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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타임/문제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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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
2.1. 시끄러운 소수2.2. 이용자들의 태도 불량 문제2.3. 혐오 표현
2.3.1. 젠더 갈등
2.4. 운영 방침
2.4.1. 신고 시스템2.4.2. 정치인 단어 검색 금지 조치2.4.3. 계정 매매 문제
2.5. 제2캠퍼스 체계의 커뮤니티 운영 문제2.6. 신천지 포교2.7. 문재인 정부 비판에 대한 중앙 검열
2.7.1. 긍정론2.7.2. 부정론
3. 사건 사고
3.1. 남성혐오 세력의 점령 및 분탕 사건3.2. 남성혐오 세력의 허위신고 총공 사건3.3.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 자살 사건3.4. 서울대학교 반페미니즘 세력의 조직적 테라포밍 총공(일명 포격방) 사건3.5. 20여개교 에브리타임 내 윤석열 지지자 조롱 여론 동시확산3.6. 숙명여대 학생의 "국민의힘 여성의원, 룸살롱 접대부 중 차출" 허위 게시글3.7.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관련 남성혐오 게시글 산발적 업로드 및 편향적 제재 사건
4. 외부의 비판5. 관련 문서

1. 개요

에브리타임의 문제점 및 사건 사고를 다룬 문서.

에브리타임은 대학생들의 스타트업으로 출발했으나 관리자들의 능력 범위를 벗어날 만큼 규모가 커졌다. 2022년 4월, 이용자가 600만 명을 넘었으나 그에 맞는 적합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여론에 따라서인지, 최근 "커뮤니티 이용규칙을 개정했다"는 공지와 함께 많은 이용제한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디씨 에브리타임 갤러리를 참고.

숱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시간표 기능, 강의평가 기능 등 유용한 정보들이 너무 많고 신입생 때는 아무런 정보가 없어 에브리타임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대학교 커뮤니티를 사실상 독점한 커뮤니티라서 함부로 지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2. 문제점

2.1. 시끄러운 소수

여느 인터넷 커뮤니티가 그렇듯 대다수는 질문[1], 거래, 시간표 같은 실질적인 목적 외에는 에브리타임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브리타임에도 시끄러운 소수가 존재한다. 이들은 에브리타임에서 마치 특정 극단적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처럼 활동한다. 단순히 이런 시끄러운 소수의 의견만으로 전체의 의견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2.2. 이용자들의 태도 불량 문제

이용자 간 철저한 익명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반말이나 막말을 하는 사람들이 모든 대학교는 물론 나름 인지도 있는 대학교의 에타에서도 매우 많다. 이런 사람들이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일 경우 스샷을 찍은 뒤 게시판에 올려서 박제 해버리는 저격글을 올려 게시판 분위기를 해치는 일도 부지기수다. 연예인 관련 글 역시 당장 PDF가 따여 소속사로 넘겨진 뒤 고소장 받을 만 한 글들도 버젓이 올라온다.[2] 무엇보다 국내 사이트이기 때문에 공권력의 강제 개입이 얼마든지 가능해서 협조를 끝까지 안 해준다면 강제적으로 수사할 수 있다.[3]

반말성 어조는 그렇다치더라도 분란을 조장하지 않는 글임에도 일단 남을 헐뜯거나 시비를 걸고 보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매우 많으며 편향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로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입학 후 게시판을 둘러보던 신입생들이 어리둥절해 하기도 하며[4]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의 내용을 포함한 글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비속어, 조롱질, 네 다음 XX, 확증 편향, 피장파장, 이중잣대, 맞춤법 지적, 오지랖 등 다른 집단의 문제점만 들춰내며 헐뜯기가 만연하다.# 여기가 대학생 커뮤니티인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인지 분간이 안 될 지경.

학교 인증만 하면 학교 익명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있는데, 이게 총학생회, 단과대학생회 선거철만 되면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된다.[5] 아이러니하게도 그 학교들 중 한 곳이 해당 앱 제작자가 다닌 학교다.[6] 단순히 선거철 외에도 익명인 것을 역이용해서 상대를 비난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에브리타임 커뮤니티 기능은 유용한 정보 획득&공유 목적을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즉 에타에 너무 100%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일부 유저들이 핑프라 불리는 사람들을 조지겠답시고 찌라시가짜뉴스,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7] 특히나 이런 경우는 핑프 뿐만 아니라 정보를 찾으러 온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참교육이 아닌 엄연한 민폐 행위다! 애초에 검색은 에브리타임이 아니라 구글,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며 누가 대답해주길 기다리는 것보다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한다.

2.3. 혐오 표현

특정 계층에 대한 원색적인 혐오글도 많다. 아래 문단의 성별혐오성 게시글이 아니더라도 성소수자 혐오, 특정 인물이나 전공, 교수/강사에 대한 비판 수준을 넘은 원색적인 비난을 상당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젠더 갈등이 심해지고 조국 사태 등 대학생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정치적 사건이 많았던 2019년부터는 남초 집단에선 남성혐오의 온상, 여초 집단에선 여성혐오의 온상이라고 매번 논란에 시달리는 커뮤니티이고, 현재진행형이다.

