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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신소년의 설정 오류와 옥에 티 등 여러 의문점을 정리한 문서이다.2. 문제의 원인
장기연재를 하면서 대부분의 설정과 스토리를 급조해서 만들면서 작품에서 은근 설정이 충돌하거나 밸런스가 꼬인 듯한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사실 선제작 후설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작가의 충분한 고민과 역량만 있다면 새로 만든 신규 설정이더라도 기존 설정과 충분히 잘 어울리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사신소년의 신규 설정들은 대부분이 기존 설정과 충돌하면서 아예 설정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식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설정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1]
좀 더 자세히 따지면 이러한 설정 오류는 작품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실제로 코어의 개념이 등장하기 전의 설정과 스토리들을 보면 코어도 없고 고작 2급 평균 수준인 타이판이나 살무사가 유우진을 마주치고도 무사히 살아돌아갔다던가 타이판은 힘을 숨기고 있는 셰인이 주안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등, 현 시점의 상황과는 여러 모로 어울리지 않는 묘사들이 많이 나오는 모양새다.[2]
또 데스애더의 상흔을 본 블랙맘바의 호승심이나 2단계 도핑한 데스애더와 유물반시를 합친 게 1급 느낌이라는 이경호의 독백 등을 고려하면 코어라는 설정을 추가하면서부터 판이 커질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다가[3] 이후 이경호의 코어 회수와 아버지 이신과 시이라의 계약의 내용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코어 사용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초기 설정과는 달리, 2부에선 JA그룹 소속 코어 사용자만 세자릿수를 넘어가는 등 코어사용자가 수두룩하게 즐비하다. 차라리 부작용 없이 TX약물을 완성시키는 식으로 뱀 조직의 무력을 상향시키는 식으로 갔다면 1급들의 과잉 양산으로 인한 호불호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고, 매력적인 캐디와 맞물려 작품의 개연성과 흥행 둘 다 챙겼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몇 달, 몇 년전의 예전 설정과 신규 설정이 충돌하는 문제만 일어나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한 에피소드, 심지어는 한 회차 내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후술할 최혜리의 버킷리스트 관련 설정 오류나 작품 외부의 독자들에게만 공개된 내용을 작품 내부의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한다거나 하는 식의 문제는 장기연재와 세계관 확장 핑계를 대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3. 현황
1부까지는 자잘한 설정 오류가 대부분이었고 사신소년이 작가의 데뷔작임을 감안하면 나름 참작의 여지는 있었다. 그러나 2부 1화부터 1부의 설정 상당 부분을 완전히 부정하는 과거편을 만들어 세계관 전체 설정이 흔들리게 만들었고 2부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수많은 설정 추가/변경/오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라 이미 지난 설정 따위 아무 의미가 없는 만화가 되어버렸으며 이젠 옴니버스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설정 파괴가 일상이다. 일부 등장인물 문서보다 본 문서의 문서량이 더 많을 정도...[4]하도 설정 오류가 많다보니 독자들은 매번 지적하기도 지쳐서 이제는 정말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까지 왔으며 이렇게 프리스타일로 연재를 할바엔 작가가 아니라 래퍼를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농담도 돌아다니고 있다.
4. 문제점
4.1. 밸런스 관련
- 지금 보면 전력이 개미만도 못한 살무사 이진목, 타이판을 아나콘다가 발로 뛰어 스카웃하고 JA그룹 회장이 관심을 보인다. 또한 시안그룹 본사 내 스파이 임무를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했다 해놓고 고작 도마뱀 정종진 따위한테 임무를 맡겼다.
