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성공 사례
2.1. NBA2.2. KBL
3. 실패 사례2.2.1. 원년 97 시즌부터 10년대 슈퍼팀(서두)2.2.2. 21-22 시즌 서울 SK 나이츠2.2.3. 22-23 시즌 안양 KGC 인삼공사2.2.4. 23-24 시즌 부산 KCC 이지스
2.3. WKBL2.3.1. 21-22 시즌 청주 KB 스타즈2.3.2. 22-23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3.1. KBL
4. 번외: 국가대표팀3.1.1. 2019-2020 시즌 전주 KCC 이지스
3.2. NBA3.2.1. 98-99시즌 휴스턴 로키츠3.2.2. 03-04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3.2.3. 12-13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3.2.4. 21-22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3.2.5. 20-23 시즌 브루클린 네츠3.2.6. 2023-24 시즌 피닉스 선즈3.2.7. 2019-24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3.3. V-리그3.3.1. 2020-21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3.3.2. 2022-23 시즌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4. e스포츠3.5. 기타 분야[clearfix]
1. 개요
실존했던 슈퍼팀들의 목록을 모아놓은 문서.NBA 이외의 영역에서는 좋은 선수를 평범하게 영입한 팀과 좋은 선수를 편법으로 영입한 팀이 혼재되어 서술되어 있으므로 주의.
2. 성공 사례
2.1. NBA
2.1.1. 07-13 보스턴 셀틱스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 앨런 - 폴 피어스 - 케빈 가넷으로 이어지는 한 명의 MVP와 두 명의 올 NBA급 플레이어로 이어진 빅3를 구축해 슈퍼팀을 만들었고, 에 라존 론도,켄드릭 퍼킨스같은 준수한 선발 자원까지 갖춰 2008 NBA 파이널우승을 포함해 NBA 파이널에 2번 진출했고, 2013년 빅3가 해체될때까지 동부의 강자로 군림하며 수많은 동부의 팀들을 좌절시켰다.그리고 보스턴을 넘지 못한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에서 빅3를 만드는데 여러모로 큰 영향을 주었다.
다만 아래 사례들에 비하면 기간을 길지만 구성원들이 나이가 확연히 많은 상태에서 결성되었기 때문에 슈퍼팀으로서 위용을 떨친 적은 그렇게까지 길지 않다.[1]
2.1.2. 10-14 마이애미 히트
2006년 우승 이후 부침을 겪었지만, 2010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거듭된 플레이오프 좌절에 실망한 르브론 제임스가 2010년 디시젼쇼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키며 마이애미 히트로 합류했다. 이때, 르브론은 같은 해 FA가 되던 2003 NBA 드래프트 동기이자 당시 리그 최고급의 선수들이던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와 템퍼링을 통해 페이컷을 하여 마이애미에서 빅3를 결성했고, 르브론의 친정팀 클리블랜드를 포함한 많은 NBA 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비록 입단식에서
다만, 2014 NBA 파이널에서 다시만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패배한 이후 르브론은 노쇠화된 웨이드와 보쉬를 뒤로 하고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돌아가버렸고, 웨이드는 이후 부상당한 몸과 얼마되지 않는 연봉으로 마이애미에서 고군분투하다 마이애미 보드진의 헐값 재계약 제시에 시카고 불스로 떠났고, 보쉬는 혈전으로 고생하다 은퇴하며 마무리는 별로 좋지 못했다.
이 때의 마이애미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명과 암이 공존했던 슈퍼팀. 우선 조던 이후로 최고의 농구 스타라 평가받았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르브론이 비로소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와 빌 러셀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06 우승 이후 부상과 전력 누출로 암흑기를 걱정했던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을 크게 끌어올려 리핏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팀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적잖은 반발을 사며 시끄럽게 결성된 슈퍼팀 치곤 경기력이 생각보다 크게 압도적이지는 않았고, 결성 당시 Not3 Not4를 외치며 리그의 분위기를 휘어잡던 팀이 두 번의 우승에 그쳤다는 점에서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는 평이 공존한다.
2.1.3. 16-19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다년간의 암흑기를 보냈으나 훌륭한 선수 드래프트와 육성을 통해 역대 최고의 슈터 스테판 커리, 올 NBA급 3&D 슈터 클레이 탐슨, 디포이급 수비수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는 훌륭한 프랜차이즈 코어를 구축했고, 그렇게 2015 NBA 파이널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를 상대로 40년만의 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기세를 이어가 2015-16 시즌에는 73승 9패라는 압도적인 정규시즌 성적에 팀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는 만장일치 MVP까지 수상하는등 더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상대로 3패까지 몰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시 재역전하며 73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고, 2016 NBA 파이널에서는 다시 만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3승을 먼저 거두며 역대급 시즌의 방점을 찍는 듯했다. 하지만, 5차전부터 클리블랜드에게 내리 패배하며 역대급 역전우승의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는 2016년 샐러리캡 폭등으로 샐러리캡의 여유분이 생기자 팀의 주축인 커리, 탐슨, 그린, 이궈달라가 케빈 듀란트의 휴가지로 비행기를 타고 찾아가면서까지 듀란트 영입에 공을 들였고, 결국 듀란트가 직전 시즌에 자신을 꺾은 워리어스에 합류하기로 결심하며 두 명의 MVP와 두 명의 All-NBA Team급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일명 '커듀탐그'로 불리는 역대급 슈퍼팀을 결성하였다.