에타에서는 군대 관련 이슈에 대해서 논쟁이 굉장히 많다. 강력한 제재 기능이 없는 에브리타임 특성상 그게 얼마나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이러한 욕설에 대해 일부는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피해자 특정성에서는 원칙적으로 닉네임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로 닉네임에 대고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죄목이 성립하지 않는다. 다른 정황을 종합하여 볼 때 그 닉네임이나 ID의 소유자가 실제로 누구인지 알 수 있어야 가해자 처벌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도 가해자는 실소유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며 알지 못한 경우 고의가 없어서 처벌받지 못한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익명으로 활동하는 에브리타임같은 대학교 커뮤니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모두 "익명"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가해자가 직접 피해자 이름과 신상 개인정보를 거론해서 모욕이나 명예훼손을 하지 않는 한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 없어서 피해자 특정이 불가능하다. 그냥 애시당초 그런 찌라시들은 쳐다도 보지 말고 그냥 에브리타임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할 짓이 없어서 단순 시간떼우기 용도로 하려고 한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컨텐츠를 이용하자.

앱 사용 시 커뮤니티 기능을 보이지 않게 하거나 게시글 숨기기, 앱 메인화면을 시간표로 바로 가게 하는 기능은 없다. 그래서 베스트 글은 무조건 봐야 해서 불편하다.

2.3.1. 젠더 갈등

남녀공학 에타는 성비 균형도 어느 정도 있고 신고 시스템에 의하여 특정 성별에 대한 악성 게시글이 올라와도 약간이나마 자정 작용이 있으나 여대나 여초 혹은 남초 과의 에타, 포항공대 등의 남초 학교의 에타는 성별 혐오 글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핫게시판[8]을 유저들의 신고로도 자정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출처를 보면 여성 혐오를 문제삼는 곳은 여초 사이트, 남성 혐오를 문제삼는 게시글은 남초 사이트에서 퍼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혐은 여초에서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하고, 남혐은 반대로 남초에서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주장을 펼치곤 한다.
한 가지 예로 성신여대가 메갈대학임을 보여주자는 글이 올라와 추천수가 1500을 돌파했다. 재학생이어야 익명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는 폐쇄적인 특성을 지녔는데 추천수 1500을 달성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7&no=531874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반대로 여성 혐오가 범람하는 에타도 있다. 여성에 대한 성적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게시글이나 댓글이 자주 보인다.# 일부 게시판은 다른 막장 남초 사이트와 같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나 정도가 심각한 곳에서는 오히려 도를 넘은 상황을 지적하는 정상적인 게시글과 이용자가 역으로 신고를 당하고 여성 혐오 기조를 교조적으로 유지하려 하기도 한다.

이 젠더 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결국 성소수자로, 남초에선 남초대로 여초에선 여초대로 혐오 발언을 받기 때문이다.

젊은 남녀유저들 간에 젠더분쟁이 심해진 관계로 에타에 뭔가 젠더 분쟁 관련으로 싸움이 터졌다 하면 에타 바깥에서 이를 지켜보는 네티즌들은 성별분쟁에서 드는 편에 따라 각기 '에브리일베', '에브리메갈'의 멸칭으로 에타 싸움판이 한심하다고 조소하고 있다.

2.4. 운영 방침

기본적으로 운영자는 거의 개입을 하지 않고, 거의 모든 신고 처리를 자동화된 모종의 알고리즘으로만 처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운영자가 민감하게 느끼는 내용의 글을 쓸 경우 제재가 매우 엄격하고 신속하다. 예를 들어 "익명 기능을 이용해 글을 쓰더라도, 앱 운영자는 그 글을 쓴 사람의 가입 정보를 알 수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판에 게시할 경우 3분 내에 그 글이 삭제되며, 모든 게시판 접근이 영구적으로 차단된다. 사실 당연한 건데, 가입할 때 본인인증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폐업하였지만 포켓유니브라는 동종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이를 언급하면 자동적으로 차단되는 사례가 보고 된 바가 있다. #, #, #

한편 이러한 방만한 관리는 신고테러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여론 몰이에 대한 피해가 대단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

2.4.1. 신고 시스템

기본적으로 사람이 처리하지 않고, 신고 누적으로 자동 처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이런 운영에서 절대로 풀어주거나 하는 일은 없었던 걸로 보이나, 최근에는 문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풀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

매크로 답변이 일상적이고 사용자들의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등, 피드백은 느리면서 운영자가 모니터링 설정을 한 특정 단어를 언급할 경우 운영자가 바로 차단시킨다.
파일:강제반송.jpg
본사인 비누랩스로 우편으로 내용증명이나 항의내용을 등기배달증명까지 걸어 보내도 "수취인불명"사유로 강제 반송처리해버린다. 온라인 문의는 매크로 답변만 보내고, 오프라인을 통한 문의 창구는 다 막아둔 셈이니 사실상 관리를 나몰라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

2023년 부터 어떤 게시물을 작성하였기에 이용제한 당했는지 알려주는 "이용제한 목록"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와 더불어 이의제기를 할 경우 이용제한을 해제해주기 시작하였다. 디씨 에브리타임 갤러리에 많은 후기가 보이고 있다. 아마도 회사 홍보 시점에 맞춰 기존 신고 누적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 누적으로 인해 많은 부작용이 있었는지 더 이상 신고 누적으로 처리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공식 답변에 따르면, 커뮤니티 이용규칙과 문의하기에서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2022년 6월부터 신고메시지에 "신고 누적" 내용이 빠지면서 사람이 직접 검토하는 듯한 뉘앙스로 바뀌었다. 과거 신고 관련 문의를 하면 복붙 답변만이 회신되었으나, 최근 이용제한 문의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는 사례를 알려주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장난삼아 신고를 하는 등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수정이 되어야한다.

특정 게시판 이용정지를 당하면 해당 게시판에 대한 게시글 작성과 댓글 작성뿐만 아니라 게시글과 댓글에 대한 신고조차 불가능해진다.[9]

보통은 에브리타임을 정지먹어도 캠퍼스픽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운이 안 좋으면 에브리타임과 캠퍼스픽 둘 다 정지먹는 경우도 있다.