- 타이판을 상대로 압도하지 못한 강용만이 타이판을 최약체 쓰레기 취급하는 사이드 와인더와 격돌하는 장면에서 제압당하기는 커녕 잘 버티다가 카운터를 치려하고 사이드 와인더는 약물까지 꺼내고 나서야 그의 팔을 아작낸다.[5]
- 산호는 벨처를 제압 직전까지 간 하진을 압도할 정도로 벨처와 전투력 격차가 크다. 그런데 이경호는 웨이 리오 모의전투에서 벨처와 살무사, 타이판 간의 격차가 작고, 하진과의 대련에서 코어를 안 쓴 하진을 살무사, 타이판과 비슷하다 판단했다. 그리고 2부에선 산호가 벨처와 함께 살무사, 타이판보다 약한 2급으로 나온다. 이를 종합하면 벨처, 하진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산호가 벨처보다 근소 우위인 살무사, 타이판보다 약하고 코어를 쓰지 않은 하진보다 약하다는 것이 되는 등 앞뒤가 안맞는 밸런스가 탄생한다.
- JK청부업 편에서 경호가 날린 곡산 철전격의 흔적을 본 블랙맘바가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후에 완전코어개방을 익힌 데스애더가 날린 철전격을 본 주인공이 빈사 상태의 자신이 날린 것과 비슷하다고 평가한다.[6] 그런데 데스애더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데스애더는 1급 중 정도의 실력인데 크립티드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블랙맘바가 1급 중 정도의 실력에 호승심을 보인다는 건 어색하다.
- 경호원 총팀장인 유우진은 코어를 얻자마자 코어 집중을 끌어내고 1급 뱀 버미즈에게 괴물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인데 딱 2급 평균 수준인 타이판/살무사를 단숨에 처리하지 못하는 등 은근 밸런스가 어긋난 부분이 적지 않다.
- 2부에서 1급 위험도 '하' 수준은 2급 수준의 강자 3~4명이 체계적인 훈련과 전술로 공략하면 잡아낼 수 있는 정도라고 하는데 1부 후반의 백예린과 무타의 전투를 생각해보면 이건 말도 안된다. 1부에선 코어 침식까지 사용한 무타가 영력 조절도 없이 완전코어개방만 사용한 지쳐 쓰러지기 직전 상태의 백예린에게 유효타를 하나도 내지 못하고 일격에 리타이어된다. 1급에 가까운 2급 최상위권 강자인 무타조차 빈사 상태의 준 1급을 전혀 당해내지 못할 정도로 2급과 완전코어개방의 차이는 매우 큰데 무타보다 약한 2급 4명이서 당시 백예린보다 강하고 체력도 충분한 상태의 1급을 잡을 수 있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애초에 무타가 1급에 가까운 수준이면 코어 잠식 상태에서도[7] 준 1급 상태의 백예린과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둘의 수준이 이정도까지 차이가 날수는 없다.
- 유우진과 팀장들이 뱀 본대를 탈출하는 과정도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크립티드급 강자가 7명이나 버티고 있는 본대에서 유우진의 코어집중 하나로 뱀들의 포위망을 모두 뚫고 사망한 팀장들의 시신까지 챙기고 모두 완벽히 헬기로 탈출하는 것에 성공했는데, 이동안 크립티드와 칼날 수장들은 그냥 보고만 있었냐는 것. 이후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칠점사 근소 열위 수준의 에마토스가 특수부대 정찰 드론을 검격 하나로 공중 격추시키는 등 중장거리 공격도 가능한 걸 보여줬는데, 이보다 강한 실력자들 최소 7명 중 그 누구도 헬기 격추나 사다리 끊기를 시도하지 않았단 게 이상하단 것.
- 코어를 얻으려면 그에 맞는 육체가 필요하다는데 가람마을 에피소드에서는 무려 초등학생들이 코어를 지니고 등장한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이냐면 역도 175KG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TX약물 1단계 도핑 사이드 와인더를 가볍게 이길 수 있으며 2단계 도핑의 와인더에게 아무리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면서 반격을 하는 최범보다 이 초등학생들의 신체 능력이 더 우월하다는 뜻이다. 이런 경우가 한 명 정도만 존재했으면 블랙맘바같은 특이 케이스 취급이라도 해줄 수 있지 수십 명이 존재한다는건 그동안의 파워 밸런스를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뜻이다.
