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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3:17:31

데릭 브런슨


파일:1263270798.0.jpg
이름 데릭 T. 브런슨
(Derek T. Brunson)
생년월일 1984년 1월 4일 ([age(1984-01-04)]세)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밍턴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32전 24승 9패
12KO, 4SUB, 8판정
7KO, 2판정
체격 185cm / 84kg[1] / 196cm
링네임 Th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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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fix]

1. 개요

前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커리어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레슬러로 활동하던 때에 종합격투기에 입문했고 2010년에 선수로 데뷔해 6승 무패[2]의 성적을 거뒀다.

3.2. Strikeforce

2011년 Strikeforce에 입성하였다.

Strikeforce Challengers: Fodor vs. Terry에서 제러미 해밀턴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Strikeforce: Fedor vs. Henderson에서 루뭄바 세이어스와 맞붙어 1라운드 종료직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Strikeforce Challengers: Britt vs. Sayers에서 네이트 제임스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Strikeforce에 입성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중소단체인 ShoFight에서 전 UFC 파이터였던 켄달 그로브에게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패배하며 첫 패배를 맛보았다.

Strikeforce: Rousey vs. Kaufman에서 주짓떼로로 불렸던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41초 만에 타격으로 KO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물론 소우자는 이 시점부터 타격 스킬이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3.3. UFC

이후 2012년 TUF 17에 출전할 예정이였지만 UFCStrikeforce가 합병되며 브런슨도 자연스럽게 UFC에 입성해 없던것이 되었다.

3.3.1. vs. 크리스 리벤

UFC 입성 후 UFC 155에서 크리스 리벤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거뒀다.

3.3.2. vs. 브라이언 휴스턴

UFN 31에서 브라이언 휴스턴을 상대로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2연승을 거뒀다.

3.3.3. vs. 요엘 로메로

다음 경기인 UFN 35에서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요엘 로메로를 되려 레슬링으로 압도했으나 3라운드에 펀치 맞고 다운당하고 이어진 옆구리 엘보우 연타에 버티지 못하며 3라운드 TKO로 역전패를 당했다.

3.3.4. vs. 로렌즈 라킨

UFC 177에서 로렌즈 라킨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지난번의 패배를 어느 정도 만회하였다.

3.3.5. vs. 에드 허먼

UFC 183에서 베테랑 그래플러인 에드 허먼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리를 거뒀다.

3.3.6. vs. 샘 앨비

UFN 73에서 베테랑 사우스포 타격가인 샘 앨비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3.3.7. vs. 호안 카네이로

UFN 83에서 호안 카네이로를 상대로 1라운드 넉아웃 승리를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3.3.8. vs. 유라이어 홀

UFN 94에서 만만치 않은 타격가인 유라이어 홀을 1분 41초 만에 손쉽게 타격으로 제압했는데 이걸로 4경기 연속 상대를 모두 TKO로 초살시키며 상위 랭커 도약에 성공하였다. 이 중 한 경기도 3분을 넘지 않았다. 5연승을 거뒀는데 본격적으로 대권 도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3.3.9. vs. 로버트 휘태커

2016년 11월 27일 UFN 101에서 연승행진중인 파이터 로버트 휘태커와 맞붙었다. 1라운드 전설의 4드론모드러쉬로 초살을 노렸으나 체력이 빠져 점점 휘태커의 타격에 말려들다 KO패를 당했다. 여기서 보여준 처절한 러쉬는 다른의미로 주목을 받았다... 정말 KO시키려고 별짓을 다했으나 돌아온건 휘태커의 하이킥

3.3.10. vs. 앤더슨 실바

2017년 2월 12일 UFC 208에서 브라질의 전설 앤더슨 실바와 맞붙었다. 레슬링과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잘 싸웠지만 논란의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3.3.11. vs. 다니엘 켈리

UFN 110에서 만만치 않은 강자에 속했던 다니엘 켈리를 1라운드 넉아웃승리를 거뒀다.

3.3.12. vs. 료토 마치다

UFN 119에서 료토 마치다를 KO로 2연속 초살시키며 다시 좋은 흐름을 되찾았다.

