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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4:23:34

이완 쿠텔라바

파일:627234372-tuf-finale-weigh-in.jpg.jpg
이름 이완 니콜라에 쿠텔라바
(Ion Nicolae Cuțelaba)
생년월일 1993년 12월 14일 ([age(1993-12-14)]세)
몰도바 키시너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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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전적 28전 17승 10패 1무 1무효
12KO, 2SUB, 2판정
3KO, 4SUB, 2판정, 1실격
체격 185cm / 93kg[1] / 191cm
링네임 The Hulk
UFC 랭킹 없음
주요 타이틀 2012 ECSF 유러피언 삼보 선수권 대회 -90kg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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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어릴때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수련하기 시작했고 유도와 삼보를 병행했고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2012년엔 유러피언 삼보 선수권 대회 90kg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종합격투기는 2012년에 데뷔해 주로 유럽에서 활동하며 11승 1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했다.

3.2. UFC

2016년 UFC와 계약했다.

3.2.1. vs. 미샤 서쿠노프

UFN 89에서 미샤 서쿠노프와 맞붙었다. 초반엔 거침없이 앞서다가 2라운드부터 페이스가 죽더니 3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치며 패배했다.

3.2.2. vs. 조나단 윌슨

UFN 96에서 조나단 윌슨과 맞붙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3. vs. 제라드 캐노니어

TUF Finale 24에서 헤비급에서 내려온 제라드 캐노니어와 대결했는데, 초반 엄청난 화력으로 캐노니어를 밀어붙였지만 후반 갈수록 체력 문제를 드러내며 타격에서 크게 밀렸고 결국 판정패를 허용했다.

3.2.4. vs. 헨리케 다 실바

하지만 UFN 110에서 헨리케 다 실바를 상대로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초살 KO승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았다.

3.2.5. vs.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 (불발) -> 미갈 올렉세이주크 (취소)

UFC 217에서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와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상으로 이탈했고 미갈 올렉세이주크가 들어왔다. 하지만 쿠텔라바가 USADA 약물 양성반응으로 6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3.2.6. vs.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

징계가 풀린이후 UFC on Fox 30에서 랭킹 15위인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와 다시 매치가 잡혔다. 경기 초반 압박도중 안티굴로프에게 싱글렉으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기무라 락을 걸면서 케이지로 가 백업에 성공했지만 다시 테이크다운 당한다.안티굴로프는 이후로 테이크다운과 더티복싱을 시도했으나 많이 움직였고 쿠텔라바가 지속적으로 니킥으로 바디에 데미지를 줘 지쳐버렸고 더티복싱싸움에서 쿠텔라바에게 역전당했으며 1라운드 후반 숏펀치와 엘보난타로 TKO로 2연승을 거뒀다.

3.2.7. vs. 글로버 테세이라

마침 글로버 테세이라와 매치설이 돌았고, 결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에서 열리는 UFN 150에서 베테랑 테세이라와 대결할 기회를 잡았다. 테세이라와 경기에서 쿠텔라바는 테세이라 앞에서 목을 긋는 도발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1라운드 엄청난 화력으로 테세이라를 위기에 몰며 승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테세이라가 엄청난 내구력으로 이를 버텨냈고, 파워를 쏟아낸 쿠텔라바는 급격하게 지치면서 오히려 베테랑의 경기에 휘말리게 되었다. 결국 상위 포지션을 내주고 파운딩 세례를 맞다가 RNC에 탭을 치고 말았다.

3.2.8. vs. 칼릴 라운트리

문지기로 내려온 테세이라에게 패배를 당하며 컨텐더에서 한풀 멀어졌지만, UFN 160에서 칼릴 라운트리를 상대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칼릴 라운트리는 조니 워커에게 패배한 이후 무에타이를 수련하고 에릭 앤더스를 말 그대로 압살하면서 타격 물이 올라온 상태였다. 하지만 쿠텔라바는 라운트리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상위 포지션에서 엄청난 파운딩을 날리며 라운트리가 물 오른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게 만들었다. 결국 쿠텔라바가 TKO승을 거두었고, 라운트리는 은퇴를 선언했다.

3.2.9.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다음 경기인 UFN 169에서 신성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대결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스탠딩 TKO로 패배했는데... 판정이 엄청난 논란을 불러왔다. 쿠텔라바가 살짝 비틀거린 후 다시 펀치 공방이 이어지는 타이밍에 심판이 갑자기 경기를 중단시켰고, 쿠텔라바가 격하게 항의했지만 결국 TKO패로 선언되면서 오심의 희생양으로 이름이 남고 말았다. 쿠텔라바는 가끔 그로기 연기로 상대방의 오버페이스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고, 슬로우 카메라가 공개되었을 때 도저히 스탠딩 TKO가 선언될 타이밍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명백한 오심으로 기록되었다. [2]이 패배가 오심으로 인정받으면서 안칼라예프와의 재대결이 추진되었다. 8월 30일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쿠텔라바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무산되고 말았다.

