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11-28 09:53:06

앱솔루트 유니버스

파일:앱솔루트_DC_짐리.jpg
<colcolor=#fff><colbgcolor=#000> 짐 리가 그린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트리니티

1. 개요2. 설명3. 스토리4. 인기5. 등장인물6. 기타

1. 개요

Absolute Universe

DC 코믹스의 리브랜딩 이니셔티브[1], DC 올인의 일환으로 출범한 새로운 유니버스. 다른 DC 멀티버스 지구들과 달리 숫자는 부여받지 않고, 공식 명칭은 "지구-알파(Earth-Alpha)".

2. 설명

메인 유니버스와 차별화되는 앱솔루트 유니버스만의 특징은 이하와 같다.

3. 스토리

DC 올인 스페셜 오메가편에서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탄생과정이 등장했다.

아만다 월러가 히어로들을 공격하느라 바쁠 때, 다크사이드는 소원을 들어주는 자신만의 미라클 머신[4]을 제작한다. 미라클 머신을 통해 다크사이드는 스펙터와 융합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어 합체되는데, 스펙터를 통해 "일반적인 멀티버스에서 다크사이드 자신은 계속 히어로들에게 패배하는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새로운 계략을 짠다.

그리하여 다크사이드는 히어로들 앞에 나타나 일부러 패배하여 사망하고,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결말에 등장한 지구-알파라는 신생 지구로 자신의 영혼을 옮긴다. 그 후 자신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지구에 투영해 그 이미지를 뒤틀어버리고, 그렇게 앱솔루트 유니버스가 탄생하게 된다.
파일:RCO048_1727860821.jpg
<colcolor=#fff> 다크사이드의 힘으로 재건되는 앱솔루트 유니버스[5]
이때 다크사이드는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세계상을 독백한다. "지구-0은 희망, 즉 슈퍼맨을 중심으로 하는 세상이라면, 자신의 세상은 고난, 즉 다크사이드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세상"이다. 앱솔루트 유니버스 속 히어로들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서 길러진 자들이라 더 가혹한 고난을 마주해야 하며, 풍족한 자원 대신 '혼돈의 존재'로 매도당하는 신세에 놓일 것"이다. 앱솔루트 유니버스에서 희망은 "언더독이자 빌런"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 더 불타올라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들개처럼 처절한 방식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유니버스라는 것.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31세기 시점에는 다크사이드가 군림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말세가 도래하여,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가 그를 찬양하고 있다.

후에 히어로들과 빌런의 조사로 진상이 조금씩 밝혀지는데... "앱솔루트 이블(Absolute Evil) #1"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메가 입자"가 근간을 이루는 세계로, 이곳에서는 우주 자체가 "도덕성"을 분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빌런들처럼) 권력을 쥔 자들은 언제나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 곧 질서이자 평화며, 정의고, 현 체제에 반대하는 자들은 혼돈이며 불의라고 한다. 실제로 40년대, 50년대에도 샌드맨, 와일드캣 등 여러 히어로들이 나왔지만 암살로 짧은 생을 마감하거나, 뇌물 먹고 은퇴하는 등, 전부 히어로 활동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이중 호크맨은 50년대 때부터 히어로 중 사회주의자로 의심되는 자들을 매카시즘 단체에 신고했고, 현재는 정부의 하수인으로 활동 중이다.

4. 인기

첫 달 판매량이 매우 높은데, 10월 연재된 앱솔루트 배트맨 1화와 앱솔루트 원더 우먼 1화 모두 조나단 힉맨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10화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24년 11월 15일 기준 앱솔루트 배트맨 1화는 총 37만 부, 앱솔루트 원더 우먼과 앱솔루트 슈퍼맨 1화는 각각 총 2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동시기 슈퍼히어로 코믹스 판매량 최상위권을 석권하는 중이다. [6]

블리딩쿨에 따르면 2024년 이슈 기준 최다 판매량 1위 앱솔루트 배트맨 #1을 필두로 앱솔루트 슈퍼맨 #1과 앱솔루트 배트맨 #2, 앱솔루트 원더 우먼 #1 모두 최다 판매량 9위 이내에 차트인 되었다. (#) 특히 동시기 마블 최고 인기 타이틀로 알려진 조나단 힉맨의 얼티밋 스파이더맨 #1보다 앱솔루트 배트맨 #1이 등수가 높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현지 시각으로 2025년 2월 21일, 앱솔루트 라인의 누적 판매량이 공개되었다. 총 250만 부 이상. #

5. 등장인물

5.1. 슈퍼맨

5.2. 배트맨

6화의 결말에서는 태아들을 덕지덕지 몸에 붙여서 영양소를 빨아먹는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15화 표지에선 매우 무시무시한 괴물 같은 외형으로 나왔는데, 헐크처럼 변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7]표지가 공개되자 인터넷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
앱솔루트 이블 #1에서 세계관에 다른 빌런들과 함께 만나서 히어로들의 등장에 대해서 회의하는 것으로 제대로 첫 등장하는데, 자신은 농담이 싫다고 하고, 자신 같은 빌런들이 세상의 질서와 정의를 유지해야한다면서 저스티스 리그를 창설한다.

5.3. 원더우먼

5.4. 플래시

5.5. 마샨 맨헌터

5.6. 그린 랜턴

5.7. 저스티스 리그

이 세계에선 빌런들이 곧 정의이자 질서고, 히어로들이 불의이자 혼돈인 세계이기 때문에, "저스티스 리그"는 조커가 창설한 빌런 단체로 시작하게 되었다. 심지어 메인 유니버스처럼 홀 오브 저스티스 건물을 운영 중이다.