- 파워 인플레가 심하게 진행된 현재 시점 기준으로 위험도 상급 전력 둘이서 완전 무장한 군 부대 두 개를 완전히 궤멸시키는데 덕분에 JA그룹이나 시안그룹이나 둘 다 취급이 이상해졌다. 시안그룹은 그런 전력들을 고작 일반인 경호원들과 방범 장치만 가지고 막으려던 자살 특공대같은 느낌이 되었고 JA그룹은 코어 사용자 몇 백, 몇 천명을 데리고 그런 기업 하나 못 뚫는 무능한 조직이 되었다.
- 권능에 대한 내용도 문제다. 일단 뒤로 가면 갈 수록 권능이 공격 용도로 묘사되는걸 볼 수 있는데, 권능과 집중의 경계가 애매한 것 들을 제외하고 보면 초반에 나온 백동수, 악비, 이순신, 조프루아 5세, 암바가이 칸, 윌리엄 월레스, 롤랑 등의 권능들을 보면 권능 자체로 일반적인 공격을 보조하거나[8], 권능을 동반해서 사용하는 기술이 있는 형식으로 묘사되었다[9]. 즉 분명 권능은 초반에 등장했을때는 어디까지나 공격이나 코어/영혼 집중의 사용을 보조하는 기술로 사용되었는데, 언젠가부터 권능 그 자체가 하나의 공격처럼 묘사되기 시작했다.[10] 사실상 이건 코어 집중이나 영혼 집중[11]을 여러번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교습조장, 교전조장과의 전투에서 더 두드러졌는데, 권능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칠점사의 코어인 장비의 집중 중 청사독수, 일만독사가 이경호가 사용한 영혼의 권능으로 나오면서 권능과 집중의 경계가 더욱 흐트러졌다.
- 2부 100화에서 교전조장과 교습조장에게 사실상 패배하여 이경호가 도망치는 장면도 지적을 받는다. 크립티드급 두 명에 지원 병력도 수십 명을 불렀는데 그곳에 있던 칼날의 그 누구도 특수부대의 접근, 이경호의 탈출을 저지하지 못 했다. 심지어 특수부대는 본인들 접근하는걸 알아채기 딱 좋게 최범, 하진, 겐타, 백예린 네 명이나 우르르 몰려왔고 이경호를 위쪽으로 끌어올리는데 쓸 커다란 바위도 들고 왔다. 그리고 하진이 이경호 쪽으로 접근할 때는 이경호의 이름을 크게 부르며 건물 천장을 부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칼날 측은 하진이 이경호의 몸에 밧줄을 묶고 위로 끌어올리는 동안 멀뚱멀뚱 서있기만하다가 한 박자 늦게 특수부대를 쫒아가기 시작한다. 원래대로라면 특수부대는 달려오는 동안 이미 발각됐어야 정상이고 그게 아니라도 하진은 밧줄 타고 내려오는 동안 공중에서 죽었어야 정상이다.[12]
크루즈 탈출 시즌2
4.2. 설정 관련
- JK 청부업 에피소드에서 최혜리는 동료 연구원이 셰인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한 이후에야 본인이 셰인을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지만 직후 페르드랑스의 습격이 진행되면서 관계가 발전될 시간이 전혀 없었는데도 버킷리스트 편에서는 데이트 버킷리스트가 존재하거나 그 리스트에 셰인한테 고백받기 라는 항목이 있는 등 원래부터 짝사랑 내지는 썸타던 관계처럼 묘사된다.
- tx 약물 2단계를 쓰면 몸이 부식된다고 하는데 정작 반시의 과거에선 사이드 와인더가 2단계 약물을 쓰고도 아무렇지 않게 겨루며 이후 모습을 보면 부작용도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역시 충분히 설정오류라고 보일 만 하다.[13]
- 1부 초반에 시안그룹 본사에 도마뱀뿐만 아니라 다른 스파이가 더 있는 것으로 묘사됐었고 이지석의 조사로 팀장급 인원 중에도 용의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설정은 아무 설명 없이 증발해버렸다. 이제와서 스파이 설정을 수습하려고 해도 팀장급이라고 해봤자 코어도 없는 3급, 평균 파밸이 크립티드급이 되어버린 지금 시점에서 이들이 딱히 활약을 할 수도 없고 애초에 한채연은 시안그룹 특수부대에서 직접 보호하기로 결정해서 본사에 남아 뭘 하기도 애매하다.
