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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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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CASIO
파일:CASIO 로고.svg
<colbgcolor=#00309c><colcolor=#ffffff> 회사명 カシオ計算機株式会社
한글 명칭 카시오계산기 주식회사
영문 명칭 CASIO COMPUTER CO., LTD.
업종명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설립일 1946년 4월: 카시오 제작소
1957년 6월: 카시오 컴퓨터 주식회사
설립자 카시오 타다오, 카시오 토시오
대표자 카시오 카즈히로 (사장 & CEO)
주소
[[일본|]][[틀:국기|]][[틀:국기|]] 도쿄도 시부야구
링크 글로벌 페이지
일본 웹페이지
한국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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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기업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309c><colcolor=#fff> 수익 <colcolor=#373a3c,#ddd>2,523억 엔 (2022)
영업이익 220억 1천만 엔 (2022)
순이익 158억 9천만 엔 (2022)
자산 총액 3,373억 엔 (2022)
자본 총액 2,189억 엔 (2022)
상장 유무 상장기업 (TYO)
종목 코드 TYO:6952
직원 수 10,152명 (2022)
}}}}}}}}} ||
소개 영상 (영어)

1. 개요2. 제품
2.1. 시계2.2. 전자사전2.3. 계산기2.4. 휴대 전화2.5. 스마트폰
2.5.1. 지즈원 라인업2.5.2. 기타 스마트폰
2.6. 디지털 피아노2.7. 신디사이저전자키보드
2.7.1. 사용 뮤지션
2.8. 디지털 기타/일렉트릭 기타2.9. MSX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2.9.1. 게임 소프트웨어2.9.2.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2.9.3. MSX 컴퓨터 하드웨어2.9.4. MSX 컨트롤러 하드웨어2.9.5. 네트워크 및 I/O 인터페이스 하드웨어2.9.6. 스토리지 하드웨어2.9.7. 프린터 및 스캐너 하드웨어
2.10. 비 MSX 규격의 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2.11. LCD 게임기2.12. 디지털 카메라
3. 한국에서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prj_HH_3378_14_markus_tollhopf.jpg
1946년 설립된 일본 기업으로 전자계산기, 손목시계, 전자사전, 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디지털 피아노 등을 판매, 제조한다.

'카시오'라는 사명은 창립자의 성씨인 카시오(樫尾)에서 유래했다. 4형제[1]가 같이 힘을 모아 창업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생산한 제품이 '유비와 파이프'라는 담배 끼우개였다고 한다.

2. 제품

2.1. 시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시오/시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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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자사전

파일:attachment/카시오/dic.jpg
2008년에 출시된 EX-word(엑스워드) 전자사전 (모델명: EW-L6200)

카시오 전자사전은 EX-word로 유명하다. 다른 사전에 비해서 차별화가 심한 편인데[2], 이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은 매우 선호하고 아닌 사람은 다루기 힘들어하는 편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궁극의 공부머신. 딴짓의 원천봉쇄. 게임, 일정, 기타 등등 사전이 아닌, 집중에 방해되는 기능은 하나도 없는 심플한 구성이 특징이다.[3] 2000년대 초중반까지 다른 전자사전보다 훨씬 우월한 검색속도를 자랑했다.

하드웨어적인 특징으로는 흑백 또는 컬러 액정을 채택했으며 AA 건전지 또는 AAA 건전지를 배터리로 쓴다는 것을 들 수 있었다. 그 때문에 흑백 액정을 채택한 모델에서는 경쟁회사의 제품들보다 가독성이 뒤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신형에서는 백라이트 기능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그 반비례로 배터리 수명이 확 줄어들었다. 2009년까지는 흑백으로 밀고 나가다가, 2010년도에 들어 컬러 액정 제품군이 나왔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쓰는 것이 좋다는 사람들은 일일이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게 번거롭고 귀찮다고 한다. 건전지를 쓰는 게 좋다는 사람들은 배터리가 단종될 때 배터리 구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없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배터리를 사용자 편의에 따라 절약 가능한 건전지가 더 좋다고 한다. 카시오에서는 여전히 배터리로 밀고 나갈 모양. 2010년도에 액정 변화에 따라 배터리도 기존의 AAA 건전지에서 AA 건전지로 바뀌었다. 어차피 전지 소모가 그다지 많은 편도 아닌데다, 파우치에 예비 건전지를 넣고 다니면 문제 해결. 행여나 밖에서 건전지가 다 된다 하더라도 현지조달가능하다.

