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충왕 군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우충왕 |
우주의 왕 | |
다그데드 두쟈르단 |
우충오도화 | ||||
호란 | 농락 | 비닉 | 허식 | 정밀 |
고마 로자리아 | ||||
포학 | 히루비루 리치 | 미논간 모즈 | 카메짐 운카 | 글로디 로이코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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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하 세력 |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라클레스 정권 | 데보스 군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라클레스 정권 & 하카바카 & 우충왕 군단 / 평행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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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white><colcolor=#FFA500> 이름 | ダグデド・ドゥジャルダン Dagded Dujardan 다그데드 두쟈르단 |
성별 | 남성 |
키 | 194cm 및 자유자재[1] |
몸무게 | 136kg 및 자유자재[2] |
분포 | 슈갓덤 (낮), 우주 |
좋아하는 것 | 정리정돈 |
BNA | 곰벌레 |
소속 | 우충왕 군단 |
직위 | 우주 황제 |
이명 | 우충왕[3], 우주의 왕, 곤충생명체의 창조주, 구다구다[4] |
주요 출연작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인물 유형 | 악역, 최종 보스 |
첫 등장 | 우충왕의 도래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27) |
마지막 등장 |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쿄류저 |
성우 | 이시다 아키라[5] |
엄상현[6] | |
슈트 액터 | 세이케 리이치[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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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俺様は宇蟲王 ダグデド・ドゥジャルダン!星は お手玉、命は駒!宇宙は遊び、万物を弄ぶ!恐れ敬いひれ伏して、従い崇め奉れ!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별은 장난감, 생명은 장기말! 우주는 유흥, 만물을 갖고 논다!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무릎 꿇고, 따르고 우러르며 받들어라! (원판)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자르단! 별은 장난감 구슬, 생명은 게임 말! 우주를 놀이터 삼아 만물을 가지고 논다! 겁내라, 떠받들어라, 고개를 조아려라! 순종하고 숭배하며 나를 섬겨라! (한국판)
임금님전대 킹오저 27화 중.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별은 장난감, 생명은 장기말! 우주는 유흥, 만물을 갖고 논다!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무릎 꿇고, 따르고 우러르며 받들어라! (원판)
이 몸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자르단! 별은 장난감 구슬, 생명은 게임 말! 우주를 놀이터 삼아 만물을 가지고 논다! 겁내라, 떠받들어라, 고개를 조아려라! 순종하고 숭배하며 나를 섬겨라! (한국판)
임금님전대 킹오저 27화 중.
모든 곤충 생명체의 창조주이자 전 우주를 장악한 사상 최강의 우충왕.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불사신의 육체와 만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것을 초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무수한 우충검 블러드 포크로 무장하고, 공간을 뒤틀어버릴 정도로 엉터리인 우충기를 구사하며 여유만만하게 놀면서 전투한다. 우충오도화의 작전이나 다양한 책략으로 우주의 수없이 많은 별을 멸망시키고, 인간과 버그나라크를 다투게 한 원흉이다. 한 번은 쓰러진 듯 보였으나 부활하여, 진심으로 치큐 청소를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카이짐을 시작으로 한 절망적인 대군으로 모든 것을 압도하지만, 하나가 되어 반역한 치큐 백성들과 임금님전대에게 드디어 쓰러졌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최종 보스.
2장 시작점인 27화부터 등장한 우충왕 군단의 수령이자 전 우주를 지배하는 우주 황제로, 본작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신과 같은 능력을 자랑하며 곤충생명체의 창조주로 알려져 있는데다,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다고 한다. 1인칭은 오레사마다.
2. 특징
2.1. 유쾌한 성격
재미를 추구하는 발랄하고 가벼운 성격으로, 멋지게 등장해놓고 번역기를 설정하지 않아 번역기를 만지작거리거나, 연설하다가 기라에게서 거절을 듣자 예상치 못했는지 "이힝?!"[8]이라고 놀라고, 예능 사회자 마냥 행동하는 등 굉장히 폼 깨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방에서 부하들인 우충오도화들과 마치 어린아이처럼 사이좋게 놀거나, 임무를 수행한 우충오도화를 반갑게 맞이하는 등 살가운 모습을 보이고, 작전 실패시에도 온몸을 테이프로 묶어두고 가볍게 구타하는 정도의 체벌로 그친다. 다만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는 것인지, 기라가 자신의 이름을 잘못 불렀을 때와 우충오도화의 작전이 실패했을 시에는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우주적 스케일의 능력과 반대로 어린아이같이 순수하면서도 쉽게 토라지고 삐지는등 철없는 면모도 있으며 평상시에는 그네와 놀이기구를 가지고 논다. 31화에서 기라를 제외한 킹오저 5인조가 몰카로 치큐인들에게 다그데드가 흑막임을 밝히자 임금님전대 따위는 재미 없어졌다고 삐진 모습을 보였으며[9], 본인의 방으로 돌아와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재미 없다고 떼를 썼다.
