조롱을 위해 제작되었다. 9.11 테러가 없는 세계관에서의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부시 측만 플레이 가능하며 민주당 후보는 플레이어 선택지에 따라 바뀐다. 딕 체니의 심기를 건드리는 선택지를 많이 고른다면 부통령 후보가 빌 프리스트(Bill Frist) 공화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로 바뀌면서 큰 페널티를 받는다.
- 2004 Sundance: 앨 고어 대 루디 줄리아니 -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고어가 당선된 설정의 모드.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고 경제도 괜찮은 상황이기에 고어 측으로 플레이하면 쉬우나 줄리아니측은 매우 어렵다.
- 2008: 버락 오바마 대 존 매케인 - 2008년 대통령 선거의 실제 이슈들을 잘 반영했으며 난이도 조정도 잘 되어있어 가장 잘 만든 일반 역사 모드로 꼽히곤 하는 모드이다.
- 2008: The America We Deserve: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소속으로 존 매케인과 맞붙는 모드. 트럼프의 특징적인 화법을 민주당 후보가 내놓을 만한 주장과 잘 섞었다. 후속작으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도전자 크리스 크리스티와 대결하는 2012: Our President Needs Us도 완성되었다.
- 2008 Spongebob: 스폰지밥 대 징징이 대 뚱이. 비록 유머 모드지만 훌륭한 모딩과 재밌는 플레이 등으로 인해 유머 모드중에는 최고봉이다.
- 2008 - Liberty and Liberalism: 존 케리 대 론 폴 - 2004년 부시를 간신히 꺾고 당선된 존 케리 행정부가 론 폴의 도전에 맞서는 모드. 케리 측으로 하면 폴이 공화당 후보로 지명되자 지지율이 대폭 상승하지만 얼마 안 가 대침체로 지지율이 바닥으로 추락해 치열한 선거전을 치뤄야 한다.
- 2016 Democratic Primaries: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마틴 오말리 간 당내 경선을 다룬 모드이다. 경선 모드이므로 대선과는 다른 시스템을 사용한다. 현실처럼 앞서가는 클린턴을 샌더스가 맹추격하는 양상이 되며 미시간 경선의 샤이 샌더스같이 현실에서 일어난 변수도 반영되어 있다. 오말리가 경선을 교착시키는데 성공해[14] 클린턴과 샌더스의 타협 후보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2016O'Malley가 후속작으로 나왔다.
- 2016 Four-Way/2016 Four-Way Redux: 마르코 루비오가 공화당 후보로 지명받아 트럼프가 독자출마하고 버니 샌더스도 이에 합류한 모드. #[15]이 원작이다. 현재 리덕스 판도 완성되었으며, 4인 중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가장 쉽다.
- 2020 - Republican Chaos: 마이크 펜스 대 조 바이든(플레이 불가) -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탄핵이 성공한 세계관이다. 친트럼프 강경 공화당원과 온건파, 무당층을 모두 포섭해야 승리할 수 있다.
- Ohio 2022 Tim Ryan: 2022년 미국 중간선거 중 오하이오주 연방상원의원 선거를 다룬 모드. 오하이오가 2016년 이후 레드 스테이트가 된 터라 상대 후보 J. D. 밴스의 약점을 고려해도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 2023 WOKE: 가상의 미시시피 주지사 선거를 다룬 모드로, 유일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후보인 로버트 랜던은 공화당 소속의 현직 주지사이다. 지역의 정치적 성향 상 초반에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지만, 중간에 랜던이 여성의 정체성을 가진 트랜스젠더임이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폭락하고 공화당과 측근 정치인들에게까지 모두 멸시를 받게 된다. 선거에서 승리하기는 불가능하며 애초에 선거 결과가 제대로 표시되지도 않는다. 엔딩은 랜던이 마지막에 틀어박힌 방에서 선택하는 물건[16]에 따라 달라진다. 모티브는 실제로 트랜스젠더임이 드러나 자살한 버바 코플랜드(Bubba Copeland) 전 스미스스테이션 시장이다.
- 2024: Regime Change: 니키 헤일리가 2024년 대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설정의 모드. 공화당의 소위 양식파와 그 지지자들을 조롱하려는 목적을 제작되었으며 침략전쟁과 전쟁범죄를 주장하면 할수록 더 지지가 올라가 선거인단 500인이 넘는 압승이 가능하다.
- 2024 Upon a Cross of Globalism: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었고, 힐러리의 실정과 세계화의 부작용으로 인해 미국 정치가 양극화된다. 공화당 후보로는 터커 칼슨, 민주당 후보로는 개빈 뉴섬이 나온다. 어느 쪽이던 승리하기는 매우 어렵다.
