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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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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4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 나온 테임즈의 핫 콜드 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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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MVP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

1. 개요

2015시즌 KBO 리그 MVP 에릭 테임즈의 활약상을 나타낸 문서이다.

2. 시즌 전

2014년 12월 4일, 연봉 100만 달러에 NC 다이노스와 재계약하였다. 이로써 2년차가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해 몸을 더 키웠다고 한다. 5kg 이상 체중을 늘렸다고 한다.

3월 17일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3월 20일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말에 권오준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8회초에 타석에 들어서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 4월

3월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는 1회 희생플라이로 KBO 리그 2015년 첫 타점을 기록했고, 3회 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3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2루타 하나와 볼넷을 기록했다.

4월 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라이언 피어밴드에게 3회 때 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2안타를 더 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4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유창식에게 비거리 135m의 시즌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심지어 6회 1사 1,3루에서 또 유창식에게 피홈런을 안겨줬다. 시즌 3호 홈런. 홀로 2홈런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또한 이 날 활약 아닌 활약(?)을 펼쳤는데 인터뷰 도중 바지가 껴서 바로 잡는다는 것이 그것을 잡아서 화제가 되었다.

4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인 조쉬 스틴슨에게 2회 때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1-1 동점이던 4회 때는 7구째를 받아쳐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여담으로 스틴슨과 아는 사이인데 4회가 끝나고 한국 무대 첫 피홈런을 테임즈한테 맞을 줄은 몰랐다는 표정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스틴슨의 모습이 묘하게 개그. 이날 2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4월 8일 KIA 타이거즈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 투수인 임기준에게 1회 때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5-2로 앞선 4회 때는 투런 홈런을 때려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경기 스코어를 7-2로 넓혔다. 7회 때는 적시타를 때리기도 하는 등 홀로 4타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4월 9일 KIA 타이거즈와의 3차전에서 KBO 역대 17호이자 외국인 역대 2호 히트 포 더 사이클[1]를 달성했다. 첫 타석부터 우측 2루타를 치더니 2번째 타석에서 또다시 2루타, 3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4번째 타석에서 안타,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1루쪽으로 2루타성 빠른 타구를 날렸는데 이게 1루에 맞고 굴절되면서 펜스 깊은 곳까지 굴러가 3루타가 되었다. 이날 테임즈의 성적은 5타수 5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 1도루. 본인도 마지막엔 사이클링 히트를 의식하고 정말 열심히 뛰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같은 날 두산의 유네스키 마야는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그리고 NC에서는 사이클링 히트 기념 티셔츠와 기념구를 출시했다. #
"2007년 대학 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3루타 장면에서) 공이 빠지는 것 보고 파울이 될까 싶었는데 라인 안으로 들어가는 것 보고 뛰었다. 하루에 한 경기에 뛸 때 온 힘을 다해 집중하겠다. 시즌이 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4월 9일 인터뷰

KIA와의 3연전 경기에서 무려 7안타 3홈런 7타점을 뽑아내며 6연승에 기여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타점, 4경기 연속 안타,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다. 작년 테임즈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기까지 3주가 넘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올해는 개막 이후 채 2주도 안돼 무서운 속도로 홈런을 수집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삼진이 2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볼넷은 5개로 볼넷 대비 삼진 비율도 훌륭하다. 9일 기준 시즌 성적은 9경기 0.483/0.568/1.276 OPS 1.844 29타수 14안타 6홈런 16타점이다. 타율과 홈런 부문에서 리그 1위, 타점 부문에서도 팀 동료 이호준(17타점)에 이은 2위에 랭크됐다.

4월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몸쪽으로 오는 투구를 피하려다 공이 배트에 맞고 파울이 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고는 호탕하게 웃었다. 결국 볼넷으로 출루하긴 하였다.

4월 12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히트 포 더 사이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김광현으로부터 초구를 받아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해 야마이코 나바로를 제치고 다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이종열의 진짜타자] 테임즈, '두뇌형 플레이어'의 정석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5-4 패배.

15일까지 시즌 13경기에서 0.409/0.534/1.000 7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모두 리그 선두다. OPS는 1.534로 리그 2위인 최정(1.172)과 꽤 큰 차이가 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출루율이다. 테임즈는 18개의 안타를 쳤다. 그리고 12개의 볼넷을 골랐고, 출루율은 0.534에 이른다. 반면 삼진은 6개로 절반 수준이다.
"테임즈는 팔뚝에 종아리를 달고 다니더라. 그런 선수가 방망이를 장작개비처럼 붕붕 돌리는데 팔꿈치 보호대까지 금색으로 하고 다녀서 더욱 위압적이었다. 저렇게 컨디션이 좋을 때의 테임즈는 사실 방법이 없다. 섣불리 몸쪽으로 승부를 걸었다가는 분명히 장타를 맞는다. 차리리 바깥쪽 위주로 리드를 하면서 맞더라도 단타로 끝나게 하는 편이 낫다."
강민호

4월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7로 뒤지고 있던 6회말 4번째 타석에서 권혁으로부터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는 시즌 8호 홈런으로 단독 선두가 되었으며, 6-7로 따라붙는 추격의 홈런포였다. 그러나 팀은 결국 10-6으로 패배했다.

