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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47:25

제2차 마법사 전쟁/호그와트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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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전투
Battle of Hogwarts
파일:thebattleofhogwarts1.jpg
파일:thebattleofhogwarts2.jpg
날짜
1998년 5월 2일
장소
호그와트
원인
볼드모트호크룩스 다수 상실에 기인한 죽음을 먹는 자들 진영의 패배 임박[1]
교전세력
죽음을 먹는 자들
영국 마법 정부
거인족
인간 사냥꾼
디멘터
불사조 기사단
덤블도어의 군대
호그와트의 학생[2]
호그와트 수호기사[3]
집요정
호그와트학부모
호그와트교수
켄타우로스
지휘관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루시우스 말포이
세베루스 스네이프
펜리르 그레이백[4]
파이어스 시크니스[5][6]
해리 포터
몰리 위즐리
미네르바 맥고나걸
애버포스 덤블도어
킹슬리 샤클볼트
호러스 슬러그혼[7]
네빌 롱보텀
크리처[8]
결과
호그와트 연합의 승리
볼드모트의 몰락과 암흑의 시대 종결, 죽음을 먹는 자들,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체포됨으로써 붕괴
불사조 기사단과 덤블도어의 군대의 다수 사상
전사자
볼드모트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빈센트 크래브
펜리르 그레이백
[영화판]
파이어스 시크니스
[영화판]
그레고리 고일
[영화판]
스캐비어
[영화판]
그외 죽음을 먹는 자 상당수
세베루스 스네이프
프레드 위즐리
리머스 루핀
님파도라 통스
콜린 크리비
라벤더 브라운
[영화한정]
등 총 50명

1. 개요2. 배경3. 전개
3.1. 호크룩스 추적 시작3.2. 해리 포터 삼총사의 그린고츠 침입과 호그와트 잠입3.3. 전야3.4. 1차 전투3.5. 소강3.6. 2차 전투
4. 결과 및 그 이후5. 평가6. 주요 참전 인물
6.1. 불사조 기사단과 호그와트 학생, 학부모와 교수6.2. 죽음을 먹는 자들
7. 기타

[clearfix]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토리 최후반에 벌어지는 호그와트 세력과 죽음을 먹는 자들 세력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자,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최후의 전쟁이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개인 간의 결투나 소규모 육탄전이 아닌, 양측 세력이 모든 전력을 집결하여 벌인 총력전이다.

이 전투의 결과로 마침내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가 완전한 죽음을 맞이했고, 죽음을 먹는 자들 세력도 와해되면서 영국 마법사 사회는 암흑시대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다.

원작 소설과 영화에서의 전개가 다른 부분이 있으며, 이하의 내용은 두 내용이 혼재되어있다.

2. 배경

마법 정부볼드모트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점령 당했고, 해리 포터와 일행들은 수배자 신세가 된다. 하지만 해리는 그런 상황에서도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모두 파괴해야만 했고, 5번째 호크룩스인 래번클로의 보관을 찾아 호그와트로 간다. 하지만 호그와트도 이미 죽음을 먹는 자들의 손아귀에 있었다. 하지만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오자, 호그와트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였고, 스네이프가 해리를 해칠 거라고 착각한 맥고나걸 교수가 스네이프를 쫒아내며 호그와트를 되찾는다.[14]

볼드모트는 해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모든 죽음을 먹는 자들과 거인족, 인간사냥꾼 등 자신의 세력을 모두 동원하여 호그와트를 침략하려 한다. 이에 해리는 남은 호크룩스를 파괴할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해리 일행이 호크룩스를 찾아내 파괴할 동안, 맥고나걸의 총 지휘하에 불사조 기사단덤블도어의 군대, 호그와트 교수들과 학부모, 수호기사들이 모여 볼드모트와 맞서 싸울 세력을 구축한다.

3. 전개

3.1. 호크룩스 추적 시작

호그와트 잠입 전에 삼총사는 호그와트를 중퇴하고 1년간 다른 호크룩스의 행방을 추적한다. 그러는 사이에 호그와트는 스네이프가 새로운 교장이 되고 아미쿠스 캐로가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가 되고 알렉토는 머글 연구학 교수가 된다. 또한 해리는 죽먹자들에 의해 덤블도어 살해 용의자로써 1만 갈레온의 수배를 받게 된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사망 직전 손에 넣은 가짜 호크룩스에 들어 있던 쪽지를 확인하는 삼총사. 마침 그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을 피해 그리몰드가 12번지에 은신해 있고 거기서 그 쪽지의 주인인 R.A.B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해리는 크리처를 불러내 호크룩스에 관한 걸 묻고 크리처는 그것과 관련해 동시에 자기 주인이었던 레귤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자세한 건 크리처 혹은 레귤러스 블랙 항목 참조.

그리고 진짜먼덩거스 플레처가 훔쳐갔다는 걸 알려주고 해리의 명령에 따라 3일 걸려 그놈을 잡아왔다. 그러나 먼덩거스는 이미 그 로켓을 엄브리지한테 헐값에 넘겨버렸다고 한다. 진짜 호크룩스를 되찾기 위해 해리, 헤르미온느, 론은 마법 정부 직원으로 변장해 마법부에 잠입한다.

