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생활비
1. 개요
食費. 먹는 데 드는 비용.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는 식비를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구입비와 외식비를 합친 금액으로 정의하고 있다.
2. 식비 절약 방법
해당 문서는 식비의 사전적 의미보다는 돈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식비 절약 노하우를 담은 문서에 더 가깝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선에서 식비를 절약해보자.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보건복지부) 식비는 무작정 절약했다가는 요단강 익스프레스 순번표를 뽑을 수 있다.[1]
- 요리와 외식 모두 구매부터 소비까지 계획을 세워보자.
- 비타민 결핍증(A,B,C,D,E,K,요약도표)을 예방하자.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거나, iherb 등을 이용하면 비타민을 싼가격에 살 수 있다.[2]
- 돈을 아끼겠다고 한가지 요리만 계속 먹으면 금방 물려서 다른걸 찾게 된다. 그러나 같은 재료들이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자기 두뇌를 속인다고 생각하고 여러 방식으로 조리해보자.[3]
- 탄게 아닌데 직접 만든 요리가 망했다면, 십중팔구 향신료를 넣지 않아서이다. 소금, 후추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야 하고, 한식의 경우 마늘, 간장 없이 맛을 내기 힘들고, 굴소스는 한국을 포함한 동양계쪽 요리, 우스터소스는 보통 서양식에 잘 맞는다. 향신료들은 건조되거나 액상류로 만들어진 싸고 한번 사면 쉽게 상하지 않는 쪽으로 알아보자.
3. 식품 및 식재료
3.1. 구매
- 먹을 만큼만 구매, 요리, 주문하는 습관을 들여 절약하자.
- 시간이 충분하다면 온라인, 대형마트, 식자재마트까지 가격 비교를 해가면서 사자. 똑같은 물건이라도 유통과정에 의해 조금씩 가격책정이 달라진다.
- 농수축산물일 경우 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당일 또는 주말 할인장을 노려보자. 농산물일 경우 본인이 사는 지역의 농부들이 직접 가격을 정해 파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비가 줄어 다른 대형마트보다 훨씬 싼 값에 구매할 수가 있다. 축산물일 경우 삼겹살은 1등급이지만 오겹살은 1+인 경우가 있다 잘 살펴보고 구매하자.
- 치킨, 피자 등의 음식을 되도록 포장해오는 습관을 들이자, 정말 먹고싶다면 배달앱으로 주문해서 먹어야 하지만 배달료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하며 배달은 공짜 서비스가 아니라는걸 알아야 한다. 물론 먹고 싶은 음식을 파는 가게가 교통비 들여서 가야 할 정도로 먼 곳에 있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 유통기한은 상품의 수명이 아닌 상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한, 일정 이상의 신선도를 보장하는 기간이다. 식품 섭취 가능 기한은 소비기한이다.(식품별 소비기한)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식자재를 저렴히 구매하자.
- 식료품은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 후 가격이 대폭 하락한다.[4] 완전히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는 내용이 뒤이어 보도되지만, 이미 소비는 위축되어있다. 때문에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 구매 예산을 미리 배분, 계획하자. 소비 또한 계획[5]하도록 하자. 싸게 대량 구매하여 여유를 가지는 것은 좋으나 낭비할 필요는 없다. 필수품은 늘 소비되는 물건이므로 지겨움 등의 심적인 이유가 없다면, 저가로 대량구매가 이익이다. 반대로 필수품이 아니라면 저렴해도, 구매시 충분한 쓸모가 있을지 생각해보자.
- 소분 및 보관을 잘 한다면,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 혹은 주위 업소용 마트를 이용해보자. (파지, 인간사료, 분말수프, 대형통조림, 멸균우유, 식용유, 쌀(5>10>20kg 순으로 kg당 가격이 비싸다), 국수, 파스타, 기타 업소용 식자재 등등)
- n+1, 대용량, 덤에 현혹되지 말고 무게당 가격과 성분표를 확인하자. 가령 900ml 우유 팩이 싼 듯하나, 아닌 경우가 많다. 온라인 구매시 배송비도 고려하자.
- 중고식품의 경우 개별포장은 뜯지 않은 중고식품 구매도 고려해볼만 하다. 자취나 명절 끝날 시기에 중고나라 등의 중고사이트를 이용해보자. 혹은 업소의 사업 정리때도 싼가격에 구매가능하니 찾아가 보자. 다만, 취향에 맞게 구매하려면 운도 따라주어야 하며, 사기도 조심해야 한다.
- 재래시장은 품질에 대한 보증이나 후기도 볼 수 없으니 절약하려면 기본적으로 안목과 발품을 갖추고[6], 단골이 되거나, 협상에도 능해야 한다. 아니라면 바가지를 쓸 수 있으니, 온라인 쇼핑몰 이용하자.
- PB상품은 대체로 기존 상품보다 싸고 웬만한 식품과 생활용품이 다 존재한다. 그러나 저품질인 경우도 다수 있으니, 후기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위와 같은 맥락으로, 같은 식품류일 경우 저렴한 대체제의 구입을 적극적으로 생각해두면 좋다. 대표적으로 식용유의 경우 올리브유 대신 면실유와 같은 경우.
