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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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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90FF><colcolor=#FFFFFF> 시즌 1 이명한 (2007.08.05 ~ 2010.08.22)
나영석 (2007.08.05 ~ 2012.02.26)
시즌 2 최재형 (2012.03. 04 ~ 2013.03.31)
이세희 (2013.04.07 ~ 2013.11.24)
시즌 3 유호진 (2013.12.01 ~ 2016.06.05)
유일용 (2016.06.12 ~ 2018.12.30)
김성 (2019.01.06 ~ 2019.03.10)
시즌 4 방글이 (2019.12.08 ~ 2022. 05. 01)
이정규 (2022. 05. 08 ~ 2024. 07. 21)
주종현 (2024. 08. 18 ~ 현재)
* 연출 담당 기간은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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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우 장정진 사망 관련 논란3. 1박 2일 시즌 2 이후4. 그가 제작한 프로그램들5. 관련 문서

1. 개요

1997년KBS 24기 PD로 입사.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의 연출을 맡았으며,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 2의 PD를 맡아 1년여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2015년 7월에 KBS의 축구 소재 예능 프로그램 청춘 FC를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종이접기의 장인 김영만 선생의 처남임이 밝혀졌다. 김영만 선생이 출연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시청률 경쟁을 할 뻔했다고...

2. 성우 장정진 사망 관련 논란

현재까지도 그가 살인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 사고 없이 무사히 해결되었을 수 있는 일을 막지 못한 것은 물론, 아무렇지도 않게 위험한 행동을 출연자에게 시켜 사망까지 이르게 한 데다가 그에 대한 책임마저 지지 않았다.

박권상의 후임으로 2003년에 새로히 부임한 정연주 前 사장은 2003년 가을 개편 때 예능에 공영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당시 여전히 잘 나가던 일요일, 나아가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를 갑자기 종영시키고 일요일은 101%를 편성했고, 2004년 8월에 골목의 제왕이 새로 시작했는데, 그 프로그램의 PD가 바로 이 최재형이었다.

일요일은 101%는 프로그램의 구성 면에서 웃음과 재미를 빙자해 패널과 게스트에게 가학성을 주는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었고, 이로 인해 비판을 받아왔으나 개선하지 않고 계속 방영했는데, 결국 성우 장정진이 '떡 빨리 먹기 게임' 중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떡 먹기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질식사고에 대한 프로그램 차원에서의 대비가 미흡했던 점과 사고 발생 직후의 초동 조치가 엉망이었던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여파로 인해 골목의 제왕이 먼저 종영되었고, 이어 '일요일은 101%'도 완전 종영되어 해피선데이로 대체되었다. 최재형 PD는 해당 프로그램의 일선 책임자로서 이와 관련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웠는데, 불의의 사고였던 점을 감안해도 최PD에 대한 어떠한 징계 혹은 책임 조치도 내려지지 않아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었다.

KBS 측에서는 해당 사고에 대해 전후로 미흡했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특정 PD의 책임에 국한되지 않는 회사 차원의 문제라고 인식해 최재형 PD에 대한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을 적절한 대처라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당시 KBS는 최재형에게 징계를 안 내린 것을 배제하고 봐도, 해당 사건에 대한 보도를 실제보다 축소하여 하면서 크리스토퍼 리브의 사망에 대한 보도는 오히려 더 비중있고 세세하게 하는 등 진심으로 책임을 지려는 게 맞는지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오히려 KBS 윗선이 최재형 PD 개인과 함께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던 것에 더 가까워보인다.

죄 없는 다른 사람을 죽게 만들어놓고도 시대를 잘 만난 덕분에 제대로 된 처벌 없이 멀쩡히 살아간 점에서 PD계의 조형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최재형 PD의 경우와 비슷한 사례가 2010년대 이후에 존재했다면 매체의 발달 및 중범죄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 악화[1]에 따른 영향으로 최재형 PD와 달리 (법적 처벌이나 징계의 강도와 별개로) PD로서의 삶이 완전히 끝나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3. 1박 2일 시즌 2 이후

2012년 2월, 1박 2일 시즌 2의 출범이 확정된 후 프로그램을 떠난 나영석 PD의 후임으로 확정되었다. 1997년 입사로 나영석 PD보다는 선배.

시즌 2 시작 후 멤버들과의 첫 인사에서 새피디[2]라는 별명을 얻으며 멤버들 조련과 리드에 능수능란한 면모를 보인 악마같았던 나영석 PD에 비해 어설픈 점이 많아 첫 촬영부터 놀림의 대상이 되시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제주도 돌고래 탐사 특집에선 설명을 버벅거려 'PD계의 김종민'이라는 굴욕적 별명도 생겼다.

