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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8:24:47

용명왕 사라만데스

파일:Saima_Family_Logo.png
재마 일족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수령 
<rowcolor=#D73541> 대마녀 그랑디누

간부
암흑왕 길 명왕 지르피자 야수남작 코볼다 사령희 디너스 용명왕 사라만데스
집사 피에르(무한연쇄 카드)
수마왕 고르모아

괴인
재마수

전투원
사역마 임프스 어둠의 망자

우주해적 바르반
론다즈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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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gogov-vi-salamandesdragon.jpg[1]

龍皇子(龍冥王)サラマンデス Salamandes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중간 보스. 성우는 동귀 드롭 상태는 하야세 쿄코 역의 미야무라 유코[2], 급 성장 후 미도리카와 히카루.[3] 슈트 액터는 타카이와 세이지.

이름의 유래는 불의 정령 샐러맨더. 북미판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올림피우스(Olympius)로 개명. 사용하는 재마수의 속성은 불. 고고파이브의 로봇들의 에너지 레벨을 떨어뜨리고 재마수의 힘을 10만배로 끌어올리는 암흑 재마존을 칠 수 있다.

재마 일족의 일원이자 대마녀 그랑디누의 막내 아들. 위로는 엄마인 대마녀 그랑디누와 맏형 명왕 지르피자, 둘째 형인 야수남작 코볼다, 맏누나로 사령희 디너스, 밑으로는 집사 피에르가 있으며 앞의 용명왕은 용황자라고 쓰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파일:임푸스.jpg
초기형태인 동귀 드로프
첫 등장은 재마 일족 전체가 첫 등장하는 2화부터, 이 때는 동귀 드로프(童鬼ドロップ)이라는 상태로 자기 날개를 보자기처럼 싸맨 아기 형태로 나온다. 재마 일족이라도 아기이니 만큼 딱히 하는 일은 피에르한테 재마수 카드 주는 것 빼곤 하는 게 없다. 15화에서 피에르와 함께 나간 게 전부. 이후로는 18화에서 지르피자가 직접 나가게 되자 자는 경우가 많았고, 지르피자가 명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자가 드롭이라는 알게되자 잠시 드롭을 죽일까 고민하여 단검을 겨누기까지 했으나 집사인 피에르가 찾아온 것과 지르피자가 가족에가 강했던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타츠미 마츠리가 처음 봤을 때 귀엽다며 좋아하기도 했다.

22화에서 지르피자가 죽자 그가 가지고 있던 명왕의 별을 계승한다. 이후 23화에서 명왕의 별의 영향으로 고치에 싸여서 잠들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않았다. 26화에서 기억을 잃은 소년이 나오는데[4][5] 소년이 엄마를 찾겠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드롭 본인이었고 어머니 그랑디누부터 진상을 알게 되는데 고치 안에서 여파로 생명의 균형이 붕괴, 영혼이 소년의 모습이 되어 고치에서 벗어난 상태였다는 알게 되자 고치와 융합해 성장. 용황자 사라만데스가 된다.

어른의 몸으로 성장하긴 했지만, 성격은 오만불손 그 자체에 남을 업신여겼던데다, 자기 어머니 그랑디누를 빼면 조금의 형제애도 없었던 그야말로 불량아였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초반에는 자기 형인 코볼다와 자기 누나인 디너스를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실패할 때마다 비웃고 있었다. 30화에서 암흑 소행성 그랑데를 부르는 데 실패해 이를 지적당하자, 31화에서 자신의 최강 재마수인 바큐마를 불러 출격한다.

마토이가 사라만데스와 재마수 바큐마와의 싸움에서 쓰러지자, 사라만데스가 형제들을 목숨을 걸고 구하고 싶느냐고 하더니, "어리석긴. 형제같은 쓸모없는 것에 가치같은 건 없다!"라는 답이 없는 말을 내뱉자, 이에 내뱉은 마토이의 일갈이 백미다.[6]
아예 모르고 있었구나, 도련놈아.
같은 형제라서 구하거나 목숨을 거는 게 아니야! 그거말고도 더 있어!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온 동료들이기 때문이지!
재밌는 일이든, 괴로운 일이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어떤 일이든 다 같이 맞부딪치면서 겪어온 동료들이니까 구하는 거야!
그걸 모르는 사라만데스, 너한테는 형제는 있어도 동료는 없다는 얘기라고!
어이고, 정곡이었었냐, 도련놈아?[7]

그러다가, 바큐마의 체내에서 동생들을 구하고 난 후에, 마토이의 대사가 역시 백미.
안됐네, 이 도련놈아! 이게 내 가족이고, 동료고, 싸움이야!

