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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0:55:38

철도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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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작동 원리1.2. 게이지(스케일, 크기)
2. 현황3. 철도모형 시장
3.1. 해외3.2. 국내
4. 한국형 철도모형
4.1. 상품화된 한국철도차량4.2. 종이 철도모형
5. 국내 철도모형 동호회6. 철도모형 제조사
6.1. 아시아
6.1.1. 한국6.1.2. 일본6.1.3. 대만
6.2. 유럽, 미국
6.2.1. 독일6.2.2. 이탈리아6.2.3. 영국6.2.4. 기타 유럽권 국가6.2.5. 미국
7. 여담
7.1. 구매 팁
8. 관련 인물
8.1. 실존 인물8.2. 가상 인물

1. 개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세계 최대의 교통 디오라마인 미니아투어 분더란트(Miniatur Wunderland)

실제 철도를 일정한 스케일이나 궤간(게이지)에 맞추어 축소 제작한 모형. 철도차량 뿐만 아니라 선로, 승강장, 철도신호기와 같이 철도를 구성하는 요소들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철도차량은 기본적으로 동력을 갖추고 주행이 가능한 것을 전제로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전시용 철도모형도 있다.

장난감 기차와는 달리 정밀도가 높고 섬세한 표현이 많은 특징이 있다.[1]

1.1. 작동 원리

국내에 흔히 알려진 N, HO, G게이지 철도모형은 레일에 흐르는 전류를 철도 모형의 차륜으로 집전, 모터의 전동기를 돌리는 구조이다.
즉 전류는 콘센트 → (변전기 →) 어댑터 → 컨트롤러 → 레일 → 모터(차량 내부) 순으로 흐른다.

레일에 흐르는 전류는 컨트롤러로 전압을 조절하는데, 전압에 따라 전동기 회전수가 달라지므로 이를 통해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다. 또한 두 가닥의 레일에 흐르는 전류는 양극이 서로 다르므로, 이를 이용해 9V 건전지로도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점등하거나 간단한 모터 시험을 할 수 있다.

한편 트릭스, 미니트릭스, 로코, 플라이쉬만 등의 유럽 제조사의 경우 실차처럼 판토그래프 집전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으며[2], 일본이나 여타 다른 국가에서도 실차처럼 팬터그래프에서 전기를 집전해 모터를 구동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사람도 있다.

1.2. 게이지(스케일, 크기)

파일:train-scales-comparison.jpg
철도모형의 게이지. 위부터 게이지 명칭, 축소 비율, 레일의 궤간이다.

철도모형의 크기는 G스케일(1/22.5), 게이지 1(1/32), O스케일(1/43~48), OO게이지(1/76), HO스케일(1/87), TT스케일(1/120), N스케일(1/160), Z스케일(1/220) 등으로 나뉜다. 각 게이지는 국제적인 표준으로 각 게이지에 맞춰 철도모형이 생산되고 있다.

‘게이지’와 ‘스케일’이 혼용되고 있는데, 같은 뜻이라 어느 것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다.

미국영국에서 가장 흔한(그리고 결국 세계에서 가장 흔한) 크기는 OO게이지와 HO게이지로, 적당한 중간 크기로 집 안에서든 밖에서든 부담없이 굴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단독주택에 사는 서양권에서 볼 수 있는 특징.

O게이지 이상부터는 크기가 굉장히 커져서 '라이브 스팀(live steam)' 혹은 '정원 기차(Garden Train)' 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장 큰 스케일은 G스케일로, Garden에서 따와 'G스케일' 이라고 한다. 이 정도 크기가 되면 집 안에서 굴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정원에 나가서 만드는게 국룰이 되기 때문. 적당히 개조를 하면 타고 다닐 수 있으며,[3] 소형 석탄 보일러를 달아 집에서 진짜 증기기관차를 타고 다닐 수 있다.[4] 이정도 스케일의 모형은 대량 생산되는 일이 드물기에 주문 제작하거나 금속 가공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수제로 만드는 편.