- 신선식품 등의 경우 대형 마트의 마감 세일 시간을 노려보자. 일반적으로 자정에 폐점시 9시 반에 시작해서 점점 할인율이 높아진다.
-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제철에 싸지거나, 오히려 비싸지는 식재료도 있다. 채소, 과일, 곡식류, 특히 생선 및 해산물은 달력에 제철을 표기해두면 장보기에 도움이 된다.
- 원재료에 가까울수록 손이 많이가나 가격은 저렴하다.[8] 본인에게 적당한 정도로 가공된 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
- 포인트 카드나 마일리지 적립 등은 챙기면 좋지만, 아깝다는 생각에 안해도 될 소비는 하지말자.
- 식재료를 구입시 식사를 하고 가면 충동소비를 줄일 수 있다.[9]
- 편의점에서 매우 드물게 재고품을 시음회로 나눠 주는 경우도 있다.
-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 폐기 식품으로 끼니를 대신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바로 버려야 하기에 먹어서는 안 되기는 하나 성실히 근무하고 점주와 많이 친해지면 폐기 식품을 먹으라고 허락해줄 수도 있다.
- 추천할 만한 식재료는 탄수화물(현미, 감자), 단백질(두부, 계란, 꽁치, 참치, 고등어, 돈피, 냉동계육, 돈후지, 등심), 비타민이나 식이섬유(양파, 대파, 팽이버섯, 표고버섯, 미역[10], 콩나물, 김) 등이 있다.
- 반찬을 해먹는 것보다 사먹는 것이 더 절약인 경우도 있다. 온라인 마켓이나 대형마트 마감시간을 이용해 구매하면 싸다. 운이 좋다면 반찬 한 가지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나물은 상할 위험이 있어 3일 내 소비하는 것이 좋다.
- PX는 과자나 술, 기타 생필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예비군훈련을 갈 예정이거나 가족이나 지인들 중에 군인, 군무원이 있다면 면회가면서 겸사겸사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 대형마트는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그날 나가야 하는 신선식품(어류, 육류)을 마감시간이 다가호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한다. 그럼으로 물건을 살때 신선식품을 한번 쓱 둘러봐서 뭐가 있는지 보고, 공산품으로 넘어가서 공산품을 먼저 고른다음 신선식품쪽으로 가서 아까 본 것중에 맘에 든것이 할인으로 나왔는지 확인하자. 때에 따라서 이미 할인을 시작한 상품이 시간이 지나도 나가지 않으면 할인률을 올릴때도 있다. 다만 너무 기다리면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의 눈치는 있어야 한다.
- 가능하다면 편의점 점주님이랑 친해지는게 좋다, 대부분의 편의점은 원칙 상 폐기 식품은 바로 버리거나 따로 수거를 하는 업체가 있지만, 점주님이랑 친해진다면 들고가서 먹으라고 폐기를 챙겨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편의점 음식으로만 끼니를 떼운다면 후에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정말 먹을게 없을때만 가서 얻어오자.
3.2. 보관 및 소비
- 통조림은 안전하다.(1.식약처, 2.FDA, 3)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하며 개봉 후 먹고 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자. 캔을 금속통째로 조리하면 유해물질이 나와 건강에 해로우니 하지말자.[11]
- 보관이 잘못되면 상해서 버려야 하거나, 심하면 식중독 때문에 병원에 가야한다. 어쨌든 돈이 깨진다. 음식은 보통 상온/서늘한곳/냉장/냉동 이 중 하나이고 어떤 음식은 개봉 전엔 상온이였다가 개봉 후 냉장으로 변하는 등이 있다.
- 냉동 육류를 먹으려고 해동해두면 빠른 시일 내 조리해 먹도록 하자. 다시 얼리면 육질이 손상돼서 맛이 없어진다.
3.3. 식품 유형별 노하우
3.3.1. 식수
- 식수가격 정리: 약수터, 공용 정수기 이용 < 수돗물 < 언더싱크형 정수기 < 생수[12] ≤ 정수기(필터 자체교체) < 정수기(필터 방문교체)
식수 소모량이 많아질수록 생수보다 정수기가 유리하며, 반대의 경우 생수가 유리하다.
- 생수는 싼 걸 사자. 가격에 따른 품질 차이는 사실상 없다. 12 (한국의 생수 품질 기준, 미식품의약국(FDA)생수의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생수는 인터넷이나 생수전문업체,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을 이용하면 싸다.[13] 편의점에서 통신사할인, 할인 중인 편의점 상품권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 일반 가정이라면 생수전문업체(스파클 등)에서 생수통을 배달 받아보자. 2019년 기준 배달비 포함 스파클 18.9L X 2통에 만 원이다.[14] 원래 냉온수기에 뒤집어 올려놓고 쓰지만 그럴 필요 없이 부엌 한켠에 비치해둔 뒤 생수통 펌프를 사서 1 (직접 눌러 펌프질하는 수동, 건전지를 이용한 버튼식 자동[15]이 있다) 꽂아 놓으면 4인가족이 넉넉하게 쓸 수 있다. 물을 다 먹었다면 기사에게 전화해서 문 밖에 빈통을 두고 새통으로 교환 받으면 된다. 최초 개봉시 플라스틱 마개 말고는 쓰레기가 생기지 않아 환경에도 좋다.