17일 기준으로 테임즈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0.360 25타수 9안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3개 등을 때려내며 3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테임즈가 올린 성적은 타율 0.444 27타수 12안타 5홈런 21타점이다. 득점권 타율은 무려 0.550(20타수 11안타, 리그 3위)이며, 홈런과 타점도 5홈런 21타점으로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의 기록과 같다. 더군다나 테임즈는 올 시즌 단 한 개의 병살타도 때려내지 않으며 팀에게 주는 피해마저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테임즈는 좌타자이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더욱 강점을 나타내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테임즈는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0.222(18타수 4안타)를 기록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정확히 0.500의 타율(32타수 16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쏘아 올린 8개의 홈런 중 7개를 좌투수로부터 뽑아내는 등 왼손 투수를 상대로 폭발적인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4월 18일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도 2개를 터뜨렸지만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더욱 돋보였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뽑아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폭투가 나오자 3루까지 훔치며 득점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시즌 도루는 4개로,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좋다. 김경문 감독, "테임즈, 한국와서 많이 늘었어"

4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해 히트 포 더 사이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였다.

4월 26일 LG 트윈스전,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직구를 끌어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9일만의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으로, 야마이코 나바로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되었다. 그러나 팀은 최근 3승 11패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으며, 시즌 전적도 9승 13패로 순위도 9위로 처진 상태이다.

4월 30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3.2. 5월

5월 3일 kt wiz와의 경기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1홈런 2볼넷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월 26일 LG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10호 홈런 고지를 밟았으며, 또 3안타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4월 9일 KIA전 5안타 이후 처음이다. 테임즈의 타격감 상승 모드에 힘입어 NC는 kt를 11-2로 크게 이겼다.
"오늘 타격감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매 타석 집중해서 잘 풀었다. 타석에서 타점과 홈런 등을 기대하거나 생각하지는 않는다. 매번 팀이 승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 승리에 도움이 돼서 기분 좋다."
5월 3일 인터뷰

5월 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감기 몸살 증세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7-3 승리.

5월 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0-3으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심동섭의 높은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테임즈의 시즌 11호 홈런. 팀도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5월 7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이호준 대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골라냈다.

5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테임즈는 가장 늦게까지 배팅볼을 계속해서 쳤고, 롯데의 훈련시간이 다가오자 그제야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등 훈련에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경문 감독에 따르면 최근 테임즈가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소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5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5월 12일자 인터뷰에서는 20도루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올시즌 컨디션도 괜찮고 다리 햄스트링 상태도 좋은데다 지난해 한 시즌을 치러봐서 더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도루를 더 할 수 있게 됐다. 베이스에서 1루 코치와 이야기를 나눈 뒤에 뛴다. 도루 2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 시절에 경기 중에 내야 땅볼을 치고 뛰다가 부상을 크게 입었다. 그 뒤로는 스피드가 떨어졌다. 그 뒤로는 유연성을 잃지 않기 위해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있다."

한손으로 토스배팅하는 남자, NC 테임즈의 매력

5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에서 5회초 1:7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차우찬으로부터 장외로 넘어가는 투런포를 쳤다. 열흘만에 나온 홈런포.

5월 2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3-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동준의 바깥쪽 낮은 시속 141㎞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5회초는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탰고, 9회초 2사 1루에서는 중견수 뒤를 넘기는 비거리 120m 2점포를 날리며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총 5타수 3안타 2득점 4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여기에 시즌 11호 도루에다 6회말 수비에서는 보살을 기록해 더블 플레이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팀도 10-0 완승.
"오늘 배팅 연습을 할 때 내 스윙에 중점을 뒀고 집중했다. 경기 타석에서는 최대한 긴장했고, 공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보면서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팀 승리에 보탬이 돼서 좋다."
5월 22일 인터뷰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2루타와 3루타를 기록하며 2타점을 올렸다. 팀도 9-5로 승리를 챙겼다.

5월 2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한 점차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 시즌 비율스탯은 .336/.460/.732

5월 26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회 유네스키 마야로부터 만루 홈런[2], 4회 1사 2, 3루 찬스에서 쓰리런 홈런, 6회 솔로 홈런을 치며 3타수 3홈런 8타점을 올렸다. 1경기 3홈런은 올 시즌 2호 기록이고, 1경기 8타점은 역대 13번째 1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며 올 시즌 3번째 기록이다. 게다가 3연타석 홈런포는 역대 40번째 기록이자, 테임즈의 KBO 커리어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사이클링 홈런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7회초 수비때 대수비 조평호로 교체되었다. NC도 테임즈의 활약 덕분에 13-2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테임즈는 이날 활약으로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타점은 50개를 넘어섰다.
"경기 전 선구안에 신경쓰겠다고 생각했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은 치겠다고 집중했다. 전날 쉬는 날이라 오늘 일찍 타격코치의 도움을 받아 훈련량을 늘린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삼성, 넥센전에 이어 팀이 승리를 이어나가서 기분 좋다. 가장 기분 좋은 것은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5월 26일 인터뷰

NC 괴물 테임즈를 만든 남 모를 노력과 땀방울

5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준혁을 상대로 나성범에 이어 1점 홈런을 날리며 백투백홈런을 장식했다. 이는 시즌 18호 홈런으로, 다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서게 됐다. 팀도 승리를 따내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테임즈의 단독 인터뷰 기사가 떴다.# 압권은 사진의 엄청난 팔근육과 "버스로 길어야 '4시간밖에' 안걸리는게 한국의 최대 장점이다."는 내용.

