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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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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지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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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지 |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 선거연합 | ||
후보 지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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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정당별 전망을 정리한 문서이다. 선거 이전 정당별 상황[1]만 서술하고, 구체적인 선거에 대한 예측은 선거 6개월 전인 2021년 9월 9일부터 가능하다.2. 민주당계 정당
2.1.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의석 172석, 광역자치단체장 10명[2]을 가지고 있는 거대 여당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은 2016 총선-2017 대선-2018 지방선거-2020 총선에 이은 전국단위 선거 5연승이라는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초의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2017년~2019년
그러나 2018년 말부터 문재인 정부에서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나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같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고, 참여정부를 연상시키듯 부동산 가격은 역대급으로 치솟고 정부의 대책들도 전부 실패로 돌아가면서 점점 정부 여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정부는 아직 정신을 못 차렸는지 이전 정권에만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태도를 보이며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임을 자처하며 여성 친화적 정책들을 많이 내놓았는데, 여기서 소외감을 느낀 청년 남성들이 본격적으로 페미니즘과 민주당에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지지율의 점진적인 하락으로 2019년부터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율과 부정 평가율이 엇비슷해지게 되었다.
그래도 2019년 들어서는 정부가 2019년 고성-속초 산불에 대해 전 정부의 과실을 반면교사 삼아 발빠른 대처를 보이며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고, 2019년 남북미정상회동, 한일 무역 분쟁, 그리고 그에 따른 불매 열풍 등 친북-반일 스탠스를 취하고 있던 정부에 유리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며 다시 긍정적인 평가가 올라가게 되었다. 2019년 하반기 조국 사태로 국민 여론이 양분된 가운데 민주당은 조국 장관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그를 강도 높게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면서 검찰 개혁을 주장했으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보였던 태도와 반대되었기 때문에 위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3] 민주당과 조국 지지자들이 벌인 조국 수호 집회 역시 명목상으로는 촛불집회지만 부패한 정치인을 무턱대고 옹호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태극기 집회와 닮아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 2020년~경선 이전
결국 정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차곡차곡 누적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이 결정타가 되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모두 뺏기며 참패하고 말았다. 애초에 재보선이 치러지게 된 것부터가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성추문 때문이었고, 그 중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박원순을 옹호하고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조롱하며 비난하는 상식 밖의 태도를 취하면서 핵심 지지층이었던 청년 여성들마저 등 돌리게 만들었으니 자업자득이라 보아야 한다. 재보선 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민주당은 겉으로는 쇄신을 외쳤지만 코로나19 백신 수급 지연 논란, 김경수의 경남지사직 상실,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등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이제는 대선을 앞두고 완전히 정권 심판론이 정권 연장론을 앞서게 되었다.
