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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

드마커스 커즌스 관련 틀
{{{#!folding ▼
드마커스 커즌스의 수상 이력
{{{#!folding ▼
파일:오륜기(여백X).svg
2016

파일:FIBA 농구 월드컵 로고.svg
2014

베스트팀
파일:NBA 로고.svg
2nd : 2014-15 · 2015-16
파일:NBA 로고.svg
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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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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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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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 등번호 15번
조이 도시
(2010)
드마커스 커즌스
(2010~2017)
빈스 카터
(2017~201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번호 0번
올랜도 존슨
(2016)
드마커스 커즌스
(2017~2018)
니킬 알렉산더워커
(2019~2020)
{{{#ffcc3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번호 0번}}}
패트릭 맥카우
(2016~2018)
드마커스 커즌스
(2018~2019)
디안젤로 러셀
(2019~2020)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번호 15번
모리츠 바그너
(2018~2019)
드마커스 커즌스
(2019~2020)
몬트레즈 해럴
(2020~2021)
휴스턴 로키츠 등번호 15번
클린트 카펠라
(2014~2020)
드마커스 커즌스
(2020~2021)
다이센 닉스
(2021~2023)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등번호 15번
조나단 모트리
(2018~2020)
드마커스 커즌스
(2021)
제이비어 문
(2021~2022, 2023~2024)
밀워키 벅스 등번호 15번
샘 메릴
(2020~2021)
드마커스 커즌스
(2021~2022)
제프 다우틴
(2022)
덴버 너기츠 등번호 4번
폴 밀샙
(2017~2021)
드마커스 커즌스
(2022)
헌터 타이슨
(20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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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커즌스_24시즌_타이완비어.webp
<colbgcolor=#6E3AC0><colcolor=#fff> 타이완 비어 레오파드 No. 15
드마커스 아미르 커즌스
DeMarcus Amir Cousins
출생 1990년 8월 13일 ([age(1990-08-13)]세)
앨라배마주 모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켄터키 대학교
신장 208cm (6' 10")[1]
체중 122kg (270 lbs)
윙 스팬 229cm (7' 6")
포지션 센터
드래프트 2010 NBA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소속 팀 새크라멘토 킹스 (2010~201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7~201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8~2019)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9~2020)
휴스턴 로키츠 (2020~202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1)
밀워키 벅스 (2021~2022)
덴버 너기츠 (2022)
메츠 데 과이나보 (2023)
타이완 비어 레오파드 (2024~)
등번호 15번 - 새크라멘토 / 레이커스 / 휴스턴 / 클리퍼스 / 밀워키 / 레오파드
0번 - 뉴올리언스 / 골든스테이트 / 메츠 데 과이나보
4번 - 덴버
12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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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내역4. 플레이 스타일5.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대만 리그 타이완 비어 레오파드의 센터.

한때 재능과 기량이 뛰어나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NBA에서도 넘버원 센터라고 인정받았으나 영 좋지 못한 멘탈과 두 번의 큰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방출을 당하는 등 하락세에 접어든 선수이다. 한마디로 악마의 재능의 소유자.[2][3] 포털 등지에서는 커즌스의 적은 커즌스라는 말이 자주 쓰일 정도다. 별명은 Boogie.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마커스 커즌스/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세컨드 팀 2회 (2015-2016)
파일:NBA-Allstar2021.pngNBA 올스타 4회 (2015-2018)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1)
파일:FIBA-Logo.png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 금메달
파일:오륜기(여백X).svg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4. 플레이 스타일

리그 최강의 개인 공격력과 테크닉을 가진 빅맨으로 20-10을 넘어 25-10도 가능한 선수.[4] 프레임이 두껍고 윙스팬이 길며 힘이 매우 좋아서 포지셔닝의 무게감이 있는 선수다. 공격에선 로우포스트 스코어러로 골밑에서 림에 공을 올려놓는 감각이 탁월한 선수로, 일단 골밑으로 공을 몰아줄 수만 있으면 수비수를 달고도 꾸역꾸역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타고난 피니셔이다. 잭 랜돌프처럼 흔히 말하는 글루 핸드(glue hand)형 선수. 여기에 유연한 몸, 빅맨의 것이라고 보기 힘든 볼 핸들링과 풋워크, 드리블이 이를 받쳐주고 단독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센스가 매우 좋으며, 페이스업, 포스트업에 모두 능하다.

골밑에서뿐 아니라 포스트업 후 중거리 점퍼나 스핀무브, 페이스업 시에는 탑에서부터의 드라이브인, 크로스오버 드리블, 단독 코스트 투 코스트까지 공격스킬의 다양성과 개인전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빅맨이다. 기본적으로 슛터치가 좋기 때문에 자유투도 빅맨 중에서는 매우 훌륭한 편으로 70% 중후반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5-16 시즌부터는 3점 슛도 장착하였다. 눈썰미가 남달라 간간히 나오는 패싱 센스도 상당히 좋고, 센터면서 블록보다 스틸이 더 많을 정도로 손도 빠르다. 과장 좀 보태면 새크라멘토 킹스의 슈퍼스타였던 크리스 웨버에서 운동능력 좀 빼고 힘이 더 좋은 재기발랄한 선수.