3.3. 6월

6월 1일 현재, 홈런 1위(18홈런) 최다 루타 1위(131루타) 타점 2위(62타점) 장타율 1위(0.775) OPS 1위(1.244) 타율 5위(0.349) 최다 안타 7위(59안타)를 기록 중이다.

6월 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5로 끌려간 8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이동현의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1위 질주. 총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은 패배했다.

6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만루에서 결정적인 싹쓸이 2루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6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선발 투수 장원삼에게 2회 2루타, 4회 볼넷을 얻어냈다.

6월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나와 팀이 8-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재영의 시속 143㎞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20홈런 고지에 오르며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57경기 20홈런 달성은 2014년 박병호 (47경기), 2004년 브룸바 (51경기)에 이어 최단경기 20홈런 3위에 해당한다.

6월 1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3회 메릴 켈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63타점째를 기록하며 타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시즌 도루는 15개.

6월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회 결승 3루타 포함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월 16일 kt wiz전에서는 왼쪽 허벅지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영훈과 교체됐다. 그래서 18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월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다시 선발 출장, 안타와 도루로 상대팀을 뒤흔들어놓았다. 이날 3타수 2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팀도 승리.

6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서던 8회말 권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테임즈는 시즌 홈런 수를 22개로 늘리며 야마이코 나바로와 나란히 홈런 부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팀도 시리즈 스윕에 달성했다. 이날 스리런 포함 4타점을 기록해 시즌 71타점째를 기록하며, 이호준 (69타점)을 제치고 타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6월 2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팀도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6월 2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7회 때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6월 30일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에서 진루타율이 0.560으로 제일 높다.

3.4. 7월

7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0-1로 밀리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브룩스 레일리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23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인 강민호박병호와는 1개 차. 팀은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현재 테임즈는 경기당 0.315개의 홈런, 0.260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를 남은 71경기에 대입해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올 시즌 22개의 홈런과 18개의 도루 추가가 가능해 45홈런 39도루를 기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테임즈는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홈런,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홈 36경기에서는 12홈런 12도루를, 원정 35경기에서는 11홈런 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홈과 원정의 기복이 사실상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름을 지나면서 약간의 기복이 생긴다 하더라도 최소한 30-30 클럽 가입은 무난할 전망이다.

7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회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2점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고, 8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로 출루한 뒤 시즌 20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73경기만에[3] 20-20을 달성했다! KBO 역대 39번째, 외국인 선수로서는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어쩌면 40-40까지도 가능한 사기적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취재진의 20-20 달성 축하에) 감사하다. 20-20 기록을 달성해 매우 기분이 좋다. 한화전에서 20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20-20을 달성하게 됐는데, 이 도루가 당시 팀이 동점을 만드는데 발판이 됐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웠다. 도루는 경기의 일부다. 체력적인 면에서 별 부담은 없다. 미국에서 뛸 때는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KBO리그에서도 도루를 많이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도루에 있어서는 전준호 주루코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전 코치가 현역 시절 어떤 업적을 이뤄냈는지는 알고 있다. 도루 타이밍, 상대 투수의 습관 등을 알려주는 것에 관해 전 코치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시즌은 이제 절반 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해 온대로 해나간다면 시즌이 끝날 때 내가 어떤 기록을 남기게 될지 궁금하다."
20-20 달성 인터뷰

7월 9일 kt wiz전에서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에릭 해커의 10승을 도왔다. 그리고 1회 수비에서 파울 플라이 처리과정에서 김태군과 충돌할뻔한 이후 그의 머리를 글러브로 때리기도 했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25호 째를 기록하며 박병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7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부터 뽑아낸 홈런 1개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잭 스튜어트의 첫 승을 도왔다.

7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회 투런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박병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현재 세 경기 연속 홈런 및 시즌 2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7월 1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회말에 우중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35일만에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듯 했으나, 같은날 박병호도 홈런을 치는 바람에 다시 공동 선두를 내줬다. 이날 테임즈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도 9-4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홈런 평균 비거리가 119m에서 올해에는 전반기 기준으로 120.7m로 다소 늘었다. 현재 테임즈는 NC의 1위 일등 공신이다. 지난 겨울 근육질 몸매를 다시한번 업그레이드 하면서 방망이 파워를 끌어올리겠다던 본인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 외에도 전반기 기준으로 타율 2위(0.353), 타점 1위(84개), 득점 2위(76개), 홈런 1위(28개), 도루 5위(21개), 장타율 1위(0.778), 출루율 2위(0.462), OPS 1위(1.240)를 달리고 있다.

7월 17일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인터뷰에서 황재균에게 '케이팝 모델 섹스머신'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줬다.[4] 한편, 홈런 레이스에서는 결승까지 올라가 2개에 그쳐 황재균(13개)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7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 때문에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7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주루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7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타격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주루에서도 적극적이고 센스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8-5 승리를 도왔다. 특히 이날 자신이 후원하는 고성 애육원 아이들을 초청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쁨이 2배가 됐다. 현재까지 시즌 WAR은 6.49.