결국 2017 NBA 파이널, 2018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를 손쉽게 이기고 리핏을 달성했으며, 2018년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휴스턴 로켓츠에게 2-3 엘리미네이션까지 몰린 것을 제하면 모든 시리즈를 스윕 내지 in5로 끝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쓰리핏을 노리던 워리어스는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까지 영입하며 다시 한 번 대권을 노렸지만, 2019 NBA 파이널에서 듀란트와 탐슨이 모두 부상으로 시리즈 아웃되며 커리에게 부담이 가중되었고, 카와이 레너드가 이끄는 토론토 랩터스에게 우승을 내주며 쓰리핏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후, 2019년 오프시즌 듀란트가 떠나며 햄튼 파이브라 불리던 역대급 슈퍼팀은 해체되었다.
본문에서 가리키는 세 시즌을 놓고 보면 두 번의 우승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 그리고 커듀탐그라는 럭셔리 라인업을 앞세워 쓰리핏에 가장 근접했던 팀이 리핏에 그쳤다는 점에서 맥시멈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이후 듀란트가 떠났지만 워리어스는 2022년에 다시금 정상에 오르며 10~20년대 토탈 4회 우승을 달성한다.
2.2. KBL
2.2.1. 원년 97 시즌부터 10년대 슈퍼팀(서두)
KBL에서 과거 슈퍼팀하면 프로농구 초창기 시절 농구대잔치 시절 포함 허동택만의 원년 통합우승팀인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KBL 사상 첫 3년 연속 파이널과 2회 연속 KBL 통합우승의 이조추의 현대 다이넷-걸리버스 마지막으로 서장훈,조상현,황성인의 99-00 플레이오프 우승팀이었던 SK 나이츠가 연상되며 삼성 썬더스 또한 주희정과 서장훈이 따로 있을 때 프랜차이즈인 강혁과 이규섭을 중심이었던 슈퍼팀으로 정규리그 우승 1회와 플레이오프 우승 2회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00년대 초 전희철,김병철,김승현,박재일이 있었던 대구 동양 오리온스도 해당되지만 정규리그 우승 2회와 플레이오프 우승 1회를 달성했다. 하지만, 대구 동양 오리온스 또한 앞의 청주-서울 SK 나이츠와 수원-서울 삼성 썬더스처럼 오래간 슈퍼팀은 아니었다.이후 00년대와 10년대 슈퍼팀은 다음과 같다.
00년대의 원주 TG삼보 엑서스-원주 동부 프로미(현 원주 DB 프로미)와 10년대의 울산 모비스 피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해당된다.
00년대에는 원주 TG삼보 엑서스-원주 동부 프로미가 당시 최고의 센터인 김주성을 중심으로 선배인 허재,김승기,양경민,신기성,표명일,정경호,강대협,이광재에 외국인 또한 리온 데릭슨,데렉 존슨,데이비드 잭슨,아비 스토리,레지 오코사가 있었던 TG삼보-동부는 총 정규리그 우승 3회와 플레이오프 우승 3회 포함 두번의 KBL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0년대에는 06-07 시즌 구단 첫 통합우승과 09-10 시즌 구단 두번째 통합우승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양동근과 함지훈을 중심으로 우지원,김동우,김효범,크리스 윌리엄스,브라이언 던스턴에 이어 문태영,이대성,라건아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 특히 14-15 시즌 구단 세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한 이후 18-19 시즌 구단 네번째 통합우승과 함께 KBL 프로농구 역대급 슈퍼팀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나 현대모비스 왕조 이후 슈퍼팀을 결성한게 바로 18년만에 정상에 오른 17-18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이후 서울 SK 나이츠와 11-12 시즌 구단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우승과 16-17 시즌 구단 창단 이후 첫 KBL 통합우승을 달성한 안양 KGC 인삼공사-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해당된다. 해당문서 기준은 구단의 KBL 통합우승 경험이 최소 1번이라도 있어야 가능하며 추가의 KBL 정규리그 우승 또는 KBL 플레이오프 우승 때 서술이 가능하다.
2.2.2. 21-22 시즌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 선수를 중심으로 최준용 선수와 안영준 선수 그리고 잠실원희라는 별명이 붙은 자밀 워니로 구성되었다.99-00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의 주역이었던 서장훈과 조상현이 해당된다. 하지만, 두 우승 주역은 2년을 못 버틴 채 릴레이 이적을 하게 된다. 01-02 시즌 서장훈 선수는 서울 라이벌인 삼성 썬더스로 이적했고 05-06 시즌 조상현 선수 또한 통신 라이벌인 KTF 매직윙스를 거쳐 인기구단 라이벌인 LG 세이커스로 이적했다.
