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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2:39:21

트랜스휴머니즘

초인본주의에서 넘어옴
1. 설명2. 무용론?3. 옹호4. 비판5. 유명한 트랜스휴머니스트들6. 창작물
6.1. 목록

1. 설명

Transhumanism

이하의 콩도르세, 헉슬리, 세르키, WTA 인용들은 모두 《복제인간, 망상기계들의 유토피아》를 재인용하였음을 밝힌다.
"지금 이미 우리는 모든 사슬에서 해방되고 우연의 지배와 진보의 적들로부터 벗어나 확실하고 활발하게 진리와 덕과 행복의 길을 행진하는 새로운 인류를 본다..."

ㅡ 콩도르세 후작 (1743~1794)
"우리는 우주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사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거대한 진화 과정이 탐구하는 인간 개인에서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순간에 말이다. (중략) 우생학적 조치를 통해 인간의 유전적 질을 향상시키는 일은 인류의 어깨에서 고통과 괴로움의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삶의 기쁨과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중략) 인간이 우주에서 중심적인 위치와 지배권을 빼앗기고 수백만 개의 별 중에서 외딴 작은 행성에 사는 하찮은 거주자의 역할을 얻은 이후, 이제 다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은 내가 보기에 고무적인 사실이다. 인간은 우주적인 진화 과정에 드물게 있는 선구자, 길잡이, 진보의 주역이 되었다."

ㅡ 줄리언 헉슬리,[1][2] 스위스 시바 재단(Ciba Foundation) 연설 中 (1962)
"우리의 노력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질병을 물리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이 인간 본성 자체에 대항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인간적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듯합니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여 그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 다니엘라 세르키(Daniela Cerqui, 스위스 인류학자)


우리는 인간의 생활과 우리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만 합리적인 수단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인간이라는 유기체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그 수단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본주의가 옹호하는 교육과 같은 방법들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기술적인 수단을 쓸 수 있다. 기술적인 수단은 결국 우리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적"이라고 칭하는 것을 초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개인들의 실존조건이 개선되면 인류의 실존조건이 개선된다고 본다. 이는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원리적으로 개인이 판정해야 한다는 실천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트랜스휴머니스트는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며, 특히 자신의 심리적, 물리적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술을 투입할 용의가 있고 자신의 삶에 대한 자기 자신의 통제력을 향상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한다... (중략)

...심지어 과거에 교회가 독점적으로 울리던 북소리인 불멸, 영원한 행복, 신적인 지성 따위도 기술로 성취할 수 있는 것으로 논의된다...

ㅡ 세계 초인본주의 협회 World Transhumanist Association 선언문 中

초인본주의(超人本主義) 혹은 초인간주의(超人間主義)라고도 한다.

인간의 지능·육체의 한계 또는 유전이나 외부 요인에 따른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공학·유전공학이나 사이버네틱스(특히 사이보그 기술)·나노과학(특히 나노머신) 등의 기술들을 통해 우리를 뜯어고쳐야만 한다는 사상. 어떻게 보면 SF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발상이지만, 사실 좁게는 성형수술이나 인공 장기사이보그뇌-컴퓨터 인터페이스부터 넓게는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정신적인 확장까지도 인간 강화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1. 유전자 개조, 재조합, 편집 등을 통한 개조, + 장비, 도구 등을 피부에 부착, 장착한 형태
2. 인간의 신체 하드웨어를 대체 삽입 등으로 하는 형태 즉 인체 자체 개조
3. 1, 2번 둘 다 하는 형태

물론 이를 적용했을 때의 윤리적 및 기술적 문제점들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역시 인체를 개조한다는 일 자체의 문제가 있으며, 그 외에 인간성의 규격화, 인간의 평등성에 대한 위협, 조작될 본질과 사라질 보장, 기술적인 위험에 노출 등 여러 비판점들이 있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심지어 길가메쉬 서사시에 등장하는 영생에 대한 욕망에도 원시적으로나마 투영되어 있다. 또한 주요 종교들에 존재하는 천국영생에 대한 교리도 세부적인 것은 다를지언정 인간의 욕망이 반영되는 지점에서는 트랜스휴머니즘과 동일하다.

