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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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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문서가 있는 시안그룹 소속 등장인물||<-2><table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000,#000000><width=1000> 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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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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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786d><colcolor=#d8d0be> 키바가문 당주 제로 ゼロ | ||
코드명 | 불명 | |
이름 | 키바 제로[1] | |
소속 | 키바 가문 JA그룹 | |
사용 무기 | 일본도[2] | |
코어 | 불명 | |
속성 | 신경조작계 | |
권능 | 사문 수라도 | |
집중 | 천쇄귀문참 | |
위험도 | 상(上) 크립티드(10인의 1급) |
[clearfix]
1. 개요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이자 JA그룹 소속 크립티드.초록색 머리에 여우 가면을 쓰고 있으며, 등 뒤엔 칼 한 자루를 매고 있고 회중 시계를 가지고 있다.
2. 성격
2부 6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웬만한 말은 세 어절을 넘기지 않는 과묵한 성격이다. 또한 부하를 거느리지 않고 고독하게 다니는 성향이라고. 소문으로는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거리낌 없이 제 부하도 제 손으로 죽여 버렸기에 부하가 하나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눈 앞에 적이 있어도 무턱대고 공격하는 성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볼일이 있어 설기백과 합조차 안나누고 자리에서 벗어나거나, 이경호에게 호승심을 보여 건물 외부까지 업어다주고, 오키노조에의 특수부대 전력들을 그냥 두고 온 것이 그 근거.
2.1. 다중인격
이후 2부 75화와 8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로는 다중인격이기 때문에 60화에서 밝혀진 성격은 '산(3)'으로서의 성격이고[3] 나머지 인격들의 성격은 제각각이다. 이치(1), 니(2), 산(3) 최소 3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현재까지 공개된 점을 토대로 대략적으로 파악된 인격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이치(1, いち) : 이경호와의 첫만남에 다짜고짜 기술을 알려달라는 모습이 너무 배려없는 행동 아니냐며 좀 더 조심스럽게 하자 제안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다른 인격들보다는 비교적 신중한 성격인 듯 하다.
- 니(2, に) : 오르가누스를 참수하고 그 목을 가지고 노는 등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 인격인데, 거기에 더해 ~당이라는 말투를 쓰는 걸 보면 사람의 목조차 장난감으로 여기는 잔혹한 어린아이 같은 성격인 듯 하다. 이치의 신중한 모습에 닥치라며 소리치는 모습도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성질이 급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역시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성격과 맞는다.
- 산(3, さん) : 다른 인격들이 과열되면 중재하거나 통솔하는 역할을 하는걸 봐선 성숙하고 진중해보이나, 크립티드 회의에서 과자를 까먹는 등[4]의 모습을 보면 산의 인격도 그리 성숙한 편은 아닌듯 하다.[5] 다른 인격들을 중재하고 통솔하거나 단독행동을 벌인 '니'에게 우리의 목적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말고 이 일은 알아서 처리하라고 지시하는걸 보면 다른 인격들보다 우위에 있는 관계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2부 43화에서 유우진과 팀장들을 포위하며 첫 등장한다.2부 44화에서 JA그룹쪽 크립티드급 전력들과 함께 특수부대의 2, 5, 8팀장과 대치한다.
2부 45화에서 주안의 명령을 받고 이원용이 남아있는 크루즈로 향한다.
2부 66화에서 아놀리드의 계략에 따라 오르가누스 본진 근처에서 임무 수행중인 설기백 앞에 나타나 그와 대치한다.
2부 74화에서 전신에 피를 뒤집어쓴 채로 오르가누스를 쓰러뜨린 이경호 앞에 나타나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다.
2부 75화에서 이경호는 놔두고 코어를 회수당한 오르가누스의 목을 단번에 베고는 "마무리를 잘해야지"라고 말한다.[6] 이후 이경호에게 다짜고짜 "너 ㅈㄴ 쎄다"라며 오르가누스를 처치한 기술을 알려달라고 조르면서 오르가누스의 목을 가지고 놀며 복화술까지 하는 잔혹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보인다. 상황 파악이 안 돼서 망설이는 이경호를 향해 정색하더니 갑자기 '이치'라는 인격이 그렇게 말 하면 배려없는 행동이라고 하자 방금 전까지 주도권을 쥐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니'라는 인격이 다시 나와 난 저 기술이 당장 궁금하다면서 서로 말다툼을 벌인다.
