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역대 멤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시즌 1 | |||
강호동 [[강호동/1박 2일| /1박 2일 ]] | 지상렬 [[지상렬/1박 2일| /1박 2일 ]] | 김C [[김C/1박 2일| /1박 2일 ]] | [[엄태웅/1박 2일| /1박 2일 ]] | |
이수근 [[이수근/1박 2일| /1박 2일 ]] | 은지원 [[은지원/1박 2일| /1박 2일 ]] | 노홍철 [[노홍철/1박 2일| /1박 2일 ]] | [[MC몽/1박 2일| /1박 2일 ]] | |
김종민 [[김종민/1박 2일| /1박 2일 ]] | 이승기 [[이승기/1박 2일| /1박 2일 ]] | |||
시즌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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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김주혁/1박 2일| /1박 2일 ]] | 김준호 [[김준호(코미디언)/1박 2일| /1박 2일 ]] | 차태현 [[차태현/1박 2일| /1박 2일 ]] | 데프콘 [[데프콘(가수)/1박 2일| /1박 2일 ]] | |
김종민 [[김종민/1박 2일| /1박 2일 ]] | 이용진 [[이용진/1박 2일| /1박 2일 ]] | 윤시윤 [[윤시윤/1박 2일| /1박 2일 ]] | [[정준영/1박 2일| /1박 2일 ]] | |
시즌 4 | ||||
연정훈 [[연정훈/1박 2일| /1박 2일 ]] | 김선호 [[김선호/1박 2일| /1박 2일 ]] | [[라비(가수)/1박 2일| /1박 2일 ]] | 나인우 [[나인우/1박 2일| /1박 2일 ]] | |
* 순서: 나이순 * 현재 멤버는 틀:1박 2일 멤버 참고 * 시즌 1에 출연한 개에 대해서는 상근이 문서 참고 * |
<colbgcolor=#959595><colcolor=#fff> | |
시즌 1 | |
시즌 2 | |
출연 기간 | 2007년 8월 5일 ~ 2013년 11월 24일[1] |
자막 색상 | 회색 [2] |
별명 | |
여행 횟수 | 151[12] |
[clearfix]
1. 개요
1박 2일 시즌 1, 시즌 2 멤버였던 이수근을 정리한 문서이다.2. 활동 내역
2.1. 시즌 1
{{{#!folding [ 어록 ]
안녕하소~[13]개보다 못한 건가요?[14]
쟤는 사랑을 먹고 있잖아, 팬들의...[15]
형이 여자를 알아요?[16]
아니, 왜냐하면 MC면은 이렇게 힘든 걸 좀 선택해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매일 좋은 것만 하고! (종민: 맞아, MC가!) 상렬이 형이 이런 걸 하는 게 당연한 거야, 이제![17]
나도 나이 서른셋이에요!![18]
처음 나온 사람보다 제대로 안 해 주잖아요!! 저 원년맴버에요!![19]
야, 상근이 밥이 중요하냐? 사람도 지금 급해 죽겠는데![20]
인생이란 무엇일까~ 짜장면을 먹는 거지![21]
우리 프로그램 알면서 뭘 살려줘요. 나 살기 바쁜데.[22]
까나리 먹고 우웩 우웩 입 돌아간다 돌려 돌려![23]
저희 집에는 오토바이가 두 대나 있고요. 굶어 죽이진 않겠습니다. 저한테 시집 오세요.[24]
그게... 고속도로에서 서라고요?[25]
4784번, 밥 왔다![26]
요강을 비데로 속여서 파신 분입니다.[27]
(호동, 김C, 수근, 몽) 넷이 다합쳐도 개만도 못해요![28]
남자가 쉽게 무릎 꿇지 말아요. 앞으로 엎드리세요![29]
내가 지금 유전 사업 하고 있는 데가 있어. 거 있는데 지금 16년째 구정물만 나와![30]
아니 이게 막히는 이것도 난 신기한 거 같아. 어차피 뚫릴 건데 어디서 왜 막히는 거야? 난 이유를 모르겠다니까. 맨 앞에 차가 있을 거 아니에요? 걔는 뭐 하는 거야?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 그러면?[31]
이찌 니 산 시! 아이~야! / 이 찌 쉬 와우!![32]
(지원: 제가 브라질에서 왔거든요.)[33]호나우딩요였다.] 그만하세요, 다리 브라질 수 있어요![34]
저건 불필요한 행동이에요! 돌이 있다면 던지고 싶군요![35]
계속 쳐내요! 남을 때리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거예요![36]
그 버스는 제가 운전하는 거 아니죠?[37]
김C가 작년에 갔지?[38]
네, 저희가 말이죠, 원래 중계차가 먼저 가야 되는데요, 출발하자마자 시동이 꺼지는 아주 어처구니없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이거는요 말이죠, 중계차가 아니라 현재 분위기는 대민지원이에요![39]
아숨차 선수 벌써 숨차기 시작한 거예요![40]
구 울릉도![41]
이거는요, 안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아예 아니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42]
근데 김C 형도 은근히 힘든 일을 안 하는 것 같아요![43]
형님, 소가 씹던 여물도 안 씹어요![44]
사람이 이런 걸 들고 있으면 안 되나봐... 자꾸 내려치고 싶은 충동이 생겨![45]
한번에 보내야지... 어설프게 살아나면 내가 죽어![46]
삼장법사 하면 딱 나오는 거 아냐...(나PD: 이수근, 하나, 둘, 셋!) 해인사![47]
형님은 저팔계가 그걸 몰라요?[48]
안에서 돈키호테 같은 걸 왜 외워! 벌교만 알면 되는데.[49]
형님, 저는 그 분이 몇 미리 신는지도 알아요.[50]
옛날에 그걸로 강아지도 죽였다면서요![51]
학교는 다녔죠![52]
뭐라고 외친 거를... 그리스어로 해야 되나요?[53]
이 사람은 진짜 못 먹는 걸 넣어줘야 된다니까? 흙 퍼가지고 담고, 붕어빵에! 외양간 가서 퇴비 갖다 담고![54]
쓰리고에 광박까지면 여기 슈퍼 다 거덜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모험 아니겠습니까, 인생이?[55]
(강호동: 저 물통 줘 봐. 물통 줘 봐...) 던지시게요?[56]
진짜 때리지 마! 악! 아 진짜 때리면 어떡해! 야 병풍 치워![57]
오늘은 민방위의 날입니다.[58]
이젠 복불복도 그만해야 될 것 같아. 미각을 잃었어![59]
아니, 왜 방귀 냄새만 나면 다 나에요?! ...이건 난데![60]
OK! OK! 이야, 밥 해 먹어야지![61]
강호동 손![62]
한 가지는 분명히 아는 게요, 호동이 형은 죽어도 못 먹어요![63]
저희 꽝 있잖아요, 꽝! 아무 집이나 꽝꽝 두들기는 거요.[64]
야! 그냥 먹어... 내 눈에는 부침개 찢어먹는 것 같아![65]
보자기를 내야 정상 아닌가요?[66]
그래서 다시 원점이잖아.[67]
없는 줄로만 알았던 그 지갑이! 강호동 뒷주머니에서 뚝 떨어지는 순간! 우리는 희망을 봤지요![68]
지하 땅굴까지도 불걸? "더 궁금한 거 없으세요?"[69]
젓갈 빼려면 이 젓갈(?)을 빼! 죄송합니다... ㅋㅋㅋ[70]
난 시베리베리의 야생 수컷 앞잡이![71]
자, 다시 해요! 조카 갖다 주세요! 제 사인이에요![72]
구름다리 올라가다가 내 다리가 망가지겠다.[73]
세상 만사~ 오르막길! 내리막길![74]
그럴 바엔 제가 싸우죠! 맞고만 있겠어요?[75]
연평도에서는 이게 어이없다는 뜻이야.[76]
토지라고 써 있지만 둘리로 읽겠습니다![77]
훔쳐 간 게 뭐가 중요해? 지금 형이 먹는 게 더 중요한 거지![78]
우리 셋이 깜보 아냐?[79]
형, 뭐 드시는 거예요? 냄새도 안 나요 어떻게?[80]
내가 운전대 잡고 말문 트이는데 1년 반이 걸렸다![81]
월급에 만족하십니까?[82]
이런 길은 원래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할 때 다니거든요.[A]
저 거리를 대리운전만 해줘도 한 4억 받겠다![A]
제가 요즘 힘들긴 힘든 것 같습니다. 저기 있는 7번, 46번, 19번들이... 복권 번호로 보여요![A]
예라이, 니 나이 40 되면 되겠다![86]
형님, 점 보시는 분이 그랬어요. 당분간 밖에서 주무신다고.[87]
형님 그거 하죠? 오토바이 뒤에 묶여서 끌려가기![88]
불법 유턴 보여드리겠습니다![89][90]
(호동: 그럼 이 냄새는 뭐야?) 삼겹살이요. (호동: 하나 먹었다고 이렇게 냄새가 나?) ...형님, 10개 먹은 삼겹살은 어떤 냄새가 나는데요?[91]
콜라는 안 사오셨어요?[92]
나 참, 저 금 안에 붙여버린다.[93]
티파니![94]
아인슈타인은 김C형 아니에요?[95]
딱 두 가지 생각이었다니까요. "다시 하게 해 줄까?" 푸쉬~ "다시 하게 해 줄까?" 머릿속에 그거밖에 없어.[96]
저 한 번 태워주세요![97]
형, 구아바 때 생각해요. 힘들었잖아요, 그때. 형, 망고 유혹하듯이 제기를 유혹하란 말이에요.[98]
형 컴퓨터 없잖아요...[99]
th 발음 넣어서 정확하게... 떪음![100]
정말 애들이 말하는 입입니다. 어른이 생각해서 얘기하면 생각이 있기 때문에 재미가 없어요.[101]
주문이 나왔는데, 주인이 안 온 거 아냐... 이모가 가져가라 그랬어요.[102]
그러니까 그냥 주면 이런 일이 아무것도 없을 텐데...[103]
저희 짬뽕 한 그릇씩 사주는 게 그렇게 아까우세요?[104]
소주 달라고~[105]
(마이) 아파![106]
무위타이![107]
저기요 선생님들, 내가 거기 갔잖아요? 내가 한 그릇 더 시키면 시키는 거예요! 당신들이 안 먹는다고 안 먹는 게 아니지! 그래 안 그래? 같은 팀이라며![108]
뱀이 발바닥이 어디 있어?[109]
반말이네요[110]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버려?[111]
나PD님... 돌에 맞아보셨어요? 연기자한테? 참 나 어이가 없어가지고...[112]
어우, 깜짝이야! 내가 녹음했는데 여자 목소리 '닐리리 맘보'가 나와![113]
동생 쥐 났다고, 다리에![114]
그냥 돌멩이로 그냥..![115]
꿈을 또 영상으로 담아야 하나?[116]
안 되겠죠, 워낙 고가니까요...![117]
오라 그래, 저분...[118]
따개까지 먹으면 어떡해, 종민아![119]
냉면은 역시 김종면이죠![120]
차 들어서 건너편으로 옮기자![121]
여기 '기린면'은 끓여 먹어도 되는 거에요?[122]
어제 먹은 고기가 잘못돼서 요~절복통! 레이지본~[123]
금지곡이에요, 그리고! 폭력적이라 금지곡이에요! 누나 몰래 돌을![124]
나PD네 집안 잔치하겠죠![125]
이렇게 편하게 해 주실 거면 그냥 집에서 쉬라 그러지...[126]
한 잔씩 합시다.[127]
고스톱 치길래 그만 좀 치라고...[128]
나영석 잡으러 방송국으로 갈까 영석이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여섯 명 모여서 가운데로 몰아 야야야야 야야야야 때리자![129]
가을동이라도...![130]
지원이랑 5분만 얘기하면 집문서도 주겠더라고요.[131]
토할 뻔했어, 얘기 듣다가![132]
1 (2) 점프! 4 (5) 점프! 7 (8) 9, 점프, 10! 20만 원![133]
나 같으면 니가 온다 일로![134]
아프신 곳은! 소화가 안돼~서 지금 당~장~의[B][136]
이 상황이 어떤 거냐면, 아파 아파 아파요! 너무 너무 아파요!![B]
양말을 걸어 놓았는데... 아버지가 아침에 신고 가셨다고요![138]
우와... 우리 집 정말 가난했을 때도 이렇게는 안 먹었다![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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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등의 코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후, 1박 2일로 야심차게 왔으나 초창기 밥값 못 한다는 소리를 엄청 들음. 그러나 최근에 부진을 딛고 일어나 애드립의 신으로 우뚝 선 입지전적인 인물
1박 2일 단합대회 편 자막
1박 2일 단합대회 편 자막
초창기에는 지상렬, 김종민, 노홍철 등 쟁쟁한 예능 강자들 틈바구니에 끼어 존재감이 미미했다. 지나가는 마을 주민 내지는 상근이보다 못한 취급[140][141]에 허구한 날 지상렬에게 구박받는 나날을 보내며 괜스레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이미지였다. 그러나 지상렬이 하차하고 김C가 합류한 경남 밀양 편부터 점차적으로 진화를 거듭, 6인 체제가 자리잡는 동시에 1박 2일 시즌1의 핵심 멤버로 발돋음했다.
