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일이다. 그런데 엄마는 추억이 깃든 소중한 집을 팔려고 하고 남동생은 서울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혼란을 겪는 동안 우연히 나영에게 찾아온 볼링. 나영은 점점 볼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2021년에 제작된 배두리 감독 연출, 권유리, 길해연, 현우석 주연의 한국 영화.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공개되었으며, 2024년 3월 13일에 정식으로 개봉한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일이다. 그런데 엄마는 추억이 깃든 소중한 집을 팔려고 하고 남동생은 서울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혼란을 겪는 동안 우연히 나영에게 찾아온 볼링. 나영은 점점 볼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출처: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KMDb에서 재인용)
나영 (유리) 작은 바닷가 마을의 마당이 있는 오래된 집에서 엄마 정옥과 고등학생 남동생 성운과 함께 살아온 여성. 지역 언론 '서천소식지'에서 국장 현식, 동료 명주와 함께 일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마을을 떠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머니 정옥도 집을 팔려고 하고, 남동생은 졸업 후 서울로 나가고 싶어 하면서 가족과 친한 이웃이 사는 이곳 바닷가 마을에서 계속 살고 싶었던 그녀의 마음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