- 한국은 서울특별시, 6대 광역시, 제주도 한정으로 생수와 수돗물 차이가 없다. #1#2#3#4 #5가 #6 냄새가 거북하다면 받아두었다 하루 뒤 마시거나 끓여마시자. 사는곳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을경우 보리차같은 것을 싼값에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 지역이나 혹은 지방 일부 중소도시의 경우 고도정수처리가 되지 않은 2급수 정도가 공급되는 경우도 있고, 말단 건물 내부 배관이 노후되면 거기서 오염물질이나 녹이 스며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찝찝하면 그냥 생수를 먹자. 2급수 먹어도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장담 못한다. 참고로 1급수가 음용수용, 2급수가 생활용수용(설거지,빨래,샤워 등을 하는데 사용되는 물), 3급수가 농업/공업용수용이다. 최소한 6대 광역시와 서울, 제주도는 1급수를 공급하므로 문제 없다.
- 물 2L에 티백차나 인퓨저에 차를 담아 1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한 냉차가 된다.
- 정수기는 필터가 본체다. 원하는 기능을 충족하는 것 중, 물탱크가 없는 것을 사서 꼭지청소만 해주면 관리서비스가 필요치 않고, 필터만 구매해 교체해주면 가장 저렴히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언더씽크형 정수기는 전기가 들지 않으며 필터값도 싸다. 그리고 싱크대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라 조리 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정수 방식이라 온도 조절은 불가능하고, 싱크대에 구멍을 뚫어야 하므로 전·월세집인 경우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3.3.2. 곡물류
- 메인메뉴는 볶음밥과 샌드위치가 가장 만만하다. 가격면에서 식빵보다 쌀이 더 싸긴 하지만, 밥은 밥솥도 필요하고 대량으로 조리해야 하고 냉동보관을 위해 소분하거나 나중에 해동하는 과정도 번거롭기 때문에 밥vs.식빵의 비교에서는 식빵 쪽이 좀더 유리하다. 그렇다고 햇반을 사다 먹는 건 본 문서의 의미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였으나,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의식해 1인용 전기밥솥 또는 하나에 만원정도하는 전자레인지용 1인 밥솥이 나오니 보관기간이 훨씬 긴 쌀이 아에 밀리는건 아니다.
- 현미를 주식으로 하면 백미와 가격도 비슷하고, 영향균형에 더 좋을 수 있으니 원하면 시도해보자. 밥 짓기가 백미와 차이가 있으니, 방법을 숙지하고 짓자.
- 라면은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염분이 많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부족할 뿐 만아니라 포만감이 다소 짧으니[17], 주식으로 삼을 때는 수분과 영양소를 보충하자. 야채를 첨가하거나, 라면국물을 먹지 않는 것도 좋다. 라면 식사 후에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 우유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뼈에 필요한 칼슘 손실을 어느정도 줄여준다.
- 통곡물 시리얼은 영양균형이 나쁘지 않으며 우유와 함께 싸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멸균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시리얼의 경우 설탕 범벅을 해놓고 시리얼이니 건강식이라는 눈가리고 아웅 한다는 비판이 있으니 영양성분에서 당분을 확인하자.
- 밥을 지은 직후 소분해 냉동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맛이 좋다. 햇반 맛.
- 콩은 물에 6시간 이상 불리고 나서 삶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른 곡물과는 달리 단백질 위주이고 값도 싸다.
- 오븐이 있다면 마트 냉동피자도 좋다. 한 판에 오천원 정도.
3.3.3. 과채류
- 1인가구의 경우 야채는 가격도 비싸고 보관도 어려워서 다루기 힘들다. 비타민C는 알약으로 대체하고[18] 식이섬유는 치아씨드나 차전자피 등으로 대체하면 이론적으로 야채를 아예 먹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가공식품이나 배달음식은 대체로 나트륨 함량이 극히 높아서 몸이 망가지는 원인이 된다. 그런 점들을 고려하면 가장 추천하는 야채는 방울토마토. 칼륨이 많아서 나트륨배출에 좋고, 배고픔도 면해주며, 음식쓰레기가 안 나와서 1인가구에 최적이다. 양배추나 당근도 저장성이 좋다.(양배추는 반으로 자른 것을 심 부분만 세모꼴로 파서 떼놓으면 냉장고에서 한달도 끄떡없다. 당근은 몇개월도 더 버틴다.케찹이나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물론 식생활은 영양섭취 뿐만 아니라 오락의 성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끔 마트에서 세일하는 샐러드나 모듬과일을 사다 먹자. 그리고 김치나 피클 등 보존식품은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취급도 어렵지 않다.
