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청룡영화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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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11월 29일에 진행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으로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진행했다. # 그리고 청룡의 해에 처음 진행된 영화상이다.2. 티저
▲ 티저 |
3. 레드카펫
▲ 레드카펫 |
4. 축하공연
▲ 파노라마 + 장례희망 (이찬혁) | ▲ Get A Guitar + Boom Boom Bass (RIIZE) |
▲ 궁 (ULT) (림킴) | ▲ Artist + SPOT! (지코) |
5. 심사 방법 및 심사위원
2023년 10월 12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165편의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해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력, 열연을 펼친 작품과 감독, 배우, 스태프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긴다.수상작(자) 선정에는 강윤성(영화감독), 고재완(스포츠조선 부장), 달시 파켓(영화평론가), 윤성은(영화평론가), 이종재(드라마 프로듀서), 이준우(콘텐츠 제작자), 이충현(영화감독), 천승철(영화 제작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영화 관계자의 설문과 네티즌 투표를 통해 1차 후보를 선정했으며 8명의 심사위원과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한 총 9표 중 과반수 득표수를 받은 후보를 수상작(자)으로 정한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평가하며 모든 작품, 배우에게 공평한 심사를 내리기 위한 방식이다. 후보에 오른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평가,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올해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시상식 당일인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약 4시간의 심사위원 격론 끝에 영광의 수상작(자)이 탄생했다. 8명의 심사위원은 심사 결과 유출을 사전에 막기 위해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열띤 토론으로 작품과 연기를 평가하며 올해를 빛낸 영광의 수상작(자)을 선정했다. #
6. 후보작 및 수상 결과
복수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작품은 다음과 같다.- 12개 - <파묘>
- 9개 - <서울의 봄>
- 7개 - <베테랑2>, <탈주>, <핸섬가이즈>
- 5개 - <리볼버>
- 4개 - <원더랜드>
- 3개 - <빅토리>, <패스트 라이브즈>
- 2개 - <너와 나>, <대도시의 사랑법>, <시민덕희>, <장손>, <파일럿>, <한국이 싫어서>
6.1. 최우수작품상
<rowcolor=#ffffff> 작품 | 제작사 |
베테랑2 | 외유내강 |
서울의 봄 | 하이브미디어코프 |
파묘 |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 |
패스트 라이브즈 | A24, CJ ENM MOVIE |
핸섬가이즈 | 하이브미디어코프 |
심사위원 평
서울의 봄 : '서울의 봄'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스크린 국가대표 느낌이다. 대중에게 다시 한번 아픈 역사를 일깨웠다는 지점이 가장 의미 있는 것 같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 실존 인물에 대한 평가로 많은 우려가 있었고 그로 인해 '서울의 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중압감을 가졌지만 김성수 감독과 제작진의 뚝심으로 밀고 나간 수작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가 1년 뒤까지 관객의 입에 회자되기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걸 '서울의 봄'이 해냈다.
서울의 봄 : '서울의 봄'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스크린 국가대표 느낌이다. 대중에게 다시 한번 아픈 역사를 일깨웠다는 지점이 가장 의미 있는 것 같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 실존 인물에 대한 평가로 많은 우려가 있었고 그로 인해 '서울의 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중압감을 가졌지만 김성수 감독과 제작진의 뚝심으로 밀고 나간 수작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가 1년 뒤까지 관객의 입에 회자되기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걸 '서울의 봄'이 해냈다.
6.2. 감독상
<rowcolor=#ffffff> 감독 | 작품 |
김성수 | 서울의 봄 |
김태용 | 원더랜드 |
류승완 | 베테랑2 |
이종필 | 탈주 |
장재현 | 파묘 |
심사위원 평
장재현 : 장재현 감독의 세계관이 정말 지독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단했다. 한 우물을 파는 장재현 유니버스가 점점 진화되고 완성된 느낌을 이번 '파묘'에서 확실하게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장재현 감독만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불호가 컸던 오컬트 장르를 대중적인 장르로 만든 장본인이다.