애드립의 귀재. 아무 생각없이 흘리는 멘트인데 이상하게 빵 터지게 되는 신기한 애드립.[142] 그 애드립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지만 예전에 지상렬이 레귤러였을 때 지상렬에게 너무 욕만 먹어서 그런지 예산 밤낚시 투어 편에서 지상렬이 게스트로 재출연하자 다소 개그가 쇠약해졌다. 그러나 이수근도 내공이 쌓여서 밀리지는 않고 차량 탑승 후 이동할 때 쯤부터는 오히려 역관광을 시전하기도 했다.[143]
그의 빵빵 터지는 멘트에 대해서 이승기가 말하길, 이수근의 멘트 성공률은 '700타석에 서서 안타 두 번'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MC몽은 편집을 잘 해줘서 그렇지 10개 중에 9개가 쓰레기 멘트야.라고 까지 말했다. 2009년 여름을 기점으로 김종민의 제대가 다가올수록 더 몸소 뛰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고 실제로 김종민의 제대를 가장 두려워 했던 멤버다.[144] 그래도 멤버 변동은 없었고 김종민이 한동안 예능감을 제대로 되찾지 못하고 힘들어해서 본인에게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엉터리 중국어를 필두로 한 외국어 개그에도 일가견이 있다. 영어, 중어, 일어를 모두 번역할 수 있다. 특히 엉터리 중국어는 그야말로 최고봉을 찍는다. 남자 조연배우 특집편에 출연했던 고창석이 실제 중국어랑 베트남어를 알고 있었는데[145]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를 듣고 진짜 중국어로 착각을 했다. 한 술 더 떠서 여배우 특집 때는 여배우들이 자는 텐트 앞에서 누가 들어도 한국어인 말을 구사한 적이 있으며(통역은 승기가 함), 이러한 엉터리 외국어 개그는 시즌 2 이후에도 이어져서, 아예 개그콘서트 시절 동료 변승윤을 소환해서 짤막하게 전화로 콩트를 하거나, 김종민의 신원불명의 지인인 척 위장하는 경지에 이른다.[146] 이러한 특기는 현재도 그의 출연 예능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진다.
경기도 양평군 이장님댁 아들 출신답게 시골에 관련해선 지식이 빠삭하다. 특히 어르신들 일손 도울 때 진가를 발휘한다. 때문에 생긴 별명이 국민 일꾼. 사실 이 프로그램에서 하는 운전, 장작 패기, 농작물 수확, 물건 옮기기, 집 짓기 등의 몸 쓰는 작업에 거의 빠지지 않는다. 심지어 제일 잘한다고 칭찬까지 듣는다. 이수근 본인 말로는 방송을 제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매일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147]
운전만큼은 1박 2일을 넘어 국내 연예인들 중 독보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사실상 예능계 최초의 운전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경차, 승용차, 승합차, 트럭, 대형버스 등 기어가 수동이든 오토든 전부 운전 가능한걸 넘어 굉장히 잘 몬다. 아직 예능에 적응하지 못했던 1박 2일 초창기 시절부터 자신의 차에 멤버들을 태우고 직접 운전을 하는 역할을 도맡다보니 아예 1박 2일 공식 드라이버가 됐다. 오죽하면 태백 귀네미마을 편에서 이수근을 본 한 아이가 이수근 이름이 아닌 운전사라고 먼저 부를 정도. 이수근 본인이 낙오되거나, 단체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게임을 통해 운전기사가 정해지는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운전은 전부 맡는다고 보면 된다.[148][149] 그러다보니 매 방영분마다 운전으로 방송분량을 어느정도 챙겨가는 편이다.[150][151][152][153]
2008년 11월 23일자 방영분에서는 본인의 제안으로 방송을 통해 1종 대형 운전면허를 따는데 성공했다.[154] 그리고 2009년 2월 시청자 팀과 함께 하는 1박 2일 방송분에서는 직접 관광버스[155]를 운전하며 버스 탄 사람들(이수근 팀, 김C 팀)은 전부 불안해했으나 여정은 아무 문제 없이 끝났다. 1종 대형 시야에 벌써 적응했다는 것이 대단하다.
1박 2일의 멤버 중 복불복 운이 가장 좋으며 승률과 생존확률도 대단히 높다. 잠귀가 어두운 특징 상 기상 미션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밖에 저녁 복불복이나 레이스 복불복에서는 그야말로 최강. 잠자리 복불복도 비교적 승률이 좋다. 운과 감이 상당히 좋아서 양평 타짜, 양평 큰손기믹도 있다. 고등학교 때 홀짝으로 40평 짜리 집을 살 뻔했다'는 그의 말이 진담인지 농담이지 알 길은 없으나 소리만으로 홀짝을 알아내거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귤 알맹이 개수까지 알아맞히는 그의 안목은 확실히 보통 수준은 아니다. 제3회 혹한기 대비캠프에서도 운이 좋아 마지막까지 호사를 누리지만, 호사다마라고 나머지 5인이 작당하고 나영석 PD가 가담한 몰카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때 동료들 라면 먹여주겠다고 자청해서(해당 몰카용 게임에서 출연진이 이기면 출연진들에게 라면을 제공하기로 했었다. 어차피 몰카용 게임이라 이길 확률은 0% 였지만) 같은 게임을 또 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다.[156][157] 특히 족구, 축구 등 구기종목에 매우 강하다. 족구의 경우 연기자 팀의 에이스로, 족구 경기가 있을때마다 연기자 팀의 공격 성공으로 인한 득점은 대부분 이수근의 발끝에서 나온다. 축구는 백령도 편에서 웃기게 편집해서 그렇지 발재간을 보면 볼 좀 찬다는게 보이고, 남해 편에서는 아예 중거리 슈팅, 팬텀 드리블, 킬패스 등을 선보이며 뛰어난 축구 실력을 발휘했다.
그것과 별개로 신체적인 한계에 부딪혀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경북 예천 편의 침대 위에 가로질러 누워서 버티기와 연평도 편의 인간 브릿지.
덤으로 1박 2일 공식 인증 제일의 바보. 수도를 모르는 것은 기본이고[158], 나주 편에서는 바흐와 모차르트를 헷갈려 순식간에 역적이 되어버렸다. 또, 남극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묻는 퀴즈에서 펭귄을 펭긴이라고 썼다가 자신없었는지 바다표범으로 바꿨다. 심지어 이미지 게임할때 나왔던 문제가 "1박 2일 멤버중 가장 섭섭한 사람은?"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강호동 빼고 죄다 이수근(심지어 이수근 본인마저)이라고 적었다.[159] 그래서 퀴즈 코너만 나오면 아예 입을 봉인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몸 쓰는 일은 잘해서 복불복 승률이 좋은 편이지만, 머리가 섭섭한 관계로 퀴즈 복불복에서는 승률이 많이 낮은 편이다.[160] 다만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일종의 캐릭터 유지이기도 하다. 일부러 오답만 부르는 것이 티가 나는 방송분도 있고[161] 진짜 무식하다면 알 수 없는 지식들이 알게 모르게 꽤 있는 편.[162]
특기는 정신줄을 놓고 추는 일명 "오동잎 댄스". 김종민의 피곤 댄스와 함께 1박 2일 막장 댄스의 양대 산맥. 그리고 멤버 내 아이디어 뱅크도 맡고 있다. 강촌편에서 대 히트를 친 눈 가리고 실내 숨바꼭질이나 딱밤 가위바위보, 마틸다 가발 쓰고 시계벌칙 등등 1박 2일의 방송분을 책임지는 미니 이벤트 등은 거의 그의 작품.
벌교 편에서는 양평 큰손 아니랄까봐 제작진에게 20만원이나 빌렸고, 그 대가로 꼬막 2,000개를 은지원과 함께 밤새도록 캐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은지원은 소량만 빌렸다가 이미 다 갚은 상황이였는데 저녁 시간대 게임에서 걸려서 수근의 몫까지 같이 작업하게 된 것...얼마 안빌린 은지원이 더 불쌍하다.[163]
강촌 편에서는 후반부에 이승기 감독을 필두로 한 미니시리즈 '강촌의 연인'에서 '수자'라는 히로인으로 대활약. 사실 김C-뜨거운 감자의 당시 신곡인 '비눈물'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1박 2일을 '부부 쌩이별 외박 버라이어티'라 부르기도 했었다. 이유는 당시에는 신혼인데다 2박3일 촬영이 잦아서 그렇게 얘기했다.
1주년 여행에서 왕따사주한 혐의로 시청자 게시판에 MC몽하고 같이 욕먹었는데 시청자 중 한명이 그 중심에 자기가 있었다고 "나대지 마라"라는 소리를 듣고 말았다.
매일 방귀 냄새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이승기한테 장 트라블타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사실 '식적'이라는 병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배만 올챙이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164][165]
7월 19일자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김C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김C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는데 강호동이 나가고 김C가 오자 강호동을 속이기로 하고, 나중에 이를 눈치챈 강호동이 화장실에서 취조하자 김C를 속이겠다고 해서 결국 난장판 몰카를 만들어버려 후에 앞잡이 기믹이 생겨버렸다.