그러다가 평소 알려진 과묵한 모습으로 추정되는 '산'의 인격이 오더니 다른 인격들을 중재하며 이경호에게 사과를 건네고는 오르가누스를 죽이기 위해 왔는데 네 덕에 손을 덜었다고 한 뒤, 마지막에 쓴 기술이 인상적이라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대충 비위를 맞추기 위해 지금 지친 상태니 집에서 치료하고 난 뒤 알려주겠다고 하자 즉시 직접 칼질 한 번으로 오르가누스의 성벽을 파괴해 탈출구를 만들고 이경호를 업어다가 성 밖까지 데려다 주곤 다음에 만났을 때 그 기술을 알려달라며 떠난다.
이후 오르가누스와 방위조장의 죽음으로 소집된 크립티드 총 회의에 참석하는데, 회의 도중엔 딱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오르가누스가 죽은 시점에 딱 그 자리에 있었다는 점과 평소 오르가누스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베루스한테 오르가누스를 죽였냐며 추궁받고, 그럼에도 아무 반응 없이 과자를 먹어대기만 한다.(...)
2부 84화에서 레틱과 우르시니가 쓰러진 장소에서 베루스와 마주한다.
2부 85화에서 베루스의 추궁에 고개만 까딱거리며 부하들이 일어났단 신호를 보낸다. 베루스가 자길 미행한거냐 묻자 그냥 재밌을 것 같아 왔다고 답한다. 베루스가 자기의 감시역으로 제로가 온 건 아닌가 싶어 피의 유물로 제로를 떠보는데, 잠시 흥미를 보이는 척 하며 베루스를 따라가지만 재미없다고 곧 싫증을 낸다. 그러자 베루스가 전부터 거슬렸다며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인격들이 서로 대화하다 베루스의 성질을 건드린 '니'의 인격이 나선다. 베루스가 죽일 마음으로 공격하지만 제로는 놀면서 베루스의 공격을 받아친다. 생각보다 세다며 도망가지만 유물 '나귀의 턱뼈'를 던진 베루스의 추격에 따라잡힌다. 계속 도망치다 건물 외벽을 딛고 권능을 구현하여 베루스의 권능 공격을 튕겨낸다. 그러던 중 현장에 도착한 이경호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네다 베루스에게 걷어차여 날아간다. 이경호를 친구라 부르고는 이경호의 팔을 잡고 조종하여 베루스와 싸운다. 그렇게 베루스의 공격을 피하다 또 걷어차여 차렷 자세로 날아가는데 '아.. 거기선 힘 줬어야지..'라 하는 건 덤.
2부 86화에서 등장하진 않았으나 이경호와 베루스가 싸우는 중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4. 전투력
키바 가문이 10년 전에 크루즈 의식을 진행하려던 주체였음을 생각하면 가문에서 보고 자란 것들이 있을테니 전투력 역시 크립티드에 걸맞은 실력일 것으로 보인다.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2부 75화에 등장한 크립티드 총회의에서 베루스가 제로에게 오르가누스를 죽였냐고 추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베루스는 오르가누스가 피의 유물을 사용했단 것을 알고 있었다.[7] 즉 베루스의 대사로 인해 간접적으로 제로가 피의 유물 오르가누스보다 강하거나 최소한 대등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
이후 2부 85화에서의 베루스와의 1vs1 대결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최소한 베루스보다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베루스는 제로를 죽이기 위해 제대로 싸우고 있는데 제로는 몇 번 위험할 뻔하긴했지만 제대로 싸우지 않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도 베루스는 제로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거의 넣지 못 했다.
5. 코어
5.1. 권능
}}} ||아수라를 소환한다.
5.2. 코어집중
- 천쇄귀문참(天碎鬼門斬)[9]
아수라의 여섯 팔로 검을 휘두르듯 여러번 참격을 가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6. 추측
10년 전 키바 가문 4남매도 2~30대 정도로 보이기에 당주인 제로는 현 시점에선 5~60대, 심하면 70대 정도까지 가는 고령이어야 할 텐데 도련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 나이이다. 이 때문에 10년 전 시점 당주와 동일 인물이 아닐 것이며 아예 키바 가문의 다른 사생아나 늦둥이 또는 키바 4남매의 자식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코어는 키바 가문이 다 그렇듯 신센구미쪽 인물로 추정된다. 보통은 국장인 곤도 이사미나 귀신부장인 히지카타 토시조, 또는 2번대 조장이었던 나가쿠라 신파치 등이 후보로 꼽힌다.