일본의 경우는 주거 공간이 제한적이다보니 이보다 작은 N게이지가 주류를 이루는데, 정확히는 국제 표준 스케일인 1:160보다 약간 큰 1:150 스케일을 사용한다. 이는 일본이 표준궤가 아닌 협궤를 쓰기 때문.[5] 협궤다 보니, 1:160 스케일로 크기를 계산하면 수치가 안 맞다고 한다.[6]

기본적으로 철도 모형은 차량의 크기로 축척을 맞추지 않고 궤도의 간격으로 스케일 구분을 하기 때문에 표준궤를 사용하는 서구의 철도 모형 차량 크기와 비슷한 크기로 협궤나 광궤용 차량 모형을 만들면 궤도가 안 맞게 되어버린다. 그래서 N게이지에 맞춘 일본의 협궤용 열차모형은 차륜의 간격이 실차와 다르게 넓게 왜곡되어 있다.[7] 물론 이렇게 고증을 희생한 덕분에 일본 밖의 N게이지 제품들과 호환을 할 수 있어서 갈라파고스화는 면할 수 있었다. 물론 차량의 크기가 영 이상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파일:scalecomparison.jpg
세계적으로 주로 생산되는 철도모형의 축소 비율

영국의 경우 궤간은 표준궤라서 궤간문제는 없지만, 차량한계가 유럽 본토, 미국 등보다 훨씬 왜소한 형태라서[8] 철도모형 초창기에 모터를 넣을 공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기본 HO스케일(1/87), N스케일(1/160) 대신 HO, N 규격의 선로를 쓰지만 차량 크기가 조금 더 큰 영국 O게이지(1:43.5), OO게이지(1/76), 영국 N게이지 (1/148) 규격을 이용한다.[9] 역시 궤간은 문제가 없어서 호환은 된다. 차랑 크기에 괴리가 좀 있을 뿐.

이 이유로 차량이 커서 더욱 정확한 크기 비율을 추구하기 위해 스케일을 1:160에 더 가깝게 맞춰보는 시도도 있는데, 바로 2mm 파인스케일(finescale)이다(1/152).[10] 하지만 한번 정해진 업계 준은 바뀌기 힘든것이 현실이며 주류 철도모형 회사들이 제작하는 스케일은 아니기에, 키트로 만드는 정황이다.[11] 사실 이 문제때문에 생겨난 스케일이 여럿 더 있지만[12]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협궤철도 구현은 같은 크기비율이여도 궤간이 좁기 때문에, 더 작은 스케일의 선로규격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HO스케일 선로를 쓰는 O스케일 협궤 On30, N스케일 선로를 쓰는 HO/OO스케일 협궤 HOe/OO-9, Z스케일 선로를 쓰는 N스케일 협궤 Nn3 등이 있다.

가장 작은 스케일은 T게이지(1:480, 일본 계산법 기준 1:450)으로, 궤간이 3mm라 ‘3분의 1 N게이지’라고도 한다. 대충 새끼 손가락 크기 정도 되며, 모델이 좀 작은 탱크 기관차라던지 하면 동전에 올려놔도 공간이 좀 남는 정도다.

2. 현황

국내에서는 철도모형을 어린이 완구로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날 집을 방문한 어린 조카가 철도모형 수집장을 보고는 저것들 중 하나만 달라며 떼써서 안 된다고 말했더니, "그까짓 기차 장난감 비싸지도 않은데 쪼잔하게 그러냐!"며 야박하다고 비난하기도 한다.[13]

이러한 시각을 반영하듯 국내 철도모형 판매점 중 일부는 지도상에 장난감 판매점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직구를 할 경우 장난감으로 분류되어 통관되는 사례도 있다.

실제로는 장난감 기차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정밀한데다가, 무척 비싸며 한 바퀴의 단선레일과 열차 기본세트가 들어있는 스타터세트가 최소 20만 원이나 한다. 물론 다른 모형도 모으다보면 돈이 많이 들지만 철도모형은 특히 비싸기로 유명하다. 철도에 관심이 많거나, 디오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14] 이면 하나쯤 장만해보고 싶고 애착이 가면 갈수록 돈지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물건. 그리고 공간 부족에 절망한다.

