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00:00:20

종이모형

파일:attachment/iron.jpg

1. 개요2. 상세3. 종류4. 창작물에서5. 종이모형 관련 웹사이트/카페/회사6. 관련 문서

1. 개요

종이공작 중 하나. 국내에서는 종이모형, 종모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나, 이 중 제일 인지도가 높은 단어는 종이모형 또는 페이퍼 크래프트이다. 몇몇 사람들은 종이접기라고 하는데, 종이접기는 풀과 가위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접거나 구겨서 만드는 것으로 종이모형과는 전혀 다르다. 종이접기는 일본 전통 공작으로 일본어 "오리가미"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물체를 만들 때 종이에 도면을 그리고 오려서 접합하는 방법으로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그 구조는 3D에서 폴리곤을 이용해 입체를 구현해내는 것과 동일하다. (실제 폴리곤 도면을 펴서 접합면만 붙이면 바로 페이퍼 크래프트 도면이다!) 물론 고전 게임 LOD 정도만 되어도 만들기 어렵지만...

A4사이즈의 복사용지 등 흔히 사용되는 일반적인 인쇄 용지로 만들 경우 내구성이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잉크젯 전용지 등 어느 정도 형상을 유지할 수 있는 종이를 주로 사용한다. 그것으로도 부족할 경우 완성품 위에 우레탄 도료 등 투명한 수지를 바르거나 뿌려서 침투시켜 종이를 강화하는 경우[1][2]도 있다. 수지를 베이스로 한 물감을 써서 도색과 강화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하게 하면 아크릴 물감(=아크릴 수지)으로 색을 칠하는 것만으로도 강화가 된다.

난이도는 저난이도 박스 형태부터 하이 폴리곤 모델 수준의 고난이도 물건까지 즐비. 팬층이 다양해서 피규어로 대표되는 오타쿠 팬덤부터 로봇 종이모델로 대표되는 로봇 팬덤, 전차(戰車, 電車 모두) 모델로 대표되는 밀덕철덕팬덤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종이모형을 소개하는 코너[3] 덕분에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으며 요츠바랑! 담보 리볼텍 피규어가 동이 나자 그 대신 퍼진 풀가동 페이퍼 크래프트 대체제가 웹상으로 널리 퍼지면서 그 지명도가 높아졌다. 담보 페이퍼 크래프트에 영향을 받은 페이퍼 크래프트 도면 사이트도 존재할 정도.

한국산의 많은 도면은 PDO 파일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페파쿠라 뷰어를 사용해야 한다. 단,수정을 위해서는 페파쿠라 디자이너를 사용해야 한다. 물론 저장이 되는 정식버전은 유료. 물론 2D설명서로 된 것도 많다. 정식 버전이 아니더라도 PDF 파일로는 된다.

2. 상세

국내에서는 그 이전부터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본의 "잘라 만드는 종이공작책" 종류를 국내 출판사들(글벗, 지경사, 해문출판사 등)이 번역해 내놓으면서 종이접기와 함께 80년대에 유행한 적이 있다. 동물, 전함, 항공모함, 여객선, 제트전투기, 프로펠러 전투기, 여객기, 전차와 장갑차, 기차와 철도시설, 세계의 문화재같은 건축물 모형 등. 스캐너와 프린터가 없었거나 가정에서 볼 수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도면을 복제하려면 복사기를 사용하거나 먹지를 써서 직접 베끼던 시절. 90년대에 오면 교보문고 등에서 장식용 페이퍼크래프트 키트가 팔렸다.

2000년대 초반에 페이퍼크래프트 전문 커뮤니티인 '종이모형왕국'과 '종이천하'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5년 일본 페이퍼 크래프트 제작자인 'june'의 하이뉴 건담 모델화 프로젝트[4]가 주목받게 되면서 메카닉 종이모형을 중심으로 한 자작 모형 붐이 일어났으나, 2007년 자작 종이모형 커뮤니티의 중심이었던 종이천하의 DB가 폭파되었고, 내부에서 활동하던 종이모형 제작자들이 독립하여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이루게 되었다. 종이천하는 이후 네이버 카페, 새 호스팅 사이트를 전전하며 부활했으나, 이전 종이모형 붐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자들의 부재로 이전만큼의 유명세를 타지는 못하고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종이모형 도면의 지나친 복잡성을 배제한 '페이퍼 토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일부 업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상업용 라이센스를 얻고 판매하기도 하는 추세.

국내 페이퍼 크래프트 업체 중 모모트가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마블 코믹스 캐릭터를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등 유명 미국 캐릭터의 라이센스를 얻고 이 캐릭터들의 페이퍼크래프트 상품들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워서 유명해진다.