다만 시간이 조금 흐른 이후 신센구미 인물들은 크립티드급 코어로는 격이 떨어진다며 신센구미 인물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꽤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오다 노부나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카미이즈미 노부츠나 등이 주로 꼽히며 홀로 고독하게 단독 행동을 한다는 제로에게 장군 코어는 맞지 않는다며 크립티드급의 강자 중 전설 상의 인물 코어를 가진 것을 근거로 혼자의 힘으로 업적을 남긴 전설의 영웅 야마토타케루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혹은 여우 가면과 등에 차고 있는 소태도, 회중시계를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는것으로 보아 고유라 팀장과 비슷한 닌자 계열 코어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일각에서는 제로의 코어가 야마토타케루로 추정됨에 따라 이와 연관되게, 야마타노오로치를 코드명으로 줄거같다는 추측이 있다. 아니면 일본 본토 최대의 뱀인 아오다이쇼일수도 있다.
이후 제로의 권능과 코어집중이 공개되며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일것이라는 추측이 많아졌다.
한편 권능 '사문 수라도'의 '문'과 '수라도'를 근거로 제로의 권능이 불교의 육도윤회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이후 사신소년의 심각한 비판점인 과도한 전설/신화 코어의 등장으로 제로의 코어가 정말로 야마토타케루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가 되어버렸고 심지어는 아수라 그 자체일 것이라는 괴랄한 추측도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욕계(육도) 최상층의 왕으로 사실상 욕계의 왕으로 평가받는 마라 파피야스의 다른 이름인 제육천마왕(第六天魔王)을 별명으로 가진 오다 노부나가가 제로의 코어일 것이라는 추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제로가 쓰는 검의 검집에 오다 가문의 가몬과 비슷한 벚꽃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도 이 추측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7. 무개념 제로 팬덤
제로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크립티드 소속이 되었다는 점, 10년 전 영혼 의식 진행을 맡았던 키바 가문의 당주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고[10] 온갖 근거없는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렇다보니 캐릭터 세부 설정이나 스토리, 전투 장면 등 공개된 정보들이 부족함에도 반시 사태가 떠오를 정도로 일부 독자들이 과도하게 제로를 찬양하며 다른 캐릭터들을 내려치기하며 민폐 행동을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1#2 이렇다 보니 과도한 신격화와 찬양에 대한 반발 심리로 인해 오히려 제로와 그의 팬들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 또한 상당수 생겨났고 거의 조건반사 수준으로 제로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나오기만 하면 싸움판이 벌어지고 있다. #1#2#3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패악질을 일삼고 다니던 반시 사태에서 전혀 발전한게 없는 셈.[11]
이들에 의한 대표적인 피해자가 설기백인데 설기백은 오키노조에 근처에서 제로와 만난 2부 66화부터 당시 상황이 밝혀진 2부 75화까지 무려 10주동안이나 무조건 설기백이 처참히 패배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비약 속에서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아야 했다.
제대로 된 첫 전투씬이라고 할 만한[12] 2부 85화에서도 제로가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고 해도 베루스의 권능을 권능으로 받아친 것 말고는 일방적으로 맞거나 도망다녔을 뿐이며[13] 결국 제대로 된 전투를 수행했다고 보기는 어려움에도 제로의 전투력에 대해 과대해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7.1. 이경호의 안티테제설
이들이 제로를 광적으로 찬양하며 다른 캐릭터들을 내려치기하고 민폐 행동을 하면서 주로 사용하는 논리가 제로는 이경호의 안티테제이다./안티테제일 확률이 높다.이다. 그런데 적어도 현 상황에서는 제로는 절대로 이경호의 안티테제일 수가 없다. 좀 더 정확히는 그걸 판단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이경호와 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일려면 '이경호'라는 명제의 특성을 부정하는 반명제가 '제로'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이경호의 특성을 반대로 한 결과가 제로임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제로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문학적으로 접근해봐도 흔히 창작물에서 사용하는 안티테제의 개념인 foil은 서사 구조, 스토리에서의 해당 인물의 모습을 알아봐야한다.[14] 이경호와 데스애더의 관계를 보자. 지금까지 공개된 사신소년 캐릭터들 중 이경호의 안티테제에 부합하는 인물은 사실 데스애더라고 할 수 있다. 이경호와 데스애더는 사회에서 소외받던 삶, 가족을 잃은 슬픔, 가족을 다시 만나려는 의지 등의 요소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각 사건을 겪은 순서와 그 사건들에 대응하는 방식이 달라서 최종적인 결과가 완전히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는, 서로의 대척점에 서 있는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데스애더는 '만약 이경호가 A사건을 더 먼저 겪었다면?', 'A사건에 데스애더처럼 대응했다면?'의 결과를 보여주어 이경호라는 캐릭터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만들고 더 돋보이게 만든다. 그런데 제로는 등장 회차부터가 너무 적고 스토리 안에서 미치는 영향력도 너무 적어서 이런 식의 분석이 불가능하다.