- 이경호의 엄마 영혼과 관련된 뱀이 일본에 있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정작 10년전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뱀들은 이신에 의해 모두 사망한 상태이고 일본에서 추가로 만난 뱀들만 14명에 크루즈 바다 한복판에서 스쳐지나간 사람까지 합치면 최소 수십명은 될텐데 이 설정도 미해결 된채 일본에서의 이야기가 끝나버렸다.
- 애초에 해당 설정 자체가 수차례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처음에는 그냥 엄마 영혼이 뱀들과 관련이 있고 일본에도 뱀들이 있다는 힌트 정도였지만 어느샌가 해운회사의 뱀이 엄마의 죽음과 관련있다는 식으로 인물과 장소가 구체화되었으며 2부 초반 이경호의 부모와 관련된 과거편 자체가 급조되었다.
- 1부 97화에서 유우진이 하진을 뱀 출현 직후 키우던 제자라고 소개하는데 2부 시작부터 10년 전 시점의 과거편을 급조하면서 시간대가 꼬여버렸다. 이렇게 되면 하진이 코어를 얻은게 최소 10년 전이 되어버리고 그 당시 하진의 나이가 7~9세 쯤이 되어버린다.
- 백예린은 나이를 속이고 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전학을 왔고 그 때문에 이경호와 한채연은 자신들과 동갑인 줄 알아서 편하게 반말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2부에선 백예린이 나이를 밝혔다는 언급이 어디에도 없는데 갑자기 한채연이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하고 하진도 그동안 반사적으로 누님이라는 호칭이나 존댓말이 나오면 당황하면서 얼버무렸는데 한채연 앞에서 자연스럽게 누님이라 부르며 존대를 한다.[14]
- 하진은 이경호가 가면의 남자라는 점, 그가 일본에서 뱀들을 물리쳤다는 것을 알고 있고 여러 정황상 그렇게 처리한 뱀 중에 칠점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을텐데 가면의 남자의 정체를 모르는 백예린, 반시, 한채연과 대화할때 칠점사를 물리친 사람이 누군지 만이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경호의 정체를 숨겨주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하진은 그 정도로 거짓말을 잘하는 성격이 아니다. 남들 앞에서 백예린의 나이를 속일때도 그렇고 이경호가 해운회사에서 뱀들과 싸웠다는 것을 숨길 때도 그렇고 보통 거짓말을 굉장히 티나게 하는 편이다.
- 수색조 수장이 칠점사의 회상에선 칠점사를 쓰러뜨린 블랙맘바를 보며 처음부터 피어싱 3개를 박겠다고 말하지만, 이후 2부 33화에서 나온 회상에선 피어싱을 2개째 박은 뒤 그럼에도 계속해서 피어싱에 저항하는 블랙맘바를 감당 못하겠다 판단하고 마지막 피어싱을 박아야겠다고 한다.
- 유우진이 10년 전 크루즈 사건 이후 '유우진' 특수부대를 창설했다 하는데, 이름을 보면 마치 창립 이후 유우진이 쭉 총팀장인 것 같지만 10년 전엔 이원용이 특수부대 총팀장이었으며 야마카가시도 그를 특수부대의 아버지였다고 말한다. 대충 맞춰보자면 10년 전 특수부대 창설 이후 초대 총팀장은 이원용이었고, 어느 시점에 유우진이 직위를 물려받으면서 유우진 특수부대란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볼 수 있다.
- 블랙맘바가 크루즈에서 이경호와 마주할 때 살무사를 처리했을 때와 비슷한 기운이 느껴진다 했지만 48화에서 경호가 도망친 걸 보고 '일반인은 아니었던 건가...'라고 독백하는데 이는 당시 경호를 공격하기 전엔 어떠한 기운도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일반인이라 느꼈단 것이며 가장 중요한 점은 경호는 당시 티켓 시간이 다 지났을때라 티켓의 기운을 느낄 수도 없었을 거란 것이다.