2.2. 쾌락주의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멸망시킨 행성 |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테마 - 치큐 정리 놀이[10] |
이 방에는 말이야, 별과 생명이 너무 많아. 정리를 좀 하고 싶어. 그치만 그냥 정리만 해선 재미없지~ 그러니까 즐기기로 했어! 생명과 생명이 싸우도록 만들어서 별을 멸망시키는 놀이를 개발했거든! 재미있다고~! 찔끔찔끔 생명을 자극하고, 그 다음에는 구경만 해도 우주가 깨끗해지니까~! (원판)
이 방엔 말이야, 별이랑 생명이 너~무 많아서, 적당히 쳐낼 필요가 있어요. 근데 청소는 재미없잖아? 그래서 신나게 즐겨보자고 생각했지! 생명과 생명을 싸움 붙여서, 별을 멸망시키는 놀이를 발명한 거라구! 은근 꿀잼이다, 이거~? 생명들을 툭, 툭 건드려 놓은 다음에,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면 우주가 말끔하게 청소되거든? (한국판)
이 방엔 말이야, 별이랑 생명이 너~무 많아서, 적당히 쳐낼 필요가 있어요. 근데 청소는 재미없잖아? 그래서 신나게 즐겨보자고 생각했지! 생명과 생명을 싸움 붙여서, 별을 멸망시키는 놀이를 발명한 거라구! 은근 꿀잼이다, 이거~? 생명들을 툭, 툭 건드려 놓은 다음에,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면 우주가 말끔하게 청소되거든? (한국판)
유쾌한 모습과 대비되는 그의 실상은 별과 생명의 멸망을 놀이로만 생각하는 폭군이다. 우주의 별들을 너무나 쉽게 멸망시킬 수 있고 실제로 그래왔지만, 어느 시점부터 너무 뻔하고 지루해서 재미없다는 이유로 거주 생명체들의 내분을 유도해 자멸시키는 식으로 행동 방침을 바꿨다.[11] 우충오도화를 부하로 둔 이유 역시 자신을 즐겁게 할 광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12]
2.3. 안일함
마음만 먹으면 임금님전대를 비롯한 자신을 방해하는 존재들을 모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하지만 모든 일을 놀이로만 여기는 가벼운 성격 탓에 상당히 안일한 판단을 일삼으며 툭하면 방심한다. 후반 전개를 보면 다그데드의 유일하면서도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이후에 일어날 문제는 가볍게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성격 탓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아부나 띄워주기식 감언이설에도 쉽게 넘어간다. 이런 성격 탓에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내려달라는 코사스의 거짓말에 감쪽같이 속아 위험의 싹이 될 수도 있는 기라를 창조했으며, 라클레스의 위악자 행세와 아첨에도 감쪽같이 속아서 그를 새로운 오도화로 등용해 불사신을 죽이는 힘까지 하사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본인이 '놀이'로 여기는 여러 작전들은 실패해버렸고, 우충오도화는 한명씩 리타이어했으며, 본인까지 한번 사망했다. 심지어 킹오저 일행이 능아일섬, 불사 살해의 힘, 왕의 증표를 터득할 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사지에 몰리기도 했다.[13]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 하카바카의 원군에게 자신의 군대가 모조리 패배하고, 최대의 힘을 발휘하고도 본인이 만든 슈갓들, 본인이 부여한 불사신을 죽이는 힘, 본인이 만든 왕의 증표와 그로 인해 탄생한 초절노도 궁극 완전체 킹오저에게 결국 패배해 사망하고 말았다.
다그데드는 본인의 안일함을 자신의 전능한 능력으로 보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임금님전대가 온 힘을 다해 쓰러뜨린 우충오도화를 "정리해줘서 고맙다"며 가볍게 넘기기도 했고, 불사살해와 능아일섬까지 가지고 있던 임금님전대 6명을 가볍게 압도했다. 심지어 치큐의 모든 국민과 임금님전대가 힘을 합쳐 덤벼왔을 때에도 클론들로 이루어진 군대[14]와 본인의 기술로 몰아붙여 승기를 가져왔다.[15] 초절노도 궁극 완전체 킹오저를 상대로도 승기를 잡은데다, 킹오저 일행이 모든 슈갓의 육체를 불태우면서까지 우주 바깥 공허로 다그데드를 날려보내고도 겨우 본체를 보호하는 머리 부분(인큐베이터 스페이스)만을 파괴시키는것에 그쳤다. 결국 킹오저 일행은 치큐에서 힘이 빠진 다그데드의 본체를 처형해야 했다.
이는 작중 외적으로 어쩔 수 없는 어른의 사정이기도 한데, 행성 따위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우주적 악역에게 거주민들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 끝나는 전개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방향성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제작진들이 우충왕이라는 거악에 맞선 임금님전대의 승리라는 결말에 당위성을 부과하기 위해, 다그데드라는 먼치킨에게 안일함이라는 약점을 부여하여 주인공들이 이길 수 있는 플롯 아머를 남긴 셈이다.
3. 능력
우주적 존재답게 수많은 신적인 능력을 자랑하며, 해당 능력들로 여러 문명과 행성을 간단하게 멸망시키거나 본인의 놀이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불사신의 육체
다그데드 자신의 힘을 역이용한 공격이 아니면 무슨 짓을 해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다.[16]
- 방어막
적의 공격을 막고, 방어막을 터트려 날려버린다.