직접적인 사상적 뿌리는 현대의 세속주의, 반종교주의와 미국식 실용주의가 융합되었으며, 여기에 현대 생물공학과 의학기술이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보면 대충 맞는다. 대충 엇비슷한 구도이기 때문에 현대의 무신론자들 중에도 이런 사상에 호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종교적 관점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의 이상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꼭 무신론과 연결된 사상은 아니다. 기술사학적 관점으로는 특이점주의와도 약간 관련이 있다. 반면 비판자들에게는 그저 위험한 변화를 일으킬 낙관주의자유지상주의기술만능주의끔찍한 혼종일 따름. 기술과 사회의 관계라는 측면으로는 그 자리잡은 위치가 적정기술과는 거의 대척점에 있는 사상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3]

만약 트랜스휴머니즘이 이상적으로 실현된다면 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은 더 이상 질병에 위협받지 않을 것이며, 건강 문제가 더 이상 삶의 행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4] 인간은 큰 사고를 겪지 않는 한 대부분 (본인이 원한다면) 수만 살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을 것이다. 유전병은 그저 문헌으로만 접해보게 될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 풀과 인간의 본유적 기초가 의도적인 조작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젠더 담론에서의 비슷한 논의로 포스트젠더리즘이 있다. 미래에 과학기술이 충분히 발전하게 되면, 그때는 개인이 매우 자유롭게 원하는 형태로 생식능력을 탈착하는 것이 언제든 가능해질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아예 사회 전체에 걸쳐 젠더 체계 그 자체가 해체되는 날이 도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테크노페미니즘 역시 트랜스휴머니즘의 영향을 받아 이쪽을 긍정적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다양성이 강하고 조류에 따라 극과 극인 페미니즘 사상의 특성상, 트랜스휴머니즘에 적대적인 페미니스트들이 많다.

본능을 벗어난 사고에 따라 빚어낸 개조이기에, 기존의 통념과 부딪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지금 우리는 살갗을 꼬집었을 때 느끼는 통증이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다치지 말라고 경고할 수 있도록 진화한 기작이 우리 몸에 깃들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몹시 잘 알고, 가끔은 차라리 통증을 감쇄하거나 신경을 억누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것을 인간 본연의 것으로 보아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해왔지, 여태껏 인간을 뜯어고쳐 무감각하게 만들어도 괜찮다는 사고를 허용한 적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와 비판적 관점은 약한 단계에는 상호보완적이지만 극단적으로 갈수록 서로의 생각을 터무니없는 인식으로 취급하며 이를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로 보아 서로가 신뢰할 수 없는 주장을 한다고 여긴다.

2. 무용론?

생산성의 측면에서는 사람을 개조해 기계의 생산현장에 투입해 봤자 효율성만 떨어진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기계 역시 (의도적으로 억제하지 않는다면) 이런 발달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주된 방법으로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사람 입장에서 가장 쉬운 것이라면 컴퓨터가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 것일 텐데, 이런 것이라면 완전 자동화와 별 다를 게 없다. 마냥 능률만을 위한다면 심지어는 사람이 일을 잘하게 뜯어고치는 것보다는 고도화된 기계를 쓰는 게 효율적이다. 이런 면에서는 사람이 기계화된 문명에서 잠시 벗어나도 자율적 행동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이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조하는 역할을 충분히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을 도구로 본다는 지적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강압이나 광신이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충분히 가능한 미래상이다. 인간성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사람을 뜯어고치려는 움직임이 서로 타협한다면, 그냥 몸에 이전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 도우미를 탑재하거나 집 안에 틀어박혀서 서로 격리된 뒤에 외부에선 의체를 쓰는 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5] 혹은 아예 집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문제는 있을 것이나, 가열된 현재의 이념들보단 훨씬 안전하고 온건한 것으로 여겨진다.

단, 소비로 자신을 나타내는 시대에는 정체성이 확실하더라도 국가(무리) 규모의 생산비 절감 운동이 이뤄진다면 절약[6]을 위해서 기계로 대체되거나 서로 다른 부분이 동일하게 규격화되는 일이 생길 수는 있다.

3.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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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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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명한 트랜스휴머니스트들

6. 창작물

트랜스휴머니즘의 문제점을 부각하는 장르로는 대표적으로 사이버펑크가 있다. 때로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인류가 누리는 혜택이 나오기도 한다.

여러 외계 종족과의 우주 전쟁을 다루는 노인의 전쟁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은 핵심 소재인데, 작중에서 의식 이전과 신체 개조 기술은 인간이, 그것도 다 죽어가던 노인들이 강화 육체로 의식을 옮겨 전장에서 강력한 적성 외계 세력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끔 해주는 획기적 돌파구이다. 일반 군인 육체의 외형은 광합성 피부 탓에 온몸이 녹색인 것만 제외하면 젊고 강하고 튼튼하며 생김새가 매력적이기까지 하지만, 우주 정찰 활동을 위해 거북이처럼 생긴 기괴한 몸을 쓰는 일부 특수부대는 원래 신체와의 이질감 탓에 부적응을 겪기도 하는 묘사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소변을 볼 필요가 없는 몸과 주기적으로 소변을 보는 것에 익숙한 정신이 무시 가능한 수준의 괴리를 일으킨다고.