이로인해 높이와 슈터를 모두 잃어버린 서울 SK 나이츠는 최인선 감독의 퇴진 이후 심각한 암흑기를 겪게 된다.
중간에 중앙대 농구의 돌풍인 김태환 감독을 시작으로 01-02 동양 오리온스의 통합우승와 02-03 동양 오리온스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김진 감독과 97-98 & 98-99 현대 다이넷-현대 걸리버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신선우 감독이 거쳤으나 아무도 우승후보의 팀을 만들지 못했다.
특히 김진 감독은 07-08 시즌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렸으나 6강에서 패배를 당한 이후 다음해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더니 09-10 시즌 성적부진으로 사퇴 뒤 LG 세이커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13-14 시즌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했으나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었다.
신선우 감독 또한 현대 다이넷-걸리버스와 KCC 이지스 감독직에서 떠나 LG 세이커스에서 3년을 맡았으나 구단의 목표인 통합우승에 실패한 이후 김진 감독의 시즌 중 사퇴 이후에 부임했으나 플레이오프 연속 탈락으로 인해 해임되었다.
SK는 결국 지도자 경험이 전무한 삼성 썬더스 출신의 문경은 D리그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며 부진한 1년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창단 첫 내부승진을 했다. 뒤를 받친 건 동양 오리온스 출신의 전희철 수석코치였다.
그 시절 김선형과 최부경을 로터리 드래프트로 지명한 이후 트레이드로 주희정과 FA로 박상오 그리고 레전드 외국인 포워드인 에런 헤인즈의 영입과 함께 세대교체를 시작했고 12-13 시즌 구단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암흑기에서 청산했으나 플레이오프 우승을 못했다.
2년간 최부경의 상무 입대와 외국인 문제로 부침이 있었으나 이후 최준용과 안영준을 다시 로터리 드래프트로 지명하면서 우승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 결실은 17-18 시즌 18년만의 KBL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꽃을 피웠다.
이후 문경은 감독은 18-19 시즌과 20-21 시즌 성적부진으로 사퇴했고 10년간 문경은 감독을 보좌했던 전희철 수석코치가 자연스럽게 감독으로 승진하면서도 우승후보의 전력을 유지했다. 이 시절 잠실원희라 불리는 외국인 특급 빅맨인 자밀 워니를 영입했고 오리온에서 플레이오프 우승을 했던 슈터 허일영을 영입했다.
마침내 21-22 시즌 당시 문경은 전 감독의 리빌딩과 당시 전희철 전 수석코치의 감독 내부승진 첫번째 시즌에 구단 창단 첫 KBL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년뒤 아깝게도 2년 연속 KBL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년 연속 KBL 파이널 진출과 함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SK 나이츠는 적극적인 구단의 전력보강과 07-08 시즌부터 시작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의 성과가 17-18 시즌과 21-22 시즌에 우승을 달성하며 성적도 인기도 일등구단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1년뒤 최준용이 FA에서 KCC로 이적한게 옥의 티다. 반대로, KGC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오세근을 영입하며 우승후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2.2.3. 22-23 시즌 안양 KGC 인삼공사
11-12 시즌 구단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과 16-17 시즌 구단 창단 첫 KBL 통합우승으로 리빌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과거 모기업이었던 SBS는 방송사로 적극투자를 못했고 현재의 정관장 전신인 KT&G-KGC는 고투자와는 거리가 먼 모기업의 전 공기업으로 현재 민영화 구단이다. 남매 배구단이 있지만 같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성과 속에도 리빌딩으로 부르면서 소위 탱킹이라는 비난속에 유망주들을 얻으면서 이룬 챔피언인 건 부정할 수 없다.
연속 우승은 아니지만 구단 창단 첫 3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다.
11-12 시즌부터 간판을 보면 안양의 영원한 캡틴 양희종 선수와 안양의 영원한 라이언 킹인 오세근 선수를 중심으로 리빌딩의 성공사례를 보여주었다.
이상범 감독의 리빌딩과 김승기 감독의 윈나우가 조화를 이루면서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을 못하면서 왕조까지는 아니지만 정규리그 우승 2회와 플레이오프 우승 4회를 달성했다.
이후 인삼신기라 불리는 멤버들은 김태술,박찬희,87 이정현,문성곤,이재도,전성현,95 박지훈,변준형이 간판으로 성장하면서 타구단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구단이 적극적인 투자를 못한점이 약점이며 주축 선수들를 매시즌 타구단에 잃으면서 홈인 안양 팬들의 불만이 큰게 옥의 티다.
앞서 언급한 인삼신기 멤버 중 원클럽맨 은퇴 이후 창단 첫 영구결번이 된 양희종을 제외하고 모두 FA 시장에서 구단 대우의 섭섭함을 드러내며 이적했다.
2.2.4. 23-24 시즌 부산 KCC 이지스
초반부터 삐거덕거리며 리그를 5위로 마감하였으나, 플레이오프부터 합이 맞아가며 결국 우승을 하였다.2.3. WKBL
2.3.1. 21-22 시즌 청주 KB 스타즈
완벽한 성공사례.직전 시즌에서 2년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KB는 강아정을 대신해서 강이슬을 영입하며 박지수와 투톱 체제를 결성하면서 허예은의 성장과 함께 반전하게 된다. 정규시즌 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정규시즌 1위 확정에 포스트시즌도 전승을 기록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22-23 시즌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과 박지수의 공황장애로 12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건 옥의 티였다.
