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캐노니어 Jared Cannonier | |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제러드 크리스토퍼 캐노니어 Jared Christopher Cannonier |
출생 | 1984년 3월 16일 ([age(1984-03-16)]세)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미국 오클라호마 스틸워터 |
신체 | 180cm / 84kg[1] / 197cm |
종합격투기 전적 | 25전 17승 8패 |
승 | 10KO, 2SUB, 5판정 |
패 | 3KO, 5판정 |
링네임 | The Killa Gorilla |
UFC 랭킹 | 미들급 8위 |
주요 타이틀 | AFC 초대 헤비급 챔피언 |
SN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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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앨튼 프린스, 제이슨 쿰스, 맷 헤링쇼, 조슈아 오피우, 스티븐 왈크스, 저메인 하우턴, 토니 로페즈, 시릴 애스커, 이완 쿠텔라바, 닉 로릭, 데이비드 브랜치, 앤더슨 실바, 잭 허맨슨, 켈빈 가스텔럼, 데릭 브런슨, 션 스트릭랜드, 마빈 베토리
3. 커리어
3.1. UFC 이전
2011년 초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로 데뷔해 2경기를 넉아웃승리로 거뒀다. 그해 6월 프로로 데뷔해 주로 알래스카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Alaska Fighting Championship에서 활약했으며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전적은 7승 무패였으며 UFC 입성 전 토니 로페즈와의 경기에서 스플릿 판정승을 제외하면 4TKO, 2서브미션으로 피니쉬시켰다.3.2. UFC
2014년 10월 UFC에 입성한다.3.2.1. 헤비급
3.2.1.1. vs. 숀 조던
데뷔전은 2015년 1월 3일에 열린 UFC 182에서 숀 조던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캐노니어가 콤비네이션을 넣으며 압박을 시도했고 캐노니어가 던진 리드훅에 조던이 체크훅을 성공시키며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스탑선언을 하면서 1라운드 넉아웃패당했다.3.2.1.2. vs. 조나단 윌슨 (불발)
UFN 73에서 TUF 준우승자인 맷 밴 뷰렌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들어가 조나단 윌슨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캐노니어의 부상으로 크리스 뎀시가 대타로 들어갔다.3.2.1.3. vs. 시릴 애스커
2016년 4월 10일 UFN 86에서 시릴 애스커와 맞붙었다. 애스커의 테이크다운시도에 맞춘 카운터 어퍼컷으로 넉다운시키고 후속 파운딩과 엘보로 1라운드 넉아웃 승을 거두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3.2.2. 라이트헤비급
애스커전 이후 한계를 느껴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다.3.2.2.1. vs. 이완 쿠텔라바
2016년 12월 3일에 열린 TUF 24 Finale에서 이완 쿠텔라바와 맞붙었다. 쿠텔라바에게 테이크다운 당하는등 그래플링에서 고생했지만 직선펀치로 쿠텔라바를 케이지로 몰았고 어퍼컷과 숏훅으로 많은 유효타와 데미지를 입히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2.2.2. vs. 글로버 테세이라
2017년 2월 17일에 열린 UFC 208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 좌우 스위치로 테세이라의 거리감을 흐트려 놓을려고 했으나 테세이라의 싱글렉으로 테이크다운 당했고 라운드 내내 상위에서 압박당했다. 2, 3라운드 역시 비슷하게 흘러갔으며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3.2.2.3. vs. 스티브 보세 (불발) → 닉 로릭
TUF 25 Finale에서 복서 타입인 스티브 보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보세의 부상으로 닉 로릭으로 대체되었다.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3.2.2.4.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불발) → 얀 블라코비치
UFC on FOX 26에서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 맞붙기로 되어있었으나 노게이라가 USADA에 적발되며 얀 블라코비치가 대타로 들어왔다. 캐노니어가 리드훅과 레그킥으로 압박했으나 블라코비치에게 잽을 많이 허용했고 클린치를 시도하는 캐노니어를 오히려 뒤집기도 했다. 2라운드 블라코비치에게 테이크다운을 3번이나 허용했고 3라운드 역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하위에 깔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3.2.2.5. vs. 도미닉 레예스