튼튼하고 잔고장이 없는 걸로 유명하다. 다만 A/S 비용이 비싸다는 평판은 있다. 외형에 대한 평은 대체로 좋지 않은 편으로 디자인이 무난하며 다른 전자사전에 비해 두껍고 무겁다는 평가(다른 전자사전이 커도 4.3인치 정도인데 비해 5.1인치 이상인 제품들이 많다).

소프트웨어적인 특징은 더없이 충실한 사전부를 들 수 있다.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의향이 있고, 인강을 들을 수 있는 PMP가 따로 있다면 카시오 전자사전을 써보는 걸 고려할 만하다. 필기인식 기능은 킹왕짱. 사용자도 못 알아먹게 쓴 한자를 알아서 인식할 수 있는 수준(…). 단, 다른 언어는 괜찮은데 왠지 한글 인식률은 좀 떨어지는 문제를 보인다. 특히 ㄹ과 ㅎ.

대신 부가기능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원래 이런 면에선 글러먹었단 사실을 알고 있어도 쥐똥만큼도 기대해선 안 된다. 액정이 흑백이기 때문에 동영상 감상이 안 된다는 점은 둘째쳐도, 계산기와 메모장, 퍼즐 말고 다른 기능은 일절 없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을 좌절시켰다. 텍스트 읽기 기능은 있는데 신모델들은 홈페이지에서 해당 기능을 다운받아서 추가해야 한다. 2011년형인 EW-SF 시리즈까지는 microSDHC를 지원하지 않아서 2GB 이상의 메모리는 인식이 안 된다. 2012년형인 EW-A 시리즈부터는 microSDHC도 지원하게 되었지만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카시오 전자사전의 대한민국 출시가 중단되었기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어차피 동영상도 음악도 안 되니까 상관 없다. 텍스트 파일이랑 JPEG 파일밖에 못 읽기는 한데, 액정이 큰 편이라서 e-book 대용으로도 나쁘진 않다. 모델에 따라서는 읽는 중 단어 검색도 가능하므로 덕질과 공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어 국어사전을 탑재한 유일한 전자사전이라 일본어 관련 학과에서는 전자사전 구입 = 카시오 이던 시절도 있었다. 아예 학과차원에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는데, 부가기능도 없고 흑백 액정에 가격까지 배짱인데 코지엔 하나 보고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 하니 관련 학과생들의 원성이 지대했다.

참고로 텍스트 로더 부가기능을 써먹기 위해서는 USB에 연결해야 하는데, 한국 카시오 총판의 웹사이트에 업로드되어 있거나, 기기에 기본 탑재된 EX-Word Textloader 프로그램은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Microsoft Windows 7 64Bit 이상의 운영체제를 지원하지 않는다.[4] 이 경우 전자사전의 드라이버 장치를 읽지 못해서 텍스트 로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일본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는 최신 버전에 내장된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Win8.1 64bit까지 지원한다. 전자사전 본체와 연결하는 프로토콜 자체는 지난 수 년간 딱히 바뀌지 않았기 때문.[5] ...그렇지만 일본 프로그램은 한국에 출시된 일부 전자사전하고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6]