- 생명 창조
우주의 모든 곤충생명체, 특히 슈갓들을 창조했다. 슈갓 조종 능력은 창조주로서의 권능의 일부로 보이며, 인간에게 생명을 잉태시키는 행위도 가능하다.[17] 최종 결전에서는 카이짐들의 클론들을 대량생산해 군대를 만들거나, 우충오도화의 복제품들을 생성해 치큐 백성들의 반군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 슈갓 조종
검은색 슈갓들을 조종해 슈갓덤을 뒤엎는 등 신의 분노 사건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나타났다. 이후에는 기라를 조종하며 익스트림 킹오저를 강림시킨뒤 조종하기도 했으나, 슈갓들 스스로의 의지로 조종이 종료되었다.
- 텔레포트
행성을 순식간에 이동하거나 은하계를 건너뛸 수도 있다. 근처에 있는 대상에게도 적용 가능해서 기라를 끌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자신의 악행을 알렸다.
- 허공답보
공중부양이 가능하며, 이동할 때 공중에서 걸어다닌다.
- 크기 조절
우주를 자기 방이라 칭할 정도로 거대해질 수도 있으며 기라의 어깨에 올라갈 정도로 작아질 수도 있다. 공식 프로필 상으로는 다그데드의 키와 몸무게는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다고 표기되어 있다.[21] 본래 인간 크기인 우충오도화들도 방에서 다그데드와 같은 크기로 있고 라클레스 하스티가 방에 들어왔을때 거대해지는 이펙트가 있는 것을 보면 남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곤충 최종 오의: 엔드 오브 더 게임
우주 사이즈로 거대해져 행성을 단숨에 파괴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은하급의 초거대 사이즈가 되어 정리 놀이를 단번에 끝낸다."라고 표현했다.
- 염력
우충오도화들이 킹오저에게 당하고 온 것에 분노해 포박해서 공중에 띄워버렸으며 치큐에 있던 히루비루 리치에게도 목을 조르는 듯한 고통을 주었다.
- 능력 부여
작중에서는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불사신을 죽이는 힘을 부여하는 모습과 히루비루 리치의 세뇌 능력을 강화시켜줬다는 언급이 나왔다. 능력을 부여해놓고 다시 빼앗을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22] 그외 글로디 로이코디움의 시체 부활, 고마 로자리아의 바꿔치기술 등 우충오도화의 능력은 모두 다그데드 본인이 부여한 것이며, 다그데드 본인도 그들의 능력을 혼자서 사용할 수 있다.[23]
- 행성 에너지체
토성같이 생긴 에너지체를 한손으로 휘두르며 공격한다. 최종 결전을 다루는 48화에서는 토성 에너지체로 적을 포박시켜 한곳에 몰아놓고 터트리는 활용법을 보여준다.
- 날개
등에서 본인의 양손과 동일한 형태의 날개를 전개할 수 있다.
- 전용무기 - 우충검 블러드 포크
라클레스 & 기라와의 전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꺼내든 전용 무기. 다그데드의 전투 스타일은 불사신의 육체와 방어막을 내세운 맨손격투라서, 이 무기는 여러개를 생성해 원격조종으로 공격하다가 하나를 종이 비행기처럼 날리는 식의 투척무기로 사용했다.
- 보석안에 대상 가두기
생명체나 행성을 호박 같은 보석에 가두는 능력. 44화에서 슈갓덤의 국민들을 보석에 가둬서 컬렉션으로 만들려고 했다.
- 보라색 에너지구체
최종 결전에서 주로 사용한 공격 수단.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인관계
후술하다시피 그 어떤 존재에게도 별다른 애정 없이 그저 장난감 취급을 하고 있기에, 직속 부하들 정도를 빼고는 그야말로 가는 곳마다 철천지원수를 양산하고 다닌다.- 우충오도화 - 전속 광대 5인방. 하나하나 죽어갈 때도 위기감이나 분노는커녕 오히려 재미있다며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부하는커녕 애완동물을 대하는 만큼의 애정도 없이 심심풀이용 장난감으로나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부하가 치큐인의 함정에 당해서 죽어도 전혀 분노하거나 슬퍼하지도 않고 즐거워 하기만 한다. 카메짐 하나만 남고 전멸하자 오도화 청소라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며 오히려 좋아하기까지 한다. 다만 우충오도화를 그렇게 막 대함에도 잘할 때는 어느 정도의 칭찬을 해주기는 하고, 우충오도화의 정신연령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다그데드에게 불만을 품는 듯한 묘사는 글로디를 제외하고는 나온 적이 없다.[24]
- 카메짐 운카 : 사실상 다그데드의 최측근으로 그를 곁에서 제일 많이 보좌하며 제일 충실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능력 자체는 무능하기 때문에 다그데드의 작전을 자주 망쳤으며, 이에 최종 결전에서는 피난계획 제로를 저지하기 위한 사보타주에 실패한 카메짐에게 초조해 하는 말투로 대체 뭐하는 것이냐며 비난했다.[25]
- 고마 로자리아 : 고마는 다그데드에게 충성했으나, 다그데드는 역시 그를 장난감으로 생각한 모양인지, 고마가 라클레스의 사주를 받은 히루비루의 세뇌로 죽은것을 알았음에도 전혀 슬퍼하지 않았다.