2018년 5월 19일에 열린 UFN 129에서 도미닉 레예스와 맞붙었다. 인사이드 레그킥을 시도하는 레예스에게 오버핸드 카운터를 여러번 성공시키고 케이지로 몰았으나 캐노니어의 리드훅을 던지자 그 사이의 빈틈에 레예스의 카운터 어퍼컷이 적중되며 그로기로 몰렸고 레예스가 쫒아가 킥으로 데미지를 입혔고 훅으로 캐노니어의 가드를 올려 사이의 빈틈에 왼손 어퍼컷으로 넉아웃시키며 1라운드만에 경기가 끝났다.3.2.3. 미들급
라이트헤비급에서도 경쟁력을 잃자 미들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다.3.2.3.1. vs. 알레시오 디 치리코 → 데이비드 브랜치
UFN 140에서 알레시오 디 치리코를 상대로 미들급 데뷔전을 치르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경기가 앞당겨져 UFC 230에서 당시 데이비드 브랜치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던 자카레 소우자가 크리스 와이드먼과의 경기에 투입되며 소우자 대신 랭킹 7위 브랜치와의 매치업이 성사된 것이다.경기 초반부터 잽과 카프킥으로 데미지를 줬으며 브랜치의 테이크다운이후 백컨트롤로 고생하긴 했으나 잘 버텼고 2라운드 테이크다운 시도이후 상체를 세우는 브렌치에게 오른손 크로스를 적중시켜 넉다운시킨 후 후속 파운딩으로 TKO로 제압해 미들급 데뷔 첫 승을 따냈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3.2. vs. 앤더슨 실바
UFC 237에서 앤더슨 실바와 맞붙었다. 캐노니어의 긴 리치를 통한 압박으로 실바의 전술이 무력화되며 케이지로 몰았으며 실바가 빰클린치를 시도하면 완력으로 풀었고 가드없이 사이드스텝으로 빠지자 뒷손 훅으로 데미지를 주었다. 꾸준히 레그킥으로 실바에게 데미지를 줬으며 실바가 압박을 걸었으나 캐노니어의 레그킥으로 넉다운을 당했고 허브 딘이 스탑선언을 함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다.3.2.3.3. vs. 잭 허맨슨
UFN 160에서 잭 허맨슨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허맨슨의 주 전술인 통통뛰는 풋워크와 잽으로 케이지로 몰고 더블렉을 시도하는 패턴을 케이지와 완력을 활용해 수비했고 이후 바디락 테이크다운이후 체인 레슬링으로 캐노니어를 위협했으나 잘 수비했다. 긴 리치를 활용해 허맨슨을 몰기시작했고 계속 카프킥을 넣어주었다. 1라운드 후반엔 카프킥 데미지가 누적되며 허맨슨의 풋워크가 멎기시작했다. 2라운드는 허맨슨이 압박했지만 테이크다운시도중 캐노니어가 밀치며 쓰러졌고 캐노니어의 후속 파운딩으로 허맨슨이 대응을 못해 심판이 스탑선언을 함으로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강자들을 모두 KO시키며 상승세를 탔는데 미들급으로 하향한지 1년도 안됐는데 순식간에 타이틀샷을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온 것이다. 또한 이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고 캐노니어를 언급한 만큼 1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샷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였다.
3.2.3.4. vs. 로버트 휘태커
UFC 248 대회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휘태커의 아웃으로 무산되는가 했으나 대런 틸이 캐노니어와의 매치를 희망하면서 경기를 무사히 뛰게 될 확률이 높아졌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틸이 매치업을 원하지 않으면서 UFC 248 경기는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 본인도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같은 대회의 메인 이벤트인 요엘 로메로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이틀전의 대체자로 선정되었으나 대흉근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하지만 UFC 254 대회에서 로버트 휘태커와 붙게된다. 만약 이긴다면 타이틀전을 얻게 될 기회를 얻게된다.[2]
로버트 휘태커와의 본대결에선 1라운드는 스위치를 써가며 강력한 레그킥을 여러차례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듯 했다. 하지만 킥을 쓰는 타이밍에 휘태커가 카운터펀치를 치고, 캐노니어 특유의 머리움직임을 간파해 헤드킥을 노리기 시작하며 타격 공방의 흐름을 휘태커가 주도하게 되었다. 결국 막판에 헤드킥이 제대로 터지며 KO직전까지 몰렸으나, 이후엔 기지를 발휘해 오히려 펀치를 적중시키며 위기에 빠뜨렸다. 하지만 결과는 전라운드의 경기흐름을 주도한 휘태커가 승리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하고 말았다.