- 경선 과정
결국 마지막 3차 선거인단에서는 위기를 느낀 이낙연 지지층이 총결집하며 이낙연 후보가 62%의 표를 쓸어담았지만, 합산 결과 이재명의 누적 득표가 50%를 겨우 넘기며 결선투표 없이 이재명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결선투표가 치러질 경우 대역전승이 거의 확실시되었던 이낙연 후보 측에서 사퇴한 후보들이 사퇴 이전에 얻은 표는 유효표로 집계해야 한다는 주장을 꺼내들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에 이재명 지지층과 이낙연 지지층 간의 당내 갈등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최종 확정한 당무위 결과를 이낙연 측이 승복하며 일단 표면적인 갈등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이낙연 지지자들은 여전히 SNS 등지에서 이재명을 비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결국 이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이재명 캠프의 최중요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선 이후
그리고 2022년 2월 20일에 안철수가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면서 안철수 지지율의 일부가 이재명에게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는 호재가 발생했다. 이 기회를 틈타 민주당 쪽에서는 안철수 후보 쪽에 꾸준한 구애를 하고 있으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이전에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확실한 역전을 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3월 2일에 마지막 대선토론 이후 3월 3일 새벽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가 전격 성사되어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갈지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4]
3. 범보수진영
3.1.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원내 106석, 광역자치단체장 4명[5]을 보유한 제1야당이다.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다면 국민의힘은 2016 총선-2017 대선-2018 지선-2020 총선 4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게 되며 민주화 이후 최초로 5년만에 정권을 교체하는[6] 쾌거를 달성하는 동시에,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이후 10년만의 전국단위 선거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2017년~2019년
결국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한국당은 표밭인 TK 지역과 노년층 세대를 제외한 전 지역, 전 세대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애초에 가뜩이나 상황이 안 좋은데 이부망천 같은 막말이나 하고 있으니 지지를 받는 게 더 이상한 일이었다. 2019년 들어서도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당시 문재인 정부 비판에만 눈이 멀어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 인사들의 발목을 잡는 상식 밖의 행동과 한일 무역 분쟁 당시 한국 정부 책임론 제기[7] 등 국민 대다수의 여론과는 어긋난 행보를 보이며 문재인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조국 사태 당시 적극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편을 들며 조국 장관 일가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조국 장관 및 민주당의 내로남불식 태도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일부 흡수하며 탄핵 이후 오랜만에 지지율 20%대를 회복했다.
한편 새누리당 내 탄핵 찬성파는 바른정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하며 갈라져 나갔다. 바른정당은 보수성향 청년들을 위주로 지지자들을 끌어모으며 유승민을 앞세운 19대 대선에서 꽤 선전했기 때문에 창당 초기에는 한국당보다 전망이 더 밝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선을 전후하여 김무성계, 친이계 등 당내 일부 인사들이 "보수 대통합"을 이유로 한국당으로 복당해 버린 가운데 바른정당 잔류파는 똑같이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던 중도성향 국민의당과 손을 잡으며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하게 되었다. 바른미래당은 반페미니즘 행보를 보인 하태경 등의 노력으로 청년 남성 유권자들을 끌어오는 등의 일부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결국 끊이지 않는 계파갈등 속에 이들이 양당을 탈당할 때 주장했던 "새정치"는 온데간데 없어지면서 2018년 지방선거, 2019년 재보선에서도 연이어 참패하고 아예 양당으로 복귀하는 인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 2020년~경선 이전
2021년 들어 국민의힘은 전광훈 등 태극기 부대와의 거리두기에 나서고, 전직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도 사과의 뜻을 밝히며 극우정당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결국 국민들의 분노가 부동산 실패, 정의연 사태 및 주요 인사들의 성추문 논란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태도를 유지해 오던 민주당 쪽을 향하면서 국민의힘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과 박형준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다. 특히 재보선에서 40대와 20대 여성[8]을 제외한 전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재보선 이후에도 민주당이 별다른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기에 정권심판론이 우세한 상황 속에서 대선 판세는 국민의힘에게 다소 유리해졌다. 또한 오세훈의 열풍은 국민의힘 제 1차 전당대회까지 이어졌다. 나경원, 주호영 등 거물들을 이기고 최종적으로 이준석 당대표가 당선이 되었다.