이후 예능인 단합대회에서는 멤버와의 족구대결에서 스태프팀의 희대의 구멍이 되며 '족구계의 엄태웅'이라는 칭호마저 받았다. 게다가 여름방학 시즌 캠핑 특집에선 디비디비딥 15연패에 오목 은둔고수, 오목의 신이라며 나서 놓고 김종민에게 관광당하면서 온갖 디스를 들으며 새머리 타이틀까지 따는 수모를 겪었다. 2012년 10월 14일 방송에서는 박달재에서 노래 가사에 맞춰 고삼차 마시기, 박 깨기, 옆돌기를 하는 액션 노래방 미션이 가능하냐는 멤버들의 항의에 직접 고삼차를 마시며 박을 깨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금씩 화면에 나오는 분량이 늘어가고는 있지만, 어째서인지 멤버들에게 패배하는 굴욕신만 나오고 있어서 '담당PD = 봉'이라는 법칙이 세워지고 있다.[3]

10월 28일자 방송에서는 멤버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6연패[4]를 당한 김종민과의 대결에서 패배, 도망쳤다.

심지어 12월 경에는 동장군 특집으로 떠난 강원도 양구군 여행에서는 동장군 체험을 명목으로 한 탈의를 벌칙으로 걸고 연 3:3 팀대결에서 게임 진행을 연거푸 실수하며 본의 아닌 동장군 체험을 하기도 했다.

김종민에게는 유독 약하지만, 반대로 성시경에게는 몹시 강한 듯 싶다. 2013년 첫 촬영이였던 태백시 여행 당시에는 점심 복불복 심판 자리를 걸고 펼친 웃음참기에서 멤버들의 농간으로 서태지 분장을 하고 성시경에게 1초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안겨 주더니 베이스캠프로 이동할 때 성시경의 문제 제기를 단박에 반박하며 성시경을 데꿀멍시키기까지 했다.

2013년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김승우와 함께 하차하였다. 그 후부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메인 PD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관련 기사. 그의 후임으로는 안녕하세요의 메인 PD인 이세희 PD가 1박 2일으로 편성되었다. 관련 기사. 그리고 시즌 3로 재탄생하기 전까지 시즌 2의 암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4년 8월해피선데이 팀장로 발령받으며 오랜만에 1박 2일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9월 말 방영되었던 쩔친노트 특집 이후 거의 매 여행 때마다 잠시잠깐이라도 등장했다. 총 지휘는 후배인 유호진 PD가 하지만, 미션에 따라 촬영지가 여러군데로 나뉘어져서 PD가 더 필요하거나, 돌발 상황이 터져 유호진PD가 즉석에서 책임있는 결정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준다거나 하는 역할로 나왔다. 물론 시즌 3에 와서도 여전히 새PD로 불리고 있다.

2014년 11월 9일[5], 11월 23일[6], 12월 7일, 12월 28일에도 1박 2일에 출연했다.

이후 해피선데이 총괄팀장에서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메인 PD가 되었으므로 더 이상 촬영 현장에는 동반하지 않다가 2016년 10월 23일 방영분 부터 방송 말미에 올라오는 스탭롤에 다시금 이름을 올라 오기 시작했으며 2017년 8월에 고대영 사장 퇴진 동참하기 위해 다른 메인 PD들과 함께 보직 사퇴했다. 출처 고대영 해임 이후 후임 양승동 사장이 취임 후에도 2018년 4월 15일 방영분까지 그의 이름이 나왔다가 4월 29일(4월 22일 방영분에는 스탭롤이 나오지 않았다.) 방영분 이후로는 그의 이름 대신 권재영 PD(안녕하세요의 CP)가 나오는 것 볼 때 완전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KBS를 퇴사하고 스튜디오 수파두파로 이적했다.

4. 그가 제작한 프로그램들

5. 관련 문서


[1] 2004년에는 2010년대 이후에 비해 매체의 발달이 덜했고 중범죄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죄질과 별개로 교화할 수는 있는 사람' 정도로 덜 나빴다. 그리고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 이후에 비해 언더도그마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도 매우 낮았기 때문에, 상술한 것처럼 KBS 측에서 '특정 PD(최재형 PD)의 책임에 국한되지 않는 회사 차원의 문제'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납득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2] new라는 의미의 새, 그리고 bird라는 의미의 새 두가지가 합쳐졌다. 물론 지금은 후자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3] 그래도 제천 편에서는 멤버들이 불가능하다 제시한 액션 노래방에서 고삼차 마시고 박 치기에서 시원하게 고삼차를 원샷하고선 박을 깨면서 반대로 멤버들에게 역관광을 날렸다. 그리고 결국 김종민은 고삼차 마시기에 실패하여 김승우의 얼굴에 분수쇼를…[4] 전패인데 이거 시즌 1 초창기 전주편에서도 똑같이 김종민은 전패를 당했다.[5] 이름이 직접 나온 건 아니고 출발할 때 차 복불복에서 김준호 조가 꼴찌해서 미니 승합차로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김준호가 수동 기어 차량을 운전하지 못해서 대신 운전해 줬다.[6] 식재료 중 조개류 얻는 복불복 게임에서 샘 킴 팀(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져서 황금열쇠 찬스를 써서 성공하면 복불복 게임에서 져도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출연. 이때 데프콘이 새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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