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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7 21:37:24

인천-샤를 드골 항공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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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항공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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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운항 횟수 및 항공편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인천국제공항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 1974년 이전에는 김포국제공항-파리 오를리 공항 노선이었으며,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기 이전에는 김포국제공항-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바뀐 뒤, 인천공항 개항 이후 현재 노선의 모습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관광대국인 프랑스행 노선답게, 한국에서 출발하는 유럽권 항공노선 중 가장 수요가 많다.

2. 역사

1983년 7월 4일 첫 취항 당시 B747 점보기가 투입되었다. 노선은 파리~앵커리지~도쿄 하네다~서울 김포~파리로 이어지는 노선이었다. 당시 소련 영공으로 비행할 수 없었던 시대적 특성상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형태였다. 이때 대한항공도 서울~파리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었으나 에어프랑스가 취항하자 주 2회로 감편했어야 했다.

1990년 기준으로 서울~파리 노선을 주 3회 운항했는데 그 중 2편은 파리~앵커리지~서울 루트로, 1편은 파리~방콕~서울 루트로 운행했다. 김포국제공항 시절부터 이어 온 서울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1997년 외환 위기 때 스위스에어, 콴타스, 에어 뉴질랜드 등 외항사들이 너나 할 거 없이 서울 노선을 폐지하던 때에도 KLM 네덜란드 항공, 루프트한자와 더불어 꿋꿋하게 유럽~서울 직항편을 운항한 항공사다. 극동 아시아에서 유럽을 갈 때 앵커리지를 거쳐 북극을 넘어가는 북극항로 시절부터 서울 노선을 운항한 회사로 대한항공의 유럽 진출에도 도움을 준 혈맹급이다.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은 라운지도 공동 사용하며 인천, 샤를 드골, 암스테르담을 제외한 곳에서는 사실상 한 회사처럼 공동 카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의 경우 3개 항공사가 시간대별로 다르게 뜨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1개의 카운터를 3개 항공사가 돌아가며 사용한다. 한국의 경우 스카이팀 전용 터미널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객을 취급하는 중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러시아 제재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유럽연합 국적기에 대한 러시아 영공 진입을 금지함에 따라 2022년 2월 27일부터 한국 노선을 포함한 북극항로 이용 노선을 임시로 운휴한 적이 있다. 3월 1일부터 동북아 노선들을 재운항하면서 기존의 시베리아 항로 대신 튀르키예~카스피 해~카자흐스탄~중국~황해 루트로 우회운항한다.

1983년 첫 취항 후 2023년에는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을 보면 취항 첫 날부터 현대 모습까지 보여주는 모습이 가히 인상적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없던 당시 김포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모습이나 앵커리지와 도쿄를 경유하는 모습 등 오늘날에는 찾아볼 수 없는 냉전 시대의 잔재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취항 초창기의 비즈니스석은 좋아봐야 고속버스 우등석에 불과했지만 영상 말미에 개인 좌석마다 도어가 달린 비즈니스석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날 기술혁신까지 체감할 수 있다.

2024년 10월 28일 부로 A350-900이 투입되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2석 등 총 292석으로 구성됐다. ①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너비 53cm, 길이 약 2m의 좌석은 180도로 젖힐 수 있다. 또한 각종 고급 소재가 사용됐으며 부드러운 패딩이 적용되어 푹신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각 좌석마다 미닫이 도어가 장착돼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의 창문 덮개는 손으로 일일히 닫는 수동 형태였다면 A350의 비즈니스 클래스 창문은 자동 블라인드가 장착돼 있어 승객이 비행 중 조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함께 개인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인치 Full-HD 4K 터치 스크린이 각 좌석에 탑재돼 비행 중 다양한 영화, TV 시리즈, 음악, 팟캐스트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②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격인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은 121도까지 리클라이닝 되고 94cm의 넓은 레그룸을 갖춰 보다 편안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③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도 119도 기울기의 등받이와 79cm의 레그룸을 적용하였다.

2025년 6월 5일에 대한항공이 한불노선 개설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3. 운항 횟수 및 항공편

<rowcolor=#fff> 서울 ICN → 파리 CDG
항공사 편명 출발 도착 기종 운항횟수
파일:대한항공 로고.svg파일:대한항공 로고 화이트.svg[ST] KE901[2] 12:05 18:30 B777-300ER 주 6회[3]
파일:아시아나항공 워드마크.svg파일:아시아나항공 워드마크 화이트.svg[SA] OZ501 10:35 17:00 A350-900 주 5회[5]
파일:티웨이항공 로고.svg파일:티웨이항공 로고 화이트.svg TW401 09:50 16:50 A330-200
B777-300ER
주 5회[6]
파일:에어 프랑스 로고.svg파일:에어 프랑스 로고 화이트.svg[ST] AF267[8] 12:15 18:55 B777-200ER[9] 주 7회
<rowcolor=#fff> 파리 CDG → 서울 ICN
항공사 편명 출발 도착 기종 운항횟수
파일:대한항공 로고.svg파일:대한항공 로고 화이트.svg[ST] KE902[11] 12:05 18:30 B777-300ER 주 6회[12]
파일:아시아나항공 워드마크.svg파일:아시아나항공 워드마크 화이트.svg[SA] OZ502 19:00 15:00 A350-900 주 5회[14]
파일:티웨이항공 로고.svg파일:티웨이항공 로고 화이트.svg TW401 09:50 16:50 A330-200
B777-300ER
주 5회[15]
파일:에어 프랑스 로고.svg파일:에어 프랑스 로고 화이트.svg[ST] AF264[17] 14:05 10:10 B777-200ER[18] 주 7회

4. 여담

5. 관련 문서


[ST] 스카이팀[2] 공동운항 AF5093[3] 일요일 제외 매일 운항.[SA] 스타얼라이언스[5] 화, 목요일 제외 매일 운항.[6] 화, 목요일 제외 매일 운항.[ST] [8] 공동운항 KE5901, KL2345[9] 2025년 10월 27일까지. 그 후 다시 A350-900으로 변경 예정이다.[ST] [11] 공동운항 AF5092[12] 일요일 제외 매일 운항.[SA] [14] 화, 목요일 제외 매일 운항.[15] 화, 목요일 제외 매일 운항.[ST] [17] 공동운항 KE5902, KL2346[18] 2025년 10월 27일까지. 그 후 다시 A350-900으로 변경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