- 블랙맘바가 쓰러진 후 카이만이 소중한 옛 동료를 직접 죽였으니 그는 더 이상 살 의지가 없다라고 말하는데 카이만은 헬기 타고 오느라 반시와 싸우는 걸 확인하지도 않았고 그 누구에게도 이 이야기를 들었다는 정황이 없다. 뿐만 아니라 블랙맘바가 쓰러진 것과 세뇌가 풀린 건 별개다. 블랙맘바가 정신이 돌아온 건 화사의 영혼과 만난 게 결정적이었다. 즉, 이경호가 피어싱 세뇌를 해제시킨 것도 아닌데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상황 자체가 몹시 작위적인 전개다.
- 크루즈에서 석형과 이경호가 학생들을 데리러 와 문을 두드릴 때 천진오와 학생들이 뱀들이야 라고 반응하는데 JA그룹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학생들이 이들의 호칭이 뱀이란 걸 어떻게 아는지 의문이다.
- 크루즈 에피 후반에 유우진과 팀장들이 JA그룹의 본대에서 탈출할때 헬기를 이용하는데 JA그룹측 인원들이 갑자기 나타난 헬기를 보고 단체로 당황하여 팀장들의 도주를 허용하고 만다. 문제는 애초에 물 밖에 없는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무슨 헬리캐리어도 아니고 헬기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에 딱 붙어서 올라올 수도 없고 소음 때문에 눈치를 못 챌수도 없다. 특히 일반인도 아니고 1급 상 수준 강자 7명까지 포함하여 다수의 코어 사용자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 그 누구도 헬기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해당 헬기가 시안그룹측 크루즈에서 팀장들을 태우고 JA그룹측 본대에 접근할 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접근한 후에 바다 밑에서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려면 엄청난 스텔스 기능과 무소음 비행 능력, 프로펠러의 회전 외에 다른 방식으로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능, 바다 밑에서도 운용 가능한 잠수 능력까지 탑재하고 있어야 그나마 말이 된다.
- 고유한이 오르가누스 사저에 침투해 임무 수행 중 특수부대에 오르가누스의 난입으로 지원이 필요하다 말하지만 바로 다음 화에선 그냥 작전 수행 중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온다.
- 2부 64화 고유한의 과거 회상에서 고유한은 이미 몇 년 전에 할아버지를 포함한 기술자들 구출을 위해 오르가누스의 유물 보관처 지하 대장간에 가봤음이 밝혀졌는데 2부 59화 현재 시점에서는 "이 밑에 무언가 있다.", "이 정도의 보안 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건 저 유물들과 대장장이들이 저들에게 극비라는 뜻이겠지."라고 말하는 등 해당 장소에 처음 가보는 것처럼, 애초에 해당 장소의 존재 자체도 몰랐던 것처럼 반응한다.
청년치매..
- 2부 67화에서 데폰의 등급이 2급 상이라는 존재하지도 않는 등급으로 표기되는 오류가 있다.
- 2부 78화에서 공개된 가람마을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초롱이 이 마을 출신이니 이미 가람마을은 몇 년전부터 존재했어야 정상이다.[15] 하지만 분명히 1부의 한태엽을 중심으로 한 시안그룹측은 불과 몇 달 전까지 뱀들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16][17] 몇 달 전까진 뱀들의 존재조차 모르던 시안그룹이 이미 몇 년 전부터 뱀들에 의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마을을 만들었다는건데 한태엽이 치매라도 걸려서 기억을 못하는게 아닌 이상 이 마을은 존재부터 글러먹었다.
- 등장인물 김천사가 2부 78화에서 처음 등장할 때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소개됐었는데 그 다음 회차인 79화에서는 6학년으로 나온다.
- 베루스의 회상으로 오르가누스가 피의 유물도 아닌 일반 듀렌달로 샤를마뉴의 기사단을 소환하는 모습이 나온다. 오르가누스는 피의 유물을 사용한 이후에야 겨우 롤랑의 두 번째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면 오키노조에에서의 오르가누스의 설정과 충돌한다.