장재현 : 장재현 감독의 세계관이 정말 지독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단했다. 한 우물을 파는 장재현 유니버스가 점점 진화되고 완성된 느낌을 이번 '파묘'에서 확실하게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장재현 감독만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불호가 컸던 오컬트 장르를 대중적인 장르로 만든 장본인이다.
6.3. 여우주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고아성 | 한국이 싫어서 |
김고은 | 파묘 |
라미란 | 시민덕희 |
전도연 | 리볼버 |
탕웨이 | 원더랜드 |
심사위원 평
김고은 : 올해는 김고은의 시대다. '대도시의 사랑법'도 좋았고 앞선 '파묘'도 너무 좋았다. 독보적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렸던 연기다. 실제 무당을 찾아가 캐릭터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런 작은 정성이 지금의 '파묘' 화림을 만들 수 있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김고은의 전성시대 아닌가.
김고은 : 올해는 김고은의 시대다. '대도시의 사랑법'도 좋았고 앞선 '파묘'도 너무 좋았다. 독보적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렸던 연기다. 실제 무당을 찾아가 캐릭터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런 작은 정성이 지금의 '파묘' 화림을 만들 수 있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김고은의 전성시대 아닌가.
6.4. 남우주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이성민 | 핸섬가이즈 |
이제훈 | 탈주 |
정우성 | 서울의 봄 |
최민식 | 파묘 |
황정민 | 서울의 봄 |
심사위원 평
황정민 : 우리 모두가 아는 정치인을 연기한 황정민은 그 익숙한 이미지에 부담이 될 법도 한데 사소한 디테일까지 잘 잡아 연기하며 누가 봐도 '그 사람'임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이건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완벽한 연기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특수분장이 자칫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데 황정민은 달랐다. 오히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저평가' 받을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 정도였다.
황정민 : 우리 모두가 아는 정치인을 연기한 황정민은 그 익숙한 이미지에 부담이 될 법도 한데 사소한 디테일까지 잘 잡아 연기하며 누가 봐도 '그 사람'임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이건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완벽한 연기다.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특수분장이 자칫 어색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데 황정민은 달랐다. 오히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저평가' 받을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 정도였다.
6.5. 여우조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공승연 | 핸섬가이즈 |
염혜란 | 시민덕희 |
이상희 | 로기완 |
임지연 | 리볼버 |
한선화 | 파일럿 |
심사위원 평
이상희 : 기존에 알던 이상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이상희는 '대학로 전도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손꼽혔는데 이제는 전도연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명배우로 성장했다.
임지연: '리볼버'에서만큼은 전도연을 뛰어넘는 존재감이었다.
이상희 : 기존에 알던 이상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이상희는 '대학로 전도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손꼽혔는데 이제는 전도연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명배우로 성장했다.
임지연: '리볼버'에서만큼은 전도연을 뛰어넘는 존재감이었다.
6.6. 남우조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구교환 | 탈주 |
박해준 | 서울의 봄 |
유해진 | 파묘 |
이희준 | 핸섬가이즈 |
정해인 | 베테랑2 |
심사위원 평
정해인 : 그동안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많이 하면서 상대 배역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힘을 키웠다. '베테랑2'에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과 정반대의 느낌이라 많이 놀랐다. 선한 미소를 탑재한 '엄친아' '멜로남'인줄 알았는데 '베테랑2'에서 특유의 선한 미소 하나로 섬뜩함을 안기는 변주를 줬다.
이희준: 캐릭터 자체가 너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정해인 : 그동안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많이 하면서 상대 배역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힘을 키웠다. '베테랑2'에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과 정반대의 느낌이라 많이 놀랐다. 선한 미소를 탑재한 '엄친아' '멜로남'인줄 알았는데 '베테랑2'에서 특유의 선한 미소 하나로 섬뜩함을 안기는 변주를 줬다.