이러한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철도모형 구입 시 철도차량만을 구입하고, 그대로 전시하거나 자신의 소유가 아닌 레일을 빌려 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철도차량과 레일의 게이지가 동일하다면 제조사가 서로 다르더라도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15] 고객들에게 철도모형을 주행하는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매장 내부에 철도 디오라마를 설치하는 곳들도 있다.[16]

철도모형이 아무래도 비싼 가격대이고, 한국형 철도모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종이로 제작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철도모형이 아닌 종이모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2010년대 들어 3D 프린터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이를 이용해 직접 철도 모형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계 자체가 아직은 비싸고, 특히 레진 등 소모품과 초음파 세척기 등 부대 장비 가격의 압박이 심하므로 프린터를 직접 구매하기보다 3D로 모델링한 것을 인쇄 대행업체에 맡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경우 3차원 모델링만 할 줄 안다면 어떤 차종이든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성품보다 많은 비용이 들고 가공 과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차, 프레임, 의자, 펜터그래프, 연결부 등 공통 부품은 여러 개 찍어 놓고 차량 외관을 종이 모형으로 만드는 절충안도 있다. 더욱이 2010년대에는 처음부터 컬러로 출력이 가능한 모델도 있다.

3. 철도모형 시장

3.1. 해외

파일:20200105_121726.jpg 파일:20200104_133518.jpg
KATO JR동일본 E531계 N게이지 모형 TOMIX JR동일본 209계 1000번대 N게이지 모형
파일:20200105_011132.jpg 파일:KakaoTalk_20200405_215409904.jpg
MicroAce JR홋카이도 789계 N게이지 모형 GREENMAX 도큐 8590계 오이마치선 N게이지 모형
세계적으로 많은 회사가 철도 모형을 제작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주로 알려진 회사는 일본의 TOMIX와 KATO, 마이크로에이스(MicroAce), 그린맥스(GREENMAX)[17]가 있다.

그 외에 독일엔 메르클린(Märklin), 로코-플라이쉬만(Roco-Fleischmann)과 트릭스미니트릭스(Trix-MiniTrix)를 필두로 폴머(Vollmer), 팔러(Faller), 브라바(Brawa), 피코(PIKO), 릴리푸트Liliput) 등 꽤 많은 회사가 있고 이탈리아의 아크메(ACME), 영국의 혼비(Hornby)와 다폴(dapol), 국내의 세일모형, 한국브라스, 미국에서 보급형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바흐만(BACHMANN), 미국ATLAS, Lionel 등이 있다.

하지만 메르클린 등 유럽브랜드의 경우는 주로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유럽철도가 주종이고 판매용 모형의 경우 주문제작으로만 생산하고 있어서 그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한국의 주문생산 브라스 모형 업계는 매우 정밀하고 잘 만들기로 소문이 나서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명하다.

3.2. 국내

국내에도 한국부라스, 한국정밀모형, 선진정밀 등 여러 철도모형 제작사가 있다. 유럽북미, 일본 시장에 브라스 모형과 CNC를 이용하여 절삭하는 모형들을 주로 주문자생산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가격도 엄청 비싼편이다. 그렇지만 해외에서는 꽤나 유명한 회사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2010년대 부터는 한국형 철도모형을 생산하면서 내수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해외와 달리 국내 전문 철도모형점의 역사는 길지 않은데, 1990년대 후반에야 처음 등장했고 이후 2000년대 부터 여러 전문 철도모형점들이 생겨났다. 국내에서는 주로 일본, 미국, 유럽제 철도모형을 취급하며, 용산 전자랜드[18], 용산역 인근[19], 춘의 테크노마트[20], 그 외 대구에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점포들이 있다. 철도모형 판매만으로는 모형점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철도모형 수리나 개조, 디오라마 제작 및 운영, 카페 운영과 같은 사업을 병행하기도 한다.

국내에서 철도모형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주로 철도 동호인이거나, 자본력이 있는 30~40대 이상 또는 여력이 있는 젊은 층, 그리고 철도에 관심이 있는 자녀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부모 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철도모형들을 입장료를 받고 전시 또는 직접 체험하게 하는 곳들도 있다.

또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과 같은 철도산업분야 전시회에서 대형 철도모형[27]을 전시하기도 한다.