2.4.2. 정치인 단어 검색 금지 조치

2020년 상반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에타가 과활성화되었다. 그에 따라 정치글이나 혐오글, 조직적 신고테러의 비중이 높아지고 추천을 많이 받아 노출되어 불만이 많이 나오자 정치인 단어 검색 금지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검열이라고 난리가 나자 어느새 해제되었다.

2.4.3. 계정 매매 문제

기본적으로 본인의 학생증을 인증 받아야 커뮤니티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제3자에게 계정을 양도, 매매를 하여 외부인이 게시판 활동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에타 규정상 아이디 매매는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암암리에 아이디 거래가 이루어지며, 가입 시 한 번 재학 인증을 한 이후로는 어떤 검증도 하지 않는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실제로 모 대학 에브리타임 자취 게시판에서 집주인이 학생 신분으로 사칭하여 원룸 매물을 직접 판매하다 학생들에 의해 발각된 사례가 있으며, 아이디를 매매해 물품 거래를 사기치다 경찰에 적발된 경우가 있다. 이밖에도 게시판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아이디 구매 후 중고 거래 사기를 치거나 여대 에타에 남성이 가입하여 성희롱적 발언을 하는 등의 문제도 생기고 있다. # 최대 3만원까지 거래가 된다. 일각에서는 사회 관련 논란 선동글의 일부는 매수한 아이디로 작성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또한 재수나 편입 등으로 학적이 변경될 때에도 이전의 학교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외부에서의 개입 문제는 선거철이면 특히 심해진다.

이에 에브리타임 측은 1인 1계정 보안 강화로 휴대폰 또는 아이핀으로 본인인증 절차를 추가하였다. 2020년 3월에는 신규 회원부터 적용되고 기존 회원은 유예기간을 두지만 2020년 4월부터는 본인인증을 안하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여담으로 에브리타임 계정을 제3자에게 양도나 판매 행위는 회원 약관에 위배되는 행위이며, 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시 운영자가 회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회원은 모두 배상해야 한다.

2.5. 제2캠퍼스 체계의 커뮤니티 운영 문제

본교-제2캠퍼스 체계로 운영중인 상명대학교홍익대학교의 커뮤니티를 각각 캠퍼스별로 따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 서울캠 / 상명대 천안캠 / 홍익대 서울캠 / 홍익대 세종캠이 각각 독립된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명대 서울캠 소속 학생은 상명대 천안캠의 커뮤니티에 접근할 수 없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여러 대학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이와 관련하여 2020년 상반기 무렵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의 에브리타임 이용자가 에브리타임 측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커뮤니티를 통합해달라는 내용의 문의를 했고, 에브리타임 측에서는 시스템상 문제로 통합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에브리타임은 2017년 1월 17일에 이원화 캠퍼스로 운영되는 대학들의 커뮤니티를 통합한 이후로 여러가지 기능들을 추가해왔다. 대입 수험생들이 대학교 재학생 인증을 한 에브리타임 회원들에게 그 대학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대학교 재학생이 합격후기, 대학후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 '대학백과'도 2017년 9월부터 시작된 것이고, 양쪽 캠퍼스의 자유게시판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어놓기만 해도 충분히 통합이 가능했던 2017년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각 캠퍼스별로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시판들도 많이 있다. 홍익대와 상명대가 본교-제2캠퍼스 체계가 되었음이 알려졌을 당시에는 홍익대·상명대 제2캠퍼스 논란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었기에 에브리타임 측에서도 섣부르게 커뮤니티를 통합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그 이후 각종 기능들이 추가되고 에브리타임 시스템 자체가 복잡해지면서 양쪽 커뮤니티를 통합하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지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되는 모든 대학교가 이러한 문제를 가지진 않는 것으로 보아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는 의구심은 남아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가톨릭대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2.6. 신천지 포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새내기들에게 소모임, 동아리를 홍보하는 게시판을 중심으로 꾸준히 포교활동을 벌여 일선 대학교들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 글을 쓸 때 상당히 공을 들여 정상적인 모임활동인 것처럼 위장하지만 글에서 어쩔 수 없이 정형화된 틀이 티가 나거나[11], 글 자체는 아주 잘 만들어졌을지라도 포교의 목적상 결국 개인정보 등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반드시 미심쩍어보이기 때문에 알아보고 거르는 게 어렵지는 않은 편. 실제 당하는 피해가 많다기보다는 도배 수준으로 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공해가 심하다.

2.7. 문재인 정부 비판에 대한 중앙 검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한민국 지역 사회 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비난 혹은 비판이 일고 있는 와중에 문재인 정부 시기에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한 게시글 삭제 및 게시판 이용 3개월 정지를 먹은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사례[12] 이에 에브리타임 운영진이 반정부적인 글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통제하고 있지 않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7.1. 긍정론

사실 를 작성한 이용자에게 즉각 정지를 주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신고누적으로 정지가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13] 또한 2023년 기준 현정부를 옹호하는 글의 경우 정지를 당하고 글이 삭제되는 반면,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의 경우 잘 남아있고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설득력이 있다.

현재도 현정권을 옹호하면 욕설과 신고를 당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점을 이용해 비슷한 내용의 글을 많이 올려 추천을 유도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에브리타임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신고 수 누적에 의한 자동신고처리시스템을 고수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입장일 뿐 실제로 검증된 적은 없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확산되는 시기에 사례1, 사례2과 같이 정권 비난론 이외의 이슈로 인해 정지 먹었다는 사례도 보인다.