그만큼 잔꾀 역시 잘 쓰는 편이지만 가끔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 자폭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신안 흑산도 편. 당시 5명[166]중 2명은 복불복에서 지면 새벽 2시부터 나가 7시간동안 홍어잡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복불복은 자기가 가장 자신있는 종목을 각자 종이에 쓰고 통에 넣어 뽑힌 종목을 하는 게임이었고, 여기서 1등을 한 사람만이 홍어잡이에서 면할수 있었기 때문에 이수근은 당연히 자기가 잘하는 제기차기를 썼다. 그 후 첫번째로 뽑힌게 운 좋게도 제기차기였기에 그는 자신만만하면서 제기를 잡는 순간 무효가 된다고 스스로 룰을 정했다. 실내라는 조건 때문에 다른 멤버들 모두 그닥 안좋은 성적을 남겼고, 그는 굉장히 기대하면서 마지막 순서로 제기를 차는데, 제기를 차는 순간 공중에서 제기가 분리되고 엉겹결에 그걸 잡는 바람에, 결국 0개로 끝나게 됨으로써 당시 5개 정도를 찼던 이승기가 어부지리로 1등을 해 홍어잡이에서 제외되었다.[167][168][169]
강호동 및 멤버들이 인정한 전 세계에서 옷 가장 빨리 벗는 연예인. 뱃살 노출은 기본이요, 팬티바람도 정겹다. 김C로부터 노출증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거나 아예 "바지에 애착이 없니?"'라고 핀잔을 들었고, 제작진도 이런 이수근의 특성을 아는 지 "자연인"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이런 점에서만큼은 멤버들 중에서 노출을 제일 싫어하는 이승기와는 대비되는 면모이다. 그리고 툭하면 노출로 상황극을 잡는다는 점에서 패러디가 매우 많다. 아마… 존의 눈물, 원시인의 침공, 인류학개론 등이 있다.
그리고 나영석 PD에게 가장 적의를 많이 드러내는 멤버. 오프로드 레이스편에서 패배한 벌칙으로 장작으로 둘러싸인 굉장히 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고, 저녁밥은 장작 패고 불 피워서 닭 구워먹으라는 PD의 말을 듣고 "돌에 맞아보셨냐"면서 돌을 주워들거나, 울릉도 촬영 첫 번째 시도때 카메라를 나영석PD를 향해 조준하면서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하기도 하고, 남해편에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 동요 고기잡이를 개사해서 "나영석 잡으러 방송국으로 갈까/영석이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여섯명 모여서 가운데로 몰아/야야야야 야야야야 때리자"라고 불렀다.[170] 뱀발로 이수근이 나영석보다 1살 더 많다.[171] 그리고 1박2일 한국인의 밥상 체험이 끝나고 극한직업 체험을 하려고 하자 이수근이 주먹이 운다 체험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한다.
2.2. 시즌 2
{{{#!folding [ 어록 ]
저기 죄송한데… 나PD는 이럴 때 잘 정리해 주셨거든요.느아아아아아아!!!!!![172]
종민아!!!
OK 하지 말라고! 그 시간에 뛰라고!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커피랑 가장 안 어울리는 분 같아요![173]
우리는 굳건합니다![174]
저 여기서 돌다가 딴 데 안 새게 잡아주세요. 마을 회관까지 갈 수도 있으니깐.
나 진짜 간지럼은 너무 못 참겠어…
야 너 지금 그걸 반전이라고 얘기하는 거니ㅋㅋ?[175]
어우 이렇게만 여행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아…[176]
거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여보 우리 그냥 여기서 밥 먹고 갈게~[177]
뭐, 뭐가! 이것도 야구 자세잖아! 이것도 투수 자세라고![178]
까앙우원도! 와? 와 깡우원도.[179]
그만해 이제! 그만해ㅋㅋㅋㅋ
네 개 있어!! 네 개 있어!!![180]
장미란나이와 지쿼뭘요이 요 퐈! 뒈코 겅서래 깽돌랭 야외취침 온 퐈 미야. 지금, 지금 텐트 와야! 지금 텐트 와야.[181]
우리 이제 이렇게 10년만 더하면 한국인의 밥상이 되거든요.[182]
레쓰떼라까따미르흐[183]
저 쪽 팀한테 용돈 몰빵으로 제안해서 몰래카메라 해보는 거 어때요? 시경이 걔 먹을 거 안 줄 때 반응 은근히 웃기거든.
}}}
뻥수근
시즌2에서의 이수근을 사실상 상징하는 키워드.[184]
시즌2에서의 이수근을 사실상 상징하는 키워드.[184]
한편 시즌2부터는 강호동, 이승기 등이 물러나며 완전히 1인자이자 메인 MC 격인 지위로 거듭났다. 다만 아직 진행이 매끄럽지만은 않은 듯.[185] 과거 강호동이나 이승기와 같이 앞장서서 진행을 하는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지만, 강호동이 하던 무리수 던져서 판 키워놓고 말아먹기 기믹을 계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 못하는 동생들에게 휘둘리는 힘없는 엄마’ 이미지가 강해지더니 급기야 맏형과의 병수발 커플까지 탄생했다. 오히려 과거 강호동의 캐릭터성은 후임 맏형인 김승우가 가져갔고, 본인은 은지원의 게임 및 복불복 사기캐 포지션과 김C의 나만 빼고 다 비정상인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나이는 엄태웅이 한살 위지만 엄태웅은 주로 철 없이 장난 많이 치는 형 이미지가 강해 맏형 멤버인 김승우와 그 후임인 유해진이 출연진을 치켜세워주는 성향이 강한 이수근과 티격태격하는 일이 잦아졌다. 김승우와는 마치 과거 김C와의 케미를 연상케하였고, 나중에 영입된 유해진과는 어느 편에선 죽마고우가 되고 어느 편에선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웃음을 주었다.
3월 4일 백아도로 가는 배에서 제작진 실수로 주원을 낙오시켜 배가 회항하자 최재형 PD에게 "나PD는 이럴 때 정리를 잘 했거든요"라며 비교발언을 해 굴욕을 주었다. 그 외의 회차들에서 보인 행보는 그야말로 새피디 전문 카운터. 가끔씩 성변호사까지 가세하여 언변으로 새피디를 침몰시키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새PD는 엄태웅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나중에 이세희 PD가 들어온 다음에도 이어진다. 시즌 1 나PD 체제때와 마찬가지로 PD만 집중적으로 전담해 조련하는 전문 PD 공격수. 이는 시즌 3 이후부터는 김종민이 이어받는 요소 중 하나가 된다.
그런데 딱 한번 새피디가 이수근과 멤버 전원을 골탕먹인 케이스도 있었다. 제천 우정 레이스 편 액션 노래방의 목표인 ‘고삼차 원샷하고 박 깨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시연 요청을 하는 멤버들에게 최재형 PD는 이를 시원하게 성공시켜버려 멤버 전원을 당황시켜버렸다.
무진장 특집 때는 3:3 저녁 복불복에 한 명이 진행을 맡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수근이 된 것을 보고 차태현이 형 안됐으면 우리 어쩔 뻔했어라고 말한 걸로 보아 몇몇 중요한 진행은 이수근이 전담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즌1때는 가장 무식한 멤버로 꼽히던 그가 시즌2에선 브레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이 점 역시 시즌 4부터 김종민이 기존에는 이수근 본인과 차태현이 해왔던 포지션을 이어받으면서 비슷하게 계승했다.
경북 군위 편의 경우엔 이수근의 대표적인 시즌 2의 망했어요 특집이었다. 1부 기차 여행과 군위 마을 레이스, 2부 인기 테스트와 잠자리 복불복 모두 꼴찌를 기록하면서 말 그대로 최악의 루트만을 고스란히 따랐고, 결국 마지막에는 물바가지를 들면서 폭발했다. 그나마 1부 기차여행에선 그 어떤 멤버에게도 반찬 환영을 받지 못해 자기가 싸온 특대형 완두콩밥속에 숨겨둔 반찬만을 쓸쓸이 홀로 먹은 성시경, 군위 마을 마라톤에서 공동 꼴찌로 들어가기로 했으나 본인의 뱃살이 먼저 줄에 닫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6위가 되어 초라하게 고추냉이와 겨자를 밥에 비벼먹은 김승우, 그리고 2부 퇴근 레이스에선 말하는대로 벌칙에서 주원과 함께 마지막으로 살아남아 분장까지 하고 동네 이발소에서 미친듯이 웃으면서 푸쉬업과 윗몸 일으키기 20번을 한 김종민이 존재하여 완전 독박은 면했다.
원래도 복불복에서 꽤나 강한 멤버였지만 시즌 2에 접어들어서는 복불복 승률이 이전보다도 강해진 것은 물론 퀴즈 문제에서도 성시경, 주원 등이 은근히 떨어져서 김승우와 더불어 상위권에 자주 랭킹되는 편이다. 다만 본인의 복불복 승률은 강해진 반면 팀전에서는 종종 동료들이 여러 허당끼를 부리고 철없는 모습을 보여서 이를 타박하는 어머니같은 캐릭터가 되었다.[186] 차태현과는 정반대로 시즌 2에서 가장 운이 좋은 멤버이다. 복불복 팀전에선 동료 멤버들이 삽질만 하지 않으면 이수근이 붙는 팀의 승률이 거의 100%일 정도. 어느정도냐면 대표적인 시즌 2의 게임 ‘못하는 팀’ 조합인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조합도 이수근이 합류해 OB팀이 되면 승률이 미친듯이 솟아오른다. 가끔 몸개그를 한다거나 다른 멤버들이 더 좋은 운세로 치고나가 지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여러 복불복에서 사실상 1위는 물론 선두권은 항상 고정인 멤버. 하지만 2013년 유해진이 영입된 이후 들어서부턴 알다가도 모르게 뒤에서 1등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어쨌든 시즌2 멤버 가운데서 가장 운세가 좋은 멤버임은 확실하다.
울진군 등산편에선 식탐 강한 성충이을 골탕먹이기 위해 아예 같은 팀원인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은 물론 새피디까지 설득해 성충이 낚시 몰래카메라를 기획, 매점 식사비용 몰빵 퀴즈이자 몰래카메라를 열었고, 순발력과 상식이 떨어지는 성시경이 침몰하면서 결국 계획대로 처음엔 자책을 하다가 나중에 몰카임을 알고서 미친듯이 눈을 깜빡거리며 당황하더니 컵라면을 다 먹은 뒤에 분노한 성충이 성시경의 모습이 일품이다.
시즌 2부터는 은근히 기존의 앞잡이 캐릭터에서 특유의 순발력으로 각종 거짓말과 선동으로 가짜뉴스를 선보이질 않나, 엄청난 허언증을 통해 멤버들에게 웃음벨을 선사하면서 뻥수근이라는 별명이 새로 붙었다. 이는 나중에 도시어부에서의 이수근의 캐릭터로도 계승된다.
