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더스틴 앤서니 자코비 (Dustin Anthony Jacoby) |
생년월일 | 1988년 4월 4일 ([age(1988-04-04)]세) |
콜로라도 주 포트 모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권투 전적 | 1전 1승 (1KO) |
입식 전적 | 18전 10승 8패 (9KO) |
종합격투기 전적 | 30전 20승 9패 1무 |
승 | 13KO, 1SUB, 6판정 |
패 | 2KO, 2SUB, 5판정 |
체격 | 190.5cm / 93kg / 200cm |
링네임 | The Hanyak |
UFC 랭킹 | 없음 |
주요 타이틀 | Cage Fury FC 2대 미들급 챔피언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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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종합격투기- 주요 승: 댄 맥글래슨, 데이비드 개스톤, 라이언 브라운, 오스카 글로버, 라이언 스터들리, 빌리 혼, 빌 존스, 팀 윌리엄스, 앤드류 산체스, 루카스 로페즈, 코디 이스트, 타이 플로리스, 저스틴 레뎃, 막심 그리신, 대런 스튜어트, 존 알란, 미갈 올렉세이주크, 정다운, 케네디 은제츠쿠, 비토 페트리노
- 무승부: 이완 쿠텔라바
※ 킥복싱
3. 커리어
3.1. UFC 이전
칼리지에서 미식축구선수로 활약하다가 오프시즌에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 아마추어전적 9승 1패를 거두고 2010년 프로로 전향했다.그후 5승 무패의 전적을 거두고 프로데뷔 1년만에 UFC에 입성한다.
3.2. UFC 1기
UFC 137에서 원래 브래드 타바레스와 팀 크레듀어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크레듀어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타바레스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클리포드 스탁스가 대타로 들어오게 되었다. 타격에서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UFC on Fox 2에서 크리스 카모지와 맞붙어 3라운드 무리하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가 길로틴 초크에 걸려 탭을 치고말았다.
2경기를 전패이후 방출되었다.
3.3. 중소단체
Hoosier Fight Club 11와 단발 계약을 맺고 빌리 존슨을 상대로 1라운드 45초만에 넉아웃 승을 거뒀다.Cage Fury FC 16에서 팀 윌리엄스를 상대로 1라운드 닥터스탑 TKO로 승리를 거둬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신생단체 WSOF[1] 1에서 데이비드 브랜치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잽으로 브랜치를 넉다운시켰으나 브랜치의 카운터 테이크다운과 2라운드부터 브랜치도 자코비의 큰공격은 허용하지 않으며 오히려 잽싸움에서 자코비를 압도하기 시작하며 전세가 기울어졌다. 3라운드엔 브랜치가 자코비의 잽을 막아내고 오히려 빠른 앞손으로 각을 만들어 타격해 자코비의 안면을 붉게 물들이게 하며 자코비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차단해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CCCW: The Uprising에서 앤드류 산체스와 상대해 스플릿 판정승을 거둔다.
Titan FC 29에서 루카스 로페즈를 상대로 1라운드 헤드킥으로 넉다운시킨 후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둔다.
Bellator MMA와 계약을 맺고 Bellator 123에서 킹 모와 맞붙었으나 자코비의 롱가드를 너머 킹 모가 크로스 카운터를 적중시켰고 다시 오른손을 적중시키며 그로기에 몰리다 넉다운을 당했고 후속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Bellator 132에서 전 UFC선수인 존 솔터와 맞붙었다. 2라운드 자코비의 테이크다운을 스프롤로 수비하고 백을 탄후 자코비를 고생시키다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당했다.
2015년 이후 종합격투기를 뛰지 않고 킥복싱에 전념한다.
3.4. Glory
킥복싱은 2013년부터 종합격투기와 병행하며 4승 5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2013년부터 4연패를 겪고 있었다. 당시엔 무명이였던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체크훅을 맞고 넉아웃을 당하기도 했었다.풀타임 킥복서로서의 첫경기는 2015년 4월 3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Glory 20에서 무라드 보우지디와의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해 5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5연승을 거두며 컨텐더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특히 칼 로버슨과의 대결에서 한층더 나아진 압박을 보여줬고 로버슨의 팟샷을 풀백이후 원투카운터로 넉다운시켜 승리를 거뒀다.
Glory 30에서 당시 미들급 챔피언인 사이먼 마커스와 타이틀전을 치렀다. 마커스의 압박에 자코비 역시 훌륭한 아웃파이팅을 보여주며 5라운드 내내 맹렬한 타격전끝에 유효타에서 마커스가 앞서며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이후 Glory 34에서 사이먼 마커스와 2차전을 벌였다. 마커스의 전진에 빅샷을 맞춰 마커스를 위기에 몰아넣었으나 마커스가 라운드 후반 바디샷이후 빰클린치에서 니킥연타를 시도했는데 왼손으로 막으려다 왼손 부상을 입어 라운드 종료 후 닥터체크로 경기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닥터스탑으로 TKO패당했다.