- 못난이 농산물이나 낙과처럼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제품은 일반제품보다 저렴하고 대량으로 파는경우가 있으므로 구매를 고려해보면 좋다.
- 고구마는 상온에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쉽게 무르고 추위에 약하니 차가운 바닥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거나 난방이 되는 방에 두자. 채썰고 말려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고구마말랭이를 시중에 따로 판매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가공비 때문에 직접 말리는 것보다는 훨씬 비싸다. 조금 질기지만 익숙해지면 먹을 만해진다. 팬에 기름과 볶아도 맛있다. 무엇보다 별도의 요리과정 없이 익히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과 가격은 싼데 맛있으면서 건강하기까지 해서 식비도 절감하면서 포만감은 높은데 칼로리도는 낮고 건강을 챙길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 남는 야채와 잔반은 볶음밥, 비빔밥, 카레 등을 해 먹으면 좋다.
3.3.4. 육류 및 유지류
- 정육점이나 축산물시장[21]에서 고기 부산물을 싸게 판매하거나 운이 좋으면 서비스로 주기도 한다.
- 육류 섭취 자체가 목적이라면 비선호도 부위를 구매하는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를들어 삼겹살 대신 앞다리/뒷다리살은 맛이 비슷한데 더 싸다.[22]
- 닭고기는 육류 중 저렴한 편으로 생닭은 돼지 뒷다리살과 비슷한 가격이며, 발골시 약간 비싸진다. 누린내가 적고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우어져 볶음, 샐러드, 조림, 국, 찜 등으로 폭넓게 활용가능하다.
- 냉동육의 경우 적절한 해동이 필수다. 상온에 두는것, 냉장실에 넣는것, 찬물에 넣는것, 전자레인지 해동[23] 이 가능하다. 가장 빠른건 전자레인지다.
- 소뼈, 돼지뼈, 닭뼈 등 고기 부산물을 이용해보자. 물과 함께 끓여서 육수를 내면 스톡이 된다. 냉동해두면 칼국수나 카레 등에 사용 가능하다.(닭 발골법) 이게 귀찮으면 그냥 치킨스톡을 사자. 저렴한데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식재료이다.
- 식용유는 튀김 등으로 많이 사용했을 경우 그냥 버리지 말고, 충분히 식혀 체에 거른 뒤 락앤락에 부어서 냉동고에 보관한 뒤 몇 번은 재사용해도 좋다. 약 6~7회 가량 재사용 가능하다.
- 돼지기름은 식용유로 쓸 수 있다. 정육점에서 비계부분을 구하여 만들고 How do you make LARD? 밀봉 후 냉장고에 보관하자.
- 고등어는 싸고 맛있으면서도 영양은 매우 높다. 주메뉴로 최고의 식단이다.
3.3.5. 가공식품 및 기호식품
- 완제품 즉석 식품들은 가성비가 좋지 않다.
- 카레는 남은 재료를 소모하기 쉽고, 카레가루는 개봉 후에도 밀봉 후 냉동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 다시다를 활용하면 싸게 각종 국물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고 오히려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여줄 수 있다.
- 네이버나 다나와에서 벌크과자를 검색하면 싸고 양 많은 과자, 간식들이 많다. 혼자 산다면 다 먹기 전에 눅눅해지거나 유통기한/상미기한이 지나는 걸 걱정해야할 판.
인간사료
- 맛만 경험삼아 꽂을 목적이라면 소량만 구매하고 다시는 안 사먹는게 현명하다. 공산품에 큰 기대를 걸지 말자.
3.3.5.1. 음료
- 우유는 PB상품이나 멸균우유[24] 종류가 싸다. 가공우유의 경우 원유함량을 잘 살펴보자. 간혹 제일 싼 제품의 경우 원유함량이 낮고 탈지분유나 다른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 혹은 그냥 탈지분유를 구매한 뒤 타먹어도 가격 면에서 좋고 쉽게 상하지도 않는다. 맛도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 액상 음료수보다 분말형 음료, 혹은 음료 액기스가 싸다.[25]
- 음료 제조 레시피 & 늘리기
- 녹차/홍차는 믹스커피의 훌륭한 대안이다. 물론 단 맛을 위해서는 설탕이 필요하다는 흠이 있지만, 설탕은 워낙 저렴한만큼 믹스커피보다야 더 건강하고 덜 질리는 좋은 옵션이다. 일반적으로는 티백이 편리하고 어디서든 쉽게 마실 수 있기때문에 자주 사용되고, 잎차보다 할인이나 최저가가 많다. 다만, 차를 만약 하루에 걸쳐 여러잔을 우려먹을 계획이라면, 잎차를 사는 것이 매우 유리해진다. 한번 우려먹을 것을 가정하면 티백이 용량/가격에서부터 우위에 있지만, 티백은 사실상 두번 이상 우려먹을 수 없다. 하지만 잎차는 두세번은 물론이고 맛이 옅어지는 것을 조금 감안하면 대여섯번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 조금 번거롭지만 한두번 우려낸 후 잘 말려내면 시간이 지나도 한두번은 더 우려낼 수 있다. 말릴때 잘 펴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니 주의.
