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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
파일: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고 사진.jpg
발생 일시 2021년 6월 17일 05시 20분 경
발생 위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로 831-60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덕평물류센터
유형 화재
원인 전기 합선
인명피해 사망 1명[1]
부상 1명[2]
실종 0명
진화 여부 진화 완료[3]
재산 피해 건물 및 적재물 전소(약 4,000~6,000억 원)
동원 인원 452명
장비 소방 장비 196대

1. 개요2. 진행 상황
2.1. 6월 17일2.2. 6월 18일2.3. 6월 19일2.4. 6월 20일2.5. 6월 21일2.6. 6월 22일
3. 원인4. 김동식 소방관 순직5. 이재명의 떡볶이 먹방 촬영 논란6. 기타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1년 6월 17일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4] 구조가 복잡하고 발화성 물건들이 많아 엿새 만에야 화재 진압을 완료하였다.
YTN 관련보도
파일:쿠팡화재현장.png
사고 당일 영동고속도로 덕평IC CCTV[5]

2. 진행 상황

2.1. 6월 17일

오전 5시 36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근무 중이던 직원 248명 모두 대피했다. 선반 위 콘센트에서 연기가 관찰된 뒤 불꽃이 튀었다고 파악되었다.

최초 신고 접수 20분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작했다.

6시 14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큰 불길을 잡고 순차적으로 경보령을 해제했다.

오전 11시 50분, 창고 선반이 무너져 박스들이 불씨가 있는 곳으로 쏟아진 탓에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 이로 인해 잔불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지만 잔류 인원을 확인하기 위해 소방관 5명이 물류센터 지하 2층으로 투입되었다. 화재 발생 지점에 가까이 다가갔을 때 불길이 갑자기 되살아나면서 대피 지시가 떨어졌는데 뒤따르던 대원 4명과 달리 가장 선두에서 대원들을 이끌던 김동식 남성 소방경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6] 불길이 너무 심한 나머지 김 소방경 구조작업은 지연되었고 다른 구조대원 1명은 연기를 흡입한 채 탈진된 상태로 빠져나와 병원에 이송됐다. #

오후 12시 14분, 대응 2단계를 재발령했다.

17일 오후 1시 29분, 경기도 이천시에 긴급재난문자가 송출되었다.
⚠️긴급재난문자
파일:행정안전부 MI_가로.svg
2021/06/17 13:29:28: [이천시청] 오늘 05:36경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 화재 발생,
현재 재발화로 인하여 다량의 연기 발생, 인근주민은 연기흡입 등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이천시는 오후 7시 6분 재난 문자로 "화재로 인해 지속적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연기 흡입 등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화재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 층[7]으로 확산되어 물류센터 전체가 사실상 모두 불탈 듯했다. 건물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1 #2 #3 #4

오후 9시, 소방당국은 추가 안전사고를 우려해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모두 철수시켰으며 내일 날이 밝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또 완진까지는 하루 이상 시간이 걸린다고 예상했다. #

2.2. 6월 18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현장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여전히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워낙 많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 당연히 진입도 어렵기 때문에 김 소방경의 수색이 불가했고 구조작업 역시 답보했다. #

오후 2시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안전진단은 화재로 인해 시작조차 못 했다.
파일:이천안전진단불가.jpg
6월 18일 오후 2시 브리핑 영상 캡처(YTN)
이천소방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가득해 진화에 2일 이상 소요될 것 같다고 했다. #

오후 3시 기준 건물 중앙부의 일부가 주저앉았다. #1 #2

오후 4시 기준 36시간 만에 큰 불이 잡혔지만 2층 일부도 가라앉았다. 내부 진입은 여전히 어려웠다.

오후 10시 30분 기준 소방당국은 19일 아침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붕괴 가능성 등 구조적 위험을 살피는 안전 진단을 실시한 뒤 내부에 진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김 소방경 수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천경찰서 형사과와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등 25명으로 구성된 수사 전담팀을 구성해 화재 원인과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

2.3.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9분까지 전문가 등이 모여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일부 수색범위 내에서 구조활동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났다. 붕괴 가능성이 있지만 시급한 상황을 감안해 범위를 한정해서 진단했다. #
파일:이천물류사망자.jpg
사망 발표당시 브리핑 (YTN)

10시 32분 실종대원 수색조 구조대원 15명이 3개조로 투입돼 실종 약 47시간만인 10시 49분 지하2층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약 50m 지점 좌측에서 실종되었던 구조대장 김동식 소방경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김 대장의 유해 수습은 11시 32분부터 시작해 12시 12분에 완료했다. 시신 상태는 고열과 화염으로 훼손이 심한 상황이었다. 김 대장의 시신은 순찰차 2대의 호위를 받으며 구급차로 인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영안실로 이송되었다. #1 #2 #3

