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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3:44:01

앤더슨 실바

안데르송 시우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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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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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28일~2002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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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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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11일~200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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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4일~2006년 10월 14일)
앤더슨 실바
(10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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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4일~201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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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이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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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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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8일~2023년 9월 9일)
션 스트릭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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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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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0일~)
1 무릴로 부스타만테는 2002년 10월 5일 Pride로 이적하기위해 UFC에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파일:SBT 로고.svg 선정 위대한 브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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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11일 브라질의 민영 방송사 SBT가 BBC의 BBC 선정 위대한 영국인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위대한 브라질인 100명’을 선정
TOP 10
<rowcolor=#ffdf00> 1위 2위 3위 4위 5위
시쿠 샤비에르 아우베르투 산토스뒤몽 브라질의 이자베우 황태녀 제툴리우 바르가스 주셀리누 쿠비체크
<rowcolor=#ffdf00> 6위 7위 8위 9위 10위
아일톤 세나 오스카르 니에메예르 페르난두 카르도주 펠레 치라뎅치스
11위~100위
<rowcolor=#ffdf00>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이르마 두우시 에지르 마세두 시쿠 아니지우 호나우두
<rowcolor=#ffdf00>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데르시 곤사우베스 지우다 아른스 호베르투 카를루스 주제 알렝카르 네이마르 주니오르
<rowcolor=#ffdf00>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에이키 바치스타 후이 바르보자 프레이 가우방 마누에우 자싱투 코엘류 오즈와우두 크루스
<rowcolor=#ffdf00>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실라스 말라파이아 페드루 2세 치쿠 멘지스 루이스 곤자가 헤나투 후수
<rowcolor=#ffdf00>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헤르베르트 지소자 파드리 시세루 지우마 호세프 탄크레두 네베스 루시아누 후키
<rowcolor=#ffdf00>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바우데미르 산치아구 에우데르 카마라 헤나투 아라강 호드리구 파루 슈샤
<rowcolor=#ffdf00>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마샤두 지 아시스 루앙 산타나 이베치 상갈루 엘리스 헤지나 마우아의 자작
<rowcolor=#ffdf00>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하우 세이샤스 레오네우 브리조우라 치리리카 구구 리베라투 호제리우 세니
<rowcolor=#ffdf00> 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주제 지파이바 네투 카를루즈 드루몽 지안드라지 줌비 호미우두 히베이루 소아리스 파울루 프레이리
<rowcolor=#ffdf00> 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이비 카마르구 몬테이루 로바투 호베르투 마리뉴 마르쿠스 마르셀루 로시
<rowcolor=#ffdf00> 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지쿠 아마시우 마자로피 데데 울리시스 기마랑이스 헤이나우두 지아니키니
<rowcolor=#ffdf00> 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카를루스 샤가스 조나스 아비비 카시아스 공작 안토니우 에르미리우 지모라이스 칸지두 론돈
<rowcolor=#ffdf00> 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루아 블랑쿠 미셰우 텔로 가린샤 람피앙 클라우지아 레이치
<rowcolor=#ffdf00> 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루이스 카를루스 프레스치스 마르쿠스 폰치스 페르난두 콜로르 주제 세하 소크라치스
<rowcolor=#ffdf00> 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주제 루이스 다테나 호나우지뉴 조엘마 치쿠 부아르키 샤크리냐
<rowcolor=#ffdf00> 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아마두 바치스타 윌리암 보나르 카주자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앤더슨 실바
<rowcolor=#ffdf00> 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호베르투 랑데우 지모라 호마리우 조르지 아마두 호나우지 골리아스 이타마르 프랑쿠
<rowcolor=#ffdf00> 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호베르투 주스투스 아나 파울라 발라당 비탈 브라질 조 소아리스 마리아 다페냐
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
파일:Anderson_Silva_UFC_134.jpg
앤더슨 실바
Anderson Silva
<colbgcolor=#ffd400><colcolor=black> 이름 안데르송 다시우바[1]
(Anderson da Silva)
출생 1975년 4월 14일 ([age(1975-04-14)]세)
상파울루주 상파울루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2]
거주지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권투 전적 4전 3승 1패 (2KO)
종합격투기 전적 46전 34승 11패 1무효
23KO, 3SUB, 8판정
4KO, 2SUB, 4판정, 1실격
체격 188cm / 84kg[3] / 198cm
링네임 The Spider
주요 타이틀 Shooto 5대 미들급 챔피언
Cage Rage 2대 미들급 챔피언
UFC 5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Cage Rage 미들급 타이틀 방어 3회
U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10회
2023 UFC 명예의 전당 헌액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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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400> 도핑 적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2015년 1월 9일)
안드로스테론 (2015년 1월 9일)
합성테스테론 (2018년 2월 1일)
이뇨제 (2018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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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
4.1. 창의적인 타격가4.2. 도발
5. 기타
5.1. 금전 문제5.2. 태업 논란5.3. 비호감 이미지5.4. 도핑 적발
6. 여담