3.2.3.5. vs. 파울로 코스타 (불발) → 켈빈 가스텔럼
2021년 8월 21일 UFC on ESPN 29에서 파울로 코스타와 붙게 될 예정이었는데, 코스타가 자신은 계약에 사인한 적이 없다면서 경기를 취소시키는 바람에 무산될 뻔했지만 켈빈 가스텔럼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 초반 킥으로 가스텔럼에게 유효타를 남겼고 2라운드 가스텔럼의 다트와 뒤이은 원투로 흐름을 빼앗겼지만 3라운드 리드 레프트 훅으로 넉다운을 뺏고 4라운드엔 펀치러쉬하는 가스텔럼에게 어퍼컷으로 다시한번 넉다운을 뺏았고 5라운드는 앞손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무난하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3.2.3.6. vs. 데릭 브런슨
2022년 2월 13일에 열리는 UFC 271에서 최근 5연승으로 컨텐더라인으로 들어온 데릭 브런슨과 맞붙는다. 1라운드에서는 브런슨에게 테이크 다운을 두 차례나 허용하고 막판에 초크를 당하여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에는 체력이 떨어진 브런슨의 레슬링을 손쉽게 떨쳐낸 후 타격으로 다운을 시켰고, 엘보우 파운딩으로 실신 KO 시키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를 불러 다음 타이틀샷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타이틀전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3.2.3.7.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타이틀전)
7월 3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치른다.5라운드 내내 지루한 경기 끝에 아데산야의 긴 리치를 뚫어내지 못하고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2.3.8. vs. 션 스트릭랜드
10월 15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2에서 션 스트릭랜드와 맞붙는다. 하지만 경기 17일전 스트릭랜드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12월 18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7로 재편성되어 스트릭랜드와의 경기가 재성사되었다.스트릭랜드의 가벼운 펀치를 지속적으로 허용하며 타격 횟수로는 밀렸으나, 캐노니어가 비교적 임팩트 있는 타격들을 적중시키는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고,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다.
3.2.3.9. vs. 마빈 베토리
2023년 6월 17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7에서 마빈 베토리와 맞붙는다.1라운드에는 베토리의 타격에 카운터를 허용하며 살짝 밀렸으나 2라운드부터 베토리에게 강력한 정타를 성공시키고 카운터 테이크다운도 여러번 성공시키며 전방위로 압도한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캐노니어는 베토리에게 무려 252회의 타격[3]을 가했으며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상당한 베토리에게 테이크다운을 수차례 성공시키는 등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베토리도 하드펀처인 캐노니어에게 수많은 타격을 허용했지만 다운 한 번 당하지 않고 판정까지 가는 인간이 아닌 듯한 맷집을 보여주었다.
3.2.3.10. vs. 나소르딘 이마포프
UFC on ESPN 57의 메인 이벤트로 랭킹 7위 나소르딘 이마포프랑 맞붙는다.라이트에 걸린 뒤 후속타를 허용하며 4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다만 심판의 스탑 선언이 너무 일렀던 탓에 캐노니어는 항의했고 관람객들도 이에 동조해 심판에게 야유를 날렸다.
3.2.3.11. vs. 카이오 보할류
2024년 8월 24일에 랭킹 12위 카이오 보할류와 맞붙는다.3라운드, 5라운드에 각각 그로기와 다운을 당할 정도로 큰 정타를 허용하며 타격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5라운드 만장일치 패배하였다.[4] 캐노니어는 본디 강력한 맷집의 소유자로서 지금까지 타격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에이징 커브로 맷집이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4. 파이팅 스타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월장하는 대부분의 중량급 선수들과 달리, 헤비급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미들급까지 내려간 선수다. 굉장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헤비급이나 라이트헤비급에서 활동하기엔 다소 부족한 신장(180cm) 때문인 듯하다.[5] 하지만 신장대비 매우 긴 리치(197cm)를 토대로 강력한 파워의 타격을 가지고 있는 게 이 선수의 최대 강점이다. 즉, 신장만 작은 편이지 리치는 미들급 평균 이상, 완력과 펀치 파워는 최상급이다.많이 내는 편은 아니나 긴 리치를 바탕으로 한 잽이 좋기 때문에 잽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타격 후 하이가드로 방어하며 케이지에 몰린다고 해도 롱가드로 뻗으면서 잘 빠져나온다. 커버링만 쓰는게 아니라 동체시력을 이용해 머리 움직임으로 펀치 회피하는 능력도 좋다. 양쪽스탠스 둘다 활용하고 앞손 훅의 구사율이 꽤 높으며 선공으로 들어가거나 카운터 양 쪽으로 잘 활용한다. 카운터로 양훅을 주로 활용한다. 전진할땐 앞손 훅-뒷손 스트레이트를 주로 많이 쓰지만 원투나 뒷손단발펀치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펀치비중이 높기는 하나 킥복싱 베이스답게 로우킥, 미들킥을 즐겨 쓴다. 또한 상대의 킥을 방어하는 킥체크도 매우 준수한 편이다.