- 경선 과정
경선 결과 예상대로 당원 투표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앞선 가운데 합산 결과 58%를 득표한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당선되었다.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이외 지지층, 즉 역선택을 지나치게 의식한 듯한 조국수홍 논란이 당심 확보에 큰 악영향을 끼친 것과 2030의 표심이 홍준표와 유승민으로 분열된 것이 패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준석, 홍준표 혹은 유승민 개인을 지지하면서 입당한 신규 당원들은 경선 결과를 놓고 "민심을 배반한 당심"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청년 당원들의 탈당 행렬이 이어졌다. 홍준표 후보는 승복을 했지만 경선 이후 양비론적 태도로 윤석열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고, 유승민은 백의종군을 하면서 잠적하고 있어 홍준표, 유승민 지지층의 마음을 끌어안는 것이 윤석열 캠프의 제1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선 이후
결국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으로 인해 2차 갈등이 터져버렸다. 이로 인해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원직을 내려놓았다. 또한 윤석열 캠프가 청년 여성 표심 확보를 위해 이수정, 신지예 등 여성계 인사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과거의 페미니즘 관련 행적이 재조명되며 청년 남성들이 반발하고 나섰고, 결국 2021 재보선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청년 남성들의 지지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와중에 윤석열 후보 본인은 1일 1구설수라고 불릴 정도로 막말을 제조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내 김건희 역시 김건희 이력 허위 기재 논란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라 점점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좁혀지더니, 결국 12월 하반기 조사에서는 도리어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렇다 보니 경선 당시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지지자들이 한데 뭉쳐서 당원 게시판과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홍준표로의 후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1월 3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을 선언했다. 논란을 일으켰던 신지예, 김한길 등도 사퇴를 했으며 김종인 위원장도 사의표명을 하며 선대위는 완전히 사라졌다. 1월 6일 당내 친윤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탄핵을 결의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면서 점점 사태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려는 찰나 윤석열 후보가 의총 현장을 급하게 찾아와 다 잊어버리고 이제부터라도 힘을 합치자고 하면서 탄핵안은 철회되고 이준석 대표도 다시 윤석열 후보의 선거를 돕기로 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선대본을 출범시켜 다시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후 윤 후보는 여가부 폐지 및 군 장병 월급 인상 공약 등을 통해 이대남 표심 재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과거와 달라진 행보를 보이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지지율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13] 윤핵관과 일부 중진 의원 등으로부터 촉발된 당내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국민의힘에게는 대선행보 다음 가는 중대한 과제이다.
후보 등록 시점이 다가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단일화'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2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윤석열과의 야권 단일화를 제시했다. 안철수는 또한 단일화 방식으로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와 같은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시했다. 윤석열은 단일화 자체에는 긍정하는듯 했으나,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이준석과 권영세 또한 여론조사 방식을 거부하면서 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단일화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로 야합이나 자리 나눠먹기 등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어서는 절대로 안 되고,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도 없어야 한다는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여태까지 국민의힘이 단일화에 소극적인 이유이기도 했다.
2월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완주선언을 하면서 사실상 단일화가 결렬되었다. 그와중에 민주당이 추경으로 돈을 뿌리면서 이재명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이기고 있던 윤석열의 지지율이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게 되었다. 그야말로 초박빙 상황이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월 26일, 윤석열이 직접 등판하여 안철수와 담판을 지을 것이라는 소문이 들리고 있다. 그러나 2월 27일 오전 9시 안철수 측에서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를 했으며, 최종적으로 단일화가 결렬되었다. 윤석열 측에서 여지는 남겨놓았지만 사실상 이제 단일화가 되기에는 어려우며, 투표용지 인쇄 전날에 결렬이 됐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받기도 어려워졌다.[14]
그러나 3월 3일 새벽 3시, 사전투표 바로 전날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 후 지지선언을 하는 형식으로 조건없는 단일화가 확정되었다. 이번 대선의 마지막 변수였던 단일화까지 결론이 나면서 모든 변수는 사라졌다.
4. 진보 정당
4.1. 정의당
정의당은 원내 6석을 보유한 정당으로 현재 제2야당의 위치에 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는 미진한 차별금지법 현안 상황이나 사드 배치 관련 논란 등 진보적 의제에 대해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민주당을 공격하며 좌파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오려고 노력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사표론 주장과 안경환, 조대호 등의 공직자 인사에 대해 비판하면서 한국갤럽 기준으로(8월 1주차 기준) 10%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11월 말 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비난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역풍을 맞기도 했었다. 이에 앞서 메갈리아 옹호 논란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20대와 30대 남성 지지층이 상당수 빠져나갔다.