- 2부 102화에서 더욱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했는데, 오르가누스가 피의 유물의 제작을 성공한 것은 신기 중 하나인 성배를 획득하고 은닉한 이후, 즉 작중 시점에서 얼마 전이라고 설명이 된다. 심지어 오르가누스 개인의 설정마저 애매하게 만들었는데, 이경호와의 결전 당시 주안과 함께 신세계를 만들겠다고 형제들과 약속했다며 울부짖던 오르가누스가 대뜸 뱀을 배신할 생각을 했다는 내용이 교습조장의 패드를 통해 밝혀졌다. 졸지에 죽은 오르가누스만 이후의 추가 설정 때문에 이미지가 깎여나가고 있는 셈.
- 2부 102화에선 방위조장과 관련된 설정 오류도 존재한다.
어차피 시간대따위 이미 꼬여버린지 오래지만사건들의 순서가 칼날에서 칠점사 퇴출, 고유한과의 싸움에서의 방위조장 패배, 방위조장의 유물 획득 순으로 이루어져야하는데 2부 102화에서는 아직 칠점사가 교습조의 수장이던 시절부터 방위조장은 이미 유물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묘사된다.[18]
- 2부 102화는 안효진과 관련된 이상한 점도 존재한다. 분명 안효진은 교습조장의 패드를 해킹하면서 핵심정보들은 해킹에 성공했다거나 유우진에게 파일들을 전송할 때 본인이 임의로 정한 정보들의 중요도에 따라 파일 순서까지 맞춰서 전송하는 등 유우진에게 정보 전달 이전에 이미 교습조장의 패드 안에 있던 내용들을 읽어봤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안효진은 유우진이 안효진이 전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칼날의 목적을 알아내고 그걸 다시 안효진에게 재전달하고 나서야 본인도 칼날의 목적을 깨닫고 행동을 시작하는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이 중요도까지 매겨서 보낸 정보를 본인이 모른다는 것은 대체 무슨 경우인지 알 수가 없다.
- 또한 작품 외부의 독자들에게만 공개된 요소들을 가지고 작품 내부의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언급한다거나 하는 식의 문제가 자주 일어난다.
- 산호의 코드네임은 따로 공개된 적도 없었고 벨처가 산호를 부르는 장면도 없었으며 이경호와 싸우는 도중에 따로 통성명도 안했는데 이경호가 "산호라고 했나..."라며 이미 그의 코드네임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한다.
- 데스애더는 나는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고만 이야기하고 그게 아내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도 이경호가 "아까 아내를 살려야 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그거랑 관련 있는 건가?"라고 묻는다.
- 무타가 칠점사 앞에서 백예린을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변명할 때 조자룡 코어를 사용하는 데다가 실력이 뛰어나서 그랬다고 하는데 이후 코어 침식을 사용하고 나서 이제야 보인다며 백예린의 코어가 조자룡이었던 것을 처음 알았다는 듯이 반응하기도 한다.
- 블랙맘바가 계속 쓰러지지 않는 이경호의 모습에 의문을 가진것은 그의 독백으로 표현됐는데도 이경호는 그를 쓰러뜨리고나서 왜 이만큼 다치고도 안 쓰러지냐고 물었냐고 한다.
- 2부 53화에서 이경호가 뱀들이 시험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듣고 '다른 지원자들과 특수부대원들을 노리는건가?'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고 김똑똑이 "아니, 폭탄은 모든곳에 있어."라며 이경호가 직접 말하지도 않았는데 대답을 한다.
- 오지호, 김상혁은 통성명도 안했는데 에마토스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며 반응한다.
4.3. 작화 관련
이 문단의 내용들은 사소한 직화 실수가 대부분인, 그냥 옥에 티 정도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부분이니 위의 내용들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컷 과 컷 사이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것은 액션 만화인 사신소년에게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45화에서 천진오는 왼손으로 펀치를 날리고 이경호는 오른쪽 어깨로 공격을 흘려내는데 그 다음 장면에서는 둘의 공격/방어 방향 좌우가 반대로 바뀐다.