단, 센터로서 좋은 신체 조건임에도 다소 트위너형 선수인데, 정통 센터라기보다는 4.5번에 가까운 선수로 상대 수비가 북적이는 골밑에서 몸싸움으로 자리를 잡고 엔트리 패스를 받은 뒤 간결하게 슛 올려서 끝내기보다는 멀리서 공을 잡고 상대 마크맨과 1:1을 자주 하며 골밑이 주공간인 플레이어임에도 탑이나 엘보에서 드리블을 선호하는데다 픽앤롤, 픽앤팝처럼 수비를 벗겨낸 다음 빠른 볼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자기 감각으로 세팅을 다시 하는 습관이 있어서, 확실하게 팀 오펜스에 녹아내리지 않는한 개인전술 및 볼소유가 매우 긴 빅맨이다. 문제는 현시대 NBA는 페이스가 매우 빠르고, 코트를 넓게 쓰며 엘리트급 선수라도 볼소유를 짧게 가져가는 트렌드라는 것. 엘리트 빅맨으로 평가받는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나, 극단적으로는 캐벌리어스의 트리스탄 탐슨처럼 팀 공격은 듀얼 가드들이 알아서 할동안 오로지 받아먹기와 공격리바운드 몰빵, 팀 슈터에게 볼 양보하기등 최대한 공을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팀 공격이 살아나는 효과를 주는 빅맨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선수이며, 그동안 소속팀의 부진까지 물린 상태까지 겹쳐, 높은 개인 스탯에도 이기적인 볼호그라는 약간은 억울할 꼬리표를 어느 정도 달고 있는 선수이다. 카멜로 앤서니의 센터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쉬운 부분.

다만, 언급된 조던이나 탐슨은 같은 팀에 각각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나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등 팀의 리딩과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있기에 주어진 롤에만 집중하면 되는 선수들이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롤 플레이어를 벗어날 수 없는 선수들. 킹스가 커즌스의 볼 소유가 길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커즌스 본인의 프리한 공격 성향도 있지만 커즌스의 개인기를 활용해 팀 전술로 녹여내지 못한 코칭스탭의 실패, 커즌스 원맨팀이 될 지경까지, 드래프트,FA로 좋은 선수를 찾아오는 능력이 없는 무능한 프런트, 유능한 선수들이 외면하는 새크라멘토의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원래도 개인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려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슈팅 기복이 있으며, 컨디션이 나쁘거나 신체 접촉시 파울을 안 불어줄 때면 중거리 점퍼도 자주 쏴서 슛터치가 좋은 선수라는 평임에도 야투율도 센터 치고 낮은 편이다. 그만큼 공격 포제션을 많이 먹는데다, 공 잡고 있으면 할 줄 아는 게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그 특유의 프리한 공격 성향과 트위너적인 수비 때문에 파트너빨도 심하게 탄다. 4번 수비로 가기엔 스피드가 부족하고, 센터 수비는 묵직한 대신 세로수비가 떨어진다. 공격에선 공을 몰아주고 1:1할 공간도 마련해줘야 하는 특성상 빅맨 파트너의 동선 잡기가 참으로 난해한 타입. 동작이 큼직큼직하고 손을 자주 쓰기 때문에 파울 트러블에 빠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참지 못하고 킹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긴 이후에는 그야말로 완전체 센터이다. 켄터키 후배 앤서니 데이비스와 번갈아가면서 한 명은 외곽, 한 명은 골밑에서 플레이 하니 상대편에서는 그야말로 골치가 아프다. 둘이 앨리웁 주고 받고 3점까지 자유롭게 던지고 수비가 분산되니 야투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뉴올리언스 이적 후만 보면 '이기적인 볼호그' 이미지는 명백한 오류이다. 트리스탄 탐슨, 디안드레 조던은 주요 공격이 풋백득점, 앨리웁덩크 등 골밑 위주 밖에 못하는 선수들이다. 커즌스는 25득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엘리트 센터로 팀 에이스역할이니 볼 소유가 긴 것은 당연하다. 뉴올리언스 이적 이후 AD와 매일 50득점이상 30리바운드씩 기록하는 몬스터 타워로 거듭나는 시점에서 볼호그는 커녕 가히 센터 포지션 최상위권의 패싱 능력도 보여준다. 확실히 공을 끄는 버릇은 경기 집중력과 모티베이션이 있으면 제어할 수 있는 듯 하며 이 문서 대부분이 킹스 시절 커즌스 위주로 서술되어있는데 앞으로 많이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AD가 있음에도 무리한 개인플레이를 자행하는 것을 봤을때는 여전히 개인기에 대한 욕심이 남아는 있는 듯. 커즌스 제어는 물론 멘탈까지 케어해주는 코칭스태프및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전술이나 성향 이전에 커즌스의 고질적 문제는 미성숙한 멘탈. 기분이 상하면 이게 바로 표정에 드러나면서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무성의한 플레이를 하는데다 심판에게 짜증을 내는 등 어린애 같은 행동이 많다. 이 여파로 심판콜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 단순히 멘탈의 문제는 아니고 게임 스타일의 영향도 있다. 전술하대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잡으면서도 자기 감각대로 지나치게 공을 끄는데다 가드마냥 낮은 자세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려는 습관 때문에 골밑에서 잦은 공 흘리기는 물론[5] 상대 수비와 충돌, 엉킴이 지나치게 잦아 파울콜에서 손해 볼 일도 다른 선수보다 많은 편.[6] 참고로 돌파 후 스핀무브 같이 스윙맨 스러운 플레이는 매 경기 나온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들이대다가 안 들어가거나 파울이 불리지 않으면 혼자서 골밑에 엎어지거나 심판 쫓아가서 투덜대는 동안 상대는 재빨리 속공을 통해 득점한다. 심지어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 성공 후에도 앤드원 왜 안주냐고 심판에게 투덜대다가 그새 속공을 얻어맞는 일도 많다. 돌아오지 않는 윙백의 NBA 센터버전이기까지 한 셈. 단순히 멘탈이 쓰레기라서 그렇다기보단 원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기분파에 가까워서인 듯. 멘탈 문제는 2016-17 시즌 올스타전 이후 뉴올리언스로 이적한 뒤에도 개선되지는 않고 있다.