- 홍차를 대강 1L 물에 티백 3-4개정도를 넣고 진하게 우린 후 뜨거울 때 설탕을 2/3컵정도 넣어 섞고, 설탕이 모두 섞인 후 냉수를 1L정도[27] 섞어 냉장보관하면 약 3-4일간 두고두고 마실 수 있는 아이스티가 된다. 시판되는 레몬즙이나 라임즙까지 넣어주면 금상첨화. 홍차랑 설탕, 레몬즙 등까지 보수적으로 원가 계산을 때려도 2L 남짓하는, 카페 아이스티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음료가 2000원이 채 안나온다. 잎차로 하면 여러번 우려내는 번거로움이 있겠지만 더 저렴해진다.
- 식초와 설탕이 있을 경우 간단히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식초와 설탕, 물을 1:5:25로 희석하면 식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음료가 만들어진다.
현미주스홍초와 같은 원리. 음료수가 땡길 때 급하게 마시는 용도로는 충분하다. 그리고 의외로 역사가 깊은 음료수다. 바로 로마 하층민이 마시던 음료수인 포스카(Posca).
- 자몽 농축액 등의 원액과 대용량 탄산수 혹은 제로 사이다를 섞어마시면 훌륭한 음료수가 된다.
3.3.5.1.1. 커피
- 커피를 마실 때 가격을 생각하면 인근에 ok 캐쉬백 버거킹 아메리카노를 구독할수 있다면 30일에 4500원 (잔당 150원)에 마실수 있다. 그 다음으로 인스턴트 커피가 가장 유리하다. 드립 커피 기준 1인분(150ml)에 원두 10g씩 계산하면 어지간한 마트에서 파는 제품들 중 인스턴트보다 싼 건 없다고 봐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는 1인분(1.1g, 100ml)으로 중량 대비 가격을 계산하면 원두커피보다 훨씬 싸다. 커피믹스는 1인분 1봉에 100~200원대. 인스턴트 커피는 보관과 취급이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원두커피는 배송비 별도로 1kg에 1~2만 정도의 제품을 사야 1인분에 200원 이하가 나온다. 그리고 드립 커피(핸드 드립이건 커피메이커건)는 최소 2잔 분량(300ml)을 뽑는 게 권장 되므로 1회 추출마다 20g 정도가 소비된다.(참고로 스타벅스 톨 사이즈 테이크아웃 컵 용량이 12온스(355ml)다.) 그리고 보관도 신경 써야 한다.
- 인스턴트 커피도 전쟁 등 극한상황에서 여러 사람들을 달래준 기호품이며 그 품질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내린 원두커피만은 못하므로, 더 맛있는 커피(원두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장비와 비용을 투자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시는 게 아니라면, 1~2인 가정이 커피를 kg단위로 샀다간 보관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소분 등의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원두를 스스로 분쇄하겠다면 별도의 비용이 더 든다. 블렌더가 필요한 경우 A급 중고품이 많으니 참고하자.
- 에스프레소 기반 원두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모카 포트나 에스프레소 메이커를 선택한다. 비용은 모카 포트가 가장 낮지만 메이커보다 압력이 부족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메이커의 경우 가장 저렴한 엔트리급 제품군이 5~15만 원 대이다. 원두 구입 비용까지 생각하면 초기 비용은 꽤 들어가지만, 자주 사용한다면 매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들고 나오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더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다만 에스프레소 메이커의 성능은 특히 가격빨을 많이 받으며, 5~10만원대의 가장 저렴한 제품은 말 그대로 싼 게 비지떡. 크레마 구경도 힘들다. 설령 비싼 제품을 사더라도 가정용은 업소용만큼의 압력을 내진 못하므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와 비슷한 맛을 원하지만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 드립 커피를 선택해도 된다. 5-8만원 정도 하는 커피메이커로 괜찮은 품질의 드립 커피를 뽑을 수 있고, 핸드드립을 하는 경우에도 수동 에스프레스 메이커보다 저렴해 고려해 볼 만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용량 분쇄원두 커피는 대개 드립용이니 적당한 가격대 찾아 구입하면 된다. 프렌치 프레스도 비싼 도구를 쓰는 게 아니라 쉽게 접근 가능하지만, 세척법이 귀찮은 게 단점.
- 캡슐 커피는 보관이 용이하고 간편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에스프레소를 뽑아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캡슐 하나당 가격이 세다. 네스프레소의 경우 600~700원 정도. 싼 호환캡슐을 사면 가격이 꽤 떨어지지만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며, 억세게 재수없이 기기 고장을 일으킬 경우 AS가 어렵다. 어쨌거나 대부분의 캡슐은 카페에서 파는 커피보다야 싼 가격이고, 제때 닦고 말리기만 잘 하면 관리도 간편하니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사실 네스프레소 정품 캡슐 2개쯤 써도 웬만한 카페의 커피 한 잔의 가격보단 싸게 먹힌다.