23-24 시즌 벤치멤버 보강과 허예은의 성장세로 인해 기존의 강이슬과 박지수도 힘을 내고 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우리은행에 파이널에서 역대급 정규리그 승리와 승률에도 불구하고 통합우승에 실패하면서 옥의 티를 남겼다.
2.3.2. 22-23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완벽한 성공사례.한국여자프로농구 최다 우승팀인 우리는 많은 우승을 거두면서 여왕군단으로 부르고 있다.
10년대 위성우 감독의 부임과 전주원 선수와 임영희 선수로 인해 연속우승을 했다.
하지만, 18-19 시즌 KB와 20-21 시즌 삼성에 막히면서 고비를 맞이했으나, 연이은 호성적으로 드래프트 운이 없던 와중에 박지현을 1순위로 뽑으면서 반전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김소니아 대신 김단비를 FA로 영입하며 프랜차이즈인 최이샘과 박혜진이 건재한 상황에서 김단비와 박지현의 신구조화로 또 우승하며 여농판 슈퍼팀으로 부르고 있다.
3. 실패 사례
3.1. KBL
3.1.1. 2019-2020 시즌 전주 KCC 이지스
KBL의 슈퍼팀이라 불리는 KCC 이지스. 하지만, 구단 창단 이후 단 1번도 통합우승이 없다.3.2. NBA
3.2.1. 98-99시즌 휴스턴 로키츠
1994년, 1995년 리핏 이후 한동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 하다가 기존 찰스 바클리, 하킴 올라주원에 스카티 피펜까지 영입해 대권을 노렸지만, 불과 한 시즌 만에 실패로 끝났다.전형적인 슈퍼팀의 실패사례로 팀에게 부족한 역할(외곽 자원)을 보강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시장에 나온 선수 중 매력적으로 보이는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미 강력한 프런트코트가 있는 마당에 스몰포워드 피펜은 중복자원에 가까웠다. 피펜이 불스에서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했다지만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사실상 PG가 필요없는 시스템이며, 피펜은 불스에서 주도적으로 게임리딩을 한 것이 아니라 트라이앵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했을 뿐이다. 이 시점에서 운동능력이 저하된 피펜의 주요 존재가치는 특급수비수+포스트업 득점원이었는데 로우포스트에 두명이 버티는 로키츠에서 별 쓸모없는 공격자원이었다. 수비로만 따져도 피펜은 1~5번을 다 막을 수 있지만 3~4번을 수비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선수인데, 프런트 코트가 로키츠만큼 강한 팀에서 피펜의 수비력은 다른 팀에서만큼 파괴력은 없었다. 예를 들어 불스는 로우포스트 수비가 약한 팀이기에 피펜과 조던, 하퍼의 헬프수비가 중요했고, 픽앤롤이 강한 팀의 경우 피펜이 가드에게 붙으면 픽에 걸려서 스위치가 되어도 피펜이 파워포워드를 충분히 막아줄 수 있기에 거의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시점의 피펜은 33세로 발이 느려졌기에 웬만한 PG를 상대로 풀타임으로 매치업하는 건 무리였고, 결국 효용성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3.2.2. 03-04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일명 전당포 레이커스. 샤크-코비가 쓰리핏 이후 4연속 우승에 실패하자, 우승에 목마른 노장들인 칼 말론, 게리 페이튼을 영입하여 팀 내 명예의 전당 예약 선수만 4명이라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구축하였지만, 칼 말론의 부상과 샤크-코비의 불화로 인해 우승에 실패하였다.이 경우 사실 페이튼의 효용성이 트라이앵글 하에서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코비/오닐에 칼 말론이 합류한 효과였는데,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위력적이었다. 말론+샤크의 사이즈에서 오는 로우포스트 존재감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레이커스를 상대하는 팀들은 공격리바운드를 거의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로우포스트에서 이들을 상대하는 건 거의 자살행위였다. 40이 가까운 말론이었지만 그 존재감은 여전했기에 팀 던컨, 케빈 가넷 같은 특급 파워포워드들을 효과적으로 막아줬다.