4. 한국형 철도모형

파일:7400호대 7401호 설명문.jpg
2024년에 발매된 아진코리아 N게이지 74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
사실 국내 철도모형 제작사들이 한국형 철도모형을 개발, 생산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철도 모형에 대한 수요층과 시장이 형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에서 취미와 키덜트 문화가 공식적으로 발전을 하게 된 것이 2010년대 이후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그 이전에는 재력이 상당한 성인들이나 가능했기 때문에 철도모형 자체는 어른들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사실 키덜트 제품 중에서 철도모형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2010년 초부터 국내 철도모형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철도모형을 제작 또는 판매하는 회사들이 한국철도공사와 저작권 사용허락을 맺고 한국형 철도모형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한국형 철도모형이 속속 발매되자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부터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에 저작권 관련 업무를 신탁하고 있다.[28]

처음 한국형 철도모형을 생산한 곳은 DFG KOREA(구. 하비프라자)로 2010년경에 KTX-산천 선두차를 HO게이지 모형으로 출시하였다. 그러나, 출시 당시 레일러에서 나온 것처럼 하나하나 모두 레진 모형으로 모두 수작업형식으로 만들어지는데다가, 생산 단가를 맞출 수가 없어 100대 정도 생산하고 생산이 잠시 중단되었다.[29]

이후 2013년에 8200호대 전기기관차를 출시했다. 사실 이 제품은 독일 로코-플라이쉬만(ROCO-Fleischmann)의 독일철도 152형 전기기관차 모형을 국내에 들여와서 도색만 새로 입히고, 부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발매한 것이다. 외형이 실제 기관차와 다른 부분들이 있어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2016년, 한국정밀모형에서 과거 제1회 코레일 철도문화체험전 철도모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던 74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를 출시했다. 브라스(황동) 재질의 모형이며 CNC로 직접 가공을 한 부분이 많아, 레진이나 플라스틱 사출형태의 철도모형보다 가격이 높지만 정밀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유선형 발전차와 7100~7300호대 및 75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도 출시하면서 한국형 철도모형이 더 생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철도공사의 사내 벤처인 디테일드케이에서 한국부라스에 발주해 KTX-산천 정밀모형을 발매했다. 일부 부품은 실제 차량에 사용되었던 부품을 녹여서 제작했으며, 국내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초기 생산비용을 조달했다.[30]

2023년, 한국정밀모형과 한국부라스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무궁화호 객차까지 발매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국내 시장이 소폭 성장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2024년까지 N게이지 축적으로는 한국 철도차량이 상품화된 적이 없었다. 그동안 국내 철도모형 제조사들은 HO게이지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어, 높은 생산단가[31]와 재고비용, 개발여건 부족[32] 등의 문제로 제작을 주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24년 8월에는 아진정공에서 제작한 N게이지 특대형 디젤기관차(7401호)와 무궁화호 객차 시제품이 공개되었고, 9월 18일에 국내 최초의 가동형 N게이지 한국철도모형이 출시되었다.[33]

국내 철도역 건물과 승강장을 제작하는 업체로는 아트디엠이 있다. 2013년 N게이지 진해역사와 저상플랫홈 세트를 출시한 적이 있다.

4.1. 상품화된 한국철도차량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3DA5><rowbgcolor=#003DA5><tablebgcolor=white,#191919><rowcolor=#ffffff><width=3%> 축적 || 제조사 ||
제품명
|| 비고 ||
N, HO게이지 DFG KOREA[맨땅모형] KTX[비작동형]
N, HO게이지 DFG KOREA[맨땅모형] KTX-산천[비작동형]
HO게이지 DFG KOREA[맨땅모형] 8100호대/8200호대 전기기관차 키트 제품으로도 발매
HO게이지 한국정밀모형 7100~75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 황동 재질
HO스케일 맨땅모형 8500호대 전기기관차[비작동형]
N, HO게이지 맨땅모형 SRT[비작동형] 단종[41]
HO게이지 한국정밀모형 무궁화호/새마을호 유선형 발전차 황동 재질
HO게이지 한국부라스[42] KTX-산천
HO게이지 한국정밀모형 1996년형 장대형 무궁화호 객차
HO게이지 한국부라스[43] 리미트디자인 객차
N게이지 아진정공[A]
한국형 디젤기관차 7401호 5량 세트 및 스타터세트로도 발매
N게이지 아진정공[A]
무궁화호 객차(나무결)[46]
N게이지 아진정공[A]
리미트디자인 객차


이 외에도 철도차량 제조업체나 철도운영기관 등의 전시용, 증정용으로 제작된 한국철도모형이 있다.