- 79화 마지막 장면에선 이경호와 데스애더가 이미 서로 칼을 부딪히며 대치 중이었는데 그 다음 장면인 80화 첫 컷에서는 데스애더와 이경호의 거리가 벌어져있고 데스애더는 검집에서 검을 또 뽑는다.
- 93화에서 이경호가 폭주 상태에서 아이들을 해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왼팔을 찔러 자해는데 그 다음 장면부터는 오른팔로 바뀐다.
- 2부 34화 사사키 코지로가 검의 날 부분을 잡고 있다.
- 2부 35화에서 동기화했을 때 사묘아리가 든 검이 서양식 도검으로 바뀌어 있다.
- 2부 36화에서 이경호는 블랙맘바의 코어집중으로 우측 흉부와 어깨에 치명상을 입지만 2부 50화에서는 작화도 언급도 모두 왼쪽이 다친 것으로 나온다.
- 2부 40화, 42화에서 오르가누스의 문신이 사라져있다.
- 2부 42화에서 하진과 그와 싸우는 뱀들의 검이 석형이 공격할 때 사라져있어 맨손으로 싸우는 것처럼 보인다.
- 2부 46화에서 설기백이 이경호에게 가위바위보로 장난칠 때 유우진이 회의실에 들어오는 장면에서 두 사람이 갑자기 사라져 있기도 한다.
- 2부 49화에서 은서하의 검이 부러졌는데 2부 53화에서는 다시 검이 멀쩡한 상태로 변했다.
- 2부 54화에서 이경호의 권능 안에서 에마토스&능사와 이경호가 대치 중일 때 능사가 왼쪽, 에마토스가 오른쪽에 서있었는데 중간에 둘의 위치가 바뀌는 컷이 있다.
또한 서시혁이 이경호를 들고 뛸 때 화상 입은 쪽의 눈을 뜨고 있다.
- 석형의 무기는 팔카타인데 2부 56화에서는 평범한 도검을 차고 있다.
- 2부 58화에서 이경호가 차고 있는 검의 검집이 채색이 안 되어있어서 하얀색 막대기처럼 보인다.
- 2부 60화에서 위장한 이경호와 고유라가 다가오자 문지기 한 명이 경계하여 칼을 겨눠 고유라가 검을 날려버리지만 칼 한자루밖에 안 차고 있었음에도 이후에 검을 다시 뽑는다.
- 2부 64화에서 서시혁의 얼굴 흉터가 있었다가 없었다가 한다.
- 2부 74화에서 제로는 이경호가 서 있을 때 움직이지 말라고 하지만, 다음화에서는 앉아있을 때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 2부 75화에서 아나콘다가 오르가누스의 코어를 회수한 흔적을 발견했다 한 장면에서 각 인물들의 표정이 클로즈업 될 때 아나콘다를 바라보고 있어야할 인물들의 시선 구도가 어딘가 이상한데 살짝 오른쪽으로 시선이 향해야 할 클로로, 베루스는 정면을 보고 있고 왼쪽을 보고 있어야할 오치아, 야마카가시는 아나콘다의 반대쪽을 보고 있다.
- 야마카가시가 장발이 된 건 뱀이 된 이후인데 2부 79화에선 특수부대 시절임에도 장발로 그려졌다.
- 2부 80화에서 블랙맘바가 교습조장에게 유효타를 입을 때 검의 손잡이를 감싸쥐고 있어야 할 손이 손잡이 뒤로 가있다.[19]
- 2부 88화에서 서시혁의 얼굴 흉터가 반대로 그려져있다. 심지어 해당 회차에 서시혁이 단 두 컷 등장했는데 그 두 컷 모두 이지경이다.
