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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3:06:53

오순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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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a.k.a 안식교)는 안식일이 결부된 구원론과 엘런 화이트에 대한 직통 계시론 때문에 이단 논쟁이 심하다.
강력한 에큐메니컬 성향 교단에서는 정통의 일원으로, 구원론 및 계시론에 민감한 교단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한다.
국내 개신교계는 조직신학(교의학)에 민감하기에 대체로 이단으로 받아들인다.
같이 보기: 기독교의 종파 }}}}}}}}}
오순절교회
Pentecost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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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교회의 상징인 불꽃
유형 <colbgcolor=#fff,#212121><colcolor=#000,#ddd>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개신교
설립
<colbgcolor=#535353>설립 시기1914년 미국 스프링필드
지역
주요 신앙 지역 전 세계
규모 신도 약 2억 8천만 명

1. 개요2. 규모3. 교리
3.1. 정치 성향
4. 한국의 오순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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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도사 찰스 폭스 파럼이 시작한 개신교 교파로, 은사주의 신앙으로 성경의 신뢰성과 성경적인 신앙으로 인한 성령의 은사로 개인의 삶의 변화를 강조하는 신학의 명칭이자 해당 신학을 기반으로 한 개신교 교단들을 일괄해서 부르는 명칭. '오순절 운동'이라는 명칭도 있다. 1914년 미국 스프링필드(Springfield)에서 조직된 것이 그 시작이다. 현재 대략 2억 8천만 명[1]이 있다. 여기서 '은사(charisma)'는 방언(신령한 언어), 예언, 치유와 기적들이라는 좁은 의미의 은사다.[2]

오순절(五旬節, Pentecost, Whitsunday)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했음을 기리는 부활절로부터 7번째 일요일을 가리킨다. 부활절은 반드시 일요일인데 이날로부터 7번째 일요일이면 7×7로 49일째가 되며 여기에 부활절 당일을 포함하여 50일로 헤아려서 오순절이라고 부른다. 한자어로 순(旬)은 열흘을 뜻하므로 5순이란 50일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예수가 부활하고 50일이 되던 날 사도들이 모인 곳에 예수의 약속대로 성령(聖靈)이 강림하였고 이에 힘입어 그때부터 사도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전도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말한다. 이를 기념하여 그날을 성령강림절 또는 오순절이라고 부른다. 말하자면 '그리스도교'란 종교가 탄생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은사주의를 따르는 교회를 전부 은사주의나 오순절 교회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20세기의 오순절 성령운동은 감리교·성결교·장로교[3]·침례교·성공회[4] 내부에 은사주의 흐름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성회 등 아예 처음부터 오순절운동을 위한 새로운 교단들도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 둘을 구별하기도 한다. 이 경우 오순절교회는 오순절 신학으로 새로 만들어진 교회만을 일컫고 기존 교단 내의 은사주의를 은사주의 교회로 불러 오순절교회와 구분한다. 심지어 가톨릭의 '성령쇄신운동'에도 강한 영향력을 끼쳤다.[5] 한편 정교회는 은사중지론을 따르는 데다 전통주의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은사주의 운동을 펼치다가 교도권에 의한 단죄의 대상이 될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거의 없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에도 선교가 있었으나 본격적인 선교는 해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로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 교회가 가입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1953년 4월 8일 제1회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오순절교회다. 이외에도 '한국연합오순절교회' 등 여러 오순절교회 교단이 존재하며 이들의 협의체로 '한국오순절교회협의회'가 있다.

2. 규모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개도국이나 신흥공업국들을 중심으로 가장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개신교 교파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종교, 기독교, 개신교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제3세계에서의 개신교의 성장은 괄목할 만할 수준인데 대부분의 교단이 바로 오순절교회 신학을 기반으로 한다.[6]

그리스도교 신자가 감소 추세인 서유럽이라고 오순절교회가 없지는 아니하다. 스웨덴에서 교회 출석률이 높은 스몰란드 지역도 오순절교회의 교세가 강하고 국교회인 루터교회는 스웨덴의 타 지방 평균과 비슷하다. 노르웨이 남서부의 아렌달과 남부 해안(Sørlandet)도 바이블벨트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지역에도 오순절교회 신자가 많은 편이다.