기본적으로 평면인 도면을 접어 입체를 구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각이 많은 메카닉이나 소품 면에서는 상업 PVC 모델에 근접한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곡면이 많은 캐릭터 모델에는 높은 퀄리티를 얻기 힘들다.[5]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테크닉이 존재하지만 완성도 면에선 입체로 출력되는 상업 모델과 비교되기 힘들다.

프로그램[6]만 있으면 비전문가도 입체 모형을 만들수 있고 재료도 다른 공작류 취미(프라모델, 피규어 등) 에 비해 돈이 적게 든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나오기 힘든 마이너 아이템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또,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고퀄리티의 모형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국내에서도 종이천하라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종이모형 자작 붐이 분 적이 있었다. 이 사이트에서는 종이모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에 아직 국내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름의 혼선이 잦다. 2012년에는 일본에서 페이퍼 크래프트의 규격(?) 중 하나인 GRAPHIG 시리즈 붐이 일어나고 있다. 위의 큐브크래프트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얼굴이 정육면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은 몸통은 삼각뿔 형태로 통일했고 앉은자세인 심플한 형태의 페이퍼 크래프트 규격이다.

이 모형을 기반으로 pixiv등지에서 상자 도트 붐이 일어나면서 GRAPHIG 시리즈도 다시 주목받는 중[7] GRAPHIG 공식 상품 시리즈는 이쪽 계열에서 익숙할만한 캐릭터들을 라이센스 해서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 규격을 디자인한 사람은 NC제국[8] 서클 소속의 멤버이자 그래픽/로고 디자이너인 Nasos가 제안한 것이다.

3. 종류

피규어프라모델에서 배경이나 기타 소품들을 대체하거나 비싼 금형을 제작할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저렴한 모형 부록으로 제공한다든가 하는 임시방편적인 수단으로도 이용된다. 빌리 헤링턴 피그마의 샤워 부스라든가 전투메카 자붕글워커 개리어 초합금 피규어에 들려주라고 제작사에서 추가해준 ICBM 페이퍼 크래프트라든가 전장의 발큐리아2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게임상에 등장하는 전차들을 페이퍼 크래프트로 제공한다던지 이말년씨리즈 단행본에서 부록으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인 불타는 버스 도면을 제공한다든지...

로봇 역시 전개도가 많다. 루리웹에 종이로 로봇 모형을 만드는 괴수 장인들이 많다. 이 덕분에 프라모델로 발매가 되지 않은 모델이 종이 모형으로 먼저 나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3d 프린터가 비교적 보급된 덕에,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원래 형상을 역설계 후, 프린팅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피규어나 프라모델의 모델링 스캔해서 도면으로 재설계 하는 경우도 있다. 상용 제품쯤 가면 피규어 만큼은 아니어도 꽤 퀄리티가 나오는 물건도 있는 편이다.퀄리티만큼 난이도는 지옥으로 간다

미니어처 게임 중엔 이런 페이퍼 크래프트를 써서 미니어처를 만드는 것도 다수 존재한다. 오려서 조립해 쓰면 되는 책 형태로 팔거나 혹은 PDF 파일로 제공해 프린트해 쓰게 하는 등 가격/제작비 대 성능비가 굉장한 물건. 이런 모델의 경우 상업적인 이유로 절대 나오지 못할 마이너하고 실험적인 모델 제작도 용이하고 금형 등을 갖추지 못하는 저자본의 소규모 회사, 혹은 개인 단위에서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개중에는 고대 갤리선 같이 플레잉용 모델 제작이 힘들고 비싸 종이모델로 기존 모델과 같이 쓰는 호환적인 물건도 존재할 지경.

미니어쳐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크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자기 얼굴을 도면으로 떠서 3D 도면화 시킨 뒤 그걸로 가면을 만든 아티스트는 유명세를 얻었고, 이에 영향받아 다른 얼굴들의 3D 도면을 떠서 가면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건 BHC 치킨 광고에서 2AM이 쓰고나온 닭벼슬 모히칸 가면.