3.2.10.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2

UFC 249에서 안칼라예프와 리매치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안칼라예프의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취소되었고 오빈스 생 프루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자체가 취소되었다. 2020년 10월 25일 UFC 254에서 안칼라예프와 재대결했으나 1라운드에 KO로 패배하고 만다. 1라운드 4분이 지났을 무렵 백스핀 공격을 시도하다가 안칼라예프의 스트레이트를 맞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첫 번째 다운을 당했으나, 이후 바로 일어나서 자세를 잡았다. 하지만 30초 정도 지난 후 라이트 훅을 던지면서 들어갔다가, 대미지로 반응이 느려진 탓인지 턱에 양 훅을 허용하고 뒤통수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큰 두 번째 다운을 당했다. 이후 안칼라예프의 추가 파운딩으로 인해 완전히 실신하면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 리치가 길고 스텝이 좋은 사우스포의 안카라예프에게, 스텝을 따라잡지 못한 채로 직선적으로 성급하게 들어가다가 안칼라예프의 좋은 카운터에 잡아먹혔다는 평가.

3.2.11. vs. 데빈 클락 -> 더스틴 자코비

이후 2021년 5월 1일 열리는 UFC Vegas 25 에서 데빈 클락과의 경기가 잡혔다가, 확인되지 않은 부상으로 데빈 클락이 하차하고 상대가 더스틴 자코비로 교체되었다. 더스틴 자코비는 UFC에서 2패를 하고 방출된 적이 있으나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복귀한 후 UFC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글로리 미들급 챔피언전을 경험한 바 있는 스트라이커. 현재 대부분의 배팅 사이트가 쿠텔라바를 차이가 크지 않은 탑독으로 평가하는 중이다.

자코비와의 본경기에선 1라운드는 태클을 앞세운 거친 파이팅으로 압도적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라운드에선 역시나 체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위기가 찾아왔다. 간간히 펀치를 날리는 정도만 체력이 남아있었으나, 자코비도 이렇다할 큰 기회는 만들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며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2주짜리 급오퍼를 받고 온, 자기보다 위치가 낮은 상대에게 졸전 끝에 무승부한 것이라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황.

3.2.12. vs. 데빈 클락

UFN 192에서 자신과 똑같은 위치에 있는 데빈 클락과 맞붙었다. 1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당했으나 바로 일어났고 그 후 탐색전을 하다가 쿠텔라바의 오른손 크로스로 클락을 넉다운시키고 일어나려던 클락의 백을 잡아 컨트롤하며 2번의 테이크다운을 얻어내 파운딩으로 유효타를 많이 만들어냈다. 1라운드 종료직전 테이크다운으로 풀마운트를 점령후 파운딩 난타로 1라운드를 압도적으로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도 테이크다운과 풀마운트 점령후 상위압박과 엘보난타로 클락을 오랫동안 가두었고 2라운드도 가져갔다. 3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이후 그라운드 포지셔닝으로 2라운드와 비슷하게 흘러갔다. 이스케이프에 성공한 클락에게 테이크다운 당하고 유효타를 꽤 허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고 결국 30-26으로 쿠텔라바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전 경기들과 다르게 쿠텔라바 특유의 저돌적인 러쉬를 지양하고 풋워크 살리고 앞손, 헤드무브먼트의 활용 적재적소의 테이크다운으로 경기 운용면에서 한단계 성장한 경기였다.

3.2.13. vs. 라이언 스팬

2022년 2월 26일에 열리는 UFN 202에서 라이언 스팬과 맞붙는다. 하지만 5월 14일 UFC on ESPN 36으로 옮겨졌다. 경기 초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원투를 치는 도중 슬립다운을 하며 이를 놓치지 않던 스팬이 앞목을 잡고 마르셀로 길로틴 초크[3]로 탭을 치며 서브미션패당했다.