5.8. 기타

6. 기타



[1]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를 안고 DC 코믹스 내 특정 인력들이 정해진 기간 동안 밀고 나가는 형태의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용어.[2] 현재 코믹스를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코믹스라는 매체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3] 마침 앱솔루트 유니버스를 다크사이드가 창조한 것처럼 재연재되는 얼티밋 유니버스 또한 메이커가 창조했다.[4] 그랜트 모리슨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히어로들이 제작한 물건. 슈퍼맨은 미라클 머신에게 해피 엔딩이라는 소원을 빌어서 다크사이드를 물리쳤다.[5]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 등장한 멀티버스가 탄생하는 모습을 오마주했다. 작화가가 2022년에 타계한 해당 작품의 작화가 조지 페레즈를 기리는 문구를 적어 놓은 것도 이 때문.[6] 코믹 팝스 리턴즈와의 인터뷰에서 앱솔루트 배트맨의 작가, 스콧 스나이더가 밝혔다.[7] 평소에 절대로 안 웃는 모습 때문에 웃으면 괴수로 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심지어 앱솔루트 배트맨도 작은 게 아니라 자그마치 2m가 넘는 엄청난 거구인데도 그런 배트맨이 작은 인형처럼 보이는 덩치니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베인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묘사되는 크기만 보면 못 해도 족히 5~6m는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4화에서는 더 커져서 진격의 거인을 방불케 하는 사이즈로 변했다. 앱솔루트 배트모빌과 비교하면 대략 7.5m로 추정.[9] 배트맨의 팔들을 손가락 2개만으로 점혈을 찔러서 마비시키고서는 "괜찮아, 아직 다리가 남아있잖아?"라고 말하면서 비꼬면서 응원한다.[10] 조커가 현재 정권을 몰아내도 결국 다른 압제자가 생길 거라면서, 자신을 위해 일하면 산타 프리스카의 자유로운 번영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11] 앱솔루트 캣우먼이 추가 베놈을 주입선에 저격하였다.[12] 조커 말로는 베인이 은퇴하면 안되니 너를 속박하는 고향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의도상 배트맨에게 패배한 책임을 고향을 폭파시킨것으로 처벌한듯 싶다.[13] 원래 오른팔은 스티브를 지옥에서 빼내기 위해 희생했다.[14]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대신 엔트로피와 관련된 힘을 다루는 것이라고 한다.[15] 다만 스피드 포스로 쓸 수 있는 능력은 사실상 다 쓸 수 있는 상태인지라 팬들한테는 인공 스피드 포스로 불린다[16] 배리가 실험 사고를 당해 죽기 직전으로 보이는 시간대에 전송되었다가 곧바로 현재로 되돌아오고, 이후에도 그 시간대와 자신이 3살이던 때, 자신이 평화로운 도시에서 히어로가 된 미래, 자신이 멸망한 세계에서 괴물이 된 미래 각각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17] 상술한 엘레노어와의 관계는 불명[18] 보드에 오메가 문양을 그려 넣은 걸 보면 꽤나 근접해 가던 것 같다.[19] 조슈아 윌리엄스 런의 결말에서 쏜은 역사개변 영향으로 리버스 플래시였던 적이 없는 박물관 큐레이터가 됬지만, 나중에 브루스가 부모님을 살리려고 포켓 차원을 만들었을때, 미래에 일반인으로 살고 있는 쏜이랑 별개로 리버스 플래시로서의 쏜이 따로 분리된 적 있었는데 이 버전의 쏜이 부활해서 넘어왔을 가능성도 있다. 저스티스 리그 인카네이트에서 토마스 웨인이 다크사이드의 오메가 빔에 맞아 죽을 뻔했던 걸 생각하면 좀 아이러니하다.[20] 사람들이 이유없이 살인을 하고, 방화를 하는 일들이 벌어진다.[21] 샷건에 한 명의 머리가 날라갔지만, 곧바로 흰 원의 머리가 생기며 계속해서 말도 하고 움직일 수 있었다.[22] 메인 유니버스의 옐로랜턴 반지를 만든 집단이다.[23] 이때 "블랙핸드"라고 소리지르는데, 할을 부른 말인지 아니면 경고였는지는 알 수 없다.[스포] 사실 다크사이드가 부스터 골드의 형태를 하고 이미 저스티스 리그 내부로 침투한 상태다.[25] 작중에서 설명된 AF는 Advance Forward의 약자로, 치밀하게 설계한 계획에 따라 후퇴 따위 없이 저돌적으로 밀고 나가는 앱솔루트 배트맨의 성격을 묘사한 한편, AF는 as fuck(존나게)의 약어이기도 하기 때문에 '존나게 배트맨스럽다'라는 뜻으로도 읽힌다.[26] 만화 본편뿐만 아니라 스케치 등의 부록이 포함된 프리미엄 에디션이다. 이 때문에 앱솔루트 배트맨을 한국어로 검색하면 국내 정발된 '앱솔루트 배트맨: 블랙 미러'가 더 먼저 뜨며 영어로 검색했을 때도 앱솔루트 유니버스의 배트맨 타이틀에 더불어 과거 앱솔루트 에디션으로 나왔던 배트맨 책들도 검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