교통수단 역시 전개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는 종이 한장만 인쇄해서 만들 수 있는 쉬운 모형부터 몇장씩 되는 PDF 파일의 어려운 모형까지 난이도가 다양하다. 특히 버스의 경우 종이로 실제 버스차량을 재현하는 버스모형 전개도의 제작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9] 하지만, 전개도의 저작권 문제, 불펌 문제 등으로 인해서 이 역시 말이 많다. 이때문에 과거 이름있는 버스모형 카페들은 자료의 외부 유출시 무조건 영구 탈퇴를 원칙으로 했다. 일부 사람들은 부심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름 없는 전개도'의 대다수가 이 카페들에서 나온 탓도 있다. 자유롭게 풀었더니 이런 현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현재 유일하게 운영중인 버스모델러 카페 역시 외부 유출시 영구탈퇴이다. 또한 "이름없는" 버스모형 전개도들도 많은데, 오래 전 동호인들이 생산한 전개도들 중에서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떠돌아다니는 것들 중에서 아무거나 집어 자기 이름을 박아서 자신이 저작권자임을 주장하는 경우도 많다. 고로 한국의 버스모형계의 상호간 갈등, 저작권 문제의 해결은 아직까지 요원해 보인다.

철도 종이모형도 국내에서는 전개도를 직접 떠서 만드는 제작자들이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 모형을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10대들이 많이 한다. 또한, 국산 철도모형의 등장과 이러한 라이선스 관계가 개설되면서 합법적으로 종이모형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인 레일플래닛이라는 업체가 생겨나게 되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에는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와 계약을 맺으면 합법적으로 종이모형을 제작/판매가 가능하다. 일본의 철도회사인 JR 서일본은 자사 홈페이지에 주요 열차 종이모형을 올리고 있다. 신칸센 노조미나 D51 등은 어린이 수준인 반면 신칸센 미즈호나 나머지 증기기관차는 중상급 수준.

선박과 항공기 역시 많이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전개도가 제작되고 있다. 항공기 전개도를 주로 제작하는 유튜버도 있다.

건물 종이모형도 많으며, 아파트, 병원등 다양하다.

군용 장비 역시 전개도가 많이 제작된다. 월드 오브 탱크 사이트에서도 전차 종이모형을 배포한다. 몇몇 전차는 제작 난이도가 낮지만 꽤나 고퀄작들도 있기 때문에 전차 종이모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참고로 러시아 사이트에서 훨씬 많은 종류의 전차를 볼 수있다. 러시아 홈페이지

영화에 등장하는 갑옷, 전투복, 강화복 등의 재현 소품을 쉽게 제작할 때도 이를 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아모캣이 죽었슴다"로 유명한 힛갤 아이언맨 사건에서 아모캣을 죽인 고퀄리티 아이언맨 헬멧의 경우도 종이로 만든 실 크기 헬멧 모형을 베이스로 수지와 레진을 덮어 제작한 것이다. 이 방법은 모양을 내기 쉽다는 장점 덕분에 수많은 양덕후들이 SF적인 전투복 코스프레를 할 때에 쓰이는데, 스타워즈스톰 트루퍼 전투복이나, 헤일로 시리즈묠니르 전투복을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통째로 재현해내는 등, 양덕후 퀄리티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또 실제 작동되는 자동인형종이로 만드는 능력자들도 있다. 심지어 실제로 작동되는 추 낙하동력 기계식 시계를 페이퍼 크래프트로 만드는 도면 책도 있다!

더 나아가 foldscope라는 이름의 종이 현미경도 존재한다. 미국 스탠버드대학의 생명공학부 마누 프라시카 박사팀이 만든 물건으로 기본 57센트, 40센트짜리 고배율 렌즈까지 추가해도 1달러가 넘어가지 않는 가격대에 방수, 3층에서 떨어트리고 발로 밟아도 작동되는 내구성에 2000배율 확대가능, LED로 벽면에 확대한 시료 이미지를 영사할 수 있는 기능까지 달린 굉장한 물건.

또한 핀홀 카메라를 만드는 수단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모델이 DARKON이라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1979년 잡지에 첫 발표된 종이 카메라.

한국에서는 잉여력을 발휘해 변신합체로봇 페이퍼 크래프트도 만들어냈다.

4. 창작물에서

인류는 쇠퇴했습니다라는 동화풍 포스트 아포칼립스 라이트 노벨에는 요정들이 심심풀이로 만들어낸 페이퍼 크래프트 생명체도 등장한다. 과자상자를 뜯어 안쪽에 인쇄된 도면대로 조립해 종이모형을 만드는 덤 장난감 형태로 고무줄 동력으로 움직이는 괴이한 생명체다. 태생이 과자 상자인지라 본능적으로 체내에 과자를 넣으려 하는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과자를 좋아하는 요정들이 원시부족 놀이를 하면서 사냥할 사냥물이 필요해 만들어낸 탓에 이러한 본능을 가지게 되었다. 사냥을 해서 뜯어서 안의 과자를 꺼내고 차곡차곡 접으면 다시 담뱃갑만한 과자상자가 되어 거기 다시 과자를 넣는 식.