트랜스휴머니즘이 제대로 현실화되지 않았으므로 작가마다 그려내는 방식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지적인 호기심, 불로불사를 그 목적으로 하는 사이버 리치라고도 볼 수 있어서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

트랜스휴머니즘은 사회계층 문제와 자주 얽혀 다뤄진다. 자본집약적인 기술의 혜택을 받는 소수와 그들에게 억압받는 다수 사이의 불평등 문제가 대표적인 예.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진보된 인간은 유전적 생물학적 우월성으로 지배계층이 되거나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우주식민지를 개척하는 노동자 혹은 인간 이하의 노예로 등장하는 등 극과 극의 취급을 받는다.

윤리적인 측면으로는 인간 향상을 위해 인명을 경시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나 기업, 집단이 주로 나온다. 인간을 향상하는 과학기술을 위해 불법적인 인체실험을 자행하고 우월주의로 인명을 경시하는 경우 사회악으로 등장하지만 사회 전체가 트랜스휴머니즘에 경도되어 인간성 자체를 경시하는 경우에는 인간 신체의 본질을 건드리는 기술로 인해 디스토피아 장르 중에서도 개막장으로 가게 된다.

신세계의 신이나 세계정복과 같이 나오면 인간을 뛰어넘어 초월적인 존재가 되거나 전인류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을 해서 노예화시키려는 막장 짓거리를 한다. 아니면 순수하게 육체적인 힘으로 세력을 모아 지구정복을 한다거나. 종의 진화와 같이 얽히면 신인류를 만들어 인류를 위협하거나 노예로 만들어진 신인류가 반란을 일으켜 종 간의 대결로 번지는 등 세계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가 된다.

진화가 환경에 적응하고자 일어나듯 극단적으로 변한 지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트랜스 휴머니즘을 도입하거나 극단적인 우주환경에 적응하도록 트랜스휴머니즘을 도입한 경우도 있다.

트랜스휴머니즘에서는 지능을 발달시킨 후 뛰어난 지능으로 다시 지능을 발달시키는 인공지능과 같은 클리셰는 안 나오는 편이다.
뛰어난 천재나 선도기업이 혁신을 일으키는 수준에서 끝나는 편.