'오순절교회'는 앞서 언급했듯이 교단이 아니라 오순절 신학이 창립의 바탕이 된 교단들을 묶어 분류하는 명칭이다. 교인 수를 기준으로 조사하는 통계에서는 오순절 신학이 창립의 바탕이 된 교단들을 '오순절교회'로 포괄해서 기록하고 있다. # 25억 명 정도 되는 기독교인 가운데 가톨릭 교인이 약 13억으로 제일 많으며 정교회 교인이 약 3억으로 둘째로 많다. 나머지 개신교 신자들 가운데 2억 8천만 명이 소속된 오순절교회가 가장 크고 약 8500만 교인이 소속된 성공회가 그 다음이다.[7] 교인 수만 따졌을 때는 기독교 중에서 세 번째로 교인이 많고 개신교 중에서는 첫 번째로 교인이 많지만 상술했듯이 오순절교회는 교단이 아니므로 공식적으로는 성공회가 기독교 중에서 세 번째로 교인 수가 많으며 개신교 중에서는 제일 많다. 참고로 오순절교회 성향 교단들 중에서는 '하나님의 성회'의 교인 수가 제일 많은데 약 5550만 명이다.

3. 교리

예수 그리스도가 선물로 약속했던 성령이 오순절에 임할 때(성령강림일) 사도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각 다른 나라의 언어(방언)들로 말했다는 사도행전 2장의 사건이 현 시대에도 재현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성령론에 입각한다.

따라서 다른 개신교 교파[8]에 비해 성령 충만함방언을 더 강조하는 성향이 있다. 감리회도 똑같거나 상당히 유사하다.[9]

예배 형식도 전례성과 거리가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전례 형식상으로는 상당히 유연하고[10] 통성기도와 밀접한 교단이 이쪽이다.

오순절주의자들은 자신들 방식의 예배를 옹호하는 근거로 다윗이 바지가 벗겨질 정도로 격렬하게 찬양했다는 것(삼하6:20; 대상15:28)을 든다.[11]

세례 방식도 감리회[12], 성결교회[13], 장로회에서 행하는 머리에 물을 살짝 부어 적시는 약식 세례가 아니라 침례회와 같이 온 몸이 물 속에 잠기는 침례식을 거행한다.

강경한 부류는 심지어 은사주의 방식의 성령 방언 은사를 받았는지 여부를 구원에 결부시켜 보기도 한다. 즉, 성령 방언 은사를 안 받으면 구원받지 못했다고 본다. 물론 교단 차원에서는 이런 구원관을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일부 은사주의 목회자나 신자들 사이에서는 저런 생각이 암암리에 자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대한 이단 논란은 이런 측면에서 불거졌다.[14]

교회일치운동에 대해서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일치운동에 상대적으로[15] 긍정적 입장을 보이지만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은혜와진리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 에서는 부정적 입장을 보인다.[16][17][18] 다만 전체적으로는 장로교 등의 소위 '정통' 개신교보다 교회일치운동에 온건한 분위기가 있고 가톨릭에 대한 적대감도 비교적 옅은 편이다. 오순절운동 특유의 '우스꽝스럽다'는 대외 이미지 때문에 수구적일 거란 편견이 있지만 성령의 감각적이고 체험적인 은사를 강조하는 오순절운동 특성상 '성령이 체험되는 곳이면 거기가 곧 교회'라는 매우 간단명료한 기준이 나오기 때문이다.[19] 게다가 개신교 역사상 비교적 최근에 생긴 신심 운동이기 때문에 가톨릭과의 살벌한 멱살잡이 역사가 없다는 것도 대화를 온건하게 만든다.[20]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편이다.[21] 낙태, 혼전순결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3.1. 정치 성향