- 미논간 모즈 : 정신연령이 비슷해서인지 같이 놀기도 하는데[26] 그 정체는 자신의 백업본을 몸에 넣어 키우게 만든 부활용 그릇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고마에게 압력을 넣을정도로 편애하긴 했지만 역시나 장난감으로 생각했던 것인지 그가 봉인당한 이후에도 별 생각없이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 히루비루 리치 : 부하이고 나름 성격이나 성향이 비슷한 탓에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역시 그녀가 죽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글로디 로이코디움 : 손수 만들어낸 부하지만, 15년 동안 봉인당하며 행방불명되자 까맣게 잊어버렸다. 이후 카메짐에 의해 간신히 기억해냈고 살아있었냐면서 놀란다. 글로디를 처음부터 죽을 수 없는 몸으로 만든것이 다그데드 자신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탄생 배경 때문인지 사이도 나쁘다. 글로디는 대놓고 다그데드에게 대들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그데드 역시 글로디를 장난감 그 이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글로디가 슈갓 소울을 토해내면서 자신의 탄생 배경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정체를 알려주기는 커녕 카메짐과 함께 대놓고 조롱하기까지 했다.
- 킹오저 - 주인공인 기라에게는 창조주이자 아버지인 셈이지만 기라 본인이 다그데드를 딱히 아버지로 여기는 것 같지는 않으며 다그데드도 별 애정이 없기는 마찬가지인 만큼 그냥 원수나 마찬가지다. 나머지 왕들과는 기라만큼의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그들도 신의 분노 사건으로 여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인 만큼 이래저래 원수다.
- 기라 : 27화부터 첫 대면한다. 그를 깔보며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만 자신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여긴다. 40화에서 본인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기라는 코사스의 요청으로 다그데드가 직접 창조한 존재지만 기라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으며, 부하인 오도화들보다 더 무시한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도 무시하던 피조물인 기라에게 좁쌀이라는 멸칭을 되돌려받고, 결국 자신의 피조물의 손에 쓰러졌다.[27]
- 얀마 가스토 : 신의 분노 사건 때문에 전 총장이 도망치고 은코소파가 황폐화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좋게 볼 리 없다. 또한 오로지 자기만의 재미를 위해 남을 함부로 무시해대는 성격도, 국민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얀마와는 매우 대조적이다. 얀마는 이런 다그데드의 성격을 가지고 외톨이 왕이라고 비웃었다.[28]
- 히메노 란 : 이샤바나가 신의 분노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고, 그 원흉인 카메짐과 글로디를 만든 것이 다그데드이기에 글로디 못지않은 불구대천의 원수다.
- 리타 카니스카 : 신의 분노 사건으로 선왕 카라스 데 한이 글로디와 동귀어진했고, 당시 국서였던 실론은 스스로 국왕 시해 누명을 쓰고 수감됐었기에 좋게 볼 수 없다.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신의 분노 사건으로 인해 선왕 이로키가 누명을 쓰고 죽는 것을 봤으며, 본인은 혁명을 일으켰다는 이미지를 뒤집어쓰고 영주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당연히 좋게 볼 리 없다.
- 제라미 브라시에리 :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다그데드의 명령을 받은 카메짐에 의해 백성인 사나기무들이 절반 이상 학살을 당했기 때문에 제라미에게 있어서도 원수같은 존재다.
- 지제국 버그나라크 :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다그데드의 장난질 때문에, 인류와의 긴 싸움에 놀아나 지하에 떨어졌기 때문에 버그나라크에게도 원수이며, 제라미 즉위 이후에는 다그데드의 명령을 받은 카메짐의 침공 때문에 국민 절반을 잃었기 때문에 버그나라크 입장에서도 원수나 다름없는 존재다. 그것도 모자라 다그데드와 우충왕 군단이 버그나라크의 죽은 백성들을 전투원으로 악용했다.
- 데즈나라크 8세 :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종족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하필 측근이 우충왕이 보낸 스파이였기 때문에 내내 다그데드에게 간접적으로 이용만 당했으며 최후에는 카메짐의 요청을 받은 다그데드에게 사망했기 때문에 데즈나라크에게도 원수같은 존재다.
- 사나기무 : 라클레스 하스티, 기라, 히메노 란, 제라미 브라시에리에 가려진 우충왕 군단의 만행의 최대 피해자들 중 하나인데, 다그데드의 명령을 받은 카메짐에게 절반 이상이 학살당한데다, 죽은 동포들의 시체가 우충왕의 능력으로 되살아나 우충왕 군단의 전투원으로 악용되는 수모까지 겪었다.