[clearfix]

1. 개요


브라질, 미국 국적의 전 UFC 미들급 선수이다. UFC 5대 미들급 챔피언이며 미들급 최다 방어전 성공기록과[4] UFC 역대 1위 최다연승 기록을[5] 보유하고 있다.

2. 전적


※ 종합격투기

※ 복싱

3.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앤더슨 실바/커리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파이팅 스타일

과거 미들급에서 초강자들을 수없이 꺾으며 단시간만에 명실상부 최강자가 되었고, 타이틀 10차 방어와 16연승이라는 GOAT급의 업적을 세웠다. 약물 전과와 상관없이 이러한 업적에 걸맞게 MMA 역사상 최고의 타격가 중 한 명[7][8]으로 평가된다. 전성기 때 보여준 타격 기량이 너무나 대단해서 한국 한정으로 투신(鬪神)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188cm의 신장과 198cm의 리치라는 당시 미들급 기준 최상위 수준의 신체조건과 엄청난 동체시력을 바탕으로 최상위레벨의 타격 기량 또한 갖춘 카운터 스트라이커였다.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앞손인 오른손이 모든걸 다했을 정도로 오른손의 움직임이 많았던 선수였다. 또한 킥과 엘보우, 빰 클린치를 조합한 창의적이고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수많은 도전자들을 함락시켰다.

경기 초반 풋워크를 살리고 앞손을 활용한 손싸움을 통해 거리조절하며 상대가 들어오지 않으면 잽, 팟샷[9]과 같은 펀치와 뒤돌려차기, 나래차기, 브라질리언 킥 등 다채로운 킥 단발공격을 활용한다.[10] 손이 복부쯤에 내려가 있는 낮은 가드와 현란한 도발, 오서독스 스위치를 통해[11] 상대를 유혹한다.

상대가 들어오면 유연한 상체와 리치를 활용한 스웨이가 믿기 힘든 수준이라 들어오는 상대의 펀치를 끝까지 눈으로 보면서 상체 움직임으로 흘려버린 뒤 체크훅, 풀백 카운터같은 카운터 펀치와 클린치로 붙어서 무에타이식 빰클린치에 이은 니킥 등으로 보내버린다. 특히 카운터 앞손 훅인 오른손 체크훅이 실바의 시그니처 무브였는데 거의 보이지가 않았다. 체크훅을 치고 사각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가며 거리를 잡으며 정석적인 체크훅 활용을 보여줬다.[12]

또한 파운딩도 굉장히 기술적이다. 파운딩하는것을 보면 정확하게 턱을 겨냥하여 스트레이트 파운딩을 하기 때문에 피니쉬율이 굉장히 좋다. UFC 역대 1위인 17번의 넉다운수가 말해주듯, UFC 미들급에서 타격으로는 전성기 시절의 실바를 당해낼 선수가 없었다.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66657_4c66730b4469a.gif
또한 매니아 및 전문가들이 단점으로 지적한 부분[13]들을 경기로 무마시킨 파이터이다. 실바가 마쿼트전에서 레슬링에 의해 누워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마쿼트전에서는 싱글렉 TD를 시도하는 마쿼트를 되치기하여 파운딩으로, 또한 댄 핸더슨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끝내버렸다.