엄브리지와 마주치긴 했지만 마법 정부 직원인 마팔다 홉커크[15]로 변장한 헤르미온느랑 지하 법정으로 내려가 버리고 레지널드 캐터몰로 변장한 론은 약슬리에 의해 강제로 비가 내리는 사무실 건을 맡게 되고 해리는 혼자서라도 엄브리지의 사무실에 들어가 호크룩스를 찾는다. 그 과정에서 해리는 위즐리 집안이 추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곧이어 해리는 론과 다시 만나 지하 법정으로 내려가 엄브리지를 발견한다. 엄브리지가 머글 태생 한 명을 모함하며 처벌하려는 모습과 슬리데린의 로켓을 셀윈 가의 가보라고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자 해리는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 엄브리지를 기절시키고 헤르미온느는 엄브리지가 목에 걸던 로켓을 빼앗는다. 하지만 엄브리지의 통제를 잃은 디멘터들이 추격해오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패트로누스를 소환해 쫓아낸다. 하지만 타이밍 나쁘게 폴리주스의 변신 효과가 풀리고 죽음을 먹는 자들과 한통속이 된 마법 정부 직원들이 해리를 잡으러 온다. 온힘을 다해 그리몰드가로 도망치지만 그들을 쫓아온 약슬리를 떼어내려고 밀치기 마법을 썼는데 하필이면 피델리우스 마법의 영역에 들어가게 되어 사실상 은신처의 위치를 까발린 셈이 되었다. 그래서 해리 일행은 순간이동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론이 신체분리가 되어 버렸다. 헤르미온느는 인간 사냥꾼들의 공격에 대비해 보호막을 치고 텐트도 친다.[16]

그리고 이튿날, 호크룩스를 파괴해 보려고 온갖 시도를 해보지만 호크룩스는 요지부동이었고 파괴할 때까지는 안전히 보관하기로 한다. 그러나 보관하는 시간이 길수록 그걸 목에 건 사람의 성격이 상당히 거칠어져서 교대로 보관해야 했다. 그러는 와중에 해리 일행은 야영하고 있는 장소 근처에서 테드 통스와 더크 크레스웰의 대화 중 지니가 그리핀도르의 칼을 훔치려 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걸 알기 위해 피니어스의 초상화 액자를 꺼내 피니어스를 불러 그 이유를 묻는다. 그 와중에 피니어스가 한 말을 통해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이 그리핀도르의 칼인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걸 찾을 수 없는 게 문제여서 론과 말다툼을 하게 되고 론은 일행에서 떨어져 나간다.

이후에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여러 위기를 겪은 후에 해리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그리핀도르의 칼을 찾게 되고 마침 그를 발견한 론한테 칼을 넘겨 호크룩스를 파괴하게 한다. 이후의 호크룩스 파괴 내용에 대해서는 각 문단에 후술.

3.2. 해리 포터 삼총사의 그린고츠 침입과 호그와트 잠입

호그와트에 잠입하기 전에 해리 일행은 그린고츠에서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에 호크룩스가 있다고 확신하고 그린고트의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로 들어갈 방법을 계획한다. 그립훅에게 그리핀도르의 칼을 넘겨준다는 대가로 해리 일행은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에 들어갈 것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벨라트릭스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폴리주스를 마셔 벨라트릭스로 변신하고 론은 드래고미르 데스파드라는 이름의 가상의 외국인으로 변신해 해리와 함께 다이애건 앨리로 순간이동한다.

그리고 해리는 그립훅을 업고 투명망토를 쓴 다음 헤르미온느와 론과 함께 그린고트로 들어가서 헤르미온느가 벨라트릭스 말투를 흉내내며 은행장과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에 해리는 몰래 난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17] 임페리우스 저주를 은행장한테 걸어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가 있는 지하로 내려간다.[18][19] 그러나 은행 측에서 이들의 침입을 눈치챘는지 도둑 방지용 폭포가 작동해 이들의 변신이 해제되고 궤도차에서 추락하였으나 완충 마법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저주가 풀린 은행장한테 다시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고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로 들어가는 길에 용이 날뛰자[20] 종으로 용을 진정시키며 나아간다. 은행장의 손을 이용해 문을 열고 금고 내에서 호크룩스를 찾는 해리 일행. 그러나 금고 안의 수많은 보물을 건드리자 끊임없이 늘어나며 금고 내부는 그야말로 용광로.[21][22] 그러는 와중에 새로운 호크룩스인 후플푸프의 잔을 찾아낸다. 그 순간, 그립훅은 그리핀도르의 칼을 훔친 뒤 해리 일행을 다른 동료 도깨비들한테 꼰지른다. 그러나 해리 일행은 용을 놀래켜 용의 등 뒤에 올라타고 그린고츠를 탈출. 그리고 어느 들판에 착륙하고 용을 놔준다. 그러나 그리핀도르의 칼이 없는 지금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단도 없는 데다 슬리데린의 로켓처럼 목에 걸수도 없다.