결국, 막판에서는 마토이의 일갈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면서 치를 떨고, 코볼다와 디너스에게 욕을 먹자 화를 내며 코볼다에게 창을 겨누며 자신을 '용의 명왕'이라 칭하고 코볼다와 디나스가 분노하자 어머니인 그랑디누가 오히려 잘 말했다며 이제는 용의 시대라며 코볼다와 디나스에게 사라만데스를 따르라며 치켜세우자 코볼다와 디나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때부터 용명왕 사라만데스가 된다. 그로 인해 초반부 사이가 좋지 않던 코볼다와 디나스는 본격 혈맹을 맺고 맞서게 된다.

그 후에는 형&누나들은 밖에 나가서 뭘 많이 하는데 얘는 잠수를 타고, 가끔씩 피에르한테 또 재마수 카드 주는 거 빼고는 딱히 하는 일이 없었다. 중간 중간 재마수 싸우기 좋으라고 암흑 재마존을 쳐주는 게 그나마 잘한 일...인가??

고고파이브와 긴가맨 스테이지 쇼에서 지르피자와 소르가일, 라이마, 제이하브, 부드, 데스피아스를 부활시키는데, 자신은 고 레드와 잠깐 싸운 것 말고는 딱히 한 것이 없다. 거기다가 형인 지르피자를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까지 보인다. 후에는 긴가맨이 고고파이브와 합류하여 다시 나서자 잠깐 피했다가 고고파이브 전원을 혼자 상대하는데, 고 레드를 빼고 전부 다 이겼지만 고 레드마저 이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긴가 레드와 흑기사가 나서서 공격하자 반격도 못하고 당하는 모습만 보였다.

계속된 실패로 입지의 위협을 느낀 사라만데스는 결국 37화에서 비장의 전법인 무한연쇄 카드를 꺼내지만 39화에서 작살나면서 결국 어머니인 그랑디누의 신뢰를 잃게 되고 자신이 그렇게나 무시하던 형, 누나에게도 이제 역으로 무시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8] 42화에 결국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피에르에게서 유마 지옥으로 가는 열쇠를 삥땅 뜯어내는데 유마 재마를 사용하겠다고 유마 지옥의 문을 열고 고고파이브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까진 좋았는데 그만 자기도 나가려다가 이번엔 그랑디누가 끌어들인 고고파이브를 죽이겠답시고 나가는 문과 열쇠를 파괴당해 유마 지옥에 갇혀버린다.

그 후 43화에서 자신을 호위하겠다고 따라온 유마 지옥의 근위병 재마인 카오스와 피에르의 도움으로 유마 지옥에 있던 유마들을 싸그리 쓰러트린뒤 그 원혼들을 흡수해 고고파이브를 쓰러트리겠다는 집념으로 흉폭한 모습인 유마왕 사라만데스(幽魔王サラマンデス)로 변신. 그렇게 유마 지옥에서 탈출한 직후 피에르를 이용해 재마 트리[9]의 주술을 발동, 어린이들을 잡아둔뒤 그 어린이들한테서 혼의 엑기스를 빨아내 그 에너지로 막대한 힘을 얻어 거대화해 나는 대마녀 그랑디누조차 초월했다!!! 라며 방심호언하며 브레이버 소드를 맨손으로 부식시키고, 그랜드라이너를 전투불능으로 몰아넣으나 재마 트리에 갇힌 한 어린이의 엄마의 눈물에 의해 재마 트리의 주술이 무력화되었고,[10] 이후 빅토리 마즈의 톱 제트+맥스 빅토리 로보의 맥스 캐논을 연타로 맞은 뒤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맞으면서 달려든 빅토리 마즈의 제트 랜스 찌르기에 명왕의 별을 파괴당한뒤 제트 랜스 휘두르기에 한방에 끔살당했다.

…인줄 알았는데, 44화에서 새해부터 민트 몸에 들어가서 한번 난리를 부리다가 마토이한테 후려맞고 그대로 리타이어한 후49화에서 대마녀 그랑디누의 에너지에 의해 청년 형태로 다시 부활, 자기 형인[11] 명왕 지르피자를 노예인 마냥 부려먹다가 지르피자가 고 블루와 고 그린에게 설득되어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저 간만에 다시 만난 동생이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고 싶었을 뿐인 지르피자를 창으로 찔러서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다가 고 블루와 고 그린의 반격을 당한후 그랑디누의 에너지를 받아서 파괴신 사라만데스 드래곤(破壊神 サラマンデス ドラゴン)으로 각성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어머니인 그랑디누에게 완전히 잠식당해 그랑디누에 의해 조종당하면서 도시를 파괴하려고 하나...갑자기 등장한 맥스 빅토리 로보 블랙에게 반격을 당하여 단칼에 끝장난다.

3. 기타

작중에서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에 해당되는 악역. 마더콘 + 무능한 상사 + 이기주의자 + 오만불손 그 자체.

당장 지르피자와 비교해봐도 파워든 전략이든 상대가 안 된다.[12] 게다가 완전히 버림받았을 때조차 어머니를 원망하기는 커녕 "이렇게 된건 전부 고고 파이브 때문이다!!" 라 절규했을 정도니.