3.3.13. vs. 호나우도 소우자 2

하지만 UFC on Fox 27에서 다시 만난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1라운드 헤드킥으로 KO 당하며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3.3.14.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2018년 11월 4일 UFC 230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아데산야가 입성 후 연승을 하고 있었던 무패의 신예였기 때문에 브런슨은 이 경기에서 상당한 언더독이었고, 결국 아데산야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결국 다시금 연패에 빠졌다.

3.3.15. vs. 엘라이어스 테오도로

UFN 150에서 3연승 중인 미남 파이터 엘라이어스 테오도로와 경기를 치렀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극단적인 아웃파이터인 테오도로를 상대로 평소와 달리 신중하게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테오도로를 공략했다. 2라운드 취권을 연상시키는 테오도로의 괴악한 아웃파이팅에 계속 점수를 빼앗기는 위기상황(?)도 있었지만, 결국 3라운드 쌀배달 테이크다운을 비롯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서 무난히 승리를 따냈다. 다만 테오도로의 엽기적인 아웃파이팅 때문에 관중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결국 퇴출당하고 말았다

3.3.16. vs. 이안 헤이니쉬

이후 UFC 241에서 떠오르는 신성 이안 헤이니쉬와 대결을 펼쳤다. 초반 헤드킥에 걸려 위기가 오기도 했으나, 헤이니쉬의 부족한 체력을 노린 영리한 파이팅으로 판정승을 챙겼다.

3.3.17. vs. 에드먼 셰바지언

경기전부터 금발머리를 하는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케빈 랜들맨 2020년 8월 2일 UFN 173 메인이벤트에서 떠오르고 있던 신성인 에드먼 셰바지언과 붙어 3라운드 초반 TKO승을 가져갔다. 1라운드에 잠깐의 탐색전 이후 곧바로 텐션을 높여 타격전을 펼치는 셰바지언을 상대로 유효타들을 허용했으나 레슬링 클린치 등을 활용해 잘 버텨냈고, 2라운드 중반부터 자신의 페이스에 말려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셰바지언을 타격러쉬와 GNP등으로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2라운드 막바지에 그라운드 탑포지션에서 엘보우로 셰바지언의 얼굴에 컷을 내 출혈을 만들고 피니쉬 직전까지 갔지만 종료버저가 울리며 마무리짓지 못했고, 결국 3라운드 초반 회복이 덜된 셰바지언을 다시한번 러쉬로 몰아붙여 끝내버렸다. 2018년에 현 챔피언으로 군림중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패배한 직후 다시 3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 경기로 그보다 높은 상위랭커와 다시 붙여줘야 된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3.3.18. vs. 케빈 홀랜드

2021년 3월 20일 UFC on ESPN 21에서 떠오르던 신성 케빈 홀랜드를 압도적인 그라운드 실력 차이로 누르며 4연승을 달성했다. 승리 이후 파울로 코스타를 콜했다.

3.3.19. vs. 대런 틸

9월 5일 UFN 191에서 대런 틸과 메인이벤트로 맞붙었다. 1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에 성공해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과 엘보를 적중 시키며 대런 틸의 눈을 붓게 만들었고 , 2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3라운드 초반 대런 틸의 원투가 브런슨의 관자놀이에 적중하며 큰 위기를 맞게 되지만 브런슨이 그로기 상태에서 오히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했고, 대런 틸은 마운트 포지션 상황에서 파운딩을 피하기 위해 몸을 돌렸지만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걸리며 탭을 치며 경기는 데릭 브런슨의 3라운드 서브미션 승. 경기 이후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콜 했다.

3.3.20. vs. 제라드 캐노니어

2022년 2월13일에 열리는 UFC 271에서 랭킹 3위인 제라드 캐노니어와 맞붙는다. 챔피언 아데산야와 랭킹 1위인 휘태커의 경기와 같은 대회일 예정이고, 랭킹 2위인 마빈 베토리는 10월에 파울로 코스타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6월에 아데산야를 상대로 패배했으므로 데릭 브런슨과 제라드 캐노니어 경기의 승자와 타이틀샷을 놓고 또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릭 브런슨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6연승을 달성하므로 타이틀샷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아데산야가 승리해야만 하는 것이, 만약 휘태커가 승리한다면 곧바로 로버트 휘태커의 1차 방어전 상대가 아데산야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라운드는 테이크다운을 성공해 캐노니어를 깔아놓고, 막판에는 라이트 어퍼컷으로 넉다운 시키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캐노니어를 위기에 빠뜨리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1라운드 때 오버페이스를 한 건지, 2라운드 때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예전의 단점을 답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라운드 1분을 남기고 무모한 러시를 들어간 브런슨을 캐노니어가 손쉽게 떨쳐내며 정타들을 적중시켰고, 상위 포지션을 점유한 뒤 엘보우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브런슨 본인은 이 경기를 이기고 타이틀전 치른 후 은퇴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패배로 인해 본인의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3.3.21. vs. 잭 허맨슨 (불발)

