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왕조 제32대 칼리파 알 무스타디 الحسن المستضيء بأمر الله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 아부 무함마드 하산 이븐 유수프 알 무스타지드 أبو محمد حسن بن يوسف المستنجد |
출생 | 1142년 |
아바스 왕조 바그다드 | |
사망 | 1180년 3월 27일 (향년 38세) |
아바스 왕조 바그다드 | |
재위 기간 | 아바스 칼리파 |
1170년 12월 18일 ~ 1180년 3월 27일 (10년) | |
전임자 | 알 무스탄지드 |
후임자 | 알 나시르 |
별명 | 알 무스타디 비아므릴라(المستضيء بأمر الله: 하나님의 뜻으로 깨달은 자) |
부모 | 아버지 : 알 무스탄지드 어머니 : 가다 |
종교 | 이슬람 수니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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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스 왕조 33대 칼리파.2. 생애
1142년 바그다드에서 아바스 왕조 32대 칼리파 알 무스탄지드와 가다 사이에서 출생했다. 1170년 12월 18일 아버지가 사망한 후 칼리파에 올랐다. 그는 알 무크타피가 건설했지만 파괴되었던 알타지 궁전을 재건했으며, 모스크, 학교, 종교 기관들을 바그다드에 잇따라 설립했다. 아내 바나프 샤는 한발리파 추종자로서 그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고, 1174년 티그리스 강에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1171년 월, 파티마 왕조의 칼리파 알 아디드가 사망하고 알 무스타디의 이름으로 금요 예배 (쿠트바)가 진행되며 이집트가 2세기 만에 수니파로 복귀했다. 메카와 메디나의 아미르들 역시 살라흐 앗 딘과 알 무스타디에 복속했다. 1173-74년에는 후제스탄의 튀르크계 군벌 슈믈라가 이라크를 대대적으로 침공했지만 격퇴되었다. 한편 1174년 누르 앗 딘이 사망하자 살라흐 앗 딘이 시리아 남부를 석권하며 급부상했다.
1175년 살라흐 앗 딘은 시리아의 왕을 칭했고, 하마 전투에 이어 1176년 4월 알레포에서 사촌을 도우러 온 모술의 아미르 사이프 앗 딘을 격파했다. 그해 5월, 그는 살라흐 앗 딘을 술탄으로 책봉하고 예복을 하사하며 1년 내로 예루살렘을 회복할 거라며 격려했다. 이후 살라흐 앗 딘과 십자군의 예루살렘 왕국 간의 밀고 밀리는 싸움이 이어지던 1180년 3월에 사망했다. 사후 아바스 왕조의 아바스 왕조의 황금시대를 재현하겠다는 야망에 가득찬 아들 알 나시르가 새 칼리파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