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어셈블리 (2015)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 | |
방송 기간 | 2015년 7월 15일 ~ 2015년 9월 17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채널 | KBS 2TV | |
장르 | 정치 | |
제작사 | KBS 미디어 | |
연출 | 황인혁 | |
극본 | 정현민 | |
출연자 | 정재영, 송윤아, 장현성, 택연, 김서형, 박영규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차량 협찬 | 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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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 드라마. 2015년 7월 15일부터 동년 9월 17일까지 KBS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했다.2. 상세
《성균관 스캔들》의 황인혁 PD와 《정도전》의 조연출이었던 최윤석 PD가 연출하고 《프레지던트》[1]와 《정도전》의 작가였던 정현민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정도전》의 메인 연출 담당이었던 강병택 PD와 정현민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친 작품인데, 기획 단계부터 함께 논의했다.[2]
시놉시스는 용접공 출신의 한 국회의원 진상필과 그의 보좌관인 최인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휴먼 정치 드라마. 한마디로 정현민 작가의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십분 발휘한 작품.[3]
극중 등장하는 집권여당 '국민당'은 새누리당, 제1야당 '한국민주당'은 새정치민주연합, 군소 진보정당 '사회당'은 정의당에 대입할 수 있으나 국회 의석 분포는 제19대 국회 현실과는 다르게 151석을 가진 여당이 단 한 석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단독 과반 의석을 점유하며 여대야소를 이루는 상황.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여야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팽팽하다. 그래서 여당 소속이지만 노동자 출신인 진상필이 여당 내 야당 노릇을 하며 캐스팅보트를 쥐게 되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
드라마에 처음 출연하는 영화배우 정재영[4]이 진상필[5] 역으로, 송윤아가 최인경 역에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정도전에서 이인임 역을 맡았던 배우 박영규와 아내의 유혹, 자이언트, 기황후에 출연했던 배우 김서형,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했던 배우 장현성이 출연한다. 참조.
촬영협조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 해준다. 실제로는 국회에 생각보다 비는 일정이 많아 민간인도 들어갈 수 있기도 할 정도니, 촬영이 생각보다 용이하다고는 하지만. 극중에 나오는 '국회 연설' , '법안 투표' 등 국회의원들의 의정 무대를 보여주는 장소는 대한민국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과 전라남도의회에서 촬영했다.
홍찬미 역을 맡은 김서형이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진상필의 주변 인물
- 배달수 - 손병호
- 김경아 - 이항나
진상필의 아내. 결혼 전에는 오애리와 함께 한국수리조선 경리과에서 일한 듯하다. 처음에는 진상필이 복직 투쟁에 나서는 것을 참았으나 4년이 지나도 진전이 없고, 진상필이 가정에 신경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딸을 데리고 친정인 부천으로 올라가 이혼을 요구한다. 생계를 위해 고깃집에서 일하는 중이다. 바벨시티타워에 본인의 임금과 친정엄마 돈, 주희 대학보내려고 모아뒀던 돈까지 투자했는데 바벨시티타워 파산 소식에 진상필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진상필이 국회의원 사퇴 선언을 하고 경제시에 내려가 철공소를 하겠다고 하자, 그 때 주희와 함께 내려가겠다고 하여 재결합한다. - 진주희 - 김지민
진상필의 딸. 아빠인 진상필을 좋아하지만, 진상필이 그만 엄마를 놓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진상필에게 넌지시 밝히기도 한다. 규환을 보고는 첫 눈에 반한 상태.
3.3. 진상필 의원실
국회의원 보좌관은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급/7급/9급 비서 각 1명, 인턴 2명으로 구성된다.[7]진상필 의원실 보좌관들은 총 8명으로 5급 비서관 1명이 부족하다. 극중에서는 실제 의원실 보좌관들과 거의 같은 업무 분담이 되어 있다. 다만 지역구 의원들의 경우는 보좌관들중 1~3명 정도를 지역사무실에 상주 시켜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8] 이때문에 4급보좌관 2명중 1명은 수석보좌관으로 국회 회관을 책임지고, 다른 4급 보좌관 1명은 지역구 보좌관, 통상 사무장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무실 책임자가 된다. 이때문에 진상필 의원실에서 부족한 5급 비서관 한명을, 사무장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에 보내는 장면이 있었다면 더욱 완벽했을 것이다.