-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거대 양당 중심의 한국 정치 내에서 소수 정당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15] 비례대표에서 9%를 득표하며 기초의원의 당선자 수를 2배 이상 늘리고 광역의원의 수를 11명 늘리면서 나름 선방했고, 노회찬의 사망 이후 지지층이 결집하며 2018년 8월 1주, 한국갤럽 기준으로 16%라는 진보정당 역사상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여 자유한국당의 지지율(11%)을 뛰어넘기도 했다. 정치적으로도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무조건 옹호하는 민주당과 무조건 비판하는 한국당 사이에서 적절히 통과해도 괜찮은 사람과 부적격한 사람들 구별하며 인사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진보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해.
- 2019년: 다시 심상정이 대표가 되었다. 재보선에서 여영국 의원이 당선되며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을 통해 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꾸렸지만 정작 민주평화당은 대안신당의 분당 이후, 민생당 쪽으로 통합되어 진보정당과 제3지대 정당의 연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반기 불거진 조국 사태에서는 당내 조국 장관 임명 찬반을 둘러싼 거센 갈등 끝에 심상정 대표는 조국 장관에 대한 적극적인 규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국의 위선에 실망한 청년 당원들을 중심으로 지도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 아예 탈당을 택하는 진중권 같은 사례도 나오는 등의 역효과가 발생했다. 다만 2021년 이후 정의당 지도부의 조국 사태 관련 책임에 대한 사과가 이루어졌다.
-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결정했고, 결국 이전 선거와는 달리 민주당 지지층의 비례대표 선택을 받지 못하며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가해자 처벌 주장 등으로 10% 가까이의 표를 받고도 6석에 그치고 말았다.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꼼수에 꼼짝없이 당했지만 거대 양당은 정의당이 주도적으로 주장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활용한 것 뿐이라는 비판도 많다. 여하튼 총선 이후에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류호정 의원이 섬추행 사건을 일으킨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다시 민주당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기 시작했다.
- 2021년: 김종철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재보선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으며 당헌까지 갈아엎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 민주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보선에서 20대 여성의 10~15%가 기타 군소 후보들에게 투표한 것이 드러났기에 대선에서 후보를 내면 이들의 지지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다.[16] 경선에서는 예상대로 당내 최대 거물급인 심상정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되었지만 인천연합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이정미 후보와의 결선 투표까지 거치는 등 경선 과정이 주요 정당 중 가장 치열했다. 특히 이정미 후보는 이번 경선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쌓으며 차기 선거에 대한 희망이 커지게 되었다.
- 경선 이후: 심상정 후보는 연일 대장동 이슈와 경제 관련 이슈로 이재명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며 이재명의 낮은 도덕성에 실망한 중도진보층 표심을 노리고 있다. 주요 지지 계층은 청년 여성, 민주노총, 성소수자, 환경주의자(생태주의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20대 여성은 윤석열과 이재명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 성향이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나고 있어서 심상정이 이들에게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갤럽 12월 통합 조사에 의하면 20대 여성층에서 정의당 지지세가 11%로 꽤 선방을 하고 있다.
- 한편 2022년 1월경 정의당-녹색당-노동당-진보당-사회변혁노동자당 사이의 민중경선이 시행될 예정이였으나, 정의당은 여론조사 100%, 나머지 정당은 여론조사 30%, 선거인단 70%으로 나뉘어서 1차적으로 무산되었다. 2022년 1월 6일 2차로 합의를 할 예정이였지만 또 무산되었고#, 1월 9일 3차로 합의를 할 예정이다.