겨울방학 특집 역사 기행 부여 편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좁디 좁은 안방에 스탭 20명의 인파와 만근추, 그리고 발냄새에 갇혀 고통받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고통 속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기어나가다가 마지막에 자기 매니저랑 펼친 1대1 싸움에서 악을 써 승리한 후 간신히 유독가스에서 탈출.[187]
2013년 2월 방영된 삼척 두레 운동회 편에서도 멤버들 가운데 주원과 더불어 큰 활약을 펼쳤다.[188] 과거 해피투게더 런던 올림픽 특집에서 최병철과 대결한 순발력 대결[189]의 리매치로 칠판 지우개 펜싱을 선보였는데, 최병철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호각의 대결을 펼첬다.[190] 태권도 공인 답게 화려한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며 큰 활약을 했다. 황경선에 이어 발차기 시범을 맡게 되자 화려한 540도 돌려 차기로 우유팩을 깔끔하게 날리는 명장면을 보여주었으며 김종민과의 태권도 대결에선 김종민을 여유롭게 농락하며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잠자리 복불복 결승에서는 까불대다가 황경선의 팔을 콧등치기로 맞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야외 취침이 확정되자 1박 2일 팀에 낯설어하는 장미란을 위해 변승윤과 엉터리 중국어로 대화하면서 이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91]
육해공 특집 상남자 선발 대회에서는 자신의 다리에 절반이나 되는 장작을 한 번에 도끼로 패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 일꾼이자 숨은 상남자 스타일을 선보였다.[192]
5월 춘천 낭만 여행 편에선 그야말로 동네북. 초반에는 유해진과 같이 최강희의 선택을 받으며 잘 나갔는데, 중간에 상대팀과의 복불복 대결에서는 이마로 따귀를 맞는 굴욕을 당했고, 멤버 교체가 제공되자 가차없이 유해진과 동반으로 최강희에게 버려진다. 그러자 이수근은 곧바로 아내의 유혹에 빙의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우연찮게도 춘천에서 스케줄을 마무리하던 이문세를 1박 2일 촬영 현장에 초대해서 포식을 하고 이문세를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날 베이스 캠프에서 촬영한 단편 영화에서도 단편 영화의 제목 겸 주제를 각 멤버들의 인생 명장면을 재연할때마다 외치며 등장했으며 이후 시즌 2의 실질적인 에이스가 되었고, 프로그램이 부진하던 2013년까지도 제 존재감을 남기며 활약했다. 마지막회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에이스로서 확고히 활약했고, 인사멘트를 남기며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듯 해보였다.
2.2.1. 불법도박 연루로 인한 하차
하지만 2013년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되면서 2013년 11월 24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가 하차하면서 2024년 기준으로 시즌 1부터 출연했던 원년 멤버는 김종민이 유일하다.마지막 회에서 편집이 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는데, 극중 비중상 편집을 하면 거의 방송이 불가능할 수준이었기에 방송 시작 전 양해를 구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또한 이때는 출연 정지 명단에도 들지도 않았기 때문에 완전 통편집도 어려웠다. 덕분에 시즌 2 마지막 편은 8% 정도로 역대 최저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불가피한 사건 때문에 마지막 인사 없이 사라져버렸던 MC몽이나 강호동,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 김선호와는 다르게 불명예로 하차한 멤버들 중 유일하게 하차 인사를 남기고 떠난 멤버다. 도박 혐의가 밝혀지기 불과 하루 전인 시즌2 마지막 촬영날 차태현 제외한 멤버들 중 누가 떠나고 누가 시즌3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193]가 미리 하차 인사 비슷한 마무리 소감을 찍어놨었기 때문에, 방송상으로는 시즌 종료와 함께 하차하는 모양새로 포장되었다.
후에 인생술집에서 밝힌 바로는, 이미 주요 제작진과 김종민은 이수근의 불법 도박을 한 사실과 그로 인해 자진하차 소식을 미리 들었다고 한다.[194]
또한 기사가 나기 전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팬들이 추측하기론 물론 시청률도 저조했지만, 1박 2일의 상징이었던 이수근의 하차로 인해 도미노 현상처럼 시즌 2가 종영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으나, KBS 예능국 공식 발표 자체는 11월에 나왔지만 불법 도박 사건과는 별개로 예능국 측에서 2013년 4분기 접어들 시점부터 시청률 부진과 프로그램 내부적인 문제로 시즌 2를 조기 종영하려는 움직임을 어느 정도 보였다. 단순히 출연진 한 명만 논란을 일으킨 문제라면 이전 시즌에서 해온 것처럼 그냥 멤버 한 명만 내보내고 이전 방영분은 통편집하면 그만이지만, 결국 종영을 선택했다는 것은 1박 2일 뿐만 아니라 해피선데이 소속 코너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도박 사건의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당시 도박 사건의 파급력과 논란의 규모가 어마무시했던 만큼 이수근과 같이 도박 사건에 연루된 다른 연예인들 역시 고정 프로그램 일부는 결국 1박 2일 시즌2처럼 종영을 맞거나 새롭게 개편되었다.[195]
즉,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2013년 2분기 이후 들어서 계속해서 노잼화와 혹평, 시청률 하락을 겪는 상황에서 주원 하차 → 이수근 도박 논란으로 인해 주요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는 악재까지 연타석으로 벌어지는 바람에 주원만 없이 6인 체제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즌2를 이 과정에서 종영시키고 새 시즌으로 리빌딩하는 것으로 계획이 급하게 수정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기존의 제작진을 새롭게 교체하면서 시즌 2 멤버들과 새 시즌 잔류 및 합류를 두고 여러 의논을 거친 후 재합류 의사 및 통보를 밝힌 차태현과 자진 하차를 결정했으며 하차 통보를 받았으나 차태현의 의견을 수렴해 하차를 번복하고 잔류를 결정한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3인(유해진, 엄태웅[196], 성시경)은 하차 의사 결정이 내려짐과 동시에 곧바로 시즌 3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시즌2 종영 한달이 지나서 출연 정지됨에 따라 시즌3에서 자료화면으로 간접 출연했을 때에는 모자이크가 된 상태로 나왔다. 이후 KBS에서 출연정지가 풀려서 시즌3 울릉도 편 자료화면에서는 편집되지 않고 나왔다.[197]
2.3. 하차 이후
가끔식 특별출연을 했던 은지원, 2014년에 스페셜 방영분에 출연한 김C, 2015년 연예대상 때 모습을 비춘 강호동을 제외하고는 다른 시즌 1, 시즌 2 하차 멤버들처럼 하차 이후 별다른 출연이나 접점이 없었다가[198][199] 시즌 4의 2020년 8월 16일 방영분에서 은지원과 함께 전화 목소리로 약 7년 만에 1박 2일에 전화 통화로나마 목소리 출연했다.3. 이름표 자막
<colcolor=#fff> 이름표 자막 | |
<rowcolor=#fff> 2007년 8월 5일 ~ 2009년 7월 26일 | 2009년 8월 2일 ~ 2011년 1월 2일 |
<rowcolor=#fff> 2011년 1월 2일 ~ 2011년 2월 27일 | 2011년 3월 6일 ~ 2013년 5월 12일 |
<rowcolor=#fff> 2013년 5월 19일 ~ 2013년 11월 24일 |
4. 평가
비록 프로그램 종영 및 하차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 했지만, 프로그램의 초창기, 최전성기, 중흥기, 암흑기를 전부 겪어본 몇 안되는 멤버이고 특히나 초창기 병풍시절에서 사실상 프로그램의 주축과도 같은 수준까지 올라선 입지전적인 인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강호동과 더불어 역대 최고의 멤버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다는 점에서 1박 2일 내에서의 위상이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는 멤버이다. 프로그램이 흔들리던 시즌 1의 과도기인 2010년 9월~2012년 2월과 시즌 2가 부진하던 2013년에도 이수근은 항상 제 존재감을 강렬하게 남겼다.특히 이수근이라는 인물이 1박 2일을 통해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는 그의 캐릭터성에서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데 출연 초창기때는 캐릭터성 없이 병풍으로 놀림을 받았으나, 점차 본인의 분량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능력을 키워가며 1박 2일에 정착하기 시작한 시기에는 국민 드라이버/일꾼 등의 이미지를 만들어갔고, 이후에는 엉터리 중국어와 애드리브, 순발력 등을 필두로 ‘심야개그의 신’을 거쳐 애드립의 귀재이자 순발력의 제왕으로 거듭났다. 개그맨에게 제일 부담스럽다는 '웃겨보라고 판 깔았을 때 웃기기'가 가능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멤버.
알고보면 시즌 1와 시즌 2에서 멤버들끼리 서로 어색하게 될 수도 있는 문제에 있어 가장 많은 공을 세웠던 멤버이기도 하다. 본인이 활약해서 웃음을 주고, 또 당하는 과정에선 당하는 것으로 웃음을 주고, 본인 분량도 챙기면서 그 와중에 다른 멤버들도 잘 챙겨주고 받아주었던 멤버이며 특히 이러한 점은 시즌 2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는 부분이다. 시즌 1의 경우 대체로 김C, 엄태웅을 제외한 멤버들의 성향이 자유분방하고 멘트나 분량을 잘 받아주는 캐릭터라 이수근 뿐만 아니라 나머지 멤버들끼리도 서로 죽이 잘 맞았지만,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시즌 2의 경우 그럭저럭 자리를 잡고, 멤버들끼리의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러워 지는데 이수근의 역할이 매우 컸다.[200]
물론 이수근과 비슷한 캐릭터로 무한도전의 박명수나 런닝맨의 김종국 등이 있고, 같이 출연했던 차태현도 시즌3부터는 이수근의 빈 자리를 비슷하게 대체하면서 자리를 잡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수근 특유의 캐릭터성과는 거리감이 많이 존재했던 만큼 이수근이 1박 2일에서 하차한 이후에 특히 그를 가장 많이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불법도박으로 자숙한 후에는 별다른 구설수를 일으키지 않아 평이 나아지고 있다.[201]
이러한 점으로 인해 시즌 4로 넘어간 현재도 1박 2일에서 하차한 멤버 가운데 가장 그리운 멤버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그의 하차 이후 1박 2일의 전반적인 멤버 케미가 상당히 뒤바뀐 만큼 그의 프로그램 구성원으로서의 영향력과 가치가 얼마나 높았는지 느끼는 시선이 많다. 친화력 강하고 상대방을 잘 받아주며 치켜세워주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통해 시즌 1과 시즌 2에서 함께한 멤버들과는 하차한 이후에도 친분을 과시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강호동과 같이 출연중인 아는 형님에서도 아직 출연하지 않은 유해진과 물의를 일으켜서 출연이 불가능한 MC몽, 엄태웅, 둘만큼은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킨 노홍철, 김C[202]를 제외한 나머지 시즌 1[203], 시즌 2[204] 멤버들이 모두 출연했다.[205] 그리고
1박 2일이 시즌4까지 진행된 현재 시점에서 2시즌 이상 출연한 멤버는 김종민,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4명밖에 없으며[211], 이수근과 마찬가지로 시즌 1의 상징과도 같은 멤버에 해당하는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김C, MC몽 모두 시즌 1에서 하차했다. 현재까지 이수근보다 오래 출연한 김종민, 차태현도 겪지 못한 시즌 1의 최전성기를 경험한 유일한 멤버이고, 시즌1의 상징격인 멤버들 중에서[212] 가장 오랫동안 1박 2일에서 모습을 비춘 멤버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멤버이다.
5. 여담
- 1박 2일 출연 기간 동안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에서 2007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08년 신인상, 2009·2010년 우수상, 2011년 최우수상, 대상[213]을 수상했다. 역대 1박 2일 출연 멤버 중 연예대상에서 매년 꾸준히,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멤버다. 2012년에는 대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무관에 그쳤다.
- 1박 2일 멤버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우정 특집에서 MC몽과 함께 나란히 2표[214]를 받고 서로를 지목하며 인제까지 여행했다.
- 복불복 마라톤에 참여한 적이 없는 멤버이다. 두 번 모두 해설위원을 맡았다.
- 시즌 3 이전까지 6년 4개월 동안 출연했으며, 2016년 12월까지도 역대 1박 2일 최장기간 출연자였지만 2017년 3월에 김종민이 그 기록을 깨버리면서 자리를 내주었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김종민 다음으로 가장 오래 출연한 멤버였지만 다음 해인 2018년 7월에는 차태현까지 그 기록을 깨버리면서 3위로 밀려나게 된다.[215]
- 시즌 1 당시 강호동과 함께 김종민 집에 놀러가거나 셋이 밖으로 놀러 다녔다고 한다. 도박 논란이 벌어졌을 때도 이 둘이 강원도 인제로 데려가 위로 해주었다고 한다.