이들이 제로가 이경호의 안티테제라며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제로는 이경호와 비슷하다."뿐인데, 앞서 말했듯이 정보가 너무 없어서 딱히 어디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외형적 특징 뿐이다. 그마저도 동물 가면, 비슷한 체구, 젊은 편에 속하는 나이가 끝이다. 안티테제의 성립 조건인 반대되는 요소 또한 한 쪽은 선역측, 다른 한 쪽은 악역측 인물이라는 점 뿐이다. 상술했듯이 이정도 요소만 가지고 안티테제임을 판명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만약 가능하다고 가정해도 논리에 모순이 있다. 겨우 이정도의 작은 유사성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제로 포함 한 둘이 아니라서 이런 논리대로라면 사신소년에서 이경호의 안티테제가 아닌 인물을 찾는게 더 빠를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제로가 이경호의 안티테제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말로 제로가 그러한 캐릭터로 나온다고 해도 이들의 주장에는 논리적인 근거가 전혀 없어서 맞췄다고 해봤자 아무렇게나 때려맞춘 것이며 본인들의 말이 맞았다고 주장할 자격은 없다. 아무 근거 없는 비약 속에서 제로가 이경호의 안티테제가 확실하다며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닌 전과를 생각해서라도 더더욱.
8. 인간 관계
8.1. JA그룹
- 주안 : 상관.
- 크립티드 : 동료들.
- 오르가누스 : 같은 크립티드의 일원. 그러나 사이가 꽤 좋지 않은 듯하다. 아놀리드가 제로를 오르가누스의 숙적이라고까지 표현한 것을 보아 둘 사이에 큰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경호에게 패배한 그의 목을 벤다.
- 베루스 : 베루스가 오르가누스와 친해서인지 베루스와도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다. 가람마을에서 서로 대치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이쪽은 오르가누스와는 조금 다르게 베루스가 제로를 싫어하는 마음이 더 크고 제로는 베루스에게 심하게 적대적이지는 않아보인다.
8.2. 특수부대
- 이경호 : 다중인격의 영향으로 정확한 생각을 알 수가 없지만 JA그룹의 크립티드로서는 적대해도 제로라는 개인으로서는 나름 우호적으로 보인다. 이경호를 보자 반갑게 인사하며 아예 친구라고 부른다.
9. 여담
- 현재까지 등장한 크립티드들 중 유일하게 코드네임이 공개되지 않았다.
- 2부 60화에서 '제로'라는 이름이 공개되었지만 이것이 정말로 본명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는데, 이후 2부 75화에서 제로가 다중인격이었다는 게 드러남에 따라 제로는 본명이 아닌 것이 확실시되었고 대신 인격을 구분하는 색인번호 비슷한 역할의 이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2부 60화에서 이경호가 오르가누스의 아지트에 잠입하기 위해 키바 가문 당주를 연기한다.[15]
- 오르가누스 휘하 뱀들의 말에 따르면 오르가누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16] 2부 66화에선 아놀리드가 오르가누스의 숙적이라고까지 언급하며 오르가누스도 딱히 부정하지 않는 걸 보아 상상 이상으로 사이가 안 좋은 원수지간인 듯. 묘사로 보아 오르가누스와 친분이 존재하는 베루스와도 좋은 관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 원래도 그랬지만 다중인격 설정이 공개 된 후부터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 행동을 예측하거나 행동의 동기를 파악하기 더 어려워졌다. 2부 75화에서 어째선지 지친 이경호를 탈출시키고, 심지어 특수부대원들도 공격하지 않고 그냥 가버렸다. 이후 2부 84화에서는 뜬금없이 레틱과 우르시니가 쓰러져 있는 장소에 나타나서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라는 베루스에게 태연하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 JA그룹 뱀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제멋대로 구는 게 유독 심하다. 다른 뱀들은 서로 싸우거나 죽이는 걸 거리낌없이 한다고 해도 시안그룹 같은 상대에겐 일관적으로 적대적인데 제로는 그런 것도 잘 안 보여준다. 오르가누스를 죽인 거야 견원지간이니 그렇다고 쳐도 이경호를 탈출시키고 아무 짓도 하지 않으며 베루스의 부하들도, 베루스 그 누구도 돕지 않고 되려 경호와 함께 움직이는 이적행위까지 벌인다. 왜 이렇게까지 행동하는지는 추후 밝혀질 듯.