- 1월 12일, 심상정 후보는 전면 쇄신을 위해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단 후보 사퇴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지지율 부진으로 인한 선대위 개편으로 보이며, 당 내 재정적 부담이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4.2. 진보당[A]
21대 총선에서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정당이다.- 2017년 (민중연합당, 새민중정당): 민중연합당은 구 통진당 당권파 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창당된 정당이다. 박근혜가 나락으로 떨어지며 박근혜 정부가 해산시킨 통진당 인사들은 화려한 부활을 꿈꾸었지만 촛불집회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며 존재감이 없어져 버렸다. 여당 민주당에게는 물론 정의당에게도 외면받는 상황이 되어 사면초가에 빠졌다. 다행히 NL 온건파가 만든 새민중정당이 민중연합당과 합당해 민중당이 되면서 원내 2석을 보유한 원내정당으로 진입했다.
- 2019년 (민중당): 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당내 여러 의견이 오갔다. 양비론적 태도를 취한 지도부와 달리 청년당원들은 조국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민중당은 중국을 옹호하고 시위대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며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 역시 청년당원들의 비판을 받고 시위대를 옹호하는 논평도 은근슬쩍 내놓으며 균형을 맞췄다.
- 2020년 (진보당): 총선에서 원외정당으로 밀려났고 당명도 전신이 생각나게 하는 진보당으로 바꾸었다.
- 2021년 (진보당): 친북 반미에 앞장섰던 과거 통진당 시절과 달리 LGBT나 페미니즘, 생태주의 등 다양한 신좌파적 의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뤘고, 2021년 4~5월엔 당원 수가 원내정당인 정의당을 추월할 정도로 성장을 많이 했다. 경선을 앞두고 김재연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고 단독 후보로서 최종 후보로 추대되었다. 특히 김재연의 경우에는 8년만에 체포방해 혐의가 무죄가 되었기에 리스크가 일정부분 사라진 상황이다. 다만 아직 NLPDR에 대해 부정적인 유권자들이 많기에 이런 부분에선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가 과제가 될 것이다. 게다가 지지층 상당수는 이재명으로 이탈하고 있는데, 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돌려 놓는지가 중요한 지점이다.
- 한편 2022년 1월경 정의당-녹색당-노동당-진보당-사회변혁노동자당 사이의 민중경선이 시행될 예정이였으나, 정의당은 여론조사 100%, 나머지 정당은 여론조사 30%, 선거인단 70%으로 나뉘어서 1차적으로 무산되었다. 2022년 1월 6일 2차로 합의를 할 예정이였지만 또 무산되었고#, 1월 9일 3차로 합의를 할 예정이다.
4.3. 기본소득당
기본소득당은 원내 1석을 보유한 군소 정당으로 더불어시민당에 속해서 21대 총선을 치러 결국 1석을 따내게 되었다. 그리고 용혜인과 신지혜 등의 개인기와 비교적 현대적인 진보의제인 기본소득제, 생태주의, 페미니즘 관련 활동으로 인해 1829 여성 유권자들의 유입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다만 아직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없는데다 이 부분이 역시 진보정당인 정의당과 겹치는데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진보파인 이재명이 되었기에 기본소득당만의 색채를 드러낼 방안을 찾아야 된다.
2021년 9월부터 대선, 지선 관련 당원간담회가 이뤄졌음을 감안하면# 독자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더러 있다.
그리고 11월 11일 오준호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
5. 제3지대 진영
5.1. 국민의당
국민의당은 안철수를 중심으로 원내 3석을 보유한 군소 정당이다.- 2017년 (구 국민의당): 2016 총선에서 호남 공략에 성공하며 무려 40석을 얻어낸 국민의당이었지만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토론회에서의 자폭 탓에 문재인은 물론 홍준표에게 밀리며 3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리고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당 지지율마저 곤두박질쳤고 그 와중에 우클릭을 주장하는 안철수계와 좌클릭을 주장하는 호남계 의원들이 내분을 일으키면서 국민의당은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 2019년 (바른미래당): 다음해에 있을 총선에 대비하기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에 동참했고 동시에 하태경, 이준석의 안티페미니즘 행보 덕에 청년 남성 일각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결국 안철수계, 유승민계, 손학규계의 극심한 계파 갈등 끝에 바른미래당은 결국 분열의 길을 걷고 말았다. 안철수는 유승민이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으로 들어가지 않는 대신 신당 창당을 선택했다. 안철수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선관위가 이를 불허하며 국민의당으로 바꾸게 되었다.
