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해 득표수 1위는 난카이 호크스의 쿠니사다 야스히로였으나, 이때 쿠니사다가 2루수 부문에서도 득표수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당시 복수 포지션에서의 수상을 금지한 규정상 쿠니사다는 득표수가 더 많은 2루수 부문만 수상하고 대신 득표수 2위였던 토니 로이가 3루수 부문을 수상했다.
현역 시절부터 감독까지 롯데 오리온즈에서 원클럽맨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역시절 1970년대 롯데의 강타선을 이끌며 미스터 롯데 라고 불렸다. 퍼시픽 리그 최초의 3루수 부문 다이아몬드 글러브상[3]을 수상했다. 생애통산 타율 0.282, 홈런 348개, 도루 282개, 타점 1061개를 남긴 호타준족의 강타자였다. 통산 2057안타를 달성한 명구회 회원이기도 하다. 한국 이름 김유세로 알려진 한국계 일본인이며, 1975년 10월 한국 실업선발팀과의 경기를 위해 장훈, 백인천, 주동식, 장명부, 김일융, 김무종, 송일수, 아라이 히로마사 등과 함께 재일동포팀의 일원으로 내한한 적이 있다.
현재는 해설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아리가토(有賀藤)'를 운영하고 있다. 미나미후나바시역근처의 '라라포트 TOKYO-BAY'지점과 치바롯데의 홈구장 ZOZO 마린 스타디움 근처의 '프레나 마쿠하리'지점 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참고로 프레나 마쿠하리점은 입구 바로 맞은 편에 마린즈 스토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