정지가 각 대학 에브리타임에서 2월 23일 오후 5시 정도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좌표 찍고 신고테러를 한 것이라고 쳐도 그 규모가 엄청나서 문제가 발생한 대학이 한두 개가 아닌데 이게 신고로 인한 거라면 최소한 수백 명 이상이 같은 시각에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소리다. 물론 소수의 사람이 에브리타임 아이디를 여러 개 구매해서 행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아래 목차 5번에 따로 하위목차로 분류를 해야 할 지경이다.

글을 쓴 것과 정지 사이의 텀이 너무 짧은 것,[14] 신고 시스템상 1일/7일/1개월 정지 등이 가능함에도 처음부터 일괄적으로 3개월 정지를 당한 것도 의혹을 증폭시켰다. 원래 신고수가 누적됨에 따라 처음에 1일이 나오고, 계속 누적됨에 따라 정지일수가 증가하는 방식인데도 처음부터 3개월 정지가 나온 것이었다. 정지 당일에는 총선 전까지 에브리타임 언론통제를 하려는 속셈이라는 음모론이 크게 일었는데, 한차례 대규모 정지 사태 이후에는 에브리타임에서 정치관련글의 빈도수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2월 기준으로 문재인 관련 부정적인 키워드를 검색시 2월 이전에는 상당수 발견할 수 있으나 유독 2월~5월사이에는 부정적인 키워드를 검색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6월 이후 게시물들은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에브리타임이 조직적인 검열을 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2월 23일을 기점으로는 그전까지 잘만 검색되던 문재인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글들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26일 기준으로는 잘 검색된다. 23일 이후 작성된 글은 검색이 되나, 그 이전의 글들은 검색이 되지 않는다. 문재인 뿐만 아니라 박근혜, 이명박 관련 키워드도 23일 이전 글들은 검색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에브리타임이 조직적인 검열을 했다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모든 정치키워드에 일시적인 락을 걸어놨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6월 기준으로는 문재인, 박근혜 모두 부정적인 키워드에 관해 검색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지를 당하고도 작성글이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 터라 이게 신고 때문이라면 그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먹은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만 더욱 커지고 있다.

2.7.2. 부정론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은 에브리타임 측에 의한 언론통제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에브리타임 측은 철저히 신고 수 누적에 의한 자동신고처리시스템을 고수하며, 커뮤니티 내부 이용자들의 신고로 인한 제재조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따라서 에브리타임 측에 의해 정권 비판론에 대해 무분별하게 게시글을 삭제했다기보다는, 문재인 정권을 옹호하는 일부 이용자들에 의한 신고 수 누적에 의한 결과로 추정된다.

대형 이슈가 터졌을 때에는 상충하는 여론 간의 충돌이 평소보다 거세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정권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정권 옹호론이 도저히 기를 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점점 거세지는 정권 비판론에 대해 별다른 대꾸를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정권 옹호론자들이 느끼는 반감은 에브리타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평가 받아온 자동신고시스템의 악용으로 표출될 수 있다. 그 와중에 특히 일부 게시물이 다른 게시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권 옹호론자들의 표적이 되기 쉬웠던 부분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계정의 이용정지조치와 관련하여 신고 수 누적은 해당 게시글에 대한 누적신고 수만으로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계정에서 작성한 이전 게시글의 신고 수까지 누적집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게시판이 아닌 메인게시판에서 신고 수 누적으로 이용정지가 될 경우 전체게시판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익명게시판의 특성상 누가 어떤 글을 얼마나 썼고, 각각의 글에 대한 신고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없다는 점은, 제재요건이 작성 게시물 전체에 대한 누적 신고 수 충족이라는 면에서 생각해보면 특정 게시물 작성시점에서 짧은 시간 내에 제재가 가해지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가능하다. 즉, 30회 신고가 제재 임계점이라면 이전 글에서 29회 신고를 당하고 글 작성 하자마자 한명이 신고를 날리면 거의 글 작성과 동시에 제재당할 수도 있다는 뜻. 또한, 방학 중에 장기간 외출까지 대부분 삼가고 있는 시점에서 리젠율 또한 평소에 비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을 생각하면 특정 이념세력에 의한 조직적이고 계획된 신고라고 해석하기에도 무리가 따른다.

익명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실제 정지를 당한 것이 "특정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주장 자체의 신뢰성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일이다. 1인 다수계정 보유가능성까지는 들지 않더라도,[15] 아래 반론에 대한 반론 문단에서도 제기된 "박근혜 이명박 관련 글들 또한 검색이 안되는 점"을 미뤄보면 제재가 가해진 것이 하필 현 정권비판론에 한해서, 그것도 일부 게시글에 한해서만 가해졌다는 유저들의 피해사례들 중 과연 실제 의문의 사유로 인한 피해사례가 얼마나 될 수 있는지 또한 파악이 불가능하다.

특히 현 정부의 대처실책과 관련하여 현 정부에 대한 비판론이 가세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고당했다는 언급 자체만으로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여지 또한 남아있다. 다만 에브리타임 내부의 근거가 제시된다면 그나마 투명한 교차검증이 가능하겠으나, 에브리타임 내부 게시물의 외부유출 또한 제한한다는 입장이기에, 특히 시스템 자체가 IP의 부분노출마저 없는 완전한 익명게시시스템이기에 이번 사건의 입증 자체가 쉽지 않다.즉 에브리타임 익명게시판이라는 환경 자체가 어떤 집단이든 조작과 선동이 판치기 딱 좋은 환경이기에, 그냥 걸러들으라는 여론도 존재한다.