- 2020년 (신 국민의당): 창당하자마자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초 목표였던 두 자릿수 의석에 한참 못 미치는 3석만을 얻는 데 그쳤다. 수년 전 새정치를 선언하며 정계에 입문한 안철수는 정치적 미숙함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과와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고, 결국 안철수 효과라는 후광이 사라지기 직전이라는 것을 선거를 통해 증명한 셈이다. 그나마 미래통합당이 거의 자멸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통합당에 실망한 일부 중도~보수 유권자들이 국민의당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옆동네 같은 최악의 결과는 면할 수 있었다.
- 2021년 (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으나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패배하며 본선에는 후보를 내지 않게 되었다. 경선에서는 안철수가 단독 후보로 나와 압도적 지지율로 후보로 추대되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모두 청년층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청년층이 안철수를 대안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며 실망한 일부 홍준표 지지층이 안철수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 여성에게만 지지를 받고 있는 심상정 후보와 달리 남녀 지지율이 엇비슷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안철수에게 유리한 부분이고, 2022년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10%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18] 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가 아닌 3강 구도에 돌입했다는 말도 언론에 종종 나오고 있다. 비호감 이미지가 줄어들고 대선후보 중 도덕성 1위의 깨끗한 대선주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되었는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의 비호감 막장 대선후보들인 이재명, 윤석열 #에게 실망한 사람들의 이탈이 12월 말부터 조금씩 감지가 되었었다. 다만 이게 국민의힘 윤석열의 행보와 국민의힘 내부의 내홍, 논란등과 민주당 이재명의 논란이 상당히 영향이 있는 만큼, 만약 한쪽이라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면 상승세가 꺾일 수도 있다. 특히 19대 대선마냥 호남권에서 넉넉한 지지세를 얻을 가능성도 적어졌기에 더더욱 그렇기도 하고.
- 1월 초 지지율이 15% 이상을 기록한 여론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며칠 뒤 갤럽 조사에서는 17%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석열, 이준석 두 명이 완전히 원팀이 되고 나서는 지지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며, 서서히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 것이다. 단일화 없이 안철수가 당선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상황이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계속해서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말했지만, 안철수의 현재 지지율을 보면 단일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 2월 초부터 야권 단일화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고있다.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겠다'라는 발언에서부터 이준석 대표도 단일화 관련해서 예전보다 톤 다운된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19]
- 2월 13일, 안철수후보가 윤석열과의 야권 단일화를 제시했다. 안철수는 줄곧 완주를 외쳤으나, 주변의 단일화 압박 때문에 먼저 단일화를 내걸었다고 단일화의 이유를 밝혔다. 안철수는 또한 단일화 방식으로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와 같은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시했다.[20] 윤석열은 단일화 자체에는 긍정하는듯 했으나,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국민의힘 또한 선대본부 차원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거부하면서 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단일화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결국 단일화 방식을 두고 줄다리기를 할 전망이며, 만약 최종적으로 무산될 시에는 윤석열 지지선언 후 대선후보 사퇴를 할 것인지[21] 아니면 완주를 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2] 2월 14일 안철수 후보는 어제와 다르게 윤석열 후보가 직접 답하면 '일대일 담판' 논의를 한다고 했다.[23] 본인이 주장한 여론조사 단일화에 대해 톤 다운된 것이 느껴진다.
- 2월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으나 첫날부터 사고가 있었다. 안철수 유세버스 사망사고가 일어나면서, 안철수 후보는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유세 버스 개조 논란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또한 쟁점이 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완주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도 제기되는 중이다.