한편 볼드모트는 '포터와 공범자들'이 그린고츠에 침입해 레스트레인지 가문의 금고에서 후플푸프의 잔을 털었다는 걸 알고, 보고한 고블린[23]과 부하 몇 명을 화풀이 겸 비밀을 안 죄목으로 죽인다. 그리고 덤블도어와 해리가 다른 호크룩스에 대해 알아냈을 가능성을 우려해 내기니를 결계로 보호하는 한편, 기존 은닉처[24]에 숨겨둔 호크룩스를 전수조사하기로 결심하지만, 분노와 두려움으로 인해 오클루먼시가 잠깐 무너져 있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고, 해리와의 정신 연결을 막지 못해서 호그와트에 호크룩스 하나가 있다는 걸 자기도 모르게 해리에게 들키고 만다. 호크룩스가 호그와트에 하나 있다는 걸 알게 된 해리 일행은 곧바로 호그스미드의 허니듀크 통로를 이용해 호그와트에 잠입할 계획을 세우고 투명망토를 쓰고 호그스미드로 순간이동했다.

그러나 호그스미드는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올 가능성을 대비해 볼드모트 세력이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행이 순간이동으로 도착함과 동시에 고양이 아우성 주문이 발동돼 죽음을 먹는 자들이 쫓아와 해리 일행은 도망치는데, 설상가상으로 디멘터 떼까지 나타났다. 게다가 순간이동으로 탈출할 수 없게 마을 전체에 마법이 걸렸기 때문에, 해리가 위치가 노출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패트로누스를 소환해 디멘터들을 쫓아낸 뒤 일행은 애버포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애버포스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이겼다며 포기한 상태고 목숨을 건질 거면 외국으로 도망칠 것을 해리 일행한테 지시하지만, 해리는 알버스 덤블도어가 남긴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호그와트로 들어가게 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25][26] 그리고 애버포스는 아리아나의 초상화한테 말을 걸어 네빌을 불러 통로를 열어주고 해리 일행은 그 통로를 통해 호그와트로 들어간다.

3.3. 전야

해리 일행과 네빌이 들어온 곳은 바로 필요의 방. 그곳에는 덤블도어의 군대 초기 멤버들과[27] 그 밖의 더 많은 멤버들이 있었다. 그리고 방 내부의 인테리어는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의 깃발이 걸려있거나 가구들이 즐비해 있는 등 이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리고 해리를 보자 친구들 모두 해리를 환영한다. 해리가 없는 동안 필요의 방에 관해 빠삭히 꿰고 있는 네빌이 덤블도어의 군대를 지휘하며 더 많은 멤버들을 모집하고 있었고 그러는 사이 방도 자동적으로 넓어지며 필요한 물건들도 추가되었던 것이다.

해리는 자신이 찾고있는 호크룩스에 관하여 모두한테 물어본다. 직접적으로 호크룩스라고 언급하진 않고 볼드모트를 쓰러트리는 데 관련 있고 그 물건이 래번클로 관련 물건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루나는 래번클로의 보관에 관해 설명하지만 초의 말에 따르면 그건 꽤 오래 전에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든 래번클로 보관의 행방을 찾아내려는 해리. 그러나 죽음을 먹는 자들은 해리의 잠입을 눈치챈 상황. 여기서 가 동행하려고 하지만 지니의 반대로 무산되고 루나가 함께한다. 그리고 래번클로 기숙사로 들어가서 소재를 찾아보지만 거기에는 래번클로의 동상과 보관을 본뜬 조각뿐. 그런데 그 때 알렉토 캐로가 해리를 발견하고 어둠의 표식을 누르자, 그의 오빠인 아미쿠스 캐로가 해리를 찾으려고 래번클로 기숙사로 찾아온다. 그러나 아미쿠스가 래번클로 기숙사의 암호를 맞출 수도 없고 기숙사 입구 앞에서 해메던 중 맥고나걸이 찾아와 들어간다. 해리가 숨은 동안 맥고나걸은 해리는 자기 기숙사 학생이라며 잘못 찾은 거라며 해리를 편들고, 아미쿠스가 맥고나걸한테 당신의 시대는 끝났다며 욕을 퍼붓고 침을 뱉는 모습을 보자 제대로 빡친 해리는 아미쿠스가 고통받길 바라며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걸어 쓰러뜨리고, 맥고나걸은 기절한 남매한테 임페리우스 저주를 건다. 그 직후 스네이프의 소집 명령이 떨어지며, 곤트의 집과 호수에 각각 숨겨둔 호크룩스가 털린 걸 확인한 볼드모트도 아미쿠스의 호출을 확인하고 바로 호그와트로 향했다.

여기서 전투 개시에 대한 원작과 영화의 묘사가 다르다.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는데, 거의 절반의 그리핀도르 학생들이 남았고, 후플푸프와 래번클로 학생들도 여럿 남았다.[31] 슬리데린 학생들은 이 시점에선 한 명도 남지 않았다. 그 중 그리핀도르에서는 아예 미성년자 여렷이 남아 있어서 맥고나걸이 돌아다니면서 미성년자들을 쫓아냈으나, 지니 위즐리콜린 크리비는 몰래 남았고, 래번클로 소속인 루나 러브굿도 참전했다. 참전한 미성년자들은 모두 1992년에 입교한 동기들이다.