오후 12시 25분 초진이 완료되어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어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붕괴 위험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내부가 워낙 넓어 안전점검을 모두 마친 것은 아니므로 6월 21일쯤 다시 정밀 안전진단이 실시될 예정이었다. #

경기도는 김 대장을 순직 처리하고 김 대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계급 특별승진[8]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김 대장의 빈소는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6월 21일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진행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었다. #1 #2 #3 한편 경찰은 유해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족 동의를 받아 20일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내 부검하기로 했다. #1 #2 #3 #4

오후 8시 기준으로 연기가 나오고 있었며 소방당국은 일단 지하 2층부터 진화 작업중이나 쌓인 물건들을 치워가면서 조심스레 잔불을 정리하다 보니 지하 2층을 진압하는 데만 하루 이상 걸린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완진까지 한참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 화재 원인과 불길이 다시 거세진 경위에 대한 합동감식의 완진 뒤에야 진행될 예정이었다. #1 #2 #3

2.4. 6월 20일

6월 19일에 요청했던 소방령 특별승진과 녹조근정훈장 추서 요청이 받아들여져 김 소방경의 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가 진행되었다. 다만 특진 일자는 실종 상태였던 6월 18일로 되어 있는 것을 임명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시신 발견 전날에 특진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5. 6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됐다. #1 #2

한편 화재진화 작업은 닷새째 이어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이뤄진 소화작전에 지휘차 등 소방장비 46대와 인력 110여명을 투입했으며 오전 10시부터 구조안전 전문가들이 2차 정밀 안전진단에 나섰다. 잔화 정리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2.6. 6월 22일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6일째인 이날 화재 진압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수관도 없었고 소방관들의 방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소방차 2~3대와 10여명의 소방관이 물류단지 밖에서 건물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2분 완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3. 원인



1분 39초부터 스파크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물류센터 지하 2층 물품창고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모습이 창고 내 CCTV에 잡혀 전기적 요인으로 일어난 화재로 추정하였다. #

3.1. 쿠팡의 안전불감증과 신고 묵살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화재를 쿠팡 측 안전 불감증과 내부통제 시스템이 사고를 키웠을 가능성이 크다. 2018년에 발생한 작은 화재 당시에도 지적되었던 안전불감증이 3년 넘게 고쳐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쿠팡 측의 초기 대응과 안전 관리가 매우 부실했다는 내부 증언이 이어졌다. 스프링클러, 비상방송의 평소 관리가 미흡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고 평소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는 등 안전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

또한 최초 신고자보다 10분 먼저 일찍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가 있었지만 노동자들이 출근 시에 휴대폰을 죄다 걷어가서 보관하다 퇴근 시에 돌려주는 쿠팡 근무 환경상 화재 신고를 할 휴대폰이 없어 신고가 늦어진 점도 지적받았다. # 쿠팡 근로환경이 심각할 정도로 내부통제를 하고[9] 안전불감증에 빠졌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었으나 개선되지 않은 탓이 크다.

화재 초기에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지연되자 초기 진압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대해 스프링클러를 관리자가 오작동인 줄 알고 반복해서 껐다거나 스프링클러 수신기를 임의 조작하여 화재 초기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 소방당국은 최초 화재 감지 후 8분 동안 스프링클러 작동이 지연됐고 오작동이 잦자 임의로 폐쇄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화재 시 울리는 화재 경보기도 경보음으로 인한 센터 내 소란을 막기 위해 경보 장치 자체를 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또 현장 근로자가 '탄 냄새가 난다'며 불이 난 것 같다고 우려했음에도 관리자는 이를 무시한 채 상황 파악과 통제, 대피 지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 추후 최초 목격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 전 2차례 대피 신고를 했으나 보안 요원이 비웃으며 헛소리 말라고 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목격자의 말에 따라 신고를 했다면 최초 신고자보다 이른 시간에 불길을 제압할 수 있었던 터라 파장이 크게 일었다. #

[단독] 화재 최초 순간 목격 쿠팡 직원 “2차례 신고 묵살당해” / KBS 2021.06.21.

KBS 뉴스에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났을 때, 건물 내에 있던 한 쿠팡 직원이 소방서에 신고하기에 앞서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관리자에게 알리고 대피방송도 요청했지만 화재신고를 묵살당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이 파악한 건물 내부 적재물은 1,620만개, 부피로 따지면 53,000여㎥에 달한다. 수많은 적재물이 겹겹히 쌓여 미로처럼 꼬여 소화기 용액이 닿지 않는 곳이 생겨 진화를 더 어렵게 했다.

