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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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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유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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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인 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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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타우빈하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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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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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42번
윤승열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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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롯데 유먼.jpg
쉐인 유먼
Shane Youman
본명 셰인 드먼드 유먼[1]
Shane Demond Youman
출생 1979년 10월 11일 ([age(1979-10-11)]세)
루이지애나 주 뉴이베리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01년 드래프트 43라운드 (전체 1280번, PIT)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2006~2007)
라미고 몽키스 (2011)
롯데 자이언츠 (2012~2014)
한화 이글스 (2015)
라미고 몽키스 (2016)
응원가 Baha Men - Best Years Of Our Lives[2][3]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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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2. 선수 경력

2.1.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external/farm2.static.flickr.com/773900308_182996d671.jp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1997년 드래프트 45라운드에서 LA 다저스에 지명되었으나 계약하지 않고 루이지애나 주립대에 진학, 대학를 졸업하고 2001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가해 43라운드 전체 1280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되었다. 이후 5년간 마이너리그에서 수련을 거친 뒤 2006년 로스터 확장 때 콜업되어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하지만 9이닝당 평균 3.8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불안한 커맨드, 낮은 탈삼진 능력, 높은 피안타율이 문제가 되어 메이저리그 2년 동안 79이닝 3승 7패 33볼넷 34삼진 평균자책점 5.13의 기록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2011년까지 마이너리그독립리그 생활을 했다. 마이너리그(독립리그 포함) 통산성적은 10시즌 824이닝 55승 37패 335볼넷 638탈삼진 평균자책점 3.80.

2.2. 라미고 몽키스

파일:external/ext.pimg.tw/1318922500-3836781672.jpg
라미고 몽키스 시절.

2011년 8월엔 대만 프로야구의 라미고 몽키스[4]로 이적해 선발로 7경기 46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15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3. 롯데 자이언츠

2.3.1. 2012 시즌

파일:/image/076/2014/12/05/2014120501000676800038741_99_20141205082602.jpg

2012 시즌에 앞서 크리스 부첵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롯데 자이언츠와 총액 3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10만 달러 + 연봉 20만 달러)[5][6]의 계약을 맺었다.

당초 라미고 몽키스와 연장계약을 하기로 구두합의가 되어있었고 윈터리그 성적이 좋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애틀 매리너스, 일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KBO 리그KIA 타이거즈의 관심도 받았다고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행이 결정되었다. 시애틀의 제안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고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이었고 금액면에서도 롯데에 뒤졌다고 하며, 일본은 지진, 방사능 문제 때문에 유먼 본인이 기피했다고 한다. 영입 비화를 보면 위의 팀 외에도 두산 베어스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도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몸쪽 공의 제구가 잘 되는지, 성격이 다혈질인데 팀 케미스트리를 망치지 않을지 등의 우려를 다른 팀에서 하는 와중 롯데의 이문한 운영부장이 우연히 도미니카 윈터리그 경기를 보던 중 유먼의 몸쪽 제구가 거침없는 것을 보고 즉각 영입에 착수했다고 한다.

좌완 에이스 장원준경찰청 야구단 입대로 인해 선발진에 커다란 공백이 생기는 만큼, 롯데 팬들은 내심 용병만이라도 미치 탈보트, 더스틴 니퍼트 같은 현역 메이저리거급 거물을 데려오길 바라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기록이 시원찮은 유먼이 온다고 하자 대부분 실망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였다.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등판해 9이닝 9피안타 8K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무대 데뷔전인 4월 11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7이닝 105투구수 6피안타 1사사구 5K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팀이 8:3으로 승리하여 첫 승을 따냈다. 5회 집중타로 3실점하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4월 17일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7⅓이닝 102투구수 6피안타 1사사구 8K 2실점 0자책점을 기록하여 첫 번째 경기보다 훨씬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고 팀이 2:3으로 승리하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다만 투구 후 베이스 커버를 늦게 해서 내야안타를 2개 허용했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4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실점의 QS를 기록했으나 팀이 0:2로 지던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팀의 빠따가 오승환을 제대로 털어 2:6으로 역전승해서 패전을 면했다.