꼭 본체 내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필요가 없다면 1GB 이하의 SD카드에 PC로 텍스트 파일을 직접 집어넣고 본체에 삽입하면 잘 인식한다. 텍스트 파일은 저장할 때 인코딩에서 ANSI를 선택하면 일본어(SHIFT-JIS = JIS 3/4수준·보조한자), 한국어/한글(KS C 5601), 중국어 간체(GB18030-2000)를 지원한다. 영문 텍스트(ASCII 범위 내)라면 아무거나 선택해도 된다. 다만 파일명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본진인 일본 이외에도 중국과 한국, 인도 등에 지역화하여 판매하고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EW-B 시리즈를 2011년에 발매한 것을 마지막으로 신모델의 발매를 중단하였다. (다만 일본과 중국 판매/발매는 계속) 때문에 최근에는 때 아닌 품귀현상도 오고 있다는 모양. 최신 모델은 2014년 현재 기준 XD-Uxxxx(일본) / E-Uxxx(중국).[7]

한편, 2005년에 EW-K3500과 EW-D3700 두 모델의 일본어사전(일일사전) 코지엔 사전부에 '다케시마(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한국과 영토 분쟁 중'이라고 수록되어 있던 것이 문제가 되어 행남통상과 카시오 본사에 항의가 잇따랐다. 물론 이 사건은 코지엔 일일 사전을 그대로 수록한 것에 불과하므로 카시오의 잘못이 아니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에 인터넷은 떠들썩했다. 결국 행남통상 측이 전량 리콜하고 카시오 측에서 해당 부분 삭제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기종에서 한글로 '독도'나 일본어로 '다케시마'를 검색해보면 독도는 없다고 한다.[8]

2.3. 계산기

파일:JS-40B-WE(1).jpg
JS-40B

1972년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만 사용하여 한 손에 들고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계산기를 발명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계산만 가능한 형태로, 세계 최초로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공학용 계산기는 미국 HP에서 개발한 HP-35이다.

일반용 계산기 중에 특히 '쌀집계산기'로 널리 알려진 JS 시리즈[9]공인회계사 수험생의 필수품. 공인회계사 시험은 시간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문제를 빠르게 풀어야 하는데 이 JS 시리즈는 아무리 빠르게 키패드를 두드려도 숫자 입력이 정확히 이루어지며 반응속도가 좋다. 또한 GT 기능 M+ 기능 및 할인율 계산시 필수인 K 기능이 명확 하면서 쉽기에[10] 공인회계사 시험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안성맞춤이라고 보면 된다. 대학 도서관이나 종로 학원 바닥에서 이 계산기는 쓰고 있으면 대략 회시생이거나 적어도 살짝 몸 담았다고 보면 된다. 가격은 3만 원대로 일반계산기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며 키 감촉이 좋고 이중사출공정으로 키 숫자가 지워지지 않는다.
파일:fx570es_2.png
FX-570MS의 고급형인 FX-570ES에 기능을 더한 FX-570ES PLUS[11]

공학용 계산기인 FX-570ES PLUS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돌이 1학년에게 인기있는 편. 공학용 계산기 쪽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휴렛팩커드 등의 경쟁자가 많은데다 CFA같은 일부 시험에서는 타사 제품만 허용하기 때문에 일반 계산기 JS시리즈만큼의 절대적인 위치는 아니지만 어쨌든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FX-570MS의 인기도 많은 편이었으나 개선판인 FX-570ES PLUS의 인기로 시들해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카시오/계산기 참조.

2.4. 휴대 전화

2.5. 스마트폰

NEC, 히타치와의 합작 회사인 NEC카시오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판매해왔으나, 갈라파고스화로 인한 경쟁력 저하와 해외 메이커들의 강세로 인해 2013년 7월 스마트폰 제조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그리고 2013년 12월 카시오와 히타치가 지분을 NEC에 매각함으로서, 카시오와 스마트폰 간의 접점은 완전히 끊어졌다.