이희준: 캐릭터 자체가 너무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6.7. 신인여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권유리 | 돌핀 |
박주현 | 드라이브 |
이주명 | 파일럿 |
이혜리 | 빅토리 |
하윤경 | 딸에 대하여 |
심사위원 평
박주현 : 자동차 트렁크라는 협소한 여건 안에서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영화 안에서 배우가 노력하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한계가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주명: 새로운 느낌의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박주현 : 자동차 트렁크라는 협소한 여건 안에서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영화 안에서 배우가 노력하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한계가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주명: 새로운 느낌의 캐릭터가 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6.8. 신인남우상
<rowcolor=#ffffff> 배우 | 작품 |
강승호 | 장손 |
노상현 | 대도시의 사랑법 |
이도현 | 파묘 |
이정하 | 빅토리 |
주종혁 | 한국이 싫어서 |
심사위원 평
노상현 :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강한 퀴어 코드임에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장르적 호감을 만들게 했다. 앞으로 다른 장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봤다.
이도현: '파묘'에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절제된 듯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 거대한 의미가 담긴 오컬트 스토리를 선망(善忘)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노상현 :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강한 퀴어 코드임에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장르적 호감을 만들게 했다. 앞으로 다른 장르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능성을 봤다.
이도현: '파묘'에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절제된 듯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 거대한 의미가 담긴 오컬트 스토리를 선망(善忘)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6.9. 신인감독상
<rowcolor=#ffffff> 감독 | 작품 |
김세휘 | 그녀가 죽었다 |
남동협 | 핸섬가이즈 |
셀린 송 | 패스트 라이브즈 |
오정민 | 장손 |
조현철 | 너와 나 |
심사위원 평
조현철 : '너와 나'는 조현철 감독만 할 수 있는 느낌의 영화다. 마치 일본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 같은 느낌도 있었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사건을 메타포가 많이 담긴 영화로 만들었다.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조현철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라면 못했을 영화로 느껴졌다.
조현철 : '너와 나'는 조현철 감독만 할 수 있는 느낌의 영화다. 마치 일본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 같은 느낌도 있었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사건을 메타포가 많이 담긴 영화로 만들었다.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의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조현철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라면 못했을 영화로 느껴졌다.
6.10. 각본상
<rowcolor=#ffffff> 각본가 | 작품 |
정미영, 조현철 | 너와 나 |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김성수 | 서울의 봄 |
장재현 | 파묘 |
셀린 송 | 패스트 라이브즈 |
남동협 | 핸섬가이즈 |
6.11. 촬영조명상
<rowcolor=#ffffff> 촬영 감독, 조명 감독 | 작품 |
강국현 (촬영) / 김효성 (조명) | 리볼버 |
최영환 (촬영) / 이재혁 (조명) | 베테랑2 |
이모개 (촬영) / 이성환 (조명) | 서울의 봄 |
김성안 (촬영) / 이승빈 (조명) | 탈주 |
이모개 (촬영) / 이성환 (조명) | 파묘 |
6.12. 편집상
<rowcolor=#ffffff> 편집감독 | 작품 |
배연태 | 베테랑2 |
김상범 | 서울의 봄 |
이강희 | 탈주 |
정병진 | 파묘 |
김선민 | 핸섬가이즈 |
6.13. 음악상
<rowcolor=#ffffff> 음악감독 | 작품 |
프라이머리 | 대도시의 사랑법 |
장기하 | 베테랑2 |
김동욱 | 빅토리 |
달파란 | 탈주 |
김태성 | 파묘 |
6.14. 미술상
<rowcolor=#ffffff> 미술감독 | 작품 |
박일현 | 리볼버 |
장근영, 은희상 | 서울의 봄 |
서성경 | 원더랜드 |
배정윤 | 탈주 |
서성경 | 파묘 |
6.15. 기술상
<rowcolor=#ffffff> 부문 감독 | 작품 |
조상경 (의상) | 리볼버 |
유상섭, 장한승 (무술) | 베테랑2 |
정도안 (특수효과) | 서울의 봄 |
박병주 (VFX) | 원더랜드 |
이은주 (분장) | 파묘 |
6.16. 청정원 단편영화상
<rowcolor=#ffffff> 감독 | 작품 |
이이다 | 디-데이, 프라이데이 |
정수지 | 마주보는 사람에게 |
정수진 | 바질과 데이지 |
박찬우 | 아무 잘못 없는 |
송지서 | 유림 |
6.17. 청정원 인기스타상
<rowcolor=#ffffff> 배우 | |||
구교환 | 정해인 | 임지연 | 탕웨이 |
6.18. 최다관객상
<rowcolor=#ffffff> 순위 | 작품 |
1위 | 서울의 봄 |
2위 | 파묘 |
3위 | 범죄도시4 |
4위 | 베테랑2 |
5위 | 파일럿 |
7. 여담
- 10월 30일 오전 후보 발표 결과, 노량: 죽음의 바다와 범죄도시4는 한 부문에도 후보에 들지 못했다.