- 하차한지 매우 오래되었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216] 멤버이다. 신서유기 외전 아간세에서 은지원과 함께 버라이어티 정신을 10여년만에 외치거나 나홀로 이식당 촬영차 인제에 방문하였을 때는 시즌 1 당시 식사하였던 식당을 방문하여 추억을 회상하였다.
- 신서유기를 촬영하면서 1박 2일 시즌1을 정주행 한 것으로 보인다.
- 1박 2일 출연 당시 슈렉 포에버에서 교활한 사기꾼 악당인 럼플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는데, 캐릭터 자체도 1박 2일 당시 이수근의 캐릭터 설정과 닮은 부분이 있는 데다가 이수근 본인의 목소리톤과 연기도 잘 맞아떨어져서 연예인 더빙임에도 호평받았다.
[1] 시즌 1, 시즌 2 개근 멤버.[2] 시즌 4 방영 기준으로 김종민의 파란색과 함께 후임 멤버들에게 사용된 적이 없는 색상 중 하나로, 주원의 분홍색이 본래는 시즌 공통으로 특별 출연하는 여성 게스트의 공용 색상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초대 멤버 전용으로 사용된 유이한 색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4에서는 초창기 제작진의 색상이었던 하늘색이 유선호의 합류와 함께 고정 멤버의 색상으로 회귀하면서 회색이 제작진의 색상으로 사용되고 있다.[3] 그야말로 이수근을 상징하는 별명 그 자체. 1박 2일을 하면서 항상 운전을 담당했기 때문에 캐릭터가 아예 운전기사, 운전수로 굳혀졌다. 1박 2일에서 거의 일년동안 운전을 하면서 생긴 운전기사 캐릭터 덕분에 대리운전 사업 제의도 왔었다고 한다. 여기에 나중에는 아예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해서 버스 운전까지 했었다.[4] 시즌2부터는 차태현, 성시경 등에게 운전 기믹을 내주면서 좀 잊혀진 편이지만 수원 편에서 복불복 패배로 멤버들을 모두 집까지 태워주고, 트럭이나 콤비, 트랙터 등도 직접 몰면서 다시 운전수 기믹이 등장하기도 했고 1박 2일 하차 후에도 이수근의 캐릭터로서 유효하고 있다.[5] 양평의 큰 손 or 거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때도 있다. 당시에는 장난 삼아서 한 말이었지만 나중에 진짜 사건이 터졌다.[6] 어지간한 일을 시켰을때 대부분 매우 잘하다보니 생긴 별명.[7] 장이 좋지 않아 방귀를 자주 뀌는 바람에 이승기가 붙여준 별명. 심지어는 청산도 편에서도 외국인 친구가 있는 앞에서 방귀를 뀌었다. 이에 당황한 단이 한 말, 말해도 되나, 수근이 형이 방귀를 꼈어요.[8] 1박 2일 시즌 2 출연 기간 동안 과거 강호동-이수근 조합처럼 시즌 2에서 새로 합류한 유해진과 티격태격하며 어울려다니면서 붙은 별명.[9] 센티멘털 로망스편에서 처음부터 많은 노래들을 한소절만 들어도 곡 제목, 가수까지 다 맞추는건 물론 노래까지 흥얼거린다. 거의 자동재생 수준. 이수근 본인 말로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엄청 많이 듣고 자랐다고 한다. 이 기믹은 이후 신서유기, 아는형님에서 더욱 강화된다.[10] 낮에 한 개그는 노잼, 밤에 한 개그는 꿀잼.[11] 가족 기믹이 나오면 위치가 애매해서 삼촌이 된다.[12] 1화 ~ 321화[13] 이수근의 상징과도 같은 유행어.[14] 충북 영동 편에서 강호동이 "개님이 이수근 씨보다 방송에 더 많이 나오겠어요!"라고 말한 후에 한 말.[15] 충북 영동 편에서 노홍철이 사인회로 얻어 온 간식들을 먹으면서 홍철이는 안 줘도 될까하는 김종민의 질문에 대답으로 한 말.[16] 충북 영동 편에서 당시 여자친구(현재의 아내)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고 불편해하는 지상렬에게 한 말.[17] 죽도 편에서 지상렬에게 강호동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한 말로, 이 때 김종민이 "그게 당연한 거죠, 이제!"라고 맞장구를 쳤다. 사실 준비됐어요 방영 당시에도 강호동이 운 좋게 벌칙을 피하는 반면 지상렬은 벌칙에 자주 당첨되었다.[18] 전북 전주 편에서 노홍철 몰래카메라 작전 중에 지상렬에게 한 말로, 당시에는 지상렬에게 구박받는 신세였던지라 몰카였음에도 리얼함이 부각되었다.[19] 경남 밀양 편에서 첫 출연한 김C의 예능감을 올리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는 중 진심에서 우러나온(?) 대사.[20] 제 1회 혹한기 대비 캠프 편에서 상근이에게 밥을 주느라 멤버들 밥을 요리하지 않는 은지원에게.[21] 강원도 화천 편에서 짜장면 내기에서 이긴 후 한 말. 덤으로 "자존심이 뭐가 필요하냐, 먹으면 되는 거지~"라는 대사도 쳤다.[22] 경북 울진 편에서 오픈카 팀의 김C가 전화로 살려달라고 외치자 한 말. 직후 "여기 더우니까 히터 좀 꺼주세요"라고 염장까지 질렀다.[23] 경북 울진 편에서 1박2일 테마송을 짓다가 나온 가사.[24] 경북 울진 편에서 김C의 엉터리 외국어를 마음대로 해석한 애드립이다.[25] 전남 영광 편에서 김C, MC몽과 함께 낙오되었을 때 강호동으로부터 '고속도로', '서'라는 힌트를 듣자 한 말. 이 말을 들은 강호동도 "고속도로에서 서라는 게 아니고!"라며 기겁을 했다.[26] 전남 구례 편에서 다락방에서 손을 내민 강호동에게 밥을 주면서 한 애드립. 직후 도로 가져가면서 "이 자식 끝까지 안 먹네"라고 후속타까지 날렸다.[27] 전남 구례 편 잠자리 복불복 중 강호동의 협상 능력을 설명하며 한 말.[28] 자유 여행 2탄에서 상근이한테 외모 투표를 지자 한 말. 참고로 상근이는 외모투표 2등을 했다.[29] 전남 여서도 편에서 저녁 복불복 종목인 리프팅 도중, 강호동이 무릎 꿇으면 기회를 한 번 더 준다는 말에 진짜로 무릎을 꿇자 날린 추가타. 무릎 꿇기보다 더 굴욕적인 요구라 망설였으나, 뒤에 있던 은지원이 시간 없으니까 빨리 꿇으라고 냅다 밀어버리면서 강호동은 결국 진짜로 엎드리게 되었다.[30] 전남 여서도 편에서 사장님 놀이를 하면서 했던 말. 이 한마디로 멤버들 전원이 전멸했다.[31] 경기도 일주 편에서 여주 신륵사로 가는 도중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일어난 뒤 다시 원활해지자 한 말.[32] 백령도 편에서 가평 번지점프 장면을 엉터리 중국어로 해설하는 중 전자는 이승기가 뛰어내리지 못한 장면, 후자는 김C가 뛰어내리는 장면을 요약할 때 한 말. 참고로 전체적인 베이스는 엉터리 중국어지만 이찌 니 산 시는 일본어다.[33] 참고로 은지원은 X맨을 찾아라 시절 별명이[34] 백령도 편에서 해병대와의 축구시합 중 은지원이 발재간을 부리자 한 애드립으로, 이 한 마디에 은지원은 바로 격침당했다.[35] 백령도 편에서 해병대와의 축구시합 중 골키퍼를 맡은 강호동이 굴러오는 볼을 잡고 엎드리는 오버액션을 보이자 한 말.[36] 백령도 편에서 해병대와의 축구시합 중 골키퍼를 맡은 강호동이 공을 잡지 않고 쳐내기만 하며 위기 상황을 계속 만들자 한 말.[37] 백두산 특집에서 이동시간이 배 16시간 + 버스 19시간이라는 얘기를 듣자 이에 대해 한 말.[38] 백두산 특집에서 할아버지 흉내를 내던 도중 한 말.[39] 전북 장수 편 복불복 마라톤 중 중계차 시동이 꺼져서 주자들보다 더 늦게 출발했을 때 한 말.[40] 전북 장수 편 복불복 마라톤 중 먼저 치고 나온 은지원이 얼마 못 가 숨 차서 고꾸라지는 걸 보고 한 말.[41] 강원도 인제 우정여행 편 물대포 퀴즈에서 울릉도의 옛 이름을 묻는 문제에 한 대답. 이에 자막은 "오늘 나온 오답 중 최고 저질!"이라고 깠다.[42] 배추고도 편에서 잠자리가 걸린 장기자랑 대결 후 투표를 진행했는데 마을 주민 한 분이 강호동 팀에 X라고 쓴 표를 가지고 논쟁 중에 한 말.[43] 배추고도 편에서 김C와 MC몽이 새참을 만드느라 배추 수확에서 빠진 후 이수근이 수확 중 휴식하면서 한 말.[44]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 편에서 강호동이 계속 설명을 이상하게 하자 기가 차서 한 말.[45]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 편에서 호박밭 체험을 하던 도중 몽둥이처럼 생긴 박을 들고 한 말.[46]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 편에서 날린 어록. 강호동의 헛소리가 길어지자 한대 맞고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로 들고 있던 몽둥이 호박을 휘두르면서 뱉은 말.[47]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 편 독서퀴즈 중 서유기에서 삼장법사 일행의 최종 목적지를 묻는 문제에 한 대답. 이승기가 정답을 맞춘 후, '최고로 창피한 오답'이라고 까는 자막은 덤.[48] 강호동이 서유기에 관한 문제를 못 맞추자 한 말. 이어 은지원은 MC몽에게 "손오공이 그것도 몰라?"라고 했다.[49]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곳을 묻는 문제에 정답을 맞춘 뒤 한 말. 정확히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으로, 체험 삶의 현장에서 꼬막을 캐러 간 적이 있어서 알았다고 한다.[50] 문제의 정답에 대한 힌트를 예능적으로 알려줘봤자 멤버들이 이해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김C에게 한 말.[51] 강촌 자유여행 편 실내 숨바꼭질에서 걸려서 딱밤 맞는 벌칙을 수행하려고 할 때 강호동에게 한 말.[52] 강촌 자유여행 편 퀴즈 미션 도중 학교는 다녔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그 뒤에 나온 자막은 "다니긴 다녔지... 공부를 안 했을 뿐..."[53] 강촌 자유여행 편 퀴즈 미션에서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들 중 가장 유명한 목욕탕의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외친 말이 무엇인지 맞히는 것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이수근이 한 말.[54] 강촌 자유여행 편에서 김C가 매운 붕어빵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것을 보고 한 말.[55] 외연도 편에서 우럭이 걸린 맞고 대결 전 간식 추가 옵션을 제안하면서 한 말. 그런데 이 말이 본의 아니게 본인 발목을 잡고 말았다.[56] 전남 해남 유선관 편 저녁 복불복으로 디비디비딥을 했고, 나PD가 최소 10번을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했다. 근데 이후 강호동이 우연히 물통을 달라고 했는데 이수근이 이렇게 맞받아친 것.[57] 전남 해남 유선관 편 저녁 복불복 중 걸리면 병풍 뒤로 가서 맞는 척하는 개그를 하는데 강호동이 진짜로 때리자 한 말. 이때 이미 이승기가 병풍 개그를 많이 당해서 이수근이 당할 때쯤엔 슬슬 질릴 타이밍이었는데 강호동이 오자마자 진짜 맞는 연기로 살린 것.[58] 전남 해남 유선관 편에서 엉터리 동시통역 중 일본어 "스미마셍"을 번역한 말. 