Glory 44에서 션 초이스를 상대로 1라운드에 3번의 넉다운을 얻어내며 TKO승을 거뒀다.
션 초이스전을 마지막으로 종합격투기로 복귀했다.
3.5. 다시 UFC
SCL 74에서 코디 이스트를 상대한 헤비급 경기에서 입식으로 업그레이드된 타격으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종합격투기 복귀 첫 승을 거뒀다.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27에 참전해 타이 플로어스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피니쉬를 못거뒀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UFC와 다시 계약을 맺었다.
UFN 181에서 저스틴 레뎃을 상대로 타격으로 압도하다가 레슬링 손싸움을 유도하다 레그킥 연타로 넉다운시키고 후속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UFN 186에서 막심 그리신과 맞붙었다. 계체량에서 그리신이 3kg가까이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대전료 30%가 깎이고 계약체중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2번의 넉다운을 얻어내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on ESPN 23에서 데빈 클락과 이완 쿠텔라바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클락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계체량이후 페이스오프에서 쿠텔라바와 서로 목을 맞잡으며 신경전이 있었다.[2] 경기 초반 쿠텔라바가 훅으로 자코비를 밀어붙였고 후속 테이크다운과 백을 잡고 지속적으로 테이크다운 및 파운딩으로 자코비를 압도했다. 하지만 자코비의 뒷심으로 2라운드[3] 3라운드를 근소하게 가져왔다. 하지만 1라운드를 쿠텔라바가 압도하고 2,3 라운드 역시 쿠텔라바가 무기력하게 당하진 않아 스플릿 무승부가 나왔다. 그래도 대체선수로 들어가서 상당히 선전했으며 이 경기 이후 4경기 재계약을 맺게 된다.
UFC on ESPN 30에서 아스카 모하노프와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모하노프가 알수없는 이유로 이탈하며 대체자로 대런 스튜어트가 들어왔다. 경기 초반 스튜어트가 자코비의 바디킥을 캐치해 테이크다운을 시켰으나 난전중 자코비가 체크훅을 적중시키고 그로기에 빠트리고 펀치러쉬이후 스튜어트가 의식이 없음을 확인한 심판이 스탑선언을 내렸고 TKO승을 거뒀다.
UFC 268에서 알렉사 카무르와 존 알란간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카무르가 알수없는 이유로 이탈해 쇼트 노티스로 자코비가 대타로 들어왔다. 경기양상은 하이가드와 레그킥으로 경기를 운용하는 알란과 먼거리에서 잽과 하이가드 사이에 어퍼컷을 활용하는 자코비였다. 1,2라운드는 상당히 팽팽한 라운드였지만 3라운드 알란이 지쳐 하이가드가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 틈에 잽을 계속 적중시키며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가져왔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UFC 272에서 미갈 올렉세이주크와 맞붙었다. 단신의 사우스포 인파이터인 올렉세이주크를 상대로 자세를 낮추고 아웃파이팅을 진행했다. 경기 초반 올렉세이주크의 빠른 카운터에 다소 밀리는 도중 아이포크가 발생했다. 그래도 자코비의 킥을 캐치해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켰다. 하지만 2라운드 앞손으로 미갈을 케이지로 몰았고 니킥과 양훅으로 넉다운을 잡아냈다. 일어나는 미갈에게 펀치와 엘보를 넣어주며 많은 유효타를 얻어냈고 클린치에서도 유리하게 가져갔다. 3라운드에 다시 아이포크가 나와 심판이 제지했고 타격보단 클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갈의 공격타이밍을 제거했다. 결국 29-28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2022년 7월 16일에 열리는 UFC on ABC 3에서 정다운과 맞붙는다. 경기 초반 변칙적인 움직임과 도발을 보이는 정다운에게 플라잉니킥과 원투를 허용했으나 깔끔한 원투로 되갚아주며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정다운이 넉다운될 때 큰소리가 날 정도로 쓰러져서 심판이 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10월 29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13에서 칼릴 라운트리와 맞붙어 안정적인 타격으로 압도했으나 판정단의 오심으로 인해 만장일치 판정패하고 말았다.
UFC on ESPN 44에서 아자마트 무르자카노프에게 타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UFC on ESPN 50에서 케네디 은제츠쿠를 타격에서 압도하며 TKO승을 거두었다.
UFC 296에서 랭킹 14위 알론조 메니필드와 맞붙는다. 1라운드에는 잽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순탄하게 흘러가는 듯했으나 2라운드부터 메니필드의 강한 펀치력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3라운드에는 제대로 다운까지 당하는 등 메니필드의 펀치력에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2024년 6월 8일에 열린 UFC on ESPN 57에서 랭킹 15위 도미닉 레예스를 상대한다. 1라운드 레예스를 펀치 연타로 몰아붙이는 듯 하더니 카운터를 허용하며 다리가 풀렸고 반대로 레예스에게 펀치 연타와 니킥에 맞고 쓰러지며 MMA 커리어 첫 KO 패배를 당한다.[4]
2024년 12월 14일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리는 UFC on ESPN 63에서 비토 페트리노를 상대한다. 상당히 큰 폭의 언더독으로 평가받았음에도 1라운드를 노련하게 선점하고 2라운드도 팽팽한 양상을 보이다 3라운드에 페트리노를 깔끔하게 KO시키며 업셋을 일으켰다.