2022년 12월 3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2에서 잭 허맨슨과 맞붙는다. 하지만 브런슨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이탈했으며, 대타로 로만 돌리제가 들어갔다.

3.3.22. vs.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2023년 3월 5일 UFC 285에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는 타격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드리쿠스를 여러 차례 그로기로 몰았으나, 피니시를 내지 못한 채 라운드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2라운드가 되자 아니나 다를까 체력이 방전된 듯 드리쿠스의 타격에 이렇다할 답을 내지 못한 채 두들겨 맞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맞으면서 웃다가 라운드 종료 후 코너에서 타월을 던져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캐노니어전의 반복으로, 1라운드를 잘 수행해 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보다 체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진다는, 전형적인 1라운드 패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3.3.23. vs. 로만 돌리제 (불발)

2023년 11월 12일에 열리는 UFC 295에서 허멘슨전에서 자신의 대타로 뛴 로만 돌리제과 맞붙는다. 하지만 브런슨이 또 알 수 없는 이유로 이탈했다.

3.4. 방출

그리고는 돌연 UFC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PFL로 이적하며 UFC 선수생활이 마감되었다.

3.5. PFL

3.5.1. 레이 쿠퍼 3세

2023년 11월 24일 레이 쿠퍼 3세와 2023 시즌 PFL 10에서 맞붙게 되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4. 파이팅 스타일

미들급에서는 문지기, 1탄 보스의 이미지이지만 오랫동안 컨텐더로 군림한 만큼 상당한 강자이다. 전형적인 1라운드 올인의 선수로 1라운드부터 거칠게 황소 돌진을 하며 오펜스 레슬링 공방이나 한 방을 노리는 선수이다. 타격에서 자신이 우위라고 판단하면 곧바로 무한 공격모드로 들어가고, 타격에서 밀린다 싶으면 묻지마식 태클을 통한 레슬링 공방으로 들어가는 정직한 플랜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3번의 NCAA 디비전 ll 올 아메리칸이라는 경력과 힘도 상당히 좋아서 레슬링에 휘말리면 꽤 골치아프고 무엇보다 한 방이 상당히 묵직해서 많은 실신 KO를 거두었다. 공격의 패턴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략법이 알려지긴 했으나 이 1라운드 화력만큼은 상당하므로 화력을 버텨낼만한 레슬링이나 카운터가 부족하면 그대로 초살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선수다.

하지만 본인 역시 1라운드 초살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단 당연히 1라운드 올인 파이터다 보니 이게 먹히지 않으면 체력이 급격하게 방전되고, 결정적으로 공격 방향이 직선적이고 궤적이 큰 공격 위주라서 카운터에 손쉽게 당한다. 턱이 들려있기 때문에 맷집도 그다지 좋지 못해서 카운터 한방에 심하게 비틀거리곤 한다. 결국 카운터에 능하고 좋은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진 선수들에게 모든 공격이 막히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렉 잭슨 팀에서 샌포드MMA로 옮긴 후 헤드코치 헨리 후프트의 지도 아래 전반적인 기량이 상승했다, 특히 타격에서 크게 발전했는데, 킥을 잘 활용하며 예전에는 상대가 러쉬하면 다 맞았던 부분에서도 헤드 무브먼트도 잘 활용해서 잘 피해낸다.