3.2.14. vs. 조니 워커

9월 10일에 열리는 UFC 279에서 조니 워커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 워커의 하이킥을 캐치 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워커를 하위포지션에 가뒀었지만 이내 워커에게 스윕을 허용하고 테이크다운을 당했다. 이후 백까지 잡히고 필사적으로 버텼지만 방심한 사이 워커가 초크를 깊숙히 걸어버려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3.2.15. vs. 케네디 은제츠쿠

2022년 11월 19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5에서 케네디 은제츠쿠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선 레슬링을 통해 라운드를 가져갔지만 2라운드에 은제츠쿠의 니킥,그와중에 터진 쿠텔라바의 로블로도 견디며 이어지는파괴적인 러쉬에 KO 패를 면치 못했다.

결국 3연패를 달성하며 방출 위기에 처했다.

3.2.16. vs. 태너 보서

UFC on ESPN 44에서 헤비급에서 내려온 태너 보서를 KO로 이기면서 일단은 방출 위기에서 벗어났다.

3.2.17. vs. 필리페 린스

UFC 299에서 필리페 린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굉장히 화끈한 스타일이다. 라이트헤비급에서도 상당히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데, 이것이 그냥 풍선근육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강력한 펀치력의 소유자이다. 펀치력을 바탕으로 초반 거칠게 몰아치며 초살을 노리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고 스탠딩만 강력한 것은 아니고, 삼보 수련 경력도 있기에 상위포지션에서의 서브미션과 파운딩이 강한 편이다. 그러나 상위에선 강하지만 하위포지션에선 오히려 움직임이 적고, 서브미션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맷집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가끔 그로기가 온 것처럼 연기하여 상대의 오버페이스를 노리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심판을 속여버리는 경우[4]가 나오기도 해 이 전술은 봉인해두는 것이 좋을 듯...

문제점은 초살승을 거두지 못하고 후반라운드로 갈때 두드러진다. 초반 화력에 올인했기 때문에 체력이 급격히 고갈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게다가 멘탈, 완급조절이나 격투지능이 좋지 못해서 체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신체적 약점이 훨씬 부각된다. 때문에 1라운드에 강한 화력으로 테이크다운, 펀치를 맞추며 압도하다가 2라운드가 되면 역전패 당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진다.

다른 약점으로는 타격스킬이 있다. 파워는 강력하지만 다소 투박하고 하이클래스 수준은 아니라서 안면을 대주는 상황도 많이 나오는데 이때문에 위기도 자주 맞는다.

5. 기타

계체량이나 선수 소개를 할 때 정신나간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개할 때 선수의 눈앞까지 걸어나가 목을 긋는 제스쳐를 한다던가, 페이스오프를 하면서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던가 자코비전 계체량 이후 인터뷰에서 대답하기를 이렇게 해야 관심을 가져주니까라는 이유란다. 사실 쿠텔라바는 2명의 자식이 있는 가장이다. 돈이 많이 필요한데 쿠텔라바는 파이트머니를 많이 가져가지는 못한다. 한경기당 기본급이 5만달러도 되지 않는다.[5] 이것도 캠프 준비 비용으로 돈이 빠지면 자기에게 돈이 들어오는 액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연차가 쌓일수록 늘어나지만 그래도 적은 편에 속한다. 쿠텔라바 입장에선 이렇게 어그로를 끌어 관심받고 초반 화력으로 상대를 초살시켜서 보너스를 타고 UFC와의 재계약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는 자신만의 생존방법이라 볼수 있겠다. 어떻게 보면 코너 맥그리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급이 아닌 이상 100만달러도 안 주는 UFC 파이트머니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씁슬한 사례.

텍티컬 사격을 즐기고 있다. 인스타그램 최근 피드와 스토리에 장비를 갖추고 찍은 사진과 사격영상이 종종 올라온다.


[1] 평체는 103kg[2] 슬로우모션을 보면 제대로 맞지도 않고서 그로기가 온듯한 연기를 하는데 실제 그로기상태라면 다리가 풀리며 흔들린다. 그러나 쿠텔라바는 상체만 흔들뿐 하체는 멀쩡했다. 이외에도 안칼라예프의 하이킥 연타는 전부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또하나는 심판의 스탑선언후 쿠텔라바의 리액션은 전혀 그로기가 온 선수의 반응이 아니다. 실제 그로기 상태에서 스탑된 경기를 보면 선수들은 넘어지기 일보직전이거나 정신이 반 나가있는데, 이 경우는 스탑이 나오자마자 펄쩍 뛰며 항의했다.[3] 마르셀로 가르시아가 자주 활용했던 길로틴 초크[4] UFN 169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의 경기에서 심판이 속아서 경기를 중단시켰다.[5] UFC의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 파이트 오브 나이트의 보너스는 통상적으로는 5만달러이다. 즉 보너스보다도 적게 받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