2.5.1. 지즈원 라인업

2.5.2. 기타 스마트폰

2.6. 디지털 피아노

2.7. 신디사이저전자키보드

1980년대 초 일본 가전업계에서 신디사이저 붐이 일 때 카시오도 동참했었다. 일본 3대 거물 신디사이저 기업들처럼 시장을 주도하진 못하고 1989년경 철수했지만, 가격이 저렴한 데다 PD 음원 방식을 채용해 디지털임에도 아날로그 같은 따뜻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한다.

1980년대의 유명한 모델들만 나열해보면,
파일:CASIO CZ-101_1.jpg파일:CASIO CZ-101_2.jpg

파일:CASIO CZ-5000.jpg
파일:CASIO CZ-1.jpg
파일:CASIO AZ-1.jpg
무한궤도의 김재홍이 사용하던 마스터 키보드가 AZ-1이다. 동영상 7초 부분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온다.
E.O.S의 맴버 강린도 이 모델을 잠깐 사용하였다.
파일:CASIO FZ-1_1.jpg파일:CASIO FZ-1_2.jpg

이후 2010년대부터 다시 신디사이저를 생산 중에 있다.
2022년 기준 디지털 키보드는 다음과 같다.

2.7.1. 사용 뮤지션

2.8. 디지털 기타/일렉트릭 기타

신디사이저를 만들며 다른 악기에도 눈길이 갔었는지, 80년대에는 MIDI를 접목한 디지털 기타(일명 '미디 기타')도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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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MSX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1983년[16] 가정용 게임기 PV-1000 출시를 시작으로 LCD 휴대용 게임기 그리고 MSX 기반의 컴퓨터와 게임을 제작했는데, 요괴의 집, 엑조이드 Z 시리즈 등 카시오가 제작한 MSX 타이틀은 의외로 일부 국내 MSX 유저들의 기억에 남아 있기도 하다. 로고가 십자로 교차하면서 띵 하는 로고면 다들 기억할 듯.[17]

2.9.1. 게임 소프트웨어

파일:msx_game_cartridge.jpg
파일:msx_casio_logo.gif
상술하였듯 MSX시절 이쪽으로 게임을 개발 또는 퍼블리싱 또는 퍼블리셔를 한 전적이 있다. 8090세대의 게임기에 팩을 꽂아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은 해당 게임의 이미지나 소리를 들으면 아~ 이게임 할 정도로 추억깊은 게임들이 많다. 이 회사는 게임팩 이미지에 커다랗게 제품 모델명을 붙였는데[18]이 모델명은 총 32개나 된다. 다만 전부 자체제작은 아니며 퍼블리싱한 작품에도 구분없이 모델명을 붙였다. 아래는 카시오가 만들거나 판매한 제품명 32개 MSX 소프트웨어 리스트. 명칭은 GPM-1○○로 ○○부분에 숫자 모델명이 들어간다.

카시오의 오리지널 작품이 아니라 타사의 작품을 퍼블리싱[19] 한 타이틀 중 코나미 작품은 ☆, 그밖의 타사의 작품은 ★로 표시한다.

2.9.2.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2.9.3. MSX 컴퓨터 하드웨어

MSX의 기종으로 파나소닉과 대우전자에서 생산한 제품이 있지만 카시오 또한 자체적으로 생산한 제품이 존재한다.
여기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MSX1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2.9.4. MSX 컨트롤러 하드웨어

2.9.5. 네트워크 및 I/O 인터페이스 하드웨어

2.9.6. 스토리지 하드웨어

2.9.7. 프린터 및 스캐너 하드웨어

2.10. 비 MSX 규격의 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MSX 규격이 나오기 이전 당시 회사들이 그렇듯 카시오에서 만들던 컴퓨터. 세가 SG-1000과 SC-3000의 관계를 생각하면 편하다.

2.11. LCD 게임기

1980년부터 카시오는 계산기에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모델을 출시하였고 1980년 출시 MG-880 모델은 카시오 계산기에서 게임기능을 추가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후 1982년 부터 계산기의 추가 기능으로 게임을 할수있는 모델이 아닌 LCD 게임기를 출시 하기 시작했고 1990년대 까지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LCD 게임기 일부 모델은 계산기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으며 CASIO/계산기 항목에서도 계산기로도 분류 하기 때문에 해당 모델은 ☆ 표시한다.