문제는 결승전에서 붙은 피스톤즈가 레이커스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점프슈팅팀이었다는 것이다. 피스톤즈는 어차피 골밑에서 승부를 하는 팀이 아니었으며, 패스와 움직임을 통한 팀공격을 하는 피스톤즈는 뛰어난 외곽수비수가 코비 밖에 없는 레이커스에게 상성이 안 좋았다.(페이튼은 이 시점에 더 이상 엘리트 수비수가 아니었다) 레이커스의 강점은 강력한 골밑과 하프코트 득점력, 약점은 느리고 수비범위가 좁다는 것이었는데 노장 PG와 노장인데다가 로우포스트 수비가 가장 큰 장점인 파워포워드를 영입했으니, 개개인의 공격능력은 낮지만 팀플레이가 좋은 피스톤즈를 상대하기 좋은 조합이 아니었다. 게다가 말론이 부상으로 파이널 내내 부진했고, 페이튼도 별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데릭 피셔까지 부진했으니 결국 결승에선 기존처럼 샤크/코비 콤비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샤킬 오닐은 제 몫을 다 해줬으나[5] 피스톤즈의 수비에 체력을 소모하여 기존의 파이널에 비하면 위력이 떨어졌고, 코비는 시즌 내내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 피스톤즈의 수비에 고전하며 본인의 커리어 통틀어 최악의 볼호그 플레이를 하면서 우승을 헌납했다.
3.2.3. 12-13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09년, 2010년 리핏 이후 두 시즌 연속으로 2라운드에서 참패를 거둔 레이커스는 기존 코비-가솔에 스티브 내시와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며 다시 반지원정대를 결성했다. 그렇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한줄 알았지만, 또다시 2라운드에서 탈락한데다 내시와 하워드의 불화로 인해 한시즌만에 해체되었다.3.2.4. 21-22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0년 우승 이후 2021년에 1라운드 탈락에 머무른 레이커스는, 기존 원투펀치인 르브론과 데이비스를 도울 러셀 웨스트브룩, 드와이트 하워드, 카멜로 앤서니까지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 레전드들을 다수 영입했으나 앞선 두 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실패했다. 단, 이쪽은 웨스트브룩이 19-20 시즌 이후 원체 연봉은 높고 가치는 저점이었던 상황이라 '애초에 슈퍼팀이 맞긴 했는가?'부터 논할 필요가 있긴 하다. 영입 당시에 이미 슈퍼팀의 골자로 평할 수 있을 만큼 기량이 남아있는 선수는 아니었고 실제로 부진을 예상하는 여론도 많았기 때문. 또한 드와이트 하워드, 카멜로 앤서니 모두 전성기에서 한참 내려온 후에 합류한걸 감안하면 오히려 슈퍼 올드 팀에 더 가깝다. 일단 핵심인 르브론도 기량과 별개로 40이 더 가까워진 나이다.3.2.5. 20-23 시즌 브루클린 네츠
2019년 오프시즌에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을 맥시멈 계약으로 잡으며 3인의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슈퍼스타 듀오를 결성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록 듀란트가 아킬레스 건 파열로 장시간 결장이 예상되어 있지만 장기 계약이기에 1년은 그냥 카이리와 롤플레이들로 어떻게든 버텨가며 듀란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장기 계획을 세웠는데....시작부터 어빙의 또라이와 갑질 기질이 넘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첫 해가 지나가고 듀란트가 복귀하는 해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은근히 감독인 스티브 내시 및 이전 동료들을 저격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계속 하며 어그로를 끌었다. 이 와중에 브루클린은 휴스턴 로키츠에서 언해피를 띄운 제임스 하든을 정말 많은 금액을 주고 영입하여 슈퍼팀을 완성하였으나 어빙이 제멋대로 잠수를 타는 바람에 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20-21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하고 2라운드에 가서도 1,2차전에서 낙승하였으나 2라운드에서 제임스 하든은 허벅지 부상으로 골골댔고, 어빙 본인은 야니스의 비매너 플레이에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당했다. 듀란트 혼자 고군분투했지만 그의 발이 너무 커서[6] 연장전에 돌입했고 결국 듀란트의 체력이 방전되어 2라운트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이게 이 슈퍼팀의 최고 기록이다.
21-22에는 어빙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바람에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되었다가 원정에서는 그 제한이 풀려 반쪽짜리 선수가 되는 일이 벌어짐에 따라 점차 팀의 케미스트리는 깨져만 갔다. 이와중에 삼각 편대의 또다른 기둥인 하든은 리그가 자유투 룰 규정을 강화함에 따라 자유투 삥뜯기에서 상당한 손실을 봐서 효율이 낮아졌고 자기 관리를 형편없이 하며 자기 가치를 깎아먹다가 또 다른 문제아 스타인 벤 시몬스와 맞트레이드 되었는데 벤 시몬스는 하든보다 더한 놈이라 아예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래도 어빙-듀란트를 앞세워 다시 풀옵에 진출했으나 보스턴 셀틱스와 치러진 1라운드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사실상 슈퍼팀이 마무리 되는 방향으로 기울었고....
결국 22-23 시즌에 듀란트 어빙 둘다 언해피를 띄우며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그들의 연봉이 너무 커서 트레이드를 고려했던 팀들에게는 부담이 컸다. 그리고 이들의 행태가 뻔히 리그에 드러난 지라 이들을 데려가려는 팀도 없었고, 우여곡절 끝에 시즌은 시작되었으나 넷츠는 슬럼프에 빠졌고, 결국 스티브 내시는 경질. 시몬스는 루키만도 못한 처참한 성적을 남겼고 어빙과 듀란트는 결국 트레이드 되면서 이 슈퍼팀은 기대와는 전혀 반대로 너무나 처참하게 몰락한, 가장 실패한 슈퍼팀으로 남았다.