4월 29일 에서 열린 LG전에서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팀이 0:5로 승리하여 2012년 한국 프로야구 첫 완봉승을 따냈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7]

6월 21일 SK전, 2:0 리드 4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스스로 2K를 잡은 다음 조인성이 자신의 코앞에 떨어지는 뜬볼을 쳤는데 문제는 1루수 박종윤 콜 후 박종윤과 3루수 황재균 누구도 공을 잡을 생각을 않아 공이 세 사람 사이에 뚝 떨어지며 희대의 2타점 내야 뜬공 적시타로 둔갑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유먼은 격하게 멘붕하며 볼을 남발하다 강민호가 마운드에 올라간 후 냉정을 되찾고 7회까지 호투. 그래도 그후 타선이 미안했는지 5점을 뽑아내며 7:2로 5승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전반기까지 이용훈과 함께 롯데의 원투 펀치를 형성하였다. 8월 26일 시점에서 12승(5패)을 기록 중. 롯데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이닝 이터로서의 역할도 아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실상 2012시즌 롯데의 에이스. 좌완 장원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줬을 뿐만 아니라 안정감에서 장원준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9월 1일, LG전에서 윤요섭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부진하다가 시즌 최소 이닝만을 소화하고 내려가 버렸다.

팀이 시리스 전적 1승으로 이기던 10월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89투구수 6피안타 4K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고, 팀이 7회초에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어서 패전을 면했다. 팀은 이날 스코어 2:1로 역전승했으며 팀이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 경기가 유먼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첫 등판 경기이자 마지막 등판 경기가 되었다.

유먼은 SK와의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8⅔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5실점 4자책점 평균자책점 4.15, 1패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유먼은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14⅔이닝 1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3탈삼진 6실점 5자책점 평균자책점 3.07, 1패를 기록했다.

시즌 후 롯데와 37만 5천 달러에 재계약했다. FA의 잇단 이탈로 끙끙 앓던 팬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 기사

2.3.2. 2013 시즌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범경기에선 방어율 5.38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3년 4월 2일 NC와의 경기에서는 작년의 클래스로 다시 돌아오며 6이닝 무실점 4탈삼진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7연패의 늪에 빠지며 롯데가 삽질을 하자 에이스답게 삼성을 8⅓이닝 3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그나마 저 3실점 중 2실점은 솔로 홈런.

시즌 초반 보여주는 모습은 말그대로 변태피칭. 매이닝 쉼없이 안타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면서도 정작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면 정신이 번쩍 든 듯한 피칭을 하며 롯데팬들의 똥꼬를 바짝 조이게 만들었다. 덕택에 ERAFIP의 괴리가 매우 심하다. 이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운빨 떨어지면 끝이다. 그리고 6월달에 몇 번 털리면서 그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여름이 다가오자 슬슬 반동하며 2012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7승에 그치던 2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제치고 8승을 차지하며 팀 내 다승선수가 되었다. 삼성에게만 3승을 따내며 사자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 후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연패를 잘 끊어내는 에이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같은 외국인 투수인 옥스프링의 성적도 좋아 롯데는 외국인 원투펀치로 을 빨다 못해 쥐어짜고 있는 상황. 팀은 5위인데 유먼은 다승 선두권이다. 옥스프링 역시 다승 부문에서 높은 위치에 랭크되어 있는 상황. 옥스프링이 6월 6일 이후 무려 56일만에 선발승을 따내는 등 승운이 없음을 감안할 때 2013 롯데의 외국인 투수 의존도는 굉장히 높았다. 만일 4강에 간다면 절반은 그들의 공일 듯.

결국 4강은 가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3.54 13승 4패 193⅓이닝의 우수한 성적을 남겼고, 시즌 종료 후 곧장 롯데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시즌 후 인터뷰에선 오른쪽 무릎이 내내 좋지 않았다며, 볼넷이 많았던 것에 대해서도 스스로 아쉬움을 평했다. 한편으로 선발을 한 번도 거르지 않은 건 개인적으로도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8] 오프 시즌 동안 무릎 재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2.3.3. 2014 시즌

올해도 마찬가지로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노게임 선언되었던 한 경기 포함하여 2경기 등판 6이닝 16피안타 2피홈런 11실점, 평균자책점 16.50을 기록하였다. 무릎수술로 인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조금 불안한 점을 보인 건 사실이다. 이로 인해 한화와의 개막 2연전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개막전 이후 곧바로 롯데가 휴식기를 가진 것이 천만다행.