- 2부 85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경호와 키가 거의 비슷하다. 170cm 정도로 추정.
[1] 2부 75화에서 제로가 다중인격임이 드러나고 다른 인격들의 이름이 이치(1), 니(2)인 것을 보면 제로 역시 본명이 아닌 인격을 구분하는 일종의 색인번호로 보인다, 다만 그동안 제로라고 알려진 인격의 이름이 산(3)인게 밝혀져 제로라는 이름에 대한 유래가 더욱 불분명해졌다.[2] 길이로 봤을 때 우치가타나로 보인다.[3] 해당 회차의 모습을 보면 과묵하고 잔혹한 성격 중 잔혹함은 산(3)이 아닌 니(2)의 특성일 수도 있다.[4] 심지어 이때는 오르가누스의 사망 당시 본진에 있었다고 들었다며 오르가누스를 죽인거냐고 격분한 베루스에게 추궁받고 있었다....[5] 다만 이때 어떤 인격이었는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미성숙하고 장난기 많은 니의 인격이었을 수도 있다.[6] 나중에 설기백의 언급에 따르면 대치 도중 갑자기 속았다며 화를 내며 떠났다고 하는데, 아놀리드의 계책을 눈치채고 오르가누스를 죽이러 간 듯 하며, 전신에 뒤집어쓴 피는 설기백의 것이 아닌 오르가누스의 부하들의 피였던 것으로 보인다.[7] 시간상으로도 아나콘다가 오르가누스가 피의 유물을 사용하고도 패배했다는 걸 공표한 이후의 추궁이기도 하고, 대사로도 직접적으로 "피의 유물을 쓰고도 죽었고 그 자리에 제로 네가 있었다면... 제로 널 의심할 수밖에 없겠는데?"라고 언급한다.[8] 불교에서의 수라도는(아수라도로도 불린다) 투쟁이 끊이지 않는 무법지대,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세계 등으로 전해진다.[9] 뜻을 풀이하자면 '하늘을 부수고 저승으로 가는 문을 벤다' 정도가 된다.[10] 이 나이가 어리다는 부분도 처음에는 작중에서 아무 언급이 없었는데 첫 등장시 체구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상 여러 독자들이 멋대로 넘겨짚은 것이다.[11] 그나마 반시는 몸매 좋고 예쁜 캐릭터니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 때문에 생겨난 팬덤이라고 이유라도 찾을 수 있지 이쪽은 정말 아무 이유가 없어서 더 이해할 수 없다.[12] 엄밀히 따지면 전투씬도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권능을 권능으로 받아친 것 말고는 제로는 도망다니거나 얻어맞기만 했을 뿐이다[13] 물론 이건 제로의 인격들이 사전에 계획에 두었던 상황이 아니긴 하다. '니'의 단독행동으로 벌어진 일이기 때문[14] 당장 위키피디아 foil문서를 봐도 narrative(서사) 관련 용어로 분류되어있다.[15] 마침 비슷하게 동물 모양의 흰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이나 체구 등이 이경호와 매우 비슷하고 어차피 2,3급 뱀들은 당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르기에 가능했던 작전이다.[16] 이에 대한 추측으로는 제로는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거리낌 없이 자기 부하를 제 손으로 죽여 버린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게 사실일 경우 부하들을 형제처럼 대하고 아끼는 오르가누스와 성향이 정반대라서 사이가 안 좋을 수 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