이 사례는 슈퍼스타들이라고 팀을 좌지우지하게 놔두면 얼마나 한 팀이 망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단순히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모아놨다고 해서 좋은 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알려주는 반면교사의 사례이다.[7]
3.2.6. 2023-24 시즌 피닉스 선즈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를 중심으로 우승을 노렸지만 파이널에서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한 밀워키에게 패하며 우승이 좌절된 피닉스는 22-23시즌 중반 상단에 언급된 브루클린 네츠에서 나온 듀란트와 팀의 핵심 로테이션 맴버이던 미칼 브릿지스, 카메론 존슨 등을 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윈나우 무브를 가져가기 시작한다. 허나 이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벽을 느끼고 탈락했으며, 23-24시즌 시작 전 노쇠화로 인한 부진이 있었던 크리스 폴을 보내고 워싱턴에서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며 빅3을 결성한다.허나 개막 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팀에 전문 포인트가드가 없어서 볼의 흐름이 극히 제한되었고,부커와 빌이 돌아가며 포인트 가드를 맡아보았지만 결과적으로 한계만 드러내었을 뿐이었다. 심지어는 슈터 그레이슨 앨런과 노쇠화가 뚜렷한 에릭 고든이 볼 배급을 맡는 등 전체적으로 순탄치 않았다.
결국 피닉스는 빅 3 전원이 교대로 부상에서 이탈하는 등 완전체로 뛰는 것은 시즌 중후반에 가서야 볼 수 있었고, 듀란트와 부커는 좋은 폼을 회복했다지만 빌은 얼굴 부상 등 부진에서 끝내 헤어나오지 못하였다. 막판 플레이 인까지 떨어질 뻔 하였으나 기사회생하였을 정도. 빅 3을 데려오느라 마땅한 벤치 자원이 없어 벤치 구간에서 밀리는 경우도 잦았고, 결국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의 트윈타워와 에드워즈에게 폭격을 맞으며 빅 3의 첫 시즌은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3.2.7. 2019-24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클리퍼스는 토론토의 19-20시즌 우승 핵심 멤버였던 카와이 레너드를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공을 들였고, 결국 카와이의 요구대로 썬더에서 재계약을 체결한 지 얼마 안 된 폴 조지를 리쿠르팅해서 데려기게 된다.이 둘을 중심으로 우승을 노려보았지만, 정작 계약 2년차부터 레너드가 장기 부상으로 드러누우며 번번히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하는 일이 잦았다. 레이커스에서 부진한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전력 상승을 꾀했지만 레너드가 결장하는 일이 잦으며 22-23시즌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클리퍼스였다.
결국 23-24시즌 클리퍼스는 필라델피아에서 제임스 하든을 데려오며 하든-웨스트브룩-레너드-조지로 이어지는, 다들 전성기보다 기량은 조금 내려왔다지만 전성기 활약으로만 보았을 땐 리그 제패급의 로스터를 구축하는 데에 성공한다. 게다가 주바츠와 타이스, 맨, 코피와 파웰과 같이 검증된 벤치 멤버들도 보유해 시즌 전 대권 도전에 가깝다고 평가받았다.
허나 시즌 시작 후 오클라호마 커넥션인 웨스트브룩-하든-조지 셋의 호흡이 삐걱대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며 불안감을 증폭시켰지만 웨스트브룩의 자진 벤치행, 돌아온 레너드의 미친 활약, 폴 조지의 대각성과 함께 서부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빅4의 위용을 알리는 듯 했었다. 허나 폴 조지의 사이클이 매년 그렇듯이 또 떨어지며 다소 주춤하였고, 벤치에서 나온 웨스트브룩도 경기마다 큰 기복을 보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시즌 말미 레너드마저 또 부상으로 이탈하며 하든에게 큰 부담이 쏠리게 되었다.
그렇게 맞이한 댈러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조지의 사이클이 돌아오고 하든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기세를 잡아가는 듯 했으나, 레너드가 플레이오프에서 복귀하자마자 또 다치며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웨스트브룩의 고삐가 풀려버려 상대를 공격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이 이어진 끝에 결국 댈러스에게 시리즈를 내주고 만다.
시즌 후 폴 조지는 엠비드, 맥시와 함께 새로운 빅 3을 결성하러 필라델피아로 떠났고, 웨스트브룩은 요키치의 리쿠르팅으로 덴버로 가게 되며 19년부터 시작된 클리퍼스의 슈퍼팀 대권 도전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물론 하든과 레너드라는 핵심 선수 둘은 남았지만, 레너드의 무릎 부상이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상황이며[8] 폴 조지 트레이드 대가로 nba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의 픽을 썬더에 퍼준 바람에 클리퍼스의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9]
3.3. V-리그
3.3.1. 2020-21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당시 팀의 에이스이자 국내 최고의 선수였다고 평가받았던 이재영에 직전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던 세터 이다영까지 영입하며 이미 우승후보였는데, 여기에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튀르키예 리그 잔류가 어려웠으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새로운 팀을 찾던 김연경이 연봉 3억 5천이라는 명백한 페이컷을 하면서까지 팀에 합류하며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그러나 코보컵 결승전에서 GS에게 지더니, 4라운드 중반까지 순항하던 정규시즌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을 당하고, 그 자리에 대신 들어온 외국인 선수인 브루나는 V리그 역대 최악의 자리를 다투었으며, 거기에 대형 악재가 터지며 정규시즌 말과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김연경 원맨팀이라고 봐도 다를 게 없어졌다. 결국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GS칼텍스에게 내주었다.