- 기타
- 도무신 데보스 :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망한 데보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시켰다. 그리고 패망한 데보스 군을 다시 일으켜서 휘하 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29] 그러나 조직을 되살리는것 외에는 별다른 지원을 해주지 않았는지, 데보스 군이 다시한번 패망하자 손뗀다. 지구에서 다그데드가 나타난것이 쿄류저 시점 이후가 처음인지 그 외에도 몇번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 라클레스 하스티 : 라클레스에게 있어 철천지 원수이자 일대일생을 걸고 타도할 대상. 코사스 사후 너희 아버지는 재미 없다며 조롱하고 겁박했으며, 라클레스가 17년에 걸쳐 다그데드를 쓰러뜨리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34화에서 그를 슈갓덤의 왕으로 복권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를 신뢰하게 되고 우충오도화의 일원으로 받아주기까지 하지만, 41화에서 라클레스가 본심을 드러내 다그데드를 치게 되며, 라클레스의 본심을 알게되자 무자비하게 공격했으나, 기라와 협력한 라클레스의 반격으로 한번 사망하게 된다. 이후 라클레스에게 크게 신경은 쓰지 않게되며, 우충왕을 물리칠 방법을 모두 터득한 라클레스가 킹오저에게 협력하게 되며 다그데드의 몰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 코사스 하스티 : 자신이 종속시킨 역대 슈갓덤 국왕중 한명, 그 역시 우충왕을 타도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우충왕 타도 작전을 위해 치큐를 멸망시킬 힘을 내려달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그의 아내에게 기라를 잉태시켰다. 이후 코사스의 반역 계획을 눈치채고 글로디와 카메짐을 보내서 그를 제거했다.
- 슈갓덤 왕비 : 다그데드가 기라를 하사하기 위해 이용한 존재, 코사스가 치큐를 멸망시킬 힘을 달라는 거짓말을 하자 기라를 하사하기 위해 초능력을 사용해 멋대로 그녀를 임신시켰으며 다그데드의 힘 때문에 사망하게 되었다.
6. 평가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우주를 넘나들거나 우주를 정복한 악의 조직들이 종종 등장하긴 했지만, 다그데드는 단순히 우주를 넘어 그 우주가 있는 차원 자체를 장난감으로 삼고 놀았다는데서 이전까지의 슈퍼전대 역사상 최고의 강함과 스케일을 자랑한다.[31] 더군다나 이런 악행들을 오직 순수하게 그냥 자신의 재미만을 위해 저지른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등장한 악역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대악이자 순수악이며, 그렇게 재미만을 추구하면서도 온갖 교활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지능파 보스다.
아이러니하게도 50화 마지막에 드러난 본체는 머리 속에 있는 작은 곰벌레였다. 결국 힘만 초월자였을 뿐, 기라가 되돌려준 말 그대로 자기 자신도 그렇게나 좁쌀 운운하며 무시하던 다른 생명체들이나 마찬가지인 한낱 미물일 뿐이었다. 게다가 본인이 재미로 만들고 힘을 부여한 존재들(슈갓들, 왕의 증표, 불사살해, 기라)로 인해 결국 본인과 대적할 수 있는 초절노도 궁극 완전체 킹오저가 탄생했고, 방은 피조물인 슈갓과 치큐인들의 협공에 붕괴됐으며, 본체가 드러난 뒤 킹오저 일행의 손에 쓰러지면서 우주를 재미로 자신에게 연관된 인물들 인생을 가지고 놀았던 것과 대비되게 볼품없이 사라지는, 업보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했다.
최종 보스 캐릭터로써 평가는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서사와 임팩트를 가졌다는 평이 많다. 제트 신 이후로 나온 슈퍼전대의 최종 보스들은 하나같이 빌드업과 임팩트가 부족하거나 서사조차 없이 갑툭튀한 경우가 많았으며[32][33], 그나마 등장 빌드업을 쌓아온 요돈 황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전작인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소노나&소노야가 역대 최악의 최종 보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완성도가 낮았기 때문에 더욱 비교된다. 또한 최종화에서 나온 다그데드의 방에서의 최종전은 역대급 스케일의 전투로 좋은 평을 받았다.
단점이라면 탄생의 기원 같은 서사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본작의 메카인 슈갓들, 더 나아가 모든 곤충생명체의 창조주라는 설정이 있어 사실상 벌레의 신이라는 입지가 있음에도, 작중 플롯에서는 그저 외계에서 온 침략자라는 역할로만 쓰였기 때문이다. 다그데드가 왜 코즈믹 호러급의 힘을 가진 악신 같은 존재인가에 대한 설명없이 죽으며 끝나는 바람에 보스로서의 매력은 악역이 된 사연 같은 것이 나온 데즈나라크 8세보다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된다.#
다만 기원에 대해 설명하자니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우주적 존재는 그 구체적 기원과 행동 원리를 설명하는 것부터가 고역이며, 캐릭터의 성격상 뭔가 서사를 넣기도 애매했다. 애초에 데즈나라크와 다르게 크게 연관된 존재가 아니라, 반드시 물리쳐야 하는 최종 적수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굳이 넣을 필요도 없었다. 또한 다그데드가 코즈믹 호러스러운 캐릭터인 이상, 어떻게 그가 생겨났는지를 설명하는 순간 코즈믹 호러스러운 매력이 사라지게 된다. 애초에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최종 보스가 탄생한 이유를 설명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설명이 생략된 것일 수도 있다..