건물 주변에 상수도 설비가 없어 소방차가 근처 소화전으로 달려가 릴레이 방식으로 물을 담아 오며 창고 진입 도로도 한 곳밖에 없어 소방차들이 줄줄이 늘어서 대기해야 하는 것도 진화에 애로사항이 되었다. #

4. 김동식 소방관 순직

파일:김동식소방관.png
고인의 영정
이 사고의 사망자인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동식 소방경[10](52, 남)은 화재진압을 위해 진입하였다가 6월 17일 11시 50분 경 현장에 고립되어 실종되었다. 안타깝게도 6월 19일 오전 10시 49분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대장은 1994년 소방관이 돼 27년째 근무하였다. 구조대와 예방팀, 화재 조사반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고양·하남·양평·용인소방서를 거쳤고, 지난해 1월부터 광주소방서 구조대장으로 현장을 누볐다. 응급구조사, 위험물 기능사 등 현장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고, 경기도지사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후배들은 '현장에 출동하면 직원들이 다치지 않게 미리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며 꼼꼼히 체크하던 선배'라고 했다. 그는 아내와 20대 아들·딸 남매를 두었다.
조선일보에 소개된 고인의 약력#

5. 이재명의 떡볶이 먹방 촬영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이재명 떡볶이 먹방 촬영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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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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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김동식 소방경으로 6월 19일 오전 10시 49분 숨진 채 발견됐다.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장례는 21일 오전 경기도청장(葬)으로 치러졌다. #[2] 현장 내부에서 진압과 구조활동을 하던 최 모 소방관으로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셔 탈진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3] 2021년 6월 22일, 화재 발생 6일만에 완료되었다.[4] 이천은 영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가 만나고 멀지 않은 곳에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있는 교통의 요지라 물류창고가 매우 많다. 당장 2008년에 2008년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가 일어난 바 있고 불과 1년 전인 2020년에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5] 영동고속도로 덕평IC CCTV를 보면 화재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으며, 적외선을 이용한 카메라이기에 야간임에도 연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18일 오전 5시 20분부터 다시 교통 상황을 비추기 시작했다.[6] 산소 50분 분량만 소지했다고 한다.[7] 다만 말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이지 실제로는 훨씬 구조가 복잡하다. # 화재가 일어난 곳은 0.3층으로, 덕평 물류센터가 창고 구조의 건물이라 한 층이 일반 건물 한 층의 약 3배 규모인데, 이를 역으로 이용해 지하층은 3등분해서 0.1층, 0.2층, 0.3층 그리고 한쪽에 센터장실 밑 보건실 등을 갖춘 지하 1층을 만들었고 1층은 반으로 쪼개서 1층과 1.5층, 2층 또한 반으로 나누어 2.1층과 2.5층, 3층은 두 구간으로 나누어 한쪽은 3곳, 다른 쪽은 2곳으로 나누어 3.1층, 3.2층, 3.3층으로 나눴고 다른 쪽은 3.0층과 3.5층으로 나누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나누지 않은 층이 급식실인 4층. 실질적으로는 훨씬 층수가 많아 더더욱 복잡한 구조인 셈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나뉜 층을 오르내리는 계단은 그나마 많이 있으나, 넓이가 사람 2명이 겨우 지나갈 공간밖에 안 돼서 오르내리기 힘들고 그마저도 온갖 적재물들에 가려져서 처음 간 사람은 쉽게 길을 찾기 힘들다.[8] 소방경에서 소방령으로[9] 1993년 태국 케이더 인형 공장 화재와 비슷하다. 케이더 인형 공장은 평소에 근무를 시작하면 공장 출입문을 잠가서 근무자 외부와 접촉을 막는 등 내부통제를 했는데 결국 화재가 나면서 공장 근로자들이 공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188명이 사망하였다.[10] 6월 20일에 소방령으로 추서[11] 한국 쿠팡의 모든 지분을 미국 쿠팡이 보유 중[12]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온 것으로 추정.[13] 생김새가 유조차 그 자체나 다름없다. 탱크에 든 것이 유류냐 물이냐의 차이일 정도.[14] 쿠팡 플레이 참고[15] 바로 옆에 롯데택배/롯데하이마트 공동물류센터와 덕평물류 보세창고가 붙어 있고 덕평물류 뒤에는 CJ제일제당 이천2공장이 있다. 이리로 번졌으면 엄청난 규모의 피해가 났을 수도 있는 상황.[16] 2019년 강원 영동지방을 잿더미로 만든 초대형 산불이 건조하고 강풍이 불던 날 났다. 가장 심각한 피해를 낸 화재들 역시 전기합선이 원인이다. 특히 산 바로 너머에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와 LG 연수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있어 산불이 크게 났다면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을 수도 있었다.[17] 위성사진을 보면 이천 주변부터 전부 강원도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화재 발생 지역에서 해당 화재가 산불로 번지고 그 산불이 주변의 산림을 타고 초대형으로 번졌다면 2019년 강원도 산불을 능가하여 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급 규모의 최악의 초대형 산림 화재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2020] 2020년에 일어난 사고이다.[202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