4.2. 종이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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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과 별개로 종이로도 철도모형을 제작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철도 동호인들이 개인적으로 제작을 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재현도의 모형도 가끔 보인다. 또한 역사, 건물, 철도건널목 등 여러 모형 악세사리도 모형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주로 종이 철도모형은 종이모형 전문 커뮤니티에 곁다리 식으로 올라오고 있으나, 최근에는 전문적인 동호회가 생겨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5. 국내 철도모형 동호회

2TV 생생정보에 소개된 철도모형 동호회

2000년대 초부터 다음 카페 모형사랑, 모형철도의세계 등에서 몇몇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물론 일반적인 철도 동호회에서도 가끔씩 철도모형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었다. 철도모형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2010년대 이후로는 SBM, 철도동호회 티카페에도 철도모형 전용 게시판이 속속 개설되었다.

철도모형 동호회의 정기 모임은 회의실 같이 넓은 장소를 빌리거나 한 자택에 모이는 경우가 많다. 아예 철도모형 공방을 만든 동호회가 최근 생길 정도로 철도모형 취미에 대한 파이는 성장하고 있다.

6. 철도모형 제조사

6.1. 아시아

6.1.1. 한국

한국은 일본 모형이 접하기나 구하기가 쉬워 KATO, TOMIX를 선두로 한 N게이지가 강세지만, 내수시장 자체가 크지 않아 국내 제조사들은 수익성이 좋은 HO게이지를 수출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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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일본

일본은 집에 큰 레이아웃을 놓기 힘든 인구가 많아 작은 N게이지에 강하다. 북미, 유럽에 비해 아날로그 제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며, 제조사 또한 DCC 등의 디지털 제어의 지원이 빈약한 편이다[48]. 또한 NEM 등의 국제규격을 잘 따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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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 E235계 1000번대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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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IX 205계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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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YTEC 시즈오카 철도 1000형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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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Ace 후쿠오카시 교통국 1000계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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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MAX 도부 70000계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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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NDETTA 도쿄메트로 1000계 전동차 철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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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대만

대만 역시 일본처럼 N게이지가 강세이며 의외로 자국 철도모형을 제조하는 회사가 많다. 시장 특성상 제조사가 생산하는 모형들도 대부분 N게이지이다. 하지만 일본형에 비해 비싸다는게 함정

6.2. 유럽, 미국

유럽과 미국은 단독주택 선호가 강해 테이블에 올려두고 돌릴 N스케일보다는 바닥이나 마당에 깔고 돌리는 HO라인업이상이 주를 이룬다. O게이지, 사람이 회전목마처람 직접 올라탈 수 있는 G게이지(라이브 스팀)도 상당히 보급되어 있다.

HO가 수요와 공급이 많은 반면, 반대로 N게이지는 상대적으로 약세이며 상품화된 차량의 종류도 비교적 적은편이며, 생산량도 많지 않아, 유럽형, 북미형의 경우 N게이지와 HO게이지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N게이지가 근소하게 비싼 현상을 보인다.

아날로그 제어보다 DCC를 필두로한 디지털제어식 철도모형을 선호하며, DCC디코더를 필두로 한 사운드 및 펑션이 대중화 되어있다.

6.2.1. 독일

6.2.2. 이탈리아

6.2.3. 영국

6.2.4. 기타 유럽권 국가

6.2.5. 미국

7. 여담

7.1. 구매 팁

철도모형 제품은 차량의 종류와 칸수, 선로나 컨트롤러(조종기) 구성에 따라 다양한 제품(세트)군이 있다.

막상 철도모형을 구매해보고는 싶지만 뭘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터 세트[58]부터 구매해보는 것도 좋다. 스타터 세트는 KATO와 TOMIX를 중심으로 회사마다 또는 출시하는 열차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주로 신칸센부터 통근형 전철, 증기기관차 등 다양하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철도모형 차량 2~4량을 묶은 기본 세트를 시작으로 늘려 나가는 방법도 있다.

국내에서 철도모형은 전문 철도모형 판매사나 아미아미, 아마존재팬해외 직구, 또는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거래를 통해 구입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철도 모형은 그 스타터 세트 조차도 20만원 대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직구나 중고거래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철도모형의 특성상 검수가 아닌 단순 제품 케이스만 열어도 중고로 취급되기 때문에[59], 잘 찾아보면 신품과 상태는 비슷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중고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유럽 등 해외산 철도모형을 직구로 구입하게 되면 110V 도란스가 필요할 수도 있고, 해외 철도모형 특성상 무엇보다 한국에서 A/S 서비스를 받기 어려우니 주의하자.[60]

이런 상황이다보니, 철도모형을 직구하는 사람은 이미 철도모형에 대한 지식이 많고 직접 수리할 능력을 갖춘 경우가 많다.