또한 진상필 의원실은 4급 보좌관 2명을 수석-정책으로 나누었는데 이는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 의원실에서 볼 수 있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는 수석-지역구 보좌관이다. 드믈지만 수석 대신 동격의 정무-정책 보좌관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다.
- 7급 비서 변성기 - 성지루
상필과 같은 한국수리조선 해직노동자. 백도현이 국민당 공천을 조건으로 주선한 사측과의 협상에서 해고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하청업체로 복직을 합의했을 때 다른 노동자들은 상필을 적대시했지만 유일하게 그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인물이다.[9] 상필의 당선 이후 그의 수행비서가 된다. 직급은 7급. 오애리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다.[10] 이혼한 돌싱이며 19화에서 최인경이 잔소리를 하자 주눅들어서 저도 모르게 여보를 붙이는 걸 보면 전 아내에게 많이 시달린 듯. 진상필의 국회의원 사퇴 후 변성기가 철공사 사장, 오애리가 사장 사모라는 거 보면 결국 결혼했다. - 9급 비서 오애리 - 윤복인[11]
- 4급 보좌관 서동재 - 서현철
진상필의 정책보좌관. 직급은 4급. 1년만 채워 공무원 연금 받자는 무사안일주의자로 개그 캐릭터 성격이 강하다. 그래도 국회 짬밥 허투루 먹은 건 아니라서 진상필의 선거 운동을 처음부터 도왔고, 당선 후 진상필이 제출할 추경예산안 질의서를 백도현의 의도와는 반대로 국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게다가 재정 분야에 문외한인 진상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작성하기도 하는가 하면,[12] 규환을 보고는 "사람이 어두워 보인다."며 그의 속내를 어느 정도 눈치채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최인경만큼 전체 상황을 보고 대책을 세우는 능력은 약해서, 인경이 의원실을 떠났을 때 이런 경험 많을테니 대책 좀 내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난 정책형 보좌관이라..."며 회피한다. 그리고 16화 때 IT기업의 로비로 기업을 지원해 줘야 한다고 보고서를 썼다.[13] 최종화에서는 등원한 최인경의 보좌진으로 다시 들어간다. - 5급 비서관 심동천 - 임지규
- 6급 비서 송소민 - 김보미
최인경의 정치컨설팅 회사 직원이었다가 최인경의 추천으로 진상필 의원실에 들어왔다. 직급은 6급 비서로 여론조사 및 홍보 담당. 컨설팅 회사 시절부터 김규환을 좋아하는 눈치.[14] 최인경과 백도현에 대해 인경이 존경해서 그렇다는 등 말을 늘어놓다가 인경이 반격으로 소민이 규환을 좋아한다고 말해버린다. 소민은 자기 취향은 아이돌이라며 애써 부정.아이돌 맞잖아규환이 떠난 후 옆자리로 온 변성기가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하자 짜증내지만 어느샌가 물들어 하는 법을 배우고 재미있어 한다. - 인턴 박다정 - 강서하
김규환과 함께 인턴 직원으로 뽑혔다. 김규환과는 달리 스펙이 좋고, 영어 실력도 출중하다. 인턴으로 스펙 쌓아서 국제 기구에 가고 싶은 듯. 초반에는 그럭저럭 얌전한 이미지였으나, 의원실의 분위기에 물들어서 홍찬미가 딴청계에 들어왔을 때 의원실 사람들과 함께 살벌한 농담을 하거나 회식자리에서 격렬한 댄스를 벌이기도 한다.
3.4. 국민당 사람들
- 임규태 - 정희태[15]
- 강병택
11회 의원총회에서 청와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에 시장 과열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낸 의원. 그러나 부동산대책이 당론으로 결정되자 군말없이 의견을 바꾸고 따른다. 참고로 강병택은 어셈블리의 책임 프로듀서 이름 - 김진우
11회 의원총회에서 강병택처럼 부동산 정책에 반대 의견을 보이다가 당론이 결정되자 역시 일방적으로 따른다. 참고로 김진우는 어셈블리의 프로듀서 이름 - 윤정수 - 원근희
당대표. 그러나 실권은 거의 백도현이 쥐고 있어 별 존재감없는 신세. 18회에서 두 계파의 실질적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백도현과 박춘섭 모두에게서 허수아비다, 변변치 않다 등으로 디스당한다. 진상필의 구속됐다가 풀려난 후 백도현을 사무총장에서 사퇴시키려했으나, 자신과 다른 두 최고위원들의 약점을 잡고있는 백도현에게 꼬리를 내리는 듯 했으나, 지도부 총 사퇴로 현재 지도부는 물러나고 박춘섭을 비대위원장으로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된다.