7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초 차우찬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보름만에 터진 홈런포다. 하지만 5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뒤 2루 땅볼을 때렸고, 1루로 뛰는 과정에서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더니 경기 도중에 교체되었다. 왼쪽 종아리에 경련이 발생했다고 하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뺐다고 한다.

7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팀이 1-7로 뒤진 4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외인 용병으로서는 역대 4번째로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30일 기준으로 89경기 0.356/0.471/0.762 108안타 30홈런 92타점 64볼넷을 기록 중이다. 2경기밖에 결장하지 않은 테임즈는 홈런·타점의 누적 기록에선 2001년의 펠릭스 호세의 성적을 넘어설 게 거의 확실시된다. 특히 1999년 호세가 기록한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122타점을 갈아치울 게 유력하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비율 기록이다. 출루율(.471)에서는 2001년 호세에게 뒤져있지만, 역대 최고 장타율(.762)을 기록하며 OPS는 1.233을 찍고 있다. 장타율은 1982년 백인천(.740) 1999년 이승엽(.733)을 훌쩍 뛰어넘는다. OPS도 1982년 백인천 이후로 최고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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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NC 다이노스전에 나온 핫존

3.5. 8월

8월 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 하지만 사사구로 세 번을 출루하고 그 중 두 차례 도루에 성공했다. 4번타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지경이다. 팀도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8월 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1로 앞선 7회말에 김영민을 상대로 31호 홈런을 때려냈다. 팀도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홈런 31개-도루 27개를 기록하며 30-30 클럽까지는 얼마남지 않았다. 현재 타율 0.361(2위), 31홈런(공동 2위), 94타점(공동 1위), 89득점(1위), 27도루(5위)를 기록 중이며, 6타점을 더 올리면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클럽에도 가입하게 된다. KBO리그 역대 최고에 도전하는 타자들…장타율·득점·타점·출루율

8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4회에는 진해수를 상대로 시즌 첫 잠실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의 성적은 3타수 3안타 1홈런 1도루. 현재 32홈런 28도루를 기록 중이다.

8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2로 쫓기던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박세웅으로부터 투런홈런을 터뜨렸고, 6-2로 앞서던 8회말에는 이인복을 상대로 다시 한번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총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이라는 흠좀무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의 성적으로 장타율이 0.800에 육박한 것은 덤. OPS가 아니다!!! 팀도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 자리를 사수했다.
"팀이 타격에서 잘해줬다. 이태양이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초반 잘 던져줘서 오늘 우리 다이노스가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8월 6일 인터뷰

6일 기준 시즌 95경기에 나와 타율 0.370(2위), 출루율 0.480(2위), 장타율 0.774(1위), 34홈런(2위), 99타점(1위), 28도루(5위)를 기록하고 있다. OPS는 1.254를 기록, 2위 박병호(1.141)에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올시즌 우투수를 상대로한 타율(0.374)과 좌투수를 상대로한 타율(0.353)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홈런도 우투수를 상대로 18개를 뽑아냈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14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닝별 타율에서도 1회부터 9회까지 모두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경기의 초-중-후반에 상관없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테임즈는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를 상대로 타율 0.400을 기록했고 2점대 방어율 투수를 상대론 타율 0.371, 3점대는 0.345를 기록했다. 4점대, 5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를 상대로도 비슷한 성적을 내며, 투수의 실력에 상관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올시즌 4월 이후 단 한번도 월별 타율이 3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던 6월에도 타율 0.318을 기록했다.

8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회말 브룩스 레일리로부터 뽑아낸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여 타율을 0.374로 끌어올려 타격 1위의 자리에 올라갔다. 타점도 101점을 기록하며 역대 49번째로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고, 이 페이스라면 2년 연속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무난하게 달성할 예정이다. 현재 타격 1위, 타점 1위, 홈런 2위(35개, 선두와 1개 차),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득점 1위, 도루 5위, 안타 5위를 기록 중이다.

8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대폭발, 첫 타석 안타에 2번째 타석 홈런, 3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내 또 사이클링 히트가 나오나 싶더니 바로 4번째 타석만에 2루타를 쳐내 시즌 2호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였다. 이후 볼넷과 단타를 추가로 얻어내 6타석 5타수 5안타 1볼넷 달성. KBO 역사상 한 선수가 2차례 이상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한 사례는 양준혁[5]에 이어 역대 2번째이며, 단일시즌 2차례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한 것은 테임즈가 최초이다. 오늘 경기로 인해 시즌 100득점을 기록하였고 그와 동시에 KBO리그 통산 14번째로 100-100 클럽을 달성하였다. 게다가 종전 이승엽이 1999년에 세운 역대 최소 경기 100타점-100득점 기록(104경기)을 99경기로 갱신했다. NC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이 선수의 여권을 압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도는 중이다.
"행복하다. 마지막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경기에 너무 집중하고 있어서 히트 포 더 사이클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박병호는 나와 종종 비교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안타를 치면 서로 1루에서 보기 때문이다. 즐기려고 많이 노력한다. (자신에 이어 다음 기록을 낼 사람을 향해서) 일단 즐겨야 한다. 기록이 신경쓰면 집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40-40 기록에 대해) 물론 달성하고 싶다."
8월 11일 인터뷰

8월 1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6-5로 뒤진 4회초 2사 1루에서 우월 2점홈런을 터뜨리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고, 총 3타수 2안타 1홈런 1도루를 기록해 시즌 29번째 도루를 기록하며 30-30까지는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넥센과의 두 경기 동안 무려 1출루실패, 6할이 넘는 타율이라는 기록을 선보이며 이후로도 넥센 히어로즈의 영원한 트라우마로 남게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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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준 상대팀별 기록

8월 15일에는 SNS에 이러한 게시물을 올렸다.