7. 기타
다그데드 두쟈르단의 테마 -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
설정화 |
종영 이후 다그데드의 프로필 사진 |
- 모티브는 곰벌레. 이름인 다그데드부터가 곰벌레의 학명이며, 전체적인 외형은 호박석 혹은 슈갓 소울 같은 보석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디자인이다. 옆모습을 보면 머리가 로봇의 조종석 같은 형상인데, 홈페이지에서도 이것을 언급하면서 "비밀로 해두자"라고 소개하고 있다.[34] 자세히 보면 머리 속에 망토를 입은 곰벌레가 보이는데, 이것이 다그데드의 본체다. 하지만 5의 창 사가인이나 츠고모리 마사카게 등과 다르게, 본체가 가짜 몸을 조종 중인 듯한 묘사는 없다.[35]
- 다그데드의 디자인 워크에서 요고유키가 생각한 다그데드의 디자인 이미지는 "다른 별에 꽤 강한 전사가 있었는데, 다그데드가 그 전사의 머리를 본체가 타고 있는 기계로 대체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그의 몸을 빼앗아 조종하고 있는 느낌"이었다고한다.[36] 물론 이것도 작중 공식설정은 아니다. 또한 설정화는 묘하게 같은 성우가 맡은 양산형 에반게리온과 비슷하게 생겼다.
- 데즈나라크 8세와는 대비되는 점이 있다.
- 둘 다 치큐에 위협이 되는 존재인 것은 같으나 데즈나라크는 자신의 종족, 즉 자신과 같은 종족의 다른 이들까지 돕기 위해 행동했고 다그데드는 오로지 자신 하나만의 유흥을 위해서 행성들을 멸망시켜왔다. 즉 데즈나라크는 질서 악 성향의 빌런이고 다그데드는 혼돈 악 성향의 빌런이다.
- 데즈나라크는 악인이 아니었으나 상황에 의해 자신의 본성을 숨긴채 위악자로 살아온 반면, 다그데드는 자신의 진의를 있는 그대로 거리낌없이 드러내며 활동하는 악인이다.
- 데즈나라크는 시종일관 진지하며 웃음기라고는 보이지 않았던반면 다그데드는 항상 유쾌한 성격을 띄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데즈나라크는 의도대로 되지 않더라도 쉽게 냉정을 잃지 않았지만 다그데드는 자신의 의도에서 엇나가면 화를 내는 감정적인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 면에서는 목소리에서도 드러나는데 데즈나라크는 중후하고 위압적인 목소리지만 다그데드는 발랄한 목소리다.
- 부하들과 동포들에 대한 애정이 강했던 데즈나라크와 다르게 다그데드는 부하들을 자신의 재미를 위한 장난감 이상으로 여기지 않으며, 부하들이 실종되거나 죽어도 전혀 슬퍼하지 않는다.[38]
- 데즈나라크는 미물의 입지에 놓여 있었지만 임금님전대의 일원인 제라미를 지키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격을 맞아 재가 되는, 다소 비참할지언정 위엄 있는 최후를 맞이했으며, 부활한 이후 다시 하카바카로 돌아갈 시점에서도 위엄을 잃지 않았다.[39] 정반대로 다그데드는 우주적 존재지만, 자신이 좁쌀로만 여기던 임금님전대에 의해 정체가 간파당하며 본체인 곰벌레가 단칼에 베어져 처형당하는 허무한 최후를 맞이하였으며, 정신연령이 낮아 아군에게 상대적으로 잘 대해주는 면이 있긴 하고 임무에 실패해도 그다지 세지 않은 벌칙 정도에 그치지만 본인 기분에 따라 언제든 죽이고 살릴 수 있는 데다가 짜증나면 죄다 두들겨 패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 자신의 종족을 위해 싸워나가면서 결국 후계자인 제라미가 그 뜻을 이어간 데즈나라크와는 다르게 오로지 자신의 유흥만을 위해 부하들을 내세우며 싸운 다그데드는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잃고 본인의 뜻을 잇는 후계자 하나 없이 전멸했다.[40]
- 우주가 태어났을 때부터 생명체들을 무한히 지켜봤다고 직접 언급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우주가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그의 탄생 기원 같은 것은 알려진 것이 없는데, 작중에서는 다그데드 이상의 고차원적인 존재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은 다루지 않는 모양이다.
- 치큐의 인류를 비롯한 생명체들을 좁쌀 취급한다. 한국판에서는 콩알이라고 한다.
- 28화 이후 우충오도화와 같이 방에 있을 때는 27화에서 기라를 방에 데려왔을 때보다 훨씬 작다. 아마 여럿이 있을 때는 적당히 여럿이서 놀만한 크기로 맞추는 듯하다.
- 하는 짓과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아이돌을 좋아하며, 지구에 있는 이코 마리나의 팬이라고 한다.
7.1. 성우 관련
일본판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제작진으로부터의 지명 캐스팅되었으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악을 표현하기 위해 오퍼를 했다고 한다. 각본가인 타카노 미나토가 자세한 설정도 뭣도 없고 캐스팅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시다 아키라의 목소리를 이미지로 캐릭터상을 구축했다고 한다.# 대사의 애드리브 등은 감독도 감탄할 정도였다고 한다.# 아예 오오모리P와 미팅을 할 때 다그데드는 어떤 설정인가요?라는 질문에 "목소리가 이시다 아키라 씨입니다"라고 답했고, 이에 오오모리가 아니 성우는 됐으니까 설정이 어떻게 되냐고요라고 답하자 "목소리가 이시다 아키라씨라니까요!!!"라고 역설했다고. 이후 정말로 이시다 아키라의 캐스팅에 성공하자 뛸듯이 기뻐했다고 한다.이시다 아키라는 가면라이더 키바의 타츠로트, 울트라맨 레굴로스의 디아스를 맡아 이미 3대 특촬을 한번씩 다 거쳤으며 우충왕의 첫 등장 후 슈퍼전대 공식 트위터에서 성우가 같은 바에 얘기를 꺼내며 안의 사람 드립을 했다.## 한편 이시다 아키라는 "우선 자기 이름을 씹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코멘트 했다.