원래 뜻은 "죄송합니다"이다.[59] 전남 벌교 편에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말.[60] 전남 담양 편에서 멤버들이 자려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독한 방귀 냄새가 나자 멤버들이 모두 일제히 이수근을 의심하자 한 말.[61] 전남 단양 편에서 아침 식사 미션으로 죽통밥과 생쌀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생쌀이 걸리자 한 말.[62] 인천 을왕리 편에서 강호동을 벽 보고 손 들고 있으라 했을 때 제대로 안 하자 한 말.[63] 대이작도 편에서 이승기가 점심배 경기 패자부활전을 제안하자 한 말. 이 말이 무색하지 않게 강호동은 거듭되는 패자부활전에도 끝까지 밥을 못 먹었다.[64] 경북 영양 집으로 특집에서 강호동과 한 팀이 되어 소원 쿠폰을 못 받자 꽝을 가지고 친 애드립. 이후 강호동과 이경규의 한끼줍쇼가 방영되면서 이수근이 미래를 예견했다는 반응이 늘어났다.[65] 전남 나주 편에서 홍어 복불복 게임 도중 이승기가 홍어가 비리다고 하자 한 말. 이수근이 이런 얘기를 꺼낸 이유는 그 전에 홍어 6단계를 먹었기 때문이다.[66] 전남 나주 편에서 스태프와 잠자리 복불복 중 족구 대결 서브권을 위해 김C와 제작진이 가위바위보를 했고, 계속 주먹으로 비기다가 막판에 김C가 가위를 내자 한 말.[67] 전남 나주 편에서 스태프와의 잠자리 복불복 중 스태프 팀의 김길봉 감독이 이승기에게 앨범과 점수 맞바꿈을 제안하고, 이에 MC몽이 자기 거까지 하겠다고 나서자 한 말. 즉 승기 앨범으로 +1점인데 몽 앨범 때문에 -1점으로 도합 0점이 된다는 말이다.[68] 강원도 홍천 편에서 이전의 혹서기에서 받은 강호동 지갑 1회 사용권으로 본인 팀의 용돈 남기기 승리를 주장한 말. 하지만 1부에서 나온 것처럼 이는 이수근 매니저의 지갑을 갖고 사기를 친 것이었고, 자막으로도 "우리는 사기를 봤지요!"라고 반박했다.[69] 전남 영광 즉흥여행 편에서 김C 몰카와 강호동 역몰카를 하며 앞잡이 노릇을 했는데 상황 종료 후 밥을 먹는 도중 이우정 작가가 "독립군이 숨어 있으면 1초 만에 불 것 같아."라고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70] 전남 영광 즉흥여행 편에서 게임을 질때마다 음식을 반납해야 했는데 MC몽이 젓갈 요리를 빼려고 하자 젓가락을 집으면서 한 말. 일명 급 사과 개그.[71] 전남 영광 즉흥여행 편에서 각각 시베리아 야생 캐릭터를 잡을 때 한 말. 이렇게 정식으로 앞잡이 캐릭터 생성.[72] 강원도 평창 편에서 이미지 게임에서 전원 불일치가 나왔고, 이후 다시 하자 했고, 나PD에게 종이를 건네주면서 한 말.[73] 전남 영암 편에서 등산할 때 구름다리를 보며 한 말.[74] 전남 영암 편에서 등산할 때 부른 즉석 노래. 그 이후 해피송이라는 이름으로 음원 발매했다.[75] 상황 설명을 하자면, 전남 영암 편에서 이수근과 MC몽, 이승기가 월출산에서 5만원씩 획득한 걸 떼먹기 위해 강호동에게 2만원 씩이라 속이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이에 대해 거짓말일 때는 1원당 1대라고 했고, 산술적으로 따지면 3만 대를 맞게 되니 이수근이 받아친 말이다.[76] 인천 연평도 특집에서 꽃게잡이 선장님이 MC몽-김C팀의 요리를 먹고 따봉을 했는데, 이에 대해 한 말.[77] 강원도 삼척 가을 특집에서 강호동이 실패라 쓰고 경험이라 읽는다라고 명언을 했으며, 이후 독서하는 시간에 책 제목으로 이를 응용하며 한 말.[78] 강원도 삼척 제 2회 가을 맞이 독서 퀴즈 편에서 김C가 장발장이 성당에 훔쳐간게 은접시인지 은촛대인지 헷갈려 하자 답답하단 듯이 한 말.[79] 강원도 삼척 가을 특집 저녁 복불복 중 김C가 라면을 따고 이승기가 스프를 따자 둘 사이에 앉아 있던 이수근이 얻어먹으려고 한 말. 이 말은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라는 말이 유명세를 타자 재조명되었다.[80] 상술한 대로 라면은 땄지만 끝내 스프를 못 따 맹물에 라면을 끓여 먹는 김C를 보며 한 말.[81] 강원도 영월 편에서 야간운전에 집중하느라 조용하게 있던 은지원에게 한 말.[82] 강원도 영월 편에서 천문대 체험 도중 전문가에게 하나씩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수근이 이렇게 질문했다. 이때 나온 자막은 "뭐야?" 참고로 답변은 공무원이라서 만족하신다고...[A] 제주 국도여행 편에서 이수근에게 전국 국도 루트를 보여줬는데 이에 대해 한 말.[A] [A] [86] 제주 국도여행 편에서 이승기가 비어캔 치킨을 이상하게 익히려는 걸 보고 제대로 정색하면서 한 말.[87] 거문도 편에서 야외취침 위기에 놓인 강호동에게 한 말. 이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날 강호동은 물건 던지기 복불복에서 4등을 하면서 야외취침을 했다.[88] 제 3회 혹한기 대비캠프 편에서 이수근을 제외한 나머지 5인이 몰래카메라를 짯고, 벌칙 회의를 하다가 이수근이 낸 아이디어. 이후 자막은 "당신이 할 거야..."[89] 김종민 복귀 직후 차로 이동 중 예능에 적응 못하는 김종민을 대신해 시범삼아 날린 드립.[90] 이때의 분위기는 먼산만 바라보는 김C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식다 못해 거의 죽어있는 수준이었는데 이 한 마디에 완전히 뒤집어져 모두 배꼽이 빠지게 웃게 된다.[91] 혹한기 실전 캠프 편에서 릴레이 복불복 요리하기 때 이수근이 다른 멤버들이 구워놓은 삼겹살로 몰래 포식을 하고 방에 들어온뒤 그의 입에서 삼겹살 냄새가 나는걸 확인한 강호동이 추궁을 하자 한 조각만 먹었다고 발뺌하면서 대답한 말. 이에 강호동이 방송보고 확인해서 거짓이면 고기 한 점당 100대라니까 그럴 바엔 목을 조르라는 이수근의 대답과 다음 주 이수근 2,500대 예약이라는 자막이 가관. 참고로 이걸 정확히 예측한 게 은지원인데 정작 본인도 혼자 몰래 먹었다.[92] 혹한기 실전 캠프 편에서 깜짝 출연한 박찬호 선수가 진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뜬금없이 이수근이 질문을 하겠다는데 이런 질문을 했다.[93] 혹한기 실전 캠프 편에서 OB팀 1명 구제가 걸린 병뚜껑 치기 중에 한 말. 그런데 박찬호가 이걸 진짜로 성공해 버리면서 본의 아니게 모든 것을 시작한 셈이 되어버렸다.[94] 흑산도 편에서 인물퀴즈 도중 메텔을 보고 안 떠올라 한 대답.[95] 흑산도 편에서 인물퀴즈를 하던 도중 아인슈타인이 나왔는데 이를 보고 김C와 닮아서 한 말.[96] 흑산도 편에서 제기분리 사건의 심경을 설명한 말.[97] 흑산도 편에서 강호동의 돼지 슬라이드 사건을 보며 한 말.[98] 경북 안동 편에서 제기차기를 준비하는 김C에게 예전 김C가 출연했던 델몬트 과일주스 광고를 언급하면서 한 말.[99] 전국일주 편에서 미션으로 강호동 혼자 사진을 1박 2일 홈페이지에 올리는 미션이었는데 강호동이 내 컴퓨터가 어디냐고 하자 이에 대해 한 말.[100] 제 1회 단합대회에서 감을 영어로 떫음이라고 말하며, 이수근의 최고의 드립이라고 평가받는다. 해당 영상 1분 37초 참고[101] 제 1회 단합대회 편에서 애드립 강좌를 하면서 내린 애드립의 정의. 이 애드립 강좌 전체가 제기분리 사건 다음으로 손꼽히는 이수근의 최고 명장면이다.[102] 제 2회 혹서기 대비 캠프 편에서 김종민의 라면을 훔쳐먹으면서 한 말. 이때 나온 자막은 "그런 걸 도둑질이라 함"[103] 제 2회 혹서기 대비 캠프 편에서 짬뽕 먹기 대결을 할 때 미션 의상을 줬고, 뭐가 안 묻었나 꼼꼼히 확인하자 작가가 "우리가 언제부터 이런 사이가 됐어?"라고 하자 한 말.[104] 제 2회 혹서기 대비 캠프 편에서 이명한 PD와 짬뽕 먹기 대결을 할 때 안간힘을 쓰며 다 먹으려는 PD를 보고 한 말. 이것을 포함해 계속해서 드립을 던지는 이수근 때문에 이명한 PD는 짬뽕 먹던 흐름이 끊기기를 반복해서 결국 실패했다.[105] 제 2회 혹서기 대비 캠프 편에서 동물 옷을 입고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주류 코너를 지나며 한 말. 이 말을 하고 강호동한테 한 대 맞았다.[106] 제 2회 혹서기 대비캠프에서 저녁 복불복으로 사자성어 게임을 했는데, 김종민의 차례에서 이 문제가 나왔는데, 옆에 있던 이수근이 '아파'라고 대답했다. 정답은 마이동풍.[107] 마찬가지로 제 2회 혹서기 대비캠프에서 사자성어 답을 맞추지 못하자 옆에서 은지원이 칙칙 거리는거 보자마자 내뱉은 오답이다.[108] 충남 서산 복불복 여행에서 저녁밥 1인분당 야외취침 1명이 걸린 게임 도중 한 말. 당시 두 팀으로 나뉘어 복불복을 하는데, 이수근만 음식을 공유해 먹었다는 이유로 양 팀에서 두 번 복불복을 해야 했다. 이에 발끈한 이수근이 이럴 바에야 다 야외로 끌고 나가겠다며 1인분씩 더 시키며 자폭한 것.[109] 충남 서산 복불복 여행에서 잠자리 복불복 종목으로 채택된 아이엠 그라운드 진행을 앞두고 규칙을 잘 몰랐던 강호동이 곰발바닥 뱀발바닥과 비슷한 게임이냐고 묻자 뱀이 발바닥이 어디 있냐며 한 대답.[110] 경북 봉화 오프로드 편에서 나PD가 멤버들을 낙오시키고 편지를 썼는데 "사랑하는 멤버들 보아라" 이 문구를 보고 한 말.[111] 경북 봉화 오프로드 여행에서 멤버들을 낙오시키고 편지를 썼는데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 문구를 보고 한 말.[112] 경북 봉화 오프로드 편에서 바보당 팀이 레이스에 졌는데, 벌칙으로 작은 공간에서 장작을 패고 불 떼우라는 나PD의 얘기를 듣고 한 말.[113] 경북 봉화 오프로드 편에서 노래 연습 후 녹음기를 확인하다가 '닐리리 맘보'가 들리자 놀랐을 때 한 말.[114] 서울 당일치기 편에서 강호동이 다리에 쥐가 난 본인을 부축하느라 늦게 왔던 김종민에게 일부러 늦게 왔냐고 묻자 강호동을 때리면서 한 말.[115] 서울 당일치기 편에서 김대주작가의 융통성 없는 행동을 회상하며 분노에 차 내뱉은 한 마디.[116] 서울 당일치기 편에 낮잠을 자는 미션이 있었는데, 이 미션을 의심하며 한 말.[117] 센티멘탈 로망스 편에서 차량 복불복 도중 나PD 본인 차를 내오려고 했지만 안 된다는 얘기를 듣고 한 말. 당시 나PD는 차가 없었다.[118] 센티멘탈 로망스 편에서 노래를 맞추는 미션이 있었는데, 노래를 모르자 KBS 로비에 있는 시민에게 물어봤고 시민은 이문세의 옛사람이라고 해서 그걸 정답으로 외쳤는데 틀리자 한 말. 여담으로 정답은 이문세의 '시를 위한 시'였다.[119] 센티멘탈 로망스 편에서 점심을 먹던 중 병따개가 안 보이자 옆에 있던 김종민에게 한 말.[120] 센티멘탈 로망스 편에서 무조건 점심(닭갈비+막국수)을 남김없이 먹어야 한다는 나PD의 말에 막국수 4인분을 김종민에게 몰아주며 한 말. 그걸 김종민이 순순히 받아먹자 "면을 쉬지 않고 먹어, 여기 면 하나만 더 주세요!"라고 얘기했다.[121] 센티멘탈 로망스 편에서 하조대 찾아가기 미션을 했는데 이승기가 길을 잘못들자 한 말.[122] 강원도 인제 우리끼리 산골 여행 편에서 베이스 캠프 주소를 받고 한 말. 주소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이었다. 이후 인제군이 끓여주는 기린면이라고 드립을 쳤다.