3.5. 야당 사람들
3.6. 기타
- 서대한 - 유동근
현직 대통령. 배우는 유동근....이지만 목소리로만 몇 번 나오고, 대부분 대사로만 언급된다. 보통 VIP나 어르신으로 지칭된다. 백도현을 총애하고, 최인경도 굉장히 아꼈다고 한다.[18] 지금은 임기 중반을 넘기며 독선적인 면이 강해져서 부동산 대책을 반대하는 총리를 물러나게 하고 강행하거나, 후임 총리를 부패한 인사 임명을 강행하는 등 독단적인 국정운영이 나타나고 있다. 유동근은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이명박 역할로 나온적이 있다. - 청와대 비서실장 - 최범호
주로 백도현에게 서대한의 오더를 전달하는 역할. 그러나 백도현과 은근히 갈등을 일으키는 사이기도 하다. - 국회의장 - 김익태[19]
국민당 친청계 출신이나 국회의장이므로 현재 당적은 없다. 큰 존재감없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역할이었으나, 12회에서 한국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거부해달라는 백도현의 요청에 적법하게 들어안 사안인데 국회의장으로 원칙을 어길 수 없다며 거부한다. 그리고 오히려 자기도 친청계 출신이지만, 대통령을 똑바로 모시라고 충고까지 한다. 이런 걸 보면 그저 짬많은 여당 중진이라서가 아니라 신념과 소신을 가지고 국회의장까지 이른 정치인인 듯. 그러나 내년엔 여의도를 떠난다는 거 보면 다음 총선 불출마는 확정적이다.[20] - 주철순 - 권태원[21]
국토부 장관 출신으로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12회에 등장한다.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온갖 비리 의혹이 다 나와 홍찬미가 "뭐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임명 한거냐?"고 학을 뗄 정도의 인물이다.[22] 그러나 장관은 인사청문회를 해도 국회 임명동의는 받지 않아도 되니 유야무야 넘어갔고, 장관이 된 후 새로운 의혹은 없어서 야당이 다시 의혹을 제기해도 재방은 그만하라는 여당의 비호에 묻혀 간다. 그렇게 총리도 유야무야될 것 같았지만, 한국민주당의 퇴장에도 진상필이 홀로 25시간 필리버스터로 회기 종료까지 버티면서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무산되고, 이후 총리 지명이 철회되었다고 언급된다. - 이승환
국무총리로 부동산 활성화 문제로 대통령과 마찰을 일으키다 사퇴(사실상 대통령이 해임)했다.
4. 시청률
- 전국 시청률 기준.
- 볼드는 최고 시청률.
회차 | 방송일 | TNmS 시청률 | AGB 시청률 |
1 | 7월 15일 | 4.8% | 5.2% |
2 | 7월 16일 | 3.4% | 4.7% |
3 | 7월 22일 | 4.0% | 5.2% |
4 | 7월 23일 | 3.8% | 4.9% |
5 | 7월 29일 | 4.4% | 5.0% |
6 | 7월 30일 | 3.7% | 4.8% |
7 | 8월 5일 | 4.7% | 5.3% |
8 | 8월 6일 | 3.7% | 4.9% |
9 | 8월 12일 | 4.8% | 5.9% |
10 | 8월 13일 | 4.6% | 4.7% |
11 | 8월 19일 | 4.5% | 6.0% |
12 | 8월 20일 | 4.2% | 5.7% |
13 | 8월 26일 | 3.9% | 4.9% |
14 | 8월 27일 | 4.0% | 5.6% |
15 | 9월 2일 | 4.2% | 5.4% |
16 | 9월 3일 | 4.4% | 6.0% |
17 | 9월 9일 | 4.6% | 5.7% |
18 | 9월 10일 | 5.0% | 6.0% |
19 | 9월 17일 | 3.5% | 5.4% |
20 | 9월 18일 | 4.2% | 4.9% |
5. OST
자세한 내용은 어셈블리(드라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조재현은 1회에 국회 입성을 노리는 한국수리조선 사장 역의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송윤아에게 물세례를 맞았다.
