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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1:46:21

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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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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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9a976><colcolor=#ffffff> 제임스 후퍼
James Hooper
파일:제임스후퍼.png
출생 1987년 4월 19일 ([age(1987-04-19)]세)
잉글랜드 햄프셔 포츠머스[1]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학력 Christ's Hospital School (졸업)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 / 학사)
울런공 대학교 (지구환경과학 / 박사)[2]
신체 189cm, 89kg
언어 영어, 한국어
활동 2014년 ~ 현재
직업 교수, 연구원, 탐험가
가족 부모님
배우자 이정민
딸 지오 후퍼(2021년 12월 23일생)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3]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활동
3.1. TV 프로그램3.2. 강연3.3. 출간3.4. 기증3.5. 광고3.6. 모델3.7. 수상3.8. 캠페인3.9. 홍보대사
4.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James-Hooper-crop.jpg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영국의 전직 탐험가다.

2. 생애

크리스트 호스피틀 기숙학교에 재학하던 도중 동급생인 롭 건틀렛(Rob Gauntlett)과 의기투합하여,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로 마음 먹고, 두 사람이 만 16세였던 2003년에 우선 몽블랑을 등정한 다음, 어렵사리 스폰서를 구해 만 19세가 되던 2006년에 드디어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데 성공하여, 영국인 중 최연소 등정자가 되었다. 참고로 이전의 최연소 등정자 기록 보유자는 생존왕 베어 그릴스다.

이듬해인 2007년 제임스와 건틀렛은 북극점부터 남극점까지 종주하는 Pole-to-Pole에 무동력으로 도전, 스키 개썰매 자전거, 요트 등을 이용하여 396일만에 완주했으며 14개국을 통과했다. 이 업적으로 두 사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하는 '2008년 올해의 탐험가(Adventurer of the Year prize for 2008)'가 되었다.

건틀렛은 2009년 제임스 외 학교 친구 2명과 더불어 몽블랑에 다시 올랐다. 건틀렛과 제임스는 팀을 나눠 경험이 적은 다른 친구들의 등정을 돕기로 했고, 건틀렛과 앳킨슨(James Atkinson)이 먼저 등정을 시작했다. 제임스는 출발하려던 때에 날씨 상황이 좋지 않자 날씨가 나아지면 등정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 날 건틀렛과 앳킨슨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후, 제임스는 친구를 잃은 충격과 극점 종단으로 인한 빚 때문에 영국의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에서 일하다가, 영어 강사 일을 하던 친구의 영향으로 한국에 건너와 2010년 9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에 입학했다.

2011년 10월에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특별시 남산까지 570km를 무동력으로 종주에 도전해 100시간 안에 완주(99시간 30분 3초)하는 데 성공했다. 제임스는 이와 관련해서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탐험 파트너였던 롭이 죽은 후 나 혼자 처음으로 준비하고 행한 도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내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모험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밝혔다. 3학년이던 2012년에는 경희대학교 부총학생회장에 출마하였다.

2014년 9월부터는 박사 공부를 위해 호주 울런공 대학교에서 유학했으며, 2020년 4월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3. 활동

3.1. TV 프로그램

3.1.1. 비정상회담

파일:20140720143643151823.jpg
한국어 자체는 유창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프랑스인 로빈 데이아나와 함께 양대 버벅임을 담당하지만, 그래도 말 자체는 조리있게 하려고 노력한다.

유럽인에 탐험가 아니랄까봐 토론에서 자주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 발끈하거나 흥분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본인이 말하기론 한국어를 여성에게 배워 한국어를 할 때에는 왜인지 여성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하긴 했지만, 애초에 그런 걸 떠나 본인 성격부터가 최대한 침착하게 자기 입장이나 의견을 설명하려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그도 2회에서 '아침밥 차려주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꿈꾸는 테라다 타쿠야의 말을 듣고 울컥해서 "난 오늘 아침 혼자서 시리얼 먹고 왔다"고 태클을 날렸다. "영국VS프랑스VS독일 삼국(三國)이 사이가 나쁘지 않냐"는 질문에 프랑스는 프랑스 국적의 로빈 데이아나가 눈앞에 있어서 그런지 언급을 피했고, 독일의 경우에는 "축구 때문에 싫다"고 말했다.