맷집도 실바의 스타일에서 하나의 의구심이였는데, 사실 정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을 정도의 상체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어 금강불괴의 턱을 가질 필요도 없었다. 이후 신체능력이 떨어진 디아즈전 이후에도 비스핑전의 한두번 넉다운을 제외하면 턱에 정타를 맞아서 큰 위기상황에 닥친 적은 거의 없다.

실바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꼽히는 것은 TD 디펜스였는데, MMA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였던 실바의 유일하게 상대에 비해 압도적이지 못했던 점이였던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다만 노게이라의 주짓수를 통해 하위 대처가 매우 뛰어나고, 여러 서브미션 승리도 있어 이를 무마할 수 있었지만. 또한 자신도 그 약점을 보완하여 발전을 거듭했다.[14]

그렇지만, 결국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발목을 잡히게 된 건 그래플링의 부담감에서 나오는 문제였다. 실바의 레슬링, 그래플링 실력은 Pride 시절에 비해 꽤 발전을 거두어서 주짓수 블랙벨트인 트래비스 루터에게 서브미션을 받아냈고, TD 디펜스나 클린치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TD를 당할 경우에는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소넨과의 1차전에서나 2차전 1라운드, 와이드먼전에서처럼 속절없이 바닥청소를 해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실바가 스텝을 봉인하면서 케이지를 등진 플레이를 한다거나, 무리한 노가드 도발로 타격으로 끌어들여 카운터를 노리다가 와이드먼에게 KO를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말았다.

어렸을적 가난했던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워 5단이라고 한다. 태권도가 다른 무술에 비해 단 따기가 쉬운편이긴 하지만 오히려 승단하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단체에서 관리하므로 적어도 태권도를 11년[15] 이상은 했다는 소리이다.

4.1. 창의적인 타격가

여타 선수들과는 다르게 앤더슨 실바는 UFC경기전 선수 소개에도 나오듯 창의적인 타격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유의 긴팔과 다리를 이용해 기이하지만 매우 효과적이고 기습적인 타격들을 선보이는데, 그가 벌였던 MMA 경기시 나왔던 창의적인 타격을 살펴보자면,
파일:external/pds21.egloos.com/e0066657_4d5f4778150f8.gif

이 외에도 클린치 상태에서 어깨치기로 상대의 턱을 노린다든지, 발 뒤꿈치로 상대의 발을 내려찍는다든지 다른 선수들 경기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타격을 시도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4.2. 도발

앤더슨 실바가 까이는 대표적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론 영어를 잘 못하고 외국 파이터라는 점이 있겠지만 경기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도발이 실바가 주로 까이는 이유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유독 깔 수만은 없다. 앤더슨 실바의 전략적인 움직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례로 앤더슨 실바의 도발에 멘탈이 붕괴되었던 그리핀, 스테판 보너는 앤더슨 실바에게 무작정 들어가다 결국 카운터에 KO되고 말았다. 앤더슨 실바는 도발을 통해 상대가 짜놓은 플랜대로 경기운영을 하지 못하게 하고 카운터를 집어넣는데 달인이다. 하지만 UFC 162에서의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한 도발은 그에게 독이 되어 돌아왔다고 할 수 있겠다.게다가 크리스 와이드먼은 심리학 학사에 체육교육학 석사이기도 하다.

크리스 와이드먼의 경기 후 인터뷰에도 차분함을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 와이드먼을 제외한 나머지 상대 중에서 도발이 먹히진 않은 선수로는 데미안 마이아 전을 들 수 있다. 실바가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짓을 하며 들어오라는 모욕적인 도발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고수한 데미안 마이아는 실바를 상대로 판정까지 갔다.[18] 실바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도발로 이겨버리거나, 아예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 상책일 듯.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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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금전 문제