- 2월 20일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완주 선언을 했다. 사실상 야권 단일화는 결렬됐다. 안철수 후보가 10%, 15%를 넘어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러나 역대 선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양당 후보들에게 쏠림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에게 쏠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1월 말부터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10%, 15% 득표율을 기록하는 것이 절대 쉬운 건 아니다.
- 그러나 3월 3일 새벽 3시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 후 지지선언을 하는 형식으로 조건없는 단일화가 확정 되었다.'
5.2. 시대전환
시대전환은 원내 1석을 보유한 군소 정당이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하자 시대전환은 지지를 선언했다.[24]5.3. 민생당[A]
민생당은 21대 총선에서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지만 원외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대선 후보 TV토론회 출연자격을 지닌 정당이다.- 2017년 (구 국민의당): 2016 총선에서 호남 공략에 성공하며 무려 40석을 얻어낸 국민의당이었지만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토론회에서의 자폭 탓에 문재인은 물론 홍준표에게 밀리며 3위에 그치고 말았다. 그리고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당 지지율마저 곤두박질쳤고 그 와중에 우클릭을 주장하는 안철수계와 좌클릭을 주장하는 호남계 의원들이 내분을 일으키면서 국민의당은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 2018년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결국 똑같이 내분에 시달리던 바른정당과 합당해 바른미래당이 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보수정당과 합당한다는 사실에 격렬하게 반발한 호남계 의원들이 따로 떨어져 나가 민주평화당을 창당했다. 두 정당 모두 지방선거에서 실패를 겪었으나 그나마 호남 의석이라도 건진 민주평화당의 사정이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또 평화당은 정의당과 함께 공동교섭단체를 꾸리며 바른미래당과는 반대되는 좌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 2019년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그러나 두 정당 모두 내부 계파 갈등이 점점 심해졌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손학규로 대표되는 당권파와 안철수, 유승민과 정병국으로 대표되는 비당권파의 갈등이, 민주평화당에서는 정동영으로 대표되는 당권파와 박지원, 천정배로 대표되는 비당권파의 갈등이 두드러졌다. 민주평화당 내 비당권파는 탈당하여 대안신당을 창당하기도 했다. 결국 새로운보수당과 국민의당으로 빠져나간 사람들을 제외한 바른미래당 잔류파와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총선을 위해 손을 잡고 민생당을 창당하기에 이른다.
- 2020년 (민생당): 그러나 총선에서는 무려 20석짜리 교섭단체 정당이 0석으로 줄어드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며 원외정당으로 내려앉았다. 안철수가 빠진 사실상 구 국민의당을 호남 외 유권자들이 찍어 줄 이유가 전혀 없었고 호남 민심 역시 미래가 암울한 민생당보다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거용 야합이라는 욕까지 먹으면서 통합해서도 더불어시민당 참여 관련 문제로 구 바른미래당계와 민주평화당계가 갈등을 겪는 등 계파 갈등은 끊이지 않았다.
- 2021년 (민생당): 서울시장 재보선에 이수봉이 출마하였으나 원외정당 후보 주제에 TV 토론회에서 양당 후보들과 맞붙는 특별 대우를 받고서도 저조한 득표율로 떨어졌다. 우선 당에서는 어떻게든 대선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이나, 11월에도 경선 소식은 물론 출마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다. 심지어 기본소득당처럼 대선, 지선 관련 당원 간담회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선거 준비 기간이나 유세 기간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다만 2007년의 민주당처럼 거대 양당에서 낙마한 대권주자들이 민생당을 빈집털이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전직 민생당 거물 중 하나인 박주선 등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걸 봐선 여전히 혼란스럽다. 조배숙, 이수봉 등 또한 윤석열을 지지선언 했다. 예상 외로 꽤 많은 인원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중이다.