국내판 성우인 엄상현은 공식 공개 이전부터 팬들이 바라던 캐스팅이기도 한데,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원본과의 엄청난 싱크로율로 다그데드의 가벼운 성격과 광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 평가가 좋은 편이다.
8. 오프닝 소개 장면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오프닝 소개 장면 |
28화 ~ 48화[41] |
9. 둘러보기
↓: 양위 및 계승 혹은 배신 및 강탈 ↕: 흑막 및 실세 혹은 분신 및 조종 &: 공동 수령 ★: 극장판 및 스핀오프 전용 악역 ☆: VS 시리즈 및 타 작품 등장 악역 |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적대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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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지보다 작아질 수도 있고, 우주 만큼 거대해질 수도 있다.[2] 먼지보다 가벼워질 수도 있고, 우주의 질량 만큼 무거워질 수도 있다.[3] 우충(宇蟲)과 우주(宇宙) 둘 다 일본어로 우츄라고 읽는 말장난이다. 특이하게도 충은 상용 표기법인 신자체(虫)가 아닌 정자로 표기하고 있다.[4] 기라가 처음에 이름을 잘못 부를때 쓴 말. 이에 다그데드는 운석을 떨어트리고 또 틀리면 치큐를 없애겠다고 경고한다. 구다구다는 일본어로 엉망진창이라는 뜻이다. 한국판에서는 당구대두로 나왔다.[5]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바에 역 이후로 16년만에 전대에 출연하였다.[6]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서 스모키와 2극신 슬레이프닐과 5무신 타이탄,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죠 / 엔진 그린과 엔진 바르카,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주인공 리드 / 소울 레드를 맡았다.[7] 본작의 데즈나라크 8세도 겸한다.[8] 한국판에서는 "어우 야아~". 이쪽이나 저쪽이나 폼 깨지기는 마찬가지다.[9] 그런 다그데드의 모습에 제라미는 "영락없는 어린아이로구만."(한국판 : "나이는 어디로 먹은거야.")이라고 했다.[10] 이후 최종 결전 당시 BGM으로 사용된다.[11] 28화에서 하는 말을 보면 생존자가 반드시 생기고 또 늘어나서 끝이 안 나기 때문에 질린 것으로 보인다.[12] 오도화(五道化)라는 이름부터가 5명의 광대(도화사, 道化師)라는 의미다.[13] 다그데드의 능력과 권능을 생각할 때, 우주 사이즈로 거대해진 상태에서 그냥 주먹으로 치큐를 때리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다. 행성 멸망을 그저 놀이로 여긴 탓에 죽음을 자초한 셈이다.[14] 이 중에는 이미 리타이어한 우충오도화 4인도 포함되어 있었다.[15] 만약 데보니카가 하카바카를 통해 지원군을 불러오지 않았다면 다그데드의 승리가 당연해질 정도의 상황이었다.[16] 라클레스 하스티가 기라를 끝장내려는 척 연기를 하자 그의 오저칼리버에 불사신을 죽이는 힘을 부여했는데, 이에 타격을 입었다. 그 라클레스가 이 점을 공략하기 위해 다그데드의 환심을 사려고 위악자의 연기를 펼쳐 겨우 손에 넣은 힘이다.[17] 당연히 DNA 조작은 초간단하게 할 수 있다. 5화에서 히메노 란이 기라와 라클레스의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완전히 일치 하다고 공인했기 때문이다.[18] 얀마의 추측으로는 미논간은 죽음에 가까운 중상을 입으면 능력으로 다그데드를 소환하고 회복해 버리기 때문에 죽일 수 없는것을 넘어 죽이는 것이 불가능한 존재다.[19] 정확히는 육체만 미논간이 평행세계의 다그데드를 불러오고, 기억을 비롯한 각종 정보만 거기에 전달하는 식으로 보인다. 그래야 온갖 시간대와 평행세계의 다그데드를 불러올 때 기억의 혼선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본편에서 다그데드가 맨 처음 사망할 때 나왔던 거대한 곰벌레 연출은 본체가 전송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기보다는 본체에 있던 기억들이 전송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면 말이 된다.[20] 사실 작중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갓 코카서스 카부토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인 것으로 보아 일단은 같은 우주의 행성인 것은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시간 왜곡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먼 곳에 있기는 한 듯하다. 애초에 우주가 좁다고 불평하는 다그데드가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는 다른 우주로 갈 수 있으면 진작에 갔을 것이다.[21] 일단은 최종화에서 보여준 초절노도 궁극 완전체 킹오저와 상대했을 때의 크기가 최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27화에서 첫 등장 했을 때와 34화 초반 장면에서 나왔을 때는 그보다도 훨씬 컸었다. 즉, 이 크기마저도 초절노도 궁극 완전체 킹오저의 크기에 맞춰준 것이다.[22] 빼앗을 수 있다면 불사신을 죽이는 힘을 라클레스가 역이용해서 본인을 공격했을때 뺏어버렸겠지만 어차피 미논간을 통해 부활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할 수 있는데 안한것일 가능성이 높다.