3.4. 1차 전투

볼드모트 측은 호그와트 외곽에서 공격을 준비했다. 호그와트 측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네빌 롱보텀, 올리버 우드, 킹슬리 샤클볼트, 리머스 루핀,기사단, 17살 이상의 학생들 등이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우선 교수진과 기사단은 단체로 호그와트에 강력한 마법 방어막을 쳤다. 볼드모트는 아직도 못 배운 거냐고 비웃으며 공격을 시작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죽먹자들이 호그와트 학교를 공격, 호그와트 전투가 시작한다. 그 시간 2인방은 비밀의 방에서 후플푸프의 잔을 독니로 깨버린다.

후플푸프의 잔이 깨졌다는 느낌을 받은 볼드모트는 대노하여 수십 명의 마법사들이 만든 프로테고 맥시마를 단번에 파괴해버린다. 방어막이 부서진것을 확인한 죽먹자들은 더욱 거세게 공격하기 시작했고 맥고나걸 교수는 학생들에게 빨리 학교 안으로 피신해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거인족도 호그와트 학교에 침입했고 수호기사들이 막을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죽먹자들은 학교 안으로도 침입, 호그와트 학생들, 교수진, 기사단들하고 싸웠다. 이때, 인간 사냥꾼들은 후문으로 침입하였으나, 네빌과 피니건이 터뜨린 폭탄으로 진입로가 원천봉쇄되고 병력에 큰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끝내 적은 수가 호그와트에 침입했다.

그리고 대강당을 포함한 성 일대가 모두 치열한 전쟁터가 되었다. 후플푸프의 잔을 파괴하고 다시 만난 주인공 3인방들도 전쟁에 참여했다. 호그와트 측은 수많은 죽먹자들, 거인족, 인간사냥꾼 등을 격퇴시켰으나 호그와트 쪽도 수많은 학생들, 교수진들, 기사단원들, 학부모들, 집요정들이 죽거나 다쳤다. 여기다 아라고그의 자손들인 애크로맨툴라 무리도 전투에 대거 난입, 호그와트 병력과 죽먹자 병력들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며 전투는 아비규환으로 변한다.[32][33]

3.5. 소강

론과 헤르미온느가 후플푸프의 잔을 파괴하는 동안 해리는 그곳에서 래번클로 출신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래번클로의 보관을 찾으려 하고 아무도 모른다고 하자 어떻게 생겼는지라도 보여달라고 부탁하여 루나 러브굿과 동행한다. 그리고 래번클로 기숙사의 담당 유령인 "회색 숙녀(Gray Lady)"[34]의 말을 듣고 래번클로의 보관이 있는 곳을 알아내어 필요의 방으로 향한다.[35]

친구들과 합류하여 필요의 방으로 가서 보관을 찾는 데는 성공하지만 바로 쫓아온 크래브, 고일, 드레이코가 그들을 공격한다. 그러나 드레이코가 망설이자 이에 반항하는 크래브가 악마의 화염을 풀어 해리 일행은 물론이고 본인들까지 다 죽게 될 상황에 처한다.[36]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를 출구로 나가라고 하며 자신은 방향을 돌려 드레이코 말포이 일행마저도 구해주고[37] 이후 보관은 크래브가 불러낸 악마의 화염에 휘말려 자동적으로 파괴되고[38][39] 해리 일행은 밖으로 나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공격에 맞서지만 이 와중에 프레드 위즐리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며 또 한 번의 좌절을 경험한다.

볼드모트가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 있는 것을 안 해리는 그가 데리고 다니는 6번째 호크룩스인 뱀 내기니를 죽이기 위해 볼드모트에게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볼드모트가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권을 얻기 위해 스네이프를 살해하는 장면[40][41]을 보게 된다. 호그와트 입학 이후, 항상 원수로 생각해왔던 인물이지만, 그의 죽음을 보자 알 수 없는 기분을 느낀 해리는 볼드모트가 떠나자 스네이프에게 다가간다. 스네이프는 릴리와 똑같은 해리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해리에게 자신의 기억을 넘겨주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펜시브를 통해 그의 기억을 본 해리는 그동안 아무도 모르고 있던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진실을 알게 된다.[42][43] 그리고 스네이프의 기억으로 해리는 자신이 죽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44]

이때 볼드모트는 호그와트 측에 한 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하며, 해리에게는 혼자 오면 다른 모두를 살려주겠다고 회유한다. 자신이 죽어야만 볼드모트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리는 네빌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내기니를 죽여줄 것을 부탁하고, 홀로 금지된 숲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덤블도어가 유품으로 남긴 골든 스니치 안에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부모님,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 그리고 가장 절친한 스승 리머스 루핀의 영혼을 만나고 그들의 격려[45]를 받으며 볼드모트를 만나러 간다.

숲속에서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에게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을 날리고 해리는 쓰러진다. 하지만 해리는 과거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듯이 친구들을 구하고자 스스로 희생하려는 마음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똑같은 보호 마법이 걸려 나중에 볼드모트가 쓴 침묵 마법이나 동작 그만 마법이 거의 통하지 않았고, 정작 기생하고 있던 볼드모트의 영혼만이 저주에 받아 사라지고 만다. 결국 볼드모트는 자기 스스로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만 셈이다. 볼드모트는 변심한 나르시사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죽은 척하는 해리 포터를 데리고 수성측에 항복을 권하러 간다.