5일 울산 삼성전 시즌 첫 등판에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팀타선은 유먼을 위해 4회까지 12점을 득점해주는 등 빵빵한 득점지원을 받으면서 무난하게 2승을 챙겼다. 18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13점을 지원받으면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벌써 3승째. 하지만 작년에 보여주었던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걱정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23일 목동 넥센전에서 역시 팀타선은 폭발하고 총 10점의 득점지원과 함께 본인도 7이닝 1실점으로 몸상태가 완전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후 수훈선수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는데, 리포터가 인터뷰를 끝내려고 할 때,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지금 현재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야구를 하고 있지만 KBO 관계자들을 포함한 우리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으며, 희생자 및 그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하였다.

그리고 5월 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하여 1이닝 6피안타 3실점하고 내려갔다. 이닝 수비 중 발목에 염좌가 생겼다는데, 한창 9연전을 진행 중인 롯데에게 타격이 될지도? 다행히 그날 롯데 타선이 폭발하여[9] 10:19로 롯데가 대승을 거두긴 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기사 일단 빈자리는 롱릴리프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장호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최소 2경기의 공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6경기에서 5승을 거둔 선발투수의 부재는 한창 분위기를 타고 있는 롯데에게 찾아온 위기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5월 순위 경쟁의 분수령일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1경기 거르는 정도의 경미한 부상인 듯. 그런데 한 번 거른 경기에서 배장호가 나름 호투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 번 더 휴식을 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0]

이상하게 유먼의 등판일마다 득점지원이 마구 쏟아졌는데, 팟캐스트 방송인 거인사생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순전히 운이라고 웃으면서 한 가지를 알려줬다.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 시작 전에 자신의 선발 여부와 관계없이 타점을 올리는 야수에게는 먹고 싶은 음료수를 쏘겠다고 약속했다 한다. 후에 옥스프링은 인터뷰 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피자라도 사야되나..."라고 중얼거렸다.

6월 6일 SK와의 문학 원정경기에서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3.1이닝 동안 6실점하며 부진했다. 팀은 초반 실점을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했으며 유먼 본인의 ERA는 4점대를 넘어가게 되었다. 나중에 인터뷰로 밝힌 바로는 체인지업이 말을 듣지않아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즉, 투피치로만 던졌는데 143km/h짜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만으로는 버거웠던 것. 최근 유먼은 뭔가 예전의 장원준을 보는 기분이다.

9월 현재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모습, 11승을 기록하면서 10승 고지를 정복하긴 했지만 평균자책점이 5.57로 폭등했다. 10월 3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이후 NC전에서는 4이닝 7실점, 넥센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2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12승 10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한국에 온 이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성적으로 보나 구위로 보나 재계약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라 사실상 롯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11월 26일 재계약에 실패해 팀을 떠났다.

2.4. 한화 이글스

2.4.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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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14년 12월 5일, 한화와 계약을 맺었다. 등판할 때마다 탈탈탈 털리는 미친 탈곡기 같은 용병투수와 같이 입단하였고, 한화 이글스는 새 외국인 투수를 모두 KBO리그를 경험한 투수로 채우게 되었다. 다행히도 전지훈련 상견례에서 김태균이 그 사건[11]에 대해 사과를 했고 유먼은 받아주는 걸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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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그는 5⅓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5개였다. 그래서 김성근 감독은 그를 내리고 같은 좌완 투수인 유창식을 올렸지만 계속되는 볼질로 인해 4실점을 하고 말았다.

4월 8일 LG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게 되었다. 그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8K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 투수인 권혁정성훈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맞아서 그의 승리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4월 14일 삼성전에서 6이닝 2볼넷 4K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해 한화 입단 후 첫 승을 기록했다.

5월 1일 친정팀 롯데전에 등판, 하지만 롯데의 계속되는 번트에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유먼은 무릎이 좋지 않아 번트 수비에 애를 먹었기 때문. 유먼은 1루로 악송구를 여러 차례 던졌고 한화 야수들도 실책을 남발, 유먼 스스로 흥분하여 결국 강판되었다. 기록은 3⅓이닝 5실점(4자책) 8피안타.