8. 관련 인물

8.1. 실존 인물

8.2. 가상 인물



[1] 그래서 철도모형들은 외부 충격에 약한 경우가 많다.[2] 대부분 차량 하부에 선로 집전 방식과 판토 집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가 달려있다. 팬터그래프도 전기가 통하는 풀메탈 재질로 제작하며, 팬터그래프를 상승시키면 스프링의 압력으로 집전을 계속 유지한다.[3] 정원에서 흙과 돌을 실어나르는등 반쯤 실용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덕후들도 있다.[4] 크기만 작을뿐 실제 증기기관차처럼 매연과 수증기를 뿜어내고 작동부에 윤활도 해줘야하는데다 기관차 중량이 성인 혼자서 옮기기 힘들만큼 무겁다. 따라서 개인 사유지나 마당이 아주 넓은 집에서 여럿이 도와가며 즐기는 경우가 많다.[5] 1067mm이라, 1435mm인 표준궤와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협궤는 협궤이다. 지금은 폐선된 한국의 수인선도 협궤인데 이것의 경우는 762mm.[6] 정확한 축척으로 일본 협궤(1067mm)를 1:160 스케일로 환산해 보면 6.6mm로 1/220스케일의 Z게이지(6.5mm)에 가깝게 된다. 일본 동호인 일부에서는 자국의 N게이지 모형차량에는 Z게이지 궤도를 사용하는 게 더 적절하다는 논의도 오가고 있다. 표준궤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이래저래 계산만 복잡해 진다. 표준궤 전동차 모형의 스케일은 불명.[7] 신칸센 같은 고속철도는 표준궤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선과 다르게 국제 스케일에 정확히 맞춘 축척으로 만들고 있다. 따라서 동스케일의 일반열차와 덩치가 훨씬 큰 고속열차 모형을 같이 놓으면 고속열차가 작아 보이는 문제가 발생한다.[8] 터널 등 규격이 작은것에서 유래한다.[9] 영국 N게이지는 일본보다 크다.[10] 1피트가 2mm로 축소된 스케일이라 그렇게 불리며, OO스케일은 4mm 일, O스케일은 7mm 스케일이라 부른다.[11] 그리고 2mm, 4mm 용어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OO스케일, 영국 N스케일로 혼용되기도 한다.[12] N스케일의 초창기 현지화 목적의 OOO스케일(1:152), 영국 TT스케일인 3mm스케일(1:101) 등등...[13] 사실 국내에서의 철도모형의 권장 사용연령은 만 14세 이상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부모가 14세 미만의 자녀를 위해 구입하는 것을 막지는 않는다.[14] 자동차나 비행기, 선박 등 다른 기계들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움직이게 하려면 돈뿐 아니라 손재주도 꽤 필요하지만, 철도는 이미 완성된 선로 위에서만 주행하기 때문에 간단한 작업만으로 디오라마에 동적인 것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15] 철도모형 레일과 레일, 레일과 컨트롤러의 제조사가 다르면 호환이 안 되는게 일반적이다. 또한 직류 전원을 사용하는 철도모형과 교류 전원을 사용하는 철도모형 역시 호환이 안 된다.[16] 대부분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내야 하며, 일부 디오라마는 아예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17] 마이크로에이스와 함께 사철 위주로 생산하는 업체. 하지만 kato보다 2배이상, tomix보다 1.5배가량 비싸다[18] 본관 5층에 '더트레인'이 있다.[19] '트레인몰'이 있다.[20] 메르클린 한국 공식 딜러샵 '반하다(Bahnhada)'가 위치해 있다.[21]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자로6번길 112-7 (인천대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22] HO게이지로 모티브는 서울대입구역.[23] 제2관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기존 디오라마의 약 3배 크기로서 2025년 경에 완공될 예정이다.[24] 성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노원구민에게는 50% 할인을 해준다.[25] 디오라마월드카페로 이전했다고 알려져 있다.[26] 물론 이는 이 전시의 목적(기업이 낸 광고료를 통한 기부)을 생각하면 필연적일 수밖에 없긴 했다. 그리고 광고가 많긴 했어도 워낙 배경이 예뻤던 덕에 상당부분 상쇄가 되었다.[27] 판매용이 아닌 전시 목적의 주문제작품이라 단가가 꽤 비싸며 심지어 내부도 실차처럼 똑같이 재현되어 있다.