이렇게 아직도 길바닥 농구 습성이 남아있는 선수인데도 소속팀 킹스가 워낙 막장이라, 커즌스를 제어하고 이끌어줄 베테랑도 없었고 팀 성적도 30승을 넘기질 못했으며 감독들도 커즌스와 트러블이 있는데다 프런트가 커즌스의 손을 매번 들어주다 보니 이를 고칠 기회가 없었다. 에이스 자리에 앉은 이상 스스로 개선할 수 밖에 없을듯하다. 2013-14 시즌부터는 이러한 부분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다. 물론 테크니컬 파울은 여전히 1위(16개)이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니다!

2015-16 시즌 들어서 3점슛도 쏘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몇개 던지긴 했지만 2015-16 시즌은 주무기 중 하나로 쓰고 있는 중. 성공률도 제법 높은 편. 현시대 추세가 빅맨에게도 긴 슛거리를 요구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장착한다면 확실한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초반까진 잘 먹히다 상대가 이에 적응하고, 점점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빅맨으로서 야투율이 처참하다. 4할대 중반의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리 스트레치 포워드 형태의 플레이로 한다고 한들 너무나 낮은 수치이다. 한 번 말리면 엄청난 난사로 팀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다만 이것은 감독의 요구라 커즌스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 그리고 3점슛 성공률이 3할 5푼대까지 이르면서 평균 득점도 상당히 올랐고 타팀에서도 더더욱 막기 힘든 존재가 되었으다. 17-18시즌에는 3점슛을 평균 4개이상 던지고 있고 성공률도 최상급이다. 특히 정면에서 던지면 거의 성공하고 있으며 더욱 막기 힘든 선수로 진화 중 이며 압도적인 리그 넘버 1 센터이다.

2016-17 시즌 들어서는 워낙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인지라 패싱과 시야도 동포지션 최강의 모습을 보인다. 탑에서 찔러주거나 킥아웃 패스를 즐기는 등의 플레이도 전보다 많이 선보이고 있고, 경기마다 종종 트리플 더블 내지 언저리에 가까운 기록을 내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평균 어시스트 수가 1.5개 이상 상승했다. AD와 앨리웁도 자주 나온다. 신체사이즈는 케빈 가넷, 팀 던컨에 살 집이 좀더 붙은 선수가 플레이 스타일은 크리스 웨버처럼 가드 같이 플레이 하기를 선호한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센터는 없었는데 그만큼 농구 환경이 급변하는걸 알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팀을 옮겨다니면서 그래도 좀 짬을 먹어서 그런지 볼호그 기질은 많이 누르고 있다. 당시 킹스는 답 안나오던 시절이고 보드진의 능력도 무능력한 답답한 팀이였다. NOP이적 이후 론도[7] AD, 할리데이 등 커즌스의 멘탈을 잡아줄 동료도 생겼고 무엇보다 AD와 플레이 동선이 겹치지 않아 몬스터 타워[8]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절반이 진행된 가운데 팀이 서부 5~8위권(5위에서 8위가 2경기 차)에 위치하기에 데뷔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단 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커즌스의 NOP 시절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3점 라인 부터 공을 잡고 크로스오버, 스핀무브에 이은 돌파 등 굉장히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화려한 플레이를 굉장히 자주 즐기는 선수다. 또한 체이스다운 블락도 상당히 많이하는 열정적인 센터인데 이런 다재다능함과 열정이 결국 커즌스 아킬레스건에 상당한 무리를 준것이 결국 18-19시즌 1월까지 복귀하지 못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19-20시즌 레이커스와 계약했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 이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까지 입었고 레이커스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중도에 방출되었기에 향후 선수 생활마저 불투명하게 되었다.