해리의 '시체'를 보여 줬음에도 호그와트 측이 항복을 거부하고, 특히 네빌이 앞에 나서서 항전할 의사를 굽히지 않자 볼드모트는 더 이상 호그와트에서 기숙사 배정은 없고, 슬리데린만 남기겠다며 마법의 분류모자를 소환해 네빌의 머리에 씌우고 그대로 불을 붙인다. 그 때 호그와트 측 거인인 그롭이 해그리드를 구하려고 난입해서 볼드모트 측 거인들과 난투극을 벌였고, 죽먹자들의 시선이 그롭에게 쏠린 동안 네빌이 볼드모트에게 걸린 동작그만 주문을 풀고 그리핀도르의 검을 뽑아 단칼에 내기니의 목을 자르면서,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46]

3.6. 2차 전투



원작에서 호그와트 전투 당시 해리의 활약은 그야말로 영웅적이면서 독보적이었다. 회색 숙녀가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녀의 애매한 말만 듣고서 래번클로의 보관의 정확한 위치를 추리해내고, 크래브가 사고친 와중에 친구들과 말포이 일행까지 구해주고, 스네이프의 기억을 알고 혼자서 호크룩스와 딱총나무 지팡이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마지막 큰 그림을 짠 데다가[55] 내기니는 네빌에게 맡기고 혼자 투명망토 쓰고 판세를 흔들고 다니다가 1대1로 당당히 맞선다.[56]

영화판에서처럼 내기니를 죽이려다가 역관광당하고 볼드모트로부터 열심히 도망치거나 뺨을 맞고 서로 머리나 만지작거리면서 "같이 끝내자"라고 마치 동귀어진하듯 성벽 밑으로 떨어지는 등 장면은 아예 없으며, 오히려 볼드모트의 멘탈을 송두리째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진실과 팩트폭력으로 논리로도 볼트모트를 완벽하게 농락한다. 영화에선 여러 각색을 통해 해리의 활약이 여러모로 너프된 감이 있다.

4. 결과 및 그 이후

볼드모트는 완전히 소멸했고, 해리는 모든 죽음의 성물의 주인이 되어, 이를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하다가 딱총나무 지팡이는 자신의 지팡이를 고치는데 한 반 사용하고 다시 덤블도어의 무덤에 되돌려 놓았고,[57] 부활의 돌은 금지된 숲 어딘가에서 잃어버렸지만, 찾지 않기로 한다.[58] 하지만 자신의 가문의 유품이기도 한 투명 망토만은 그대로 간직하기로 한다.[59]

볼드모트의 죽음과 함께 죽음을 먹는 자들도 모두 죽거나 잡히면서 영국 마법사 세계는 기나긴 암흑기를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다.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스네이프[60]의 뒤를 이어 호그와트의 교장이 되었고, 킹슬리 샤클볼트가 새로이 마법 정부의 총리가 되어 순수혈통 우대법을 폐지하고 아즈카반에서 디멘터들을 모두 추방시켰으며, 그간 볼드모트 세력에 빌붙어서 횡포를 부리던 자들을 처벌하고[61] 이번 전쟁에 참전하여 볼드모트 몰락에 기여한 마법사들은 N.E.W.T. 시험 없이 오러로 특별 채용한다.

해리와 론은 킹슬리의 특별 채용에 따라 오러로 임관하게 되었다.[62] 헤르미온느는 호그와트에 복학하여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여, 킹슬리의 뒤를 이어 마법 정부 총리가 된다. 해리를 대신하여 불사조 기사단을 이끌었던 네빌은 교장이 된 맥고나걸의 권유로 호그와트의 약초학 교수가 되었다. 이 4명은 모두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 등재되었다.

한편, 해리와 끝까지 대립하던 말포이가 개심하면서 둘 사이가 개선됨에 따라 부모 세대까지 지속되었던 그리핀도르슬리데린의 대립 또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63]

5. 평가

호그와트 전투 시기에 죽음을 먹는 자들은 명백히 우세에 있었다. 1차 전쟁에서는 장악하지 못한 마법 정부를 장악했고 불사조 기사단을 이끌었던 덤블도어도 죽였다. 이 때문에 불사조 기사단이나 덤블도어의 군대만 제외하면 계속해서 죽음을 먹는 자들에 저항하는 세력은 없었고 오러를 장악하였기에 반 볼드모트 세력은 1차 전쟁에 비해서 그 세가 매우 약해졌다. 그러나 유리한 위치에 있던 죽음을 먹는 자들은 이 전투 한방으로 사실상 궤멸되어 버렸고[64] 역전승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당연히 이러한 역전승은 절대 우연이 아니며 해리포터 시리즈 전체의 행적이 누적되어 벌어진 일이다.

6. 주요 참전 인물

6.1. 불사조 기사단과 호그와트 학생, 학부모와 교수

위 인물들을 포함한 50여 명의 전사자들

6.2. 죽음을 먹는 자들

7. 기타

블랙 가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영국 내 순수혈통들끼리는 죄다 친척이고 블랙 가문은 한 때 인원도 많아서 온갖 순수혈통 가문들과 친인척을 맺었기 때문에 졸지에 친척끼리 치고받는 골육상잔을 벌인 꼴이 되고 말았다.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만 봐도 이전에 사촌인 시리우스 블랙을 죽이고,[93] 자신의 조카인 님파도라 통스까지 죽였다. 결국 그 자신도 먼 친척 뻘인 몰리 위즐리에게 사망했다.

