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의 역사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인더스 문명 | ||||||
베다시대 | |||||||
드라비다인 | |||||||
십육대국 | |||||||
난다 왕조 | |||||||
마케도니아 제국 | 난다 왕조 | ||||||
마우리아 제국 | |||||||
인도-그리스 왕국 | 슝가 왕조 | 체라 왕국 | 촐라 왕국 | 판디아 왕국 | |||
인도-파르티아 왕국 | 서사트라프 | 칸바 왕조 | |||||
쿠샨 제국 | 사타바하나 왕조 | ||||||
판디아 왕조 | |||||||
사산 제국 | 굽타 제국 | 바카타카 왕조 | 팔라바 왕조 | ||||
칼라브라 왕조 | |||||||
에프탈 | 칼라추리 왕조 | 카담바 왕조 | |||||
바르다나 왕조 | 찰루키아 왕조 | 판디아 왕국 | |||||
팔라 제국 | |||||||
프라티하라 제국 | 라슈트라쿠타 왕국 | 팔라바 왕국 | |||||
촐라 제국 | |||||||
프라티하라 제국 | <colbgcolor=#fca311> 서찰루키아 왕조 | ||||||
<colbgcolor=#006400> 가즈니 왕조 | |||||||
고르 왕조 | 세나 왕조 | 야다바 왕조 | 호이살라 왕국 | 판디아 왕국 | |||
델리 술탄국 ·(노예 왕조) | |||||||
델리 술탄국 · (할지 왕조) | |||||||
델리 술탄국 · (투글루크 왕조) | |||||||
티무르 제국 | 벵골 술탄국 | 바흐마니 술탄국 | <colbgcolor=#006400> 마두라이 술탄국 | ||||
비자야나가라 제국 | |||||||
구자라트 · 말와 | |||||||
사이드 왕조 · 로디 왕조 | 데칸 술탄국 | ||||||
무굴 제국 수르 제국 | |||||||
무굴 제국 | |||||||
마이소르 왕국 | |||||||
시크 왕국 | 무굴 제국 | 동인도 회사 | 마라타 제국 | ||||
영국 동인도 회사 인도 | |||||||
영국 인도 제국 | |||||||
파키스탄 자치령 | 인도 자치령 | ||||||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 인도 공화국 | ||||||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 방글라데시 인민 공화국 | }}}}}}}}} |
인도-스키타이 Σάκαι Sákai | ||
존속기간 | 기원전 2세기 ~ 기원후 3, 4세기 | |
주요 도시 | 탁실라, 마투라, 상갈라 | |
국가원수 | 왕(바실레우스) | |
주요 국왕 | 마우에스(기원전 85?~기원전 60) | |
언어 | 사카어[1], 코이네 그리스어 산스크리트어 | |
종교 | 그리스 종교, 불교 | |
종족 | 사카족, 그리스인, 인도 아리아인 | |
성립 이전 | 그리스-박트리아 왕국, 인도-그리스 왕국 | |
멸망 이후 | 서사트라프 |
|| 그리스어 ||Σάκαι (Sákai) ||
산스크리트어 | शाक (Śaka) |
설명 | |
고대 페르시아어 | 𐎿𐎣 (Sakā) |
한자 | 塞 (새) |
설명 | |
영어 | Indo-Scythians/Sakas |
[clearfix]
1. 개요
기원전 2세기 전후 월지에게 쫓겨온 사카족[2]이 세운 국가들.주로 펀자브, 라자스탄, 구자라트 지역에서 활동했고, 훗날 서사트라프에게 흡수되었다.
2. 역사
중국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월지는 원래 난주에서 하미에 이르는 간쑤성 일대에 거주하는 부족이었는데, 기원전 165년경 흉노에 의해 근거지를 잃고 천산북로를 따라 일리 강 유역으로 피난하였다. 그 지역에는 스키타이계 민족인 사카족들이 살고 있었고 월지인들은 그곳에 거주하던 사카족들을 내쫒았다. 이후 기원전 130년경 월지는 박트리아까지 침입하였고, 쫒겨난 사카족들은 인도 방면으로 이주했다.당시 그 지역에는 그리스계 박트리아인들이 세운 인도-그리스 왕국이 있었다. 월지에 의해 거주지를 잃은 사카족들은 인도-그리스 왕국을 멸망시키고 자신들의 국가들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인도-스키타이의 시초이다.
그리스인들의 뒤를 이어 인도 서북지역을 점령한 사카족들은 기존의 그리스인이 차지했던 영토보다 훨씬 넓은 지역을 지배했다. 기원전 130년경 처음 인도 대륙에 등장한 인도-스키타이는 대략 다섯 개의 국가로 나뉘었다.
이전 인도-그리스 왕국의 영향으로 지도자의 얼굴을 새긴 화폐를 사용했고, 간다라 미술의 영향으로 조각 문화도 발달하여 그리스계 복장에 스키타이 특유의 개방적인 양식을 조화롭게 발달시켰다.참고자료
기원전 50년경에는 갠지스 강 유역과 참발 계곡의 여러 왕국들을 침략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사타바하나 왕조가 강력하여 그 지배는 지속되지 못했다. 거기다 아프가니스탄과 카슈미르 지역에서 월지인들이 세운 쿠샨 왕조가 일어나 인도-스키타이의 세력은 점차 약화되었다.
결국 인도-스키타이는 같은 계열의 서사트라프에게 흡수당하고 만다. 경우에 따라 서사트라프를 인도-스키타이의 연장선상으로 보기도 한다. 이 경우 인도-스키타이는 최종적으로 서기 409년 굽타 왕조의 찬드라굽타 2세 때 멸망한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