휴스턴에서는 스타일이 180도 달라졌다. 슛의 80~90%가 3점슛일 정도로 외곽에 치중하게 되었다. 두 번의 큰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크게 상실하였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커즌스도 스타일 변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난사로 인해 애를 먹었으나 점점 영점이 잡히면서 안정적인 3점 센터로 적응하고 있다. 그 결과 정식계약을 따냈다.

5. 기타

파일:/image/351/2016/02/12/2016-Skills-Challenge_99_20160212114106.jpg
[1] 맨발 기준 208cm (6' 10") / 착화 신장 211cm (6' 11")[2] 물론 연습을 게을리 하는 타입은 아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의 공존을 위해 그 두꺼운 몸을 얇게 바꾸는 모습을 보면 농구를 대하는 태도 자체는 괜찮은 편. 멘탈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3] 사실 멘탈과 연습 게을리 하는건 의외로 별개인 경우가 많다. 연습 안 하기로 악명이 높은 앨런 아이버슨찰스 바클리는 오히려 강철같은 멘탈의 소유자였다. 반면 유리멘탈인 콰미 브라운이나 커즌스같은 경우 바클리처럼 몸매 관리 안돼서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4] 2015-16 시즌 이후로 매 시즌마다 27득점 내외를 득점하면서 득점 순위 5위권 내외이다.[5] 궁금하면 슬램덩크 상양전에서 김수겸 등장 직후를 떠올리면 된다. 강백호가 실컷 힘내서 상양 골밑에서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다음 착지했더니,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수겸이 눈앞에서 공만 홀랑 털어가는 그 장면. 작중에서도 연습중 채치수가 강백호를 이런 이유로 꿀밤을 먹이며 혼낸 장면이 있을 정도. 이 때문에 골밑같은 혼잡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빅맨은 드리블할때 빼고 어떤 상황에서건 스틸을 당하지 않도록 공을 머리 위로 들고 꽉 잡으면서 키핑해야한다. 팀 던컨파우 가솔이 특히 이 기본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경기를 자세히보면 드리블 상황을 빼면 거의 모든 공잡은 상황에서 공이 어깨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없다. 이렇게 붙들고 있어야 도움수비하러온 상대 가드들이 밑을 털지 못하고 혹은 파울을 유도할 수 있는 것.[6] 다만, 커즌스의 USG%가 리그에서 역대급 수치를 찍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 다음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만큼 공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을 흘리는 일도 많은 편. 턴오버를 생각하기 이전에, 리그에 커즌스만큼 크로스오버와 스핀무브를 가미한 드리블, 아니 드리블 돌파 득점을 해낼 수 있는 센터가 얼마나 있는지를 떠올려 보자.[7] 물론 15/16 시즌 킹스에서 같이 뛰었고 당시 론도는 평균 어시스트 전체 1위를 찍었으나 PO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커즌스와 플레이는 좋았다.[8] 역사적으로 이렇게 젊고 재능있는 트윈타워는 없었다. 물론 원조 트윈타워인 하킴 올라주원-랄프 샘슨은 2번째 시즌만에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준우승 이후 급격하게 샘슨의 부상, 부진으로 빠르게 해체되었고, 데이비드 로빈슨(65년생)-팀 던컨(76년생)의 경우 나이 차이가 많은 관계로 전성기가 겹치지 않아 던컨 루키 시즌에만 두 선수 모두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물론 우승은 2회(1999, 2003) 차지 했고 성공적인 트윈타워였지만 당시 로빈슨은 전성기에서 이미 내려온 나이와 운동능력이였기에 아쉬움이 있었다.반면 커즌스, AD는 전성기에 트윈타워를 결성했고 두 선수 모두 25-10을 기록 하는 등 파괴력도 갖추었고 최근 AD의 내구성도 크게 이상이 없기에 가장 기대되는 조합이다.[9] 작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10] 커즌스를 꺾은 포르징기스는 이후 요키치, 헤이워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11] 다만 잭 랜돌프 앞에서 신사로 변하는 건 커즌스 뿐만이 아니라, 사실상 리그 전체이다...언터쳐블