상황에 따라 레슬링을 섞어주면서 무엇보다 경기 초반 무리하게 러쉬하는 모습을 지양하면서 굉장히 신중하며 전략적인 경기를 치르고 있다. 테이크다운 성공 시 이전에는 바로 흥분해서 연속으로 파운딩을 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베테랑이 된 이후로는 무리하게 파운딩을 치지 않고 상위 포지셔닝 점유와 유효타 위주의 간결한 공격만 시도하며 다음 라운드까지 체력을 보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데릭 브런슨을 부족한 운영능력에도 불구하고 상위 컨텐더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만든 최고의 강점은 바로 미들급 최상위권 수준의 완력과 펀치력, 속도를 동시에 가진 피지컬이다.[3]

미들급 최상급의 완력을 가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를 테이크다운 시킨 상황에서 순수 힘으로 두 플레시스를 눌러놓고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두 플레시스 역시 깔린 이후 일어나서 역으로 탑 마운트를 점했으며 1라운드 이후에 두 플레시스에게 컨트롤 당한 모습을 보면, 두 플레시스를 상회할 정도는 아니고 두 플레시스와 비슷힌 수준의, 미들급 최상위권 수준의 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경기 당일 리바운드 체중이 92kg으로 체중이 미들급에서 평범한 편인데도 그의 근력과 펀치력은 대부분의 미들급 선수들을 압도한다. 당장 두 플레시스에게 완력에서 압도당한 로버트 휘태커의 경기 당일 리바운드 체중이 94kg, 데릭 브런슨에게 1라운드 화력에서 밀렸던 요엘 로메로가 94kg, 브런슨보다 완력, 펀치력이 딱히 강하다고 보긴 어려운 파울로 코스타가 97kg이다. 심지어 요엘 로메로와 파울로 코스타는 미들급 최상위권 수준의 하드웨어를 가진 것을 감안하면 특이한 일.

경기 체중이 92kg 밖에 나가지 않아 미들급에서 공격 속도가 꽤나 빠른 편인데 여기에 완력과 펀치력은 미들급 최상위권 수준이라 1라운드 압박의 화력만큼은 챔피언급 컨텐더이자 미들급 최상위권의 펀치력과 하드웨어를 가진 캐노니어, 로메로마저 밀릴 정도로 강력했다. 이러한 피지컬에 괜찮은 기본기 덕에 심각하게 부족한 경기 운영능력과 체력 안배능력에도 불구하고 오랫동한 ufc 미들급에서 상위권 랭커로서 군림했다.[4]

5. 기타

데이비드 브랜치에게 주짓수 퍼플벨트를 수여받았다. 하지만 브라운벨트는 헨조 그레이시에게 받았다. 브랜치가 헨조 계열에서 받았기때문.

대학시절 형사행정학과 공용범죄학을 전공했었다 파이터가 되기전에는 사회복지활동가로 일한경력도 있다.

그리고 제라드 캐노니어 전을 이기고 바로 타이틀 샷을 치르고 은퇴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결국 캐노니어한테 져서 본인이 세웠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1] 경기 당일 체중은 92kg[2] 4KO, 1SUB[3] 다만, 맷집까지 가지진 못했다. 그래서인지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등의 최상위권 브라울러들과 비교할 때 종합적인 하드웨어 면에서 특별히 우위에 있다고 보긴 어렵다. 데릭 브런슨이 속도와 힘을 갖췄다면 요엘 로메로와 코스타는 속도는 다소 밀리지만 브런슨과 동등한 힘에 브런슨보다 뛰어난 맷집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들급 역대 최강의 펀치력과 완력을 가진 알렉스 페레이라나 TRT 복용 상태의 비토 벨포트, 페레이라급의 펀치력에 맷집은 그 이상이었던 댄 핸더슨, 펀치 한방에 잭 허맨슨의 손목을 부러뜨린 티아고 산토스와 같이 피지컬면에서 미들급 역대 최강을 논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4] 유라이어 홀과 비슷한 면이 있다. 데릭 브런슨이 장기전에 관련된 능력이 떨어진다면 홀은 경기 플랜이 먹히지 않았을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둘 다 미들급 기준 최상급의 완력과 펀치력을 가진 점과 이와 대비되게 정작 경기당일 리바운드 체중은 92kg 정도로 미들급 기준으로 평범하거나 조금 적게 나가 힘에 속도까지 갖춘 점도 비슷하다. 즉, 부족한 안정성을 속도와 힘을 동시에 갖춘 강력한 피지컬로 커버해 강자로서의 자리를 오랫동한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