[123] 강원도 홍천 산장 여행 편에서 노래방 복불복 게임 도중 개사해서 부른 요절복통 레이지본이며 덕분에 이 노래와 가수 레이지본이 엄청 떴지만, 원곡은 모르고 이수근의 편곡만 아는 사람이 대다수다.[124] 5대섬 특집에서 소매물도 미션이 동요 퐁당퐁당을 돌림노래로 부르라고 하니까 이에 대해 한 말.[125] 가파도 특집에서 정장을 입고 오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가진 의문.[126] 가파도 특집에서 나PD가 용돈을 넉넉히 주니까 이를 의심하며 한 말.[127] 가파도 특집 저녁복불복에서 이승기가 사법고시 문제를 맞혔는데, 그에 대한 상품으로 맥주를 받자 컵과 병뚜껑을 들고 오며 한 말.[128] 가파도 특집에서 잠자리 복불복 미션인 스태프 찾아오기 미션을 했는데, 작가와 강찬희 감독님을 데려왔고, 강찬희 감독님을 데려온 이유를 설명하며 한 말.[129] 경남 남해 편에서 이수근이 노래방 미션에서 고기잡이를 개사했다.[130] 경남 남해 편에서 미션을 통해 "봄동이 없으면?"이라는 질문에 한 말.[131] 충남 청양 왕 레이스 편에서 말한 은지원의 사기극에 대한 감상평.[132] 관매도 특집에서 앞선 미션의 실패로 밤샘 촬영이 확정된 후, 나PD가 스케줄을 얘기해 주는데 이를 듣고 한 말.[133] 폭포 기행 편에서 용돈이 걸린 고백점프 게임 결승전에서 스스로 끝내버리면서 한 말. 본인과 김종민이 결승에 남았는데 점프만 하니까 계속 본인에게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134] 폭포 기행 편에서 강호동이 이수근을 배신했는데, 강호동이 자기 편으로 넘어오라는 말에 한 말.[B] 전국 5일장 특집에서 단점극복 미션 하는 도중에 김종민의 말투를 은지원과 함께 환자와 의사 형식으로 표현했다.[136] 이 직전 은지원의 대사도 걸작이다. "환자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홧병 나서 죽겠다!"[B] [138] 출사 특집에서 성탄절에 관련된 얘기하던 도중 이수근의 일화.[139] 경주 답사여행 편에서 단무지 김밥을 먹고 남긴 소감.[140] 송년 특집에서 본인이 직접 이야, 내가 감독이여도 쟤는 빼겠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도 인정하였다.[141] 그래도 명색이 개그맨인 만큼 아예 못 웃기진 않았다. 대표적으로 '오동잎 댄스'가 있다.[142] 예를 하나 들면, 유선관 편에서 강호동이 제작진과 대화 중 의견이 대립했을 때 이수근에게 생수를 달라고 하자 이수근이 한 말. 던지시게요?[143] 이후 둘이 같이하는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시즌 2에서는 아예 관계가 역전된 채로, 1박 2일 초창기의 지상렬-이수근의 리버스 버전을 연상시킨다.[144] 특히 그는 김종민이 입대 전 한창 날아다니고 본인은 그늘에 가려져 있던 시절을 가장 뼈아프게 경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은 김종민이 입대하기 전부터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었고 김C와 이승기는 그늘에 가려지는 것을 경험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같이 출연한 분량이 적었다.[145] 완전히 아는건 아니고 대본에 나온 것을 외워서 말하는 정도의 수준.[146] 단 이때는 새PD를 제외한 대다수가 눈치를 채버렸다.[147] 하지만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수근 편에서 폭로된 사실로, 이수근은 정작 집에서는 귀하게 자라서 일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1박 2일에서 보여준 실력을 보아, 집에서 하는 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웠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소질이 있는 듯.[148] 참고로 멤버들이 두세개의 팀으로 나눠서 운전을 할때도 이수근은 자신이 속한 팀에서도 당연하다시피 운전대를 잡는다.[149] 이렇다보니 유튜브 영상에서 시청자들이 어릴때 TV로 봤을때는 몰랐으나 나이를 먹고 직접 운전을 해보니까 이수근이 진짜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승합차에 멤버들을 태우고 낯선 길을 몇시간씩 운전하면서 다니는것도 힘든데 여기에 예능프로 특성상 입 닫고 운전만 할 수는 없으니까 멘트도 날려줘야하니 절대 쉬운 게 아니다.[150] 오죽하면 제2회 혹한기 대비캠프에서 이수근이 직접 운전을 할 필요없이 대형버스로 목적지에 데려다준다는 PD의 말을 듣고 강호동은 "그럼 수근이는 방송 뭐 나와?"라고 말했다.[151] 다만 이수근도 사람인지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경우 가장 큰 형인 강호동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이수근을 배려해주기 위해 교대로 운전대를 잡는 경우도 종종 있다.[152] 참고로 방송에서 이수근이 모는 승합차는 본인 자차 혹은 매니저 차량으로 추정된다. 2008년까지는 선루프가 달린 검은색 그랜드 카니발을 몰았으나 2009년부터는 DVD 플레이어가 달린 동일 차종의 흰색 차량을 몰고 다닌다. 그러나 팀/개인전 레이스의 경우나 5인 체제가 잦았던 시즌1 후반에는 자차 대신 제작진이 제공하는 차를 운전한다. 덕분에 이수근 차는 내부 곳곳이 청테이프로 도배된 흔적이 있던 탓에 차값이 2,000만원 이상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시즌2에 들어서는 운전 비중은 차태현, 성시경 등에게 내주고 본인은 맨 뒷자리에 박혀서 각종 드립을 쳐대고 있다.[153] 이수근이 운전 강호동은 앞좌석 나머지는 모두 가수팀이다.[154] 앞서 친형도 소개했는데 대형면허가 있다고 말했다.[155] 이수근만 에어로타운으로 1호차 배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관광업체에서 지원나온 은지원팀-그랜버드, 강호동팀-유니버스, MC몽팀-에어로 스페이스, 이승기팀-로얄크루저로 이동했다.[156] 흑산도편 팔씨름 경기에서 김C와 강호동이 팔 힘 좋다고 인정했다. 이수근 본인 말로는 집안 내력이라고 한다.[157] 사실 절친이자 죽마고우인 김병만이 워낙 비범한 신체능력을 보이는지라 묻혀서 그렇지 이수근도 운동신경이나 센스, 습득력이 굉장히 좋은 케이스에 해당하고 또 스피드나 유연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158] 미국의 수도를 뉴욕, 중국의 수도를 상하이, 이집트의 수도를 피라미드로 대답한 적이 있다. 다만 피라미드를 말할 때 웃는걸 보면 적어도 수도는 아니라는건 아는 듯 하다.[159] 본인 왈 "쌀 받아가야 할 거 아니에요? 분위기가 난데 뭘..."[160] 구구단을 잘 못 외우는 강호동이나 엄태웅과는 비교되는 대목.[161] 대표적으로 이집트의 수도 피라미드가 그렇다.[162] 실제로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는 신서유기에서는 딱히 무식한 캐릭터가 부각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이승기의 하차 후 규현과 함께 나름대로 브레인 멤버에 속하는 편이다.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 백치미, 모지리 캐릭터들이 대거 들어오기도 했고.[163] 그 때부터 일명 ‘꼬막의 저주’에 빠져 반 년 동안 야외 잠자리 당첨에 시달려야 했다.[164]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인체에 쌓이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한다.(주요 증상으로는 음식을 먹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 등이 나며 계속 헛배가 부른 경우가 있다고 하고 식적 환자들의 경우 늘 속이 허전하기 때문에 계속 먹어대며 지방층이 점점 쌓여가 결국 비만이 되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이수근은 의사로부터 식적이라는 검진결과를 들은 후 즉시 침을 맞았다.[165] 같이가자 친구야에서도 방귀뀌는 장면이 표출되었고 이승기는 물론 승기 친구 민경환과 수근 친구 신명선도 질색했다.[166] 당시 김종민과 MC몽은 둘다 가거도로 낙오되어 있었기 때문에 홍어잡이 복불복은 면했다.[167] 특히 제기가 공중분해 되었을 당시의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 본인도 제기가 분리되었을 때 '그걸 잡으면 다른 멤버들이 봐줄까?' 라는 생각만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가 제기를 차기 직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제기를 잡으면 안된다고 자기 스스로 룰을 정했기에 결국 제기차기는 실패로 돌아갔다.[168] 하지만 다음 종목인 팔씨름에서 압도적 우승 후보인 강호동을 억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여 홍어잡이 면제를 받는 데 성공했다.[169] 더 웃긴건, 당시 이수근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중 이승기는 제기차기, 은지원은 윗몸일으키기에서 각자 1등을 함으로써 홍어잡이에서 벗어났는데 이 셋다 자기가 잘하는 종목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잘하는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팔씨름은 강호동의 종목, 윗몸일으키기는 김C의 종목이었고, 이승기는 팔굽혀펴기를 넣었다. 은지원의 종목은 불명.[170] 방송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이수근 본인피셜로 동요 퐁당퐁당도 개사해서 불렀다고 한다.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영석이한테 돌을 던지자.[171] 이수근은 (빠른) 1975년생, 나영석은 1976년생. 하지만, 이수근은 방송 중에서는 나PD님이라고 경어를 한다.[172] 시즌 2 첫 여행 야외취침 복불복에서 캡사이신 범벅을 마신 후 리액션을 하면서. 이때 입에서 불이 뿜어져나오는 CG가 추가되었다.[173] 유해진 영입 편인 비진도 편에서 유해진이 멤버들과 조우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유해진과 유해진을 찾은 엄태웅과 주원에게 커피를 주면서 이를 보고 한 발언. 사실 이수근은 오프닝에서부터 항상 인기 투표나 멤버끼리 외모 순위 매기기같은 걸 하면 항상 자기가 꼴등이었는데 자기보다 더 한 분이 들어오셨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174] 정선편 야야취침 투표에서 우리는 유권자에게 동정은 얻지 않는다며 김종민, 엄태웅과 같이 텐트 안에서 시위를 했다.