- 2019 North Korea: 김정은: 김정은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두가지 선택만 주어진다. 전자를 고르면 모두 다 김정은에게 찬성투표하는 엔딩이지만, 반대하는 선택지를 누르면 같은 질문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김여정으로 교체되고, 그래도 계속 반대하면 김일성이 부활하며 강제엔딩으로 직행한다.
- 2012 South Korea: 박근혜 대 문재인: 승리 난이도는 박근혜가 좀 더 쉬우나 문재인도 안철수와 단일화만 성공하면 노려볼 만 하다. 여담으로 박근혜로 플레이 시 외교정책 질문에서 일본을 경외한다는 선택지를 고르고 승리 시 2차 한일합방이 실현되는 엔딩이 뜬다.
- Germany 2021 - Between Decades: 독일의 특이한 선거 방식 때문에 다른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시스템이 다르다. 또한 연정 시나리오 항목도 참고해야 한다.
- 2016 Brexit Referendum: 탈퇴/도미닉 커밍스 대 잔류/데이비드 캐머런 - 잔류파로 플레이할 경우 막판 샤이 브렉시트 찬성표를 조심해야 한다.
- 2017 United Kingdom: 테레사 메이 대 제레미 코빈 대 팀 패런, 내각제 선거라 부통령 후보가 없는 대신 선거운동 전략을 선택하도록 변화를 주었다.[17]
4. 관련 문서
[1] 공식 시나리오들은 25개이며, 유저들이 제작한 일부 모드는 30개를 넘기기도 한다.[2] 모딩이 들어간 새로운 사이트를 원본 사이트와 구분하기 위해 New Campaign Trail이라고 칭한다.[3] 지미 카터로 베트남 전쟁 찬성하기, 조지 H. W. 부시로 세금 올리기, 앨 고어로 지구 온난화 부정하기, 도널드 트럼프로 앤서니 파우치 칭찬하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4] 리처드 닉슨이 린든 B. 존슨의 베트남 휴전 협정 당시 헨리 키신저를 통해 자신이 당선되면 더 좋은 조건으로 휴전 협정을 맺게 해줄태니 휴전 협정을 취소하라고 한 반역 사건을 의미한다. 실제 역사에서 존슨과 험프리는 이것이 국제적인 미국의 외교적인 신용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어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도록 결정했고 그 결과 닉슨이 0.7%차로 험프리를 꺾고 승리한다.[5] 지미 카터가 플레이보이 인터뷰 중 자신의 솔직함을 어필하기 위해 "아내가 아닌 여자에게도 욕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해 지미 카터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된 사건을 뜻한다.[6] 민주당 헨리 월리스 vs 공화당 해럴드 스타센(승) vs 딕시크랫 리처드 러셀 주니어[7] 공화당 해럴드 스타센(승) vs 민주당 시드 맥매스[8] 공화당 윌리엄 노랜드조지프 매카시(승) vs 민주당 존 W. 매코맥 vs 미국 우선 톰 코널리[9] 무려 조지 링컨 록웰이 유력 후보로 출마한다.[스포] 첫 선택지에서 전당대회 불개입을 선택하면 야합 끝에 남부보수파 존 타워가 지명을 받고 롬니는 후보 선출에 실패한다.[11] 그런데 이건 김대중의 꿈이었으며, 김대중은 자신의 진정한 사상을 잘 숨겨야겠다고 다짐한다(...).[스포일러] 사실 이는 치매가 원인으로 바이든은 2024년을 1992년으로 착각하는 중이다. 치매 증상을 암시하는 선택지의 선택 정도에 따라 선거 직전 겨우 제정신을 회복하거나 카멀라 해리스/자레드 폴리스로 후보가 교체된다.[13] 초반 선택지를 잘못 눌러 중간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타로 로스 페로가 나온다.[14] 한 후보의 대의원 과반수 확보 저지[15] 로그인 필요[16] 탁자 위에 쌓여 있는 편지들, 휴대폰, 수면제, 문 아래의 쪽지, 문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편지는 지인과 공동체에서 랜던을 비난하는 내용을 보여주며, 휴대폰을 선택하면 아내의 전화를 받고 심기를 가라앉힌다. 수면제를 고르면 유서를 쓰고 자살하며, 문 아래의 쪽지를 선택하면 트랜스젠더가 보낸 편지를 읽게 되고, 문을 선택하면 경찰에 연행된다.[17] 보수당, 노동당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