그리고 헤비급에서도 강타자로 분류되는 선수였는데 미들급으로 내려오니 타격파워는 미들급 최상위권 수준이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긴 리치를 활용해 가드를 바싹올리고 전진압박하며 카운터를 던지는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반면 약점은 부실한 테이크다운 디펜스와 그라운드 디펜스다. 글로버 테세이라와의 경기를 보면 타격에서는 잘 풀었지만 경기 내내 테세이라의 테이크다운을 거의 막지 못하고 계속 깔려있다가 판정패를 하는 등 타격은 좋지만 나머지 모습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에 라이트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하향 후 이런 모습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력으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면서 당하더라도 바로 일어난다. 다만 기술적이지는 않기때문에 체력이 바닥났을땐 힘겨워 하며 그라운드는 미들급에서 테이크다운을 당해 등을 깔고 누운 적이 거의 없어서 좋아졌다라고 말하긴 힘들다. 브런슨전에서 리커버리이후 앞목을 잡혀 고생하기도 했다.
롱가드와 하이가드를 사용하는 특성상 어퍼컷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갖고있다. 스텝활용도가 적은 플랫풋 성향을 갖고있기때문에 이 점이 도드라진다. 레예스전에서 피니쉬 당했던 펀치가 어퍼컷이였다. 자신의 직선펀치가 뻗어지는 거리에선 강하나 토투토상황이거나 더티복싱거리에서는 다소 취약한 단점도 갖고있다. 휘태커전처럼 헤드 무브먼트가 읽혀서 헤드킥을 맞는 경우도 있다. 물론 맷집도 최상위권인지라 턱 내구력으로 이겨내긴 했다.
플랫 풋 파이터이기 때문에 같이 스텝이 좋고 거리조절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압박과 컷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아데산야나 휘태커전이 그 대표적인 예시다.
제일 큰 문제는 체력이다. 나이가 많고 헤비급에서 2체급을 하향한데다가 평체가 100kg이 넘어가서 그 덕분에 가히 압도적인 파워는 얻었지만, 부작용으로 빠르게 지치기 때문에 카디오가 다소 부족한 편이다. 특히 캐노니어는 킥복싱 베이스 타격가이기 때문에 상대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레슬링 싸움을 걸면 더욱 빨리 지치는 경향이 있다. 그 때문인지 헤비급이나 라이트헤비급에 있을 땐 다양한 콤비네이션 옵션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했던 것과 달리, 미들급에선 체력 안배를 위해 주로 강력한 한방에만 의존하여 공격이 다소 소극적인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아데산야전에서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강한 비난과 비판을 들었다.
5. 기타
- 커리어의 굴곡이 있다. 처음에는 육군 특수부대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마리화나를 피운 것이 적발 되어서 3년만에 불명예 전역을 하였다. 이 시절부터 전투 훈련 코스를 통해 MMA를 접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역 후 항공 통제 장비 관리사로 취직을 하면서 MMA를 병행하였다. MMA에 열중하기 위해 항공 통제 장비 관리사를 그만 두고 고향인 알래스카를 떠나 애리조나로 이주하였다.
- 과거 라이트헤비급에서 뛰었을 당시 얀 블라코비치와 같이 그라운드에서 약점은 있지만 타격은 무시무시한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둘 다 타격으로 유명해진 경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패배한 경기인데 둘 다 그 경기에서 최상위권 랭커를 상대로 타격에서는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라운드에서 약점을 보여가지고 바닥청소를 당해서 패배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블라코비치는 복싱으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압도하고, 캐노니어는 글로버 테세이라를 상대로 스탠딩에서 짧은 시간밖에 보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그래서 그런지 그라운드 방어력만 좋아진다면 둘 다 무시무시한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것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그 둘의 그라운드 방어력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둘 다 그라운드 방어력에 대한 약점을 많이 보완하며 엄청난 강자로 거듭났다. 블라코비치는 현재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됐고 캐노니어는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캐노니어는 휘태커에게 패배함으로써 좀 돌아가게 되었다.
- 어수룩한 면이 있는데 앤더슨 실바 경기를 앞둔 UFC 프로모션 영상에서 딸의 학교에 가서 실바와의 경기를 말하다가 실바가 이긴다고 말한 딸의 친구에게 설전을 벌인 적이 있다.
- 슬하에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다.
[1] 미들급 선수로서 경기 당일 체중은 91kg이다. 계체량 당일의 체중은 84kg이고 시합을 앞두고 트레이닝 캠프에서의 체중은 95kg, 평소 체중은 100kg 내외라고 밝혔다.[2] 여담으로 휘태커는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와 챔피언까지 올랐고 자신은 원래 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내려와 휘태커처럼 강자에 올랐다는 게 상당히 유사해 정말 재밌는 대결이 될 듯하다.[3] 그 중 안면 유효타는 90회로 미들급 역사상 최다 신기록이다.[4] 49-45 x2, 48-46 x1[5] 물론 다니엘 코미어같이 특출난 케이스도 존재하긴 하지만, 이쪽은 엘리트 레슬러 출신이다. 그런 코미어도 신체 스펙 때문에 존 존스에게 크게 고전한 점을 생각할 때 신장과 리치가 짧으면 확실히 불리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