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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3:02:54

유앤미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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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블루
U&M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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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석 이승열

1. 개요2. 활동3. 해체 이후4. 디스코그래피

1. 개요

한국 모던 록의 선구자
- Mnet 레전드 아티스트 100에서의 소개 문구
한국 모던 락의 시초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밴드. 영국에서 시작된 모던 락을 그대로 한국에 들여왔다.
유앤미블루 인터뷰

2. 활동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방준석이승열이 만나서 같이 한국으로 귀국한 후, 1994년에 밴드를 결성하였다. 당시 홍대 거리 앞의 블루데블이라는 라이브 클럽에서[1] 활동하기 시작했고, 결성한 그 해에 첫 앨범인 “Nothing`s Good Enough” 를 발매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기존 영국 모던 락과 매우 흡사하고 자기들만의 색깔이 없다는 이유로 평단에게 큰 질타를 받았으며, 또한 대중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음악이고 모던 락에 익숙하지 못했던 사운드였으므로 자연스럽게 외면받아 결국 1집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2년 후인 1996년, 자기들만의 색깔을 입히고 좀 더 모던 락에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시킨 두번째 앨범인 “Cry...Our Wanna Be Nation!”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확실한 대중성을 노린 타이틀곡 때문일지도 모른다.[2] 하지만 이 또한 대중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여 활동은 무기한 중단되었고, 1997년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공연을 가진 뒤 밴드를 해체했다.

발매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유앤미블루의 두 정규 음반은 이후 평단에서 꾸준히 좋은 평을 얻으며 '저주받은 걸작', '시대를 잘못 탄 밴드'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1집은 41위, 2집은 23위로 발표되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3]

3. 해체 이후

중단 이후 방준석은 영화 음악 활동을, 이승열은 2003년부터 솔로 앨범을 내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완전히 끝난 줄 알았던 유앤미블루는 2007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08년 쌈지사운드페스티벌, 그리고 2009년엔 다시 유앤미블루라는 명칭을 달고 서울 공연 등을 하면서 2009년에 재결성을 했다. 하지만 “비와 당신” 이라는 싱글을 제외하고는 신보는 나오지 않았다. 이승열이 #2015년 인터뷰에서 밝히길, 3집 앨범을 낼 만큼 곡을 썼지만 어느 순간 열정이 소진되었음을 느낀 이승열이 빠져나오면서 프로젝트가 엎어졌다고 한다.

이후 완치된 줄 알았던 위암이 재발한 방준석이 투병 끝에 2022년 3월 26일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유앤미블루의 팬들은 이들의 재결성을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4. 디스코그래피


[1] 자우림, 임현정, 삐삐밴드 또한 이 클럽 출신이다.[2] 더블 타이틀 곡인 <그대 영혼에>는 1995년 영화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 삽입된 노래다.[3] 2018년 재선정될 때엔 1집은 탈락, 2집은 4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