슬하에 자녀가 4명이나 있기 때문에 한동안 금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슈트박스를 탈퇴한 이유도 금전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PRIDE와 계약할 때 슈트박스의 커미션을 거치지 않고 직접 단독계약을 해서 팀원들과 불화를 빚었다. 결국 탈퇴하게 되었는데, 이때 어려운 형편을 잘 알고 있었던 반달레이 실바가 자신을 두둔해 주지 않았던 것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도움으로 BJJ를 통해 다시 PRIDE 무대에 복귀하게 되었는데[20], 여기서 초난 료에게 통한의 서브미션패를 당하며 퇴출당했다. 이때부터 그는 2년간 중소 무대를 전전하며 암흑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는 2006년 UFC 무대에 입성하기까지 계속되었고, 그러다 보니 UFC 계약 당시 노예계약을 했다는 루머까지 나왔다.

UFC에서 댄 핸더슨을 쓰러뜨린 뒤 그는 '세기의 복서'로 불리는 로이 존스 주니어와 복싱룰로 대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복싱룰 아래에서도 종합격투기 선수가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이 경기를 막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이 때문인지 경기에서 태업하는 모습을 보여 팬과 데이나 화이트 모두에게 분노를 사고 있다. 로이 존스 주니어와 MMA룰로 대전하기로 합의는 본 것 같으나 복싱협회와 UFC 양쪽 모두 반응은 부정적이어서 흐지부지되었다. 세기의 복서라 해도 이미 전성기가 10년은 지났고, 이미 전성기의 괴물같은 능력은 다 사라진 상태의 복서. 복싱룰에서도 그저그런 2류 선수들에게 심심찮게 KO패를 당하는 그를 지목한 걸 보면 돈줄을 잃고 싶지는 않았던 듯.

그러나 소넨과 1차전을 거둘 무렵부터 1경기당 총수익이 150만불에 달할 만큼 형편이 피었고, 2012년 현 시점에선 돈이 궁하다는 말도 예전 말이다. 소넨과의 2차전에서 달고 나온 스폰서들을 보면 필립스, 버거킹, 나이키 등 기존 MMA선수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굴지의 회사들이었다. 소넨과의 2차전은 800만불을 수령했는데,복서중에서도 이정도 수익을 거두는 선수는 메이웨더, 파퀴아오, 클리츠코 형제 등 극히 일부. 베벌리 힐즈에 괜히 사는 게 아니다. 어쨌건 지금은 살 만하게 되었지만 어려웠던 시절은 쉽게 잊을 수 없는 듯 하다.[21]

UFC 162에서는 순수 파이트머니만 60만달러를 수령하면서 UFC 내 파이트머니 최고액을 경신했다. 승리 수당 20만달러까지 받았더라면 총 80만달러.

안티들은 앤더슨 실바를 가리켜 브라질 로컬스타에 불과하다고 까지만...엄연히 브라질은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다. 스폰서가 붙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5.2. 태업 논란

UFC 챔프에 오르기까지는 경쾌한 타격전을 보여준 실바였으나 방어전을 치르면서 점점 플레이가 무성의해져 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코테전에서부터 설렁설렁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처음으로 3라운드까지 가는 경기를 보였고 레이테스와의 경기에서는 UFC 데뷔 후 첫 판정승을 기록했다. 특히 레이테스전은 경기가 좀 웃기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나마 코테전에서는 코테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쳐서 시합이 살았으나 레이테스는 잔뜩 쫄았는지 시종 극단적인 방어로만 일관했다. 좀 과장해서 실바가 실실거리면서 톡 건드리기만 해도 뒤로 넘어갔다. 안건드려도 넘어갔다. 이노키알리도 나왔고.