- 인스턴트 커피에 약간의 뜨거운 물과 설탕을 넣고 매우 많이 오래 휘저으면 크레마 비슷한 갈색 거품이 일어난다. 여기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크레마가 뜬 에스프레스와 비슷한 비주얼이 만들어진다. 국내에서는 '달고나 커피'라고도 알려져 있다. 젓기가 귀찮고 힘들면 다이소 등에서 파는 미니 전동거품기로 해결이 가능하다.
- 만약 커피를 맛으로 먹는게 아닌, 잠깨려고 먹는거라면 카페인을 알약 형태로 만든것도 있다. 이게 커피보다 훨씬 싸다.
3.3.5.1.2. 술
- 가장 좋은건 안마시는거다. 물처럼 안마시고 살수없는것도 아니고, 커피처럼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
얼죽아술은 얻어먹는게 아닌이상 결국 쓸모없는 지출이다
- 그러나 술을 마셔야 한다면, 보통 가격대는 소주<막걸리<맥주<저급 와인<막걸리 외 전통주<와인<양주 순이다.
- 술도 대량으로 사면 싸다. 막걸리 제외 대부분의 술은 밀봉만 되어있다면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맥주도 용량이 크거나 팩으로 사면 싸고, 소주도 도수가 높은 대용량 담금주를 사서 희석해 마시면 일반 소주보다 싸다. 다만 술 앞에서 절제력이 부족하면 매일매일 숙취와 일어나는 자기자신을 볼 수 있다.
- 보통 병맥주나 병소주는 공병순환 마크가 붙어있다. 일부 대형마트 및 편의점, 그리고 공병 자판기에 그런 공병을 가져다주면 약 100~160원 정도 준다. 이게 많이 모이면 그래도 차이가 난다.
- 일부 맥주는 원가절감을 다른 상품보다 해서 가격이 싸다. 다만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무턱대고 사지는 말 것.
3.3.6.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 가벼운 우울증, 불안감은 세인트존스워트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서 특히 수험생, 직장인한테 좋다. 다만 반응하는 약이 많아 기존에 처방전이 있는 사람은 확인해야 하는데 비타민은 상관없다.
-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바나바잎 추출물로 된 알약을 섭취하여 혈당을 낮출 수 있다.
4. 요리(집밥)
- 집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면 집밥 위주로 하는 게 가장 싸다.
4.1. 조리 기구
- 조리기구는 너무 비싼 걸 살 필요는 없다. 적당히 저렴한 걸로 구입해도 조심해서 잘 쓰면 오래 쓸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너무 싼 것만 사지는 말자. 싼 건 싼 이유가 있기 마련이라, 저급 중국산같은 걸 샀다간 오히려 돈을 더 쓰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미리 얼마 정도 쓸 수 있는지 예산을 확인해놓고 믿을만한 회사에서 나온 제품 중에서 고르는 것이 좋다.
- 프라이팬을 고를 때는 다음 글들을 참조하자. 프라이팬 구매 팁1, 프라이팬 구매 팁2. 음식을 안 태울 자신이 있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스테인리스나 무쇠 재질로 된 것을 사도 된다. 리벳이 없고 단순하고 깔끔한 것이 좋으며, 할인이 잦으니 잘 찾아보자. 이런 카페도 있다. 다만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코팅팬이 가장 무난하다. 프라이팬을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것보다 오늘 음식을 안 태워먹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 가정집에서 코팅팬을 가장 많이 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 프라이팬이나 냄비는 너무 작은 걸 사면 좋지 않다. 혼자 살더라도 언제 2~3인분 요리를 하게 될지 모르며, 요리 종류에 따라서는 1인분이어도 큰 용량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20cm 이하의 작은 프라이팬이나 16cm 이하의 작은 냄비같은 너무 작은 건 소스나 우유를 데우는 간단한 용도에나 쓰여서 라면 하나 끓이기도 힘들다. 가격 싸다고 이런 조그만 것 샀다가 돈을 두 번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 프라이팬, 냄비, 전기밥솥(내솥) 등 코팅된 조리기구를 쇠젓가락, 쇠숟가락, 철수세미 따위로 긁는 일은 없도록 하자. 설거지도 부드러운 수세미로 하는 것이 좋다. 코팅이 벗겨지면 조리기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
- 식칼은 가격도 재질도 다양한데, 독일제나 일본제, 혹은 티타늄 식칼 같은 건 성능은 매우 뛰어나도 가격도 매우 높은 경우가 많다. 요리를 그다지 자주 하지 않는다면 그냥 적당한 국산 스테인리스 식칼로 사자. 만약 칼 가는 법이나 녹 방지 관리 같은 것에 익숙하지 않아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세라믹 식칼도 고려해볼 수 있다. 세라믹이라 당연히 녹도 슬지 않고 예리함이 오래가서 요리를 잘 안해 오래 방치해도 언제든 쓸 수 있다. 대신 떨어뜨리거나 하면 깨져버려서 아예 새로 사야 하고, 식재에 날을 박은 뒤 옆으로 비트는 등 제대로 쓰지 않으면 쉽게 망가져버린다.[28] 얼어붙은 고기같은 것에도 쓰면 안된다. 즉 제대로 안 쓰면 순식간에 이가 나가서 얼마 안가 못쓰게 되는 대신 조심해서 잘만 쓰면 훨씬 오래 예리하게 쓸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29]
- 그릇은 멜라민과 스테인리스 진공 제품을 섞어 쓰는 게 가성비나 관리 면에서 가장 낫다. 하지만 너무 저렴해 보이고(...) 전자레인지에 넣을 수 없는 것이 단점. 도자기를 살 때는 무조건 싼 것을 사는 것보다 코렐을 사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적이다. 생활용품점이나 마트의 서남아산 및 동남아산 그릇은 이가 잘 나가고 무거워서 떨어트리기 쉽기 때문이다. 코렐은 그릇을 쌓아둘 때도 일반 도자기의 절반 정도 공간만 차지한다. 가끔 박살날 때의 안전사고가 걱정된다면 유명 도자기 브랜드의 보급형 제품도 가볍고 튼튼하게 만드는 편이니 고려해 보자.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광주요 같은 브랜드 그릇도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이벤트 중인 보급형 제품을 사거나, 연중 몇번 있는 세일 기간을 노리면 코렐보다도 싸다.