3. 사건 사고

3.1. 남성혐오 세력의 점령 및 분탕 사건

당시 상황

위 사건이 발단이 되어 상명대 18학번 신입생 단톡방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2월 16일, 설날 연휴 및 2018 평창 올림픽이 절정에 달하면서 모든 대학의 에브리타임이 비교적 한산해 졌는데, 이때를 틈타 쭉빵카페, 여성시대, 워마드, 트페미로 대표되는 남성혐오 페미니즘 세력들이 다수 대학의 에브리타임에 침입하여 극심하게 혼란[16]을 일으키며, 각 대학들의 에브리타임을 점거해버렸다. 역시 이에 대한 제재는 일절 없었다. 위키 해당 내용도 이미 여러 차례 훼손되어서 삭제된 이력이 있다.

특히, 해당 분탕 기간 동안에 도토 문숙 도하 문하 오수부인 ^^77 등 쭉빵 용어가 난무하는 것으로 보아 쭉빵에서 주도적으로 에브리타임에 대해 메라포밍을 시도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내기게시판에 대한 침투가 심각하여 수만휘, 독편사, 오르비에 18년 2월 중순으로 필터링 하여 '에타' 관련 검색을 하면 참혹한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쭉빵 여성시대 워마드에서 같은 기간으로 필터링 하여 '에타' 검색를 하면(해당 커뮤니티 회원이 아니어도 검색이 가능하다) 수많은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에타 정지' '에타 신고' '에타 차단' '에타 제한' '에타 접차' 등으로 검색하면 그들이 말하는 한남들에게 신고 먹어서 에타 접근 제한되었다고 조팔조팔 거리는 글은 덤으로 볼 수 있다.

특정 세력에 의한 분탕의 경우 절대 반응하지 말고 병먹금에 의거, 신고만 찍어주어야 한다. 만일 키보드 배틀을 벌여 신고 테러를 당할 경우 1년 이상의 장기간 이용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2018년 2월 18일 전후로 재학생인증을 거치지 않고 에브리타임 게시판 이용이 가능했던 학교들에도 학교인증 시스템[17](학교 웹메일은 본교소속생들만 만들 수 있다)[18]이 도입됨에 따라 그러한 글들이 게시되는 일, 본교생이 아닌 외부인들이 분탕치는 일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본교생의 분탕질은 병먹금+신고말고는 구제법이 없다. 참고로 지속적인 도배와 그로 인한 신고 폭주로 이용 정지를 당할 경우 인증받은 학교 웹메일이 서버에 등록되어 탈퇴 후 재가입으로 다시 접속해도 처음 정지 기간 동안 완전히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자유게시판과 비밀게시판으로 나뉘었고, 자유게시판에 있던 글들이 비밀게시판으로 이전되었다.

3.2. 남성혐오 세력의 허위신고 총공 사건

2018년 8월 5일 워마드, 쭉빵, 파력발전소, 올뺌, 여성시대에서 에브리타임에 좌표를 찍었다. 에브리타임은 허위신고에 제재가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페미 관련 키워드를 에브리타임에 검색하여 본인들에게 맘에 안 드는 글들을 무차별적으로 신고하도록 하였다. 쭉빵, 파력발전소, 올뺌, 여성시대 같은 남성혐오 커뮤니티에서는 '에타 신고 총공' 이라는 빨간색 이미지 짤을 만들어 이를 독려하였다. 그 동안 에타에 이들을 비판하는 글이나 댓글을 많이 작성한 사람들은 남성혐오자들의 신고폭탄 인해 장기간 정지를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에브리타임에서는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글, 댓글을 작성하지 말고 페미니즘을 홍보하고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신고하는 것이 상책이다.

현재까지도 위와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에타 가서 신고하자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또한 신고 안 먹으면서 글 쓰는 법을 공유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남자인 척하면서 글을 쓰라는 것;; 결국 앞서 말한 커뮤니티는 여권 신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다.

3.3.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 자살 사건

2020년 11월, 서울여자대학교의 재학생이 자신의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악플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고 말았다.# 혐오 표현이 도를 넘어 기어이 자살 사건까지 벌어진 것이다.

에브리타임은 학교마다 차이점은 존재해도 대부분 자유게시판, 비밀게시판과 같은 공간이 있고 무엇이든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다. 자신의 우울증을 커뮤니티에 호소하는 것 또한 자유이며 누가봐도 전혀 비판받을 행동이 아님에는 분명하다. 문제점이라면 본인의 비뚤어진 심성을 익명을 무기로 삼아 이유없이 아무나 타겟으로 잡고 선을 넘는 행위를 저지르는 인물들일 것이다.

안타깝지만 서울여대의 에타가 그러했던 것처럼 다른 학교의 에타에서도 이러한 악플러들의 행태가 흔하게 벌어지고 있다. 모 대학교의 에타에선 서울여대의 사건을 보며 '자살하는 인간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에타는 원래 이런 곳인데 왜 우울증을 호소해서 약점을 잡히냐'와 같은 댓글로 피해자를 비방하고 익명의 가해자들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기도 했다.