2.12. 디지털 카메라

한국에서는 듣보잡이지만 디지털 카메라도 생산하고 있다. 1995년에는 세계 최초의 LCD가 내장 된 디지털 카메라 'QV-10'을 발매하였고, 2002년에는 컴팩트 카메라인 EXILIM시리즈를 발매하여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카메라 라인업 중에는 익슬림 시리즈가 있는데, 초고속 촬영(초당 1000프레임) 같은 재미있는 기능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화질은 호불호가 갈린다.(색감 면에서) 카시오 디지털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디시인사이드에 초창기부터 카시오 갤러리가 있다. 첫 번째 게시글이 2001년 2월 12일에 작성된 것, 갤러리 ID가 '20'이라는 수로 된 점을 보면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 수 있다.

특징이라면 초고속 연사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정지 화상은 초당 60장, 그리고 동영상은 초당 1200프레임까지 가능한 괴물 스펙을 자랑했다. 한편 초박형 모델인 Exilim card 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

컴팩트 카메라를 중심으로 내수시장에 치중했던 카시오는 그러나 카메라 시장의 축소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카시오의 제품이 가장 호황이었던 2007년에는 685만대를 판매했으나, 10년 후인 2017년에는 1/10을 밑도는 55만대로 떨어졌다고. 이에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는 4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도 2년이나 지속되었다. 이에 카시오는 2018년 5월 9일 결산 설명회에서 카메라 사업의 철수를 발표했다. 이로써 2016년에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공략했다가 카메라 사업을 철수한 삼성전자의 뒤를 잇게 되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카시오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적자가 이어져 근본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3. 한국에서

대한민국에서는 1973년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하여 전자계산기 '카시오 미니' , '루트8' 이라는 모델을 만들었고 80년대에는 일본제 완제품 손목시계가 한국시장에 많이 보급되어 있었다.[27][28] 1988년 대한민국의 대왕그룹과 자본금 20억원 95대5의 투자 합작으로 마산에 '대한 후지전자' 라는 제조회사를 만든다. 1990년대만 해도 성우 송도영이 더빙을 맡은 모델이 나와 카시오 시계를 TV광고도 하고 제법 이미지가 있었다.

한국에서의 판매의 경우, 시계는 지코스모에서, 계산기와 전자사전은 행남통상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고 신디사이저와 전자키보드는 아리엘무지크, 디지털피아노는 코아인더스트리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건반의 경우, 건반의 종류에 따라 수입하는 곳이 다르고 A/S 처리 방식도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사용하고 있는 건반의 모델명을 확인 한 뒤에 전화로 A/S가 가능한지 물어보면 된다.

행남통상은 보증서가 없어도 계산기 중 불량품에 대해서는 교환해 주는 등 비교적 관대한 편이지만, 지코스모는 반대로 정식 수입품을 제외한 시계에 대한 A/S(유상 포함) 자체를 안 해준다.(품질보증서 지참 필수)[29] 인터넷 등에서 팔리는 병행수입품 구입시 이 점을 유념할 것. 시계줄 주문같은 경우에는 보증서가 없을 경우 EF-545 모델 기준 12만 원이나 보증서가 있다면 8만 원이다. 2016년 7월까지는 보증서가 없어도 주문이 가능했지만, 8월부터는 아예 보증서가 없을경우 12만 원을 줘도 주문을 안 해준다고 한다.