- 후보 발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3년 연속 후보 선정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이전 시상식들에서 후보자 혹은 수상자였던 독립영화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후보에 없었다. 반대로 공정한 후보 선정이라는 반응도 있다. 신인감독상과 신인남우상 후보에 <장손>의 오정민 감독과 강승호가 오른 것이나 신인여우상 후보에 <딸에 대하여>의 하윤경이 후보가 된 것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수상 결과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각본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청룡답게 독립영화를 대우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 혼외자 및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 위에 올라 문가비와 낳은 혼외자를 언급하자 임지연과 박주현 등은 두 손을 입에 모으고 큰 소리로 환호를 보내는 등 동료 배우들의 한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장면이 중계됐다. 이러한 모습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 “고(故) 김수미 추모 언급은 없고 사생활 스캔들 터진 정우성한테 환호하는 게 영화계 수준이냐”, "청룡영화상이 세탁기 돌린다", "그사세", 환호할 일인가? 등의 비판적인 반응이 있었으며, "동료니까 그럴 수 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 과도하게 사회적 논란거리가 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온다. 정석희 대중문화평론가는 "물론 동료의식도 있겠지만 보통 시상식에선 박수를 치지 않나. 그런 정도의 반응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우성씨가 정면돌파한 것은 잘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배우의 사생활은 그냥 사생활로 보면 좋겠다.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 # #
- 청룡영화상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정우성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이를 의식한 듯 청룡영화상 측은 “청룡의 진심” “정우성의 진심”이라고 적은 해시태그를 삭제했다. 영상의 댓글 기능도 막아놓은 상태다.#
- 시상식 한 달 전에 사망한 김수미의 추모가 없었던 것에 대한 불만의견도 있었다.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주혁을 비롯해 김지영, 윤소정, 김영애를 애도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2018년에도 신성일을 추모한 만큼 제작진의 배려가 아쉬웠단 평. 그러나 김주혁, 김지영, 윤소정, 김영애, 신성일에 비해 김수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영화보다는 TV 드라마 활동이 많았기 때문에 청룡보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추모하는 게 적절하며, 배우마다 추모하다 보면 시상식이 추모제로 변질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김수미는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을 정도로 영화계에서도 나름 족적을 남긴 배우이기에 충분히 청룡에서 추모받아 마땅했다는 반론도 있다.
- 그외에 기술 스탭부문 시상을 제대로 방송하지 않고 생략한 점이 비판받았다. 하지만 이는 비단 올해 만의 일이 아니라 몇년 전부터 진행되오던 일이라 올해 시상식만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게다가 방송사 입장에서 스태프상 시상을 진행하던 1부가 유난히 시청률이 떨어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 서울의 봄이 최우수작품상 받은 지 4일 후 윤석열 대통령이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다시 이 영화가 조명된 일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