자기 대학의 에브리타임이 순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고 판단이 되면 자신의 우울증이나 불안한 심리를 에브리타임에 호소하는 것을 지양하고 즉시 에브리타임 어플을 스마트폰에서 삭제하여 커뮤니티 이용을 끊을 것을 당부한다. 기분 안좋을 때 들어가면 더욱 안좋아지고 짜증나고 욕나오는 곳이 에브리타임이다.[19] 소수의 선한 인물들이 당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같은 소속에 속해있어 공감대가 있고 자신의 고민에 가끔씩 명쾌한 답을 줄지는 몰라도 그러한 인물들이 자신이 실제로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닌 쌩판 모르는 남남이다. 어차피 철저한 익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 그것이 절대 에브리타임 내에서 신뢰를 쌓을 근거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에타에 자신을 의지하기 시작한 인물을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더욱 나락으로 떨어트릴 위험이 존재한다. 에브리타임은 같은 대학이라도 결국 수 많은 사람들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만큼 모두가 선한 인물로 행동하지 않는다. 당신이 에타를 이용하는 동안 그런 인물을 마주하지 않을 확률은 0에 가깝단 걸 알아두길 바란다. "철저한 익명 속에서 움직이는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다"라는 것을 알아놓아야 한다. 그리고 애초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에타커뮤를 거의 안할거고

원천적인 잘못은 당연히 악플러분탕종자들에게 있지만 에브리타임이 당신을 그들로부터 보호하려는 태도는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차라리 애초부터 자기자신을 그런 공간 속에 내몰지 말고 그런 곳에 구속되지 않고자 노력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자기자신을 한층 더 나은 인물로 발전하기 위한 더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3.4. 서울대학교 반페미니즘 세력의 조직적 테라포밍 총공(일명 포격방) 사건

서울대 재학생·졸업생들이 오픈카톡을 활용해 에브리타임에서 페미니즘 성향을 보이는 글과 댓글을 조직적으로 신고해 삭제·차단 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파일:서울대 에브리타임 남혐신고방 캡쳐.jpg
2021년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해당 "Anti-F Union(남혐발언신고방)"이라는 오픈카톡방을 모니터링 한 결과, 해당 학생들은 신고가 누적되면 검토 없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시스템을 악용하여, 누군가 좌표를 찍으면 동시다발적으로 신고를 넣어 '포격'을 진행해 자칭 '축출'을 진행했다.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전부 신고로 몰아내버리는 몰상식한 행동을 취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서울대 학내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도 똑같이 좌표를 찍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페미니스트로 보이는 글만 신고한 것이 아니라, 'GS 불매에 관심 없다'는 등 비교적 온건한 댓글에도 '포격'을 진행해 자신들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만 남도록 일종의 테라포밍을 진행했다. 반대로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글에는 조직적으로 추천을 누르고, 옹호 댓글을 유도해 적극적인 여론조작을 벌였다.

해당 톡방은 신고가 되지 않도록 여혐발언, 안티 페미니즘 발언에 대해서는 철저한 입단속을 요구하고 해당 발언이 나오면 삭제한 걸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는 절대악" 등 발언이 내부에서 흘러나와, 이들의 사상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캡처에서 드러나 있듯 어떤 유저는 "페미슈비츠"라는 닉네임을 버젓이 달고 활동하고 있다. 페미니즘이 사상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페미나치"라고 부르던 표현이 무색해지는 내로남불의 모습.

특히, 이 사건은 위에서 우려하였듯 학교 인증 시스템이 도입된 후에도 본교생의 분탕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특히 외부에 좌표를 찍는 것이 아닌, 내부에 비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교내 다수 성향이 신고를 몰아 쉽게 소수를 축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분탕질 방식이 바뀐 것도 기사의 팩트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분탕에는 병먹금, 신고"라는 내부자 관점의 대응 방식이, 오히려 내부로 공격을 돌려 새로운 분탕의 형태로 변질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실태가 드러나자 내외부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내부에서는 "저격의 목적은 설득입니까? 우리가 주장하는 논리의 합당함을 입증하려는 것입니까?"라고 문제를 제기하자, "애초에 논리가 없는 자들이니 설득도 불가능하다고 본다"(…)는 피장파장 논리를 사용해 문제제기를 일축시킨 것으로 드러냈다. 설득을 포기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위에서 보았듯 중립적인 댓글에마저 포격을 일삼는 것을 보았을 때,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타겟이 된 스누라이프와 에타에서는 "내용이 뭐가됐던 누군가에게 좌표 찍힐까 봐 몸 사려야 하는 분위기 자체가 싫다", "이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조작으로 주된 여론인 것 같이 핫게를 보내는가 하면, 남의 글을 신고로 강제로 입을 막아버리려는 일이 어떻게 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 서로가 괴물이라 생각하며 괴물이 되어버린 그들을 보면 한스러울 따름이다"는 등 비판이 이어진 것으로 보도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런 비판으로 인해 "포격방"이 삭제된 이후에도 면접과 인증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밀 커뮤니티인 "인증방"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은 실질적으로는 남성 인권 신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고, 오히려 에타가 공론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내 다수 성향이, 또는 몇 명 남짓의 조직적인 비밀 단체가 신고를 몰아 쉽게 상대를 몰아낼 수 있고, 또 성별과 무관하게 그것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반대로 학생 인증 시스템 추가 이후에도 똑같은 방식의 페미니즘 톡방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사화된 바 없다. 다만 이 톡방이 에타의 다수 여론을 틈타 화력지원 요청을 통해 공개적으로 새어나온 것을 볼 때, 웬만큼 페미니즘이 우세한 에타가 아닌 이상 그런 톡방이 만들어져 세력을 얻거나 수면 위로 드러나긴 어려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3.5. 20여개교 에브리타임 내 윤석열 지지자 조롱 여론 동시확산

조선일보
2022년 3월 4일 20대 대선 사전투표 개시 후 진행중인 사건으로, 3월 4일 오후 10시경부터 각 대학의 에브리타임 여러 게시판에서 "1번남", "2번남", "정상남"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야당 지지자들의 외모 등을 비하하며, 정치적 식견을 조롱하고 여당을 두둔하는 게시글이 동시다발적으로 다수 등록되었다.
특히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과 시사이슈 게시판에 집중적으로 게시글이 올라왔고, 추천수가 짧은 시간 내에 5~10 단위로 늘어 HOT 게시글에 다수 등재되었다.