호그와트 전투가 끝난 이후, 볼드모트 측에 가담한 학생들은 전후 처리의 정황상 100%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94] 반면 수성 진영 중에서는 1991 ~ 1992년 입교 동기생들 중 일부가 멀린 훈장 수훈을 받았을 수도 있는데, 이들이 최연소 수훈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전투 때문에 볼드모트는 두 번이나 세계정복을 성공할 수 있었던 사우론, 은하계를 30년간 공포통치로 다스린 다스 시디어스, 전 우주의 인구 수를 절반으로 반토막내버린 타노스 등 다른 영화의 최종 보스들과 비교당하면서 "고작 애들이 다니는 학교를 정복하려다 실패한 놈"이라고 인터넷으로 조롱을 받기도 한다. 사실 이건 마법 세계와 현실 & 타 작품의 차이를 생각하면 조롱받을 것이 못되는데, 일단 볼드모트는 마법정부와 언론은 장악했다. 그리고 세계관내 묘사되는 군대 규모가 소규모인데다 그리고 애들이 다니는 학교가 초중고대학교와 사관학교를 통합한거나 마찬가지이고 교수진의 스펙이 세계관 엘리트들 집합소이면서 교내 사조직도 세계관 최강자들 집합소이니... 게다가 학생들이 결성한 사조직으로 군사 관련 한정으로는 세계관 내 손꼽히는 수준으로 지식과 경험치를 알아서 습득하고 있었다.

물론, 볼드모트가 해리포터 시리즈 세계관에 끼친 영향과 호그와트 교수진들의 스펙을 감안하지 않은 농담이지만, 해리포터 시리즈가 비교대상이 되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스케일이 가장 작은 작품이고[95] 세계관 최강자들이 학교에 몰려있는게 머글 사회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이기 때문에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에 익숙해져있던 관객들은 "볼드모트의 꿈은 참 소박하다"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중반부에서 잠시 배경으로 나온, 볼드모트가 승리한 평행세계에서는 볼드모트의 날이란 기념일이 되어 있었다.