8월 16일 기준으로 두산과 kt를 만나 치른 최근 4경기에서 테임즈는 15타수 2안타로 침묵했다. 떨어진 타율이 0.376이라는 것은 여전히 놀랍다.

8월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지명타자로 나와서 1회 삼진을 당하고 3회 모창민과 교체되었다. 원래 이 날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이호준이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찡그린 표정과 제스처를 취한 모습이 김경문 감독의 눈에는 출장에 불만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 다음날에는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한다. 테임즈에게 끌려다니지 않겠다고.[6] 다만 8월 20일 대구에 비가 온 관계로 경기가 취소되어 아예 출장 여부 자체가 없었고, 대신 다음 날인 8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팬들의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다. '테임즈가 초심을 잃었다. 김경문 감독이 팀을 위해 조치를 잘 취했다'라는 내용과 '테임즈는 매년 계약을 갱신해야하는 처지에 있는 선수이므로 개인 기록에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 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도 이후 꾸준히 출전하는것을 봐서 갈등이 있었더라도 어느정도 해소는 된것으로 보인다.

8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구세주와 대결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테임즈는 6회 대타 조영훈으로 교체되었고 조영훈은 그 타석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테임즈의 30-30 달성 장면
,(달성 시점: 38홈런, 30도루),
KBO 리그 역대 5번째로 30-30을 달성했다.

8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1루수로 복귀하더니 최근 10경기에서의 부진을 딛고 4타수 4안타에 홈런과 도루를 하나씩 적립하며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KBO 역대 8번째이자 15년 만에 나온 30홈런-30도루 기록이며, 외인 선수로서는 1999년 제이 데이비스 이후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KBO 역대 5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 기록까지 세웠다. 테임즈의 30-30은 112번째 경기에서 나온 것으로 1997년 이종범의 115경기보다 3경기 빠른 KBO리그 역대 최소경기 달성 기록이며, 30홈런-30도루-100타점은 1996년 박재홍의 116경기보다 2경기 빠른 역대 최소경기 달성 기록이다. 여담으로 이 날 홈런포 이후 김태군과의 세레모니와 환한 미소로 기레기들이 호들갑을 떨었던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리고 본인은 4타수 4안타 1홈런 2도루를 기록, 그간의 부진을 씻어버리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도 역전패. 그리고 이 날은 김경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테임즈와의 불화설은 뜬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8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1도실로 공격에서 제 몫을 했다. 현재 38홈런 32도루를 기록 중으로, 40-40까지 남은 것은 홈런 2개와 도루 8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롯데에 6-4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3.6. 9~10월

9월 1, 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마산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그 부진을 만회하듯 9월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회 1-0으로 앞선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 직구를 밀어쳐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더니, 9-0으로 크게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이원재의 높은 포크볼을 잡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멀티 홈런을 기록해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6번째이자 13년만의 40홈런이다. 게다가 도루도 추가하여 시즌 33도루가 되었다. 총 5타수 4안타(2홈런) 6타점 4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고, 이 날 만약에 3루타만 때렸다면 한미일 최초로 단일 시즌 3번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뻔했다. 현재까지 타-출-장 3개 부문 1위이며 홈런과 타점은 박병호에 이은 2위. 여담으로 이날 김현수를 살펴보기 위해 MLB 스카우트가 방문했는데, 오히려 테임즈가 자신을 어필했다.
"40개 홈런이 시즌 초반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분 좋다. 40-40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는데 한 게임 최선 다하겠다."
9월 3일 인터뷰

9월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팀이 1-5로 뒤지던 8회 1사 상황에서 함덕주로부터 시즌 41호 홈런을 쳤다. 하지만 도루는 실패. 9월 들어 홈런포에도 불을 붙이며 아직은 격차가 조금 있는 박병호를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이 페이스라면 KBO 역대 외인타자 단일시즌 기록을 대거 갈아치울 수 있게된다.

9월 5일 수원 kt wiz전에서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두타석만에 교체. 팀은 손민한이 선발등판해서 0.1이닝 5피안타 6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배.

다음날 9월 6일 kt wiz전에서는 5타석 2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 2볼넷 1몸에 맞는공 1삼진과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덤으로 40-40까지 남은 도루는 6개이며, 타점 2개를 더하며 시즌 119타점을 뽑아내 외국인 단일시즌 최다 타점 기록[7]에 3개차로 따라 붙었다.

7일 기준으로 타율 0.378(1위) 출루율 0.492(1위) 장타율 0.799(1위) 114득점(1위) 152안타(4위) 2루타 36개(2위) 3루타 5개(5위) 41홈런(2위) 119타점(2위) 34도루(5위)를 기록 중이다.