- 정말 극강으로 조리기구에서 줄이고 싶다면, 다이소 조리기구도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가격이 싸서 품질이 안좋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애초에 품질이 안좋아 안팔리면 다이소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기본은 갖추고 있는 조리기구이다.
- 전자레인지는 생각보다 많은 걸 할 수 있다. 밥도 지을 수 있고, 데우기, 찜, 튀기기 등등... 다만 많이 쓰면 전기세가 크게 나올 수 있음으로 주의하자.
- 인덕션이던이건 가스건, 스토브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자. 뭐가 묻어있으면 쓸때마다 찌꺼기가 타면서 냄새가 나고, 기름기에 불이나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안정상의 이유도 있다.
- 적절한 환기는 모든 요리의 필수다. 주변 모든게 음식냄새가 나는 불상사를 피하고 싶다면.
4.2. 설거지
- 세제를 정량만 사용하도록 하자. 더 사용해도 효과는 같으니 많이 사용하는 것은 낭비일 뿐이다.
- 인터넷에서 대용량 주방세제와 펌프를 구매해[30] 덜어 사용하자.
- 폐식용유로 비누나 주방세제를 만들어 사용하지 말자. 일반세제보다 더 비싸고, 손이 가고, 환경에 좋지도 않다. 대량 소모하는 경우 모아서 폐유 수거업체에 판매하도록 하자.
- 설거지는 깨끗한 것부터 시작해 더러운 것으로 끝내자. 대충 하다보면 찌꺼기와 기름기가 다른 그릇까지 번져 힘도 세제도 더 들어간다. 그리고, 돼지기름이나 소기름은 휴지로 한번 닦아낸 후 설거지하자. 수도요금이 저렴하다고 그냥 싱크대로 흘려보내면 폐유가 쌓여서 하수구가 막힌다. 자세한 내용은 설거지 문서로.
- 음식물 쓰레기는 발생 후 곧바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부패로 인한 악취, 벌레 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봉투 용량을 꽉 채워 버릴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악취와 벌레의 문제는 회피할 수 있지만 냉동실에 대장균이 번식할 수 있다. 냉동실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얼어죽지 않는다. 실험 결과 정상치의 49배의 세균이 발견된 적도 있다. 따라서 같이 보관된 음식물이 오염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된다.
5. 외식
- 식사 할때는 TV를 보는 등 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식사에 집중하는 것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막아 생활비에도 몸매에도 도움이 된다.Reason4 내용
- 다른 사람과 외식을 함께 하는 경우 서로 합의 하에 여러 메뉴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으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반대로 혼밥을 하면 식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다만 처음 시도할 땐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
- 똑같은 음식을 먹을 거라면 식당보다는 집을 이용하는 게 좋다. 술의 경우 가격이 1/3이다.
5.1. 외식의 종류와 특징
- 밥집, 고시원 식당, 기사식당 등: 대학가나 공업단지에 주로 분포한다. 가격은 일반식당 대비 약간 저렴하다.