6.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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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헉슬리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시초격으로, 이미 1957년에 《새 포도주를 위한 새 부대》라는 저서를 출판하여 트랜스휴머니즘을 알렸다. 그는 일종의 진화적 윤리(evolutionary ethics)를 제안하고 있다.[2] 헉슬리라는 이름에서 멋진 신세계를 떠올렸다면 맞다. 이 사람이 책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의 형이다.[3] 양쪽 모두 인류를 위하여 공헌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쪽이 첨단 기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여서 인류 자체를 개조한다면 적정기술은 별것 아닌 듯한 맞춤형 기술을 가지고 저개발 국가의 수많은 인명에게 혜택을 준다는 차이가 있다.[4] 실제로 긍정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최대 저하요인 중 하나가 바로 질병이다.[5] 물론 이 경우 아바타가 되는 로봇 신체와는 달리 본체인 인간 육신은 서서히 늙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결국 육체의 수명이 다하면 로봇 역시 기능 정지 된다.[6] 얻지 않으면 도태가 불가피한 간접적 이익을 국가에서 부여하는 식으로 경쟁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7] 기기의 팔찌를 사용하여 전인류를 괴인으로 개조하려 했으나 아마존과 디케이드, 디엔드에게 저지당한다.[8] 처음에는 대재해로부터 생존을 목적으로 98%의 인류가 지구궤도권에 위치한 서버의 전뇌세계에 정신을 업로드한 채 번식하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나, 언제부턴가 전뇌생명체로의 변화를 진화로 여기게 되면서 디바의 인류가 선민의식을 갖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9] 방위성의 지배자들이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아득히 넘어서 디바의 모든 것을 통제 관리하고 있었으며 한 술 더 떠서 통제 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위험하므로 무조건 파괴해야 한다는 막나가는 근본주의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10] 몬다스 사이버맨의 경우 종족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기계로 개조한 경우라 이에 해당. 사이버스 사이버맨은 기계로 개조해 육신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한것이 목적이라 도리어 본디 의미의 트랜스 휴머니즘에 가깝다.[11] 사이버스 사이버맨의 제작자다.[12] 구버전에서는 문자 그대로 '초월주의자(Transhumanist)'였으나 업데이트로 바뀌었다. 하지만 데이터를 뜯어보면 여전히 트랜스휴머니스트로 표기되어 있다.[13] 플레이어들이 양대 쓰레기 가르침으로 꼽는 것이 이 순수한 신체와 심안 가르침이다. 심안은 시력을 상실해야 진리를 볼 수 있다며 자기 눈을 뽑으려고 하는 광신도들인데 그것과 동급으로 나쁘다.[14] 단,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래 인류 중에는 의도적으로 진화시킨 것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진화한 경우도 포함됨에 유의.[15] 대표적으로 가족의 사망[16]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지고 이를 각인하기 좋은사례가 학살이라 그렇지, 사이버 사이코가 되면서 일어나는 행동은학살까지 가지 않아도 습관적인 거짓말이나 가학적인 행동, 우울증, 거짓말 등 반사회적인 행동이 증상으로 나타난다.[17] 찬탈자는 지구 인류는 아닌 외계 종족. 단, 다양체 찬탈자 외에도 외계종족인 다양체 수호자가 나오고, 게임의 배경 설명에 따르면 '행성지능이 깨어나서 발생하는 위험이 너무나 막대하니 행성을 각성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수호자의 입장인 데 비해, '행성지능이 개화될 경우 얼마나 엄청난 가능성이 열릴 것인가'를 중시하여 행성지능을 각성시키자는 것이 찬탈자의 입장인 점, 그리고 찬탈자 역시 다른 팩션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가능한 팩션임을 생각해 보면, 찬탈자 팩션은 좀 위험스러워 보이는 요소가 많기는 하나 딱 잘라 악역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하자.[18] 광합성이라도 할 생각이냐!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19] 게임 시스템상,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만능 전문가 기능을 한다.[20]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의외로 목적 자체는 인류의 인공적인 진화를 통한 신인류 창조, 즉 본래 의미의 트랜스휴머니즘에 가깝다.[21] 단, 악역인 것은 인류은하동맹의 입장에서의 이야기. 정확한 실체는 불분명하다.[22]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지너스 박사처럼 본래 의미의 트랜스휴머니즘에 가깝다.[23] 유전공학을 비롯한 생명공학 위주[24] 로봇/사이보그 및 기계공학 위주.[25] 유전공학이 극단적으로 발달하여 한 종족을 노예에 적합하게 신경을 고정하거나, 육체를 극단적으로 강하게 하여 아무 행성에 잘 살게 만들다던가, 고기(...)를 맛있고 영양가 있게 만드는 등의 승천이다.[26] 첫번째 승천퍽(육체는 나약하다)는 시민들을 사이보그로 만드는 그럭저럭한 거지만, 두번째(신스 진화)는 한 국가의 모든 구성원이 컴퓨터에 의식을 업로드 하고 원래 몸은 자살하는 극단적인 경우이다.(...) 당연히 대부분의 유기체 제국한테서 비난받는다. 특히 종교적인 국가는 너희 영혼은 사라져 버렸다며 비난할 정도다.[27] 종족 전체가 잠재된 능력을 깨워 초능력자가 되고, 다른 차원인 ‘장막’을 들여다봐 제국에 좋든 나쁘든 무언가 영향을 받는다.[28] 2017년 기준으로 강철 폭풍이라고 하는 기계교 대 네크론 상황이 언급된다. 계기는 전은하적 워프스톰에 네크론들이 안티 워프 프로토콜을 작동하여 각성했는데, 예전에 네크론들이 쓰던 원자재들이 풍부한 행성에 기계교 포지 월드가 들어선 일이 많았고, 네크론이 행성을 탈환하려는 과정에서 기계교와 네크론이 충돌했다고 한다.[29] 토머스의 경우에는 자신이 개발한 로봇 병사의 차후 개량사양에 트랜스휴머니즘을 계획했으며, 이를 위하여 스카이 라슨이 이끄는 브로카 테크의 지분을 일부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30] 트랜스휴머니즘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킨 반트랜스휴머니즘파들은 암이라는 진영으로 불린다. 이들이 복제인간을 주 병력으로 사용하는것은 기계에 유능한 군인의 정신을 트랜스휴먼한 코어와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