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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17:40:05

난폭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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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9418c,#010101><colcolor=#fff,#2d2f34> KBS 2TV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2012)
Wild Romance
파일:attachment/nphrmnc.jpg
장르 <colbgcolor=#fff,#2d2f34>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방송 시간 · / 오후 09:55 ~
방송 기간 2012년 1월 4일 ~ 2012년 2월 23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채널 KBS 2TV


<colbgcolor=#d9418c,#010101><colcolor=#fff,#2d2f34> 제작 황의경
연출 배경수, 김진우
각본 박연선
출연 이동욱, 이시영, 오만석, 황선희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차량 협찬 현대자동차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시놉시스3. 특징4. 등장인물
4.1. 박무열 및 레드 드리머즈 관련 인물4.2. 유은재, 그 가족 및 관련 인물4.3. 기타 인물
5. 시청률

[clearfix]

1. 개요

2012년 1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KBS2에서 방영했던 수목 드라마.

연출 배경수(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 극본 박연선(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화이트 크리스마스(KBS)[1]이다.)

2. 시놉시스

온 가족이 야구팀 블루 시걸즈의 광팬인 전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유은재는 가족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다가 블루 시걸즈와는 앙숙인 레드 드리머즈 선수 박무열을 맞닥뜨린다. 은재와 무열이 몸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가뜩이나 안티가 많은 박무열은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하게 되고, 레드 드리머즈 구단은 팀의 간판 선수인 무열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은재를 경호원으로 채용한다.

평소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던 무열을 경호하게 된 은재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고, 귀찮은 경호원이 질색인 무열 역시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이런저런 핑계로 경호 계약을 파기해 보려고 하지만, 그조차도 영 여의치 않다. 그러던 중 무열이 먹는 약에서 메탄올이 검출되고, 은재는 무열에게 그간 눈 부분을 파낸 사진을 계속 보내던 스토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열을 경호하는 은재는 점차로 미지의 스토커가 가하는 실제적인 위협에 직면하게 되는데 야구선수인 남자주인공과 유도선수 출신의 경호원인 여자주인공이 코리안시리즈가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벌이는 로맨스물이다.

3. 특징

극본을 맡은 박연선 작가는 '평범한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지만 작가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추리·미스터리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박연선 작가 특유의 주제의식도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 다른 천편일률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흔한 사랑 이야기일 것만 같은 제목이나 무늬만 야구 소재 드라마였던 전작과 달리, 의외로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가 상당히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으므로 야빠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예고 영상과 홍보물에선 마치 야구 드라마일 것 같은 느낌을 팍팍 풍기다가 정작 본편 내용은 흔한 재벌 막장물로 나아가버리면서 잘 나온 시청률과는 별개로 작품성에서는 심각한 악평을 들은 KBS의 동시간대 전작 <영광의 재인>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다만 동시간대 경쟁작 중 하나인 <해를 품은 달>의 화제성과 인기가 워낙 막강하고, <난폭한 로맨스> 특유의 미스터리 요소가 일반 시청자들에게 낯설게 느껴진 탓인지 시청률은 방송 3사 드라마 중 최하위를 기록하여 이번에도 박연선 작가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2월 23일 자로 공식적으로 종영되었다. 본래 박연선 작가의 전작들이 시청률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매니아층은 많았으나, 이번 작품은 한 번에 미스테리, 로맨스 등을 섞으려는 시도가 과했던 탓인지 이번 작품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는 평가가 많다. 작가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아쉬움으로 남는 작품이 될거 같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박무열 및 레드 드리머즈 관련 인물

4.2. 유은재, 그 가족 및 관련 인물

4.3. 기타 인물

5. 시청률



[1] 전작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출연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2]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의 오마주인듯[3] 상대편이었던 블루 시걸즈의 투수가 빈볼을 던지자 그 맞대응으로 야구 방망이를 집어던져서 싸움을 일으키고 상대편 투수와 함께 퇴장당했다.[4] 후에 강종희가 등장하고 나선 "내가 미술을 관둔 건 오빠 때문이 아니라 종희의 재능 때문이었다"라고 얘기했다.[5] 실제로 미술관장인 어머니의 딸이지만 그녀보다 강종희의 미술 실력이 더 좋아서 어머니도 대놓고 비교하는 중이었다[6] 사건 직후엔 자신의 범행을 망각한 듯 하다. 스토커가 잡힌 후 기억이 돌아와 자수한다.[7] 이름은 '쇼트'[8] 스토커가 보낸 무열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눈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9] 관심병이냐는 독설을 하고, 종희는 밥을 굶고 있는데 은재는 옆에서 처묵처묵. 종희가 수저를 집어던지고 덤벼드니 찍어누르기까지 한다.[10]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나이 상관 없이 이름으로 부르며 (ex. 무열, 동수, 수영을 부를 때 "박무열", "진동수", "오수영"이라 부른다) 관심이 없는 사람은 존칭 붙여서 깍듯하게 대한다. 은재를 부를 때는 처음엔 "은재씨"라 불렀지만, 양아치들한테 은재가 구타당하는 사건 뒤로는 "유은재"라고 부른다.[11] 스토커가 보낸 것 중에 시 형식의 편지가 있었다[12] 사실 중간 중간 나오던 스토커의 방 장면을 자세히 보면, 스토커의 손이나 신체의 실루엣이 여성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13] 그냥 물에 빠뜨린 것도 아니고, 두 사람의 얼굴에 두건을 씌워 얼굴을 못알아 보게 한 다음 옷을 바꿔 입혔다. 이러면서 은재와 종희에게 "더 사랑받는 쪽은 죽을 것이고 덜 사랑받는 쪽은 살 거다"라고 하며 무열이 구한 쪽은 종희의 옷을 입은 은재였고, 이로 인해 은재는 또 혼자 끙끙 앓게 된다. 하지만 알고보니 무열은 경황이 없어서 옷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었고 두 사람이 신고 있던 '신발'만 보고 은재를 알아보고 구출한 거였음이 마지막에 밝혀진다. 해피엔딩 해피엔딩.[14]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선희 이모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 한다.[15]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의 오마주로 보인다[16] 닉네임은 '그놈없는세상'. 카페 내에서 꽤 유명하다.[17] 무열의 가정부.[18] 영화 '보디가드'의 케빈 코스트너를 동경해서인 듯 하다.[19] 도사견의 그 '도사'다.[20]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무열에게 강종희 욕을 했다[21] 11화에서 자신을 미행한 동아를 추궁할 때 '난 불빛을 꺼뜨리는 걸 좋아한다. 그것이 생명이든 뭐든.' 이라는 후덜덜한 대사를 한다. 그리고 동아를 죽이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