- 주요 등장인물과 현실 정치의 모델격 인물들에 대한 추측도 나온다. 백도현의 경우 김문수[23] 전 경기도지사나 이명박 정부 당시의 이재오 의원,[24][25] 홍찬미는 나경원 의원,[26] 박춘섭은 이재오 의원이 모티브라는 평도 있으나 당내 위치나 강한 보수 성향을 봐서는 박근혜(이명박 정부 시절을 기준으로)나 김무성 정도에 가깝다. 송윤아가 분한 최인경의 경우는 딱히 모티브가 되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고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27] 작중 사회당 원내대표 천노심의 경우, 정의당 정치인 천호선+노회찬+심상정에서 따왔다고 한다.출처 강한 이미지의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에서는 심상정 의원을 생각나게한다. 정의당 의석이 5석, 작중 사회당의 의석이 4석이라는 걸 감안하면......기사 그런데 재보궐 관련 방송에서는 사회당이 8석으로 표기되었다. 이름으로만 언급되는 한국민주당 비주류의 수장 오세창은 경기도 지사를 지낸 점, 비주류계라는 점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모티브인듯 하다.[28]
- 모티브로 한 현실 정치인에 대한 추측이 많은데 한겨레에서 전현직 정치부 기자와 보좌관, 정치평론가 10명을 대상으로 14화를 기준으로 어셈블리에 나온 인물과 현실 정치인중 가장 오버랩 되는 인물이 누구인지 설문을 했다. 기사 주연 진상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백도현은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홍찬미는 다양한 답이 나왔는데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유일하게 2표를 받아 제일 높았다. 박춘섭은 이재오 의원 4표, 박지원 의원 3표가 나왔으며, 조웅규는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뽑혔다. 참고로 진상필의 파트너인 최인경은 10명 만장일치로 오버랩 되는 인물 없음이 나왔다.(...)
- 당내 구도도 현실정치가 여러모로 오버랩 된다. 이명박 정권 당시를 기준으로 친청계는 친이계, 반청계는 친박계와 비슷. 특히 공천학살 이야기나 강한 보수성향은 2008 총선 당시의 친박계와 반청계의 유사점이다. 한국민주당 주류 역시 묘사되는 인물은 조웅규 한 명이나 야권연대를 도맡는 부분과 당내 주류라는 점 등에서 친노계가 은근 오버랩된다는 의견도 있다. 14회에서 백도현이 청와대발 여당 내 압력으로 당내 지도부에서 밀려날 위기에 놓인 것은, 지난 6월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당 원내대표직을 떠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후 한국민주당을 결국 탈당해 이념적으로 완전히 다른 국민당에 뻔뻔히 입당하는 조웅규의 모습은 우리 정치사 속에서 명분과 당선 가능성만을 쫓는 정치철새의 모습이 연상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 물론 드라마인 만큼 현실 정치하고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다소 어긋나는 부분도 존재한다. 대기업 노조위원장 출신인 진상필이 정치에 지나치리만큼 무지한 것[29], 3선 의원이자 반청계 넘버 투인 강상호가 정치판을 전혀 읽을 줄 모른다는 점[30] 등은 현실 정치와 다소 어긋난다. 최인경의 경우 현실에서 보좌관이 여당 사무총장 라인을 거부하고 떨어진 끈 잡고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이러한 설정들이 극 전개를 위해 필요한 수준으로 몰입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 남자 주인공의 배경, 초반 스토리로 보아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경기도 평택시 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득중 후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 작중 원래 노조위원장으로 나오는 인물 배달수는 고공농성을 위해 크레인에 오르다가 실족사하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관계는 다르나 이름이 비슷한 관계로 이 인물은 사측의 손배가압류에 항의해 2003년 분신한 배달호를 연상하게 한다. 기사
- 한국수리조선 노조는 정리해고자들이라는 점과 1심패소, 2심 승소, 3심 파기환송이라는 점에서 쌍용자동차 노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 작가의 전작의 또 한 명의 주인공이었던 유동근이 대통령 서대한 역할로 목소리만 특별출연했다. 초반 이후에도 친청계 백도현이 코너에 몰릴수록 목소리 출연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정치 초보의 급작스런 정치 입문기라는 점에서 일본 드라마 체인지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 한 국민당 여성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31] 배역명도 박 최고위원
- 오프닝과 삽입 OST 대다수가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을 어레인지한 곡이다.