그래놓고 "때로는 관중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변명을 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거기에 "레이테스는 내 친구라 차마 때릴 수가 없었다"라고 했는데 정작 레이테스는 "응? 난 실바랑 친구 아닌데..."라고. 하지만 태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UFC 112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경기를 치러 판정승을 했는데...이 경기에서 또 태업 행위를 보여 팬들에게 비난을 사고 있다. 이것뿐이면 덜 까일텐데[22] 경기에서 상대방인 데미안 마이아를 비꼬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서 더더욱 비난을 사고 있다. 반면 마이어는 5라운드 내내 관광을 당하면서도 오히려 주짓때로가 타격전을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66657_4c64af0db7d37.gif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인터뷰에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더듬거리며 거듭 팬들에게 사죄했다. 실바가 "언제나 좋은 경기만 할 순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경기 중반 터진 플라잉 니킥을 언급하며 "매 순간 마이어를 이길 수 있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의도된 태업이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실바는 인터뷰에서 상대가 나를 조롱했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앤더슨 실바가 경기에서 마이아에게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미국의 몇몇 NCSI들에 의해 그것들이 전부 마이아에게 한 욕설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이것까지 사실이라면 이제 팬들이 전부 사라질 듯 하다.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66657_4c64aec6c66c2.gif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격갤을 위시한 다음, 네이버 등지의 격투기 사이트 및 카페들은 실바를 까는 글로 가득 찼다. 데이나 화이트는 "그 녀석은 챔피언 자격으로 다크매치를 뛰게 될 것이다"고 밝혔고, 수많은 파이터[23]들이 그 경기를 보고 분노하여 서로 실바를 두들겨 패갰다고 나서고 있다.

이유는 역시 금전문제로 예상되고 있다. 노예 계약 문제가 다시 불거져 나왔고 로이 존스와의 복싱 경기가 취소된 이유도 있는 듯. 사실 MMA 파이터들의 보상, 복리는 다른 스포츠 스타들에 비해 형편없이 낮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화 될수 있는건 아니다.

차엘 소넨과의 경기를 앞두고, 차엘 소넨이 엄청난 독설을 퍼붓자 빡친 실바는 이번 경기에선 저번처럼 장난 안 친다는 인터뷰를 했다. 근데 이 말대로 보자면 저번 경기에서는 장난을 쳤다는 얘기가 되어서 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서 까였다.

5.3. 비호감 이미지

그러나 UFC 117에서 경기 내내 떡이 되도록 밀리면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것과는 정 반대로 그가 초크를 성공시킨 시점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관중들의 환호가 야유로 바뀌기 시작했다.

안티가 절정이었던 2010년 하반기 경[24] 구글에서 "Anderson silva is"를 치면 나오는 연관 검색어. 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욕 아니면 비아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보이는 찬양글은 실바가 팬들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파일:/pds/201009/23/57/e0066657_4c9adeb2a7c6a.jpg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앤더슨 실바는 X새끼다'(3번째 줄도 동의어)
'앤더슨 실바는 얼간이다.'
'앤더슨 실바는 과대평가다.'
'엔더슨 실바는 깜둥이다.'
'앤더슨 실바는 이소룡이다'
'앤더슨 실바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이다'
'앤더슨 실바는 불명예스럽다'
'앤더슨 실바는 X신이다'
'앤더슨 실바가 왜 세계 최고의 파이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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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엘 소넨과의 경기를 요약...

그리고 UFC 162에서 와이드먼에게 KO당했을 때 현장은 그야말로 폭발.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도 폭풍같은 야유를 받으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5.4. 도핑 적발

2015년 1월 9일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검출되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안드로스테론"도 같이 검출되어 약물 코디네이터의 조언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다.

실바는 경기 직후 이 사실이 알려진 다음에 한동안 금지약물을 복용한 일이 절대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청문회가 임박해 오자 돌연 입장을 바꿔서 자신이 사용하던 성 기능 촉진제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었다고 말하며 금지약물 잘못을 시인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모양 빠지는 변명이었고 실제로 청문회에서 실바는 여러 질문에 둘러대며 회피하는 모습으로 일관하는 등,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

현지 시간으로 2015년 8월 13일 벌어진 청문회 결과,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로부터 1년간의 자격 정지와 벌금 36만 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 또한, 복귀전 대전료의 30%도 추가로 추징받게 되었다.

2016년에는 모든 MMA 선수 중 USADA에 의해 약물 불시 검사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로 꼽혔다.