- 대학교·공공기관 직영 구내식당: 대개 운영비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조받고 있어, 가격이 저렴하며 1식에 3,000~4,000원 수준이고, 전속 영양사가 있어 영양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 내부인 전용이거나, 이용시간(점심 11~2시, 저녁 5~7시 정도이며, 점심, 저녁중 하나만 하는 경우도 있음)이 정해진 곳도 있으니 미리 조사후 이용하자. 식권기가 있는 경우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고, 신분증 스캔기가 있는 경우 안 되는 경우가 많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니니 문의해보자. 적지 않은 경우에 밥은 자율배식을 하기도 하니 정 궁하면 밥이라도 잔뜩 먹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 대학교·공공기관 위탁 구내식당, 사기업·주요 공업·농공단지 구내식당 등: 외부업체가 위탁하는 것과 약간 비싼 가격(5,000~7,000원)을 제외하면 맛, 영향균형, 이용가능시간, 외부인 이용가능 여부 등은 직영과 비슷하다. (구내식당 참치회?, 전용구내식당, 주변 상인과의 갈등 및 추천 구내식당)
-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김밥, 밥버거: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있고, 소금간이 강하다. 주기적으로 이용한다면 수분섭취를 늘리고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먹자. 귀리나 랩노쉬 단백질 쉐이크 등의 식사대용품, 샐러드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 햄버거: 가장 빠르고 간편히 식사가능한 패스트푸드 고유의 장점이 있으며, 저렴한 햄버거 단품은 2,000~3,000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품 할인 이벤트나 단품 구매 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 가성비가 좋다. '"햄버거 나쁘지 않아요"운동 후 먹는 햄버거 vs 영양보충제, 효과 차이는?햄버거, 먹어 말아? 기사들과 같이 햄버거는 그냥 음식일 뿐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건강을 생각하면 세트가 아닌 단품을 먹자. 콜라와 감자튀김은 건강에 나쁘다. 정녕 콜라를 마시고 싶다면 제로 콜라로 마셔도 좋다. 물론 기름에 튀긴 패티, 짜고 단 소스, 부족한 야채 등의 단점은 여전하지만 그것도 매일 삼시세끼를 전부 다 햄버거만 먹어야 문제가 되는 사항이지, 가끔씩 한 끼 정도는 그리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음료는 커피, 차, 우유 등으로 대체하고, 패티에 야채나 종합비타민을 더해 영양을 보충하자.
- 햄버거는 여타 외식상품보다도 할인 이벤트나 쿠폰이 많은 편이다. 사실상 이벤트 상품이나 쿠폰을 써서 사지 않으면 바보되는 수준이다. 대부분 자사 앱을 다운로드하면 쿠폰을 주는데, 사실상 매일같이 주고, 할인율도 10%-20%에 육박하기때문에 무조건 받아야한다.
- 김밥집: 가격대는 줄당 3,000~6,000원까지 다양한 편이며 양과 품질도 천차만별이다.
- 쿠폰을 이용하자. 대부분의 프렌차이즈는 여기저기 쿠폰을 뿌린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는 찾아보면 금방 나온다.
- 스타벅스 회원은 생일에 생일축하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생일을 등록해두자.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아리따움 등 화장품 회사나 빕스 등에서도 생일쿠폰을 주는 곳이 있으니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길거리 음식 : 가장 저렴하며 가성비가 좋은 축에 든다.
[1] 2022년 기준 수도권 주요 권역별 평균 지출 식비 #1 #2 #3 #4 2023년 4월 기준 직장인 식사트렌드[2] 센트리(센트륨과 성분동일)기준 300일치 만원[3] 예를들어 삶은계란과 계란프라이는 맛이 천지차이다.[4] 2016년 대한민국 AI 유행처럼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면 가격이 상승[5] 구매영수증을 냉장고에 붙이고 관리하면 유용하다.[6] 물가정보 사이트들의 재래시장의 주요 식료품 가격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7] ex) 조미료 다시다와 맛나[8] ex)초밥>회>필렛>생선[9] 육아시, 아이의 간식비도 절약된다.[10] 건조미역은 조심하자[11] 고기통조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과일통조림은 먹을 수 없다.[12] 이마트 트레이더스 생수 2L 325원 기준[13] 마트는 비교적 가격이 높고, 배달 개수도 제한한다.[14] 계산해보면 2리터 생수 대량배송과 가성비 차이는 크게 안난다.[15] 펌프 소음이 굉장히 크다.[16] 단, 물통형 정수기는 대개 수돗물만 정수가능하다.[17] 기껏 길어봐야 2~3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18] 열에 의해 파괴되는 비타민C를 제외한 다른 비타민들은 고기나 잡곡 등 야채 이외의 식품만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지만, 기왕 알약을 먹는 김에 종합비타민제로 먹으면 더 좋을 것이다.[19] 냉장고가 더 신선히 보관된다.[20] 감자, 당근, 무, 땅콩 등[21] 마장동, 경동 시장 등[22] 다만 다리살은 고기 질이 안좋으면 잡내가 난다. 질 좋은거를 사고, 오래 보관하지 말자[23] 일반적으로 돌리는게 아닌 해동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24] 유통기한도 길다.[25] 음료마다 차이는 있다. 설탕을 더 넣어서 맛을 개선(?)하고 양을 늘리기도 한다.[26] 카페음료는 인터넷에서 재료를 사서 싸게 즐길 수 있다.[27] 기호에따라 더 넣어도 된다.[28] 근데 사실 금속제 식칼도 날을 박고 옆으로 비트는 건 제대로 된 사용법이 아니다.[29] 그래서 오히려 금속 식칼을 써서 오랫동안 요리를 해온 사람이 갑자기 세라믹 식칼을 썼다가 망가뜨리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다.[30] 2017년 7월 기준 14kg에 8,800원[31] 출처 피키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