4.4. 개별 문서에 적힌 설정 오류
개별 문서에 적혀있는 설정 오류나 의문점들은 반시/비판 문서, 유우진 문서의 비판 및 논란, 최범 문서의 여담, 이원용 문서의 여담, 이신문서의 비판 참고.[1] 캐릭터 문제나 코어 문제도 이러한 맥락에서 발생한 문제이다.[2] 또 단순 무력으로 들어올 수는 없다며 저택의 방어 시설을 우선시하는 이지석의 발언이나 유우진의 설정이 덜 잡혀있던 모습 등 아무리 봐도 지금의 모습과는 아다리가 다소 안 맞는 모양새이다.[3] 다만 시이라가 굳이 경호를 택한 것을 보면 주인공의 코어 회수는 이미 초반부터 정해져있던 거일수도 있다.[4] 심지어 개별 문서에 적힌 비판점들은 따로 설정 오류 문서에 적지 않은 것도 있음에도 이정도이다.[5] 강용만이 수련을 했다는 어떠한 묘사도 없으니 분명히 이상한 장면이다.[6] 심지어 데스애더는 당시 이경호와는 달리 영력조절도 사용했고 주변의 화염까지 이용한 공격이었다.[7] 코어 침식은 피어싱을 다 뜯어내고 발동하는 자폭기이므로 1급에 가깝다는 평가는 통상 상태나 잠식 상태에서의 평가일것이다.[8] 수십 번 반복 된 공격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암바가이 칸의 부이르호 살인늪, 권능의 범위 내에서는 반사신경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조프루아 5세의 절대 성벽 앙주백작 보호령 등[9] 백동수의 본국검: 격자지법 좌요격새, 악비의 태위패천황: 무황천격 - 도깨비 그림자, 이순신의 여해: 영룡승천섬, 윌리엄 월레스의 피의 강: 작혈, 롤랑의 페라구스 거석상: 오를란도의 검, 페라구스의 기개 등[10] 양규의 흥화진의 늑대나 동탁의 유성우 강타, (광철 코어)의 쿠의 손아귀, 나디르 샤의 사막의 폭귀 등[11] 특히나 이 쪽. 영혼 집중은 한 영혼 당 딱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영혼 동기화의 핵심으로 묘사되는데, 1부 데스애더 전 부터 이어지던 기존의 설정이 권능이라는 새로운 설정 하나 때문에 망가진거나 다름없다![12] 굳이 변호를 하자면 칼날은 이경호라는 전대미문의 병력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몰랐고, 그런 이경호를 구출하기 위해 온 적군이 이경호와 동급이라고 착각해서 경계하며 보고만 있다가 그냥 구출만 하는걸 보고는 행동에 나섰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교습조장이 경계태세를 유지하라며 명령했기도 하고. 물론 이것도 억지로 끼워맞추기에 가까울 뿐 칼날의 성향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목숨을 버리고 죽어가면서까지 구출을 막는것이 더 자연스러운 상황이라 결국 이유가 있다 해도 문제가 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13] 다만 이때의 2단계 약물은 아직 부식되는 부작용이 없었을 수도 있다.[14] 다만 일행이 크루즈에 탑승한 건 해가 지고있는 시점이고 해당 장면은 해가 떠있는 낮 시점이므로 크루즈에 탄 후 밤 시간에 대화하며 나이를 밝혔을 가능성이 있다.[15] 고유한과, 우초롱, 야마카가시의 과거 회상으로 서시혁의 얼굴 흉터를 중심으로 시간대를 파악해보면 우초롱이 특수부대원으로 활동한건 최소 3년 이상이다. 그런 우초롱이 가람마을 출신이려면 그보다도 더 전에 마을에서 살았어야 한다.[16] JK청부업 마지막 회차가 경호원 면접으로부터 2달 뒤, 2부 78화에서 이경호의 남은 수명이 171일 미만임을 고려하면 이 마을의 존재자체는 그렇다쳐도 역사는 대략 4개월 쯤 밖에 되지 않아야 한다.[17] 이원용을 제외한 본사 경호원들은 타이판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나서야 뱀의 존재를 인지했고, 한태엽은 도마뱀에 의해 한채연이 납치됐을 때 누구의 계략인지 심문하면서 명백히 뱀의 존재를 모르는 듯이 말했다.[18] 방위조장의 유물과 고유한의 회상에서의 방위조장이 사용하던 도끼랑 디자인이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디자인이 같다고 보는게 좋을 것이다. 무기를 제작할 때 유물과 반드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법도 없고.[19] 정확히는 손잡이 부분이 투명처리 된 듯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