[1] 각 정당의 행보, 여론조사에 나타난 정당별 지지도, 대선 출마 선언 등.[2] 인천, 충남, 대전, 세종, 충북, 울산, 전남, 전북, 광주, 강원[3] 특히 조국의 딸 조민이 여러 유명 대학에서 받은 불공정한 특혜에 분노한 청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4] 일부 여론조사에서 4자구도 상황보다 단일화를 통한 양자구도일 때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보다 더 높았던 결과가 나오기도 한 점, 국민의당의 지지층 중 일부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실망으로 구성된 점을 감안하면 이 단일화가 어느 쪽에 어떻게 작용될지는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것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더 이상 발표할 수 없게 된 시기에 단일화가 성사된 점도 한몫 한다.[5] 서울, 부산, 대구, 경북.[6] 10년마다 보수·진보 정권교체…'고인물' 되지말란 민심의 경고[7] 물론 당시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반일 행보는 지적할 수도 있으나, 자유한국당은 일본에 대한 비판은 거의 하지않다시피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책임만 크다는 식으로 말하는 바람에 논란이 되어 친일정당이라는 오명까지 받았다.[8] 그러나 20대 여성은 총선에서는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반면 재보선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에 거의 비슷한 지지를 보냈다. 다만 재보궐선거에서 20대 여성의 표심은 민주당의 박원순 사건 때 2차가해에 대한 징벌적 투표 성격이 강했고,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군소 정당에 15프로 가까이 득표하기도 했다.[9] 전통 당원들은 나경원을, 청년층은 이준석을 지지했다. 결과는 후자의 승리.[10] 황교안은 본인이 탈락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경선마저 부정선거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는 민경욱도 마찬가지다.[11] 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의 줄임말이다.[12] 김종인은 경제민주화를 지속적으로 미는 사람으로 이를 위해서는 경제에서의 국가개입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쪽이고, 김병준은 자유주의를 주장하며,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이다.[13] 특히 20대 남성은 양자대결 시 과반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14] 또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할 때보다 4자구도일 때가 이재명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들이 보이고 있어,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 전략상으로도 단일화가 좋은 것만은 아니게 됐다.[15] 예를 들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의당 후보가 녹색당 후보에게도 뒤쳐졌으며, 여영국과 김혜련 등이 낙선하였다.[16] 다만 진보 성향의 진보당 송명숙 후보, 미래당의 오태양 후보의 표는 일부 흡수할 수 있지만 무소속 신지예 후보와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는 정의당과 정책 및 이념, 방향의 차이가 커서 흡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A] 원외정당, 지방의회 의석 보유[18] 특히 20대에선 23%(!), 30대에선 18%로 꽤 선방을 하고 있다.[19] 일주일 전만 해도 아예 안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사퇴 후 지지선언 등을 언급하고 있다.[20] 적합도 50%+경쟁력 50%[21] 안철수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대해 보인 기조와 더불어 그가 민주당이 자행한 여론조작 사건으로 인해 대선에서 낙선한 전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이재명과의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2] 문제는 완주를 하기에 그와 국민의당이 가진 재산이 빈약하다는 점이다. 특히 국민의당은 의석 3석짜리 비교섭단체인지라 국가로부터 받는 정당보조금이 얼마 되지 않아 하루에 몇억씩 들어가는 대선자금 충당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안철수가 가진 1900억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대선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그 재산 대부분이 그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당장 대선에 투입할 수 있는 현금자산은 얼마되지 않는다. 결국 답은 펀드밖에 없는데, 펀드를 통해 대선 자금을 모금하고 싶더라도 모금한 금액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선거비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는 15프로를 득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라 그 방안 역시 실행하기가 어려운 게 현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처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이준석을 비롯한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는 안철수가 대선에서 중도하차하고 백기투항하기를 계속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다.[23] 1대1 담판은 사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측에서 먼저 제시한 것이다.[24] 한편 미래당도 김동연 후보를 지지했다. #[A] 국회에 의석은 없지만, 지방의회 의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