6. 여담



[1] 로망스어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2019년 취득[3] 평체는 약 100kg[4] 10회[5] 16연승이다. 존 존스가 18번의 승리동안 패배를 당하지 않았으나 중간에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하여 다니엘 코미어 2차전이 무효 처리되었기 때문에 존스의 기록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위의 명예의 전당 헌액 영상에서도 역대 1위로 표기됐다.[6] 그라운드 상태에서 상위 포지션의 오카미 유신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는 반칙을 저질러 반칙패를 당하고 말았다.[7] 여러 매체에서 MMA 최고의 타격가를 꼽을 때 무조건 등장하며 과거 전성기 시절 최강의 위치에 있을 때는 무조건 1등 확정이였다. 과거에 붙은 상대 수준이 낮은 부분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모두 엄선된 강자였고, 실제로 기량이 상당히 하락세를 겪은 뒤에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영혼의 타격전을 벌일 정도로 타격의 클래스 만큼은 입증됐다.[8] 말년에는 연패를 수없이 기록하며 이미지가 너무 약해졌고 특히나 약물에 적발된 사례가 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리기 힘들어진 부분도 있다.[9] 상대의 의표를 파악하기 위해 상체회전 없이 뒷손 단발을 던진다.[10] 프론트킥이 턱에 꽂혀 넉아웃 당하는 등 여기서 경기가 끝나는 경우도 종종있다.[11] 상대의 레그킥을 유도한다.[12] 체크훅의 잘못된 예시는 루크 락홀드인데 락홀드는 체크훅을 치면 풋워크없이 고개만 스웨이되는 버릇이 있었고 이 부분을 같은 스탠스인 로메로가 잘 공략하며 실신 넉아웃되었다.[13] 대표적으로 TD 디펜스, 맷집. 사실 TD 디펜스는 실바의 약점이 맞다고 볼 수도 있다. 자신이 전성기 시절에 위기를 겪거나 패배는 항상 레슬링에서 밀렸을때 나왔으니.[14] 1차전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극강의 레슬러에게 판정패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오카미전이나 소넨과의 2차전 2라운드에서 소넨의 태클을 방어해내는 모습 등 레슬링의 약점 또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5] 1단까지 대부분 1년, 2단 이상은 국기원 승단 규정상 2단 1년, 3단 2년, 4단 3년, 5단 4년이다. 연이어 계속 승단 했다면 최소 11년은 계속 태권도를 해야 5단을 취득할 수 있다.[16] 무에타이에 존재하는 팔꿈치 공격 기술의 하나다.[17] 이후에는 알리스타 오브레임(vs 안드레이 알롭스키), 료토 마치다(vs 비토 벨포트),(랜디 커투어), 마이클 챈들러(vs 토니 퍼거슨)처럼 앞차기 KO가 몇 차례 등장했다.[18] 다만 판정까지 간 것은 앤더슨 실바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고 태업을 한 이유도 있다. 실바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차이가 있는 도전자였기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는 말들이 있을 정도.[19] 2011년 이후로는 어설프게나마 스피킹은 하고 있다. 리스닝이 안 되어서 그렇지.[20] 어려운 시절 많은 도움을 주었던 호드리고를 자신의 은인이자 스승으로 여긴다고 한다.[21] UFC 151의 취소소식을 듣고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뛰겠다고 한 것에 대해, 그는 집세를 내고 밥을 먹기 위해선 경기를 뛰어야만 했던 언더 카드 파이터 시절을 기억하고 대회 취소로 돈을 벌 기회를 잃을지도 모르는 다른 파이터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UFC 153에서 줄줄이 메인카드들이 부상악재에 걸리며 작살나자 보너와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받아들인 것도 대회 취소를 막기 위한 오퍼를 받아들인 것.[22] 그래도 그전 경기들은 장기전을 노렸으나 상대의 부상으로 끝난 경우(戰 패트릭 코테)거나 상대가 극도로 타격전을 피하는 둥(戰 탈레스 레이테스) 실바에게만 책임이 있는 경기가 아니여서 덜 까였다.[23] 그 중엔 케인 벨라스케즈도 있다.[24] 2017년 기준으로는 모두 수정되었다.[25] 당시 실바는 Shooto에서 미들에서 활동했는데, Shooto의 미들급 체중은 -76kg이였다.[26] 그의 링네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