고 레드의 안티테제격 인물. 둘 다 붉은색불꽃 이미지, 창[13]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14]과 가족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천지 차이의 특징이 있다. 마토이는 형제들 중 장남이자 맏이로서 독선적이고 무모한 면이 있으며, 열혈바보 성향 때문에 근육뇌로 오해받곤 하지만, 자기 동생들 4명을 무조건 사랑하는 형제애와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구조대장이자 히어로에, 부모님을 대신하여 동생들을 이끌었으며, 구조대장인 만큼 냉철하고 정확한 지시를 내리고 판단력을 발휘한다. 반면, 사라만데스는 본능은 파괴와 재앙과 재난을 즐기는 재마 일족, 집안의 막내라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건지 분수를 넘는 행동을 일삼으며,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마마보이 성향, 형제애나 가족애 등 인간적인 면모는 조각만큼도 없으며, 형인 지르피자와 코볼다, 누나인 디너스와는 달리 힘도 지략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무능함에도 잘난 척만 하고 남을 무시하는 성격으로, 결국은 미움받고 욕만 먹는 이기주의자이다.

다만, 똑같이 남매들 중 막내인 고 핑크와 엮이기도 하는데, 드롭 시절 고 핑크는 남매들 중 유일하게 귀엽다고 한 적이 있었고, 또한 사라만데스로 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도 둘이 얽힌 데다가 스테이지 쇼에서는 고 레드와 함께 대결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모에기 유메리아가 사라만데스의 팬이다.[15]

그리고 전작파왕 바트바스와 겹치는 점이 있는데, 둘 다 폴암 계열의 무기(바트바스는 폴액스, 사라만데스는 양날창를 사용한다는 점과 동료(바트바스는 비즈네라, 사라만데스는 지르피자)를 팀킬했다는 점, 중간 보스와 동일한 위치에 있지만 실력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는 점 등이 겹친다.


[1] 왼쪽은 최종 형태인 사라만데스 드래곤. 오른쪽은 제 2형태인 유마왕 사라만데스.[2] 야미무라 유노스케(闇村悠ノ介)라는 별명으로 등록하였다.[3] 본작이 슈퍼전대 데뷔작이며, 이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서 폭룡 톱 게이라를,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에서는 갱글러 괴인 카 제미,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에서 와이즐을 연기한다.[4] 복선이 있는데 오락실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만, 불을 일으켜서 겁을 주고 돌아다니면서 자동차나 상자를 태우고 다녔다.[5] 누나인 디너스처럼 인간으로 변장한 셈이지만, 이건 변장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6] 사라만데스의 이런 발언에 코볼다는 분노하였고 디나스는 드디어 본성을 드러냈다며 화를 낸다.[7] 바큐마의 체내에 갇힌 마토이의 동생들에게도 이런 마토이의 외침이 들렸다.[8] 사라만데스가 형인 코볼다, 누나인 디나스를 상대로 하대할 수 있었던건 어디까지나 그랑디누의 신임을 받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랑디누의 신임을 잃어버린 이상 그들이 순순히 따라 줄 리가 없었다. 사라만데스 본인도 속으로 분노를 삭이고 피에르에게 화풀이를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9] 인간들을 나무에 봉인한뒤 그 인간들에게서 혼의 엑기스를 추출해내 재마의 힘으로 삼는 주술.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기가 크리스마스인지라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10] 이때 어떻게 된일인지 당황하자 고 레드/타츠미 마토이가 제대로 일갈을 날려줬다. "아무리 강한 힘으로도...부술 수 없는게 있어! 가족의 유대는, 무한이라고!".[11] 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이 때의 명왕 지르피자는 실상 마음이 제거된 꼭두각시나 마찬가지였다.[12] 지르피자는 고고파이브 다섯을 상대로 압도하였고 신무기 V랜서의 등장으로 잠시 주춤 했으나 피니쉬 공격을 맞고도 죽지 않았다. 또한 누구의 도움 없이 명왕이자 맏이로서 홀로 형제들을 전두지휘 했다. 그에 비해 사라만데스는 초반부 이후 별 활약도 없이 매번 고고파이브에게 털리고 피에르의 도움을 받는 무능함만 보이고 그마저도 다 실패하거나 자기 꾀에 넘어갔다.[13] 마토이는 공용무기인 나기나타 형태의 V랜서/사라만데스는 양날창.[14] 여기서도 또 차이점이 있는데, 마토이가 쓰는 V랜서는 고고파이브의 모든 멤버가 사용하는 공용무장(각자 컬러링이 배정되어 있어 색깔은 다르지만 디자인도 다들 똑같고 기능도 모두 같으며 필살기도 5명이서 다같이 쓴다.)이지만 사라만데스의 창은 극중에서 그 누구도 빌려서든 뺏어서든 남의 손에서 사용된 적이 없다.[15] 정확히는 사라만데스의 성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에게 하악하악대는 성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