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7:05:43

칼라브라 왕조

인도 ·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의 역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인더스 문명
베다시대
드라비다인
십육대국
난다 왕조
마케도니아 제국 난다 왕조
마우리아 제국
인도-그리스 왕국 슝가 왕조 체라 왕국 촐라 왕국 판디아 왕국
인도-파르티아 왕국 서사트라프 칸바 왕조
쿠샨 제국 사타바하나 왕조
판디아 왕조
사산 제국 굽타 제국 바카타카 왕조 팔라바 왕조
칼라브라 왕조
에프탈 칼라추리 왕조 카담바 왕조
바르다나 왕조 찰루키아 왕조 판디아 왕국
팔라 제국
프라티하라 제국 라슈트라쿠타 왕국 팔라바 왕국
촐라 제국
프라티하라 제국 <colbgcolor=#fca311> 서찰루키아 왕조
<colbgcolor=#006400> 가즈니 왕조
고르 왕조 세나 왕조 야다바 왕조 호이살라 왕국 판디아 왕국
델리 술탄국 ·(노예 왕조)
델리 술탄국 · (할지 왕조)
델리 술탄국 · (투글루크 왕조)
티무르 제국 벵골 술탄국 바흐마니 술탄국 <colbgcolor=#006400> 마두라이 술탄국
비자야나가라
제국
구자라트 · 말와
사이드 왕조 · 로디 왕조 데칸 술탄국
무굴 제국
수르 제국
무굴 제국
마이소르 왕국
시크 왕국 무굴 제국 동인도
회사
마라타 제국
영국 동인도 회사
인도
영국
인도 제국
파키스탄 자치령 인도 자치령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인도 공화국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방글라데시 인민 공화국 }}}}}}}}}

스리랑카의 역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아누라다푸라 이전 탐바판니 왕국
아누라다푸라 시대 아누라다푸라 왕국
폴론나루와 시대 촐라 왕국
촐라 제국
루후나
폴론나루와 왕국
분열 시대 자프나 왕국
와니 부족국가
담바데니야 왕국
감폴라 왕국
코테 왕국 캔디 왕국
코테 왕국 라이가마 공국 시타카마 왕국
캔디 시대 포르투갈령 실론 캔디 왕국
포르투갈령 실론 캔디 왕국
네덜란드령 실론
영국령 실론
영국령 실론 시대 영국령 실론
현대 실론 자치령
스리랑카 공화국
스리랑카 내전
}}}}}}}}} ||
칼라브라 왕조
களப்பிர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Kalabhras_territories.png
250년 ~ 600년
수도 마두라이
언어 타밀어, 프라크리트어
종교 드라비다교, 불교, 자이나교
성립 이전 체라 왕조, 판디아 왕조, 촐라 왕조
멸망 이후 팔라바 왕조, 판디아 왕조

1. 개요2. 역사

[clearfix]

1. 개요

현재 인도 남부 타밀나두지역에 기원후 3세기경 중반부터 7세기 초 가량 사이에 존재했던 고대 타밀 왕국.

2. 역사

고대 타밀 지역에는 체라 왕조, 판디아 왕조, 촐라 왕조 이 세 국가들이 가장 강했었는데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다. 체라가 촐라랑 연합하여 판디아를 압박하다가도 다시 체라가 판디아랑 연합하여 촐라를 통수치는 등 그야 말로 혼란의 도가니 상태였다. 이 세 국가는 서로 국지전을 벌이면서 국력을 소모했고, 이 틈에 조용히 구석에서 타밀의 한 부족이 힘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촐라 왕조체라 왕조판디아 왕조의 연합 공격으로 멸망하고 이 둘 또한 오랜 전쟁으로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실론을 제외한 남인도 지역의 패권을 차지한다. 그리고 이 부족은 칼라브라 왕조를 세운다.

칼라브라 왕조를 세운 부족의 명확한 역사는 불분명하다. 다른 세 왕조들이 강력했을 때는 그저 조용히 살던 부족으로 보인다. 칼라브라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했던 팔라바 왕조와는 경쟁 상대였다. 종교는 불교자이나교를 주로 믿었는데 힌두교의 바탕이 되는 브라만교는 처음에는 힘이 이 두 종교에 비해 약했었고, 5~6세기쯤 되어서야 비로소 시바비슈누같은 힌두이즘이 전파된다. 칼라브라 시대에는 많은 불교와 자이나교 저술가들이 타밀 문학에 등장하였다.

7세기 들어 판디아 왕국이 다시 부흥하였고 북쪽에서는 찰루키아 왕조팔라바 왕조의 압박이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이로 인해 칼라브라 왕조는 결국 멸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