[1] 엄밀히 말해 패배에 가까워졌다는 것은 맞지 않다. 이 시점에도 볼드모트에게는 아직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많이 남아있었고, 또한 마법 정부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마법 정부를 이용해 오러를 동원할 수도 있었다. 심지어 그들이 끌어들인 늑대인간, 인간 사냥꾼, 거인족 등의 수하 및 동맹도 있었다. 반면 해리에게는 불사조 기사단과 친구들 말고 없었다. 게다가 볼드모트는 덤블도어가 없는 지금, 1:1으로서는 당해낼 자가 없을 마법사였다. 그래서 그보다는 볼드모트의 조급함일 것이다. 호크룩스가 자신의 죽음을 막아준다고 여기는 볼드모트에게 호크룩스가 상실되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죽을 확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2] 죽음을 먹는자들 쪽에 가담한 일부 슬리데린 학생 제외[3] 피에르토툼 로코모토르 마법의 영향으로 살아난 갑옷 또는 책상 등의 물건들[4] 영화판 한정으로 전사[5]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 있는 상태였다.[6] 영화판 한정으로 전사[7] 처음에는 도망쳤으나, 나중에 지원군을 모아서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왔고, 볼드모트와 직접 싸웠다.[8] 집요정들을 모아서 지휘했다.[영화판] [영화판] [영화판] [영화판] [영화한정] 원작에서는 생사불명.[14] 물론 진실은 스네이프가 맥고나걸의 공격을 막아내는 척하며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튕겨내서 그들을 죽이고 호구와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라진 것이다.[15] 마법 정부 마법 오남용 관리과의 직원으로, 2권에서 도비가 쓴 마법을 해리가 쓴 것으로 오인하여 방학 중에 미성년 마법사는 마법을 쓰면 안 된다는 경고문을 보냈고, 5권에서 해리가 패트로누스 마법을 썼을 때 해리의 지팡이를 폐기하는 결정을 번복하고 청문회가 열린다는 편지를 프리빗가로 보냈다.[16] 퀴디치 월드컵 때 썼던 그 텐트다.[17] 용서받지 못할 저주는 효과에 맞는 의도를 가져야 가능하다. 이 때는 그게 일치했던 모양.[18] 왜냐하면 그린고츠에서 오래된 가문의 금고는 더 철저히 보안하고 있다고 한다.[19] 애초에 해리의 금고도 영어 원문 상 해리의 신탁 금고이지 포터 가문의 본 금고가 아니다.[20] 우크라이나 아이언밸리.[21] 금고 내의 보물을 건드리면 화상을 입게 되는 저주와 복제되는 저주가 걸려 있다.[22] 사실 아무것도 안 건드리고 호크룩스를 찾기란 어려웠다. 영화판에서도 금고 내부가 발도 디디기 힘들 정도로 많은 보물들로 가득했으니.[23] 원작에서는 죽은 고블린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고, 영화에선 그립훅이 죽은 걸로 나온다.[24] 바닷가 해변의 동굴 속 호수, 곤트의 집, 호그와트[25] 사족으로 이 대목에서 알버스와 그린델왈드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26] 애초에 은신을 위해 알바니아로 숨었던 게 볼드모트다. 해리 일행이 외국으로 도망쳤다고 한들 끝까지 쫒아와 살해했을 것이다.[27] 마리에타 에지콤 제외. 애초에 이놈은 덤블도어의 군대를 엄브리지한테 꼰지른 사람인데 해리 일행과 함께 싸워줄 리가 없다. 자카리아스 스미스 또한 호그와트 전투 직전 다른 저학년 학생들을 밀쳐가며 빤스런했기 때문에 이놈도 없었을 듯하다.[28] 이 때 어느 슬리데린 학생이 스네이프의 행방을 묻는데, 맥고나걸은 "그 분은,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튀었습니다"라 답했다.[29] 슬리데린 학생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기숙사 학생들이 전부 마법 지팡이를 꺼내고 파킨슨을 쏘아본다.[30] 영화판에서 삭제된 장면 중 감옥에 갇힌 팬지가 필치한테 욕하는 장면이 나온다.[31] 여기서 후플푸프 학생들은 그리핀도르 다음으로 많은 학생들이 남았다고 한다.[32] 볼드모트한테 붙은 디멘터들도 공격을 위해 몰려들었다. 원작에선 DA 회원들이 격퇴하고, 영화에서는 애버포스 덤블도어의 호그와트 전체를 감싸는 강력한 패트로누스로 전부 튕겨져나갔다.[33] 영화판에서 이 전투의 묘사가 순서대로 해리 일행의 1권부터 5권까지의 여정을 반영한다. 뜰에 있던 거대한 거인은 1권에서의 트롤, 그 이후에 애크로맨툴라 무리의 난입은 2권, 펜리르 그레이백은 3권의 늑대인간 리무스 루핀, 라벤더 브라운의 소중한 이의 죽음은 4권의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 그 다음 디멘터 무리를 무찌르기 위해 집결한 '덤블도어' 애버포스 덤블도어와 학생, 교직원들은 5권의 덤블도어의 군대불사조 기사단이다. 영화판에선 이 직후에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찾으러 가는데, 이것은 6권의 혼혈 왕자 세베루스 스네이프이다.[34] 회색 숙녀는 로웨나 래번클로의 친딸인 헬레나 래번클로로 어머니의 보관을 훔쳐 달아났다가 자신을 짝사랑하던 바론에 의해 살해당하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바론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죗값을 치르기 위해 스스로를 쇠사슬 등으로 휘감은 채 슬리데린 기숙사의 유령으로 지내게 되었다.[35] 영화에선 필요의 방에 있다고 직접 알려주나, 원작에선 이미 옛날에 톰에게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말았다는 사실만 알았다. 하지만 이를 듣고 이전에 톰에게 레질리먼시로 듣게 된 말에서 "제일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놓았다"는 말을 토대로 필요의 방에 있다는 사실을 추리해낸다.[36] 악마의 화염은 위력은 강하지만 시전자에게 역량이 없다면 통제할 수 없다.[37] 다만 크래브는 화염을 통제 못해 휘말려 사망. 이후 해리는 말포이를 귀향시켰다.[38] 해리가 보관을 부수려고 바실리스크의 송곳니를 내리찍으려는 순간 보관이 제멋대로 떨리더니 박살나버린다. 영문을 몰라 당황한 해리에게 헤르미온느가 악마의 화염 때문이라고 설명해준다.[39] 영화판에서는 해리 일행이 보관을 들고 탈출하여 해리가 보관을 부수고 론이 화염 속으로 걷어차는 것으로 바뀌었다.[40]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가 지팡이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41] 하지만 소유권은 덤블도어를 무장해제시킨 말포이 -> 말포이를 몸싸움으로 이긴 해리에게 있었다.