4. 기타



[1] 카시오 타다오(樫尾雄), 카시오 토시오(樫尾雄), 카시오 가즈오(樫尾雄), 카시오 유키오(樫尾雄).[2] 특히 키보드 인터페이스가 굉장히 특이하다.[3] 단 집중에 방해가 안되는 계산기 기능은 제공한다.[4] 프로그램은 작동하나, 드라이버 인식이 안 된다.[5] 양덕들은 리눅스상에서 돌아가는 오픈소스 드라이버 구현체까지 만들었다.[6] 대표적으로 EW-B 시리즈가 호환이 안 된다.[7] 동일 년도 발매 모델의 경우 HW는 전 세계라고 해 봐야 한중일 동일하며, 국가와 모델 세분류에 따라 키보드 각인과 탑재 사전(펌웨어)만 다른 수준이다. 중국에서는 중국판 모델에 일본판 모델의 펌웨어를 씌워 판매까지 한 사례가 있다고.대륙의 기상[8] 독도 관련 부분은 동아 새국어사전 4판에 없기 때문에 수록되지 않았다. 일한사전과 코지엔 사전부에서도 다케시마를 찾을 수 없다[9] 1세대(단종): JS-20LA, JS-40LA, 2세대(단종): JS-20V, JS-40V, 3세대(단종): JS-10TS, JS-20TS, JS-40TS. 4세대(2015년 출시 현행): JS-20B, JS-40B. 10TS는 10자리, 20TS는 12자리, 40TS는 14자리.[10] 사실 메모리 기능만 제대로 쓸 줄 알아도 문제 푸는 데 별 지장은 없다. K나 GT는 그냥 알면 좀 편한 정도.[11] 사진은 FX-570ES PLUS 2nd edition이다. 현재 단종된 1판은 이렇게 생겼다.
파일:카시오 fx-570ES PLUS_1판.jpg
[12] 세계 최초의 군용 스마트폰으로서 미국 국방부 제휴 통신회사버라이즌이며 미군에 납품된 모델이자 미국 국방부 인증을 받은 모델이다.[13] 해당 광고모델은 토미타 이사오. CZ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했다.[14] YMO드러머. 1985년 CZ 시리즈의 TV 광고를 찍었다. 이후 86년도 라이브에서 사용된 걸로 확인된다.[15] 광고 모델은 일본의 유명 기타리스트 Char. 근데 옷차림이 스티비 레이 본 삘이…[16] 닌텐도의 패밀리컴퓨터 그리고 세가의 SG-1000모델이 출시된 년도이기도 하다.[17] 그러나 재미나 등에서 복제한 롬에서는 타이틀 기동시 카시오의 로고가 깨진 상태로 교차된다. 혹은 교차되는 로고가 '재미나'인 경우도 있다.[18] 카시오는 자사의 모든제품의 모델명을 많이 강조하는편이다.[19] 카시오 퍼블리싱의 특이한 점은 해당 작품을 카시오가 제작사와 독점적으로 계약하여 퍼블리싱한게 아니라 제작사가 별도로 팔고 있는 와중에 카시오에서도 똑같은 게임을 판매했다는 점이다. 코나미와 dB-Soft의 작품이 대부분이다.[20] 장애물을 끼고 달리는 경마게임. 도박은 아니다.[21] 카시오가 1981년부터 현재까지 개최하고 있는 골프대회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이다. 실제로 이 대회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22] 재미있게도 GPM--116의 로드 파이터는 코나미 작품이고 이건 카시오 오리지널 작 인데 꽤 비슷하다.[23] 국내에는 '고 양이 요정'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24] 국내에서는 '일촌법사', '일촌꼬마법사' 등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의 전래설화인 '엄지 동자'(한치 동자) 설화를 소재로 한 게임.[25] 키 프린트를 자국어+영어가 아닌 영어만 사용하는것[26] Kanji-ROM(JIS1, 2)라고 해서 중국어에서 온 일본어에서 사용되는 한자를 말한다.[27] 저가형 모델이 많았다.[28] 수출공단에서 제조도 했으며 수출도 하여 80년대말~ 90년대 당시 미국이나 외국에서 '메이드 인 코라아' 의 카시오 손목시계는 흔했다.[29] 2017년 1월 부로 이제는 방문접수도 안 해준다.[30] 정확히는 야마가타현 히가시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