5월 19일 SK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3K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였고 2승 달성은 하지 못했다.

5월 24일 kt전에서는 4이닝 만에 2안타 8볼넷 4실점이나 내주며 부진했다. 팀은 13:4로 패배했다.

5월 30일 롯데전에서는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4회 2아웃 1루에서 1루주자 짐 아두치의 2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포수 조인성의 중전안타성 악송구로 인해 억울하게 2실점했고, 이 후 김성근 감독의 박정진 조기 투입으로 인해 또 다시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6월 5일 kt전에서는 1회초 자신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1실점했으나, 이 후 6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6⅔이닝 3피안타 1볼넷 4K 무자책점(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6점을 지원해 준 덕에 약 2개월 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11일일 삼성전에서 2회말 만루가 되면서 위기를 맞지만 1점만 내주며 잘 막았고, 6회말 2아웃에서 교체된 후 송창식이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아 책임주자가 들어와 2실점을 했지만 무난한 피칭 덕분에 2연승을 달성. 한편 '한 팀 선수는 동일한 색상의 언더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겨 제재금 20만원을 부과받았다.

6월 17일 SK전에서 6⅔이닝 9피안타(2홈런) 4K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 패배를 기점으로 한화 이글스는 5연패에 빠지게 된다.

6월 23일 넥센전에서 6⅓이닝 동안 72구를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 승리투수가 되었다. 더 던질 수 있었는데 투수교체 시점이 너무 빨랐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피칭을 보여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7월 1일 KIA전에서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팀 타선도 1점만을 지원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7일에 선발 등판으로 예정되었지만 어깨 근육의 통증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건너뛰었다. 대신 그 다음 선발 투수인 미치 탈보트가 이날 선발등판한다.

7월 11일 LG전에 선발등판,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후속투수 송은범의 장작쌓기에 이은 권혁의 희생플라이 허용으로 시즌 5승의 꿈은 또다시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7월 16일 어깨 근육 뭉침 증세로 적절한 재활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2군으로 내려갔다. 어깨 상태가 괜찮다면 7월 26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정밀검진 결과 어깨 소원근 파열로 최소 4주 재활이 필요한 데다 안영명이 어깨 통증으로 내려가 선발진이 붕괴한 상태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되어 웨이버 공시되며 사실상 한국 무대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다. 비록 아쉽게 KBO 리그를 떠났지만 2015시즌 후반기 감독이 후반기의 정신 나간 투수 운용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하면 차라리 일찍 떠난 게 유먼으로서는 다행일 수도 있을 것이다.

2.4.2. 유먼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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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후

2016시즌에 다시 KBO 리그에 합류하기 위해 도미니카 겨울리그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한때 롯데 자이언츠에서 같이 선수로 몸담았던 스카우트 라이언 사도스키트위터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소식을 전한 당일(2015년 10월 10일)에 모친상을 당해 그 시점에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사도스키의 언급에 따르면 KBO 리그에 복귀할 의지에는 변함이 없는 듯하다.

2016년 시즌이 시작된 후, 대만의 라미고 몽키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몇가지 문제로 계약 해지되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 전지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재회했다.

2018년 10월 25일 오랜만의 근황이 알려졌는데, KBO 리그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020년 5월 8일 부산 롯데 vs SK 전에서 영상 편지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현재는 미국 한 아마추어 팀 코치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5월 2일 대니얼 킴이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하여 올해부터 아칸소 주립대학 투수코치가 되었다고 근황을 알렸다.

3. 플레이 스타일

대만 프로야구에서 선발등판해 11삼진을 기록한 영상.

195cm-100kg의 좋은 피지컬로 높은 타점 + 좌완이란 이점을 잘 활용한다. 최고 151km[12] (KBO에서는 2012시즌 여름 넥센전에서 기록한 150km), 평균 135~143km(84-88마일)에서 형성되는 패스트볼과 하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는 전형적인 기교파 투수이다. 다만 메이저 및 마이너 시절엔 피안타율이 높았고, 기교파 투수 치고 볼넷 허용률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WHIP이 높았던 편.