[28]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시절에 코레일과 저작권 사용허락을 맺는 절차를 설명한 뉴스레터가 남아있다.[29] 2014년 경부터 맨땅모형이 이어받아 아주 가끔 발매되고 있다.[30] 초기 한정판 세트는 레일과 DCC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각각 일본 카토레일과 미국 Digitrax사의 DCC 컨트롤러, 독일 ESU 에서 생산한 사운드 디코더를 공급했다.[31] 철도운영기관에 매년 지급해야 하는 저작권 사용료도 여기에 포함된다는 증언이 있다. #[32] 실제 철도차량의 도면은 철도모형 제작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인데, 관계 기관의 협조가 미온적이라 아예 실제 차량을 직접 자로 재어 설계한 경우도 있다.[33] 그러나, 한국철도공사가 해당 철도모형 업체에 저작권 사용허락을 한 적이 없으며, 저작권 침해에 따른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민원 답변이 있다.[맨땅모형] 2014년부터 맨땅모형에서 생산하고 있다.[비작동형] 모터가 없어 움직이지 않는다.[맨땅모형] [비작동형] [맨땅모형] [비작동형] [비작동형] [41] 2023년을 전후해 저작권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42] 한국철도공사 사내벤처기업인 '디테일드케이' 브랜드로 출시했다.[43] 철도모형 판매점 RMSE의 브랜드인 'KOREA Trains'로 출시했다.[A] 아진정공의 유통부문 자회사인 아진코리아 명의로 발매했다. 국내 총판은 더트레인이 맡았다.#[A] [46] 제품 설명에서는 후기형으로 표기했지만, 철도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고증오류이며 초기형에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총판사 인스타그램(댓글 참조) 디시 논란이 계속되자 제조사는 홈페이지에 초기형에 맞는 대차를 추가 발매하겠다고 언급했다.[A] [48] KATO 조형촌 등 일부 극소수 브랜드를 제외하면 일본 모형 제조사 대부분의 브랜드가 DCC를 지원하지 않는다. 설렁 DCC용 디코더를 설치하더라도 마개조가 필요하거나, 토믹스, 마이크로에이스 같은 경우, 대차부 집전 스프링이 DCC용 전원의 고전압 고전류를 못버티고 장시간 주행시 발열로 인해 녹기도 하는 DCC화를 일절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브랜드가 많다. 이로 인해 디지털 제어가 대중화된 서양권에서는 일찍이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디지털 대응에 노하우가 있는 카토를 제외하면 경쟁력이 없거나 적은 편이다.[49] 철코레는 1량당 갈색 전시용 레일이 들어있다.[50] 그래도 가장 최근에 나온 103계 조립킷은 세부적인 퀄리티가 TOMIX HG와 비슷할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다.[51] 독일판 프라레일에 가깝다.[52] 하지만 판매를 중단해서 값이 올라가고 있는중이다...[53] 예전에는 OO게이지도 제작한적이 있다.[54] 국내출시가 기준 Ho 스케일 객차 6량에 100만원 수준[55] 심지어 이 곡은 제천조차장에 가서 촬영한 물건이며 용산역 구내, 서울 7호선 맞이방, 경부선 수원~평택 구간 복복선 등 철도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서태지의 덕후 끼(...)가 잔뜩 묻어나는 드문 곡.(다만 서태지는 철덕보다는 RC모형 덕후이다.)[56] 표준궤 기준으로 37.5mm:1435mm를 계산하여 소숫점 이하를 버린 값이다. (실제 비율은 1:38.2666...) 레고 기준으로 봤을 때는 5칸.[57] 이러한 형태의 철도모형을 라이브 스팀(live steam) 혹은 정원 기차(Garden Train, G게이지) 라고 한다.[58] 철도차량 2~5칸, 레일 0자 한 바퀴와 컨트롤러를 갖춘 입문자용 세트[59] 한술 더 떠서 케이스를 아예 개봉한 적이 없는 것도 간혹 보인다. 이 경우는 가격이 신품보다 약간 낮게 잡혀있다.[60] 외국 메이커들이 한국에 직접 A/S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A/S 접수대상을 일본 국내로 한정하는 경우도 있으며, 국내 유통사에서 수리할 경우 자사에서 판매한 게 아니라면 공임비에 차등을 두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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