- 정현민 작가의 전작인 프레지던트와 경쟁 드라마 상황이 유사하다. 당시 경쟁상대가 완성도가 높고 인기도 많은 SBS의 '싸인'과 송승헌, 김태희 캐스팅으로 어느 정도 시청률도 보장받은 MBC의 '마이 프린세스'였는데, 이번엔 이준기, 이유비 등이 출연하는 MBC의 '밤을 걷는 선비'와 작품의 평가가 좋은 SBS의 '가면', '용팔이' 등과 경쟁하게 되었다.
- 극중 택연이 연기한 김규환이 공부하는 장면에서 헌법책을 보는데 현재 순경채용 시험에는 헌법과목이 없다. 다만 이 드라마의 무대가 국회인 만큼, 고증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살리려고 넣은 장면일 수도 있다.
2022년 현재는 헌법이 순경채용 시험의 필수 과목이다.. 선견지명...? - 3화에서 경찰 면접 장면이 나오는데 현재 순경채용 경찰 면접에서는 면접관 3명과 수험생 5명이 한번에 본다. 극중에서는 면접관 4명과 수험생 3명이 나온다.
- 실제 16대 국회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조웅규 의원이 있었다. 참고 극 중 야당의원이었던 '조웅규'가 보수정당인 국민당으로 입당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작가가 의도적으로 조웅규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보수정당 소속이 될 것임을 암시한 것 같다.
- 3화에서 오류가 하나 있다. 국민당이 151석으로 야당보다 달랑 두 석 앞선다고 이야기하는데 국회의장은 무소속(국민당 출신)이므로 야당의 의석수는 최대 148석, 적어도 세 석을 앞선다.
- 작가의 전작인 정도전과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박영규가 연기한 이인임에 맞아떨어지게 정치에 대한 평론이 작가에 대해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의 손과 발은 유연할수록 좋다라는 말은 진상필의 국회의원 초임때 주변에 대한 이야기가 딱 맞아떨어지고, 힘없는 자의 힘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것 만큼 없다.라는 말도 주인공 진상필의 좌충우돌 국회때 보이는 모습과 딱 맞아 떨어진다.[32] 여러모로 작가의 정치관과 사상에 대해 말할수 있다.
[1] 단, 프레지던트는 정현민 작가의 단독 작품이 아니라 천추태후의 작가였던 손영목 작가,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의 작가였던 손지혜 작가와 공동 작업한 작품이다.[2] 그러나 정도전 2는 엎어졌다. 참조.[3] 심지어 정현민 본인도 노조 활동을 하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풀린 사람이다. 그동안 미디어에서 피상적으로 그려졌던 노동조합도 충실히 묘사할 것으로 기대된다.[4] 데뷔 이후로 처음으로 출연하는 TV 드라마이다.[5] 정재영이 출연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실미도(영화)에서 정재영이 맡았던 역의 이름도 한상필이었다. 열혈강호의 양재현 작가도 페이스북에 진상필이란 이름이 어색하고 집중이 안 된다고 언급했다.[6] 제5공화국(드라마)에서 김상현 역을 맡은 바 있다.[7] 현재는 의원실 인사적체 해결 등을 목적으로 8급 비서가 신설 되면서 인턴은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 됐다.[8] 평상시가 1~3명 정도 보내놓는 것이고, 선거때는 7급수행비서와 9급행정비서를 제외한 전원 지역으로 내려가서 선거준비만 한다. 홍찬미 의원 비서실도 선거때가 다가오자 전부 지역구로 내려보내는 장면이 있다. 물론 이러한 행태는 잘못 된 것이고 국가의 월급을 받는 보좌관들은 의원 회관에서만 근무해야 한다. 지역 사무실은 자기돈이나 후원금 등으로 유급 사무원 5명까지 둘 수 있다. 그러나 후원금이 꼴랑 1억원이기 때문에 이돈으로 사무실 임대료/운영비로도 허덕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국가의 녹을 받는 의원실 보좌관중 일부를 지역사무실로 보내는 편법을 쓰는 것이다.[9] 작중에서 복직 투쟁을 할때마다 가장 고생했던 사람으로, 본인은 이혼 이후로 수입이 변변치 않아 한국수리조선에서 투쟁하면서 당장에 돈이 없어 다른 철강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복직합의서를 보고서도 당장 먹고살기 위해 바로 합의한다. 해직노동자이면서도 돈이라는 현실적 문제로 언제나 고생하던 인물.[10] 오애리가 행정비서로 왔으면 한 사람이 변성기다.