남미의 오순절파 교회든 한국의 순복음교회든 교회나 목사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진보도 있고 보수도 있지만 특성상 보수-우익과 죽이 더 잘 맞는 경향이 있다. 원래 처음에는 성령운동은 교리와 이성보다는 성령체험과 기적을 강조하는 특성 때문에 기존 교회의 보수층과는 충돌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신론자유주의 신학이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보수주의 신학 내에서 오순절교회와 싸우기보다는 손을 잡고 함께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하층민 위주의 원시적 종교운동이었던 오순절교회는 중상류층에게까지 확산되면서 원시성을 조금씩 탈피했고, 그러면서도 기존 권위에 대한 반항에서 출발한 반지성주의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성을 강조하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반대로서 보수주의 신학과 손을 잡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북한과 대치하는 특수성 때문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포함한 오순절 교파들이 대체로 반공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낸다. 중남미에는 독재에 맞서 싸웠던 역사가 있는 진보적인 교단도 있지만 반대로 보수적인 교단도 있다. 대표적으로 과테말라의 우익 독재자였던 리오스 몬트 전 대통령이 오순절교회 신자였으며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도 적지 않은 오순절교회 목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사실 미국이고 한국이고 유럽의 개신교고 간에 신학적 보수와 정치적 보수는 꼭 일치하지만 않는다. 특히 한국이 영향을 받은 미국 본토의 교단들[22]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권 운동 등의 영향으로 점차 진보적 신학으로 바뀌었다. 물론 남침례회나 독립침례교 등 미국에서 신학적 보수와 정치적 보수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는 교단이나 그룹도 적지 않으며 그 교세에 있어서는 이미 메인라인(main-line) 교단들을 크게 추월했다고 할 수 있다. 두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는 교단이라고 해서 역사가 짧은 것만도 아니다.

4. 한국의 오순절교회

대한민국의 오순절교회 산하 고등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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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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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오순절 신학이 들어온 때는 1920년대 후반으로 럼시, 팔선, 메르테드, 벳시 등 선교사가 조선에 입국하여 1932년 서빙고교회를 세운 것이 시초지만 일제강점기에 선교사들이 강제 출국당하면서 쇠퇴기를 맞았다. 해방 후 미국 하나님의성회 교단의 지원을 받아 1953년 오늘날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창립되었고 순복음 신학교(現 한세대학교)가 개교하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舊 순복음 중앙교회)가 빠르게 성장하며 하나님의성회 교단도 크게 성장하였다.

장로회만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성회도 여러 총회로 갈라지면서 분열의 역사를 겪었다. 1981년 서대문 측과 반포 측으로 갈라졌고 1985년 반포 측이 와해되어 조용기 목사가 별도의 예하성 교단으로 떨어져나가면서 서대문 측, 삼성 측, 예하성 측으로 재편되었다. 1991년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축으로 세 교단의 대통합을 시도하였으나 통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예하성 측에서도 예하성에 잔류하는 교회들이 있어서 교단이 통합 측, 수호 측, 순복음 측, 예하성 측 4개로 나뉘었다. 2006년 통합 측, 수호 측, 예하성 측이 통합을 시도했으나 예하성 측이 다시 떨어져 나갔다. 2009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별개의 여의도 총회로 독립하였다.[23]

그리하여 서대문(舊 통합 측+수호 측), 여의도, 예하성으로 나뉘었다. 2016년 5월 서대문 측에서 박성배 목사의 퇴출 문제로 내분이 발생하여 함동근 총회장 측과 오황동 총회장 측으로 분열되었다.[24]

2018년 여의도-서대문 측 통합을 선언했다. 대표총회장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 이하 총회장 등 임원진은 공동 체제로 간다고 한다.