[175] 군위 편 인기투표에서 김종민과 7위 결정전에 당첨되자 김종민이 한 말에 어이가 없어서 날린 말로, 이후 이수근은 꼴찌로 추락해 분장까지 당한 것은 물론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패배하여 야외취침이 확정된데다 같은 팀원인 김종민이 뜬금없이 자기에게 물바가지를 투척하자 2년 전 전국일주편처럼 물바가지를 들고 폭주한다.[176] 전라도 여행 편에서 주원과 1라운드 1, 2위를 차지해 전주에서 식도락 여행을 하며 완전히 배불러 탈진하자 한 말.[177] 자급자족 레이스 편에서 유부남 팀(이수근, 김승우, 차태현)과 미혼자 팀(엄태웅, 성시경, 김종민, 주원)으로 나뉘어 서로 집에서 짐들을 챙겨갈때 새피디와의 디비디비딥으로 무려 15분을 버는데 성공했다.[178] 직진 특집 용돈 벌이 미션에서 행동으로 답하는 퀴즈에서 야구가 제시어로 나오자 남들이 다 투수의 자세를 취할때 혼자 타자가 야구배트를 쥔 자세를 했다.[179] 자급자족 레이스 편에서 기상 미션이자 퇴근 미션인 자신이 아는 모든 지인 부르기에서 개콘 시절 동료 변승윤과 엉터리 중국어 꽁트를 하면서. 대충 강원도로 오라는 말인 듯 하다.[180] 군위편 잠자리 복불복에서 5초 릴레이 오목때 게임을 끝낼 수 있어서 주원에게 한 말[181] 마찬가지로 삼척 두레 운동회 편에서 장미란을 위해 변승윤과 전화통화로 엉터리 중국어를 하면서 한 발언인데, 직역하면 '장미란과 같이 잠자리 복불복을 했는데 우리 팀이 져서 야외취침 하게 됐어. 지금 텐트 안이야.'라고 하는 듯 하다… 이수근의 말이 끝나자 변승윤의 아이야~하는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듯한 호통과 이수근이 장미란과 인사를 권유하자 말한 어어안, 안녕하… 쎄요~?(실제 중국인 억양처럼 했다.)도 백미.[182] 주원 하차 이후 6인 체제가 되었을때 한 발언. 물론 웃자고 농담삼아서 한 말이지만 정작 시즌 2의 6인 체제는 한달밖에 가지 못해 종영한다.[183] 동장군 특집(혹한기 대비캠프)에서 달걀, 참치, 라면스프 등을 마구집이로 섞은 특제요리를 선보이고선 멤버들이 요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자 엉터리 외국어로 붙인 요리의 명칭.[184] 이 별명은 경북 군위 편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앞잡이 시절에서 더욱 발전된 엄청난 허언증으로 멤버들에게 웃음벨과 교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185] 초반에는 다소 우왕좌왕하게 멤버 전원이 진행을 맡아 혹평이 있었으나, 이후로는 사실상 거의 이수근이 메인 MC 역할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정도로 올라섰다. 다만 이수근이 강호동이나 유재석처럼 단독으로 진행을 리드하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다른 멤버들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진행하는 방식. 대체로 김승우, 성시경, 유해진과 공동으로 진행을 이끌었다.[186] 특히 김종민, 엄태웅, 주원과 같은 팀이 되었을 경우. 이는 유해진 영입 이후에는 아예 게스트나 같은 팀원인 멤버들이 삽질해서 게임을 말아먹은 것은 물론 동료들에게 몰빵으로 버림까지 받는다. 이때문에 시즌2에 접어들면서부턴 조업 어복이 매우 높아져서 시즌2에서 엄태웅 다음으로 조업에 많이 나가는 멤버가 되었다. 다만 본인 혼자 나가는 건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조업에서 김종민과 동반으로 나간다. 2012년 마지막 방영분에선 김종민과 같이 기상 복불복 퀴즈(세바퀴와 비슷하다)에서 동반 꼴지를 차지하고 같이 고등어 조업에 나섰고, 육해공 특집에서도 새벽 조업 복불복에서 김종민과 공동 꼴등을 기록하고서 쭈구미 조업을 나갔다.[187] 중간에 너무 토할거같은 나머지 창문을 열었는데, 방향제로 창문에 걸려있는 계피를 찾자 계피를 코에다 비비며 산소호흡기마냥 쓰기도 했다.[188] 주원은 네 발로 기어가기 미션에서 인간인지 짐승인지 착각할 법한 스텝을 선사했고, 멤버들의 특정 제스처를 99% 똑같이 재연하는 재연배우로 웃음을 날렸다. 참고로 원래 누군가 행동을 재연하는 것은 이수근이 하던 것이었는데, 여기선 주원이 이수근의 재연 캐릭터를 이어받은 셈.[189] 당시 해피투게더에서 이수근은 무려 펜싱 메달 리스트인 최병철을 상대로 순발력 대결(상대의 따귀를 먼저 때리면 승리)에서 2연속 승리로 압승을 거두었다![190] 0:1 상황에서 펼친 마지막 세트에서는 무려 거의 승리할 뻔 했다. 근데 패배한 이유는 이수근의 팔이 짧아서 어버버하다가 최병철이 빈틈을 노린 것이다.[191] 처음엔 엉터리 중국어를 진짜 중국어 비스무리하게 하다가 나중엔 그냥 한국어로 들릴 수준으로 말하는게 은근히 웃기다.[192] 이후 리액션으로 오빠 달려를 선보였는데, 본인과는 다른 의미로 상남자 스타일을 선보인 유해진도 이를 따라한다.[193] 시즌3로 넘어간 김종민 포함이었다.[194] 원래는 김종민도 같이 하차하기로 되어 있고, 차태현과 엄태웅이 시즌3에 남는 걸로 되어있지만 이 와중에 차태현이 "그래도 (종민이가) 원년 멤버인데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종민이가 안 하면 나도 안 한다."라고 하자 김종민도 남게 되었다. 하지만 엄태웅이 시즌3 첫 촬영 전날에 못 한다고 펑크냈고, 멤버로 이야기 중이였던 김준현 역시 못하겠다도 고사하자, 급히 소속사 사장이었던 김준호가 들어가게 된다. 이수근의 불법도박 기사는 11월 10일에 보도됐다.[195] 당시의 1박 2일의 경우에는 이수근 도박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어도 이미 2013년 들어서 너무나도 하락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2019년처럼 제작진 변동 등의 개편은 필요했던 시기였다. 결과적으론 도박 사건의 파급력이 너무나도 컸고, 그 밖에 해피선데이 코너들의 부진으로 종영을 선택,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런칭과 함께 시즌 3로 개편되었고 당시로서는 성공을 거뒀다.[196] 원래 엄태웅은 잔류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3 첫 화 녹화 직전에 펑크를 내고 하차했다.[197] 나중에 MBC 출연금지도 풀렸다.[198] 시즌 3 초반에는 출연정지 연예인이라 전부 모자이크되어 나왔고, 해제된 중반부터는 경쟁프로인 동시간대 경쟁 프로에 출연 중이었다.[199] 시즌 1 멤버들의 경우 강호동, 은지원 두사람과 같이 나영석PD를 따라 tvN으로 가서 신서유기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언뜻보면 1박2일과 비슷해보이지만 케이블이라는 포인트 때문에 재미포인트가 1박2일보다 많다.[200] 시즌 3의 경우 초기엔 김주혁과 김종민의 활약 덕분에 멤버들의 조화가 우려와 달리 상당히 좋았지만, 후에 들어온 윤시윤이 1박 2일에 어울리지 못했고 멤버들의 케미도 떨어져서 혹평과 아쉬워하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다행히 시즌 4는 경험 많은 김종민이 이수근의 포지션을 맡게 되면서 그러한 점을 문세윤과 잘 살려내면서 이들을 주축으로 한 멤버들의 조화가 그럭저럭 잘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며 그 시너지를 받아 김선호가 성장형 캐릭터를, 딘딘, 라비가 날뛰는 포지션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초반에 존재감이 옅다는 의견이 있던 연정훈도 맏형 포지션을 잘 수행하기 시작했다.[201] 당시 막내였던 이승기가 현재 각종 논란으로 평가가 수직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202] 현재 방송 출연이 거의 없는 김C와는 달리 노홍철은 자숙기간을 거쳐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고 있다.[203] 지상렬,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204]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205] 아는 형님은 아니지만 노홍철과는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재회했고, 김C와는 천하무적 야구단을 같이 했었다. 유해진은 1박 2일 이후로는 같이 방송에 나온 적은 없으나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다.[206]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출연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또한 김주혁은 2년간 호흡을 맞춘 김종민을 제외하면 이수근을 위시한 강호동 사단과 같은 예능을 한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유재석 예능에 게스트로 더 많이 나왔다.[207]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윤시윤, 이용진[208] 문세윤, 딘딘, 라비, 조세호, 이준[209] 다만 연정훈과 김선호는 1박 2일에서 전화로 통화한 적은 있었다.[210] 사실 연기와 예능의 괴리감으로 예능 출연을 고사하는 배우들이 많다. 특히 진지한 역이나 악역을 많이 맡은 경우는 더 심하다. 시즌 3를 살린 주역인 김주혁도 괴리감을 느껴서 2년만 채우고 하차했다.(그나마도 6개월만 하려다 연장된 것이다.) 그나마 두 시즌이나 나온 차태현은 상대적으로 편한 이미지기 때문에 예능에 나와도 크게 부담감이 없는 것.[211] 이마저도 차태현을 제외하면 전부 시즌 1 출신 멤버들이고, 시즌 3에서 시즌 4로 넘어간 멤버는 김종민을 제외하면 단 한 명도 없다.[212] 김종민도 시즌 1 멤버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김종민은 첫 방송 후 몇 달 있다가 공익 근무로 중간에 빠졌고, 또 하필이면 김종민이 빠진 시기가 1박 2일을 상징하는 시기이자 시즌 1의 최전성기였었다. 그리고 소집해제 후에는 본인도 한동안 헤맸었고 2년도 안 되어서 전성기 멤버들이 줄줄이 빠진 탓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로서만 보면 상징격인 멤버이지만, 시즌 1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멤버로는 보기 어렵다.[213] 전원 대상[214] 둘이 과반수(6표 중 4표)를 차지 한 것.[215] 단, 1박 2일의 여러 결방(파업, 천안함 피격 사건, 세월호 침몰 사고 등)들을 제외하면 차태현보다 조금 짧거나 거의 비슷하며 시즌 3 기준의 김종민과도 엄청나게 여행 횟수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216] 나홀로 이식당 자막에 의하면 카메라에 안 실려서 그렇지 옛날 얘기를 상당히 많이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