9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3-5로 뒤지던 7회말 공격 2사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했는데 심판진은 당초 아웃 판정을 내렸지만, 비디오 판독에 의해 판정이 뒤집어져 도루로 기록됐다. 그러면서 테임즈는 35개째 도루를 기록해 40홈런-40도루에는 도루 5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9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하고 36호 도루를 추가하였다.

9월 1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출루율은 0.498까지 상승했다. 나바로-테임즈, 역대 외인타자 최다홈런 도전 테임즈, KBO 리그 최초의 40홈런-40도루 '눈 앞'

9월 15일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이호준이 만루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00타점을 넘겼고 이로서 NC 다이노스는 KBO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클린업 트리오 세 타자 (나성범 - 135 , 테임즈 - 142, 이호준 -110)가 100타점을 넘긴 팀이 되었다.

9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에스밀 로저스로부터 3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43호. 팀도 6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18일까지 테임즈는 공격 주요 8개 부문 모두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율(.380)·득점(123점)·출루율(.497)·장타율(.792) 4개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홈런(43개)·타점(125점) 3위, 안타 4위(164개), 도루 5위(36개)에 랭크돼 있다.

9월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4-0으로 앞선 2회말 7-0을 만드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시즌 44호 홈런이었다.

9월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헨리 소사 상대로 중월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45호 홈런. 8회말에는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38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테임즈는 총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82까지 치솟았다. 이제 40-40까지 남은 도루수는 단 2개. 앞으로 8경기가 남은 이상 네 경기에 한 도루만 하면 된다. 또한 테임즈가 인터뷰로 NC 다이노스에 조건만 맞는 한 10년이라도 잔류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여 NC팬들은 싱글벙글 중.

9월 2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회말 2사 1, 2루에서 배영수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면서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단일시즌 100볼넷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고의사구도 현재까지 11개로 리그 2위이다.

9월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에 2루타성 타구를 치고 일부러 1루까지만 간 뒤 도루 시도, 시즌 39호 도루를 기록함으로서 40-40 클럽 달성에 도루 1개만 남겨두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5회에 시즌 46호 솔로포까지 쏘아 올린 테임즈는 이후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어냈지만, 선행 주자가 있었던 탓에 도루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테임즈의 이날 성적은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하지만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MVP는 몰라도 KBO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견이 있다는 점이 무섭다. 크보 특유의 외인 홀대와 더불어 골글 깡패인 홈런성적으로 누르고 있는 한 선수 때문. 덕분에 사람들은 98년도 우즈마냥 MVP를 먹고 1루수 골글은 뺏기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에 휩싸여있다. 두 선수의 골글 경쟁은 40-40이냐, 56홈런 돌파냐에 따라 신기록 경쟁이 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10월 2일 재계약 기사가 났다. 2016년에도 테임즈를 볼수있으니 NC 다이노스팬들은 환호하지만 나머지 9개구단 팬들은 경악, 좌절 중.
테임즈의 40-40 달성 장면
,(0:13 ~ 1:09) / (달성 시점: 47홈런, 40도루),
KBO 리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40-40을 달성했다. 세계에서는 5번째 기록이며, 달성 당시에 최소 경기 40-40이다.[8]

10월 2일 SK 와이번스 원정에서는 첫 타석에서 중앙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기록하더니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후 투수 신재웅을 상대로 도루를 시도, 포수 정상호의 송구가 빗나가며 2루에 안착[9]하면서 KBO 리그 최초 40-40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날 문학 구장의 1, 2, 3루 베이스는 NC 다이노스 측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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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후문이 있는데 16년 1월 있었던 KBO 공식 기록강습회에서 당시 기록원이 회상하기로 수비 에러를 주고 싶었으나 옆의 후배가 '선배님 왜 주인공이 되려 하십니까'[10][11]라는 말에 이미 베이스도 뽑고 세리머니도 하고 있었으니 도루로 인정해 줬다고.
"경기 전 전준호 코치와 오늘 투수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충분히 대비했다. '제발 견제만 하지 말아라.'라는 생각으로 스타트를 끊었는데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었다. 도루를 실패하는 줄 알았는데 송구가 빗나가면서 운이 좋게 대기록을 달성한 것 같다. 기록을 달성해 마음속에서 지워버릴 수 있어 안도감이 들고 한편으론 피곤함도 느껴진다. 부담을 털어내 안도감이 든다."
40-40 달성 인터뷰

현재 테임즈에게는 남아있는 기록도 있다. 첫 번째는 득점이다. 올 시즌 140경기에 출장한 테임즈는 130득점을 기록하며 박병호(129득점)에 1득점 차로 득점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2014년 서건창의 135득점이다. 테임즈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NC가 3일 인천 SK전을 포함해 불과 시즌 종료에 2경기밖에 남겨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득점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라면, 남은 2경기에서 6득점을 올려야만 한다.

두 번째는 출루율이다. 장타율 0.792로 1982년 백인천(0.740)의 역대 최고 장타율 기록을 사실상 경신한 테임즈는 올해 0.498의 출루율로 김태균(0.459)에 약 5푼 가까운 차이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고 출루율은 펠릭스 호세가 1999년 기록한 0.503이다.