[1] 오순절 신학이 창립 바탕이 된 교단 소속 교회에 다니는 교인[2]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은사(charisma)는 성령의 은총(charis)에 따른 선물 전반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즉 '지식의 은사'처럼 덜 화려하고 덜 기적적으로 보이고 수수한 것들도 성경의 관점에서는 '은사'다.[3] 본래는 은사중지론 입장에 따라 장로교 전반이 은사주의 운동을 배격했고 현재도 일부 깐깐한 칼뱅주의 교단들이 은사주의 운동을 배척한다.[4] 대표적인 인물로 알파코스 창시자인 잉글랜드 성공회 소속 니키 검블(Nicky Gumbel) 신부. 다만 대한성공회는 은사주의 경향이 약하다.[5] 다만 오해와 달리 가톨릭 성령쇄신운동은 개신교의 오순절운동과 별개의 기원을 가졌다. 물론 이후에 강한 영향을 받은 건 맞다.[6] 국민일보 2013-08-11 《"기독인 2020년엔 세계 종교인구 1/3 오순절·은사주의 교단 성장 가장 빨라"》[7] 성공회 전례를 따르는 교회까지 포함하면 약 1억 1000만 명이다.[8] 성공회, 루터교회, 장로회, 침례회, 성결교회[9]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요한(존) 웨슬리가 감리회의 시초이고 그 역시 기도를 통한 성령 충만함은 물론, 방언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10] 성령 충만함을 강조하는 교단이다 보니 가톨릭정교회는 물론 같은 개신교성공회, 루터교회, 감리회 등에 비해서는 전례를 덜 중시한다. 실제 오순절교회는 가톨릭이나 성공회 또는 루터교회처럼 대림절이나 주현절 때 촛불을 사용하지 않는다.[11] 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찬양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지며, 실제로 관련 찬양들도 있다. 단, 역사학적으로 봤을 때에는 견강부회에 가깝다. 해당 성서 구절은 일회성에 가까운 사건이지,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 형태가 그러했다는 것의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12] 성공회에서 갈라져 나왔다.[13] 역시 감리회에서 갈라져 나왔다.[14] 이 때문에 조용기 목사에 대한 이단 논란이 일어났으니 조용기 목사가 그 발언을 취소하면서 사그라들었다.[15] 다른 보수 개신교 교단에 비해서[16]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가입한 9개 교단 중 하나이지만 한국기독교장로회나 대한성공회만큼 열심히 참여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활동을 중지하자거나 심지어 탈퇴하자는 발언이나 안건이 교단 총회에서 제기되어 왔다.[1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가입 때문에 오순절교회 교단이 가톨릭 교회와 야합하는 게 아니냐면서 일부 보수 개신교 교단으로부터 비난받기도 한다. 물론 남미의 오순절 교단들보다 훨씬 보수적인 한국의 기하성 교단은 가톨릭에 비판적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나 대한성공회만큼 적극적으로 KNCC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다.[18] 2018년 2개의 기하성 계열 총회가 통합한 후 이들은 2020년 총회에서 NCCK 가입을 한 적이 없다고 확인하였다. 그러나 2023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NCCK를 포함한 새로운 조직체를 구상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일부는 NCCK에 잔류하고 있으며 이는 ncck 홈페이지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의 오순절 교회들은 적극적으로 교회일치운동에 참여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예장합동, 예장고신, 침례회 등 다른 보수 개신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다.[19] 가톨릭의 성령쇄신도 개신교의 오순절주의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류도 꽤 있는 편이다.[20] 가령 조용기 목사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때 직접 조문하여 “김추기경님이야 말로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 모범적인 위대한 주님의 사도였는데, 이제 떠나고 나시니 맘이 허무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조문이니 립서비스성이 있을 거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파격적이고 후한 평가인 건 분명하다. 단지 립서비스만 할 거면 '종교계의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 같은 세속적인 추모 멘트만 날리면 되지, '주님의 사도' 같은 그리스도인 최고의 극찬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21] 동성애자의 입교를 금지하는 교단이 많고 한국의 순복음 교단은 반동성애 운동에 적극적이다. 심지어 진보적인 신학을 표방하는 기독교장로회마저 개교회 내부에서는 높으신 분들에 의해 사실상 받아들여지지(endorse) 않음이 사실이다. 기장 교단 내에 섬돌향린교회 같이 동성애에 너그러운 개교회가 있을 뿐이다.[22] 대부분 미국에서 메인라인(main-line)이라고 불리는 교단들이다. 더 정확하게는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루터교 내 특정 교단을 메인라인(main-line)이라고 부른다.[23] [창립 60돌 기하성 “2013년은 통합이다”] (상) 한 뿌리를 지닌 기하성 - 국민일보, 2013년 1월 1일.[24] 기하성(서대문), 회관 매각 대금 때문에 '또' 분열 - 뉴스엔넷, 2017년 2월 8일.[25] 순복음교회 통합놓고 내부진통 - 연합뉴스, 1991년 12월 19일.[26] 실제로 교단 설립 초창기에는 여성이라는 편견으로 이단시비에 처한 적이 있다고 한다.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라" -김신옥 목사 저[27] 설립자가 같은 사학재단인 대성학원건신대학원대학교.[28] 물론 아주 없지는 않아서 세종시, 청주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에도 교회가 몇 곳 있으며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도 교회가 설립되어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