[23] 41화에서 글로디 로이코디움의 시체 부활 능력을 다그데드가 사용하기도 했으며, 46화에서는 고마 로자리아의 바꿔치기술을 사용하였다. 이 2가지 외에는 나오지 않았을뿐 히루비루 리치, 미논간 모즈, 카메짐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24] 그런데, 글로디마저도 불만을 품을지 언정, 다그데드가 시키는 일은 충실히 수행하며, 실적 또한 우충오도화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25] 애초에 다그데드는 부하들을 함부로 다루거나, 단체로 갈군적은 있었을지 언정, 특정 부하 1명의 무능함을 대놓고 헐뜯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26] 사실 다그데드는 의사소통은 되는데 미논간은 말도 제대로 못할 정도라 뒤에 가서는 미논간이 뭔 말을 하든 못 알아듣겠다며 카드게임이나 하고 있었다.[27] 킹오저 vs 코류저에서 기라가 다그데드의 천적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게 된다. 본편에서도 2명이 죽었으나, 여기서는 우츠세미마루의 실수로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과잉섭취한 기라가 다그데드를 그냥 썰어버렸기 때문이다. 3번이나 살해당했다면 기라에게 죽는것이 다그데드의 운명이라고 볼 수 있다.[28] 애초에 국민들과 잘 지내는 얀마와는 다르게 그냥 국민이라는 존재가 아예 없는 다그데드는 완벽한 안티태제다.[29] 데보스를 만든 창조주 데비우스와도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설정 자체도 한참 나중에 만들어졌고 작중 시점 역시 몇년 뒤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별 관련은 없을듯하다.[30] 한국판에서는 우충왕이라는 이름에 맞춘 우중충왕으로 초월번역 되었다.[31] 시리즈 역사상 이보다 스케일이 더 큰 빌런은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신 정도 밖에 없다. 이쪽은 말 그대로 신이라서 평행세계 몇 개라도 마음대로 창조하고 소멸시킬 수 있어 다그데드조차 미물 취급할 정도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카이토도 그를 싸움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정하기로 해서 겨우 이겼지만, 이것도 신이 다그데드에 비하면 훨씬 차분하고 온순해 굳이 결판까지 싸우지 않고, 카이토의 주장에 공감해서 가위바위보를 핑계로 일부러 져준 것이다.[32] 특히 코무라 쥰코가 맡은 지니스와 도그라니오 야분이 이런 평를 받는다.[33] 큐레인저의 돈 아르마게는 다그데드처럼 우주를 지배하는 최종 보스이긴 하나, 추한마게라는 별명까지 붙을 만큼 강한 모습은 커녕 캐릭터성의 완성도를 깎아먹는 모습을 보여줬다.[34] 곰벌레는 인간이 살짝만 건드려도 죽을 수도 있는 매우 나약한 생물이지만, 다그데드는 역으로 여러 생명체들을 서로 싸우게 만들어 자멸시키고 별것 아닌 듯 몰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인간과 곰벌레의 관계가 뒤집힌 모습을 연상시킨다.[35]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보통의 가짜 몸으로 활동하는 존재들과 다르게 본체의 정보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찰 포인트로 "사실은 머리의 인큐베이터 스페이스에 곰벌레 형태의 본체가 숨겨져 있었던것 같다."라고만 설명했다. 인큐베이터 스페이스가 슈갓 소울을 연상케 하는것을보면 황제 천재의 로보고그와 유사하게 본체의 의식을 육체에 이식해서 사용하는것일수도 있다. 슈갓의 본체 역시 슈갓 소울이기도 하다. 44화의 모습을보면 치큐에서 솓아오르는 빛이 육체의 머리에 맞았음에도 따끔함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최종화의 본인 방에서의 결전 모습을보면 육체 상태에서 거친 숨소리를 냈다. 이러한 점으로보아 의식 이식 뿐만아니라 생명력까지 연결해놓은듯하다. 다그데드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면들만봐도 단순한 기계 몸이나 가짜 몸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있다.[36] 다그데드의 표면적인 육체가 검에 베었을 때, 하얀 피가 나오는 연출이나 머리 부분을 제외하면 어딜 봐서 곰벌레?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곰벌레를 연상시킬만한 요소가 아예 없는 디자인은 요고유키가 생각한 다그데드의 이미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7] 한국판에서는[38] 다만, 부하들이 일 잘할때는 칭찬해주는 것으로 보아 다그데드가 부하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상벌은 확실히 하는 듯 하다.[39] 가증스러운 원수인 카메짐을 하카바카로 끌고 가면서 영원한 죽음을 맛보게 해 주겠다라고 일갈하는 한편, 자신을 따라가려 하는 타란튤라 어비스에게는 너는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이승에 남아있어 달라고 말하는 등 적에게는 매정하지만, 아군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40] 본인을 뒤이어 우충왕 기라가 나오긴 하는데, 애초에 평행세계의 존재인 데다가 탄생 직후 다그데드를 죽여서 자리를 얻은 것이라 찬탈자라고 봐야 옳다.[41] 42화 한정으로, 해당 회차 당시의 상황이 표현된 장면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