마지막은 타율 0.380 고지다. 테임즈는 올해 타율 0.381을 기록, 유한준(0.364)에 1푼 7리 차이 앞서있다. 사실상 타격왕을 차지한 상황으로, 테임즈는 KBO리그 역대 3명[12]만이 점령했던 타율 0.380 고지 점령까지도 노려보고 있다.

10월 3일 SK 와이번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초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이 돌아왔지만 이호준으로 교체됐다. 이유는 컨디션 난조.

10월 5일자 인터뷰에서 조건만 맞으면 10년은 뛰고 싶다는 립서비스성 발언을 하였다. 당연히 나머지 9개구단 팬들은 멘붕.

10월 5일 kt wiz와의 정규시즌 최종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율(.381) 출루율(.497) 장타율(.790) 득점(130개) 4개 부문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확정했다. 외국인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한 것은 1998년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2루타 42개도 올 시즌 1위에 해당한다. 3루타 5개까지 더한 테임즈는 시즌 총 373루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공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1999년 이승엽(356루타)을 넘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루타 기록이다.[13] 그 외에도 테임즈는 홈런 3위(47개), 타점 2위(140타점), 안타 4위(180개) 도루 5위(40개)로 타격 전 부문 TOP 5 안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982년 백인천이 갖고 있던 단일시즌 역대 최고 장타율 1위 기록(0.740)을 무려 5푼이나 경신한 장타율 0.790으로 마감했고, OPS는 1.287을 기록해 1982년 백인천이 기록했던 단일시즌 역대 최고 OPS 1.237을 무난히 깼다. 그리고 출루율은 0.497을 기록해 2001년 펠릭스 호세(0.503), 1982년 백인천(0.502)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했으며, 타율은 0.381을 기록하며 1982년 백인천(0.412), 1994년 이종범(0.393), 1987년 장효조(0.387)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타점은 140개를 기록해 2015년 박병호(146개), 2003년 이승엽(144개)에 이어 단일시즌 역대 최다 타점 3위 기록을 세웠고 외국인 선수로서는 단일시즌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4.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7-0 패배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2-1 역전승.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는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해 5차례나 출루하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며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출루 타이[14]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부진을 면치 못하고 패배에 일조했다.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5. 시즌 총평

21세기 KBO 리그 최고의 야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비견될 만한 시즌으로는 세이버상으로 2003년 심정수,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 2022년 이정후 등이 거론되지만 테임즈의 2015년은 일반적으로 그들을 넘는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로 평가된다.

불가능에 가까운 기록으로 여겨지는 40-40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KBO를 넘어서 야구라는 스포츠계에서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시즌이기도 하다.[15][16][17] 타율 1위, 안타 4위, 홈런 3위, 타점 2위, 득점 1위, 도루 5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를 기록하며 타격 8관왕 전 부문에서 Top5 안에 들었다.[18] 논외인 1994년 이종범과 1986년 선동열을 제외하면, 프로야구 창설 45년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19]

해당 시즌은 흔히 40-40을 달성한 시즌으로 유명하나 실제로는 그것만으로는 절대로 설명이 불가능한, 사실상 40-40은 덤인 수준의 정신나간 성적을 올렸다.[20][21]

당연히 박병호를 제치고 압도적으로 MVP와 골글을 수상했다. 참고로 박병호는 그 해 한국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홈런 공동 2위와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기에 3할이 넘는 고타율과 출루율, 득점 및 WAR등 뭐 하나 MVP급 성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골든글러브까지 테임즈에게 헌납한것을 보면 15시즌 테임즈가 얼마나 미친 성적을 기록했는지 알 수 있다.[22]
푸른 글씨는 역대 5위 이내 성적을, 진한 붉은 글씨는 역대 단일시즌 1위 기록을 의미한다.