3.6. 숙명여대 학생의 "국민의힘 여성의원, 룸살롱 접대부 중 차출" 허위 게시글

2022년 5월 2일, 숙명여대 비밀게시판에서 한 학생이 일하는 학원에서 들은 얘기라면서 "여성 국회의원을 뽑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능력을 보고 뽑지만 국민의힘은 그냥 룸살롱 접대부 중에 골라서 지명한다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해당 내용에 대해 "국힘 여성의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라면서 "사실무근일 뿐 아니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게시자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이후 이틀 후인 5월 4일, 해당 글을 쓴 학생은 다시 비밀게시판에 글을 올려서는 "룸살롱 접대부 중에서 지명해 뽑는다는 방식에 의문을 품고 학우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 것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

3.7.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관련 남성혐오 게시글 산발적 업로드 및 편향적 제재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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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4년 11월 12일 저녁부터,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에 대한 논란이 각 대학 에브리타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트위터 및 메르스 갤러리 등지에서 타 대학의 에브리타임 계정을 이용해 남성 혐오적 표현으로 도배 및 화력 지원을 요청한 정황이 드러나는 중이다.

글의 내용이나 패턴은 모든 대학교에서 전부 비슷하다.##

2024년 11월 14일 15시, 동국대 서울캠 화이트해커 지망생이 동덕여대 관련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아이피가 다 똑같으며, 한개의 계정으로 여러 대학의 에브리타임을 접속하여 여러 계정을 사용한 듯한 글을 쓸 수 있다며 결과물을 시현하여 보여줬다. 취약점을 밝히는 것은 에브리타임 이용약관 위반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게시글과 추천을 조작하거나, 신고 횟수를 늘려 정지시키는 등 여론조작에 사용될 여지가 많다.
게시글

또한 메르스 갤러리의 한 유저가 과거에 에브리타임을 뚫었다는 인증 게시글까지 존재한다.
시연

그 와중에 본인들이 여론 조작에 가담했으며 지령이 내려왔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1@1 | #2@2 | #3 @3

그러나, 에브리타임 측은 위에 언급된 문제들에 대한 대응이 전혀 없다. 상술한 운영 방침 문단 내용대로 이에 반박하는 글을 쓰거나, 페미니즘을 비방하는 이용자들을 길게는 1년 이상 정지를 먹이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더 비난을 사고 있다. 디시인사이드네이버 카페 등지에서 에타 정지를 검색하여 최신순으로 정렬하면 전부 이 사건 관련으로 정지를 먹었다고 한다. 또한, 상술한 동국대 학생의 글을 캡쳐하거나 인용할시, 현 상황을 설명하려는 목적으로만 글을 작성 해도 계정이 정지된다. 전국의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이 동덕여대 관련글로 도배된 상황에서, 오히려 현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작성할시 정지를 먹는것에 대해 에브리타임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다수의 피해자의 글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

상술된 신고 시스템 문단 내용대로, 오직 신고누적 만으로도 계정정지가 이루어 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술된 동국대 학생의 주장대로 취약점이 존재한다면, 신고 시스템은 얼마든지 악용하여 여론 조작 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현 상황을 방치만 하고 있는 에브리타임의 스탠스가 의심이 되는 부분.

남학생이 과반수인 대학교 또는 직장인들이 절대다수인 사이버 대학교[20]를 포함한 거의 전국의 모든 대학교[21][22]의 에브리타임에서 비슷한 내용의 분탕글이 비슷한 시간대에 올라오는점[23] 등을 고려하면 외부세력의 개입이 거의 확실하다는 판단이다.[24][25] 일각에서는 주동자를 정치권이나 운동권[26][27], 동덕여대[28], 중국[29] 등 다양하게 추측하고 있다.[30]

이 사건을 계기로,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의 인터넷 여론 조작, 갈등 유발이 얼마나 쉬운지 직접 체감하였다.

4. 외부의 비판

에브리타임도 코로나 비대면 국면이 이어진 최근 2년간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들었다. (중략) 이 세대가 '댓글 세대'로서의 특수성도 있는 것 같다. 소통이 상호작용하는 게 아니라 일방적이다. 한 번 발화하면 끝이다. 그냥 말을 내뱉고 '아싸, 내가 저것들 작살냈어' 하고 마는 것이다.
언어가 이 공동체 안에서 어떤 값어치를 지니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다. 사실 그거야 말로 반지성이다. 그런 언어를 쓰는 학생들이 학력자본을 갖고 사회에 나가서 무슨 일을 하게 되겠나. 지성의 전당인 대학에서 이런 멸시의 언어가 범람하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나윤경. 자교 학생들이 도서관 앞에서 시위 중인 청소부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언론문답에서.#
... 뿐만 아니라 그 눈앞의 이익을 '빼앗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향해서 어떠한 거름도 없이 '에브리타임'에 쏟아내는 혐오와 폄하, 멸시의 언어들은 과연 이곳이 지성을 논할 수 있는 대학이 맞는가 하는 회의감을 갖게 한다. 현재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은 대학 내 혐오 발화의 온상이자 일부의, 그렇지만 매우 강력하게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표를 자처하는 청년들의 공간이다 ...
- 나윤경, 본인의 강의인 '사회문제와 공정' 수업계획서 중#