[42] 그는 해리의 어머니 릴리 포터를 평생 짝사랑했으며, 그녀가 볼드모트에게 위협당하는 순간부터 덤블도어에게 협력하며 이후 해리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볼드모트를 몰락 시키기 위해 첩자 활동을 해왔던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43] 이때 펜시브를 이용하기 위해 향한 곳은 호그와트 교장실인데 암호를 대야 열리는 이무기 석상에게 해리가 다짜고짜 덤블도어!를 외쳤는데 열렸다. 직전까지 교장으로 있던게 스네이프였던걸 생각하면 이 또한 그 진실에 대한 복선이라 볼 수 있다.[44] 나중에 어딘가에서 덤블도어와 이야기를 한것에 따르면, 해리는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너무나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놓고 '부모님을 죽이고 어린아이마저 죽이려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행'을 시도하는 동안 볼드모트의 영혼이 산산조각나서 해리에게 달라붙은 것이라고 한다.[45] 릴리, “우린 너와 끝까지 함께 있을 거란다.”[46] 영화판에서는 네빌이 연설을 하고 바로 그리핀도르의 칼을 꺼내자 해리가 해그리드의 품에서 뛰쳐나와서 도망치고 볼드모트가 해리를 공격함과 동시에 다음 전투가 시작된다.[47] 해리 일행이 그리몰드가를 떠난 뒤 소식이 끊겼던 크리처 포함. 뒷이야기에 따르면 한동안 술에 절어 지냈던 이전 크라우치 가의 집요정 윙키도 여기 합류했다고 한다.[48] 세스트럴, 벅빅[49] 2008년 1월 1일 리키 콜드런 인터뷰에서 슬러그혼은 슬리데린 학생들과 함께 지원군을 데리고 참전했다고 한다. 책에서는 서술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작가는 인터뷰에서 "진실은 없고, 관점만 있을 뿐이다."(There is no truth,there are only points of view.) 라고 말하는데, 이런 사항이 작중 해리의 시점에서 뒤늦게 표현되는 것을 의미한다거나, 책에서 서술되지 않은 이 사항에 대해서 언급하는 말일 수 있다.[50] 원문은 "Not my daughter, you bitch!"로 대놓고 욕설이 쓰였다.[51] 소설 묘사에 따르면 둘 다 서로 죽일 기세로 지팡이를 휘두르며 마법을 난사했다고 하며 그 마력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바닥이 뜨거워지고 갈라질 정도였다고 한다. 원작에선 몰리가 쏜 주문이 벨라트릭스의 심장 부분에 맞자 벨라트릭스가 픽 하고 쓰러지며, 영화에선 몰리의 주문에 맞아서 몸이 굳은뒤 가루가 된다.[52] 소설 내에서도 톰 리들은 바닥으로 쓰러져 평범한 최후를 맞았다며 갈망하던 그 어느 것도 얻지 못한 채 초라하게 쓰러진 그를 표현했다.[53] 이때 론은 최후의 발악으로 내기니에게 아바다 케다브라를 쐈지만 가볍게 씹혔다.[54] 지팡이로 마법을 쏘는 볼드모트의 오른팔이 점점 검게 변하는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이때부터 육신은 붕괴되는 중이었던 것.[55] 이건 덤블도어도 예측하지 못했던 내용이다. 말포이에게 지팡이 소유권을 뺏기는 것 자체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마지막 그림은 해리가 자체적으로 짠 것이며 7권 36장의 부제인 틀어진 계획은 이걸 표현하는 복선이다..[56] 볼드모트가 자신을 절대 죽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57] 영화에서는 그냥 자기 손으로 부러뜨려 절벽 아래로 던져 버렸다.[58] 이후 언급에 의하면 켄타우로스의 발굽에 밟혀 땅 속으로 영영 사라졌다고 한다.[59] 이후 투명 망토를 자신의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네게 물려준다.[60] 작가의 말에 따르면 결말 시점에서 해리가 그의 오명을 풀어주었다고 하며, 초상화도 직접 걸었다고 한다.[61] 대표적으로 덜로리스 엄브리지. 머글 태생을 탄압한 사유로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고 그대로 감옥에 쳐박혔다. 엄브리지 말고도 죽먹자들에게 가담하여 머글 태생 및 혼혈들을 탄압한 마법사들은 드레이코 말포이 일가를 제외하면 전원 예외없이 처벌받으며 몰락했다. 사실 말포이 일가도 사법거래가 가능한 영미법계라 가능한 일이지, 대륙법계였다면 벌금형, 징역형 취지의 집행유예나 단기징역 같은 가벼운 처벌은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대륙법계였다면 킹슬리나 해리 등에 의해 가석방이 될 확률이 높았겠지만.[62] 해리는 최연소 오러국장이 되었고, 이후 마법 사법부 장관에 오른다. 론은 2년 정도 오러로 임관하다가 은퇴하고 조지 위즐리와 함께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기도 한다.[63] 두 사람의 아들인 스코피어스 말포이알버스 세베루스 포터같은 기숙사이며, 절친이다. 게다가 스코피어스가 론과 헤르미온느의 딸을 좋아해서 친하게 지내려고 상당히 노력 중이다.[64] 주요 간부진만 해도 수장인 볼드모트와 주요 간부인 벨라트릭스, 스네이프(간첩)이 사망했고 루시우스는 살아남았지만 전향했다.[65] 영화판에서 결국 말포이 일가는 해리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시작된 2차 전투에서 전부 이탈하였다.[사망] [사망] [사망] [사망] [영화] [71] 소설에서는 생사불명이지만 영화에서는 확실히 사망한 모습으로 나온다.[사망] [사망] [사망] [사망] [사망] [영화] [사망] [사망] [사망] [영화] [82] 소설에선 살아남는다. 영화에선 크래브 역 배우가 도중에 짤렸기 때문에 고일이 크래브 역할도 맡았다.[사망] [영화] [85] 소설에선 아서와 퍼시의 협공에 제압당하며, 영화판에서는 볼드모트한테 팀킬당해 죽는다.[사망] [영화] [88] 영화판에서 호그와트 측의 함정에 걸려들어 추락사.[영화] [90] 영화에서 크래브 역 배우가 짤리면서 그를 대신해 투입되어 고일의 역할을 맡았다.[첩자] [사망] [93] 이 시점에서 블랙 가문은 대가 완전히 끊겼다.[94] 그중에서 차후 행적이 확실하게 밝혀진 녀석은 시어도어 노트이다. 루시우스 말포이의 하수인으로 일한 듯하며, 시간여행장치를 불법으로 유통하다가 해리에게 체포되었다. 덤으로 노트와 함께 학교생활을 한 해리나 드레이코나 이놈 누구냐는 반응을 보인다.[95] 레젠다리움, 은하계(스타워즈), 멀티버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