한국에 와선 깔끔하고 간결한 폼에서 나오는 위력적이고도 빠른 패스트볼(140~147km)과 존에 걸치거나 살짝 빠지는 서클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해서 삼진을 잘 잡아낸다. 물론 패스트볼 또한 위력적이라서 패스트볼의 구위만으로도 삼진을 잘 잡는다. 제구력도 좋은 편이라서 볼넷을 그리 많이 허용하지는 않는다. 또한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볼 속도를 조절하는 등 노련한 완급조절과 경기운영능력도 갖췄다. 무엇보다 동양야구를 접해봤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데 빠른 슬라이드 스텝과 능숙한 주자견제 능력을 갖춰 동양의 기동력 야구에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

하지만 자신의 패스트볼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보이며 위력적인 변화구인 서클체인지업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패스트볼이 간혹 높게 제구되면 장타나 볼넷으로 연결되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게다가 베이스커버 능력이 떨어져 한국에서는 내야안타를 자주 헌납하고 있다.

2014년 들어서 무릎부상 때문인지 구속이 예년에 비해 떨어져 있다. 구위가 떨어진 패스트볼로 여전히 정면승부를 자주 하는 탓인지 지난 2년과 달리 5이닝 미만 강판횟수가 눈에 띄게 불어났다. 거기에 볼넷은 여전히 많지 않지만 삼진 갯수가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클래스가 있는 투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릎부상과 노쇠화 문제 때문에 유먼진이라 불리며 한국 리그를 씹어먹었던 2012년의 모습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듯.

4. 연도별 주요 성적

4.1. MLB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6 PIT 5 21⅔ 0 2 0 - 0.000 2.91 15 1 10 5 7 7 1.154
2007 16 57⅓ 3 5 0 - 0.375 5.97 65 5 28 29 40 38 1.535
<colbgcolor=#ffff88> MLB 통산
(2시즌)
21 79 3 7 0 - 0.300 5.13 80 6 38 34 47 45 1.430

4.2. KBO 리그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2012 롯데 29 179⅔
(4위)
13
(4위)
7 0 1 0.650 2.55
(3위)
156 10 57 142
(3위)
58 51 1.180 5.71
(2위)
2013 31 193⅓
(2위)
13
(3위)
4 0 0 0.765
(3위)
3.54 186 19 83 141 81 76 1.366 5.52
(4위)
2014 28 151⅔ 12 10 0 0 0.545 5.93 196 20 63 84 109 100 1.708 2.04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2015 한화 17 91⅔ 4 6 0 0 0.400 4.52 96 9 38 56 52 46 1.460 1.91
KBO 통산
(4시즌)
105 616⅓ 42 27 0 1 0.609 3.99 634 58 235 423 300 273 1.410 15.17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2 2완투
(5위)
1완봉
(4위)
2013 0완투 0완봉
통산 2완투 1완봉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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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와 닮았다. 그래서 야갤에서 붙인 별명이 흑동현. 그리고 둘리와 닮았다고 해서 흑둘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신의 피칭이 마음에 안 들면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성격이 다혈질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동료들 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한테도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라이언 사도스키한테 적극적으로 한국 생활과 한국 야구, 한국어에 대해 배운다고 한다.

열렬한 찜닭 덕후로, 대전에 온 후 인터뷰에서도(부산의 단골 찜닭집을 대신할) 찜닭이 맛있는 곳을 찾고 있다, 찜닭이 맛있는 가게가 높은 곳에 있어 올라다닐 때 다리 운동이 된다고 언급했다. 6월 5일 kt전 승리에서도 찜닭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줬는데, 찜닭은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고, 최근 친구가 찜닭을 사줬다는 이야기를 하며 밸런스를 잡을 때 찜닭을 먹으면 좋다며 찜닭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찜닭 다음으로는 김치찌개, 돼지 두루치기, 볶음밥을 맛있어한다고 카더라.

대만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스에서 뛸 당시, 롯데에서 방출된 이후 라미고 몽키스에 입단한 브라이언 코리와 잠시 같이 뛰었는데 이 때 코리에게서 부산의 야구 열기에 대해 전해 들었고 이것이 롯데행 결정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4월 29일 경기로 인해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류먼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인은 자신과 이름이 같은 복서 슈가 '셰인 모슬리'와 같이 슈가라는 별명을 원하는 모양이지만 셰인 모슬리가 국내에 잘 안 알려진 선수라서 그런지 기사나 팬들이 그렇게 불러주지 않는 듯.