3회에서 "영국축구를 엄청 못한다" 라는 다니엘 스눅스의 도발에 발끈했고, 4회에서 영국 요리 이야기가 나오자 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쉽게도 4회를 마지막으로 비정상회담에서 하차 하였다. 이유는 박사공부를 위해서 호주로 떠나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8회에서는 각국의 문화재를 자랑하는 자리에서 프랑스 독일과 함께 타국의 문화재를 가져간 국가인 영국이 언급되며 방송 중 사용된 표현 '강제소환'이라는 자막과 함께 과거 방송분의 모습이 다시 얼굴을 비췄다.

5회 맨 마지막에(원래는 예고편 나오는 시간) 제임스가 직접 영상편지를 보내와 사정을 설명하면서 기부 동참을 권유하기도 했다.

다음은 하차하면서 남긴 작별인사이다.
각국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오해를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4]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경이라는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5]
앞서 있었던 장위안테라다 타쿠야중일관계로 인한 다툼 때문이었던지, 제임스는 마지막 작별인사에서 민족주의(Nationalism), 인종주의(Racism)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촌철살인적인 멘션을 남겼다. 그러나 방송에서의 자막은 상당히 순화되었고, Nationalism과 Racism은 역시 번역되지 않았다. 비록 하차하긴 했지만, 이 후에도 영국을 디스하는 이야기(주로 요리..나 맥주 등)에서는 자막을 통해서 강제소환을 당하기도 하며, 12회에선 호주에서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통해 비정상회담 구성원들과 화상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통신을 한 곳이 워낙 벽촌인지라 의사소통도 잘 안 되었고 결국 알아듣지 못한 제임스 쪽에서 먼저 끊어버렸다.

그리고 설 특집 방송인 2015년 2월 16일 방송분에 특별 출연이 확정되었다! 4회에서 하차한 이 후 대략 반년만의 출연이다. 예고편에선 다니엘 린데만과 투닥거리는 모습이 소개되었다. 이 때 한국에 잠시 들어온 이유는 위에 언급한 자전거 종단 기부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하기 위해 일주일 일정으로 들어왔다고 하며, 2015년 9월에 개최하였다.

3.1.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출연자 문서
2.10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네팔편과 이탈리아편에 히든 캐릭터로 출연했다. 인스타그램에 떡밥을 올리고, 제작진이 그 사진을 첨부해 제임스의 출연을 알렸다.

3.1.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방송내용/시즌1 문서
2.7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번째 게스트이자 2018년 1월 둘째 주부터 방송되는 방영분을 담당했다.[6][7]함께 여행을 떠난 65세의 데이비드 옹이 바로 몽블랑 등반 도중 안타깝게 사망한 롭 건틀렛의 아버지다. 인터뷰 도중 롭과 제임스가 동문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이후 간혹 패널로 출연하다가 2021년 호스트로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더스틴 니퍼트, 조나단 프로우트[8], 데이비드 로우[9]와 함께 한라산-지리산-설악산을 24시간 만에 종주하는 쓰리픽스 챌린지(3 Peaks Challenge)에 도전했다.[10] 도전 결과 4명 모두 낙오 없이 23시간 39분만에 성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3.2. 강연

3.3. 출간

3.4. 기증

3.5. 광고

3.6. 모델

3.7. 수상

3.8. 캠페인

3.9. 홍보대사

4. 여담


[1] 영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영국의 포츠머스에서 태어나서 카디프에서 자랐다고 되어 있다.[2] Ph. D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3] 개인 계정[4] I think it's important to not too much pay attention to nationalism or to prejudice 제대로 번역하면 " 민족주의나 편견에 너무 많은 주의를 두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는 뜻이다.[5] That way we can break down the barriers of racism and accept each other's culture. 그런 방법으로 우리는 인종주의라는 벽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6] 촬영은 2017년 12월이었다[7] 공교롭게도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양대 버벅임을 담당하던 로빈 데이아나의 바로 다음 주자가 되었다.[8]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손자이기도 하다.[9] 주한미군 공군출신이며 어서와가 재한 외국인의 한국생활 컨셉으로 전환한 이후 가족들과 여러차례 출연했다.[10] 제임스는 영국에서도 이 챌린지를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의 가장 최고봉을 등정하는 방식이었다.[11] 참고로 이 때 최연소 등반에 성공하면서, 기존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그 때 기존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것이 23세의 베어 그릴스.[1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