[11] 연극배우 출신, 최근 안방극장에 알려진 출연작은 아래의 길해연과 마찬가지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드라마)의 김진애 역이다.[12] 그러나 이걸 기재부 국장에게 건네는 관행에 물들어 있기도 하다.[13] 이것을 최보에게 들켜 한소리 들었다.[14] 원래 의원실에 들어가지 않으려다가 김규환이 들어간 것을 보고 바로 들어갔다. 또한 김규한이 최인경에게 기합을 받고 나선 몸에 맞는 와이셔츠를 건넸다.[15] 작가의 전작 정도전(드라마)에서 이숭인을 맡았다. 정도전에서도 서로 대립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도 박영규와 대립하는 반대파 역할을 맡게 되었다.[16] 극단 '작은 신화'를 세우고 올해(2015년)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베테랑 연극배우. 대중에게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비서 양재화 역으로 크게 알려졌다.[17] 드라마 정도전에서 목은 이색의 역을 연기했다.[18] 최인경의 이력서에 따르면 최인경은 대선캠프시절부터 서대한의 보좌관이었고, 그래서 청와대로 따라 들어갔다. 실제로 흔히 발견되는 일반적인 케이스. 백도현이 강상호에게 흘린 살생부는 백도현이 작성해 서대한 대통령에게 올린 것을 대통령이 직접 최인경에게 보여준 적 있다고 한다.[19] 정도전에서 장자온 역을 맡았던 배우로, 성우로 유명하다. 그래서 목소리가 매우 익숙하게 느껴진다.[20] 왜냐하면 박관용 전 의원이 국회의장 시절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국회의장직을 맡은 국회의원은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은퇴한다는 관례가 생겼기 때문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관례가 자리잡았다는 시각도 있고, 실제 정의화 의장이 한동안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하다가 2016년초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어쨌든 국회의장직은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에 빛나는 명예직이기 때문에 의장직을 맡은 것은 명예로운 은퇴에 해당한다.[21] 정도전에서 안사기 역을 맡았던 배우다. 영화 타짜의 호구로 더 유명하다.[22] 그러나 어디까지나 백도현과 둘이 있을 때만 속내를 토로한 것이고, 인사청문회장에선 적극 비호한다.[23] PD계 운동권 코어에서 현재는 보수 정당의 중요 인사.[24] 운동권 출신의 현직 대통령 측근이라는 점. 단, 선거에 진 적이 없는 백도현과 달리 이재오 의원은 2008년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보궐선거로 국회에 재입성했다.[25] 하지만 이재오는 자신이 진상필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26] 여당 대변인을 역임한 지명도 높은 여성 정치인이며, 법조인(나경원은 판사를 역임했음)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둘 다 헤어스타일이 숏컷이다[27] 왕년 청와대에서 일했고, 극 초반에 정치 컨설팅에 종사했다는 점에서는 이철희(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재직)와 비슷하다는 평도. 그런데 사실 여의도에 최인경 같은 처지인 사람은 아주 많다....[28] 7화에서는 영국에서 두 달 교육받고 입국했다 언급되는데 손학규 전 지사가 옥스퍼드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 출신이라는 것도 묘하게 비슷하다.[29] 보통 대기업 노조 핵심 인물 정도 되면 노조 내 정치도 책임져야 되고 노조원 교육도 담당해야 되고 정치권과 접촉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기에 그 정도로 정치에 무지하지는 않다.[30] 그 정도로 감이 없으면 여당 계파 수장이 자기 측근으로 둘리가 만무하다. 다만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드라마의 특성상 해설을 유도하기 위한 설정이라는 측면 또한 존재한다. 극중에서 홍찬미가 백도현에게 '저거 자신들 지역구 챙기려는 겁니다'라는식으로 해설을 하는데 국민당 전략통이 그걸 모를리가.[31] 정아미란 배우다.[32] 실제로도 박영규가 연기한 박춘섭과 이인임은 주인공인 정도전과 진상필의 예상 밖 돌출행동을 보며 크게 웃다가도 그것을 자기의 기회로 만드는 정치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