3.3.2. 2022-23 시즌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1-22 시즌 현대건설은 특급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 1위를 코앞에 두었으나 팀의 기록 욕심에서 비롯된 충격적인 '김천 회군' 사건의 스노우볼이 굴러 V리그 여자부는 국내 리그 중 유일하게 조기 종료되고 만다. 그 결과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며 독주하던 현대건설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승조차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이에 현대건설은 팀의 에이스이자 시즌 MVP를 수상한 양효진의 연봉을 7억에서 5억으로 깎는 페이컷을 저지르고 남은 2억으로 다른 선수들의 연봉 조율에 성공하면서 기존 선수단을 유지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팬들은 "현대건설에게 우승 주고 시작해라", "이렇게까지 했는데 우승 못하면 수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반기에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눈앞에 두었으나 후반기 들어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더니 야스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비상이 걸린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어떻게든 야스민이 복귀하기를 바라며 외국인 선수 교체를 망설이다가 시간을 허비했고 결국 정규시즌 우승을 흥국생명에게 넘겨주고 만다.
이후 현대건설은 선수들의 줄부상과 늦은 외국인 선수 교체에 대한 후유증으로 인해 도로공사에게 패배하며 챔피언결정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3.4. e스포츠
3.4.1. 리그 오브 레전드
자세한 내용은 대퍼팀/파생팀 문서 참고하십시오.3.4.2.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3.4.2.1. 2019 시즌 1 FLAME
당대 카트라이더 리그를 양분하던 문호준과 유영혁에 아이템전 투탑인 이은택 - 강석인, 스피드전에선 리그 정상급 스위퍼에 아이템전 기량 역시 출중한 하이브리드 최영훈으로 팀을 구축하였다.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유지하던 문호준과 유영혁이 팀을 이루었다는 사실만으로 당시 카트라이더판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었고, 결성 당시에는 스피드와 아이템 전력 모두 압도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리그가 시작하기 전부터 사실상 우승은 정해졌다는 말까지도 나올만큼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하지만 막상 리그에 들어가니 박인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SAVIORS만큼은 압도하지 못했고, 오히려 해당 시즌 치러진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스피드전을 패배하고 아이템전을 이겨 간신히 에결을 끌고가는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결승전을 포함한 3번의 에결에서 문호준이 박인수에게 모두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3.4.2.2. 2022년 광동 프릭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프로팀들은 타 팀의 핵심 선수는 영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암묵의 룰로써 지키고 있었으나, 유영혁과 이은택을 보유하고 있던 광동 프릭스가 ROX - NTC의 핵심 선수였던 이재혁과 송용준을 영입하며 유영혁 - 이재혁 - 송용준 - 노준현 - 이은택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당시 이재혁이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카트라이더 리그가 4강 구도에서 3강 구도로 재편되었을 정도의 대형 영입이었다.이런 영입이 가능했던 것은 기존 프릭스의 에이스였던 유영혁이 에이징 커브가 찾아올 조짐이 보였기에 세대교체론이 대두된 상황에서, 이재혁과 송용준의 소속팀이었던 NTC Creators가 임금체불로 해체되면서 프릭스에게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상위권 선수들의 지속적인 휴식 선언으로 인해 매번 결승전 자리를 나눠먹던 BLADES와 리브 샌드박스에 맞설 팀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르러서, 두 팀의 독주 구도를 끝내자는 여론도 힘을 실어주었다.