[1] 외국인 1호는 2001년 5월 25일 매니 마르티네스.[2] KBO에서 기록한 첫 만루 홈런이다.[3] 이병규 (68경기), 박재홍 (71경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페이스이다.[4] 'Sex-machine'이라는 말은 '섹시한 사람'을 뜻하는 일종의 속어...라고 다들 수습하려 들었지만 사실 대놓고 섹드립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테임즈 문서와 황재균 문서와 섹스머신 문서 참고.[5] 1996년과 2003년.[6] 물론 2년차엔 한국이 눈에 익고 편해져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루크 스캇, 스캇 베이커, 발비노 갈베스, 아담 윌크 등에 비하면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양호한 수준이다.[7] 2001년 펠릭스 호세 122타점[8] 훗날 오타니 쇼헤이가 최소 경기 40-40 기록을 갱신했다.[9] 송구가 워낙에 좋아 자연태그가 이루어졌으나 공이 흘러 도루성공으로 기록되었다.[10] 도루가 취소되면 기록원이 이슈가 될거란 비유인셈.[11] KBO 리그에서는 2인 1조로 기록을 한다. 한 명은 수기로 기록지를 작성하고 다른 한 명은 전자 기록 프로그램을 통하여 컴퓨터로 기록을 한다. 우리가 보는 문자 중계도 기록원의 전자 기록 시스템을 이용한 것이다. 퓨처스는 1인.[12] 1982년 백인천(0.412), 1994년 이종범(0.393), 1987년 장효조(0.387)[13] 그러나 이는 다음날 박병호(376루타)에 의해 하루만에 깨졌다.[14] PO 9번째, PS 25번째[15] 20세기까지 포함하면 선동열의 1986년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80년대 리그와의 수준차를 감안해야 한다. 1986년보다는 리그 수준이 약간 발전한 시기의 또다른 역대 최강 후보로 거론되는 94시즌 이종범의 경우 2015시즌 테임즈보다 다소 높은 WAR을 기록하였지만 역시나 리그 수준차를 감안해야 한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후인 2003시즌 심정수 정도가 2015년 테임즈와 비견이 가능하지만 당시 심정수는 이승엽과의 홈런 경쟁으로 인하여 그 성적이 많이 희석되었다.[16] 물론 KBO와 메이저의 수준차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KBO에서 거둔 성적은 별 의미없는 취급을 받는 경우가 흔하지만 40-40은 그것을 넘어서 야구 역사상 달성한 사람이 6명 뿐이고 거기다 3명이나 약쟁이이므로 테임즈의 2015시즌은 충분히 야구 역사 전체를 보아도 의미있는 시즌이다. 테임즈가 달성했을 때까지만 해도 알폰소 소리아노 말고는 전부 약쟁이였다. 이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오타니 쇼헤이(50-50)가 달성했다.[17]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의 10년 시즌의 이대호가 비교 대상이 될 만도 하지만 이 시즌의 이대호는 류현진과의 투탑 구도 때문인지 잘 언급되지 않는다.[18]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래로 유일하다.[19] 해당 사례들이 너무 옛날이라는 점을 들며 현대야구로의 이행 이후에는 독보적 최고라는 의견도 있다. 1986년은 확실히 고대야구가 맞으나, 1994년은 이광환이 전문훈련 체계를 도입했기에 애매하다는 평이 있다. 확실한 것은 21세기로 한정하면 이견의 여지가 없는 독보적 최고의 시즌이다.[20] 당장 40-70을 찍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경우 159경기 뛰고 WAR이 9 정도에 2024년 김도영도 시즌 WAR이 9가 안 된다. 그러나 이 해 테임즈는 1루수로 뛰면서 WAR을 11이나 찍었다.[21] 오히려 지난 시즌의 강정호와 비슷한 케이스이다. 2014년도의 강정호도 유격수 최초 40홈런이라는 기록 때문에 실제 본인의 진가인 0.739의 장타율과 1.198의 OPS가 묻히는 경향이 있어 저평가 당한다. 이 시즌의 테임즈 역시 40-40에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그가 가장 무서운 점은 그 괴물같던 2014년도의 강정호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역대 최고의 장타율과 OPS를 위시한 비율 및 세이버 스탯이다. 애초에 유격수로 정신나간 성적을 올렸지만 WAR 10은 못 찍었던 2014년 강정호와 달리, 테임즈는 선술했듯 1루수로 WAR 11을 찍었다.[22] 참고로 보통 50홈런을 치면 엄청난 주목을 받는 것이 정상인데 03심정수와 15박병호는 묻혔다. 이 중 03심정수는 실제로 KBO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고, 이승엽보다 더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 갯수에서 밀려서 클래식 스탯을 중시하는 과거 야구계 특성상 완전히 묻혔고 15박병호는 이 테임즈때문에 묻혔다. 또한 박병호는 2014년에도 50홈런을 친 홈런왕이었는데 MVP는 200안타를 친 서건창이 받았다. 물론 박병호는 2012-2013년에 홈런왕이 되며 MVP를 받아두었기에 아쉬움은 상대적으로 덜할듯.[23] 좌타 내야수 역대 1위[24] 02 이승엽과 공동[25] 좌타자 역대 1위[26] 역대 투타 통틀어 1위는 86선동열의 15.09[27] 27아웃 득점생산. 쉽게말해 테임즈로 9명 세워놓고 1경기(27아웃)를 치르면 몇점을 내는가 하는 스탯. 참고로 해당년도 넥센 히어로즈와의 RC/27은 53.58이다. 따라서 목동을 홈으로 썼다면 테임즈의 기록은 이보다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게 정설.[28] 참고로 2022년 이정후의 wRC/27은 10에 살짝 못 미친다. 물론 2022년은 투고타저, 2015년은 타고투저였지만 그걸 감안해도 역대급 성적을 올린 이정후보다 득점생산력이 1.5배 더 좋은 것이다.[29] 리그 평균대비 득점 생산으로 리그 평균 타자가 들어선 대신 테임즈가 들어섬으로써 NC는 96점을 더 벌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30] 그런데 카스포인트에 논란이 약간 있었는데 가장 높은 포인트임에도 대상이 박병호였다는 것이다. 대신 최우수 외국인상과 카스 모먼트 상을 수상했으며 애초에 박병호 역시 이때 워낙에 괴물같은 성적을 내었기에 nc팬들도 거의 반발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지나치게 테임즈에게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꺾은 것으로 추정.[31] 첫번째는 1998년 타이론 우즈, 두번째는 2007년 다니엘 리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