상품명은 착한아이 애니멀 과자(종이 모형 1개 첨부). 꼴에 생명체랍시고 광합성성 원핵생물부터 종이접기로 대충 시작해 환형동물 단계 까지 간것이 요정들이 잊어버려서 창조주인 요정의 도움 없이 하루 단위로 스스로 진화곤충, 공룡(접혀진 박스에 제3기 공룡편이라 적혔다), 조류, 포유류를 지나 유인원에서 인류까지 진화하여 기어코 문명을 일으켜 아직까지 원시시대에서 머무르고 있던 요정들이 장난삼아 모여 구성한 부족국가를 골판지라는 작중 표현상 최강의 종이 도구로 무장한 기마부대까지 동원해서 밀어버리는데 작중 주인공 소녀가 추측하기로는 과자를 넣으려는 본능 - 과자 제조 시도 - 도구의 발명(종이 유인원이 종이 거품기를 들고 있었다) - 기존의 종이 도구로는 과자 제작에 한계 - 필연적인 도구의 발전 - 방수성 골판지의 발명 - 도구의 폭발적 개량 - 과자가 풍족해짐 - 인구 증가 - 전사나 장인 등의 전문직업인구 발생 - 문명의 폭발적 발달 - 정복 시대 발발이라는 문명 발전 테크트리를 탄 거 같댄다.

이후 요정들의 원시부족 놀이가 종이 문명의 침략으로 와해되어 끝나고 에필로그를 보면 인간의 언어와 문서, 문화를 해석해내 구현, 독자적인 기술 및 작중 시점에서 소실돼버린 기술까지 복원해내는 고급 문명 단계까지 발달. 주인공이 사는 UN조정사무소에 과자 교역을 주선하러 사절을 보내 오기까지 한다.

테어어웨이는 게임 자체가 페이퍼 크래프트를 다루는 작품이다.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도 페이퍼 크래프트 요소가 조금씩 나오며,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페이퍼 크래프트가 주 요소다.

5. 종이모형 관련 웹사이트/카페/회사

6. 관련 문서



[1] 종이는 나무에서 나온 천연섬유이므로, 수지를 침투시켜 강화하면 일종의 FRP가 된다.[2] 순간 접착제도 종이에 바른뒤 말리면 좀 단단해 진다[3] 이후 봇파가 만들어졌다.[4] june의 블로그는 국내 종이모형 커뮤니티의 발전사에서 상당히 큰 전환점을 마련했는데, 제작 과정을 블로그에 상세하게 명시해 다른 제작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베이스를 제공했으며, 메카닉 종이모형에서 색지를 사용해 잉크를 아끼면서 깔끔한 발색을 낸다는 개념과 높은 퀄리티의 도면을 상업화해 판매한다는 개념을 거의 처음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june의 프로젝트 공개 이후 그의 아이디어(색지를 활용한 배색, 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하는 도면 제작)를 차용한 작품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5] 각을 접어 만들 경우 저폴리곤 게임의 3D모델마냥 각이 부각되고, 도면 용지 자체에 두께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델의 폴리곤 수를 늘렸을 경우 모형이 지저분해지게 된다.[6] 메타세콰이어, 스케치업, 3DS MAX등등.[7] 이 규격이 처음 공개된것은 2009년이다. # 홈페이지 공개 조립 도면[8] 주로 아키바계 컬쳐에서 일본의 하드코어 테크노 레이브 파티 씬 등 서브컬쳐 계열에 관련한 그래픽/로고 디자인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모국 굴지의 MMORPG 메이커와는 관련 없다[9] 2000년대 초에 지금은 없어진 버스매니아 닷컴이라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러 회원들이 게시한 실차 기반의 버스사면도들을 일부 회원들이 모형화해서 버스매니아 닷컴에 게시되기도 했고(일부 회원들은 직접 실차 기반의 버스사면도를 그린 후 직접 모형화한 회원도 있다.) 후에 모형전개도 카페인 모 카페에 올려진 것이 버스모형의 뿌리이다.[10] 리버스 유튜브에 나오는 종이모형들은 거의 여기서 만든것이다. 또한 리버스에서 가끔 업로드하는 시네마틱 영상 모델링도 전부 여기서 조달한다.[11] 여담으로, 옛 봇파 사이트의 주소를 찾던 사람들을 위해 기존 botpa.co.kr 도메인을 한 카페 유저가 직접 구입해서 봇파.2 카페로 연결되도록 제작하였다.[12] 카페 측에서 설명하기를, 봇파.2 카페는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서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