4. 파이팅 스타일
커리어 초창기와 킥복서생활을 겪은 이후의 파이팅스타일에 차이가 있으며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타격을 하고 있는 선수다.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잽으로 전진압박에 능한 선수다. 더블잽으로 상대를 케이지로 가두며 앞손을 뻗으며 상대가 하이가드를 올릴땐 오른손 어퍼컷을 사이드스텝을 활용하면 오른손 훅을 섞는다. 상대가 들어오면 뒤로 빠지거나 혹은 위빙으로 피하며 체크훅을 비롯한 훅카운터로 받아치는데 능하다. 다만 커리어 초반엔 잽에는 능했으나 압박능력이 부족했고 움직임없이 카운터로 받아치려는 운영이었지만 다시 UFC로 돌아와선 상당히 압박능력이 좋아졌다.
킥 역시 태권도를 수련했기 때문에 커리어 초창기에도 킥에 대한 소양은 갖고 있었다. 다만 비중이 높진 않았고 그마저도 단발킥에 펀치와 킥이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었다. 킥복서 시절을 겪은 이후 거리에 따라 킥을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레그킥으로 상대의 풋워크를 묶거나 바디킥으로 퇴로차단과 카디오를 깎는데 능하다. 킥의 파워 역시 강해졌다. 레딧을 레그킥으로 다리를 박살내 경기를 끝냈다.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을 잘 활용한다. 니킥 역시 주요한 무기 중 하나인데 상대가 테이크다운같이 상체를 숙인다 싶으면 니킥을 날리며 클린치를 때는 상황이나 케이지에 몰린 상대에게 플라잉 니도 잘 활용한다.
레슬링도 수련했기 때문에 커리어 초창기엔 테이크다운을 활용을 많이 했었다. 다만 커리어를 겪으며 레슬링의 활용도를 줄이고 타격에 집중하고 있다. 오펜스 레슬링은 경기 후반에 판정을 우세하기 위해 혹은 데미지회복과 공격타이밍을 끊기 위해 활용한다. 그래도 클린치에 몰려도 더블 언더훅을 파며 뒤집어 내는 능력도 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준수한 편이고 테이크다운당해도 스크램블상황에서 움직임이 좋아 빠르게 백업한다. 그리고 양손을 뻗어 레슬링 손싸움을 유도해 타격으로 유효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상당히 좋다.
맷집과 근성도 상당히 좋아 유효타를 맞고도 꾸준히 잽을 던져 전진하며 라운드가 끝나도록 같은 페이스를 보인다.
단점은 가드인데 긴 리치에 의존해 잽을 던지기 때문에 가드를 올리지 않는다. 잽 역시 간결하고 빠른 잽이 아닌 리치를 최대한 활용해 길게 뻗기 때문에 이 점이 잘 나타난다. 잽 자체에 빈틈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잽이나 롱가드를 뻗었음에도 크로스 카운터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브랜치전에서 브렌치가 이 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간결하고 빠른 잽으로 자코비의 안면을 피로 물들였다. 빰없이 니킥을 차디가도 카운터를 맞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두번째 단점은 테이크다운 디펜스인데 케이지를 등져 상대의 테이크다운은 잘 막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잽이 굉장히 길게 뻗기 때문에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잘 허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킥의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킥캐치도 은근히 자주 허용한다.
5. 여담
쌍둥이 형인 대런 역시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약했었다. 지금은 은퇴했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와 레슬링을 연마했다.12살에 일리노이로 이사오며 농구를 시작했다. 또 미식축구를 병행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대학에서 장학금제의가 들어왔으나 무릎부상으로 인해 포기했다. 이후 칼리지에 진학해 2년간 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퀸시 대학으로 편입했다.
[1] 현 PFL.[2] 당시 쿠텔리바는 자코비에게 "넌 나의 보너스야"라고 이야기했다. 쿠텔리바는 매 경기 계체량때마다 신경전외에도 조커분장, 헐크분장과 같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신경전이후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해야 사람들이 관심가져주니까"라는 자조적인 인터뷰를 했었다. 쿠텔라바는 두 딸의 아버지이다. 파이트 기본급은 5만달러 내외라 경기 이후 받는 승리수당과 좋은 퍼포먼스로 5만달러를 수령해야 10만달러넘게 벌기때문에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다.[3] 2라운드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나 바로 회복했다.[4] 2014년 벨라토르에서 킹 모를 상대로 TKO 패배를 당한 적이 있지만 KO 패배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