5. 관련 문서



[1] 특정 교과내용 질문의 경우 해당 학과 게시판을 이용하는 편이다.[2] 익명으로 활동한다 하더라도 닉네임에 대한 것이 아닌 누군가를 확실히 지목하면서(이름이나 신상 등의 개인정보 등) 비하하는 모욕이나 사이버 명예훼손 관련 게시글 또는 댓글을 올리면 피해자 특정성, 공연성이 성립된다. 추후 너 고소를 하고 수사의 상당성이 충족되면 수사기관 수사를 통해 경찰서 정모를 당하는 것도 가능하고 재판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익명이라 누군가가 한 짓인지 몰라서 저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사기관이 에타측에 영장을 공문으로 보내도 협조를 잘 안 해줄 뿐이지 회원마다 개개인의 고유번호가 다 있고 경찰이 협조를 구하면 회원 고유번호를 통해 신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예컨데 가해자가 특정 사람(AAA학과 BB학번 ㅇㅇㅇ[32])을 지목하여 명예훼손을 한 거라면 특정성이 성립된다. 물론 이후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게시글을 삭제하고 잠적해서 잡아내도 이렇다할 처벌을 시키지 못할 뿐이지..[3] 영장에서도 협조를 안 해주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수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4] 15학번 이후 한정, 이전에는 오직 PC만 지원하였으며 모바일 어플이 없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다.[5] 굳이 선거철이 아니더라도 각 게시판이 난장판인 경우가 많다. 정치 문제는 둘째치고 면전에서 얘기하기 어려운 민감한 주제로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물론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거국이나 인서울 같은 인지도가 꽤 있는 학교 게시판에서도 익명성만 믿고 무조건 욕설부터 내뱉고 보는 종자들이 있다. 말 그대로 인간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셈이다.[6] 선거철이 끝난 후 보면 당연히 항상 당선된 쪽에게 좋은 이야기들이 압도적이다.[7] 특히 상대방을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거짓말로 알려주거나 허위사실을 알려주려는 사람들도 많으니 정보가 정말 사실인지는 직접 찾아봐야 한다.[8] 모든 게시판에서 추천을 10개 이상 받은 게시물만 모아놓은 게시판. 이곳에서는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게시판 글까지도 접할 수 있다.[9] "신고할 수 없습니다."라는 알림이 뜬다.[10] 기존에 ·분교로 운영되다가 이후 이원화 캠퍼스로 변경되었던 대학들에 대하여 에브리타임 측에서 대학 커뮤니티를 통합했던 것이 2017년 1월 17일이었고, 상명대학교와 홍익대학교가 교육부의 학제 개편으로 인해 본교-제2캠퍼스 체계가 적용된 것이 2017년 3월에 발생한 일이다. 에브리타임 측에서도 정말로 우연찮게도 커뮤니티 개편 작업 다 끝냈더니 갑자기 두 대학의 학제가 개편된 것이다.[11]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선의 을 고집스러울 정도로 선호하고, 구글 폼을 애용하며, 소속을 밝히지 않고, 소액의 회비 등을 요구하는 등[12] 당시 수많은 에타 유저가 동시다발적으로 2020-05-23까지 이용정지를 당하였다.[13]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46663[14] 30초 만에 정지당한 사례도 있다.[15] 대학생 커뮤니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긴 하나, 실제로는 해당 대학 출신의 각 분야 졸업생 이용자들 역시 다수 있다.[16] GCDA 도배 및 인기글로 올리기, 페미니즘 관련해서 키보드 배틀, 자신들의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면 신고 테러를 하여 몰아내 버리기 등등[17] 해당학교의 본인 학생증을 증거사진으로 제출하는 방식 또는 학교 웹메일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18] 교직원과 교수도 포함[19] 특히 게시글에는 공감이 달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특정 댓글에만 공감이 많이 달린 경우 기분이 나빠질 것이다.[20] 가령, 방송통신대학교의 경우엔 핫게시물이 4월 이후로 없었는데 분탕세력이 등장한 후 핫게시물이 분탕 글로 가득 찼고 추천수가 250개 넘게 달리는 등 매우 해괴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서울사이버대학교같은 곳들도 침투했다.#[21] 조지메이슨 대학교 한국 캠퍼스와 같은 본캠퍼스가 외국에 있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대학교는 제외[22] 심지어 여자대학교 에브리타임 내에서도 분탕종자들의 의견과 조금만 달라도 동현이,무토바금지 등의 단어로 일관했다.##[23] 분탕글이 잠잠해질때도 비슷한 시간대에 모든 대학교 에브리타임에서 잠잠해진다.[24] 같은 학교 학생이라면 알아야 될 정보를 분탕을 치는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하는 점, 분탕을 치는 당사자가 타 대학교 에타와 헷갈려서 다른 대학교를 언급하는 점 등 꽤나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25] 다만 누군가 외부세력의 존재를 언급하면 그것을 부정하는 댓글들도 달리는데 그 댓글의 내용조차 전국의 에브리타임에서 전부 비슷하다.[26] 근거로 이재명의 1심 판결이 끝난 후 잠잠해졌다는 의견[27] 같은 여대 내에서도 정치권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면 의견을 묵살 시켰다.##[28] 동덕여대생들에게 피해보상 청구를 요구한 후 잠잠해졌다는 의견[29] 중국인 퇴치부적에는 답글이 잘 안달리는점[30] 다만 이런 선동에 휩쓸려 같이 분탕글을 적은 페미니스트 커뮤니티, 어그로꾼들도 상당수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31] 에타의 운영 문제점 및 실태 대다수가 이 문서에도 상세하게 기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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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굳이 이름 실명을 모두 거론하지 않고 초성만 적어도 공연성이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