KBO 리그에 온 이후에 본의 아니게 인종차별논란이 있었다.. 2012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던 허구연얼굴이 까매서 표정을 읽기 힘들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비난을 받았으며,[13] 2013년에는 김태균피부가 까매서 흰 치아가 도드라지기 때문에 공이 잘 안보인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그래도 김태균의 실언에 대해 농담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오히려 웃어넘기는 대인배스런 풍모를 보였다. 하지만 인터뷰 전문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으며 '그럴 수도 있다'는 부분은 인터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더불어 롯데 구단 측에서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듯. 6월 25일 코리아 타임스에 영문판으로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유먼은 '그에게 사과할 시간이 있었지만 그는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았고, 나는 김태균에 대한 존중을 잃었다'고 밝혔다. 기사 이에 대해 라이언 사도스키가 유먼이 이를 드러내고 웃는 사진과 함께 "유먼의 미소는 멋져요"라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트윗.

2013년 들어 신설된 주간 선수평가, 게토레이 퍼펙트 플레이어 투수 부문에 자주 선정되었다. 4번 선정되며 최다 선정자가 되었다.

프로야구 드림나인에서는 유일한 2012년 4, 5성 개근 타이틀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야구 드림나인/4,5성카드 항목 참조.

前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강정호가 달고 있는 27번의 옛 주인이기도 하다.

6. 관련 문서


[1] KBO 리그 공식 표기는 쉐인 유먼이지만, 원칙적으로 셰인 유먼으로 쓰는 것이 맞다. ( 항목 참고. 참고로 영화 'Shane'도 셰인이라고 표기한다.) 리그베다 위키, 여러 뉴스 사이트 등에서 오랫동안 '셰인 유먼'을 사용하는 것이 정착되는 분위기였으나 어느 날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공식적으로 '쉐인 유먼'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 당시에도 '셰인 유먼'에서 '쉐인 유먼'으로 변경되었다.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상에서도 '쉐인 유먼'으로 표기했으며, 2015년 입단한 한화 이글스에서도 홈페이지상 공식 표기는 '쉐인 유먼'으로 표기했다.[2] 오~오오오 롯데의 유먼 오~오오오 유먼 화이팅! (후!) x2[3] 마해영김정민의 LG시절 응원가 였다[4] 공교롭게도 2011 시즌 도중에 방출된 브라이언 코리가 뛰었던 팀이라고 한다. 설에 따르면 코리 역시 유먼에게 롯데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고...[5] KBO에 오는 용병들이 다 그렇지만 유먼의 몸값이 뒷돈까지 합해서 50만 달러 이상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추정했다고 한다.[6] 그런데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서는 유먼만은 웃돈 없이 30만달러 이하로 데려온 선수란 말을 했다. 양쪽다 카더라긴 하지만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정보력을 생각하면 이쪽이 맞을 가능성이 더 높다.[7] 다만 강민호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포일로 2회초에 김일경을 1루에 출루시켜서 퍼펙트 게임이, 5회초에 정의윤이 안타를 쳐서 노히트 노런이 날아갔다.[8] 소화 이닝을 보면 알겠지만, 한 경기만 더 나갔어도 200이닝을 채울 뻔했다.[9] 24안타 19득점에 KBO 사상 최초로 3이닝 연속 타자일순을 기록했다.[10] 배장호는 5월 11일 경기에 등판, 4⅔이닝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 주전 키스톤 콤비가 모두 빠졌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굉장한 호투.[11] 유먼의 롯데 시절, ‘각 구단 4번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와 구종’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를 전했는데 김태균의 답변 내용이 논란이 됐다. 진행자에 의하면 김태균은 “유먼이 얼굴이 너무 까매서 마운드에서 웃을 때 하얀 이와 공이 겹쳐 보여 진짜 치기가 힘들다. 그래서 당한 경우가 많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곧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졌고 후에 한화 구단을 통해 김태균이 유먼에 사과를 표했다.[12] 대만 스피드건 기준.[13] 사실 허구연의 나이와 한국의 단일민족국가의 가까운 상황을 생각하면 정말 인종차별적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 보긴 어렵다. 다행히 이후에는 비슷한 발언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