그렇게 치러진 2022 시즌 1에서는 중간에 AxelZ에게 업셋을 당한 것을 제외하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승전에서 BLADES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박현수의 기량 향상에 힘입어 우승권에 재진입하고, BLADES가 로열로더 김다원을 영입하여 스피드전을 보강한 반면 광동 프릭스는 유영혁이 에이징 커브를 겪고 송용준이 최악의 부진에 빠진데다, 이재혁의 팀전 결승전 징크스가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게 되면서 결국 리그가 폐지될 때까지 3연속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
게다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2023년 3월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를 하면서, 결국 이들이 카트라이더 리그를 제패하는 순간은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넘어와서 프리시즌 2연속 우승후 정규시즌 팀전 초대 우승 및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3.5. 기타 분야
3.5.1. 드라마 지리산
흥행 보증 수표인 김은희, 이응복 등 제작진과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조한철, 오정세 등 말 그대로 미친 수준의 캐스팅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었고, 씨네21에서 압도적인 기대를 받았던 2021년 드라마 최대 기대작이었지만, 막상 방영 이후 호평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화제성이 급격히 줄어 대중들에게 잊혀졌고, 시상식 무관이라는 굴욕까지 당했다.4. 번외: 국가대표팀
모두 같은 국적의 선수만으로 이루어진 프로 팀은 거의 없기 때문에, 거의 모든 국가대표팀은 종목 불문하고 그 국적의 선수로 슈퍼팀을 만들듯이 구성된다. 리그의 슈퍼팀보다는 덜 호화로운 경우가 많지만, 페이롤을 따질 필요가 없어 상상을 초월하는 초호화 라인업이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과 2022 아시안게임 LoL의 김정균호.이 중 미국 국가대표팀은 당시 최강팀을 지칭하던 용어인 슈퍼팀을 아득히 능가하는 의미로 '드림팀'이라 불렸으며, 오리지널 드림팀은 밸런스가 안 맞고 선수들의 영역이 겹친다는 단점에도[10] 그야말로 압도적인 재능의 총량으로 상대방을 가지고 놀며 손쉽게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00년부터 대표팀은 90년대만큼 재능의 총량이 압도적이진 못하게 되면서 밸런스 실패, 팀케미스트리 미흡과 전술이행 능력 미흡의 문제로 02년, 04년, 06년 등 실패사례가 나오게 된다. 자세한 상황은 해당 항목 참조.
[1] 이 팀이 사기급 전력을 자랑한 적은 사실상 07-08시즌 한 시즌 뿐이다. 08-09시즌은 도중에 전 시즌 셀틱스 최고의 선수였던 케빈 가넷이 부상당해 플레이오프까지 아웃되었고, 10-11시즌 개막 기준으로 33세, 34세, 35세인데다 그 중 한명은 16년차로 마일리지가 쌓을대로 쌓인 노장이었다. 아래 언급된 히트 빅3는 해체 시점에 만 32세, 30세, 29세(르브론은 생일이 지나지 않음). 넉넉하게 09-10시즌까지 슈퍼팀으로 본다고 쳐도 그 이후부터는 슈퍼팀이 아닌 슈퍼올드팀에 가깝다.[2] 사실 마이애미에서 뭉친 빅3가 전부 한국 나이 기준으로 20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8연속 우승은 불가능에 가까운 공약이긴 했다. 물론 슈퍼팀 결성으로 인해 기대가 폭주한 마이애미 팬들을 위한 쇼맨십이라 진지한 발언은 아니었겠지만...[3] 이 때문에 보시는 바스켓 돌파 등 자신의 공격력을 살리지 못한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4] 당시 캡스는 르브론과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이 빅3를 구축한 팀이었으나, 러브와 어빙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5] 이건 피스톤스의 수비 전략 자체가 샼에게 줄건 주고 다른걸 틀어막는다는 전략이었던 것도 있지만, 무려 수비왕 빅벤을 데리고도 저런 전략을 세운것 자체가 샤킬오닐의 위력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6] 무슨 소리인가 하면 마지막에 던진 슛이 3점인줄 알았는데 금을 밟아 2점 처리가 되었다.[7] 케빈 듀란트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구단측에서는 이 선수가 해달라는 대로 거의 다 해준 반면에 슈퍼스타인 본인들은 제멋대로 행동하는 배은망덕함을 보여주었다. 어빙의 예측할 수 없었던 돌+아이 행보도 마찬가지로 비판받고 있다.[8] 결국 시즌 전에 국대 캠프에서 무릎 부상이 터지며 다음 시즌에도 꽤나 결장할 전망이다.[9] 결과적으로 썬더는 웨스트브룩-하든-듀란트 시대에서 웨스트브룩-조지-앤서니 등 빅 3을 결성했지만 우승을 하지 못해 리빌딩을 해야 할 시점과 클리퍼스의 윈나우 도전 시점이 딱 맞았던 탓에 저 수많은 픽들과 길저스알렉산더라는 코어로 23-24시즌 서부 1위를 차지하며 초고속으로 리빌딩을 끝내게 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아직도 픽다발이 많이 남아있어 페이컴 센터 앞에 발머와 조지 동상이라도 세워야 한다는(...) 클리퍼스 팬들이라면 웃지 못할 드립도 나오고야 말았다.[10] 이 팀에는 작고 빠른 가드를 수비할 수 있는 선수가 존 스탁턴과 마이클 조던 뿐이었고 주전 중 2미터 미만이 198cm인 조던 밖에 없었다. 또한 주전 스몰포워드 버드는 활동범위가 현대로 치면 스트레치형 빅맨에 가깝기에 슬래셔인 조던과 포스트업을 자주하는 PG인 매직과 많이 겹쳤다. 밸런스로 치면 상당히 안 좋은 조합이었지만, 이 정도로 압도적이면 밸런스를 논할 의미가 없기에 다른 팀들을 찍어눌렀다. 올림픽 내내 타임아웃을 한번 부르지 않을 정도니, 전술이고 뭐고 필요없이 개인기량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정도가 되면 장단점을 논할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92~96년까지의 미국 대표팀은 세계의 농구수준이 상향평준화된 현재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진정한 의미의 '드림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